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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수사관 - 29부

관리자 0 4822
그 충격은 형으로 떠낸 딜도나 무또오의 물건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반 정도 귀두가 들어갔지만, 거기서부터는 들어가지 않는다.



가요는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 듯 거대한 딜도의 근원을 좌우로 회전시키며 더 깊이 밀어넣었다.



귀두가 오른쪽으로 회전하자, 연결되어 있던 음순의 모양이 변할 정도로 늘어나며 떨렸다.



왼쪽으로 회전시킬 때에는, 늘어난 음순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다가 더 왼쪽으로 돌아감에 따라 눌리며 찌그러졌



다.



거대한 귀두는 천천히 좁은 동굴을 뚫고, 벌리면서 서서히 모습을 리까꼬의 안으로 감추었다.



“아, 아파! 그만 둬, 거기가 찢어져!”



리까꼬는 절규했지만, 가요는 리까꼬의 몸이면 괜찮다고 더 딜도를 비틀며 밀어넣었다.



과거의 노예들도 모두 이 딜도를 받아들이고, 쾌감에 휩싸였던 것을 어제 일처럼 회상하고, 가요는 만족스러운 미



소를 띄웠다.



귀두의 가장 두꺼운 부분까지 리까꼬의 안으로 밀어넣고, 가요는 봉투 안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 딜도를 물



고 있는 리까꼬의 꽃잎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했다.



액정에 비친 리까꼬의 꽃잎은 음순이 완전히 안으로 말려들어가, 말려들어간 주위가 바퀴와 같이 튀어나와 있었



다.



리까꼬는 거대한 귀두가 육체를 찢어버릴 듯이 밀고 들어오는 강렬한 압박감에 괴로워 했다.



조금이라도 더 밀어 넣으면 찢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에 가요의 마지막 삽입이 리까꼬를 덮쳤다.



입구의 살들이 충격으로 부르를 떨렸고 거대한 귀두가 질벽을 깍아내듯 내부로 밀려들었다.



“하으으아앙!”



리까꼬는 귀두의 침입으로 절정에 도달해 버렸다.



“어때, 들어 가지. 하지만, 아직이야, 지금부터야.”



가요는 천천히 거대한 딜도를 리까꼬의 몸 안으로 밀어넣어 갔다.



커다란 딜도는 1밀리씩 느린 속도로 동굴을 넓히며, 안으로 안으로 좁은 동굴을 쭉쭉 나아가고 있었다.



리까꼬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주면서 동굴을 찢어버릴 듯이 침입해 가던 귀두가 마침내 리까꼬의 자궁에 도달하였



다.



선단이 자궁에 도달하자, 리까꼬는 소리를 질렀다.



“안에까지 들어간 것 같네. 봐, 들어가잖아! 내가 생각했던 대로야.”



리까꼬는 절정과 엄청난 압박감에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이대로 바로 움직이면, 정말 리까꼬 보지가 찢어질 테니, 조금 더 기다렸다가 익숙해지면 즐겁게 해 주지.”



가요는 딜도에서 손을 떼고 책상 위의 디지털 카메라를 들어, 딜도가 완전히 삽입된 리까꼬의 음부를 촬영했다.



거대한 딜도는 리까꼬의 몸에서 반 정도 튀어나와 있었다.



마치 사타구니에서 다리 하나가 더 나와있는 모양이었다.



“부... 부탁... 빨리, 빼줘...”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제부터, 더 기분이 좋아질 텐데!”



가요는 디지털 카메라를 책상 위에 놓고, 양 손으로 처음과 같이 유방을 잡아, 탱태한 유방을 고무 공을 잡는 것처



럼 힘을 주어, 쭉쭉 주물렀다.



“응, 아아앙! 그, 그만... 이상해져 와...”



“이상해지면 좋잖아. 내가 리까꼬의 육체를, 음란한 생각만 하는 몸으로 만들어 주지! 약속해!”



“시, 싫어... 그런 건... 하지 말아...”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왔어, 틀림 없이!”



