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그녀들 - 1부 5장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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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13:15
페니스가 그녀의 보드라운 작은 손에 움켜 쥐인 감각은 그녀의 보지 속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직접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넣고 싶은 충동은 정말 참기 힘들었다. 그런데 그녀가 내 페니스를 쥐고 자신의 늪 입구에 문지르며 마찰을 하기 시작하였다. 미칠 지경이었다.
“너, 너....... 은미야. 그러면 나도 못 견뎌.”
“으 항! 몰라.......나도 몰라, 미치겠어.”
기어이 그녀는 손에 쥔 내 페니스를 자신의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피가 역류하는 충격의 쾌감이었다. 아마도 페니스가 반쯤은 그녀의 늪 속으로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나는 은미를 건드리지 말라는 새엄마의 말을 떠올렸다. 다급하게 진통을 호소하는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안 돼!”
“왜 그래? 오빠.”
진통과 쾌감이 엇갈린 표정을 지은 그녀가 허리를 비틀며 못내 아쉬운 눈빛으로 뒤돌아봤다. 하마터면 그녀의 보지 속 깊이 페니스를 집어넣을 뻔한 것이다. 아찔함을 느끼며 그녀의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그러면 은미가 아파.”
“........오빠, 고마워. 그만 나도 모르게.......”
한편으로 완전하지 않지만 순간이나마 그녀의 늪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왔기에 겁이 덜컹 났다. 그녀의 늪 속에서 빠져나온 페니스가 욕구를 견디지 못해 끄덕거렸다. 하지만 다행이다 싶었다. 흥분을 참지 목하고 그녀의 보지 속 깊숙이 넣었다가 사정을 하면 임신의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어깨너머로 스커트를 들추고 내려다봤다. 하지만 그녀의 하얀 허벅지 사이에는 처녀를 증명하는 붉은 핏자국이 보이지 않았다. 걱정하였지만 그녀의 하복부에는 쾌감을 일구어 낸 흔적으로 진액이 흥건했으나 순결의 증후를 느낄 수 없었다.
요즈음 여자들은 수음행위나 심한 운동으로도 처녀막이 파손된다는데 아무튼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 의문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은미, 너. 나 말고 남자의 그거 본적이 있니?”
“자세히는 안 봤지만 어렸을 때 아빠 꺼 하고........ 히힛! 창피한데.”
멋쩍은 미소를 흘리는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다음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경험이 있는 것 같았다. 그녀가 하고자 하는 말이 궁금해서 재촉했다.
“딴 남자거도 봤어?”
“중 3때 남자 친구 꺼 봤어.”
은미의 말은 마를 더욱 궁금하게 하는 것이다. 가슴에 파묻힌 그녀의 도톰한 입술이 깨물고 싶도록 앙증맞았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어루만지며 재차 물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어?”
“사실은.......”
그녀가 잠시 말을 중단하며 내 눈치를 살폈다. 양쪽 젖꼭지가 내 손가락 사이에서 발기하여 단단하게 부풀어 올랐다.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녀는 젖꼭지를 애무하는 내 손을 쓰다듬었다. 풋풋한 풀냄새가 나는 그녀에게서 성적 매력이 풍겼다.
“사실은......?”
“남자친구는 오빠보다 작았는데도 내 몸속으로 들어 왔을 때 아프고 피가 나왔어.”
의외로 부끄러운 말을 하면서도 그녀는 태연스러워 보였다. 그녀의 말이나 행동에 적이 놀라서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바라봤다.
“너.......그러면, 순결을.......잃은 건데.”
“알아, 나도.......처음에는 생리인줄 알았어........ 하지만 처녀막 수술 하면 돼.”
어린 나이에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그녀의 당돌함에 기가 막혔다. 아울러 그녀의 순결을 걱정한 것에 씁쓸했지만 안심을 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작은 몸을 완전하게 갖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충동은 내 가슴속에 뜨거운 욕망을 다시 일으켰고 내 손은 어느새 그녀의 잔디 같은 음모를 쓰다듬고 촉촉한 꽃잎을 어루만졌다. 집요한 나의 애무를 받은 그녀가 숨소리가 점점 드높이며 앙증맞은 몸을 뒤틀었다.
“으 음~! 오빠가 너무 좋아.”
이제는 음순을 헤집고 있는 페니스를 그녀의 몸속으로 넣고 싶었다. 축축하게 젖은 보지 입구에 페니스 귀두를 집어넣으려고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그때였다. 문밖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은미야. 집에 가자.”
은미 엄마의 목소리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정신이 아득했다. 은미를 일으켜 세우고 황급히 팬티와 바지를 끌어올렸다. 그녀도 정신없이 팬티를 올리고 옷매무새를 고쳤다. 어지럼증을 느끼며 문고리를 벗기고 문을 열었을 때 은미 엄마와 새엄마가 의아스런 눈빛으로 서 있었다.
“더운데 너희들 문까지 잠그고 뭘 했니?”
“커....... 컴퓨터 가르쳐 줬어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말을 더듬는 나를 새엄마가 날카로운 눈초리로 바라봤다. 은미가 후다닥 방을 빠져 나갔다. 은미를 데리고 현관을 나서는 은미엄마에게 간신히 볼멘소리로 인사를 하였다. 죄를 지은 사람처럼 방안을 서성이는데 배웅을 하고 들어온 새엄마가 나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너, 혹시 은미 건드린 거 아니지?”
“아냐! 그냥 컴퓨터를 가르쳐 줬을 뿐이야.”
태연한척 하려 했지만 자꾸 얼굴 근육이 일그러졌다. 새엄마와 시선을 마주할 수가 없었다. 잠시 뚫어지게 바라보는 새엄마에게서 냉랭한 바람이 불어왔다. 새엄마가 쾅! 소리가나도록 방문을 닫고 가버렸다. 새엄마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며 멍하니 서 있었다.
아무래도 새엄마가 은미와 사이를 의심하는 것 같았다. 은미에게서 받은 충동을 풀고 싶기도 하지만 우선 새엄마의 화도 풀어 줘야할 것 같았다. 방안에서 궁리를 하다가 멋쩍은 표정으로 거실로 나왔다. 새엄마는 거실 바닥에 엎드려서 걸레질 하고 있었다.
