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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초대 - 1부

야설 0 6462

"아.......... 헉헉......... 음....... 하아하아................................"

"우....... 헉헉....... 헉............. 헉헉......................................."
 

벌써 한시간 반째 그녀의 몸위에서 땀과 침과 애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녀는 벌써 두번이나 온몸으로 사정을 하였고 지금은 거의 반 정신 나간상태로 나의 행위를 돕고 있었다.
 

"은주야... 헉헉......... 다리....... 다리좀...... 헉...... 더...... 벌려........ 봐...... 헉헉............................."

"하아하아... 다리..... 흐흡... 아퍼... 헉헉... 오빠... 하아하아...... 뒤... 로........ 해..............................."

"헉헉... 그... 게... 낫... 겠어?..... 헉헉...... 그럼....... 돌아....... 봐...... 헉헉........................."
 

두시간 가까이 내 가혹한 행위에 힘껏 다리를 벌려주었으므로 아플 법도 했다. 사실 그녀를 처음 봤을때 탱글탱글한 엉덩이에 완전히 사로잡혔었다. 자그마한 체구 아주 날씬한 허리에
이렇게 훌륭한 엉덩이를 가진 사람을 본것은 그녀가 처음이었다. 
처음 관계를 맺을때 엉덩이가 너무 이뻤노라고 말해주었더니 그 뒤론 자주 엉덩이를 내밀어 내가 맘껏 보면서 만지며
삽입할수 있게 해주었다. 
내 말이 끝나자 한숨을 크게 쉬곤 돌아눕더니 팔로 상체를 지탱하곤 엉덩이를 들어준다.
 

"후후... 오빠도... 참..... 하아아... 꼭... 세시간 채워야해?... 헉헉..... 난 이제 그만해도 돼요........................................"

"헉헉..... 우리가....... 너무 잘맞아서..... 금방..... 헉헉..... 안나오는걸.......... 어떡해..... 헉헉..............................."

"오빠가........ 헉헉...... 지루지...... 잘 맞는거야?... 잘 맞으면........ 금빵 싸야지... 킥킥... 헉!................................"
 

엎드린채 고개를 돌려 장난스레 혀를 낼름거리며 너스레를 떠는 그녀를 뒤에서 삽입하니 갑자기 숨을 멎는다.
 

"아하아아....... 오빠..... 하아아아...... 어떡하니....... 너무 좋아....... 하앗하아................................."

"나도... 너무 좋아... 니 안에... 들어가있으면... 헉헉...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어... 따뜻해... 헉헉헉..............................."

"오...... 빠....... 나 또....... 할려고...... 해...... 하... 아...................................."

"그..... 래...... 나도...... 할거... 같아........ 헉... 헉......................................"

"음....... 오... 빠...... 꺼... 하아하아...... 먹고..... 싶... 어... 입에... 다..... 싸... 줘... 헉헉............................."

"헉헉...... 빼기... 싫은데... 헉헉헉... 이대로..... 싸고... 싶어... 은주야... 헉헉....................................."
 

며칠간 일이 바빠 만나지 못해서 그런지 그녀는 입에 싸달라고 했다. 평소에도 내 정액을 맛있다고 음미하며 삼키던 그녀였기에 입에 싸달라는말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았지만 이 느낌
그녀의 질안에 있는 내 물건의 느낌이 더 좋아서 빼지 않으면 안되냐고 물었다.
 

"헉헉..... 그럼......... 오... 빠... 맘대....... 루... 해요....... 헉헉... 아... 악................................"
 

그녀가 절정에 왔는지 온 몸으로 조여왔다. 항상 그랬듯이 절정에 다다르면 우선 내 목을 두 손으로 힘껏 감싸고 허리를 들어서 조금더 밀착시키려고 애를쓰며 한껏 벌린 두 다리로 내
엉덩이를 눌러왔다.

"아악........ 흐...... 헉헉....... 오..... 빠....... 하아..... 하아......................................." 

"우훅....... 은주... 야...... 한다... 허헉........................................"
 