“그, 그럴 리가... 없어...”



가요가 말한대로였다.



리까꼬의 마음과는 달리 리까꼬의 육체는 정상적인 계통이 망가져, 이 때 이미 상당한 부분이 변질되어 달라져 버



렸다.



그리고 리까꼬 안에서 잠자던 매저키스트의 피가 완전히 눈을 떴을 때, 그것은 청초하고 이지적인 잠입수사관의



에이스, 『야노 찌즈루』의 자존심이 육욕에 완전히 정복되어 버리는 때였다.



요정과 같이 아름다운 얼굴에 누구나 선망하는 완벽한 육체 .그것이 음란한 암캐로 변하는 날은 임박해 있었다.



보지가 딜도에 익숙해졌을 거야...”



가요는 딜도의 근원을 잡고 리까꼬의 태내로 완전히 박혀 있는 딜도를 빼기 시작했다.



“응아아아아...”



자궁과 질도 전체가 빠져나가는 듯한 격렬한 충격이 리까꼬를 업습했다.



커다랗게 튀어나온 귀두가 질벽을 긁는 듯 격렬하게 마찰됐고, 입구까지 귀두가 후퇴하였다.



동굴 속의 꿀물이 귀두에 긁혀 나와, 리까꼬의 항문뿐 아니라 가요의 치마까지도 흠뻑 적셨다.



이 번에는 딜도가 밀고 들어갔다.



“히이이이익!”



북짜, 뿍짜!



격렬한 젖은 소리와 살이 마찰되는 소리가 리까꼬와 가요의 귀에 들렸다.



끝이 자궁에 도달한 후, 돌아갔다.



격렬한 왕복 운동이 리까꼬의 동굴에서 일어났다.



주룩, 부욱, 북짜, 북짜, 부욱!



“아응, 아윽... 아아앙... 히익, 응아아앗!”



격력한 왕복운동으로 밀려나오는 꿀물이 튀어, 가요의 손을 흠뻑 젖셨다.



“나 죽엇! 히이이이이익!”



리까꼬는 타오르며, 강렬한 절정을 맛보았다.



그러나, 가요는 손을 늦추지 않았다.



그 뒤에도 리까꼬는 딜도로 몇 번인지 절정으로 올라갔다.



가요는 더욱 여러 가지 도구로 리까꼬가 실신할 때까지 몇 번이고 계속 농락했고, 쾌감의 생지옥을 리까꼬는 맛보



았다.



그리고 눈을 뜨자, 또 가요의 희롱이라는 고문에 가까운 애무가 리까꼬에게 밀려왔지만, 리까꼬의 육체는 모든 것



을 받아들였고, 타올랐으며, 환희에 울부짖었다.



결국, 가요는 리까꼬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며, 일방적인 약속을 지켰다.



드디어 리까꼬의 육체는 육욕의 포로가 되었고, 마음으로는 부정하여도 육체가 말을 듣지 않는 음란한 암캐로 변



화해 버린 것이었다.



그러나, 리까꼬는 그 사실을 전혀 깨닫고 있지 못했다...



리까꼬가 몇 번을 절정을 맞았는지 셀 수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도, 가요는 리까꼬를 계속 자극해, 리까꼬는 계속



절정에 올랐다.



이제 리까꼬의 머리 속은 진공 상태였다.



리까꼬가 몇 번이나 미쳐버릴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한 쾌감과 절정의 태풍이었다.



리까꼬의 신체는 책상 위에서 완전히 탈진한 상태로 눕혀져 있었다.



여러번의 절정에 의한 여운에 가끔 육체를 떨리고 있지만, 리까꼬의 눈은 감겨있었고 호흡에 의해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알 정도로 이완된 상태였다.



온몸이 풀어졌다는 것은 이런 상태일까 하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면서, 리까꼬는 어두운 의식의 나락으로 떨어져



갔다.



리까꼬가 눈을 떠 보니 "니시후네바시(西船橋)"의 자기 집 침대 위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수수한 옷을 입은 가요가 막 목욕탕에서 나오는 참이었다.



