처제의 숨결 - 38편
경화가 내 허리를 짚은 손에 힘을 주고는 이제 아랫배를 거칠게 문질러 갔다. 내 성기를 마주하며 아랫배를 마구 흔들며 애무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 뒤에 대고 그렇게 하니 가슴을 등에
문지를 때 보다 더한 소음이 났다. 터질 듯이 흥분이 배가 되었다.
“하아...... 아아..... 아음.....................................................................................................”
엉덩이에 와 닿아 요동치는 경화의 아랫도리가 아주 자극적인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일어나는 소음 그 음란한 소음이 내 귀를 미칠 듯이 자극한 것이다. 거울이라도 있다면 그런 경화의
모습을 비쳐보고 싶을 정도였다.
“하아..... 유경씨..... 느낌이 좋아요?.....................................................................................”
“그... 그래..... 미칠 것 같아... 너 정말 창녀같아.....................................................................”
“하윽..... 아음........ 차..... 창녀?... 싫어....... 하음................................................................”
창녀 같다는 내 말에 경화는 더욱더 거칠게 내 엉덩이에 아랫배를 부딪쳐 갔다. 걸리는 것은 모두 쓸어버리겠다는 듯이 마치 대패질 하 듯 아주 찐득찐득하게 옆에서 밀고 갔다 또 밀고
되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일전에 경화는 남자 경험이 몇 번 없다고 했었다. 이제 보니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 아닌가. 이렇게 남자를 자극하고 흥분시키는 것은 예사 유부녀라도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경화가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서 허리를 잡은 손을 옆구리로 이동해 와서 팬티를 잡고 뒤에서 밑으로 끄집어 내렸다. 성기가 팬티 끝에 걸려서 주춤거리자 경화가
뒤에서 중얼거렸다.
“하아...... 그게 팅기나 보군요... 아아...... 나 같은 미녀를 두고.....?..........................................”
“흡................................................................................................................................”
경화의 말은 꽤나 재미 있었다. 가만 들어 보면 상당히 우스운 말이 아닌가. 하지만 지금의 내 상황은 그렇게 쉽게 웃을 수도 없었다. 제일 먼저 성기가 팬티를 벗어나면서 성기의 끝에
상당한 자극을 받아 애액이 새어나왔고 두 번째는 꽤나 심각한 문제였다. 팬티를 내리던 경화의 몸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내 엉덩이에 경화의 얼굴이 닿아 아주 뜨거운 숨결을 그 사이로
불어넣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아...... 늘... 이렇게 여자의 옷을 벗기기만 했죠?... 하음......................................................”
새근거리는 경화의 숨소리는 아예 모든 신음소리를 차단한 채 거친 숨결만을 내 엉덩이 사이로 불어넣고 있었다. 그러한 것은 일찍이 어느 유부녀에게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눈 앞에 별이 반짝거리는 것 같고 붉은 빛이 아른거리는 것 같은 묘한 쾌감이 올라왔다.
“너..... 너..... 흐윽............................................................................................................”
내 말은 제대로 이어지지도 못했다. 경화가 두 무릎을 바닥에 짚고 그 얼굴을 내 엉덩이에 묻어서는 혀로 핥아대기 시작했다. 아주 축축하고 음란한 혀와 거기에 묻어나는 끈끈한 타액이
엉덩이를 적시기 시작했다. 내 허리가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흡..... 기분 좋은 거죠?... 그렇다고 해줘요?... 아니라면 무척 부끄러울 것 같아..........................”
경화는 혀를 내밀어 엉덩이와 그 갈라진 틈을 음란하게 애무하며 가는 소리로 물어왔다. 무어라고 대답을 할까?
“그래... 미치겠어..... 널 보지 못하니... 더욱 그래.................................................................”
까칠까칠하고 간지러운 느낌...거기서 일어나는 작은 쾌락은 미처 사라지기도 전에 또 다시 쾌락을 몰고 왔다. 쌓이고 쌓인 쾌락은 곧 내 성기에 가득 담은 정액의 방죽을 터뜨릴 정도로
커져 갔다. 경화가 내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고환을 잡더니 아주 부드럽게 어루만지고는 성기를 잡아 꾹하고 주물러 갔다. 그러면서도 경화의 혀는 멈추는 법이 없이 내 엉덩이 전체를
타액으로 물들여 갔다. 보지 않아도 그러한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내 성기는 터질 것 같았다. 말끔히 차려입은 처녀가 남자의 팬티를 뒤에서 벗겨 엉덩이를 혀로 핥아가는 것이
어찌 평범한 자극이 되겠는가? 나는 아직도 그때의 그 느낌을 잊지 못한다.