걸레질을 하느라고 움직이는 그녀의 엉덩이가 유난히 성적매력이 돋보였다. 슬그머니 새엄마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두 손으로 어루만졌다. 걸레질을 멈춘 그녀가 고개를 돌려 노려보다가 일어나서 세면장으로 향했다. 쫓아가면서 허리를 끌어안았다. 반응이 없던 그녀가 날카롭게 쏘아 붙였다.
“그러지마. 나 바쁘다.”
“.........!?”
차갑게 내뱉은 그녀는 걸레를 빨기 시작했다. 그녀가 무척 화가 나서 토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거기에서 멈출 내가 아니었다. 새엄마의 겨드랑이 사이에 양팔을 집어넣어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녀가 내 손등을 후려치며 팔을 뿌리쳤다.
“하지 말라고 그랬지!”
“왜, 화가 난건데......?”
그녀가 왜 화가 났는지 알면서도 능청스럽게 물었다. 그녀가 나에게 그렇게 차갑게 대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걸레를 빨고 일어선 그녀가 세면장을 나갔다. 그녀를 졸졸 쫓아 다녔다. 다시 거실 바닥을 걸레질하고 일어선 그녀가 나를 쏘아보며 물었다.
“왜 화가 났냐고? 너, 은미 건드렸지?”
“아냐! 정말야.”
멋쩍은 모습으로 머리를 극적 거렸다. 내 모습을 잠시 노려보던 새엄마가 세탁물을 들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아무래도 새엄마가 단단히 화가 난 것 같았다. 그날 하루 종일 새엄마와 사이는 서먹서먹한 감정을 갖고 지나갔다. 서글프고 내 자신이 미웠다. 새엄마는 나 자신의 새로운 발견이고 내 생활을 즐겁게 하는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어떡하든지 그녀의 화를 풀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다음날부터 집수리를 하는 관계로 그녀와 대화를 할 시간이 없었다. 집안에는 일군들이 들락거렸고 어수선 하였다. 사흘 만에 집수리가 끝나고 집안은 환한 색깔로 단장을 하였다. 아버지는 집수리를 하느라고 고생한 새엄마를 대견스럽게 여기었고 나는 은근히 질투심이 일어났다.
새엄마와 아버지가 즐겁게 웃으며 담소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외로움에 젖었다. 새엄마는 곁눈질로 보고 있었고 내 마음을 알 것 같은데 차가운 눈빛이었다. 한쪽구석에서 식구들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나에게 관심이 없는 누나들은 고실을 활보하고 다녔다.
음료수를 마시면서 아버지와 새엄마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있는데 앞으로 고모가 지나쳐갔다. 의자에 앉아있는 내 다리가 고모에게 걸릴 것 같았다. 공연히 주눅이 들어 발을 움츠렸다. 그런데도 지나치던 고모가 나에게 눈을 흘기며 신경질적으로 윽박질렀다.
“얘, 너 다리 좀 오므려!”
“.........!?”
고모가 내 다리를 걷어찼다. 그만 손에 들고 있던 유리잔을 떨어트렸다. 바닥에 음료수가 쏟아지고 유리잔이 깨졌다. 놓쳤다. 거실에 잇던 가족들의 시선이 모두 나에게로 향했다. 탐탁지 않게 여기는 시선에 왠지 가족들 사이에서 이단자가 된 심정이 들었다. 고모의 앙칼진 목소리가 쏟아졌다.
“멍청하게 유리컵은 왜 깨트리니?”
“.......!”
고모는 결혼 한지 2년 만에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지하철 공사에 다니고 있었다. 새엄마보다 두 살 어린 그녀는 늘씬한 몸매에 스포츠센터를 열심히 다녀서인지 매력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모는 보조개가 깊게 드리우고 화사한 미모를 갖고 있었다. 불끈 화가 치밀어 고모를 잔득 노려보았다.
“뭘 그렇게 노려보니? 얼른 깨진 유리나 줍지.”
고모가 나의 머리를 주먹으로 툭 쥐어박고 지나갔다. 고모의 무시를 받은 나는 고독함을 느꼈다. 새엄마와의 서먹한 분위기로 며칠이 지나갔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 갇혀 있다가 나는 기어코 유혹에 빠져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집수리가 끝나고 새엄마는 집안의 결혼식장에 가고 나 홀로 집에 남아 있었다. 혼자 남아 심심하기도 하고 할 일이 없는 나는 내 방에서 컴퓨터를 켜놓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한참 게임에 열주하고 있는데 초인벨 소리가 났다.
지금 시간에 우리 집의 초인 벨을 누를 사람이 없었다. 벌써 새엄마가 돌아오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다. 거실로 나가 인터폰의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누구세요?”
“오빠, 나 은미야.”
뜻밖의 여자목소리가 인터폰에서 흘러 나왔다. 예기치 않은 은미의 맑은 목소리였다. 그녀가 다시 찾아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반가웠다. 그렇지 않아도 적적하던 차에 서슴없이 대문의 도어 스위치를 눌렀다. 며칠 전 은미와의 관계에 대한 아쉬움이 떠올랐다. 여 학생복 차림의 앙증맞은 그녀의 모습이 현관으로 들어섰다.
“은미가 웬일이니?”
“히힛! 오빠가 보고 싶어서.”
환한 그녀의 표정을 보고 외톨이 같은 심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 생글생글 미소를 지며 거실로 들어오는 그녀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벌써 학교 갔다 왔어?”
“응, 오늘 특활시간이라 일찍 끝났어. 컴퓨터 가르쳐 줘.”
“그래. 들어와.”
그녀가 찾아온 목적에 대해 머리를 굴려 보았다. 아무래도 황홀한 쾌감에 들게 했던 내가 생각나서 온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자연스럽게 그녀를 다시 안아볼 방법을 궁리했다. 나는 앞장서서 내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방안으로 뒤 쫒아 들어온 그녀가 내 곁에서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며 종알거렸다.
“오빠. 오늘은 그거 안보네.......!?”
“뭐?”
“전번에 보던 거 있잖아, 히힛!”
