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그녀들 - 1부 2장 > 야설 | 【야설탑】야설,야동,야한소설,성인야설,무료야설,야한동영상 | yasul.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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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그녀들 - 1부 2장

관리자 0 9308
한편으로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꽃샘 입구의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살짝 당겼다가 튕겼다. 클리토리스를 굴리면서 마찰을 일으키던 손가락이 보지 속을 더듬는 순간 그녀의 하리가 활처럼 휘어져 올라왔다.



“하 앙! 미, 민우야! 나. 나 못 견디겠어.”



엑스터시에 휘말린 새엄마 정애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특별한 생각을 하였다. 그녀의 두 젖가슴 사이에 내 페니스를 끼우고 문질렀다. 우리의 욕구를 만끽하는 새로운 방법이었다. 성감에 젖은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에 묻힌 페니스를 묘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페니스로 젖가슴에 마찰을 일으키자, 그녀는 몽롱한 표정으로 혀끝으로 내 페니스 끝을 핥았다.



“아! 민우.”

“하! 하지 마. 사정할 것 같아.”



그녀 감탄어린 신음소리와 함께 나는 와락 소리를 질렀다. 페니스를 여자의 혀로 애무당하는 페티쉬는 처음이었다. 극한 쾌감을 견딜 수 없었다. 금방이라도 오르가즘을 느껴서 사정할 것만 같아서 재빨리 그녀의 젖가슴에서 페니스를 꺼냈다. 그리고 페니스를 늪으로 변한 그녀의 보지 속으로 깊숙하게 밀어 넣었다. 보지의 질 벽 끝에 페니스 끝이 잇닿는 느낌은 그녀를 다시 소유했다는 최고의 기쁨이었다.



“허 윽! 너무해.”



흥분된 표정이 역력한 그녀가 급하게 숨을 뿜어냈다. 급작스럽게 돌격해 들어가는 페니스에 의해 몸속이 터져 나갈 것 같은 충격과 쾌감 속에 바들바들 떨었다. 허리를 좌우로 틀어서 그녀의 꽃샘안의 예민한 성감들이 돌기를 일으키게 하였다.



“이러면 좋아?”

“응. 으 읍. 주, 죽을 것 같.........하 아! ”



말을 잇지 못하는 그녀가 끈적끈적한 교성을 흘렸다. 정복자가 된 기분으로 미소를 지며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희열의 소용돌이에 빠진 그녀가 시선을 마주치자 공연히 눈을 흘겼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그녀는 단지 나의 남성을 받아드리고 감격하는 여인일 뿐이었다.



“엄마의 몸속이 내 페니스로 가득 채운거야.”

“으 읍! 그, 그래, 네 자지는........대단해. 너는 악마 같아.”



마치 발정을 일으킨 한 마리 암사슴처럼 붉은 입술을 움직였다. 허리를 들어 올려 치받는 그녀는 몽롱한 눈빛이었다. 쌍꺼풀이 짙어진 눈동자로 그녀는 그윽하게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몸속을 채우고 있는 나의 페니스는 깊게 돌진했다가 좌우로 비틀기도 하고 입구까지 빼냈다가 다시 깊은 곳으로 밀고 들어갔다. 그리고 조금씩 움직이면서 살갗과 살갗이 부딪는 쾌감을 일구어내며 오랜 시간을 성감을 음미하고 있었다.



“이렇게 하니까 좋지?”

“........응, 너무.......좋아.”



그녀는 소녀처럼 어리광스럽게 습한 목소리를 흘려냈다. 다시 성난 파도처럼 그녀의 몸속을 누비기 시작했다. 나의 몸짓에 따라 그녀의 나신이 출렁거리고 물결을 이루었다. 나는 거친 태풍으로 다가가고 그녀의 나신은 난파선처럼 흔들렸다. 허리를 높이 치받았다가 난파선처럼 추락하면서 그녀가 가쁜 숨을 내뿜었다.



“읍! 으 읍! 미칠 것 같아.”



그녀는 내 엉덩이를 당겨서 더 큰 마찰이 일어나도록 마구 비비며 혀를 내밀어 마른 입술에 침을 발랐다. 내가 그녀의 몸속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액체로 보지 안이 흥건해 지는 것을 느꼈을 때 그녀가 까무러치는 소리를 질렀다.



“어머! 나. 나 어떻게 해. 허 윽! 나 난 몰라. 하 앙!”



