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부부가 같이살자고 - 3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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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4
2019.02.06 23:36
친구부부가 같이 살자네 3부
비서실에서 잠깐 기다리며 있는데 회장실 문이 열리더니 50대쯤 되 보이는 중년 신사 한분이 문앞에서
우리를 반긴다,
"어서 오십시오 두분 기다리느라 회장님이 너무나 애타 하십니다"
나인지 수정씨 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그런 환대를 받으니 황송하여 어찌 할바를 모르자, 수정씨가 나를 보며 언제나 그랫듯이 내 팔짱을 끼며 미소를 짖는다 그러면서 안으로 인도해 들어간다.
자리에 앉자 있던 약간은 몸집이 좋아보이며 인상이 후덕하게 생긴 분이 일어나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바삐 나와서는 수정씨를 안고 얼굴을 맞대 부비며 너무나 좋아 한다.
옆에 서 잇는 나는 어찌 할바를 몰라 그냥 시선을 고정시켜 바라만 보고 있는데 수정씨가 회장을 살짝 밀어내며 나를 보더니 뭐라고 수화를 한다,
나야 알수없는 수화지만 회장님은 알아 듣는 모양인지 나를 보시더니 내 손을 잡아 옆에 딸려 있는 방으로 데리고 들어 가시며 연신 웃으시는데 수정씨가 찾아온게 너무도 반가우신 모양이다.
"어서오게 오늘 아침 수정이가 시집간 이후로 처음 나한테 전화 해주엇네 다 자네 덕분이네 우리 수정이가 잘 살고 있는 것이야 자주 확인해서 알고 있지만 이처럼 좋은 친구를 가젓다는게 너무 고맙고 반갑네 앞으로도 우리 수정이 아껴주고 옆에서 지켜주게 사위 녀석하고는 가끔 식사도 하지만 어디 내 마음을 재대로 전달 할수가 없어 답답한데 자네가 도와 준다면 내 딸이나 사위 하고도 훨씬 더 잘지낼수 있을것 같네 사위가 워난 자존심이 강해 날 밀어내니 수정이도 같이 나를 밀어내는 바람에 얼굴 보기도 힘들다네 정말 잘 와 주엇네"
"회장님 고맙습니다. 제가 친구 정호를 모처럼 만나게 되고 정호가 말 못하게 된줄은 그날 첨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정씨랑 결혼 한것도 알게 되엇고 며칠 안되지만 정호나 수정씨의 마음이 너무 순수해서 금새 이렇게 가까워 젓습니다."
"그랫구만 참 군대는 같다 왓다고 그러든데, 먼저 수정이가 부탁 한것부터 해결하고 점심이나 먹으면서 좋은얘기 나누세"
인터폰을 눌러 비서실장을 들어 오라고 호출을 하신다.
그런데 언제 내 옆에 왓는지 수정씨가 바짝 붙어 앉자 내 손을 만지작 그러고 있다,
회장님의 시선이 손쪽을 보고 계신것을 보고 나서야 내 손이 수정씨와 맞잡고 있음을 깨닫고 얼른 손을 빼려하자 더 쎄게 잡아 뺄수가 없어 당황 하는데회장님은 그냥 미소만 짖고 계신다.
잠시후 비서실장이 들어오자 .......
"김실장 여기 젊은이 말야 비서실에 자리하나 만들게 이력서는 천천히 받아도 되고 내 사위나 다름없네 그러니 자네가 알아서 잘 처리하게, 됫으니 나가보게... 낼부터라도 출근할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좋겟네"
"네? 네! 회장님 그럼 전번에 결원된 회장님 업무담당 자리로 자리를 만들겟습니다."