“아! 에로 영상.”
그녀를 힐끔 쳐다보며 마우스로 컴퓨터 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하였다. 모니터 화면에는 적나라한 남녀의 누드 영상이 펼쳐졌다. 모니터 화면에 나타났다. 화면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그녀는 내가 앉은 의자로 바짝 다가서며 다리를 비비 꼬았다.
“히힛! 우리 집에서 해봤는데 안 돼. 거길 어떻게 찾아 들어가는 거야?”
“음. 우선 식구들 주민등록 번호로 아이디를 만들고.”
“그건 알아.”
“이렇게 인터넷 주소를 입력해서........”
포르노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쳤다. 각국 여인들의 나신이 메인 화면에 떠올랐다. 동그랗게 눈을 뜨고 화면을 들여다보는 그녀의 표정이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불쑥 그녀가 내 손에서 마우스를 빼앗았다. 그리고 내 앞을 가로 막고 섰다.
“내가 해 볼게.”
“........!”
급히 호흡을 멈추었다. 그녀가 거리낌 없이 내 무릎위에 앉는 것이다. 등을 지고 가슴에 안긴 그녀에게서 싱그러운 체취가 흘러 넘쳤다. 그 뿐만 아니었다. 아이콘들을 클릭하면서 그때마다 나타나는 영상을 바라보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내 예감이 적중한 것이다.
그녀는 나에게 안기고 싶어 찾아 온 것이었다. 모니터를 응시하고 아이콘을 클릭하면서도 그녀는 고의적으로 나를 자극시키려한 것이다. 그녀의 머리카락 속에서 흘러나오는 풋풋함과 내 하복부를 깔고 앉은 그녀의 체온을 느꼈다. 국부까지 들어난 일본여인의 나신이 들어난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앙증맞은 그녀의 벗은 모습을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히힛! 이 여자는 젖가슴이 엄청 크다.”
그녀가 몸을 흔들면서 즐거워하였다. 내 관심은 온통 어깨너머로 보이는 그녀의 학생복 안에 숨겨진 젖가슴에 있었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내 페니스는 점점 솟아오르고 있었다. 마우스를 쥐고 아이콘들을 클릭하는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는 팔을 뻗쳤다. 학생복 단추를 끌러도 그녀는 별다른 반응 없이 모니터만 응시했다.
“크 큭! 이 남자는 징그럽다.”
내 손길을 의식하면서도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마우스를 눌러 펼쳐지는 영상에 몰두하고 있었다. 앞 단추를 풀어내고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두 팔을 뻗쳐 젖가슴을 쥐는 순간 찌릿한 전율에 몸서리쳤다. 손에 힘을 주어 그녀를 부둥켜안았다.
“아 잉~! 흔들려서 안 된단 말이야.”
이미 내 손길에 엑스터시를 경험한 그녀는 애교 섞인 목소리를 흘렸다. 그녀의 마음을 알고 한결 자유로워졌다. 소담한 젖가슴을 보듬어 안고 두 젖꼭지를 말아 쥐기도 하고 돌리고 문질러 성감을 불러 일으켰다. 점점 젖꼭지가 단단하게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손을 빼서 그녀의 스커트 밑으로 디밀었다. 팬티 속으로 들어간 내 손길이 서슴없이 그녀의 꽃잎을 쓰다듬었다. 마우스를 쥔 손을 가늘게 떠는 은미의 숨소리가 쌔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길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가 옅은 신음을 흘렸다.
“으 읍! 으.”
손가락 끝이 유희를 하듯 그녀의 음순을 농락하기 시작했다. 살짝 잡아 당겼다가 놓기도 하고 돌돌 말아 쥐면서 성감의 돌기들을 일으켜 세웠다. 클리토리스가 손가락 끝에 거치적거리는 순간 그녀가 컴퓨터를 다루던 동작을 멈추고 부르르 떨었다.
“으읏! 난 몰라. 나왔어.”
급히 숨을 들이키는 그녀의 꽃샘에서 흘러나온 맑은 물이 내 손끝을 적시고 있었다. 그녀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묘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그녀의 검은 눈동자는 더 큰 희열을 갈구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을 돌려 마주보고 무릎위에 앉혔다. 나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은미는 요정 같아.”
“정말 야?”
그녀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그녀도 나도 흥분한 상태여서 다른 말이 필요 없었다. 발기한 페니스가 그녀의 하복부를 짓누르고 있었다. 흥분해서 붉게 물들어가는 그녀의 얼굴이 성적매력이 돋보이는 요정 같았다.
“그럼, 지금도 아름다운데 크면 정말 매력적일거야.”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호기심이 어린 그녀는 저항할 생각도 없이 나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녀의 교복과 브래지어를 벗기고 팬티를 벗겨 낼 때는 그녀가 부끄러움에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가렸다. 그녀의 알몸은 정말로 작은 요정의 자태였다.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부끄러움에 그녀는 양손으로 음부를 가리고 서 있었다. 꿈틀거리는 나신을 바라보면서 내 옷도 벗기 시작했다. 추리닝을 벗고 팬티마저 벗어버리고 그녀와 마주섰다. 우리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아담과 이브의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불끈 솟은 페니스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당혹스러움과 호기심이었다. 그녀가 흉물스럽게 발기한 나의 페니스를 살그머니 움켜쥐며 키들거렸다.
“남자는 이상해.”
다시 의자에 앉아서 그녀를 무릎위에 앉혔다. 젖가슴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한쪽 젖가슴마저 입속으로 흡입하였다. 손가락 사이에서 농락을 당하는 그녀의 젖꼭지가 단단하게 솟아올랐다. 이제는 아무것도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 없었다. 미지의 세계를 갈망하는 그녀의 모든 것을 음미하고 싶었다.
그녀를 의자위에 앉혔다.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꽃잎을 슬슬 어루만지다가 무릎을 꿇고 그녀의 작은 늪을 바라봤다. 소담한 숲의 도톰한 둔덕아래 촉촉하게 연홍색의 늪이 촉촉이 젖어 있어 신비스러웠다. 음부를 응시하는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매혹적이었다.
