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호회 - 4부
관리자
경험담
0
6828
2019.03.09 02:06
순간 깜빡 잠이 들었나 보다, 아니 잠이라기 보다는 살짝 졸았나 보다 그녀 항문에 내 자지를 박은채로 말이다.
그녀는 아무말 없이 엎드려 있다. 나는 그녀의 항문에서 내 자지를 천천히 뺐다.
자지가 다 빠져나오자. 그녀는 작지만 살짝.. 신음소리를 냈다. "아.."
그녀의 입에 키스를 했다. 아무 말 없이.
그녀의 혀가 내 혀를 감싸고 놔주지를 않는다..
"너무 좋았어요. 고마워요" 내 혀를 놓아주면서 한마디 그녀가 남겼다.
"나도 좋았어요. 사랑해요."
그녀의 엉덩이를 보니까 항문에서 그 아래 보지로 내 하얀 정액이 오일과 섞여서 질금 질금 흘러 내리고 있었다.
휴지로 닦아주려니까, 그 여자는 괜찮다며 휴지로 빼앗아서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녀의 씻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해서 5분 정도 있다가 일어나서는 화장실로 가서 살짝 화장실문을 열어보았다.
"같이 씻을까요?" 이렇게 말하며 내가 문을 여는데, 그녀는 깜짝 놀라며 몸을 돌린다.
불켜진 화장실에서 항문과 보지에 비누칠하는 모습을 보이기 민망하였던 것이다.
나는 모른척 하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양치질을 하고 샤워꼭지로 내 몸에 물을 적신 후 비누를 들어서는 그녀에게 몸에 비누칠을 해달라고 하였다.
그녀는 손에 비누를 들고 내몸 구석 구석 문질러 주었다. 오일이 많이 묻어서 그녀는 구석 구석 살뜰하게 문질러 주었다. 매끈거리는 그녀 손의 느낌이 나쁘지 않다.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댁에서도 부인과 함께 샤워하고 그러시나요?"
"어쩌다가요. 보통은 따로 씻지요." 내 몸의 비누칠을 다 하고 나서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몸을 돌렸다. 그녀는 아직 비누칠을 다 하지 않은 상태였다. 내가 등에 비누칠을 해주겠다고 하니 그녀는 쑥쓰럽게 웃으며 나에게 비누를 맡긴다. 그녀의 자그마한 어깨부터 동글동글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가운데, 엉덩이, 옆구리를 비누칠 할때는 간지럽다며 깔깔 거리고 웃는다.
등과 팔을 비누칠을 마치고 나는 내 몸과 그녀의 등을 밀착시켜 본다. 따뜻한 체온이 전달되어 온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나는 왼손을 뻗어 그녀의 젓가슴을 부드럽게 맛사지한다. 역시 비누칠이 되어 있어서 느낌이 매끌거리며 좋다. 그리고 오른 손을 뻗어서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뜻밖에 그녀의 보지가 열려 있다. 그녀가 흥분하고 있다는 증거다. 아까의 비누칠이 그녀에게 성적 자극을 주었다 보다. 마치 애무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나는 그녀의 히프와 허벅지를 더 주무르고는 그녀를 세면기를 짚고 엎드리게 하였다.
퍽.. 퍽. .아 흑.. 엄마야. 아응.. 턱턱턱..
그녀의 엉덩이와 내 사타구니가 부딪치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
한번 항문섹스를 하게 되면 항문조임의 기억 때문에 남자들은 항문섹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 물론 자주 하게 되면 여자들의 경우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건강상 안좋지만 말이다. 한참을 뒷치기로 그녀의 보지에 박아대던 나는 또다시 항문섹을 하고 싶어졌다.
비누를 들어 물기를 묻혀 내 자지와 그녀의 항문에 문질렀다. 먼저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그녀 항문을 맛사지 하며 살짝 이완을 시켜놓는다. 그리고 내 자지를 서서히 박어넣었다.
그녀도 이제 부담없이 받아들인다. 물론 아직 경험이 없어서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스러움을 표시하지만 쾌감을 서서히 알아가는 것 같다.
어제밤에 두번의 섹스 그리고 조금전의 섹스로 내 자지는 아까처럼의 파워를 내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나는 부드럽게 섹스를 진행시켰다. 비누기가 말라가자 항문이 조금 뻑뻑해지는 것 같다. 그녀도 그걸 느꼈나 보다.
"아파요 조금 있다가..." 나는 자지를 뺐다. 힘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내 자지는 여전히, 마치 옷걸이 처럼 끄덕 거리면 그녀를 향해 조준하고 있다. 우리는 욕조에 들어갔다.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씻겨주었다.
욕조 안에서의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를 안고 가만히 욕조에 기대어 있는데, 그녀는 손가락으로 내 젓꼭지를 만지며 한손으로는 내 자지를 조물락 거린다. 그녀가 갑자기 후후 하고 웃는다.
"왜요?" 내가 물었다. "갑자기 웃겨서요. 전에 이런 경험 한번도 없었거든요. 남편은.. 아무런 재미가 없었어요. 솔직히 저 역시 이런 섹스를 처음 경험해요. 외국영화에서나 나오는 것이지 실제 내 생활속에 이런 섹스가 이루어질 줄 상상도 못했어요.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후후 내가 이런 경험을 하게 될지는 전혀..."