내 허리를 붙들고 늘어진 그녀가 마비 된 것처럼 부들부들 떨더니 축 늘어졌다. 나도 분수처럼 그녀의 보지 속에 뜨거운 욕정의 분비물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나의 페니스는 여전히 발기되어 그녀의 몸 속 깊은 뼈끝까지 치밀고 들어가려고 한다. 나는 멈추지 않고 폭풍처럼 새엄마를 몰아쳤다.



내 몸에서 흘러나온 땀방울이 그녀의 가슴에 떨어져 번들거렸다. 엑스터시를 느낀 그녀가 다시 희열 속으로 빠져들어 몸부림을 쳤다. 그녀와 나는 욕정에 휘말린 한 쌍의 들짐승 일뿐이었다. 보지 속을 채운 페니스가 깊고 빠르게, 때로는 멈추었다가 좌우회전을 할 때마다 그녀는 헐떡이며 매달리며 신음을 멈추지 않는다.



“으 읍. 하 아! 으 하! 으 읍! 하........앙!”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직사광선이 들어오던 창문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뜨거운 나의 봉사를 받은 그녀는 몇 번인가 절정의 정상에 올랐다가 추락하기를 거듭했다. 끈적끈적한 정액으로 흥건한 새엄마의 보지 속을 나의 페니스는 멈추지 않고 헤집고 다녔다.



“하 윽! 이, 이제.......그만 주, 죽을 것 같아.”



몇 번인가 축 늘어졌던 그녀가 더듬거리며 숨 가쁜 소리를 흘렸다. 그녀가 지칠 정도로 성욕에 만족했으나 나는 새로운 방법으로 엑스터시를 느끼고 싶었다. 흐느적거리는 새엄마를 엎드리게 하고 매끄러운 엉덩이를 벌렸다. 엉덩이 사이 계곡 밑으로 벌어진 보지 사이로 뭉클거리고 정액이 흘러나오고 핑크빛의 꽃잎이 꿈틀거렸다. 끈끈한 정액을 뒤집어쓰고 번들거리는 내 페니스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힘껏 돌진시켰다.



“크악!”



외마디 같은 교성을 지른 그녀가 작살을 맞은 물고기처럼 퍼덕거렸다. 그녀의 괴로운 표정이 오히려 나를 즐겁게 한다. 그녀의 몸속으로 깊게 더 깊은 곳으로 돌진하였다. 그리고 나도 새엄마의 몸속에 울컥거리며 뜨거운 용액을 쏟아 부었다. 우리는 한동안 서로를 부둥켜안고 나머지 성감을 느끼고 있었다.



창문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등에 흐른 땀방울의 열기를 식혀주었다. 서늘함을 느끼고 나서야 우리는 벌거벗은 채 나란히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천장을 올려다보면서 내 손가락은 촉촉한 그녀의 꽃샘을 희롱하고 내 페니스는 그녀의 손아귀 속에서 꿈틀거렸다.



“어디서 그런 솜씨를 배웠어?”

“그냥 책에서도 보고 내 상상력을 발동 시키고.......”



그녀가 완전한 내 여자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막상 거리낌 없는 그녀의 질문에 쑥스러워 말끝을 흐렸다. 하지만 서로의 육체에 황홀한 쾌감을 느꼈기에 부담감이 없었다.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한 연인처럼 교감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성감에 민감했던 순간과 부분을 말하면서 웃기도하고 쾌감을 느낄 때의 심정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녀가 문득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빠가 알면 어떡하지?”

“걱정 마. 엄마가 말하지 않으면 나는 비밀을 지켜. 우리의 비밀은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게 영원히 간직 될 거야.”



그녀만큼이나 인생의 경험을 많이 쌓은 기분이었다. 나는 스스로의 말에 대견스러움을 느꼈다. 새엄마를 여자로서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는 자만심이 들었다. 문득 부담 없이 숨겨 놓았던 욕망을 솔직히 말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할 말이 있어.”

“뭔데?”



여전히 내 페니스를 움켜쥐고 있는 그녀가 눈동자를 크게 뜨고 물었다. 정액으로 흥건한 보지 속에 손가락을 넣고 민감한 돌기들을 애무하였다. 다시 일어나는 흥분을 참지 못해 숨을 급히 들이마신 그녀가 나를 향해 눈을 흘긴다. 그녀의 시선을 무시하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물었다.



“처녀와 잠자리를 하고 싶어. 누나와 하면 안 될까?”

“안 돼! 그건.”



새 엄마는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돌연히 변하는 그녀의 표정에 흠칫하였다. 너무 엄청난 요구를 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물러서고 싶지 않았다. 이럴 때도 모성애를 불러일으켜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응석을 부리듯 말했다.



“왜? 난 총각이야. 처녀와 한번 해보고 싶어서 미치겠단 말이야.”