“하아..... 조금만 더요....... 그대로 있어요... 아아..................................................................”
이제 경화는 다른 손마저 다리 사이로 집어넣더니 내 다리를 벌렸다. 저절로 내 발이 좌우로 미끄러지며 간격을 넓혀 주었다. 그리고 경화의 얼굴이 허벅지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혀로
적시기 시작했다.
“경화야..... 지금 네 모습... 거울에 비쳐 주고 싶을 정도야..... 네가 얼마나 음탕한지를 보여주고 싶어..................................”
“하아...... 그렇게 자극하지 말아요... 시... 싫어... 그런 것............................................................................................”
내 성기 아래에서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경화의 거친 숨소리에 내 고환이 후끈 달아올랐다. 무엇으로 그 느낌을 설명할 수 있을까? 축축하고 뜨겁고 지극히 음란한 그 열기를 그렇게 내
엉덩이를 입술과 혀로 끈적끈적하게 애무하던 경화는 허벅지 사이까지도 그렇게 만들어 버린 뒤 일어섰다.
“하아..... 내가 불편해요..... 다리가 아파....... 아아....................................................................................................”
경화는 내 등에 두 손을 대고 힘을 주었다. 내가 앞으로 밀려났고 침대에 걸렸다.
“엎치세요..... 침대에.....................................................................................................”
경화의 달아 오른 목소리는 남자를 탐하는 요부 같은 목소리가 들리자 난 침대에 그대로 엎치고는 두 다리를 활짝 벌렸다.
“돌아보진 마세요... 하아...............................................................................................”
돌아볼 힘도 없었다. 경화가 치마의 지퍼를 풀고 벗는 소리 블라우스를 벗어 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내 성기가 침대에 엎쳐지자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한 듯 통증을 호소해 왔다. 그런 내
등으로 경화가 몸을 실었다. 등에 와 닿는 브래지어와 가슴 엉덩이와 허벅지를 스쳐 지나간 듯한 팬티 그 와중에 경화의 팬티가 축축하게 젖은 느낌마저 생생히 느껴졌다. 경화의 혀가
옆으로 젖힌 내 귀에 와 닿는 것 같더니 입술로 빨았다.
“조금만 더요..... 나도 참긴 힘들어요..... 아아...................................................................”
“침대에 엎치세요.........................................................................................................”
경화는 그렇게 날 침대에 엎치게 한 뒤 내 등으로 몸을 실었다. 내 귓볼을 입술로 잘근 잘근 빨아가면서 옆으로 내려 누웠다. 시트에 팔꿈치로 균형을 잡고 머리카락을 풀어서 내 얼굴을
간질이며 귀를 핥아가기 시작했다. 귀 속으로 느껴지는 경화의 뜨거운 숨결에 머리가 멍 할 텐데 아예 날 죽이기로 작정했는지 경화는 손을 뻗어 내 성기를 위로 세우더니 애무하는 것이
마치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 자위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흐으..........................................................................................................................”
경화가 빨아대는 귓불에서 올라오는 흥분만으로도 미칠 것 같은데 내 성기까지 그렇게 흔들어 대니 그건 정말로 참기 어려웠다. 내 몸이 누가 흔들어 대기라도 하는 듯이 꿈틀거렸다.
“하아... 하아................................................................................................................”
경화는 이제 귀를 빠는 것을 멈추고 아예 거친 숨소리만 귓속으로 불어넣으며 내 성기를 자극했다. 거기다가 내 옆구리를 눌러 오는 경화의 젖가슴과 엉덩이에 닿은 경화의 팬티가 가끔
비벼지며 숨 막힐 것 같은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경화... 너... 정말........................................................................................................”
내 입에서 애가 타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직... 안돼요..... 좀 더 참으세요..................................................................................”
경화가 내 성기를 잡은 손을 놓고 거기서 부터 아랫배를 거쳐 올라와 내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다가 사라졌다.
“제가 되었다고 하면..... 마음대로 하세요..... 절..... 유경씨 마음대로... 하아..........................”