내심 탄성을 울리며 그녀의 엉덩이를 붙들고 작은 늪 입구의 꽃잎에 키스를 하였다. 혓바닥이 그녀의 꽃잎을 핥고 지나다니다가 동그랗게 말아서 늪 속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숨을 몰아쉬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듯 내 머리를 감싸 안았다.
동그랗게 말린 혀가 그녀의 늪 속을 드나들며 뜨거운 열기를 불어 넣자 그녀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감싸 안은 내 머리를 붙잡아 일으켰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더니 나를 밀어 의자에 앉게 하였다. 양다리를 벌리더니 내 무릎위에 걸터앉았다.
“오빠, 나 미치겠어.”
그녀가 내 손을 끌어 당겨 자신의 젖가슴을 애무하게 하였다. 마주보고 안긴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고 다시 젖꼭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나의 페니스는 그녀의 늪 입구에 걸려서 용틀임을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의자가 불편하였다.
그녀를 번쩍 안아서 침대위에 눕혔다. 발가벗긴 그녀의 작은 나신이 침대위에서 꼼지락 거렸다. 음부를 두 손으로 가린 그녀의 눈빛은 갈망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며칠 전과는 다르게 느긋하고 침착하게 그녀를 다루고 있었다. 성욕에 달아오르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녀의 몸을 내 몸 위로 끌어 올렸다.
내 몸 위에 체중을 실은 그녀의 풋풋한 입술을 점령하고 혀를 빨아 당겼다. 잠시 어찌할지를 모르던 그녀가 내 입술을 소리 나도록 빨아 당기며 민감한 돌기를 일으켰다. 내 혀는 그녀의 입술과 귓불, 그리고 젖꼭지 사이를 왕래하였다. 끓어오르는 욕정으로 나도 모르게 읊조렸다.
“내 작은 요정.”
“하 읏! 오빠 나 어떡해.”
요염하기까지 보이는 눈빛으로 올려다보던 그녀가 하복부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불끈 솟은 페니스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작은 손으로 쥐기에는 너무 우람하게 발기한 페니스였다. 그녀는 손에 쥔 나의 페니스로 자신의 꽃잎을 짓이기고 거칠게 마찰시키기 시작했다.
“으 읏! 난 몰라, 미치겠어.”
그녀는 나의 페니스를 수음 행위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의 작은 요정인 그녀는 엑스터시를 향해 질주하고 있어서 대담했다. 마찰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부족했는지 내 페니스를 여인의 습한 늪 입구를 비비적거리다가 그대로 깔고 앉았다.
“하 윽!”
“헉~!”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질렀다. 나이어린 그녀의 몸속을 채우기에는 너무 웅대한 남자의 성기였다. 그녀의 보지 속에 페니스는 귀두만 들어간 상태였다. 하지만 너무나 비좁은 꽃샘 속에 틀어박힌 까닭에 통증까지 느꼈다.
하지만 오히려 그녀가 고통스러울까봐 조바심을 하였다. 그러나 불같이 솟아 오른 욕정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페니스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가 입을 벌린 채 다물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하였다.
“엄마 얏!! 오빠, 아파.......”
“미안해. 처음에는 다 그래. 조금 참으면 괜찮아.”
숨겨진 살갗에 휘감기는 쾌감을 못 이겨 헐떡이며 그녀를 위로했다. 우람한 페니스를 반쯤 집어 삼킨 그녀의 보지 속에 갇혀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녀가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그녀의 허리를 붙들고 천천히 회전을 하였다. 그녀의 늪이 나를 받아드릴 수 있도록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몸속으로 나의 페니스를 모두 넣고 싶었지만 침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젖꼭지를 정성껏 애무하고 그녀의 몸에 돋아난 돌기의 촉감들을 일구어 냈다. 한편으로 그녀의 작은 보지가 나를 다 받아드릴 수 있을 런지를 걱정했던 것은 기우였다. 여자의 성기는 오묘하고 신비로워서 점차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있었다.
“허 억........!”
페니스 뿌리까지 그녀의 작은 몸은 받아 들였다. 뿐만 아니라 페니스를 감싼 보지의 살갗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녀가 사랑스러웠고 감격스러웠다. 촉촉이 젖은 그녀의 몸속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녀도 통증이 살아 졌는지 몽롱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마비된 듯 꼼짝도 하지 않던 그녀가 요부처럼 허리를 뒤틀었다. 문득 지그시 눈을 감고 있던 그녀가 눈동자를 크게 뜨고 바라봤다.
“나. 아기 갖는 거야?”
“아냐.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나는 그녀의 몸속에 사정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내 의도를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허리를 들어 올리면서 비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해서 말을 타고 가듯이 몸을 아래위로 치솟기도 하고 좌우로 흔들었다. 점점 더 거친 몸부림으로 변하는 그녀가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으 읍! 하 앙! 오빠, 오빠....... 으 흥! 오빠 미치겠어. 어떡해.”
은미가 일구어 내는 쾌감만 느끼고 있을 수 없었다. 그녀의 작은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들고 아래위, 좌우로 흔들며 엑스터시를 향해 질주했다. 순식간에 욕정의 오르가즘으로 치닫는 그녀와 나는 광란의 몸짓을 하였다. 그녀의 몸속을 오랜 시간동안 음미하고 싶어 참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목을 끌어안더니 외마디 같은 신음을 흘렸다.
“으으.......난 몰라. 하 앙!”
바들바들 떨면서 매달린 그녀가 허겁지겁 내 입술을 깨물었다. 페니스를 감싼 보지 속에서 뜨거운 샘물이 흘러 나왔다. 혼탁한 눈빛을 한 그녀가 엉덩이를 솟구쳤다가 추락하기를 거듭했다. 그녀의 거친 몸부림에 보지 속을 채우고 있는 페니스의 살갗이 쓰라릴 지경이었다. 도저히 인내할 수 없었다.
“허 억!”
극한 오르가즘에 도달한 은미의 매혹적인 표정을 보면서 내 몸속에서도 뜨거운 용암이 폭발하여 뿜어져 나갔다. 꽃샘 벽을 두들기는 용액의 뜨거움에 그녀는 자지러질듯이 몸을 떨었다. 한 오라기도 걸치지 않고 가슴에 안긴 그녀의 작은 나신이 파닥거렸다.