“한 핏줄을 나눈 사이에 임신이라도 시키면 어쩌려고........!? 꼭 처녀하고 하고 싶으면 다른 방법이.......!?”



새엄마가 무엇인가 생각하는 표정이었다. 알지 못할 기대감을 갖고 그녀를 향해 돌아누웠다. 반짝이는 새엄마의 눈빛을 보고 다급하게 재촉하였다.



“뭔데?”



잔득 호기심이 일어나 나도 모르게 쥐고 있던 새 엄마의 보지 속에 넣고 있는 손가락을 깊숙이 집어넣으면서 헤집었다. 하복부에 힘을 준 그녀가 얼굴을 찡그렸다.



“핫! 아파.”

“미안, 미안.......그러니까, 말해줘”

“........뒷방에 사는 세란 이라면......?”



새엄마가 뒤편에 세 들어 자취하는 세란이 누나를 말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세란이 누나의 날씬한 몸매를 떠올리며 반가움과 의아심이 들었다. 세란이 누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새엄마의 보지 속을 헤집던 손가락을 빼냈다. 페니스를 쥐고 있던 새엄마의 손도 슬며시 풀려났다. 신중하게 세란이 누나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생각하며 천천히 중얼거렸다.



“세란이 누나!? 그렇지만.........!뒷방에 살고.......?우리 집에 잘 오지도 않고........?보기도 힘들고..........?힘들잖아!?”

“방법이........!?”



가깝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하나씩 떠올리며 불가능한 사유를 말했다. 그러나 새엄마의 말끝에 무엇인가 방법이 있는 것 같았다. 천장을 올려다보는 새엄마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그녀가 무슨 방법인가 떠 올린 것 같았다. 짧은 시간동안 세란이 누나에 대하여 생각한다.



세란이 누나는 후리후리하게 키가 크면서도 매끈한 곡선미의 몸매가 떠올려졌다.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군침을 삼킬만한 미모였다. 하필이면 새엄마가 세란이 누나를 생각했는지 짐작이 갔다. 새엄마는 세란이 누나를 싫어한다.



세란이 누나가 이사한지 얼마 안 되서 전기요금 때문에 크게 말다툼한 일이 있었다. 우연히 말다툼하는 장면을 나도 목격하였다. 세란은 주로 저녁에나 들어오기에 낮에는 거의 보기 힘들었다. 그날따라 조금 일찍 들어온 세란에게 새엄마가 조금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전기요금을 벌써 몇 달째 밀린 거야, 오늘은 전기요금 밀린 것 좀 줘야겠어.”

“........그까짓 거 몇 푼 된다고? 밀리고 싶어 밀린 거 아니잖아요.”



부지런히 집안으로 들어서던 세란 누나가 발걸음을 멈추고 새엄마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앙칼지게 대답했다. 내가 생각하기는 마주치자마자, 신경질적인 말을 하는 새엄마에게도 잘못이 있었다. 그러나 새엄마가 지지 않고 내쏘았다.



“그까짓 거라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못할 말도 아닌데.”

“그렇다고 사람보자마자 짜증스럽게 그런 말을 해요?”

“낮에는 볼 사이가 있어야지?”



그녀들은 잠시 서로 노려보고 있었다. 세란이 손가방을 열더니 지갑을 꺼냈다. 그리고 지갑 속에서 백만 원짜리 수표를 꺼내서 새엄마에게 던지듯이 주었다. 수표는 새엄마가 내민 손을 벗어나 바닥에 떨어졌다. 세란은 미안한 표정도 하지 않고 툭 쏘아붙였다.



“잔돈이 없어서 못 줬어요. 거슬러 주세요.”

“..........!?”



겨우 십만 원이 조금 넘는 전기세로 백만 원짜리 수표를 내놓는 것에 새엄마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것도 곱게 주지 않아서 땅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세란은 차가운 표정으로 돌아서며 내뱉었다.



“지금 없으면 나중에 가져다주세요.”

“.........!?”



세란은 획 돌아서서 자신의 방이 있는 정원 뒤로 돌아서 사라졌다. 새엄마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서 있었다. 그 순간부터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시작된 것이다. 물론 새엄마가 나중에 찾아가 만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었지 않았냐고 설명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겉으로 화해한 것같이 보이지만 속으로는 아직도 앙금이 쌓여있는 것 같았다.