"그래 그게 좋겟구만"
"어떤가 내가 일방적으로 자리를 만들엇네만 척 보니 자네라면 나를 잘 도와줄것 같네 그리고 내가 낙하산 인사는 한번도 한적이 없네 그러나 자네가 수정이의 유일한 친구이며 내 사위로도 생각되어 그런것이니 부답 갖지말고 이따 수정이와 잘 의논해서 날좀 도와주게"
"전 도무지 뭐가뭔지 모르겟습니다, 수정씨가 취직을 아버님께 부탁 한다고 해서 이제 재대한지가 얼마안된지라 그저 아무 일이나 할수 있으면 좋겟다 생각해서 응 한것인데 이런 과분한 처우를 해 주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녁에라도 정호와 수정씨랑 같이 의논 해서 좋다면 내일부터 라도 출근 하겟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내 취직 문제는 해결이 되자 회장님이 즐겨 가시는 레스토랑에 가서 조용한 별실에 안내되자 수정씨가 아빠 곁으로 가서 앉는다.
그러더니 좀전과는 달리 얼굴이 굳어지더니 아빠손을 얼굴에 갖다 대고 부비더니 큰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런 딸의 마음을 아는지 회장님도 아무 말씀 안하시고 자애로운 미소로 딸의 얼굴만 바라본다, 한참을 그러고 잇는데 식사가 들어오고 회장님은 우리 가족과 환경등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례적인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마치자 자리를 정돈하며 차가 들어온다,
차를 마시면서 부녀간의 대화가 시작 되는데 일체 수화를 쓰지 않고 메모판을 이용하여 정을 나누더니 한참만에 회장님이 나를 향해 미소를 지으면서 말씀을 시작 하신다.
"여보게 자네가 뭘 잘해 주엇는지 모르지만 딸에가 한번도 하지않던 말들을 내게 지금 하고있네, 그리고 앞으로 내 딸과 잘 지내자면 몇가지 알고 있어야 도움이 될것 같아 알려줌세,.....!"
"사실 수정이가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들과 등산을 갓는데 불량배를 만나 겁탈 하려는 놈들로부터 도망치다가 산 밑으로 굴러 그때 머리와 목등 심한 부상을 입고 수술을 하엿으나 듣는것과 말을 못하는 지체자가 되고 말았다네 그후로는 대인 기피증 까지 있어 가족은 물론 누구 하고도 만나지 않고 보려고도 하지 않았네 생각다 못한 우리는 결혼을 시키기로 하고 신랑감을 구해 선을 보엿으나 그때마다 싫다고 하던중 우연히 정호를 소개 받앗네 그때 까지 수정이는 자기의 지체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있엇기 때문에 단 한가지도 수화를 배우지 않고 있엇던 참인데 정호를 보자 마음이 변해 몇번 만나더니 결혼 하겟다고 하여 결혼을 시킬때도 내 별장에서 가족외엔 아무 한테도 알리지 못하게 하여 그냥 가족끼리만 식을 올렷고 정호는 색시한테 덕보는거 싫다고 하며 둘이쓸 혼수외엔 일체 못하게 하여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와 살림만 우리가 준비 해준 것일세, 그래도 수정이가 힘들게 사는걸 볼수 없기에 생활비와 수정이가 사용하는 카드대금만이라도 내가 부담 하게 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으며 시가에는 가는지 모르겟으나 우리 더러는 누구라도 오면 집을 나가겟다고 하여 딸 집에 한번도 못 가본 아버지가 되고 말앗네 그래서 회사에서는 수정이의 결혼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아까 내가 비서실장 한테 장래 사위라고 소개 시킨 것일세, 그러니 자넨 그냥 모른척 그런척 회사에서 그래주게 그리고 수정이 밑으로 남자 동생이 하나 잇지만 지금은 외국에 나가 경영학 유학 중일세 그러니 자네가 우리 수정이를 정호와 잘 의논해서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받아드리게 해주엇으면 하네 그렇게 해주게나 부탁함세 박군"
"예 회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가 꼭 수정씨를 옛날의 수정씨로 돌려 놓도록 정호와 함께 노력 해 보겟습니다."
이렇게 내 인생의 전환점이 시작 되엇고 사랑을 알게 되엇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게 되엇고, 부모님들의 자식 사랑을 알게되는 중대한 내 인생의 전환이 시작 된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회장님은 가시고 수정씨와 둘이서 팔짱을 끼고 오븟한 데이트를 하며 가끔씩 기대어 오는 수정씨의 향그러운 냄새를 느끼고 정말 행복한 오후 한때를 보내고는 정호 이발소를 둘이서 가는데
수정씨는 계속 팔짱을 끼고는 놓지를 않는다.