“너, 너....... 은미야. 그러면 나도 못 견뎌.”
“으 항! 몰라.......나도 몰라, 미치겠어.”
기어이 그녀는 손에 쥔 내 페니스를 자신의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피가 역류하는 충격의 쾌감이었다. 아마도 페니스가 반쯤은 그녀의 늪 속으로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나는 은미를 건드리지 말라는 새엄마의 말을 떠올렸다. 다급하게 진통을 호소하는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안 돼!”
“왜 그래? 오빠.”
진통과 쾌감이 엇갈린 표정을 지은 그녀가 허리를 비틀며 못내 아쉬운 눈빛으로 뒤돌아봤다. 하마터면 그녀의 보지 속 깊이 페니스를 집어넣을 뻔한 것이다. 아찔함을 느끼며 그녀의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그러면 은미가 아파.”
“........오빠, 고마워. 그만 나도 모르게.......”
한편으로 완전하지 않지만 순간이나마 그녀의 늪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왔기에 겁이 덜컹 났다. 그녀의 늪 속에서 빠져나온 페니스가 욕구를 견디지 못해 끄덕거렸다. 하지만 다행이다 싶었다. 흥분을 참지 목하고 그녀의 보지 속 깊숙이 넣었다가 사정을 하면 임신의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어깨너머로 스커트를 들추고 내려다봤다. 하지만 그녀의 하얀 허벅지 사이에는 처녀를 증명하는 붉은 핏자국이 보이지 않았다. 걱정하였지만 그녀의 하복부에는 쾌감을 일구어 낸 흔적으로 진액이 흥건했으나 순결의 증후를 느낄 수 없었다.
요즈음 여자들은 수음행위나 심한 운동으로도 처녀막이 파손된다는데 아무튼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 의문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은미, 너. 나 말고 남자의 그거 본적이 있니?”
“자세히는 안 봤지만 어렸을 때 아빠 꺼 하고........ 히힛! 창피한데.”
멋쩍은 미소를 흘리는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다음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경험이 있는 것 같았다. 그녀가 하고자 하는 말이 궁금해서 재촉했다.
“딴 남자거도 봤어?”
“중 3때 남자 친구 꺼 봤어.”
은미의 말은 마를 더욱 궁금하게 하는 것이다. 가슴에 파묻힌 그녀의 도톰한 입술이 깨물고 싶도록 앙증맞았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어루만지며 재차 물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어?”
“사실은.......”
그녀가 잠시 말을 중단하며 내 눈치를 살폈다. 양쪽 젖꼭지가 내 손가락 사이에서 발기하여 단단하게 부풀어 올랐다.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녀는 젖꼭지를 애무하는 내 손을 쓰다듬었다. 풋풋한 풀냄새가 나는 그녀에게서 성적 매력이 풍겼다.
“사실은......?”
“남자친구는 오빠보다 작았는데도 내 몸속으로 들어 왔을 때 아프고 피가 나왔어.”
의외로 부끄러운 말을 하면서도 그녀는 태연스러워 보였다. 그녀의 말이나 행동에 적이 놀라서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바라봤다.
“너.......그러면, 순결을.......잃은 건데.”
“알아, 나도.......처음에는 생리인줄 알았어........ 하지만 처녀막 수술 하면 돼.”
어린 나이에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그녀의 당돌함에 기가 막혔다. 아울러 그녀의 순결을 걱정한 것에 씁쓸했지만 안심을 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작은 몸을 완전하게 갖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충동은 내 가슴속에 뜨거운 욕망을 다시 일으켰고 내 손은 어느새 그녀의 잔디 같은 음모를 쓰다듬고 촉촉한 꽃잎을 어루만졌다. 집요한 나의 애무를 받은 그녀가 숨소리가 점점 드높이며 앙증맞은 몸을 뒤틀었다.
“으 음~! 오빠가 너무 좋아.”
이제는 음순을 헤집고 있는 페니스를 그녀의 몸속으로 넣고 싶었다. 축축하게 젖은 보지 입구에 페니스 귀두를 집어넣으려고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그때였다. 문밖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은미야. 집에 가자.”
은미 엄마의 목소리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정신이 아득했다. 은미를 일으켜 세우고 황급히 팬티와 바지를 끌어올렸다. 그녀도 정신없이 팬티를 올리고 옷매무새를 고쳤다. 어지럼증을 느끼며 문고리를 벗기고 문을 열었을 때 은미 엄마와 새엄마가 의아스런 눈빛으로 서 있었다.
“더운데 너희들 문까지 잠그고 뭘 했니?”
“커....... 컴퓨터 가르쳐 줬어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말을 더듬는 나를 새엄마가 날카로운 눈초리로 바라봤다. 은미가 후다닥 방을 빠져 나갔다. 은미를 데리고 현관을 나서는 은미엄마에게 간신히 볼멘소리로 인사를 하였다. 죄를 지은 사람처럼 방안을 서성이는데 배웅을 하고 들어온 새엄마가 나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너, 혹시 은미 건드린 거 아니지?”
“아냐! 그냥 컴퓨터를 가르쳐 줬을 뿐이야.”
태연한척 하려 했지만 자꾸 얼굴 근육이 일그러졌다. 새엄마와 시선을 마주할 수가 없었다. 잠시 뚫어지게 바라보는 새엄마에게서 냉랭한 바람이 불어왔다. 새엄마가 쾅! 소리가나도록 방문을 닫고 가버렸다. 새엄마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며 멍하니 서 있었다.
아무래도 새엄마가 은미와 사이를 의심하는 것 같았다. 은미에게서 받은 충동을 풀고 싶기도 하지만 우선 새엄마의 화도 풀어 줘야할 것 같았다. 방안에서 궁리를 하다가 멋쩍은 표정으로 거실로 나왔다. 새엄마는 거실 바닥에 엎드려서 걸레질 하고 있었다.