솔직히 새엄마가 싫어하는 것은 세란이 누나의 도도하고 거만하게 보이는 태도이다. 어쩌면 세란이 누나의 미모와 부유한 집안의 딸이라는 점에서 질투하는 여자의 심정이 작용된다고도 볼 수 있다. 세란은 대구에서도 유명한 재벌의 둘째 딸이었다. 그리고 캠퍼스 시절에 고향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가서 예선에 합격한 경력도 있었다.



세란은 남다른 생활환경에서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한 성격 탓인지 남들이 보기에는 도도하고 거만해 보인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부유하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환경 때문에 오는 주위의 편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와 직접 대화를 해보면 의외로 단순하였다.



새엄마가 세란의 이름을 떠 올린 것은 여자들 사이에서 오는 열등감일 수도 있었다. 아무리 내가 부담이 없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성적 대상으로 세란을 지목한다는 것은 평범하게 생각할 수 없었다. 어찌 보면 여자로서 생각하기 힘든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여자의 머릿속에서만 떠올리는 악랄함이었다.



그러나 성에관한 욕망에 휩싸인 남자로서 새로운 대상을 떠 올린다는 것은 희망이고 기회였다. 새엄마의 영악스러운 발상은 나에게 크나 큰 기쁨이었다. 더 이상 기다리며 새엄마가 생각하는 방법을 스스로 말하기를 기다릴 수 없어 다그쳐 물었다.



“방법이 있는 거지? 그리고.......질투 안 할 거야?”

“질투.......!?, 도도한 계집애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다면.......”

“와! 역시 정애가 최고야. 언제?”

“........기다려 봐.”



환호성을 울리면서 새 엄마의 얼굴에 마구 입맞춤을 하였다. 내가 장난스럽게 새엄마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그녀가 여자로서 열등감에 말했던지, 아니면 정말 내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그랬는가는 알고 싶지가 중요하지 않았다. 단지 세란의 벗은 몸매가 궁금했고 만약 성욕을 채울 수 있다면 더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엄마의 성적 욕구를 풀어 주는데 게을리 하지 말고, 그로 인해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 일이 있은 후 새 엄마는 부끄러워하거나 거부하지도 않았고 나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다. 식구들이 없는 공간과 시간에는 새엄마와 나는 즐거움과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한 쌍의 짐승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식구들 사이의 가족 관계가 무너지거나 가족애가 깨지는 일은 없었다. 다만 느끼지 못하던 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한 것이어서 서로의 행위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삶에 대한 의욕을 느낄 뿐이었다.



그녀는 나의 봉사를 받은 후부터 더욱 생기가 넘쳐흘렀고, 평상시에는 아버지의 아내로서 더욱 현숙한 모습으로 주부로서 할 일들에 충실하여 게을리 하지 않았다. 가족이 없는 둘만의 시간과 공간에서는 교태와 애교가 어린 자태를 보여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내 가슴에 안긴 그녀는 성적 매력을 발산하며 나의 새롭게 구상하는 기교들을 받아들이며 즐거워했는데 그것은 그녀에게 대단한 생활의 활력소인 것 같았다.



일주일가량이 지난날이었다. 새엄마는 나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뒷방에 세 들어 사는 세란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해가 질 무렵이었다. 새엄마가 나를 부르더니 나에게 맥주를 사오라고 하였다. 세란이 누나가 어제 대구 고향집에서 가져온 고춧가루를 주었다는 것이다. 그 답례로 새엄마가 맥주를 사서 같이 한잔 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세란이 누나의 방에서 나오는 휴지통을 보면 정액을 닦아낸 흔적이 있으니 알고 있으라고 귀뜸 해주었다. 그 말은 세란이 누나가 성욕을 푸는 방법으로 자위행위를 한다는 증거였다. 물론 가끔씩 외박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육체관계를 하는 남자가 있다는 것은 눈치 채고 있었다.



들뜬 마음으로 부리나케 맥주를 사가지고 왔다. 그리고 세란이 퇴근하기를 기다리며 거실에서 정원을 내다보고 있었다. 정원에서는 앞치마를 두룬 새엄마가 세탁물을 걷고 있었다. 살랑거리는 스커트 자락위에 들어난 아담한 자태의 새 엄마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대문이 열리고 기다리던 세희가 정원으로 들어섰다. 키가 큰 편인 그녀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조금은 마른 편이었다. 타이트한 정장을 걸친 그녀의 하복부가 내 시야 속에 들어왔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허벅지 사이에 계곡을 이루고 옷 위로 들어나는 볼록한 둔덕이 나를 자극시켰다. 마른 편이지만 벗겨놓은 몸매는 오동통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며 그녀의 알몸을 감상 하는 기대감으로 꽉 차 있었다. 세란이 밝은 미소를 띠며 들어오다가 새엄마를 보고 인사를 했다.