나는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 "소변을 보고 싶어요." 그녀에게말하고 나에게 기대어 있는 그녀를 살짝 밀어내고는 욕조에서 일어섰다. 변기 앞에 가서 변기 뚜껑을 열고서는 그녀를 돌아보면 말했다.
"쑥쓰러우니까 저쪽 보고 있어요" 그러자 그녀가 갑자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전에 혼자서 포르노를 본적 있어요. 그때 남자가 여자 몸에 오줌을 싸고, 그 여자는 남자가 싸는 오줌을 맞으며 흥분하더라구요. 당신도 내 몸에 오줌을 누어요." 나는 갑자기 머리가 띵해졌다. 이게 무슨말인가. 하룻밤의 섹스로 여자가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아무튼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그녀를 향해 몸을 돌렸다.
나는 자지를 잡고 그녀에게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그녀는 무릎을 끓고서 떨어지는 오줌을 그녀의 젓가슴으로 받아내었다. 그러더니 서서히 일어서서는 내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그녀의 손에 내 오줌발이 부딪친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 당겨 그녀의 보지 앞에 대었다. 갑자기 그녀 보지에서 오줌이 쏟아져 나왔다.
화장실에서 우리는 선채로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붙잡고 거기서 나오는 오줌을 손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험은 나 역시 처음이다. 너무 흥분되었다. 내 손에 닿는 그녀의 오줌은 무척 따뜻하였다. 그리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길도 그 못지 않게 뜨거웠다. 바닥에서는 오줌냄새가 스멀거리며 피어올랐다. 오줌을 다 누고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없이 서로를 끌어 안았다. 그녀는 나를 떼어내더니 내 앞에서 무릎을 끓고 내 자지를 움켜쥐었다. 내 자지는 어느새 탱탱하게 솟아 있었다. 어제의 피곤함, 아까의 섹스를 잊은 듯 내 허리가 뻐근할 정도로 자지는 단단하게 발기해 있었다.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넣고는 세차게 빨아대었다.
쭙 쭙쭙.. 햘짝 쭙쭙 쭙. 쩝 쩝.. 쭙..
나는 쌀 것 같았다. 나는 그녀를 아까 처럼 다시 세면대를 향해 돌려놓고 뒷치기로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 넣었다.
퍽퍽 퍽퍽. 찔꺽 찔꺽 쓱 쓱.. 내 뭉툭한 자지에 그녀의 보짓살이 밀려나왔다 들어가기를 얼마나 반복했을 까 나는 이제 쌀 것 같다. 나는 그녀를 다시 돌려 세워서 내 앞에 무릎을 꿇게 하였다. 그녀는 내 자지를 잡더니 처음처럼 입에 물고 빨아 대기 시작 하였다.
"아아.. 쌀 것 같애. 당신 입에 싸고 싶어. 나온다.. 아아아 으 헉"
그녀의 입속에 내 자지는 울컥거리며 내 정액을 뱉어내어놓고 있다. 그리고는 한참을 그녀는 가만히 내 자지를 물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내 자지를 빨아 대었다. 내 자지 안에 남은 정액을 모조리 뽑아 주었다.
그녀는 일어서서 세면대를 붙잡고 입에 든 정액을 뱉어 내었다. "우엑.. 웩.. .. 입에 처음이예요. 우엑.. 미안해요"
나는 그런 그녀가 사랑스러워졌다. 샤워기를 들어 그녀의 몸을 다시 씻겨 주었다. 그녀는 입을 헹구고는 나를 꼭
안아 주었다.
샤워를 마치고 간단하게 과일을 깍아 먹고 나는 그녀의 집을 나섰다. 그녀는 아쉬운 듯 집을 나서는 나에게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남의 눈이 좀 무섭기는 한듯 그녀는 누가 밖에 있는지 살피고는 어서 가라며 손짓한다.
그녀가 사는 동네를 벗어나면서 택시를 탔다. 시간은 오후 2시. 피곤이 몰려온다.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갑자기 내 핸드폰이 울려온다. 못보던 번호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저기. 혹시 가지님 핸드폰 아닌가요?"
"예 저 맞는대요?" "안녕하세요. 저 빨간여우예요. 사진동호회..."
"아 빨간여우. 속은 괜찮아? 어제 많이 마셨는데..."
"예.. 죄송해요. 어떻게 어제 그렇게 되었네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죄송해요. 그런 모습 보여드려서"
난 괜찮다고 했다. 실제 아마 그녀가 그렇게 취하지 않았어도 그녀를 바래다 주고 그리고 카페장인 꿈나라와 그렇게 늦게 또 2차를 하고 노래방을 가고 그러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빨간여우 그녀에게 고마워할 입장이다. 후후 물론 빨간여우는 모르는 일이겠지만 말이다.
"처음 뵌 분을 밤 늦게 집에 까지 오게 하고, 내 룸메이트한테 무척 혼났어요. 그애가 잠자고 있다가 초인종이 울리길래 옷도 제대로 못갖춰 입고 문을 여는데 저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계셔서 무척 당황했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속으로 그래서 였구나 싶었다. 어제 밤에 그녀의 룸메이트의 옷은 거의 "업소언니" 수준이었다. 노브라에 젓가슴이 도드라지는 헐렁한 티셔츠...