걸레질을 하느라고 움직이는 그녀의 엉덩이가 유난히 성적매력이 돋보였다. 슬그머니 새엄마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두 손으로 어루만졌다. 걸레질을 멈춘 그녀가 고개를 돌려 노려보다가 일어나서 세면장으로 향했다. 쫓아가면서 허리를 끌어안았다. 반응이 없던 그녀가 날카롭게 쏘아 붙였다.
“그러지마. 나 바쁘다.”
“.........!?”
차갑게 내뱉은 그녀는 걸레를 빨기 시작했다. 그녀가 무척 화가 나서 토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거기에서 멈출 내가 아니었다. 새엄마의 겨드랑이 사이에 양팔을 집어넣어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녀가 내 손등을 후려치며 팔을 뿌리쳤다.
“하지 말라고 그랬지!”
“왜, 화가 난건데......?”
그녀가 왜 화가 났는지 알면서도 능청스럽게 물었다. 그녀가 나에게 그렇게 차갑게 대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걸레를 빨고 일어선 그녀가 세면장을 나갔다. 그녀를 졸졸 쫓아 다녔다. 다시 거실 바닥을 걸레질하고 일어선 그녀가 나를 쏘아보며 물었다.
“왜 화가 났냐고? 너, 은미 건드렸지?”
“아냐! 정말야.”
멋쩍은 모습으로 머리를 극적 거렸다. 내 모습을 잠시 노려보던 새엄마가 세탁물을 들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아무래도 새엄마가 단단히 화가 난 것 같았다. 그날 하루 종일 새엄마와 사이는 서먹서먹한 감정을 갖고 지나갔다. 서글프고 내 자신이 미웠다. 새엄마는 나 자신의 새로운 발견이고 내 생활을 즐겁게 하는 연인이었기 때문이다.
어떡하든지 그녀의 화를 풀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다음날부터 집수리를 하는 관계로 그녀와 대화를 할 시간이 없었다. 집안에는 일군들이 들락거렸고 어수선 하였다. 사흘 만에 집수리가 끝나고 집안은 환한 색깔로 단장을 하였다. 아버지는 집수리를 하느라고 고생한 새엄마를 대견스럽게 여기었고 나는 은근히 질투심이 일어났다.
새엄마와 아버지가 즐겁게 웃으며 담소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외로움에 젖었다. 새엄마는 곁눈질로 보고 있었고 내 마음을 알 것 같은데 차가운 눈빛이었다. 한쪽구석에서 식구들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나에게 관심이 없는 누나들은 고실을 활보하고 다녔다.
음료수를 마시면서 아버지와 새엄마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있는데 앞으로 고모가 지나쳐갔다. 의자에 앉아있는 내 다리가 고모에게 걸릴 것 같았다. 공연히 주눅이 들어 발을 움츠렸다. 그런데도 지나치던 고모가 나에게 눈을 흘기며 신경질적으로 윽박질렀다.
“얘, 너 다리 좀 오므려!”
“.........!?”
고모가 내 다리를 걷어찼다. 그만 손에 들고 있던 유리잔을 떨어트렸다. 바닥에 음료수가 쏟아지고 유리잔이 깨졌다. 놓쳤다. 거실에 잇던 가족들의 시선이 모두 나에게로 향했다. 탐탁지 않게 여기는 시선에 왠지 가족들 사이에서 이단자가 된 심정이 들었다. 고모의 앙칼진 목소리가 쏟아졌다.
“멍청하게 유리컵은 왜 깨트리니?”
“.......!”
고모는 결혼 한지 2년 만에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지하철 공사에 다니고 있었다. 새엄마보다 두 살 어린 그녀는 늘씬한 몸매에 스포츠센터를 열심히 다녀서인지 매력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모는 보조개가 깊게 드리우고 화사한 미모를 갖고 있었다. 불끈 화가 치밀어 고모를 잔득 노려보았다.
“뭘 그렇게 노려보니? 얼른 깨진 유리나 줍지.”
고모가 나의 머리를 주먹으로 툭 쥐어박고 지나갔다. 고모의 무시를 받은 나는 고독함을 느꼈다. 새엄마와의 서먹한 분위기로 며칠이 지나갔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 갇혀 있다가 나는 기어코 유혹에 빠져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집수리가 끝나고 새엄마는 집안의 결혼식장에 가고 나 홀로 집에 남아 있었다. 혼자 남아 심심하기도 하고 할 일이 없는 나는 내 방에서 컴퓨터를 켜놓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한참 게임에 열주하고 있는데 초인벨 소리가 났다.
지금 시간에 우리 집의 초인 벨을 누를 사람이 없었다. 벌써 새엄마가 돌아오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다. 거실로 나가 인터폰의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누구세요?”
“오빠, 나 은미야.”
뜻밖의 여자목소리가 인터폰에서 흘러 나왔다. 예기치 않은 은미의 맑은 목소리였다. 그녀가 다시 찾아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반가웠다. 그렇지 않아도 적적하던 차에 서슴없이 대문의 도어 스위치를 눌렀다. 며칠 전 은미와의 관계에 대한 아쉬움이 떠올랐다. 여 학생복 차림의 앙증맞은 그녀의 모습이 현관으로 들어섰다.
“은미가 웬일이니?”
“히힛! 오빠가 보고 싶어서.”
환한 그녀의 표정을 보고 외톨이 같은 심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 생글생글 미소를 지며 거실로 들어오는 그녀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벌써 학교 갔다 왔어?”
“응, 오늘 특활시간이라 일찍 끝났어. 컴퓨터 가르쳐 줘.”
“그래. 들어와.”
그녀가 찾아온 목적에 대해 머리를 굴려 보았다. 아무래도 황홀한 쾌감에 들게 했던 내가 생각나서 온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자연스럽게 그녀를 다시 안아볼 방법을 궁리했다. 나는 앞장서서 내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방안으로 뒤 쫒아 들어온 그녀가 내 곁에서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며 종알거렸다.
“오빠. 오늘은 그거 안보네.......!?”
“뭐?”
“전번에 보던 거 있잖아, 히힛!”
“아! 에로 영상.”
그녀를 힐끔 쳐다보며 마우스로 컴퓨터 화면의 아이콘을 클릭하였다. 모니터 화면에는 적나라한 남녀의 누드 영상이 펼쳐졌다. 모니터 화면에 나타났다. 화면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그녀는 내가 앉은 의자로 바짝 다가서며 다리를 비비 꼬았다.