이발소 앞에서 내가 어색해 하자 그냥 미소만 지을뿐 팔짱을 풀지않고 그냥 그대로 이발소 안으로 들어가게 되엇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내가 수정씨한테 끌리는 맘이 없엇다면 당황할 필요가 없을텐데 친구부인의 팔짱을 끼고 그 친구 앞에 간다는게 영... 편하지 않다.
이발소에 들어가자 정호가 우리를 보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자리에 앉으라고 손짖을 하더니 수정씨 한테 뭐라고 또 수화를 하자 수정씨가 정호를 옆으로 않히며 남은 한팔로 팔짱을 끼워 준다,
그러더니 메모판을 꺼내 한참을 써 내려간다.
"상호야 고맙다, 사실 지금까지 수정이 요즘처럼 미소를 보이거나 환한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네가 와 주면서 수정씨가 많이 변햇고 또 나를 많이 사랑 한다는 말도 해 줫어 그래서 난 니가 내 색시 팔짱을 껴도 화나지 않아 그냥 보기 좋다고 햇더니 내 팔짱도 껴 준거야, 그리고 오늘 취직 됫다며 우리 오늘 축하파티 함 하자 집에서 그리고 꼭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너와 나 둘만 알아야 할 비밀이니까 그때 내 부탁을 들어주기 바란다, 친구야 그럼 먼저 수정씨랑 우리집에 가잇어 나도 손님 다 가면 바로 집으로 갈께 아마 수정씨가 축하파티 잘 해줄거야 내가 원한다고 햇으니까 그럼 이따 보자 상호야"
정호집에 오자마자 난 젤 궁금한거를 물어봣다.
"수정씨...! 다른 사람들과는 어떻게 대화해요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해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데 그리고 왜 아무도 집에 못오게 해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말이니 신경쓰지는 마세요"
"후후...! 전에는 무지 쾌활명랑 햇어요 그런데 다치고 나서 부터는 말 하는 사람보면 상대 하기싫고 그냥 싫엇어요 그래서 양쪽 부모님도 못오게 한건데 지금은 상호씨 만나고 나서요, 그러지 않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전화는 없어요 핸폰 진동으로 신랑과 메모를 사용하고 아빠한테는 컴 메신저를 사용해요, 결혼전날 아빠가 사주신 노트북으로 둘이만 사용 하도록 해 놓으셧다면서 주신게 잇는데 사실 아빠랑은 오늘 처음 메신저 햇지만 인터넷을 이용하여 모든것을 배우고 느끼고 알고 그래요,
근데 저 한가지 부탁 할게요 꼭 들어 주세요 상호씨...! 절대 수화 배우지 마세요 상호씨 하고는 수화로 말 않하고 싶어요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옆에 앉자서 서로 편지를 주고받고 하고 싶어요,
상호씨가 언제 어디서든 저와 대화 하고 싶으시면 인터넷 메신저를 보내 주시면 언제든 즉시 대화 할게요, 그리고 취직 축하해요 저대신 우리 아빠 잘좀 챙겨 주시고요, 전 믿어요 상호씨를....!"
내가 다 읽자 잠간 기다리라며 옷을 갈아 입고 나오는데 초 미니차림에 유방이 거의 들어 날듯한 앞 가슴이 시원스럽게 패인 티를 받쳐 입고 스타킹도 신지 않은 초 매력적인 섹시 그 자체의 차림으로 나오더니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고는 그대로 양팔을 내 목에 걸어와 입술을 갖다대며 행여나 놓칠까봐 그런것처럼 내 입술과 혀를 깊숙히 빨며 진한 애정의 표현을 한다, 정호가 바로 온다고 햇는데 혹시라도 하는 마음도 들고 정호를 실망 시키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에 현관문이 신경쓰여 져서 달콤한 혀의 감촉 보다는 심장이 쿵쾅 거린다 이러다 정호라도 들어와 이 광경을 본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그리고 지체를 가진 친구의 부인을 이러는 것은 천벌받지 하는 마음도 내 가슴을 억누른다.
