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의 집 - 23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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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23:50
몇일 동안 그가 나에게 말이 없었다.
분명 버스 사건 때문에 내가 미워 진 것이 분명했다. 갑자기 밖에서 애영언니가 모두를 소집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방에서 입고 있던 핫팬츠를 그대로 입은 체 테라스로 나갔다.
두근. 나의 심장이 떨렸다. 테라스에는 하진이 있었다. 그는 누군가를 찾고 있는 중인 듯 여기저기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나를 보더니 정말 황당한 한 마디를 꺼냈다.
“저기. 제가 도와 드릴까요?”
나는 지금 핫팬츠가 엉덩이에 끼여 손으로 빼려고 애 쓰는 중이었다. 하진은 분명 그것을 보고 나에게 말한 것이 틀림없었다. 나는 당황스러움에 목소리를 차갑게 깔고 그에게 답했다.
그러자 하진은 금세 침울한 눈빛을 드러냈다. 내가 너무했나? 나는 그런 그의 눈빛을 애써 무시하고 애영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옷은 최대한 멋지게 입고 나오세요.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이 미소녀의 집이 2달에 한번 모이는 거닌까요. 그리고 여기가 그 미소녀의 집 본사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체인점이죠. 호호. 그러니 본사가 더욱 돋보이기 위해선 당연히 여러분 들이 힘써야겠죠? 다들 눈부실 정도로 차려입길 바래요. 시간은 오늘 저녁 10시까지 비행기는 11시에 출발합니다. 그전 까지 공항으로 가야 하니 모든 준비를 마쳐주시길 바라겠어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어느새 애영의 말이 끝나 버렸다. 왠지 지금 이순간이 그와 벌어졌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나의 육감이 외치고 있었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같이 옷을 사러가자고…… 이 말을 하는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그리고 이건 어떻게 보면 데이트가 아닌가? 사실 나는 옷이 아주 많이 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쇼핑을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에 여별의 옷은 나의 머릿속에서 지워 버렸다. 흔쾌히 좋다고 대답했던 하진이 갑자기 버스에서 있었던 일을 꺼냈다. 그는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니 나도 그에게 용서를 구할 마음이 나는 것 같았다.
“아 . 아니에요. 그때는 정말 당황스러워서. 제가 아직 남자 경험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무작정 그런일을 하시면 치한하고 동일시하게 보여서요. 죄송해요 그때는 정말…….”
드…드디어. 사과했다. 좀 유치하지만 변명도 했구. 이제는 그의 대답만 기다리면 되는 거야.
“아뇨. 유진씨 그때 별로 안 아팠어요. 제가 그때 유진씨의 마음을 이해 못하고 그런 짓을 하다니 정말 죄송해요.”
긍정적인 대답. 나는 그의 눈을 쳐다보았다. 처음에 그를 봤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오늘은 더욱더 하진의 눈이 맑아 보인다. 사랑스러운 눈. 화해한 기쁨으로 뽀뽀라도 해주고 싶지만 그가 싫어할 것 같아 하지 못하겠다. 나는 하진과 약속을 잡고 각자의 방으로 갔다. 하진과의 데이트, 정말 가슴이 떨려온다.
까악. 잘 가던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나는 불안함을 느끼며 하진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도 많이 당황한 듯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많이 듣기도 했고 로맨스 소설에서도 한번 씩 등장하는 상황이 막상 나에게 닥치자 나는 갑자기 온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비록 옆에 엘리베이터 도우미가 있었지만 그런 건 더 이상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단지 보이는 건 하진과 같이 한 공간에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일 뿐. 호흡이 계속 가빠지는 것 같다. 아무리 호흡을 천천히 하려고 노력해도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는 도중 엘리베이터의 불이 나가버렸다.
나는 너무 놀라 하진의 팔로 여겨지는 것을 꽉 껴안았다. 느낌이 좋다. 하지만 그런 느낌도 잠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나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하진을 향해 쓰러졌다. 그도 내가 쓰러지는 힘을 이기지 못한 듯 구석으로 쓸려 내려갔다.
“흡.”
갑자기 나의 은밀한 부분에서 어떤 사람의 얼굴이 느껴졌다. 나는 갑작스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을 못하고 일단 이 상황에서 벋어 나고자 허리를 틀었다. 하지만 이게 웬일. 내가 허리를 틀자 밑에 있던 얼굴은 더욱더 나의 은밀한 부분에 밀착되었다.