경화가 말을 맺으며 더할 나위 없이 뜨거운 숨을 내 쉬며 내 귓속에 혀를 밀어 넣고 휘저었다. 끈적끈적한 타액이 귀를 헤집어 놓자 내 몸이 부르르 떨렸다.
“흐으..............................................................................................................”
“하아..... 흐윽..... 아아......................................................................................”
갑자기 내 귀에 뜨거운 신음소리가 쏟아졌다. 그리고 경화의 신음소리가 난데없이 톤을 높여가는 것이 아닌가? ‘왜?... 갑자기... 난 아직..... 설마..’ 내가 고개를 들어 내 생각이 맞는 지
경화 쪽으로 돌아보려 하자 경화가 한 손으로 내 머리를 누르며 속삭였다.
“아윽... 보... 보지 마요... 나 참기 어렵다고 했잖아요... 제... 제발...... 보지..... 마요... 하윽..................................”
‘맞구나.....’ 이제보니 경화는 스스로의 흥분을 참지 못해 스스로 애무하고 있었다. 엉덩이에 느껴지는 경화의 손놀림이 가끔 닿았다 덜어지고 내 귀로 경화의 신음소리가 들릴 때마다
젖가슴은 한껏 들이밀고 있었다.
“하아..... 하윽..... 아아..............................................................................................................................”
내가 손을 뒤로 돌려 경화의 허벅지를 찾았다. 내 손이 그녀의 허벅지부터 허리까지 쓸어가자 팬티 속에서 움직이는 경화의 손이 확실히 느껴졌다.
“자위하는 거지..... 경화............................................................................................................................”
“하윽... 그... 그래요..... 보지... 말란 말이에요... 하아....................................................................................”
내 손이 경화의 팬티 볼록해져 있을 그 곳을 찾아 나섰다.
“하아..... 만지지..... 마세요..... 하윽... 나... 나... 하아..................................................................................”
팬티 속에서 움직이는 경화의 손을 내 손으로 눌렀다.
“흐윽...... 하아......................................................................................................................................”
“보고 싶어... 보여주지 않을 거야?............................................................................................................”
“하윽... 싫어요... 그럴 수 없어요..... 하윽..................................................................................................”
경화가 내 귀를 거칠게 빨아가며 흐느꼈다. 도대체 날 더러 어쩌란 말인가? 날 침대에 알몸으로 엎쳐놓고 옆에서 자위를 하면서 쳐다보지도 못하게 하다니 내 성기는 경화의 그 곳으로
들어가지 못해 터질 것 만 같았다.
“하윽..... 아아..... 저... 정말 보고 싶은 거에요?..........................................................................................”
“그래... 보고 싶어..................................................................................................................................”
경화가 내 귓불을 잘근 잘근 깨물었다. 혀로 귓바퀴를 따라 한바퀴를 돌아내리며 속삭였다.
“하음..... 아아....... 싫어... 보여주지 않을래..... 하악..................................................................................”
내 눈에 핏발이 돋는 것 같았다.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상황이란 말인가? 버젓이 내 옷을 다 벗겨 놓고 이리도 나를 희롱할 수 있단 말인가.
“하아..... 아아..... 참기 힘들죠?... 날 가지고 싶죠?.....................................................................................”
“그거... 당연하잖아...... 미치겠어............................................................................................................”
경화는 마치 재미난 놀이를 발견한 악동처럼 이야기 했다.
“매일 나 생각하나요?... 아아..... 난 생각해요..... 당신을..............................................................................”
“흐으..... 경화야....................................................................................................................................”
경화가 다시 내 성기를 잡아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까처럼 그 손은 따뜻하고 건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애액에 흠뻑 젖은 손이었다. 미끈미끈한 그 손으로 감싸 쥔 내 성기에 끈끈한
애액이 타고 흐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눈을 감았다. 그저 눈을 감은 채 지금 경화의 음란한 모습만을 상상했다.
“........................................................................................................................................................”
경화가 성기를 쥔 손의 악력이 곱절로 늘어나며 마치 잘려져 나가는 느낌마저 들었다.
“그 날 거실에서 한 섹스 때문에... 하아......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경화의 숨소리가 다시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그 대의 상황을 기억하는가 보다. 거실에서 티 테이블을 앞에 두고 내 앞에 앉아 당하던 그 때를 생각했다.