"나중에 정식으로 다른 분들하고 한번 집에 초대할께요. 제 친구도 가지님이 사진을 잘 찍으신다고 하니까 가지님께 사진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호호.. "
"어머 애는 그렇게 다 말씀드리면 어쩌니, 어때 뭐. 너 왜 쑥쓰러워하니. 뭐 내가. " 전화기 옆에 빨간여우의 친구가 있었나 보다. 빨간여우와 그 친구가 하는 대화소리가 전화기 너머 들려온다.
"그래 언제 카페장님이나 다른 분들하고 한번 놀러갈께 초대해줘"
"저기요 그런대요" "응?"
"혹시 저 바래다 주시면서 제다이어리 못보셨나요? 빨간색 가죽 표지의 다이어리인데.. 방금 카페장 언니하고 통화했는데, 언니도 모른다고 해서.. 제가 분명히 가방에 넣어놨는데, 어디서 흘린 것 같아서, 혹시 안가지고 계시나요?"
그제서야 나는 생각이 났다. 어제 그녀를 바래다 주다가 그녀 가방에서 떨어진 그녀의 다이어리, 다시 넣어주고 싶었지만 숙녀의 가방을 열고 넣기가 좀 그래서 일단 내가 보관하고 있다가 그녀의 집에 놓고 나왔어야 하는데 그만 깜빡 잊고 내 가방에 계속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자초지종을 애기하고 곧 돌려주마 약속했다.
"어쩌죠 그게 좀 급하게 필요한대.. " 나는 택시를 돌려서 그녀에게 가서 전해줄까 하다가 생각을 다시 해봤다.
어제 그녀의 섹시한, 카페장인 꿈나라 그녀가 보이쉬한 매력이 있었다고 하면 빨간여우는 정말 늘씬한 21살의 싱싱한 몸내음이 물씬 흐르는 퍼덕거리는 활어같은 아가씨다. 그녀가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지금 몸상태로는 지금 그녀에게 어떻게 하기가 너무 힘들다. 어제 오늘 카페장에게 너무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나는 일단 하루를 튕기기로 했다.
"미안해 내가 지금 어디를 가는 중인데, 그렇게 급하면 내일 저녁에 어떨까?"
"예, 그럼 어쩔수 없죠. 아니요 제가 죄송해요. 그럼 내일 저녁 .. 9시에 어디서 뵐까요? 예.. 거기서요. 예 그럼 내일 뵐께요. 참 어제 카페장 언니하고 2차로 한잔 더 마셨다면서요? 카페장 언니는 좋았겠다. 호호. "
꿈나라 그녀가 나하고 한잔 더 마시고 헤어졌다고 했나 보다. 나는 집에와서 곤하게 골아 떨어졌다. 지방에 다녀왔다고 했으니 집에서는 아무 의심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얼굴이 못해졌다고 안스러워 하며 피로회복제를 입에 넣어 준다.. 으이고.. 불쌍한 마누라야..
곤하게 잠을 자다가 깨어보니 새벽 4시이다. 어제 집에 와서 초저녁부터 잤는데, 계속 잤는가 보다. 나는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내 방에 앉아서 컴퓨터를 켰다.
내가 가입한 동호회 주소를 쳤다. 빨간여우의 아이디가 뜬다.
갑자기 그녀의 다이어리가 생각났다. 나는 카메라가방을 열어보았다.
빨간여우 그녀의 다이어리는 역시 빨간색, 가죽 커버가 매우 색정적이다.
다이어리를 열었더니 몇개의 풍경사진이며 스케줄, 전화번호, 메모 간단한 인덱스 등이 되어 있었다.
나는 혹시나 특별한게 없을 까 한장 한장을 뒤져보았다.
20대 아가씨, 그것도 빼어난 색정적 외모를 가진 아가씨의 다이어리는 괜히 어떤 비밀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넘겨 봐도 특별한 것이 없다. 수업에 따른 과제물 목록 정리, 친구들과의 일정, 가족들에 대한 기록... 이건 좀 기대이하인걸..그런데 맨 뒤페이지 개인 연락처등이 적혀있는 페이지 끝에...
"마이 시크릿(나의 비밀)"이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색 펜으로
ID : redfox
PassWord : ㅁㅁㅁㅁ
라고 적혀져 있다. 이게 뭘까? 어디의 아이디와 패스워드인데.. 어느 사이트의 패스워드인지가 적혀져 있지 않다... 이런... 난감한데. 다이어리 맨 앞에 끼워져 있는 사진들을 보았다. 어느 농촌에서 찍은 풍경사진이 3장, 흑백으로 찍은 인물사진 1장, 그리고 빨간여우 그녀의 전신모습을 담은 사진이 4장 들어 있다.
사진 속의 장면은 지난 여름 같다. 각각 2곳에서 찍은 사진 같은데, 한장에서는 청핫팬츠 차림에 캐쥬얼 워커, 그리고 흰색 쫄나시를 입고 군용모를 쓰고 있다. 나머지 세장은 같은 날 찍은 사진 같다. 인사동을 배경으로 청미니스크트와 하늘색 블라우스에 약간 고슬머리를 바람에 날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다. 하얀 허벅지를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내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듯하다. 내일 다이어리를 전해주기로 했는데... 어떻게 작전을 펼까...
