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 6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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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6:56
저녁밥상에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무우국과 가지나물이 올라왔다. 마당 텃밭에서 키우는건데 아내의 새로운 취미생활이자 유기농으로 식사를 하기 위한 노력이기도했다. 도저히 목으로 넘어가지가 않았다. 낮에 있었던 그 일에 사용된 가지와 무우가 생각나서 젓가락이 쉽게 접근하지를 못했다.
"요즘 주민들 건강검진 시작한다고 너무 무리하신거 아녜요?" 아내가 걱정어린 눈빛으로 가지나물하나를 밥숟갈위에 올려 놓는다.
"어차피 서울에서도 했던 일이고 이것보다 몇배는 더 힘들었지...그런 거 때문은 아닌거 같고 아마도 체력적인 문제같애." 종학은 밥한숟갈 퍼서 입에넣고 억지로 씹어 삼켰다.
대충 물말아서 마시듯이 퍼먹고 아내와 설겆이를 뒤로 미룬채 보건소 앞 쉼터로 산책을 나왔다. 저녁바람이 시원하니 좋았다. 보건소앞에는 동네주민들 여럿이 모여앉아 영감들은 장기와 바둑을 두고 여자들은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아이구...선상님...저녁은 드셨남유? 여그로 앉으셔유..." 하며 자리를 내어준다. 고스톱치던 여자들이 자리에 일어서며 인사를 하고 장기두던 영감들도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아닙니다. 집사람이랑 산책 좀 할려고요...오늘 저녁은 바람이 좀 시원하네요...저녁들은 하셨습니까?" 종학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럼유...나이먹으면 몸에 지름끼(기름끼)가 빠져서리 주딩이(입)로 지름끼를 보충혀 줘야쥬...한때라도 그냥 넘어가면 우리같은 늙은이는 바로 황천길이쥬..."
김종대(72세)영감이 우스게소리를 하고 부인 이정임(65세)할머니가 별소리를 다한다며 구박을 준다.
"그럼 쉬세요. 저희는 동네한바퀴 돌고 천천히 들어가겠습니다." 종학은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동네주민들은 일어나 인사를 했다.
"이 마을 사람들 참 좋지? 여기로 온거 잘한거 같애..."
"네...그런거 같아요...공기도 좋고 사람들 인심도 좋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밭두렁을 지나 동네를 한바퀴 산책하는데 동식의 집 마당에서 동식이 찬물을 끼 얹으며 등목을 하고 있었고 구릿빛 동식의 상체는 탄탄한 근육들로 빛이났다. 하체역시 사각얼룩팬티를 입고 있었지만 물에 젖어 착 달라붙어 있었고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이 보기가 좋았다. 마치 한마리 검은수컷 종마와 같았다. 동식은 지나가던 종학을 보고
"선상님...왔다...좋은 선상님왔다...어~~~여자도 왔다...착한 여자도 왔다..." 동식은 물에 젖은 몸으로 슬리퍼를 챙겨 신고 대문앞으로 뛰어 왔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뛰어오는 동식의 물에 젖은 사각팬티에 좇이 그대로 나타났다. 아내는 약간 뒷걸음 치며 종학의 뒤로 몸을 숨기고 얼굴만 내밀고 동식을 쳐다봤다.
"동식씨...씻고 있었나봐요...계속 씻으세요." 종학은 동식을 가르막으며 아내에게 다가가는 동식은 몸으로 막았다.
"여자.안녕...집에 감자있다...여자 감자먹자...여자 난 여자는 안때린다...집에 도쿠(개이름)만 때린다...나 여자 좋다..."
동식은 종학보다는 아내에게 말을 붙일려고 하고 아내는 웃으면서 " 아...네....나중에 시간나면 들릴게요...지금은 집에 가봐야 해서요..."
아내는 종학의 팔을 붙잡고 눈은 동식의 온몸을 훑어보며 "나중에 보건소에 들리세요...시원한 커피한잔 드릴게요..."
동식은 서둘러 자리를 떠나는 아내와 종학의 뒷모습을 보며 "여자 고맙다...여자 나중에 커피준다...여자 이쁘다."는 말을 계속 반복하며 멀어지는 종학과 아내를 보고 있었다.
종학과 아내는 보건소로 걸음을 옮기며 다시 이런저런얘기를 나누고 동식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종학은 넌지시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아까 동식이 몸봤지...멋지지. 그 근육하며 특히 허벅지의 그 말근육이 정말 장난아니던데..." 종학은 아내의 눈치를 보며 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만졌다.
