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 - 3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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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5
2019.02.06 23:27
제 1화 첫경험 - 3부.
한참을 빨아주다보니 넣고 싶어졌다. 사실 기교도 별게 없어서 클리토리스와 보지 안쪽을 빨고 핧아주면서 가끔 혀를 세워 집어넣는 것 정도였다.
“집어넣을게.. 괜찮지?”
참.. 나중에 생각해보니.. 정말 쓸데없는 질문이었다. 그래도 그땐 나름대로의 배려였다. 싫으면 안하리라는 생각과 함께.
“응.. 넣어줘”
편안한 대답.. 자.. 이제 넣는다.. 어? 근데 왜 이러지. 구멍을 못 찾겠다. 뻔히 있는 데 왜 못 넣는 거지? 갑자기 땀이 난다. 머리가 텅 비어진다. 아무 생각이 안나면서 마구 창피해진다. 이런 이런..
내가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하니까 미선이가 도와준다. 내 자지를 자기 손으로 잡아서 자기 보지에다 넣어준다.
“아~~ 음” 너무 좋다. 촉촉하고 따스하고.. 부드럽다. 이런 느낌일 줄이야...
왜 많은 사람들이 섹스에 미쳐서 사는 지 알거 같은 느낌...
자세도 잘 모르거니와 어떻게 하는 지도 잘 몰라서 일단 집어넣었다 뺐다하는 것을 반복했다. 집어넣을 때 미선이의 치골이 닿을 때 마다 미선이가 좋아한다.
“음~~.. 아!!.. 헉...” 미선이의 신음소리가 들릴때마다 내 중추신경이 달아올랐다. 급속도로 흥분되는 마음. 몸은 더 달아오르고...
오래하고 싶었지만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사정끼가 느껴졌다. 이런, 안돼 참아야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갑자기 울컥하며 사정을 했다.
여자들은 남자가 오래하는 걸 좋아한다는데... 이런... 창피한 마음이 갑자기 들었다.
“내가 너무 빨랐지”
“아니 괜찮아, 아까 빨아줄때 한번 느꼈는걸”
“응? ”
“아까 네가 빨아줄때 오르가즘 느꼈다구, 너 정말 잘 하더라, 많이 해본 솜씬데?”
“아냐. 나 지금 처음 하는 거야, 네가 나의 첫 여자야”
“정말? 처음하는 솜씨가 아닌데?”
“에이, 창피하게 왜이래. 구멍도 못 찾아서 헤메는 걸 네가 집어넣어줬잖아.”
“정말 처음이야? 난 결혼하고 나서 이제까지 이렇게 좋은 느낌 못 받았는데, 남편은 이렇게 빨아준 적이 없어. 아까 네가 발가락까지 빨아주는데 미치겠더라”
“그래? 다음엔 더 잘해줄게, 이렇게 빨리 끝내지도 않구.”
꼬옥 끌어안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난 미선이의 가슴을 만지고, 미선이는 내 자지를 만지면서... 작아져서 조그맣게 변한 내 자지를 가지고 노는 미선이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내일은 뭐하니?”
“내일은 약속이 있어, 모레 만나자”
“응”
난 바로 종로서적으로 갔다. 소녀경, 카마수트라, 행복한 부부의 성, 섹스와 관계된 서적들을 모조리 읽었다.
각 종 체위, 여자의 성감대, 애무방법, 삽입하는 각도와 깊고 얕게 조절하는 방법등 무수한 정보가 머릿속에 입력되었다. 한번 경험하게 되니까, 무슨 신천지가 열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열병을 앓게 된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섹스에 대한 열병,
내가 미선이를 사랑하는 것일까? 아님 미선이와의 섹스를 사랑하는 것일까?
지금 생각해보면 둘다 인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섹스에 더 골몰해있었기 때문에 잘 몰랐지만,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했지만... 미선이와의 결혼도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녀가 이미 결혼한 유부녀라는 사실, 애하나 딸린 유부녀라는 사실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고, 그녀가 날 좋아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우리는 그 뒤로 일주일동안 붙어다녔다. 난 책에서 본 것을 가능한 많이 사용해보았다.
삼천일심(세번 얕게, 한번 깊게), 구천일심(아홉번 얕게, 한번 깊게), 정상위, 후배위, 좌위...
만지는 방법도 세심하게 바꾸어보았고, 입술로 터치하는 것도, 혀로 핧아주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했다. 특히 책에서 얘기한 각 종 성감대를 찾아보았다.