약간 밀어내는 자세로 엉덩이를 뒤로 빼자 수정씨는 더욷더 목을 죄며 입으로는 너무도 강렬한 키스를 퍼부어 대는데 내 하체는 의지와 상관없이 불쑥불쑥 하며 바지입구를 튕겨 나올것 처럼 요동을 한다,
그래도 최대한 나를 찾으며 순간을 피하려고 몸짖을 하는데 그대로 나를 쇼파에 밀어 누인다음 내 가슴에 그대로와서 업드리며 꼭 껴안아 온다 듣는 사람이 아니니 말이나 소리로 제지 할수도 없고 밀어내는것 외엔 할수가 없으니 이를 어찌 한단 말인가,
한참을 그렇게 하고 잇다가는 스르르 손이 풀리며 수정씨가 일어난다, 그러더니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약간 상기된 얼굴에 눈물이 한방울 뚝 떨어지며 메모판을 찾아 뭣인가를 쓴다,
"상호씨 용서하세요 저 원래 그런여자는 아니지만 왠지 상호씨를 본 순간부터 이제야 제 사랑을 발견한 것 같아요 그러면 안된다는 상호씨 마음도 알지만 어쩔수 없어요 왜 그런지는 언젠가 알게 될거에요,
그러니 상호씨랑 제가 만날때는 아무 생각 하지말고 그냥 제가 하는 대로만 해 주세요 부탁할께요,
그리고 저를 밀어내지 마세요 절대 상호씨가 죄 짖는거아니고 친구 배반 하는거 아니 란 것만 알고 계세요, 사랑 해보고 싶어요 상호씨"
"수정씨맘 알아요 그렇지만 친구부인을 유혹한 나쁜놈은 되고 싶지 않아요, 언제라도 가벼운 키스 정도나 몸 텃치는 저도 할게요 그렇지만 거기 까지만 해요 우리 그리고 정호 많이 사랑 해 주세요 좋은 놈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번엔 제가 수정씨 한테 키스 해 줄게요 좋죠?"
그리고는 수정씨를 내 가슴으로 안아주며 혀를 수정씨의 입안에서 굴리자 수정씨도 혀를 내입안 깊숙히 넣어 진한 애정의 표현을 해온다,
그리고는 파티준비 한다면서 주방으로 가는 수정씨를 보고 있으려니 조금후 정호가 들어온다,
그것도 전에는 한번도 사용 한적이 없다던 인터폰을 눌러서 내가 얼른 문을 열어 주엇다,
사실 친구 부부는 열쇠로 들어오고 햇다 는데 오늘 내가 잇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서 한번 그래 본것이라고 하는데 꼭 그런것 같지는 않다,
수정씨와 나와의 관계를 알고 일부러 인터폰을 눌러 준 것 같은 생각을 지울수 없는게 사실이니까,
파티라야 소리없는 파티다 보니 음악도 없고 말도없고 그냥 웃다가 손짖 몇번 잔 부딪치는거 외엔 그다지 할것이 없다보니 술을 많이 마시게 될뿐이다.
몇병의 술을 마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조용한 파티라도 자리를 만들어준 정호 부부가 고맙다는 생각일뿐 내가 수화를 모르니 표현하기도 쉽지않은 자리가 되고 말앗지만 얼마를 마시다 보니 정호가 먼저 방으로 가고 나와 수정씨만 있다가 난 수정씨도 너무 취한 것 같아 부축을 해서 안방으로 데려 갈려고 안다보니 그녀의 미니 스커트가 밀려 올라와 허리깨로 올라와 잇다 그러자 그녀의 쪽 빠진 다리의 각선미가 한눈에 들어오며 수풀만 살짝 가린 팬티가 보이고 상큼한 내음이 코 끝에 와 앉는다.
지독한 유혹이다, 내 이성을 누르며 방으로 들어가 수정씨를 뉘고는 나도 그만 그자리에 쓰러져 버렷다.