아내는 엉덩이를 빼면서 "사람들봐요...집에가서 얘기해요..." 종학은 무슨 뜻인지를 알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 종학과 아내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혀있고 등에도 땀이 흘러내렸다. 아내는 부엌으로 가서 못다한 설겆이를 할려고 고무장갑을 챙기자 종학은 아내를 들어안고 화장실로 향했다. 샤워기에 물을 틀고 종학과 아내는 물을 맞으며 키스를 했다. 아내의 원피스는 물에 젖어 몸에 착 감기고 종학은 아내의 몸을 마사지하듯 주무르며 옷을 벗었다. 아내의 보지는 항암치료로 인해 더이상 씹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종학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아내도 실오라기 하나없는 종학의 몸을 입으로 마사지하며 물에 젖은 원피스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종학의 좇을 입으로 빨았다. 낮에 보건소에서 좇물을 쏟아냈지만 종학의 좇은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이 커지며 단단해졌다. 종학는 샤워타월에 거품을 내어 좇을 빨며 앉아있는 아내의 목부터 어깨까지 골고루 맛사지하듯 문질렀다.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좇을 빨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지고 일으켜 세웠다. 목욕탕 벽에 아내를 밀어부치고 샤워타월로 젖통부터 발목까지 세심하게 씻겨내려 갔다. 그리고는 비누커품을 모아 아내의 보지에 맛사지했다.
"흐으.....음...으..." 아내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두손을 종학의 머리를 감사지었다. 아내의 피부는 하얀편이었다. 항암치료전에는 매끈거리며 항상 향기가 나던 아내의 몸이었지만 지금은 탄력을 잃고 젖통마져 늘어져 동네할머니들과 차이는 없었다. 젊은 사람인지라 섹스에 대한 느낌과 갈구함은 여전했다. 몸이 따라주지 못해서 그렇지....
종학은 아내를 뒤돌려세우고 엉덩이를 잡고 빳빳하게 서 있는 좇을 아내의 보지에 꽂았다. 비누거품과 물때문인지 빨리듯 들어갔다. 박아대는 좇과 보지사이로 비누거품이 하얗게 일어났다.
"하아....흑..." 퍽퍽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신음소리가 장단에 맞추듯 나왔다. 보지속은 느낌이 좋았다. 미끄덩거리는 보지속은 아내가 한창때 씹물이 많이 나왔때의 느낌과 흡사했고 아내의 털없는 보지를 비비는 느낌은 털이 많을 때와 또다른 느낌이었다. 좇 끝에서 좇물을 싸야한다는 느낌을 전해왔다. 정말 오랬만의 느낌이라 참고싶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아내의 젖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좇을 더욱 깊이 박고 쫓물을 쏟아내었다.
"흑...오............흑" 몸이 경련이 일듯 떨려왔다. 아내도 양손을 벽에짚고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이 느낌을 좀 더 느껴보고 싶은 모양이었다. 종학은 뒤에서 아내를 꼭 끌어안으며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샤워기에서는 물이 계속 내렸지만 잠그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대로 이느낌을 오랫동안 느끼고 싶을 뿐이었다.
보지에서 좇을 빼자 좇물이 토하듯 쏟아졌다. 종학은 아내를 앞으로 돌려세우고 말없이 젖통부터 발목까지 물로 정성껏 씻겼다.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좇물과 비눗물을 씻겨내자 아내는 다리를 벌리며 엉덩이를 뒤로뺐다. 더 느껴보고 싶은 모양이었지만 이대로 오래있으면 감기걸릴수 있으니 조심해야했다. 수건으로 톡톡 두들기듯 물기를 제거하고 아내를 먼저 목욕탕에서 내보냈다. 그 다음 종학은 자기몸을 물로 헹구고 주위에 널려있는 옷가지들을 정리해서 바구니에 담아 나왔다. 몸에 물기를 닦으며 방안을 보니 아내는 알몸으로 침대에 그대로 누워 아직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종학은 아내곁으로 가서 아내에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젖통과 보지를 만지자 아내는 눈을 흘기며 까르르 웃는다.
"왜 이래요...아직 부족해요?"
"1년을 넘게 못했는데 당연히 부족하지...오늘 밤 새워볼까?" 종학은 좇을 잡으며 힘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호호호...까르르..."
"하하하...하하하..."