흔히 가슴하고 보지만 만지고 빠는데, 책에서 얘기한 데로, 눈썹, 코, 귀, 귀뒤, 목덜미, 겨드랑이, 손가락, 옆구리, 등허리(특히 척추를 따라가며), 엉덩이, 항문, 무릎안쪽, 복숭아뼈, 발가락과 발바닥등...
옆구리는 세게 빨거나 하지 않고, 입술끝부분으로 아주 예민하게 터치해주면서 입김을 하~하고 불어주면 너무 좋아했다. 발가락도 빨지만 발가락과 발가락사이에 혀를 넣어서 강하게 빨아주고 핧아주면 짜릿해 했다.
나중에는 미선이도 당한 만큼 갚아준다(?)며 내가 했던 대로 그대로 따라하면서 나를 애무했다. 서로가 그렇게 하다보니 어디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게 되어 애무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항문으로 해본적 있니?” 왠지 보지말고 항문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슬며시 물어보았다
“응, 있어, 남편이랑 몇번, 근데 별루 좋다는 걸 못 느끼겠어”
“어? 정말 해봤어? 아프지 않아?” 스쳐지나가는 말로 물어봤는데 대답은 예상을 뛰어 넘는 것이었다. 허걱.. 정말로 해본적이 있단 말이야. 그럼..
“나.. 한번 해봐도 될까? 항문에?”
“응, 근데 난 잘 모르겠어, 항문에 하면 왜 좋은지”
항문에 해 볼 수 있다는 욕심에 이것저것 가릴게 아니었다. 맘 바뀌기 전에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에 급하게 서둘렀다.
일단 미선이의 항문을 빨아주었다. 상식은 없었어도 항문에 하면 아프다는 거 정도는 알았다. 일단 항문을 많이 빨아주고 만져주어서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
한참을 빨면서 만지다가 자지에도 침을 많이 묻혀서 삽입했다
미선이는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치켜들어 삽입을 쉽게 해주었고 난 무릎을 꿇은 자세로 뒤에서 집어넣고 조심스레 움직였다.
보지에 하는 거랑은 좀 다른 느낌. 생각한 거 보다는 그리 빡빡하지 않았다. 난 기분이 괜찮았지만 미선이는 그리 흥분되지 않는거 같았다. 왠지 내 욕심만 차리는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프진 않아?”
“응, 별루. 아프진 않은데 별로 좋지도 않아”
맞다. 미선이랑 섹스를 하면서 많이 얘기해본 결과, 미선이의 주 포인트는 클리토리스였다.
근데 뒤에서 항문에다가만 밖았으니 별루 느끼지 못할 수 밖에... 어찌되었든 이건 나중에 안 사실이고, 그때는 미안한 마음에 빨리 끝냈다.
첫 경험을 유부녀랑 하면서 내 속에서의 가치관중 성에 대한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아니 확 바뀌었다. 이때까지 내가 순결을 지킨답시고 27년 동안 뭐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젠.. 누가 다가온다면 일부러 피하진 않을 것이다. 그냥 편하게 섹스하고 즐기며 살자는 생각이 들었다. 섹스하면 당연히 내가 책임을 져야지 하는 생각은 여전하면서도 섹스를 피하진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든 것이 이율배반적이긴 하지만...
이때 이후로 미선이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때마다 늘 나랑 만났고, 나도 미선이를 보는 기쁨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내가 결혼한 이후, 우리의 성적인 관계는 끝이 났지만 아직도 안부 전하면서 깊은 속 얘기를 나눈다. 한번 만리장성을 쌓았던 사이라 그런지 비밀이 없다. 그녀의 새 남자친구와 내가 만난 다른 여자이야기도 털어놓을 정도로...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했던 기억과 추억을 공유하는 두명의 여자중 첫 번째 친구인 미선이.남자에게 있어 첫 경험의 상대가 오래 기억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이 아닐까? 벌써 10여년이 넘은 지금까지 그날의 경험이 이렇듯 생생한 것은 미선이와의 첫 경험이 나에게 준 기쁨과 즐거움, 문화적인 충격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끝.
* **에서 야설을 읽을때마다 느꼈던 마음이 나도 내 경험을 써보고 싶다.. 였는데, 막상 적어놓고 보니까, 너무 허접하네요. 제글을 읽으면서 흥분도 안될거 같구... 하하하.. 그저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적어보았다는 작은 뿌듯함만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엔 저에게 성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여자친구 얘기를 적어볼게요, 69자세, 여성상위, 극장, 자동차, 공중주차장, 아파트 지하계단, 대낮의 산에서 벌어진 섹스에 대한 이야기라 지금보단 나을 것 같습니다. 한번 섹스하면 두 세시간이 금세 지나갔던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
한참을 빨아주다보니 넣고 싶어졌다. 사실 기교도 별게 없어서 클리토리스와 보지 안쪽을 빨고 핧아주면서 가끔 혀를 세워 집어넣는 것 정도였다.
