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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의 위기 - 5부

관리자 0 7292
그녀는 뜨거워져 참을수 없는 숨결을 입술사이로 토해낸다.

인정하기 싫지만 분명 남자의 손의 움직임에 의해 쾌감을 느끼고 있다.

남자의 엄지손가락은 천천히 그녀의 보지에서 빠져나오고

손가락에는 애액이 흠뻑묻어 반짝거린다.



"이거 봐라...멋지지 않냐??..이게 네 보짓물이야..."



남자의 저급한 말은 미애를 치욕스럽게 만들고 그치욕감은 이상하리만치 정확하게

또다른 감정으로 변해 그녀의 몸으로 퍼져나간다.



남자는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보며 음흉하게 웃더니 자신의 입안으로 넣고 빨아댄다.



"뭐...뭐하는 거예요..."



미애는 자신의 애액을 빨아먹는 그를 보고 소름이 끼쳐 몸을 가늘게 떨고있다.

남자가 이번에는 자신의 중지손가락을 길게 뻗어 그녀의 꽃잎속으로 밀어넣고

그녀의 여린속살은 움찔대며 손가락을 빨아들인다.



"후후...멋진걸...좋아서 손을 쭉쭉 빨아들이는거봐..."

"흐윽...더..더이상은 그만둬요...제발..."



남자는 쉬지않고 저급한 말을 늘어놓고 미애는 점점 야릇하게 변해가는

자신의 감정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천천히 속살안쪽을 긁으며 움직이는 남자의 손가락은 참을수없는 쾌감을 불러일으키고

미애는 살며시 입술을 열고 가뿐숨을 내쉰다.



"잠깐만 그대로 있어...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지금까지의 모든것이 허사로 돌아가..."



남자는 자신의 손가락을 빼고는 그손가락을 빨면서 냉장고로 향한다.

그의 손에는 언제 먹다 남겼는지 반쯤남은 생크림 케익이 들려있다.

남자는 그것을 들고 다시 그녀의 다리사이에 쪼그리고 앉더니 검지손가락으로

생크림을 듬뿍찍더니 그녀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뭐...뭐하려는...흐윽..."



남자는 한손으로 계곡위쪽에 표피속에 숨어있는 크리토리스를 찾아내 거기에 생크림을 바른다.

차가운 감촉과 함께 미끈거리는 점액이 닿는 느낌에 미애는 몸을 살짝 비튼다.

차가움과 더불어 일어나는 자극에 당황하며 미애는 고개를 숙여 스스로의 음부를 쳐다본다.

검은 음모 아래쪽으로 수줍게 입을 벌리고 있는 자신의 음부 위쪽에 생크림이 하얗게 발라져있다.

미애는 다리를 다시 오무리려 들지만 남자의 무서운 눈빛을 보고 다시 원상태로 벌려놓는다.

남자는 미애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밀어넣더니 혀를 길게 빼물고 보지의 갈라진 균열을 따라

핧아올린다.



"흐윽....그..그만둬요 ....흑.."



설마 혀로 자신의 그곳을 핧을줄은 몰랐다.

언제 상상이나 해본적이 있었던가....

누군가가 자신의 음부를 핧고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묘한 감정이 생기고

그녀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뜨거운 느낌으로 가득찬다.

마치 열병에 걸린것처럼 얼굴은 확확 달아오르고 혀가 스치고 지나갈때마다

미애는 가늘게 경련을 보인다.



"아흑....제발...제발..그만둬요...흐윽..."



미애는 그져 몸만 비틀어대며 자극에 이겨내려 애쓸뿐 그이상의 어떤행동도 할수 없었다.

남자는 계속해서 갈라진 부분을 핧아대고 미애는 힘이들어 더이상 이자세로 버틸수가 없을것만 같다.



"하윽...너..너무 힘들어요...더..더는...흐윽.."



그녀는 탁자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으며 두손을 뒤로 뻗어 탁자를 짚으며 몸을 반쯤 누인다.

다행이 남자는 그녀의 행동에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고 단지 그녀의 다리를 손으로 좀더

벌려놓고 그녀는 어쩔수 없이 그의 손에 의해 다리를 활짝 벌린다.

그녀의 음부는 남자의 타액과 그녀의 뜨거운 음액으로 흥건하게 젖어들어 있다.