최고로 크게 발기된 페니스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화산과 같이 분출하여 그녀의 질벽을 때린다. 그녀는 이때에 가장 민감하게 가장 크게 반응하여 항상 동시에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그런 여자였다. 
온 몸을 부르르떨며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잠시 숨이 멎는다. 오르가즘을 최대한 온 몸으로 느끼고 싶어하는 여인네의 자연스러운 몸짓이리라 난 건축에 관련된 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에 있는 디자인 회사에 바로 취직을 했다. 
10여년간 현장일을 습득하고 나름대로 회사일을 꾸려나갈때 쯤 사장님이 쓰러져 반신불구가 되었다.
 

회사일을 가장 가까이 가장 깊숙히 관여해 왔다고 생각한 나였지만 당장 사장님 없이는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큰 차질이 빚게 될수밖에 없었다. 직원들을 독려해 그나마 자잘한 공사나
아파트 리모델링 같은 소규모 공사는 어느정도 진행을 할수 있지만 
강원도 평창의 팬션 246채 신축은 당장 중단될 위기에 처해졌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비해 강원도청에서도 지원이
있었고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아주 
큰 프로젝트였기에 나로서는 무척이나 난감할 뿐이었다.

그러던중 사모님께 전화가 와선 오랫만에 퇴근할때 들려 저녁이나 함께 먹자는 말씀이었다. 회사일은 관여하지 않으시지만 가끔 들려 직원들과 함께 저녁 회식도 시켜주고 늘 편안한
미소로 
친자식같이 직원들을 대해주었기에 우리들에겐 항상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였다.
 

"이실장... 어서와요.............................................."

"사모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많이... 야위셨어요......................................."

"후후... 나이들어서 그렇죠... 뭐... 바쁜 사람 오라고 해서 미안해요... 어서 들어와요..................................."

"사장님... 먼저 뵙고 오겠습니다.............................................."
 

환갑이 가까와 오는 나이에도 사모님은 여전히 아주 은은한 미소로 나를 반기셨지만 사장님이 편찮으신 이후로 얼굴에 그늘이 내려 앉았다. 사장님은 병원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에서
일주일 일반병실에서 이주일을 보낸 뒤 
어느정도 기력과 정신이 돌아오자 퇴원해 지금은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는중이다.
 

"그이는... 방금 약드시고 주무시니까... 다음에 뵙고... 식사부터 합시다......................................"

"그래도 잠깐... 뵙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해요... 그럼...................................................."
 

거실을 지나 안방으로 돌아서 문고리를 여니까 간호사 한명이 나오면서 입에 손가락을 댄다. 조용히 깨우지 말라는 주문이다. 문고리를 이어받아 살며시 열어 들어갔다. 도톰한 침상에
낮은 베게를 하고 편안한 얼굴로 잠이 드신 얼굴을 보니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나를 특별히 아껴주면서 자신의 일적인 노하우를 하나하나 전수해 주셨던 사장님이셨다. 나를보면 집안
배경이나 성장과정이 항상 당신의 젊었을때 모습과 흡사하다며 신기해하셨고 
일하는 나의 모습과 성격까지 닮았다며 매우 기뻐하셨다. 사장님 내외분께는 딸이 한명 있었는데 대학을
다닐때 외국여행가서 사고로 죽었고 그 뒤로 
자식에 대한 애착인지 직원들에게 친자식 이상으로 헌신적으로 대해주셨다. 그런 모습들이 하나하나 스쳐 지나 눈시울이 아주 붉어질때
사모님께서 나즈막한 소리로 불렀다.
 

"그만... 나가죠... 이실장.........................................."


등뒤에서 내 어깨를 토닥거리며 나를 돌아세우곤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셨다.
 

"저이는 이제 회사 못나갈거여요... 이실장이 저이 대신 회사를 잘좀 이끌어가주세요....................................."
 

식사도중 내내 말씀이 없다가 사모님이 처음 꺼낸 말씀은 뜻밖이었다.
 

"그럴리가 있습니까... 제가 아는 사장님요... 당장 툭툭털고 회사오셔서 소리소리 지르고... 일을 이따위밖에 못하겠냐고... 으름장을 놓으실겁니다... 며칠만 기다리세요... 사모님...
 절대 이대로 주저 앉아 계실 사장님이 아니세요........................................"
 

거짓말이 아니었다. 호기도 아니었다. 아부는 더더욱 아니었다. 평소에 존경하는 사장님이었고 아직 배울게 더 많은 나에게는 높은 태산과 같은 존재이기에 내가 회사를 꾸려나간다는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다. 
내 말대로 당장 내일이라도 사장님이 나와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이실장... 마음 잘 알아요... 이실장의 성실한 그점이 그이 마음을 흔들리지 않게 한걸거여요...................................."

