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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보디빌더 - 단편 3장

관리자 0 5660
오이를 나눠먹은 뒤 나는 누나 품에 안겨 있었고 누나는 내 머리와 등을 상냥하게 쓰다듬으면서 귀여워해주고 있었다.

누나는 대회를 앞두고 체중 조절을 할 때마다 오이로 견디곤 했었는데 그 때 이런 식으로 자주 나랑 오이를 나눠먹곤 했다.

우리가 그렇게 한동안 휴식을 가지던 중 문득 누나가 말했다.

“설마 이대로 끝내는 건 아니겠지?”

아직 우리에게는 욕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상태였고 좀 더 많은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아까 내 항문에다 손가락 집어넣었으니 이번엔 네 차례야.”

그렇게 말한 누나는 나를 엎드리게 했다.

“여기 엎드려.”

누나는 나에게 야릇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내 엉덩이를 벌리고 그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순간 뭔가 뜨거운 것이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아아아아아아!!!!!!!!!!”

나는 누나의 손가락이 내 똥구멍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크게 소리를 질렀다.

누나는 아까 내가 누나에게 했던 것 이상으로 세차고 빠르게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했다.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더니 1초에 몇 번이고 쑤셔대는 느낌을 받았다.

“하아하아하악........하아하아하악........누나.....누나아아아아아~”

나는 쑤셔대는 느낌에 흥분되어 상체를 활처럼 뒤로 젖힌 채 누나를 불렀다.

“어때 너도 느끼지? 똥구멍으로 느끼지? 내가 아까 느낀 것보다 더 느끼지? 이 음탕한 꼬마!”

누나는 색기넘치는 빠른 목소리로 나에게 그렇게 속삭이며 항문을 자극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 누나의 손가락으로 따먹히면서 계속 신음소리를 냈고 누나는 더욱 야한 말을 내뱉으면서 나를 흥분시켰다.

“그래! 느껴봐! 네 보지에 내 굳은살 박힌 손가락이 들락거리는 걸 느껴 봐! 음탕한 근육덩어리 누나한테 따먹히는 기분이 어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렇게 항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며 흥분하던 나는 항문에 뜨거운 것이 사라지고 말랑말랑한 것이 닿는 걸 느꼈다.

“으읍....음....으음...낼름...”

누나는 내 항문을 입으로 막 핥고 있었다.

“아앙! 거긴....!”

나는 입으로 핥아주는 것을 느끼며 다시 소리를 질렀다.

누나는 내 항문을 맛있게 핥아먹는 걸 멈추지 않았다.

“낼름낼름낼름~ 으음음으음읍으음...”

그렇게 누나는 내 항문을 마음껏 자극하다가 한참 뒤에서야 놓아주었다.

나는 앞으로 풀썩 엎어진 채 황홀함에 빠졌다.

자지는 만지지 않았는데도 잔뜩 발기되어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이제 나한테 박고 싶지? 어서 와. 내 근육 보지로 널 먹어 줄게.”

누나는 바닥에 누워서는 특유의 눈빛으로 나를 유혹했다.

나는 누나 보지에 박고 싶다는 생각에 미친 듯이 누나에게 달려들어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다.

누나의 온몸은 근육으로 딱딱했지만 보지 속은 부드러웠다.

“아아!”

“꺄아!”

자지가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소리를 질렀다.

그 뒤로 나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허리를 미친 듯이 흔들었을 뿐.

“아아~아아~아아~그래! 나한테 박아 줘!”

“아아아아아아! 누나 보지! 누나 보지 좋아!”

그렇게 한참동안 정상위로 박다가 누나가 몸을 일으키고 나를 바닥에 눕혔다.

“누나가 보지로 딸딸이쳐줄까?”

누나는 그렇게 말하며 누워 있는 내 위에 올라타서 자지를 보지에 집어넣었다.

방아찍기 자세로 그렇게 삽입한 누나는, 그러나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그냥 그 상태로 몸을 굽혀서 나에게 살며시 키스할 뿐이었다.

그러나 나는 엄청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읍....으음....ㅁ.....ㅇㅇ.....”

누나의 질 안쪽이 움직이고 있었다.

마치 손으로 만져주는 것처럼 내 자지가 만져지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누나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서도 질 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이면서 내 자지를 마사지했다.

부드러운 속살이 내 자지를 위아래로 훑어내리면서 자극하고 있을 때, 누나와 나는 입을 맞춘 채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ㅇㅇ...ㄴ.....ㅇㅇㅁ....ㅇㅇ...”

“ㅇㅇㅁㅇㅇ....ㅇㅁㅁ......ㅇ.....ㅇㅇ...”

따뜻했다.

이대로 누나 보지 안에다 싸고 싶어졌다.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누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알고 있어서였는지, 절정에 다다르기 직전 보지에서 자지를 뺐다.

누나는 가쁜 숨을 내쉬며 일어섰다.

“하아...하아.....헉....허억....어때....허억....기분좋지?”

“누나 최고야!”

“그래. 하지만 마지막에는 여기다 싸.”

누나는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서 오른팔을 들더니 팔을 안쪽으로 구부렸다.

그녀의 탐스러운 팔 근육이 눈에 띄었다.

누나는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으로 나를 째려보듯 말없이 쳐다보았다. 유혹하는 것이었다.

나는 누나의 애액으로 미끈거리는 자지를 덜렁거리며 누나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누나의 오른팔 팔꿈치 안쪽으로 자지를 가져갔다.