“히힛! 우리 집에서 해봤는데 안 돼. 거길 어떻게 찾아 들어가는 거야?”
“음. 우선 식구들 주민등록 번호로 아이디를 만들고.”
“그건 알아.”
“이렇게 인터넷 주소를 입력해서........”
포르노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쳤다. 각국 여인들의 나신이 메인 화면에 떠올랐다. 동그랗게 눈을 뜨고 화면을 들여다보는 그녀의 표정이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불쑥 그녀가 내 손에서 마우스를 빼앗았다. 그리고 내 앞을 가로 막고 섰다.
“내가 해 볼게.”
“........!”
급히 호흡을 멈추었다. 그녀가 거리낌 없이 내 무릎위에 앉는 것이다. 등을 지고 가슴에 안긴 그녀에게서 싱그러운 체취가 흘러 넘쳤다. 그 뿐만 아니었다. 아이콘들을 클릭하면서 그때마다 나타나는 영상을 바라보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내 예감이 적중한 것이다.
그녀는 나에게 안기고 싶어 찾아 온 것이었다. 모니터를 응시하고 아이콘을 클릭하면서도 그녀는 고의적으로 나를 자극시키려한 것이다. 그녀의 머리카락 속에서 흘러나오는 풋풋함과 내 하복부를 깔고 앉은 그녀의 체온을 느꼈다. 국부까지 들어난 일본여인의 나신이 들어난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앙증맞은 그녀의 벗은 모습을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히힛! 이 여자는 젖가슴이 엄청 크다.”
그녀가 몸을 흔들면서 즐거워하였다. 내 관심은 온통 어깨너머로 보이는 그녀의 학생복 안에 숨겨진 젖가슴에 있었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내 페니스는 점점 솟아오르고 있었다. 마우스를 쥐고 아이콘들을 클릭하는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는 팔을 뻗쳤다. 학생복 단추를 끌러도 그녀는 별다른 반응 없이 모니터만 응시했다.
“크 큭! 이 남자는 징그럽다.”
내 손길을 의식하면서도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마우스를 눌러 펼쳐지는 영상에 몰두하고 있었다. 앞 단추를 풀어내고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두 팔을 뻗쳐 젖가슴을 쥐는 순간 찌릿한 전율에 몸서리쳤다. 손에 힘을 주어 그녀를 부둥켜안았다.
“아 잉~! 흔들려서 안 된단 말이야.”
이미 내 손길에 엑스터시를 경험한 그녀는 애교 섞인 목소리를 흘렸다. 그녀의 마음을 알고 한결 자유로워졌다. 소담한 젖가슴을 보듬어 안고 두 젖꼭지를 말아 쥐기도 하고 돌리고 문질러 성감을 불러 일으켰다. 점점 젖꼭지가 단단하게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손을 빼서 그녀의 스커트 밑으로 디밀었다. 팬티 속으로 들어간 내 손길이 서슴없이 그녀의 꽃잎을 쓰다듬었다. 마우스를 쥔 손을 가늘게 떠는 은미의 숨소리가 쌔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길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가 옅은 신음을 흘렸다.
“으 읍! 으.”
손가락 끝이 유희를 하듯 그녀의 음순을 농락하기 시작했다. 살짝 잡아 당겼다가 놓기도 하고 돌돌 말아 쥐면서 성감의 돌기들을 일으켜 세웠다. 클리토리스가 손가락 끝에 거치적거리는 순간 그녀가 컴퓨터를 다루던 동작을 멈추고 부르르 떨었다.
“으읏! 난 몰라. 나왔어.”
급히 숨을 들이키는 그녀의 꽃샘에서 흘러나온 맑은 물이 내 손끝을 적시고 있었다. 그녀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묘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그녀의 검은 눈동자는 더 큰 희열을 갈구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을 돌려 마주보고 무릎위에 앉혔다. 나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은미는 요정 같아.”
“정말 야?”
그녀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그녀도 나도 흥분한 상태여서 다른 말이 필요 없었다. 발기한 페니스가 그녀의 하복부를 짓누르고 있었다. 흥분해서 붉게 물들어가는 그녀의 얼굴이 성적매력이 돋보이는 요정 같았다.
“그럼, 지금도 아름다운데 크면 정말 매력적일거야.”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호기심이 어린 그녀는 저항할 생각도 없이 나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녀의 교복과 브래지어를 벗기고 팬티를 벗겨 낼 때는 그녀가 부끄러움에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가렸다. 그녀의 알몸은 정말로 작은 요정의 자태였다.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부끄러움에 그녀는 양손으로 음부를 가리고 서 있었다. 꿈틀거리는 나신을 바라보면서 내 옷도 벗기 시작했다. 추리닝을 벗고 팬티마저 벗어버리고 그녀와 마주섰다. 우리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아담과 이브의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불끈 솟은 페니스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당혹스러움과 호기심이었다. 그녀가 흉물스럽게 발기한 나의 페니스를 살그머니 움켜쥐며 키들거렸다.
“남자는 이상해.”
다시 의자에 앉아서 그녀를 무릎위에 앉혔다. 젖가슴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한쪽 젖가슴마저 입속으로 흡입하였다. 손가락 사이에서 농락을 당하는 그녀의 젖꼭지가 단단하게 솟아올랐다. 이제는 아무것도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 없었다. 미지의 세계를 갈망하는 그녀의 모든 것을 음미하고 싶었다.
그녀를 의자위에 앉혔다.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꽃잎을 슬슬 어루만지다가 무릎을 꿇고 그녀의 작은 늪을 바라봤다. 소담한 숲의 도톰한 둔덕아래 촉촉하게 연홍색의 늪이 촉촉이 젖어 있어 신비스러웠다. 음부를 응시하는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매혹적이었다.
내심 탄성을 울리며 그녀의 엉덩이를 붙들고 작은 늪 입구의 꽃잎에 키스를 하였다. 혓바닥이 그녀의 꽃잎을 핥고 지나다니다가 동그랗게 말아서 늪 속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숨을 몰아쉬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듯 내 머리를 감싸 안았다.