나는 곰곰히 생각하며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빨간여우를 바라보았다. 그러다 갑자기 그 룸메이트라는 친구가 떠올랐다. 그날 우연히 보게된 그 친구의 젓가슴과 젓꼭지가 눈에 아른거리자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탁탁탁... 탁탁.. "헉..."
정액이 조금 빨간여우의 사진에 튀었다. 공교롭게도 그녀의 입술 있는 곳에 말이다.
휴지로 뒤처리를 한 후 나는 다시 컴퓨터에서 사진동호회에 들어갔다.
카페 게시판에는 전날 출사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삼청동의 뒤편 주택가는 60년대 70년대 골목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철조망과 허름한 담벽, 개량한옥과 구멍가게. 깔끔하지 않지만 일상의 모습이어서 편안하고 푸근한 모습이 삼청동 뒷골목에는 묻어난다.
여러 회원들의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다가 빨간여우가 찍어서 올린 사진도 보았다. 어제 나와 같이 찍은 사진들임을 알수 있었다.
나는 빨간여우의 사진들을 보다가 갑자기 그녀의 공개된 정보를 확인해보고 싶어졌다. 그녀의 아이디를 검색해보니 몇가지 정보가 뜨는데.. 그녀가 사용하는 이메일이 떠 있다.
나는 그녀의 이메일에 나온 포털 사이트에 가서 아까 그 다이어리의 아이디 redfox와 패스워드를 입력해보았다.
오호라... 로그인이 되었다. 갑자기 나는 그녀에 대해 비밀스러운 것들을 알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사로잡혔다. 잠이 싹 가신다.
이메일에 들어가보았다.
받은메일을 살펴보았다. 받은 메일에는 그녀의 친구들과 주고 받은 일상적인 내용과 학교 자료를 주고 받은 것들, 광고메일 등이 있었다.
그리고 새로온 메일이 하나 있었다. 아직 열어보지 않은 메일이었다.
제목은 “빨간여우 너에게”!
나는 순간적으로 열어볼지 말지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생각 난 것은 열어본 후에도 열지 않음 표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 열어보자.
나는 그 메일을 열어보았다. 순간. 아.. 이것은
그녀의 벌거벗은 모습, 그것도 그냥 벗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악스러운 남자 두명에 의해 다리가 벌려져 있고 또 한명이 찍은 모습이다. 빨간여우의 벌려진 다리 사이에는 빨간여우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나머지 사진에는 두 남자가 빨간여우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그녀의 젓가슴을 짓뭉개고 있는 사진, 그녀를 엎어놓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박고 있는 사진! 사진 속에서 빨간여우의 얼굴은 고통과 두려움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빨간여우를 강간하면서 그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었던 것이다. 맨 마지막에는 한 남자가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자지를 삽입하고 한 놈은 그녀의 얼굴에 사정하고 있다.
사진을 찍는 이까지 치면 모두 3명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날 빨간여우는 세남자에게 돌림빵을 당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6차례 이상의 정액을 몸에 받아냈을 것이다.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내 자지가 불뚝 불뚝 성을 내고 있었다. 마치 내 자신이 사진속의 남자가 된 것처럼 말이다.
사진들과 함께 메일의 본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었다.
“그날 정말 좋았어. 우리 모두 대만족이야. 너의 보지는 정말 끝내주더군. 그렇게 잘 조여주는 보지는 처음이야. 맨날 영등포 사창가에서 창녀들 보지만 먹어보다가 너처럼 신선한 보지를 먹어보니 회춘하는 느낌이야.
잘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는지... 다음 모임때는 망사팬티를 입고 나와 알았지? 후후. 귀여운 보지야.. 안녕“
나는 사진들을 다운받았다. 그리고 보낸사람의 아이디를 적어두고, 그 메일을 안읽음표시를 해두었다.
또 다른 메일을 보고 있노라니 이것은 그녀의 룸메이트가 그녀에게 보낸 메일이었다. 몇일 전에 보낸 메일인데 그녀가 새로 현관 자물쇠를 바꾸었다는 것과 바꾼 열쇠는 번호키라는 것 그리고 그녀에게 번호키의 번호를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었다.
후후. 그래 이 번호면 그녀의 집을 나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아까 그 사진을 다시 살펴보았다. 사진 속의 배경은 가정 집.. 그러니까 그녀의 집인 것 같다. 그렇다면... 아마 강도가 집에 들어서 그녀를 강간하고 있는 장면인 것 같다. 그리고는... 그렇지 집열쇠를 친구와 같이 바꾼 것이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니라 ‘다음 모임때’ 라니.. 집에 몰래 쳐들어온 강도들이 말하는 다음 모임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나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일단 잠을 더 청하기로 하였다.
----------
추천과 덧글 감사합니다.
- 사실 경험담은 카페장과의 만남과 섹스까지였습니다. 지금도 그녀를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무척 예쁜 여자랍니다. 착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 속에는 풀리지 않은 욕망이 있답니다. 그것은 여자를 강간해보고 싶다는 거지요. 물론 경험은 없습니다. 그런 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후 5부에서부터는 좀 격한 내용이 이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저와 같이 강간을 꿈꾸는 분들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픽션일 뿐입니다.
저와 함께 빨간여우와 그년의 친구를 강간하러 같이 5부로 가보실까요. 그년들의 보지를 확 뚫어서 걸레로 만들어 버리자구요. 참 참고로 빨간여우의 친구는 아직 숫처녀 아다라시랍니다. 숫처녀 보지의 빡빡함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기대하세요... 그럼 다음 회에...