종학은 아내의 옆으로 큰대자로 누워 눈을 감았다. 시원한 공기가 좋았다. 아내가 옆으로 돌아누우며 종학의 가슴에 손을 얹는다. 아내와 정말 오랫만에 웃어보는 유쾌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요즘 주민들 건강검진 시작한다고 너무 무리하신거 아녜요?" 아내가 걱정어린 눈빛으로 가지나물하나를 밥숟갈위에 올려 놓는다.
"어차피 서울에서도 했던 일이고 이것보다 몇배는 더 힘들었지...그런 거 때문은 아닌거 같고 아마도 체력적인 문제같애." 종학은 밥한숟갈 퍼서 입에넣고 억지로 씹어 삼켰다.
대충 물말아서 마시듯이 퍼먹고 아내와 설겆이를 뒤로 미룬채 보건소 앞 쉼터로 산책을 나왔다. 저녁바람이 시원하니 좋았다. 보건소앞에는 동네주민들 여럿이 모여앉아 영감들은 장기와 바둑을 두고 여자들은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아이구...선상님...저녁은 드셨남유? 여그로 앉으셔유..." 하며 자리를 내어준다. 고스톱치던 여자들이 자리에 일어서며 인사를 하고 장기두던 영감들도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아닙니다. 집사람이랑 산책 좀 할려고요...오늘 저녁은 바람이 좀 시원하네요...저녁들은 하셨습니까?" 종학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럼유...나이먹으면 몸에 지름끼(기름끼)가 빠져서리 주딩이(입)로 지름끼를 보충혀 줘야쥬...한때라도 그냥 넘어가면 우리같은 늙은이는 바로 황천길이쥬..."
김종대(72세)영감이 우스게소리를 하고 부인 이정임(65세)할머니가 별소리를 다한다며 구박을 준다.
"그럼 쉬세요. 저희는 동네한바퀴 돌고 천천히 들어가겠습니다." 종학은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동네주민들은 일어나 인사를 했다.
"이 마을 사람들 참 좋지? 여기로 온거 잘한거 같애..."
"네...그런거 같아요...공기도 좋고 사람들 인심도 좋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밭두렁을 지나 동네를 한바퀴 산책하는데 동식의 집 마당에서 동식이 찬물을 끼 얹으며 등목을 하고 있었고 구릿빛 동식의 상체는 탄탄한 근육들로 빛이났다. 하체역시 사각얼룩팬티를 입고 있었지만 물에 젖어 착 달라붙어 있었고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이 보기가 좋았다. 마치 한마리 검은수컷 종마와 같았다. 동식은 지나가던 종학을 보고
"선상님...왔다...좋은 선상님왔다...어~~~여자도 왔다...착한 여자도 왔다..." 동식은 물에 젖은 몸으로 슬리퍼를 챙겨 신고 대문앞으로 뛰어 왔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뛰어오는 동식의 물에 젖은 사각팬티에 좇이 그대로 나타났다. 아내는 약간 뒷걸음 치며 종학의 뒤로 몸을 숨기고 얼굴만 내밀고 동식을 쳐다봤다.
"동식씨...씻고 있었나봐요...계속 씻으세요." 종학은 동식을 가르막으며 아내에게 다가가는 동식은 몸으로 막았다.
"여자.안녕...집에 감자있다...여자 감자먹자...여자 난 여자는 안때린다...집에 도쿠(개이름)만 때린다...나 여자 좋다..."
동식은 종학보다는 아내에게 말을 붙일려고 하고 아내는 웃으면서 " 아...네....나중에 시간나면 들릴게요...지금은 집에 가봐야 해서요..."
아내는 종학의 팔을 붙잡고 눈은 동식의 온몸을 훑어보며 "나중에 보건소에 들리세요...시원한 커피한잔 드릴게요..."
동식은 서둘러 자리를 떠나는 아내와 종학의 뒷모습을 보며 "여자 고맙다...여자 나중에 커피준다...여자 이쁘다."는 말을 계속 반복하며 멀어지는 종학과 아내를 보고 있었다.
종학과 아내는 보건소로 걸음을 옮기며 다시 이런저런얘기를 나누고 동식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종학은 넌지시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아까 동식이 몸봤지...멋지지. 그 근육하며 특히 허벅지의 그 말근육이 정말 장난아니던데..." 종학은 아내의 눈치를 보며 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만졌다.