허벅지를 통해 느껴지는 머리카락이 하진이라는 것을 어두운 엘리베이터에서 나에게 알려주었다. 그가 나의 은밀한 부분에 있다. 나는 생각만 해도 그 부분에서 액체가 흘러나올 것 같은 묘한 흥분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으윽. 갑자기 하진의 손가락이 나의 질을 뚫고 들어왔다.
분명 불편한 자세에서 벋어나고자 나를 밀쳐내려고 한 것이겠지만, 그건 더욱 큰 부작용을 놓았다. 나는 그의 손가락에 참았던 신음성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며 한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질에서 꿈틀댈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흥분돼. 아아. 그를 나의 몸으로 넣고 싶어. 넣고 싶어……
나는 그의 손가락을 더욱 느끼고 싶어 나의 질에 힘을 줬다. 그러자 갑자기 하진의 손가락이 갑자기 멈추고 밑에서 중얼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길 잠시 그 소리도 멈추고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흐른 후 갑자기 하진의 손가락이 격렬하게 나의 질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나는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신음성을 흘리며, 다리를 떨었다. 너무 흥분이 돼서, 더 이상은 못 버틸 것 같아. 그의 물건을 내 질에 넣고 싶어. 어떻게든 넣고 싶어……
나의 생각의 강도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나의 질을 파고드는 하진의 손가락의 움직임 또한 격렬해 졌고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나는 그의 손가락을 이기지 못하고 질에서 액체를 뿜어냈다.
분명 내 액체가 그의 얼굴에 뿌려졌을 것이다. 하진은 무슨 생각을 할까? 더럽다고 생각할까? 아 갑자기 창피해…… 나는 괜한 생각에 창피함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으윽. 하진씨 제가 한번 일어서 볼께요. 읏챠.”
하지만 나의 노력은 한 번의 헛디딤으로 인해 하진을 기절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나의 은밀한 곳에 묻혀서 말이다. 나는 그때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그를 가지겠다고. 나의 남자. 아니 나만의 프린스로……
-외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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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속마음이 었습니다~ 오늘은 좀 많이 올렸네요 ㅋㅌㅋㅌ
분명 버스 사건 때문에 내가 미워 진 것이 분명했다. 갑자기 밖에서 애영언니가 모두를 소집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방에서 입고 있던 핫팬츠를 그대로 입은 체 테라스로 나갔다.
두근. 나의 심장이 떨렸다. 테라스에는 하진이 있었다. 그는 누군가를 찾고 있는 중인 듯 여기저기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나를 보더니 정말 황당한 한 마디를 꺼냈다.
“저기. 제가 도와 드릴까요?”
나는 지금 핫팬츠가 엉덩이에 끼여 손으로 빼려고 애 쓰는 중이었다. 하진은 분명 그것을 보고 나에게 말한 것이 틀림없었다. 나는 당황스러움에 목소리를 차갑게 깔고 그에게 답했다.
그러자 하진은 금세 침울한 눈빛을 드러냈다. 내가 너무했나? 나는 그런 그의 눈빛을 애써 무시하고 애영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옷은 최대한 멋지게 입고 나오세요.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이 미소녀의 집이 2달에 한번 모이는 거닌까요. 그리고 여기가 그 미소녀의 집 본사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체인점이죠. 호호. 그러니 본사가 더욱 돋보이기 위해선 당연히 여러분 들이 힘써야겠죠? 다들 눈부실 정도로 차려입길 바래요. 시간은 오늘 저녁 10시까지 비행기는 11시에 출발합니다. 그전 까지 공항으로 가야 하니 모든 준비를 마쳐주시길 바라겠어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어느새 애영의 말이 끝나 버렸다. 왠지 지금 이순간이 그와 벌어졌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거라고 나의 육감이 외치고 있었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같이 옷을 사러가자고…… 이 말을 하는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그리고 이건 어떻게 보면 데이트가 아닌가? 사실 나는 옷이 아주 많이 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쇼핑을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에 여별의 옷은 나의 머릿속에서 지워 버렸다. 흔쾌히 좋다고 대답했던 하진이 갑자기 버스에서 있었던 일을 꺼냈다. 그는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니 나도 그에게 용서를 구할 마음이 나는 것 같았다.