동그랗게 말린 혀가 그녀의 늪 속을 드나들며 뜨거운 열기를 불어 넣자 그녀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감싸 안은 내 머리를 붙잡아 일으켰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더니 나를 밀어 의자에 앉게 하였다. 양다리를 벌리더니 내 무릎위에 걸터앉았다.
“오빠, 나 미치겠어.”
그녀가 내 손을 끌어 당겨 자신의 젖가슴을 애무하게 하였다. 마주보고 안긴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고 다시 젖꼭지를 탐하기 시작했다. 나의 페니스는 그녀의 늪 입구에 걸려서 용틀임을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의자가 불편하였다.
그녀를 번쩍 안아서 침대위에 눕혔다. 발가벗긴 그녀의 작은 나신이 침대위에서 꼼지락 거렸다. 음부를 두 손으로 가린 그녀의 눈빛은 갈망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며칠 전과는 다르게 느긋하고 침착하게 그녀를 다루고 있었다. 성욕에 달아오르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 그녀의 몸을 내 몸 위로 끌어 올렸다.
내 몸 위에 체중을 실은 그녀의 풋풋한 입술을 점령하고 혀를 빨아 당겼다. 잠시 어찌할지를 모르던 그녀가 내 입술을 소리 나도록 빨아 당기며 민감한 돌기를 일으켰다. 내 혀는 그녀의 입술과 귓불, 그리고 젖꼭지 사이를 왕래하였다. 끓어오르는 욕정으로 나도 모르게 읊조렸다.
“내 작은 요정.”
“하 읏! 오빠 나 어떡해.”
요염하기까지 보이는 눈빛으로 올려다보던 그녀가 하복부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불끈 솟은 페니스를 움켜쥐었다. 그녀의 작은 손으로 쥐기에는 너무 우람하게 발기한 페니스였다. 그녀는 손에 쥔 나의 페니스로 자신의 꽃잎을 짓이기고 거칠게 마찰시키기 시작했다.
“으 읏! 난 몰라, 미치겠어.”
그녀는 나의 페니스를 수음 행위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의 작은 요정인 그녀는 엑스터시를 향해 질주하고 있어서 대담했다. 마찰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부족했는지 내 페니스를 여인의 습한 늪 입구를 비비적거리다가 그대로 깔고 앉았다.
“하 윽!”
“헉~!”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질렀다. 나이어린 그녀의 몸속을 채우기에는 너무 웅대한 남자의 성기였다. 그녀의 보지 속에 페니스는 귀두만 들어간 상태였다. 하지만 너무나 비좁은 꽃샘 속에 틀어박힌 까닭에 통증까지 느꼈다.
하지만 오히려 그녀가 고통스러울까봐 조바심을 하였다. 그러나 불같이 솟아 오른 욕정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페니스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가 입을 벌린 채 다물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하였다.
“엄마 얏!! 오빠, 아파.......”
“미안해. 처음에는 다 그래. 조금 참으면 괜찮아.”
숨겨진 살갗에 휘감기는 쾌감을 못 이겨 헐떡이며 그녀를 위로했다. 우람한 페니스를 반쯤 집어 삼킨 그녀의 보지 속에 갇혀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녀가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그녀의 허리를 붙들고 천천히 회전을 하였다. 그녀의 늪이 나를 받아드릴 수 있도록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몸속으로 나의 페니스를 모두 넣고 싶었지만 침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젖꼭지를 정성껏 애무하고 그녀의 몸에 돋아난 돌기의 촉감들을 일구어 냈다. 한편으로 그녀의 작은 보지가 나를 다 받아드릴 수 있을 런지를 걱정했던 것은 기우였다. 여자의 성기는 오묘하고 신비로워서 점차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있었다.
“허 억........!”
페니스 뿌리까지 그녀의 작은 몸은 받아 들였다. 뿐만 아니라 페니스를 감싼 보지의 살갗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녀가 사랑스러웠고 감격스러웠다. 촉촉이 젖은 그녀의 몸속은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녀도 통증이 살아 졌는지 몽롱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마비된 듯 꼼짝도 하지 않던 그녀가 요부처럼 허리를 뒤틀었다. 문득 지그시 눈을 감고 있던 그녀가 눈동자를 크게 뜨고 바라봤다.
“나. 아기 갖는 거야?”
“아냐.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나는 그녀의 몸속에 사정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내 의도를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허리를 들어 올리면서 비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해서 말을 타고 가듯이 몸을 아래위로 치솟기도 하고 좌우로 흔들었다. 점점 더 거친 몸부림으로 변하는 그녀가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으 읍! 하 앙! 오빠, 오빠....... 으 흥! 오빠 미치겠어. 어떡해.”
은미가 일구어 내는 쾌감만 느끼고 있을 수 없었다. 그녀의 작은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들고 아래위, 좌우로 흔들며 엑스터시를 향해 질주했다. 순식간에 욕정의 오르가즘으로 치닫는 그녀와 나는 광란의 몸짓을 하였다. 그녀의 몸속을 오랜 시간동안 음미하고 싶어 참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목을 끌어안더니 외마디 같은 신음을 흘렸다.
“으으.......난 몰라. 하 앙!”
바들바들 떨면서 매달린 그녀가 허겁지겁 내 입술을 깨물었다. 페니스를 감싼 보지 속에서 뜨거운 샘물이 흘러 나왔다. 혼탁한 눈빛을 한 그녀가 엉덩이를 솟구쳤다가 추락하기를 거듭했다. 그녀의 거친 몸부림에 보지 속을 채우고 있는 페니스의 살갗이 쓰라릴 지경이었다. 도저히 인내할 수 없었다.
“허 억!”
극한 오르가즘에 도달한 은미의 매혹적인 표정을 보면서 내 몸속에서도 뜨거운 용암이 폭발하여 뿜어져 나갔다. 꽃샘 벽을 두들기는 용액의 뜨거움에 그녀는 자지러질듯이 몸을 떨었다. 한 오라기도 걸치지 않고 가슴에 안긴 그녀의 작은 나신이 파닥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