팔 안쪽에다 자지를 끼운 것이었다.

그냥은 뻑뻑하겠지만 자지가 윤활액으로 번들거리는 상태에서는 괜찮았다.

그 상태로 나는 누나의 팔 안쪽에다 자지를 비벼대었다.

“아아... 아아아....”

누나 팔 근육에다 비비는 느낌은 색달랐다.

마치 누나 몸에 있는 또다른 보지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나는 누나 팔에다 자지를 끼운 채 앞뒤로 몸을 움직였고,

누나는 그런 나를 색기 넘치는 눈빛으로 말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누나와 나의 눈이 마주치자 더 흥분되었다.

“아아...누나 알통... 누나 이두랑 삼두 사이에다 자지 끼우고 비비는 거 너무 좋아... 싸고 싶어!”

누나는 팔을 구부린 채 미동도 하지 않고 말없이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그런 모습으로 나를 흥분시켜 싸게 하려는 생각이었다.

난 그런 누나의 모습을 좋아하니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더 이상 나는 참지 못하고 자지 끝에서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북적북적 부욱적

누나의 팔에 내 하얀 정액이 묻었다.

내가 사정한 뒤 자지를 팔에서 빼내자 누나는 팔을 살며시 펴서 들어올렸다.

삼두 쪽에 묻은 정액이 이두 쪽으로 흘러내렸고, 누나는 팔을 혀로 핥아서 팔에 묻은 정액을 먹었다.

“우후훗... 어때 내 아름다운 팔 근육에다 싼 기분이?”

“좋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아!”

“그래... 다음에 또 이렇게 하자.”



다음날 밤, 누나가 다니는 헬스클럽.

나는 똑바로 선 채 아령을 양손에 들고 팔을 옆으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옆에서는 누나가 나를 지도하고 있었다.

“하나, 둘! 하나, 둘!”

하나에 올리고 둘에 내리고.

헬스클럽 안에는 우리 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평소와 다른 점이라면, 우리 둘 모두가 옷을 입지 않은 나체 상태라는 것이다.

누나가 관장님에게 일과 시간이 끝난 뒤에도 나를 특별히 좀 더 트레이닝 하겠다고 부탁드리자 관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셨고 우리는 그걸 이용해서 이렇게 둘만의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뭐 평소야 워낙 헬스클럽이 누나 덕분에 유명하다 보니 연예인들도 찾아올 정도로 누나가 여러 사람의 트레이닝을 해 줘야 하고, 그렇게 바쁘다 보니 평소엔 이런 짓은 엄두도 못 내지만, 어쩌다 가끔 시간이 나면 우리 둘만의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것이다.

그렇긴 해도, 비밀스럽긴 하지만 마냥 노는 것만은 아닌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평소에 하는 트레이닝의 연장인 것이다.

이번 같은 경우 전날에 내가 누나 똥구멍 만지다가 손가락을 뽑았던 것에 대한 보상인 것이다.

전신거울 앞에서 나는 아령을 들고 누나의 구령에 맞추어 팔을 움직였다.

알몸이 된 내가 운동하는 모습이 거울에 비춰졌다. 그리고 옆에서 허리를 짚고 서 있는 알몸의 누나도....

힘들었지만 자지는 계속 뻣뻣하게 선 상태였다.

“누나 이제 그만 하면 안 돼? 슬슬 힘들어져.”

“안돼! 싸이드레이즈 앞으로 50번 더!”

누나는 이럴 땐 굉장히 엄하다.

나는 계속 팔을 올렸다 내렸다를 그 뒤로 50번이나 더 해야 되었다.

끝나고 나니 팔이 모일 것 같이 땡겼다.

누나는 그런 내 앞에 서서 미소를 지으며

“잘했어. 끝까지 해 줬으니 누나가 입으로 해 줄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지 앞에 얼굴을 갖다댄다.

“대신 내가 빠는 것에 맞춰서 개수 정확하게 세야 해!”

그렇게 말한 누나는 자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하나...둘....아아...셋....허억....넷.....”

누나가 빨아주는 느낌은 너무 좋았다. 이번에는 천천히 빨아주는 것이었지만 한 번 빨 때마다 입에서 쪼오옥 소리가 나도록 빨아당기는 게 너무 자극적이었다.

“열하나....하악...”

“쪼오옥.....”

“.....열둘.....헉...”

“쪼오오옥!”

“....열....아앗....셋!....”

“쪼오오오옥~”

30번 정도 되었을 무렵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서른.....하나...악 싼다! 누나 입에다 쌀 것 같아!”

찌익찍 북적북적

“아! 싼다! 싸! 누나 입에다! 받아....먹어....누나...아.....”

“읍...ㅇㅇ...으읍...꿀꺽... 꿀꺽....읍...ㅇ음...”

고된 트레이닝에 더해 사정까지 해 버렸으니 나는 더 이상 몸을 가눌 수 없었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정신이 희미해진 상태에서도 기분은 좋았다.

누나는 그런 나를 들쳐 업은 채 샤워실로 데리고 갔다.



이제 한동안은 또 누나와 이렇게 섹스할 시간이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쩌다가 시간이 날 때면 누나와 나는 다시 은밀하게 우리만의 보디빌딩 대회를 열 것이다.

나를 귀여워해주는 근육의 천사가 있기에 나는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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