“집어넣을게.. 괜찮지?”
참.. 나중에 생각해보니.. 정말 쓸데없는 질문이었다. 그래도 그땐 나름대로의 배려였다. 싫으면 안하리라는 생각과 함께.
“응.. 넣어줘”
편안한 대답.. 자.. 이제 넣는다.. 어? 근데 왜 이러지. 구멍을 못 찾겠다. 뻔히 있는 데 왜 못 넣는 거지? 갑자기 땀이 난다. 머리가 텅 비어진다. 아무 생각이 안나면서 마구 창피해진다. 이런 이런..
내가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하니까 미선이가 도와준다. 내 자지를 자기 손으로 잡아서 자기 보지에다 넣어준다.
“아~~ 음” 너무 좋다. 촉촉하고 따스하고.. 부드럽다. 이런 느낌일 줄이야...
왜 많은 사람들이 섹스에 미쳐서 사는 지 알거 같은 느낌...
자세도 잘 모르거니와 어떻게 하는 지도 잘 몰라서 일단 집어넣었다 뺐다하는 것을 반복했다. 집어넣을 때 미선이의 치골이 닿을 때 마다 미선이가 좋아한다.
“음~~.. 아!!.. 헉...” 미선이의 신음소리가 들릴때마다 내 중추신경이 달아올랐다. 급속도로 흥분되는 마음. 몸은 더 달아오르고...
오래하고 싶었지만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사정끼가 느껴졌다. 이런, 안돼 참아야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갑자기 울컥하며 사정을 했다.
여자들은 남자가 오래하는 걸 좋아한다는데... 이런... 창피한 마음이 갑자기 들었다.
“내가 너무 빨랐지”
“아니 괜찮아, 아까 빨아줄때 한번 느꼈는걸”
“응? ”
“아까 네가 빨아줄때 오르가즘 느꼈다구, 너 정말 잘 하더라, 많이 해본 솜씬데?”
“아냐. 나 지금 처음 하는 거야, 네가 나의 첫 여자야”
“정말? 처음하는 솜씨가 아닌데?”
“에이, 창피하게 왜이래. 구멍도 못 찾아서 헤메는 걸 네가 집어넣어줬잖아.”
“정말 처음이야? 난 결혼하고 나서 이제까지 이렇게 좋은 느낌 못 받았는데, 남편은 이렇게 빨아준 적이 없어. 아까 네가 발가락까지 빨아주는데 미치겠더라”
“그래? 다음엔 더 잘해줄게, 이렇게 빨리 끝내지도 않구.”
꼬옥 끌어안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난 미선이의 가슴을 만지고, 미선이는 내 자지를 만지면서... 작아져서 조그맣게 변한 내 자지를 가지고 노는 미선이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내일은 뭐하니?”
“내일은 약속이 있어, 모레 만나자”
“응”
난 바로 종로서적으로 갔다. 소녀경, 카마수트라, 행복한 부부의 성, 섹스와 관계된 서적들을 모조리 읽었다.
각 종 체위, 여자의 성감대, 애무방법, 삽입하는 각도와 깊고 얕게 조절하는 방법등 무수한 정보가 머릿속에 입력되었다. 한번 경험하게 되니까, 무슨 신천지가 열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열병을 앓게 된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섹스에 대한 열병,
내가 미선이를 사랑하는 것일까? 아님 미선이와의 섹스를 사랑하는 것일까?
지금 생각해보면 둘다 인것 같다. 그때 당시에는 섹스에 더 골몰해있었기 때문에 잘 몰랐지만, 그래서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했지만... 미선이와의 결혼도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녀가 이미 결혼한 유부녀라는 사실, 애하나 딸린 유부녀라는 사실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고, 그녀가 날 좋아하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우리는 그 뒤로 일주일동안 붙어다녔다. 난 책에서 본 것을 가능한 많이 사용해보았다.
삼천일심(세번 얕게, 한번 깊게), 구천일심(아홉번 얕게, 한번 깊게), 정상위, 후배위, 좌위...
만지는 방법도 세심하게 바꾸어보았고, 입술로 터치하는 것도, 혀로 핧아주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했다. 특히 책에서 얘기한 각 종 성감대를 찾아보았다.