“깼어?”



“으, 응... 나, 도데체...”



“너무 기분이 좋아서 기절해 버린 거야. 나 혼자서 여기로 데려오느라 고생했어.”



리까꼬는 관능의 폭풍에 휘말려, 환희에 울부짖던 자신이 떠올라 얼굴이 붉어졌다.



“리까꼬가 그렇게 격렬할 줄은 몰랐어. 완전히 깨달은 것 같아,”



“깨달아? 뭘?”



“뭐라니, 매저키스트라는 걸 자각한 거야, 리까꼬는.”



“나는 매저키스트 같은 건 아니야!”



“그럼, 무또오에게 묶여서 느껴버린 건 이유가 뭐야? 나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 젖는 거는? 나한테서 도망치려



고 했으면 도망칠 수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그것도 그렇게 큰 딜도까지 받아들이고 느껴버린 이유는 뭐야?”



“... 그, 그건...”



“봐, 할 말이 없잖아! 리까꼬는 매저키스트야. 우리 회사에 와서 매저키스트로 눈을 뜬 거야!”



“그런 건... 아니야... 그런 건...”



리까꼬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져갔다.



“자아, 곧 자신이 매저키스트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될 거야. 그럼 나는 이제 그만 돌아갈게.”



가요는 문 쪽으로 걸어가다가 잊은 게 생각난 것처럼 돌아섰다.



“아참, 남자한테 전화가 왔었어... 자동응답기라도 있었으면 좋았잖아. 계속 울려서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았는



데, 금방 끊었어.”



“... 그래...”



“애인이야? 하지만, 이제 정상적인 생활로는 못 돌아갈지도... 그 육체로는...”



고개를 숙이고 있던 리까꼬는 얼굴을 들고 가요의 얼굴을 보았다.



“내일도 쉬지 말고 정시에 회사로 오는 거야. 내일은 아침부터 스포츠 웨어 비평회니까.”



그런 말을 남기고, 가요는 현관을 나갔다.



리까꼬는 한 동안 그 자세 그대로 멍하니 있었지만, 목욕탕에서 커다란 부저 소리가 들려와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목욕물이... 다 끓었구나...”



리까꼬는 나른한 육체를 침대에서 일으킨 후, 그 자리에서 입고 있던 옷 전부를 벗어버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목



욕탕을 향했다.



세면대 거울에 비친 전나의 자신.



풍만하게 솟은 유방이나 잘록한 허리, 거기서부터 크게 튀어나온 엉덩이, 불룩하게 솟은 비너스의 언덕.그 모두



가 어제와는 다른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남자를 유혹하는 페로몬을 확 풍기는 몸 그 자체야 하고 리까꼬는 생각했다.



피로에 지쳐 노곤한 몸을 뜨거운 탕 속에 담구었다.



거대한 딜도를 받아들였던 꽃잎이 조금 탕 속에 잠겼다.



(매저키스트... 정성적인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어... 묶이고 느껴 버렸다...)



목욕물에 익숙해지자, 오늘 벌어진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왜...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만 하는 거야! 내가 뭘 어쨌다고!”



리까꼬는 목욕탕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그 날은 아리까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리까꼬는 그 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리까꼬는 꿈을 꾸고 있었다.



깜깜한 암흑 속에서 리까꼬는 혼자였다.



자신의 손뿐 아니라, 전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다는 게 이런 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데 자신을 중심으로 아주 조금 주위가 밝아왔다.



그 처음으로 자신이 알몸이라는 걸 깨달았다.



“왜, 내가 알몸인 거야?”



“그것도 리까꼬가 바라고 있으니까 그렇지.”



암흑의 왼편에서 가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라거나 하지 않았어!”



“그럴 리가 없지요. 그렇지 않다면 나체로 회사를 돌아다니거나 하지 않았겠지요.”



오른 쪽에서 무또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건 니시자까씨(가요의성)가 벗긴 거에요!”



“하지만 격투기의 달인인 다나까 씨라면 니시자끼가 하는 것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텐데?”