그녀는 아무말 없이 엎드려 있다. 나는 그녀의 항문에서 내 자지를 천천히 뺐다.
자지가 다 빠져나오자. 그녀는 작지만 살짝.. 신음소리를 냈다. "아.."
그녀의 입에 키스를 했다. 아무 말 없이.
그녀의 혀가 내 혀를 감싸고 놔주지를 않는다..
"너무 좋았어요. 고마워요" 내 혀를 놓아주면서 한마디 그녀가 남겼다.
"나도 좋았어요. 사랑해요."
그녀의 엉덩이를 보니까 항문에서 그 아래 보지로 내 하얀 정액이 오일과 섞여서 질금 질금 흘러 내리고 있었다.
휴지로 닦아주려니까, 그 여자는 괜찮다며 휴지로 빼앗아서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녀의 씻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해서 5분 정도 있다가 일어나서는 화장실로 가서 살짝 화장실문을 열어보았다.
"같이 씻을까요?" 이렇게 말하며 내가 문을 여는데, 그녀는 깜짝 놀라며 몸을 돌린다.
불켜진 화장실에서 항문과 보지에 비누칠하는 모습을 보이기 민망하였던 것이다.
나는 모른척 하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양치질을 하고 샤워꼭지로 내 몸에 물을 적신 후 비누를 들어서는 그녀에게 몸에 비누칠을 해달라고 하였다.
그녀는 손에 비누를 들고 내몸 구석 구석 문질러 주었다. 오일이 많이 묻어서 그녀는 구석 구석 살뜰하게 문질러 주었다. 매끈거리는 그녀 손의 느낌이 나쁘지 않다.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댁에서도 부인과 함께 샤워하고 그러시나요?"
"어쩌다가요. 보통은 따로 씻지요." 내 몸의 비누칠을 다 하고 나서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몸을 돌렸다. 그녀는 아직 비누칠을 다 하지 않은 상태였다. 내가 등에 비누칠을 해주겠다고 하니 그녀는 쑥쓰럽게 웃으며 나에게 비누를 맡긴다. 그녀의 자그마한 어깨부터 동글동글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가운데, 엉덩이, 옆구리를 비누칠 할때는 간지럽다며 깔깔 거리고 웃는다.
등과 팔을 비누칠을 마치고 나는 내 몸과 그녀의 등을 밀착시켜 본다. 따뜻한 체온이 전달되어 온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나는 왼손을 뻗어 그녀의 젓가슴을 부드럽게 맛사지한다. 역시 비누칠이 되어 있어서 느낌이 매끌거리며 좋다. 그리고 오른 손을 뻗어서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뜻밖에 그녀의 보지가 열려 있다. 그녀가 흥분하고 있다는 증거다. 아까의 비누칠이 그녀에게 성적 자극을 주었다 보다. 마치 애무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나는 그녀의 히프와 허벅지를 더 주무르고는 그녀를 세면기를 짚고 엎드리게 하였다.
퍽.. 퍽. .아 흑.. 엄마야. 아응.. 턱턱턱..
그녀의 엉덩이와 내 사타구니가 부딪치는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
한번 항문섹스를 하게 되면 항문조임의 기억 때문에 남자들은 항문섹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 물론 자주 하게 되면 여자들의 경우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건강상 안좋지만 말이다. 한참을 뒷치기로 그녀의 보지에 박아대던 나는 또다시 항문섹을 하고 싶어졌다.
비누를 들어 물기를 묻혀 내 자지와 그녀의 항문에 문질렀다. 먼저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그녀 항문을 맛사지 하며 살짝 이완을 시켜놓는다. 그리고 내 자지를 서서히 박어넣었다.
그녀도 이제 부담없이 받아들인다. 물론 아직 경험이 없어서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스러움을 표시하지만 쾌감을 서서히 알아가는 것 같다.
어제밤에 두번의 섹스 그리고 조금전의 섹스로 내 자지는 아까처럼의 파워를 내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나는 부드럽게 섹스를 진행시켰다. 비누기가 말라가자 항문이 조금 뻑뻑해지는 것 같다. 그녀도 그걸 느꼈나 보다.
"아파요 조금 있다가..." 나는 자지를 뺐다. 힘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내 자지는 여전히, 마치 옷걸이 처럼 끄덕 거리면 그녀를 향해 조준하고 있다. 우리는 욕조에 들어갔다.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씻겨주었다.
욕조 안에서의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그녀를 안고 가만히 욕조에 기대어 있는데, 그녀는 손가락으로 내 젓꼭지를 만지며 한손으로는 내 자지를 조물락 거린다. 그녀가 갑자기 후후 하고 웃는다.
"왜요?" 내가 물었다. "갑자기 웃겨서요. 전에 이런 경험 한번도 없었거든요. 남편은.. 아무런 재미가 없었어요. 솔직히 저 역시 이런 섹스를 처음 경험해요. 외국영화에서나 나오는 것이지 실제 내 생활속에 이런 섹스가 이루어질 줄 상상도 못했어요.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후후 내가 이런 경험을 하게 될지는 전혀..."
나는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 "소변을 보고 싶어요." 그녀에게말하고 나에게 기대어 있는 그녀를 살짝 밀어내고는 욕조에서 일어섰다. 변기 앞에 가서 변기 뚜껑을 열고서는 그녀를 돌아보면 말했다.