“빨래 하셨나 봐요?”

“음. 퇴근하는 거야?”



비록 새엄마가 미워하는 그녀이지만 그녀도 새엄마를 미워하는지는 모른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매같이 다정한 모습이었다. 왠지 그녀를 향한 새엄마의 미소가 의미심장해 보인다. 새엄마와 나의 계획된 목표물이라는 것을 그녀는 모르고 환한 표정을 지었다.



“네. 날씨가 너무 더워요.”

“휴가철인데 피서는 안가나?”

“며칠 있어야 되요.”



그녀는 정원의 나무 그늘 밑을 지나쳐 자신의 방이 있는 뒤편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거실 창가에서 그녀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새엄마가 어떤 방법으로 그녀에게 접근하는지 살폈다. 사뿐거리는 걸음걸이로 걸어가는 그녀의 몸매가 들어나는 자태를 보는 것만도 즐거웠다. 세란이 누나가 나를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아서 큰 소리로 인사를 했다.



“세란 누나 안녕!”

“응, 민우, 있었구나! 넌 점점 멋있어지는구나.”



처음부터 세란이 누나는 나를 동생처럼 여기고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좀 더 친숙해진다는 것이 필요했다. 하지만 질투인지,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여 주기를 바라서인지 새엄마가 우리 사이 말을 막고 나섰다.



“어제는 고마웠어. 시원한 맥주 한잔 해야지?”

“음....... 좋아요.”



잠시 생각하는듯하더니 그녀가 고개를 돌려 흔쾌히 대답하였다. 그 광경을 바라보는 나는 쾌재를 불렀다.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온 새엄마가 한쪽 눈을 질끈 감아 보였다. 새엄마는 나의 요구였지만 자신의 생각대로만 이루어져야한다는 자부심을 갖을 것이다.



세란이 누나와 나 사이에서 감정 따위를 생각하게 하기는 싫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세란이 누나와 나를 짐승처럼 욕정을 풀어낼 수 있게만 만들어야 한다고 새엄마가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 어쨌든 간에 세란과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나의 욕망을 풀어주려는 새엄마가 사랑스러웠다.



정원에서 들어와 주방으로 향하는 새엄마의 주름진 스커트 자락위의 엉덩이가 보라는 듯이 매혹적으로 살랑 거렸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몸을 탐하고 싶은 충동심이 생겼다. 그녀 등 뒤로 다가가 껴안고 젖가슴 속에 손을 넣었다. 성감을 즐겁게 하는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문질렀다.



“하지 마. 세란이한테 안 가 볼 거야?”

“아니 가야지. 그런데 지금은 정애 몸속에 넣고 싶다.”



세란이 누나를 생각하면서도 내 손길은 새엄마의 젖가슴에 매료된다. 점점 그녀에게 중독되고 있는 것 같았다. 젖꼭지를 말아 쥐는 내 손길에 쾌감을 느낀 그녀의 표정이 변하고 있었다. 아니면 내가 세란을 알몸으로 만드는 장면을 상상하는지도 모른다고 엉뚱한 생각을 했다. 새 엄마가 하얗게 눈을 흘겼다.



“이러면 세란이 한테 못 갈 텐데.”

“후! 어쩌지?”



내 페니스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끼어서 요동을 쳤다. 그녀가 손을 뒤로 뻗쳐 내 바지 속으로 디밀더니 불끈 발기된 내 페니스를 움켜쥐었다. 돌발적인 충동에 사로잡혔다. 내 감정을 알아차렸는지 그녀가 묘한 미소를 짓는다.



“이건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서니?”

“한번만 정애 몸속에 넣어보고 가면 안 될까?”



짓궂은 표정으로 물었다. 그러나 참을 수없는 욕정의 불길이 솟구치고 있었다. 페니스가 낀 그녀의 엉덩이가 꿈틀거렸다. 그녀가 아랫입술을 깨물며 바라보는 눈빛이 매혹적으로 보였다. 그녀의 눈빛은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넣기만 하고 뺄 수 있어?”

“그러고 싶어. 잠시만......”



대답과 동시에 그녀를 밀어붙여 벽에 등을 지고 서게 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주름진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리니 수풀 사이에 아래로 찢어진 작은 골짜기가 눈앞에 펼쳐졌다. 그녀의 블라우스를 밀어 올리고 젖꼭지를 입안에 물고 빨면서 그녀의 허벅지 사이의 숲과 꽃잎을 아래위로 쓸어 올렸다. 내 손길에 의해 금방 그녀의 늪이 촉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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