비서실에서 잠깐 기다리며 있는데 회장실 문이 열리더니 50대쯤 되 보이는 중년 신사 한분이 문앞에서
우리를 반긴다,
"어서 오십시오 두분 기다리느라 회장님이 너무나 애타 하십니다"
나인지 수정씨 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그런 환대를 받으니 황송하여 어찌 할바를 모르자, 수정씨가 나를 보며 언제나 그랫듯이 내 팔짱을 끼며 미소를 짖는다 그러면서 안으로 인도해 들어간다.
자리에 앉자 있던 약간은 몸집이 좋아보이며 인상이 후덕하게 생긴 분이 일어나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바삐 나와서는 수정씨를 안고 얼굴을 맞대 부비며 너무나 좋아 한다.
옆에 서 잇는 나는 어찌 할바를 몰라 그냥 시선을 고정시켜 바라만 보고 있는데 수정씨가 회장을 살짝 밀어내며 나를 보더니 뭐라고 수화를 한다,
나야 알수없는 수화지만 회장님은 알아 듣는 모양인지 나를 보시더니 내 손을 잡아 옆에 딸려 있는 방으로 데리고 들어 가시며 연신 웃으시는데 수정씨가 찾아온게 너무도 반가우신 모양이다.
"어서오게 오늘 아침 수정이가 시집간 이후로 처음 나한테 전화 해주엇네 다 자네 덕분이네 우리 수정이가 잘 살고 있는 것이야 자주 확인해서 알고 있지만 이처럼 좋은 친구를 가젓다는게 너무 고맙고 반갑네 앞으로도 우리 수정이 아껴주고 옆에서 지켜주게 사위 녀석하고는 가끔 식사도 하지만 어디 내 마음을 재대로 전달 할수가 없어 답답한데 자네가 도와 준다면 내 딸이나 사위 하고도 훨씬 더 잘지낼수 있을것 같네 사위가 워난 자존심이 강해 날 밀어내니 수정이도 같이 나를 밀어내는 바람에 얼굴 보기도 힘들다네 정말 잘 와 주엇네"
"회장님 고맙습니다. 제가 친구 정호를 모처럼 만나게 되고 정호가 말 못하게 된줄은 그날 첨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정씨랑 결혼 한것도 알게 되엇고 며칠 안되지만 정호나 수정씨의 마음이 너무 순수해서 금새 이렇게 가까워 젓습니다."
"그랫구만 참 군대는 같다 왓다고 그러든데, 먼저 수정이가 부탁 한것부터 해결하고 점심이나 먹으면서 좋은얘기 나누세"
인터폰을 눌러 비서실장을 들어 오라고 호출을 하신다.
그런데 언제 내 옆에 왓는지 수정씨가 바짝 붙어 앉자 내 손을 만지작 그러고 있다,
회장님의 시선이 손쪽을 보고 계신것을 보고 나서야 내 손이 수정씨와 맞잡고 있음을 깨닫고 얼른 손을 빼려하자 더 쎄게 잡아 뺄수가 없어 당황 하는데회장님은 그냥 미소만 짖고 계신다.
잠시후 비서실장이 들어오자 .......
"김실장 여기 젊은이 말야 비서실에 자리하나 만들게 이력서는 천천히 받아도 되고 내 사위나 다름없네 그러니 자네가 알아서 잘 처리하게, 됫으니 나가보게... 낼부터라도 출근할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좋겟네"
"네? 네! 회장님 그럼 전번에 결원된 회장님 업무담당 자리로 자리를 만들겟습니다."