흔히 가슴하고 보지만 만지고 빠는데, 책에서 얘기한 데로, 눈썹, 코, 귀, 귀뒤, 목덜미, 겨드랑이, 손가락, 옆구리, 등허리(특히 척추를 따라가며), 엉덩이, 항문, 무릎안쪽, 복숭아뼈, 발가락과 발바닥등...
옆구리는 세게 빨거나 하지 않고, 입술끝부분으로 아주 예민하게 터치해주면서 입김을 하~하고 불어주면 너무 좋아했다. 발가락도 빨지만 발가락과 발가락사이에 혀를 넣어서 강하게 빨아주고 핧아주면 짜릿해 했다.
나중에는 미선이도 당한 만큼 갚아준다(?)며 내가 했던 대로 그대로 따라하면서 나를 애무했다. 서로가 그렇게 하다보니 어디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게 되어 애무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항문으로 해본적 있니?” 왠지 보지말고 항문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슬며시 물어보았다
“응, 있어, 남편이랑 몇번, 근데 별루 좋다는 걸 못 느끼겠어”
“어? 정말 해봤어? 아프지 않아?” 스쳐지나가는 말로 물어봤는데 대답은 예상을 뛰어 넘는 것이었다. 허걱.. 정말로 해본적이 있단 말이야. 그럼..
“나.. 한번 해봐도 될까? 항문에?”
“응, 근데 난 잘 모르겠어, 항문에 하면 왜 좋은지”
항문에 해 볼 수 있다는 욕심에 이것저것 가릴게 아니었다. 맘 바뀌기 전에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에 급하게 서둘렀다.
일단 미선이의 항문을 빨아주었다. 상식은 없었어도 항문에 하면 아프다는 거 정도는 알았다. 일단 항문을 많이 빨아주고 만져주어서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
한참을 빨면서 만지다가 자지에도 침을 많이 묻혀서 삽입했다
미선이는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치켜들어 삽입을 쉽게 해주었고 난 무릎을 꿇은 자세로 뒤에서 집어넣고 조심스레 움직였다.
보지에 하는 거랑은 좀 다른 느낌. 생각한 거 보다는 그리 빡빡하지 않았다. 난 기분이 괜찮았지만 미선이는 그리 흥분되지 않는거 같았다. 왠지 내 욕심만 차리는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프진 않아?”
“응, 별루. 아프진 않은데 별로 좋지도 않아”
맞다. 미선이랑 섹스를 하면서 많이 얘기해본 결과, 미선이의 주 포인트는 클리토리스였다.
근데 뒤에서 항문에다가만 밖았으니 별루 느끼지 못할 수 밖에... 어찌되었든 이건 나중에 안 사실이고, 그때는 미안한 마음에 빨리 끝냈다.
첫 경험을 유부녀랑 하면서 내 속에서의 가치관중 성에 대한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아니 확 바뀌었다. 이때까지 내가 순결을 지킨답시고 27년 동안 뭐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젠.. 누가 다가온다면 일부러 피하진 않을 것이다. 그냥 편하게 섹스하고 즐기며 살자는 생각이 들었다. 섹스하면 당연히 내가 책임을 져야지 하는 생각은 여전하면서도 섹스를 피하진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든 것이 이율배반적이긴 하지만...
이때 이후로 미선이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때마다 늘 나랑 만났고, 나도 미선이를 보는 기쁨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내가 결혼한 이후, 우리의 성적인 관계는 끝이 났지만 아직도 안부 전하면서 깊은 속 얘기를 나눈다. 한번 만리장성을 쌓았던 사이라 그런지 비밀이 없다. 그녀의 새 남자친구와 내가 만난 다른 여자이야기도 털어놓을 정도로...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했던 기억과 추억을 공유하는 두명의 여자중 첫 번째 친구인 미선이.남자에게 있어 첫 경험의 상대가 오래 기억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웠기 때문이 아닐까? 벌써 10여년이 넘은 지금까지 그날의 경험이 이렇듯 생생한 것은 미선이와의 첫 경험이 나에게 준 기쁨과 즐거움, 문화적인 충격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끝.
* **에서 야설을 읽을때마다 느꼈던 마음이 나도 내 경험을 써보고 싶다.. 였는데, 막상 적어놓고 보니까, 너무 허접하네요. 제글을 읽으면서 흥분도 안될거 같구... 하하하.. 그저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적어보았다는 작은 뿌듯함만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엔 저에게 성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여자친구 얘기를 적어볼게요, 69자세, 여성상위, 극장, 자동차, 공중주차장, 아파트 지하계단, 대낮의 산에서 벌어진 섹스에 대한 이야기라 지금보단 나을 것 같습니다. 한번 섹스하면 두 세시간이 금세 지나갔던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