“아 . 아니에요. 그때는 정말 당황스러워서. 제가 아직 남자 경험이 없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무작정 그런일을 하시면 치한하고 동일시하게 보여서요. 죄송해요 그때는 정말…….”
드…드디어. 사과했다. 좀 유치하지만 변명도 했구. 이제는 그의 대답만 기다리면 되는 거야.
“아뇨. 유진씨 그때 별로 안 아팠어요. 제가 그때 유진씨의 마음을 이해 못하고 그런 짓을 하다니 정말 죄송해요.”
긍정적인 대답. 나는 그의 눈을 쳐다보았다. 처음에 그를 봤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오늘은 더욱더 하진의 눈이 맑아 보인다. 사랑스러운 눈. 화해한 기쁨으로 뽀뽀라도 해주고 싶지만 그가 싫어할 것 같아 하지 못하겠다. 나는 하진과 약속을 잡고 각자의 방으로 갔다. 하진과의 데이트, 정말 가슴이 떨려온다.
까악. 잘 가던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나는 불안함을 느끼며 하진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도 많이 당황한 듯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많이 듣기도 했고 로맨스 소설에서도 한번 씩 등장하는 상황이 막상 나에게 닥치자 나는 갑자기 온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비록 옆에 엘리베이터 도우미가 있었지만 그런 건 더 이상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단지 보이는 건 하진과 같이 한 공간에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일 뿐. 호흡이 계속 가빠지는 것 같다. 아무리 호흡을 천천히 하려고 노력해도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는 도중 엘리베이터의 불이 나가버렸다.
나는 너무 놀라 하진의 팔로 여겨지는 것을 꽉 껴안았다. 느낌이 좋다. 하지만 그런 느낌도 잠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나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하진을 향해 쓰러졌다. 그도 내가 쓰러지는 힘을 이기지 못한 듯 구석으로 쓸려 내려갔다.
“흡.”
갑자기 나의 은밀한 부분에서 어떤 사람의 얼굴이 느껴졌다. 나는 갑작스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을 못하고 일단 이 상황에서 벋어 나고자 허리를 틀었다. 하지만 이게 웬일. 내가 허리를 틀자 밑에 있던 얼굴은 더욱더 나의 은밀한 부분에 밀착되었다.
허벅지를 통해 느껴지는 머리카락이 하진이라는 것을 어두운 엘리베이터에서 나에게 알려주었다. 그가 나의 은밀한 부분에 있다. 나는 생각만 해도 그 부분에서 액체가 흘러나올 것 같은 묘한 흥분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으윽. 갑자기 하진의 손가락이 나의 질을 뚫고 들어왔다.
분명 불편한 자세에서 벋어나고자 나를 밀쳐내려고 한 것이겠지만, 그건 더욱 큰 부작용을 놓았다. 나는 그의 손가락에 참았던 신음성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며 한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의 손가락이 나의 질에서 꿈틀댈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흥분돼. 아아. 그를 나의 몸으로 넣고 싶어. 넣고 싶어……
나는 그의 손가락을 더욱 느끼고 싶어 나의 질에 힘을 줬다. 그러자 갑자기 하진의 손가락이 갑자기 멈추고 밑에서 중얼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길 잠시 그 소리도 멈추고 잠시 침묵의 시간이 흐른 후 갑자기 하진의 손가락이 격렬하게 나의 질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나는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신음성을 흘리며, 다리를 떨었다. 너무 흥분이 돼서, 더 이상은 못 버틸 것 같아. 그의 물건을 내 질에 넣고 싶어. 어떻게든 넣고 싶어……
나의 생각의 강도가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나의 질을 파고드는 하진의 손가락의 움직임 또한 격렬해 졌고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나는 그의 손가락을 이기지 못하고 질에서 액체를 뿜어냈다.
분명 내 액체가 그의 얼굴에 뿌려졌을 것이다. 하진은 무슨 생각을 할까? 더럽다고 생각할까? 아 갑자기 창피해…… 나는 괜한 생각에 창피함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으윽. 하진씨 제가 한번 일어서 볼께요. 읏챠.”
하지만 나의 노력은 한 번의 헛디딤으로 인해 하진을 기절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나의 은밀한 곳에 묻혀서 말이다. 나는 그때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그를 가지겠다고. 나의 남자. 아니 나만의 프린스로……
-외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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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속마음이 었습니다~ 오늘은 좀 많이 올렸네요 ㅋㅌ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