"쑥쓰러우니까 저쪽 보고 있어요" 그러자 그녀가 갑자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전에 혼자서 포르노를 본적 있어요. 그때 남자가 여자 몸에 오줌을 싸고, 그 여자는 남자가 싸는 오줌을 맞으며 흥분하더라구요. 당신도 내 몸에 오줌을 누어요." 나는 갑자기 머리가 띵해졌다. 이게 무슨말인가. 하룻밤의 섹스로 여자가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아무튼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그녀를 향해 몸을 돌렸다.
나는 자지를 잡고 그녀에게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그녀는 무릎을 끓고서 떨어지는 오줌을 그녀의 젓가슴으로 받아내었다. 그러더니 서서히 일어서서는 내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그녀의 손에 내 오줌발이 부딪친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 당겨 그녀의 보지 앞에 대었다. 갑자기 그녀 보지에서 오줌이 쏟아져 나왔다.
화장실에서 우리는 선채로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붙잡고 거기서 나오는 오줌을 손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험은 나 역시 처음이다. 너무 흥분되었다. 내 손에 닿는 그녀의 오줌은 무척 따뜻하였다. 그리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길도 그 못지 않게 뜨거웠다. 바닥에서는 오줌냄새가 스멀거리며 피어올랐다. 오줌을 다 누고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없이 서로를 끌어 안았다. 그녀는 나를 떼어내더니 내 앞에서 무릎을 끓고 내 자지를 움켜쥐었다. 내 자지는 어느새 탱탱하게 솟아 있었다. 어제의 피곤함, 아까의 섹스를 잊은 듯 내 허리가 뻐근할 정도로 자지는 단단하게 발기해 있었다.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넣고는 세차게 빨아대었다.
쭙 쭙쭙.. 햘짝 쭙쭙 쭙. 쩝 쩝.. 쭙..
나는 쌀 것 같았다. 나는 그녀를 아까 처럼 다시 세면대를 향해 돌려놓고 뒷치기로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 넣었다.
퍽퍽 퍽퍽. 찔꺽 찔꺽 쓱 쓱.. 내 뭉툭한 자지에 그녀의 보짓살이 밀려나왔다 들어가기를 얼마나 반복했을 까 나는 이제 쌀 것 같다. 나는 그녀를 다시 돌려 세워서 내 앞에 무릎을 꿇게 하였다. 그녀는 내 자지를 잡더니 처음처럼 입에 물고 빨아 대기 시작 하였다.
"아아.. 쌀 것 같애. 당신 입에 싸고 싶어. 나온다.. 아아아 으 헉"
그녀의 입속에 내 자지는 울컥거리며 내 정액을 뱉어내어놓고 있다. 그리고는 한참을 그녀는 가만히 내 자지를 물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내 자지를 빨아 대었다. 내 자지 안에 남은 정액을 모조리 뽑아 주었다.
그녀는 일어서서 세면대를 붙잡고 입에 든 정액을 뱉어 내었다. "우엑.. 웩.. .. 입에 처음이예요. 우엑.. 미안해요"
나는 그런 그녀가 사랑스러워졌다. 샤워기를 들어 그녀의 몸을 다시 씻겨 주었다. 그녀는 입을 헹구고는 나를 꼭
안아 주었다.
샤워를 마치고 간단하게 과일을 깍아 먹고 나는 그녀의 집을 나섰다. 그녀는 아쉬운 듯 집을 나서는 나에게 진한 키스를 해주었다. 남의 눈이 좀 무섭기는 한듯 그녀는 누가 밖에 있는지 살피고는 어서 가라며 손짓한다.
그녀가 사는 동네를 벗어나면서 택시를 탔다. 시간은 오후 2시. 피곤이 몰려온다.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갑자기 내 핸드폰이 울려온다. 못보던 번호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저기. 혹시 가지님 핸드폰 아닌가요?"
"예 저 맞는대요?" "안녕하세요. 저 빨간여우예요. 사진동호회..."
"아 빨간여우. 속은 괜찮아? 어제 많이 마셨는데..."
"예.. 죄송해요. 어떻게 어제 그렇게 되었네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죄송해요. 그런 모습 보여드려서"
난 괜찮다고 했다. 실제 아마 그녀가 그렇게 취하지 않았어도 그녀를 바래다 주고 그리고 카페장인 꿈나라와 그렇게 늦게 또 2차를 하고 노래방을 가고 그러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빨간여우 그녀에게 고마워할 입장이다. 후후 물론 빨간여우는 모르는 일이겠지만 말이다.
"처음 뵌 분을 밤 늦게 집에 까지 오게 하고, 내 룸메이트한테 무척 혼났어요. 그애가 잠자고 있다가 초인종이 울리길래 옷도 제대로 못갖춰 입고 문을 여는데 저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계셔서 무척 당황했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속으로 그래서 였구나 싶었다. 어제 밤에 그녀의 룸메이트의 옷은 거의 "업소언니" 수준이었다. 노브라에 젓가슴이 도드라지는 헐렁한 티셔츠...