"그래 그게 좋겟구만"
"어떤가 내가 일방적으로 자리를 만들엇네만 척 보니 자네라면 나를 잘 도와줄것 같네 그리고 내가 낙하산 인사는 한번도 한적이 없네 그러나 자네가 수정이의 유일한 친구이며 내 사위로도 생각되어 그런것이니 부답 갖지말고 이따 수정이와 잘 의논해서 날좀 도와주게"
"전 도무지 뭐가뭔지 모르겟습니다, 수정씨가 취직을 아버님께 부탁 한다고 해서 이제 재대한지가 얼마안된지라 그저 아무 일이나 할수 있으면 좋겟다 생각해서 응 한것인데 이런 과분한 처우를 해 주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녁에라도 정호와 수정씨랑 같이 의논 해서 좋다면 내일부터 라도 출근 하겟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내 취직 문제는 해결이 되자 회장님이 즐겨 가시는 레스토랑에 가서 조용한 별실에 안내되자 수정씨가 아빠 곁으로 가서 앉는다.
그러더니 좀전과는 달리 얼굴이 굳어지더니 아빠손을 얼굴에 갖다 대고 부비더니 큰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런 딸의 마음을 아는지 회장님도 아무 말씀 안하시고 자애로운 미소로 딸의 얼굴만 바라본다, 한참을 그러고 잇는데 식사가 들어오고 회장님은 우리 가족과 환경등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례적인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마치자 자리를 정돈하며 차가 들어온다,
차를 마시면서 부녀간의 대화가 시작 되는데 일체 수화를 쓰지 않고 메모판을 이용하여 정을 나누더니 한참만에 회장님이 나를 향해 미소를 지으면서 말씀을 시작 하신다.
"여보게 자네가 뭘 잘해 주엇는지 모르지만 딸에가 한번도 하지않던 말들을 내게 지금 하고있네, 그리고 앞으로 내 딸과 잘 지내자면 몇가지 알고 있어야 도움이 될것 같아 알려줌세,.....!"
"사실 수정이가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들과 등산을 갓는데 불량배를 만나 겁탈 하려는 놈들로부터 도망치다가 산 밑으로 굴러 그때 머리와 목등 심한 부상을 입고 수술을 하엿으나 듣는것과 말을 못하는 지체자가 되고 말았다네 그후로는 대인 기피증 까지 있어 가족은 물론 누구 하고도 만나지 않고 보려고도 하지 않았네 생각다 못한 우리는 결혼을 시키기로 하고 신랑감을 구해 선을 보엿으나 그때마다 싫다고 하던중 우연히 정호를 소개 받앗네 그때 까지 수정이는 자기의 지체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있엇기 때문에 단 한가지도 수화를 배우지 않고 있엇던 참인데 정호를 보자 마음이 변해 몇번 만나더니 결혼 하겟다고 하여 결혼을 시킬때도 내 별장에서 가족외엔 아무 한테도 알리지 못하게 하여 그냥 가족끼리만 식을 올렷고 정호는 색시한테 덕보는거 싫다고 하며 둘이쓸 혼수외엔 일체 못하게 하여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와 살림만 우리가 준비 해준 것일세, 그래도 수정이가 힘들게 사는걸 볼수 없기에 생활비와 수정이가 사용하는 카드대금만이라도 내가 부담 하게 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으며 시가에는 가는지 모르겟으나 우리 더러는 누구라도 오면 집을 나가겟다고 하여 딸 집에 한번도 못 가본 아버지가 되고 말앗네 그래서 회사에서는 수정이의 결혼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아까 내가 비서실장 한테 장래 사위라고 소개 시킨 것일세, 그러니 자넨 그냥 모른척 그런척 회사에서 그래주게 그리고 수정이 밑으로 남자 동생이 하나 잇지만 지금은 외국에 나가 경영학 유학 중일세 그러니 자네가 우리 수정이를 정호와 잘 의논해서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받아드리게 해주엇으면 하네 그렇게 해주게나 부탁함세 박군"
"예 회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가 꼭 수정씨를 옛날의 수정씨로 돌려 놓도록 정호와 함께 노력 해 보겟습니다."
이렇게 내 인생의 전환점이 시작 되엇고 사랑을 알게 되엇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게 되엇고, 부모님들의 자식 사랑을 알게되는 중대한 내 인생의 전환이 시작 된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회장님은 가시고 수정씨와 둘이서 팔짱을 끼고 오븟한 데이트를 하며 가끔씩 기대어 오는 수정씨의 향그러운 냄새를 느끼고 정말 행복한 오후 한때를 보내고는 정호 이발소를 둘이서 가는데
수정씨는 계속 팔짱을 끼고는 놓지를 않는다.