"친구분인 박이사님도 계시고... 윤실장도 있는데 제가 회사를 맡으라뇨... 말도 안됍니다... 사모님......................................."
 

더이상 안듣겠다는 듯이 고개를 숙이고 국을 퍼먹었다. 아니 들어 마시기 까지 했다.
 

"후후... 말 잘했네요... 박이사님이 이실장 아니면 안됀다고 했고... 우리 조카도 이실장 밑에서 한참더 배워야 한다던데요...................................."

"......................................................."
 

나는 더 말할수 없었다. 사장님의 친구이신 박이사님은 초창기 사장님과 같이 회사를 설립하고 지금까지의 밑바탕을 만들어 오신 공로자이다. 그런분이 나 아니면 안된다고 말씀을
하셨다는것은 사장님과의 긴밀한 대화가 오고갔음을 
알수 있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윤실장은 사장님의 조카이고 독일에서 건축 공부를 수련한 재원이다. 아직 회사에 들어와서 일한지
3년 밖에 안됐지만 난 당연히 박이사님이나 윤실장이 
회사를 이어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저이가... 하루에 서너 차례 맨 정신으로 심부름을 시킵니다... 어제 아침엔 즐겨마시던 차를 가지고 오라하시곤... 박이사님을 불러 달라고 하시더니 두세시간 얘기를 하셨어요........"

".........................................."

"아마도... 어제 그런 결정을 하신듯 하네요........ 그러니... 박이사님을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세요................................."

"................................................."

"나도... 이실장이 회사를 맡아주는게 좋을 듯 싶네요... 늙은이의 부탁을 거절하지 말아 주세요... 이실장.........................."

"사모님 말씀 잘알겠습니다... 박이사님께도 따로 여쭙겠습니다...................................."

"고마워요... 이실장.................................."
 

어느덧 사모님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듯 보이더니 금새라도 주루룩 흘러 내릴것만 같았다. 저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모님한테 전화를 받았다.
 

"저이가 좀전에 깨어났는데... 이실장 왔다간 얘기를 하고... 이실장이 알아 듣는 눈치였다고 말했더니 흐믓해 하시더라구요................................"
 

다소 들뜬 목소리로 사모님이 말씀하셨다. 이생각 저생각 하는 사이에 어느덧 우리 아파트로 들어섰다.
 

"좀... 늦었네요?........................................"

"응... 사장님 뵙고 저녁먹고 왔어................................."

"사장님은 좀 어떠셔요?..........................................."

"좋아지시긴 했는데... 아직 활동하기는 그런가 봐..................................."

"큰일이네요..... 당신만 힘들어지는거 아녀요?............................"

"당분간 일텐데 뭘..... 현이는 자?.................................."

"저녁 먹고 게임하더니... 막 잠들었어요..................................."
 

지금의 아내도 사장님 소개로 만나 5년전에 결혼했다. 사장님과 절친한 친구분의 막내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관련일을 하다가 30살에 나한테 시집왔다.
 

"자네... 이 아이는 내딸과 다름없네... 어려서 내가 업어서 키우다시피 했으니까... 하하하.........................."
 

처음 선을 본날 사장님이 장인어른 앞에서 서슴없이 한 얘기가 생각 났다. 그만큼 아내와 나를 자식같이 대해주었던 사장님이었다.
 

"당신도 샤워해야죠.........................................."
 

쇼파에 깊숙히 파묻힌채 눈을 감고 이생각 저생각 하고 있으려니 방금 샤워를 마친듯 타올로 몸을 휘감고 아직 물기가 남은듯 머리를 말리며 아내가 부른다.
 

"으응?... 그래야지..... 어디보자............................................"
 

일어나서 욕실로 가다가 아내가 두른 타올을 휘리릭 풀어냈다.
 

"어맛!.............................................."

"히야... 멋진걸...?........................................."

"아유... 얼른 들어가 씻으세요... 호호......................................."
 

아내의 몸은 아이를 낳았는데도 아직 아주 훌륭했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날씬한 편인데도 가슴은 도톰히 살이올라 풍만하기까지 보였고 잘록한 허리밑으로 둔덕이 아직 20대로
보이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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