갈라진 골짜기만 핧아대던 남자의 혀가 드디어 위쪽으로 밀려올라오더니

크림이 발라져있는 크리토리스를 빨아대고 미애는 난생처음 경험해보는 짜릿함에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그느낌을 해소하려 들지만 남자의 혀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미애의 허벅지는 자극에 푸들푸들 떨림을 보이고 그녀의 두다리를 조금씩 닫혔다

벌어졌다는 반복한다.



"흐윽....그만...부탁이예요...제발...아흑..."



그녀의 입에서 신음에 가까운 소리가 터져나오고 머리속에서는 불쾌감이 가득하나

몸은 어느새 그쾌락을 쫒고있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는듯 그녀도 모르는사이에 그녀의 육체적 본능은 그녀의 허리를

조금씩 상하로 움직이게 만든다.

허리가 위로 밀려올라 갈때면 남자의 혀가 강하게 자신의 크리토리스를 눌러주고

미애는 등줄기를 타고 지나가는 짜릿한 쾌감에 신음한다.

쾌감이 몸의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가자 머리속을 가득채우고 있던 불쾌감도 점점 희미해져간다.

자극에 의해 그녀의 여린속살은 벌름거리며 애액을 뿜어내고 잔뜩 고인 애액은 더이상

고여있을수 없는지 골을 따라 엉덩이 사이로 타고 흐른다.



"흐흐...좋아서 씹물을 싸는구나...아주 멋져..."

"하아...이..이제 그만...이제는 정말...흐윽..."



남자는 두손으로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벌리더니 애액의 흐름을 따라 혀를 움직인다.

국화꽃모양의 항문에는 애액이 흘러내려 반짝거리며 빛을 내고있고 남자가 쳐다보고 있음을

느끼는지 움찔거리며 움직임을 보인다.

남자의 혀는 뾰족하게 세워져 항문을 찔러대고 미애는 신음한다.



"아흑....거..거긴...하으흑...그..그만둬요..제발...하윽.."



그런곳을 애무할수있다는 사실조차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남편은 가끔하는 섹스에서 삽입만을 할뿐 그녀를 애무해준적이 없었다.

남자의 혀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의 몸 구석구석에 잠자고있던 새로운 느낌의 발견은

그녀를 몇번이고 놀라게 만든다.

항문주변을 핧아주자 크리토리스를 핧을때와는 또다른 느낌에 그녀는 흐느끼듯 신음하며

자신의 몸의 변화가 무서워 뒤로 조금씩 도망간다.

남자의 혀는 끝까지 쫓아오고 미애는 탁자의 턱에 걸려 더이상 도망갈수 없다.

남자는 미애를 보며 한번 웃어보이더니 그녀의 몸을 번쩍 안아올린다.

미애는 또다시 무언가가 자신에게 닥쳐올것 이라는 알수없는 불안감에 자신도 모르게 그의

목을 끌어안는다.



"흐흐...왜..내가 그렇게 좋아??"



남자의 말에 화들짝 놀라며 손을 자신의 가슴쪽으로 움크린다.

남자는 방으로 미애를 안고 들어가고 미애의 큰눈은 불안감에 심하게 흔들린다.

무언가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남자는 부드럽게 그녀를 침대위에 눕히고 미애는 자신의 몸을 잔뜩 움크린다.



"아까처럼 무릎은 세워벌리고 양손도 옆으로 벌려..."

"이..이제 그만 됐잖아요...그만 보내줘요...제발..."

"다되어 가는데 재뿌릴거야??..조금만 더하면 끝나..."



그녀는 할수없이 남자의 말을따라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벌린후 가슴을 가린 두손도 옆으로 치워놓는다.

남자는 침대위로 올라오더니 그녀의 배위에 올라탄다.



"흐윽...."



남자의 중량감에 미애는 짧게 신음하고 오늘 처음보는 남자의 육체가 자신의 알몸에 닿자

묘한 감정에 몸서리친다.

처음 그를 대했을때처럼 벌레를 본것같은 혐오감이나 불쾌감은 아닌것같다.

묘한 감정의 정체조차 알기전에 남자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로 다가오고 미애는 고개를 돌려 피한다.



"키..키스는 안돼요..."

"후후...누가 키스한데...??"