"나중에 정식으로 다른 분들하고 한번 집에 초대할께요. 제 친구도 가지님이 사진을 잘 찍으신다고 하니까 가지님께 사진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호호.. "
"어머 애는 그렇게 다 말씀드리면 어쩌니, 어때 뭐. 너 왜 쑥쓰러워하니. 뭐 내가. " 전화기 옆에 빨간여우의 친구가 있었나 보다. 빨간여우와 그 친구가 하는 대화소리가 전화기 너머 들려온다.
"그래 언제 카페장님이나 다른 분들하고 한번 놀러갈께 초대해줘"
"저기요 그런대요" "응?"
"혹시 저 바래다 주시면서 제다이어리 못보셨나요? 빨간색 가죽 표지의 다이어리인데.. 방금 카페장 언니하고 통화했는데, 언니도 모른다고 해서.. 제가 분명히 가방에 넣어놨는데, 어디서 흘린 것 같아서, 혹시 안가지고 계시나요?"
그제서야 나는 생각이 났다. 어제 그녀를 바래다 주다가 그녀 가방에서 떨어진 그녀의 다이어리, 다시 넣어주고 싶었지만 숙녀의 가방을 열고 넣기가 좀 그래서 일단 내가 보관하고 있다가 그녀의 집에 놓고 나왔어야 하는데 그만 깜빡 잊고 내 가방에 계속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자초지종을 애기하고 곧 돌려주마 약속했다.
"어쩌죠 그게 좀 급하게 필요한대.. " 나는 택시를 돌려서 그녀에게 가서 전해줄까 하다가 생각을 다시 해봤다.
어제 그녀의 섹시한, 카페장인 꿈나라 그녀가 보이쉬한 매력이 있었다고 하면 빨간여우는 정말 늘씬한 21살의 싱싱한 몸내음이 물씬 흐르는 퍼덕거리는 활어같은 아가씨다. 그녀가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지금 몸상태로는 지금 그녀에게 어떻게 하기가 너무 힘들다. 어제 오늘 카페장에게 너무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나는 일단 하루를 튕기기로 했다.
"미안해 내가 지금 어디를 가는 중인데, 그렇게 급하면 내일 저녁에 어떨까?"
"예, 그럼 어쩔수 없죠. 아니요 제가 죄송해요. 그럼 내일 저녁 .. 9시에 어디서 뵐까요? 예.. 거기서요. 예 그럼 내일 뵐께요. 참 어제 카페장 언니하고 2차로 한잔 더 마셨다면서요? 카페장 언니는 좋았겠다. 호호. "
꿈나라 그녀가 나하고 한잔 더 마시고 헤어졌다고 했나 보다. 나는 집에와서 곤하게 골아 떨어졌다. 지방에 다녀왔다고 했으니 집에서는 아무 의심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얼굴이 못해졌다고 안스러워 하며 피로회복제를 입에 넣어 준다.. 으이고.. 불쌍한 마누라야..
곤하게 잠을 자다가 깨어보니 새벽 4시이다. 어제 집에 와서 초저녁부터 잤는데, 계속 잤는가 보다. 나는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내 방에 앉아서 컴퓨터를 켰다.
내가 가입한 동호회 주소를 쳤다. 빨간여우의 아이디가 뜬다.
갑자기 그녀의 다이어리가 생각났다. 나는 카메라가방을 열어보았다.
빨간여우 그녀의 다이어리는 역시 빨간색, 가죽 커버가 매우 색정적이다.
다이어리를 열었더니 몇개의 풍경사진이며 스케줄, 전화번호, 메모 간단한 인덱스 등이 되어 있었다.
나는 혹시나 특별한게 없을 까 한장 한장을 뒤져보았다.
20대 아가씨, 그것도 빼어난 색정적 외모를 가진 아가씨의 다이어리는 괜히 어떤 비밀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넘겨 봐도 특별한 것이 없다. 수업에 따른 과제물 목록 정리, 친구들과의 일정, 가족들에 대한 기록... 이건 좀 기대이하인걸..그런데 맨 뒤페이지 개인 연락처등이 적혀있는 페이지 끝에...
"마이 시크릿(나의 비밀)"이라는 문구와 함께 빨간색 펜으로
ID : redfox
PassWord : ㅁㅁㅁㅁ
라고 적혀져 있다. 이게 뭘까? 어디의 아이디와 패스워드인데.. 어느 사이트의 패스워드인지가 적혀져 있지 않다... 이런... 난감한데. 다이어리 맨 앞에 끼워져 있는 사진들을 보았다. 어느 농촌에서 찍은 풍경사진이 3장, 흑백으로 찍은 인물사진 1장, 그리고 빨간여우 그녀의 전신모습을 담은 사진이 4장 들어 있다.
사진 속의 장면은 지난 여름 같다. 각각 2곳에서 찍은 사진 같은데, 한장에서는 청핫팬츠 차림에 캐쥬얼 워커, 그리고 흰색 쫄나시를 입고 군용모를 쓰고 있다. 나머지 세장은 같은 날 찍은 사진 같다. 인사동을 배경으로 청미니스크트와 하늘색 블라우스에 약간 고슬머리를 바람에 날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다. 하얀 허벅지를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내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듯하다. 내일 다이어리를 전해주기로 했는데... 어떻게 작전을 펼까...
나는 곰곰히 생각하며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빨간여우를 바라보았다. 그러다 갑자기 그 룸메이트라는 친구가 떠올랐다. 그날 우연히 보게된 그 친구의 젓가슴과 젓꼭지가 눈에 아른거리자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탁탁탁... 탁탁.. "헉..."