이발소 앞에서 내가 어색해 하자 그냥 미소만 지을뿐 팔짱을 풀지않고 그냥 그대로 이발소 안으로 들어가게 되엇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내가 수정씨한테 끌리는 맘이 없엇다면 당황할 필요가 없을텐데 친구부인의 팔짱을 끼고 그 친구 앞에 간다는게 영... 편하지 않다.
이발소에 들어가자 정호가 우리를 보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자리에 앉으라고 손짖을 하더니 수정씨 한테 뭐라고 또 수화를 하자 수정씨가 정호를 옆으로 않히며 남은 한팔로 팔짱을 끼워 준다,
그러더니 메모판을 꺼내 한참을 써 내려간다.
"상호야 고맙다, 사실 지금까지 수정이 요즘처럼 미소를 보이거나 환한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네가 와 주면서 수정씨가 많이 변햇고 또 나를 많이 사랑 한다는 말도 해 줫어 그래서 난 니가 내 색시 팔짱을 껴도 화나지 않아 그냥 보기 좋다고 햇더니 내 팔짱도 껴 준거야, 그리고 오늘 취직 됫다며 우리 오늘 축하파티 함 하자 집에서 그리고 꼭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너와 나 둘만 알아야 할 비밀이니까 그때 내 부탁을 들어주기 바란다, 친구야 그럼 먼저 수정씨랑 우리집에 가잇어 나도 손님 다 가면 바로 집으로 갈께 아마 수정씨가 축하파티 잘 해줄거야 내가 원한다고 햇으니까 그럼 이따 보자 상호야"
정호집에 오자마자 난 젤 궁금한거를 물어봣다.
"수정씨...! 다른 사람들과는 어떻게 대화해요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해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데 그리고 왜 아무도 집에 못오게 해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말이니 신경쓰지는 마세요"
"후후...! 전에는 무지 쾌활명랑 햇어요 그런데 다치고 나서 부터는 말 하는 사람보면 상대 하기싫고 그냥 싫엇어요 그래서 양쪽 부모님도 못오게 한건데 지금은 상호씨 만나고 나서요, 그러지 않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전화는 없어요 핸폰 진동으로 신랑과 메모를 사용하고 아빠한테는 컴 메신저를 사용해요, 결혼전날 아빠가 사주신 노트북으로 둘이만 사용 하도록 해 놓으셧다면서 주신게 잇는데 사실 아빠랑은 오늘 처음 메신저 햇지만 인터넷을 이용하여 모든것을 배우고 느끼고 알고 그래요,
근데 저 한가지 부탁 할게요 꼭 들어 주세요 상호씨...! 절대 수화 배우지 마세요 상호씨 하고는 수화로 말 않하고 싶어요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옆에 앉자서 서로 편지를 주고받고 하고 싶어요,
상호씨가 언제 어디서든 저와 대화 하고 싶으시면 인터넷 메신저를 보내 주시면 언제든 즉시 대화 할게요, 그리고 취직 축하해요 저대신 우리 아빠 잘좀 챙겨 주시고요, 전 믿어요 상호씨를....!"
내가 다 읽자 잠간 기다리라며 옷을 갈아 입고 나오는데 초 미니차림에 유방이 거의 들어 날듯한 앞 가슴이 시원스럽게 패인 티를 받쳐 입고 스타킹도 신지 않은 초 매력적인 섹시 그 자체의 차림으로 나오더니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고는 그대로 양팔을 내 목에 걸어와 입술을 갖다대며 행여나 놓칠까봐 그런것처럼 내 입술과 혀를 깊숙히 빨며 진한 애정의 표현을 한다, 정호가 바로 온다고 햇는데 혹시라도 하는 마음도 들고 정호를 실망 시키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에 현관문이 신경쓰여 져서 달콤한 혀의 감촉 보다는 심장이 쿵쾅 거린다 이러다 정호라도 들어와 이 광경을 본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그리고 지체를 가진 친구의 부인을 이러는 것은 천벌받지 하는 마음도 내 가슴을 억누른다.