“매일 밤 이것 때문에.....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아세요?... 하아......................................................................”
경화가 그렇게 말하며 성기를 뿌리째 뽑기라도 할 듯이 흔들었다. 내 눈이 튀어 나올 만큼 아팠다. 눈물이 다 나올 것 같았다.
“그런... 날 휴게실에서 팬티를 벗겼죠?..... 나 있죠?... 사실은 그 때... 하아.....................................................”
처제가 갑자기 거칠게 자지러졌다. 내가 경화의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까지 거슬러 올라 왔기 때문이었다.
“싫어... 만지지 마요..... 하아..................................................................................................................”
앙탈 부리듯 경화가 말했지만 이미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 그러기는 커녕 경화는 한 다리의 무릎을 세워 내 손이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하아..... 휴게실에서 나 하고 싶었어요... 정말이에요..... 하윽......................................................................”
경화가 갑자기 아랫배를 거칠게 내 엉덩이로 밀었다. 내 손이 팬티에 닿자 그대로 엉덩이 쪽으로 밀어붙인 것이다. 그 가운데 끼인 내 손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형편이 되어버렸다.
“내가 싫다고 했죠?..... 하아... 그러지 마세요............................................................................................”
“너... 정말..........................................................................................................................................”
애가 타고 미칠 것 같은 것은 오히려 내 쪽이었다. 철이 들어 여자를 알고 나서 부터 늘 여자의 옷을 벗겼어도 이와 같은 경우는 난생 처음이었다.
“손가락 움직이지 말아요..... 하아... 그렇지 않아도 나 지금..... 아아.............................................................”
경화가 아랫배를 들썩였다. 팬티와 내 엉덩이 사이에 놓여진 손엔 경화의 애액에 젖은 팬티에서부터 음란한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축축했다.
“밤마다... 이걸 생각했어요.....................................................................................................................”
“흐윽..... 아파......................................................................................................................................”
“미... 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힘이.......................................................................................................”
절대로 웃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자세의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무엇보다 흥분을 참기 어려울 지경에서 “아파...” “미안...” 이라는 말을 주고받고 있었다.
“이게... 내 몸속을 헤집는 상상에... 밤마다 자위했어요..... 그 전에는 그러지 않았어요......................................”
경화가 내 성기를 잡고 표피를 벗기기라도 할 듯이 위로 아래로 문질러 갔다. 성기 끝으로 스며 나온 애액이 경화의 손에 묻는 것이 보일 정도였다.
“그런데 당신은 밤마다..... 다른 여자를 찾았겠죠?... 맞죠.............................................................................”
“....................................................................................................................................”
“하악......... 하아..... 하지... 말래도... 흐윽................................................................................................”
대답대신 경화의 팬티에 닿은 내 손가락을 힘겹게 펴며 문질러 갔다. 이러다가 내가 먼저 사정할 것 같았다. 여자를 뒤에 두고 그것도 이미 젖어버린 경화를 두고 절대 그럴 순 없었다.
“하악..... 안돼요... 아직이에요.................................................................................................................”
“내가... 참을 수 없어..............................................................................................................................”
몸을 기어이 일으키자 경화가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경화를 돌아보았다. 경화는 침대에 누워서 날 올려다보며 두 허벅지를 모으고 무릎을 세우고 있었다. 이미 얼굴은 빨간 물감이라도
칠을 한 듯 달아올랐고 가슴에 손을 얹은 채 거친 숨을 고르고 있었다.
“하아... 정말... 말을 듣지 않는 군요..... 아아...............................................................................................”
“...............................................................................................................”
경화 위로 몸을 실으려는 순간 오히려 경화가 날 밀쳤다.
“아직이라고 했죠?.....................................................................................................................................”
경화가 다시 내 몸 위로 올라왔다. 아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반듯이 누운 내 몸 위로 올라왔다는 점이었다.
“흡..............................................................................................................”
경화는 나를 한 번 바라보더니 얼굴을 아래로 내렸다. 자신의 배에 닿은 내 성기를 잡더니 그대로 밑으로 몸을 빼내갔다. 성기를 배에 댄 채 몸을 아래로 이동을 하니 그 움직임에 성기가
끌리 듯 해야만 했다. 하지만 경화는 그것조차 용납할 수 없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