그녀가 고개를 돌리자 자신의 시선 정면에 와있는 작고 귀여운 그녀의 귓볼을 입술안으로 빨아들인다.

미애는 그가 몸을 숙이자 단단하고 뜨거운 살덩어리가 배를 눌러오는걸 느낀다.

그리고 그느낌에 당혹스러워할때 귀를 간지르는 야릇한 간질거림에 미애는 몸을 뒤튼다.



"하아....간지러워요...그만..간지러...하윽.."

"하아...쯥...쭈웁...쯥...하아.."



남자의 입은 귓볼을 떠나고 입술을 따라 나온 혀는 그녀의 귓속으로 파고든다.

뜨거운 숨결과 더불어 밀려드는 부드러운 살덩어리의 감촉에 미애의 입술을 타고

또다시 뜨거운 신음성이 터져나온다.

그의 입술이 귀에서 떨어져 나가자 안도감과 동시에 약간의 허전함까지 밀려든다.

남자의 입술은 그녀의 목을 따라 천천히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그의 입술이

스치고 지나갈때마다 생겨나는 색다른 감각에 미애의 육체는 점점 길들여져간다.



그녀의 육체의 변화는 가슴에도 전해져 양쪽가슴 위의 분홍색의 작은 돌기가

머리를 꼿꼿히 세오고는 파르르 떨리고 있다.

그는 검지손가락으로 양쪽 돌기를 잡더니 빠르게 진동을 주며 터치한다.



"하악.......하윽...."



미애는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그녀의 작은 손사이로는 참으려해도

신음이 터져나온다.



"어때...??? 느껴져??"



"하아....하아...."



그녀는 부정을 하고싶지만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거친숨만 몰아쉰다.

남자는 자신의 손을 그녀의 젖꼭지에서 치워내고 미애는 좀전과는 또다른

자극이 자신의 가슴을 애무해오는걸 느끼고 가슴쪽으로 시선을 준다.

그는 입안으로 미애의 젖꼭지를 강하게 빨아들이더니 이빨로 가볍게 물어준다.

남자는 이방면에서는 프로다.

그는 자신이 돌봐주는 사창가의 수없이 많은 여성으로 부터 여성의 민감한 부위를

애무하는 방법을 수련해왔기에 미애같이 성에 눈도 뜨지 못한 여자를 쾌락의 늪에

빠뜨리는건 손바닥을 뒤집는것처럼 쉬운일이다.



미애는 또다시 자신의 아랫도리가 뜨거운 애액으로 흠뻑 젖어들고 있음을 느낀다.

남자가 자신의 젖어있는 그곳을 본다면 어떤 또다른 저급한 말들을 늘어놓을까 라는 생각

만으로도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오른다.

젖꼭지를 빨아대던 남자의 얼굴이 떨어져 나가고 남자는 미애를 보며 음흉하게 웃어보인다.



"어때...좋지??"

"이..이제 보내줘요...남편이 돌아올거예요..."

"아직 두시간은 남았는데 무슨소리야..."



남자는 이미 그녀의 남편이 언제 돌아오는지 까지 모두 조사를 한듯하다.



"어디 얼마나 젖어있는지 확인해 볼까..후후.."

"아...안돼요....안돼..."



그녀의 말은 남자의 행동을 멈추지 못한다.

남자는 몸을 돌려앉고 미애는 자신의 두다리를 오무린다.

남자는 그녀의 양쪽 무릎을 잡고 양쪽으로 벌리고 그녀는 그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두다리를 활짝 벌리고 만다.

투명한 액체로 흥건하게 젖어든 미애의 꽃잎이 입을 벌리며 속살을 드러내 보이고

미애는 참을수없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역시 민감한 신체를 지녔단 말야...보지 젖은거봐...홍수네..홍수야..."

"그...그런말은 제발...하윽..."



남자의 혀가 다시 그녀의 계곡을 위에서 아래로 핧아내리고 그녀의 육체는 자극에 퍼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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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자님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내지 못하고 한씬으로 5부를 울겨 먹는군요....

초짜 글쟁이의 부족함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람니다....부디 즐감 하셨기를....



청산이 푸르고 명월이 밝은 이상 유부녀의 위기는 독자의 돌이 날아와도 끝까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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