정액이 조금 빨간여우의 사진에 튀었다. 공교롭게도 그녀의 입술 있는 곳에 말이다.
휴지로 뒤처리를 한 후 나는 다시 컴퓨터에서 사진동호회에 들어갔다.
카페 게시판에는 전날 출사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삼청동의 뒤편 주택가는 60년대 70년대 골목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철조망과 허름한 담벽, 개량한옥과 구멍가게. 깔끔하지 않지만 일상의 모습이어서 편안하고 푸근한 모습이 삼청동 뒷골목에는 묻어난다.
여러 회원들의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다가 빨간여우가 찍어서 올린 사진도 보았다. 어제 나와 같이 찍은 사진들임을 알수 있었다.
나는 빨간여우의 사진들을 보다가 갑자기 그녀의 공개된 정보를 확인해보고 싶어졌다. 그녀의 아이디를 검색해보니 몇가지 정보가 뜨는데.. 그녀가 사용하는 이메일이 떠 있다.
나는 그녀의 이메일에 나온 포털 사이트에 가서 아까 그 다이어리의 아이디 redfox와 패스워드를 입력해보았다.
오호라... 로그인이 되었다. 갑자기 나는 그녀에 대해 비밀스러운 것들을 알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사로잡혔다. 잠이 싹 가신다.
이메일에 들어가보았다.
받은메일을 살펴보았다. 받은 메일에는 그녀의 친구들과 주고 받은 일상적인 내용과 학교 자료를 주고 받은 것들, 광고메일 등이 있었다.
그리고 새로온 메일이 하나 있었다. 아직 열어보지 않은 메일이었다.
제목은 “빨간여우 너에게”!
나는 순간적으로 열어볼지 말지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생각 난 것은 열어본 후에도 열지 않음 표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 열어보자.
나는 그 메일을 열어보았다. 순간. 아.. 이것은
그녀의 벌거벗은 모습, 그것도 그냥 벗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악스러운 남자 두명에 의해 다리가 벌려져 있고 또 한명이 찍은 모습이다. 빨간여우의 벌려진 다리 사이에는 빨간여우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나머지 사진에는 두 남자가 빨간여우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그녀의 젓가슴을 짓뭉개고 있는 사진, 그녀를 엎어놓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박고 있는 사진! 사진 속에서 빨간여우의 얼굴은 고통과 두려움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빨간여우를 강간하면서 그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었던 것이다. 맨 마지막에는 한 남자가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자지를 삽입하고 한 놈은 그녀의 얼굴에 사정하고 있다.
사진을 찍는 이까지 치면 모두 3명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날 빨간여우는 세남자에게 돌림빵을 당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6차례 이상의 정액을 몸에 받아냈을 것이다.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내 자지가 불뚝 불뚝 성을 내고 있었다. 마치 내 자신이 사진속의 남자가 된 것처럼 말이다.
사진들과 함께 메일의 본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었다.
“그날 정말 좋았어. 우리 모두 대만족이야. 너의 보지는 정말 끝내주더군. 그렇게 잘 조여주는 보지는 처음이야. 맨날 영등포 사창가에서 창녀들 보지만 먹어보다가 너처럼 신선한 보지를 먹어보니 회춘하는 느낌이야.
잘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는지... 다음 모임때는 망사팬티를 입고 나와 알았지? 후후. 귀여운 보지야.. 안녕“
나는 사진들을 다운받았다. 그리고 보낸사람의 아이디를 적어두고, 그 메일을 안읽음표시를 해두었다.
또 다른 메일을 보고 있노라니 이것은 그녀의 룸메이트가 그녀에게 보낸 메일이었다. 몇일 전에 보낸 메일인데 그녀가 새로 현관 자물쇠를 바꾸었다는 것과 바꾼 열쇠는 번호키라는 것 그리고 그녀에게 번호키의 번호를 알려주고 있는 내용이었다.
후후. 그래 이 번호면 그녀의 집을 나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아까 그 사진을 다시 살펴보았다. 사진 속의 배경은 가정 집.. 그러니까 그녀의 집인 것 같다. 그렇다면... 아마 강도가 집에 들어서 그녀를 강간하고 있는 장면인 것 같다. 그리고는... 그렇지 집열쇠를 친구와 같이 바꾼 것이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니라 ‘다음 모임때’ 라니.. 집에 몰래 쳐들어온 강도들이 말하는 다음 모임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나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일단 잠을 더 청하기로 하였다.
----------
추천과 덧글 감사합니다.
- 사실 경험담은 카페장과의 만남과 섹스까지였습니다. 지금도 그녀를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무척 예쁜 여자랍니다. 착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 속에는 풀리지 않은 욕망이 있답니다. 그것은 여자를 강간해보고 싶다는 거지요. 물론 경험은 없습니다. 그런 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후 5부에서부터는 좀 격한 내용이 이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저와 같이 강간을 꿈꾸는 분들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픽션일 뿐입니다.
저와 함께 빨간여우와 그년의 친구를 강간하러 같이 5부로 가보실까요. 그년들의 보지를 확 뚫어서 걸레로 만들어 버리자구요. 참 참고로 빨간여우의 친구는 아직 숫처녀 아다라시랍니다. 숫처녀 보지의 빡빡함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기대하세요... 그럼 다음 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