약간 밀어내는 자세로 엉덩이를 뒤로 빼자 수정씨는 더욷더 목을 죄며 입으로는 너무도 강렬한 키스를 퍼부어 대는데 내 하체는 의지와 상관없이 불쑥불쑥 하며 바지입구를 튕겨 나올것 처럼 요동을 한다,
그래도 최대한 나를 찾으며 순간을 피하려고 몸짖을 하는데 그대로 나를 쇼파에 밀어 누인다음 내 가슴에 그대로와서 업드리며 꼭 껴안아 온다 듣는 사람이 아니니 말이나 소리로 제지 할수도 없고 밀어내는것 외엔 할수가 없으니 이를 어찌 한단 말인가,
한참을 그렇게 하고 잇다가는 스르르 손이 풀리며 수정씨가 일어난다, 그러더니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약간 상기된 얼굴에 눈물이 한방울 뚝 떨어지며 메모판을 찾아 뭣인가를 쓴다,
"상호씨 용서하세요 저 원래 그런여자는 아니지만 왠지 상호씨를 본 순간부터 이제야 제 사랑을 발견한 것 같아요 그러면 안된다는 상호씨 마음도 알지만 어쩔수 없어요 왜 그런지는 언젠가 알게 될거에요,
그러니 상호씨랑 제가 만날때는 아무 생각 하지말고 그냥 제가 하는 대로만 해 주세요 부탁할께요,
그리고 저를 밀어내지 마세요 절대 상호씨가 죄 짖는거아니고 친구 배반 하는거 아니 란 것만 알고 계세요, 사랑 해보고 싶어요 상호씨"
"수정씨맘 알아요 그렇지만 친구부인을 유혹한 나쁜놈은 되고 싶지 않아요, 언제라도 가벼운 키스 정도나 몸 텃치는 저도 할게요 그렇지만 거기 까지만 해요 우리 그리고 정호 많이 사랑 해 주세요 좋은 놈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번엔 제가 수정씨 한테 키스 해 줄게요 좋죠?"
그리고는 수정씨를 내 가슴으로 안아주며 혀를 수정씨의 입안에서 굴리자 수정씨도 혀를 내입안 깊숙히 넣어 진한 애정의 표현을 해온다,
그리고는 파티준비 한다면서 주방으로 가는 수정씨를 보고 있으려니 조금후 정호가 들어온다,
그것도 전에는 한번도 사용 한적이 없다던 인터폰을 눌러서 내가 얼른 문을 열어 주엇다,
사실 친구 부부는 열쇠로 들어오고 햇다 는데 오늘 내가 잇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서 한번 그래 본것이라고 하는데 꼭 그런것 같지는 않다,
수정씨와 나와의 관계를 알고 일부러 인터폰을 눌러 준 것 같은 생각을 지울수 없는게 사실이니까,
파티라야 소리없는 파티다 보니 음악도 없고 말도없고 그냥 웃다가 손짖 몇번 잔 부딪치는거 외엔 그다지 할것이 없다보니 술을 많이 마시게 될뿐이다.
몇병의 술을 마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조용한 파티라도 자리를 만들어준 정호 부부가 고맙다는 생각일뿐 내가 수화를 모르니 표현하기도 쉽지않은 자리가 되고 말앗지만 얼마를 마시다 보니 정호가 먼저 방으로 가고 나와 수정씨만 있다가 난 수정씨도 너무 취한 것 같아 부축을 해서 안방으로 데려 갈려고 안다보니 그녀의 미니 스커트가 밀려 올라와 허리깨로 올라와 잇다 그러자 그녀의 쪽 빠진 다리의 각선미가 한눈에 들어오며 수풀만 살짝 가린 팬티가 보이고 상큼한 내음이 코 끝에 와 앉는다.
지독한 유혹이다, 내 이성을 누르며 방으로 들어가 수정씨를 뉘고는 나도 그만 그자리에 쓰러져 버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