아내는 엉덩이를 빼면서 "사람들봐요...집에가서 얘기해요..." 종학은 무슨 뜻인지를 알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 종학과 아내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혀있고 등에도 땀이 흘러내렸다. 아내는 부엌으로 가서 못다한 설겆이를 할려고 고무장갑을 챙기자 종학은 아내를 들어안고 화장실로 향했다. 샤워기에 물을 틀고 종학과 아내는 물을 맞으며 키스를 했다. 아내의 원피스는 물에 젖어 몸에 착 감기고 종학은 아내의 몸을 마사지하듯 주무르며 옷을 벗었다. 아내의 보지는 항암치료로 인해 더이상 씹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종학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아내도 실오라기 하나없는 종학의 몸을 입으로 마사지하며 물에 젖은 원피스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종학의 좇을 입으로 빨았다. 낮에 보건소에서 좇물을 쏟아냈지만 종학의 좇은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이 커지며 단단해졌다. 종학는 샤워타월에 거품을 내어 좇을 빨며 앉아있는 아내의 목부터 어깨까지 골고루 맛사지하듯 문질렀다.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좇을 빨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지고 일으켜 세웠다. 목욕탕 벽에 아내를 밀어부치고 샤워타월로 젖통부터 발목까지 세심하게 씻겨내려 갔다. 그리고는 비누커품을 모아 아내의 보지에 맛사지했다.
"흐으.....음...으..." 아내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두손을 종학의 머리를 감사지었다. 아내의 피부는 하얀편이었다. 항암치료전에는 매끈거리며 항상 향기가 나던 아내의 몸이었지만 지금은 탄력을 잃고 젖통마져 늘어져 동네할머니들과 차이는 없었다. 젊은 사람인지라 섹스에 대한 느낌과 갈구함은 여전했다. 몸이 따라주지 못해서 그렇지....
종학은 아내를 뒤돌려세우고 엉덩이를 잡고 빳빳하게 서 있는 좇을 아내의 보지에 꽂았다. 비누거품과 물때문인지 빨리듯 들어갔다. 박아대는 좇과 보지사이로 비누거품이 하얗게 일어났다.
"하아....흑..." 퍽퍽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신음소리가 장단에 맞추듯 나왔다. 보지속은 느낌이 좋았다. 미끄덩거리는 보지속은 아내가 한창때 씹물이 많이 나왔때의 느낌과 흡사했고 아내의 털없는 보지를 비비는 느낌은 털이 많을 때와 또다른 느낌이었다. 좇 끝에서 좇물을 싸야한다는 느낌을 전해왔다. 정말 오랬만의 느낌이라 참고싶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아내의 젖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좇을 더욱 깊이 박고 쫓물을 쏟아내었다.
"흑...오............흑" 몸이 경련이 일듯 떨려왔다. 아내도 양손을 벽에짚고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이 느낌을 좀 더 느껴보고 싶은 모양이었다. 종학은 뒤에서 아내를 꼭 끌어안으며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샤워기에서는 물이 계속 내렸지만 잠그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대로 이느낌을 오랫동안 느끼고 싶을 뿐이었다.
보지에서 좇을 빼자 좇물이 토하듯 쏟아졌다. 종학은 아내를 앞으로 돌려세우고 말없이 젖통부터 발목까지 물로 정성껏 씻겼다.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좇물과 비눗물을 씻겨내자 아내는 다리를 벌리며 엉덩이를 뒤로뺐다. 더 느껴보고 싶은 모양이었지만 이대로 오래있으면 감기걸릴수 있으니 조심해야했다. 수건으로 톡톡 두들기듯 물기를 제거하고 아내를 먼저 목욕탕에서 내보냈다. 그 다음 종학은 자기몸을 물로 헹구고 주위에 널려있는 옷가지들을 정리해서 바구니에 담아 나왔다. 몸에 물기를 닦으며 방안을 보니 아내는 알몸으로 침대에 그대로 누워 아직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종학은 아내곁으로 가서 아내에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젖통과 보지를 만지자 아내는 눈을 흘기며 까르르 웃는다.
"왜 이래요...아직 부족해요?"
"1년을 넘게 못했는데 당연히 부족하지...오늘 밤 새워볼까?" 종학은 좇을 잡으며 힘이 아직 많이 남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호호호...까르르..."
"하하하...하하하..."
종학은 아내의 옆으로 큰대자로 누워 눈을 감았다. 시원한 공기가 좋았다. 아내가 옆으로 돌아누우며 종학의 가슴에 손을 얹는다. 아내와 정말 오랫만에 웃어보는 유쾌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