이노우에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내가 진짜로 그러면 니시자끼 씨가 부상을 당할 거에요!”



“정말 그래? 남들한테 알몸 보여주는 걸 좋아하잖아? 음란한 것이 좋은 거지? 정직하게 말해 봐,



리까꼬! 아니, 『야노 찌즈루!』”



“틀려!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



리까꼬의 바로 위에서 스포트 라이트가 비쳐왔다.



리까꼬는 다리를 M자 모양으로 크게 벌리고 있었다.



왼 다리를 가요가, 오른 다리를 무또오가 누르고 있어, 두 다리는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손을 움직이려고 해도, 양팔이 전혀 움직여 지지 않는다.



돌아보니 이노우에가 양팔을 비틀어 올리고 있다.



“놔, 놔 줘!”



“찌즈루는 이런 걸 당하는 게, 좋지? 우리들이 당신 소원대로 해 주지.”



“난 그만 두기를 바래! 그러니, 놓아 줘!”



눈 앞의 암흑 속에서 반투명한 거대한 딜도가 찌즈루를 향해 밀려왔다.



그것은 오늘 찌즈루가 능욕 당했던 딜도보다도 훨씬 두껍고 길었다.



그 딜도가 서서히 찌즈루가 벌리고 있는 사타구니를 향해 밀려오고 있었다.



“싫어! 그만 둬! 그런 짓 하지 말아!”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건 찌즈루가 바라는 거야!”



“그렇지 않아! 나는 이런 건 바라지 않아!”



“그럴까?”



암흑에서 딜도를 쥔 손이 스포트 라이트 속으로 들어왔다.



딜도를 잡고 있는 인물은 천천히 다가왔다.



반사된 빛이 딜도를 쥔 사람을 어슴프레 비추었다.



“봐, 거짓말이 아니잖아!”



빛 속으로 들어온 사람은 딜도를 쥐고 있는 알몸의 자신이었다.



“자아, 기분 좋은 일을 합시다... 찌즈루... 또 하나의 나...”



“거짓말이야, 이건! 나는 바라지 않아!”



“무슨 소리? 나도 당신도 봐! 이렇게 젖어있잖아.”



또 하나의 찌즈루가 스스로의 음부에 손을 넣었다가 젖은 손가락을 눈 앞에 내밀었다.



“봐! 당신이라고... 자아, 보지가 이렇게 벌어져있고...”



눈 앞의 찌즈루가 다리를 벌리고 있는 찌즈루의 꽃잎을 어루만졌다.



“싫엇!”



“봐, 이렇게 축축하잖아!”



또 하나의 찌즈루가 딜도를 꽃잎에 대었다.



“그만 둬, 그런 건 안 들어가!”



“음탕한 찌즈루니까, 괜찮아. 같은 찌즈루가 보증할 테니 안심하고 즐겨!”



거대한 딜도가 찌즈루의 육체를 찢으며 밀려 들어갔다!



“싫엇!!”



리까꼬는 퍼덕였다.



이불은 침대 밑에 떨어져 있고, 리까꼬는 침대 위에 잠옷 대신 남자용 커다란 T 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잤었던 모양



이다.



T 셔츠는 땀에 흠뻑 젖어 피부에 착 달라붙어 기분이 나빴다.



눈을 뜨고 시계를 보자, 10분 뒤면 일어날 시간이었다.



“회사는 가고 싶지 않지만, 가요가 그렇게 말했으니, 쉴 수도 없고...”



리까꼬는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몸을 움직일 때, 어떤 사실을 깨달았다.



(팬티가 차가워...)



팬티를 벗으려고 몸을 숙이니, 사타구니가 흠뻑 젖어 밖에까지 젖어, 젖은 부위가 넓게 퍼져있었다.



그건 T 셔츠를 젖게 한 땀과는 달리 끈적끈적했다.



“이런...”



아직도 딜도가 들어가 있는 듯한 둔중한 통증이 남아있는 꽃잎에 손을 대자, 차가운 꿀물이 손바닥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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