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이야기 - 프롤로그
관리자
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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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3 14:10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면,
이름은 이진수라고 하고요,
나이는 18살 이고,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키는 177, 몸무게는 80정도 나가는 평범한 고등학교 학생이랍니다.
얼굴은 정말 평범하게 생겼는지,
미팅 나가면 젤로 많이 듣는 소리가,
“어디서 한번 만났던 사람 같은데...”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성격은 좀 내성적인 면이 많아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여과시간에는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학교 성적은 중위권이라 선생님들로 부터도 그렇게 많은 관심을 얻지는 못합니다.
가족은 직장에 다니시는 아빠와 최근에 웅진코웨이에 들어가서 일을 다니시는 엄마,
그리고 위로 대학교 1학년에 다니는 누나 이렇게 네명이구요...
우리 아파트 같은 동에는 시집간 이모가 살고 있어서,
우리집에 거의 살다시피 한답니다.
이모와 이모부는 맞벌이를 해서 엄마가 살림을 거의 하다시피 하는 편입니다.
이모네는 아직 자식이 없구요...
음...
이러면 대충 제 소개가 끝난 것 같네요...
그러면 지금부터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저에 비밀을 여러분들에게 얘기해야 할 것 같네요...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하나...
음...
한 일주일전 쯤인가 저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바람에 게임도 못하고 본체를 열어 이것저것 손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전원선을 뽑고 만져야 되는데 그만 깜빡 연결해 놓고 본체를 만지고 있었습니다.
전원박스를 만지는데 그만 전기가 오는 듯 하더니 정신을 잃었습니다.
저녁때 엄마가 들어와서 캄캄한 방에서 컴퓨터는 다 열어놓고,
옆에서 자고 있다고 야단을 막 치시는 통에 기절해 있던 제가 일어났답니다.
전기에 감전되서 그랬다고 말 하려다 괜히 아무일도 없는데 엄마 걱정시켜 드리는거 같아서,
깜빡 졸았다고 둘러 댔습니다.
문제는 그 사건이 있은 다음날 입니다.
독서실 옥상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같은 독서실을 다니는 여학생 두명이 올라와 담배를 꺼내더군요.
여학생 둘은 무슨 얘기를 하는 듯했지만 멀어서 잘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소곤소곤 거리는 소리가 제 귀에 들리더라구요,
전 무슨 얘기를 하나 들어보려고 얘를 쓰는 순간!
“어머...정말 그 놈이 너한테 키스를 했단 말야?...”
“쉿! 조용해 저기 있는 애 듣겠다...”
“야...제가 뭐 슈퍼맨이냐...저기서 우리 얘기를 듣게?...그래서...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마치 바로 옆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똑똑하게 여학생들의 얘깃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전 깜짝놀라 정말 어안이 벙벙 했지요...
순간 다시 여학생들의 소리가 또 않들리는 겁니다.
전 제가 잘못 들었겠지 하면서 다시 그 여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였습니다.
“정말?...정말 가슴까지 갔단 말야?...넌...넌 가만히 있었어?...”
“가만히 있긴...개 옷 위로 거기도 만져 봤는데...”
“기집애...그렇게 내숭떨더니...그래서...그래서 어떻게 했어?...”
“그리고는 그냥 거기까지만 하고 비디오방 나왔지 뭐...”
“커?...”
“옷 위라서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좀 크긴 큰 거 같던데...잘 모르겠어...”
정말이지 전 그때 그게 꿈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볼을 꼬집어 봐도 아프기만하지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곰곰이 생각을 해 봤어요.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 나는건지...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그 감전사고...
그것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으로 돌아온 뒤 내방으로 들어가 거실에서 전화하는 엄마에게 정신을 집중했죠,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수화기에서 들리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거예요.
“어머...그랬니?...조심하지 그랬어...그래...차는 괜찮고?...”
“응...조금 긁키기만 했어...정말 큰일 나는 줄 알았다니까...”
“그래도 다행이다...그러니까 술먹구 운전은 하지마...
요즘에는 여자 남자 않가리고 음주측정하니까...”
나에게 일어난 이 비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건지...
앞으로 나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저두 참 난감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일이 왠지 나쁘지 만은 않다는 것을 얼마뒤 알게 되었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면,
이름은 이진수라고 하고요,
나이는 18살 이고,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키는 177, 몸무게는 80정도 나가는 평범한 고등학교 학생이랍니다.
얼굴은 정말 평범하게 생겼는지,
미팅 나가면 젤로 많이 듣는 소리가,
“어디서 한번 만났던 사람 같은데...”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성격은 좀 내성적인 면이 많아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여과시간에는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학교 성적은 중위권이라 선생님들로 부터도 그렇게 많은 관심을 얻지는 못합니다.
가족은 직장에 다니시는 아빠와 최근에 웅진코웨이에 들어가서 일을 다니시는 엄마,
그리고 위로 대학교 1학년에 다니는 누나 이렇게 네명이구요...
우리 아파트 같은 동에는 시집간 이모가 살고 있어서,
우리집에 거의 살다시피 한답니다.
이모와 이모부는 맞벌이를 해서 엄마가 살림을 거의 하다시피 하는 편입니다.
이모네는 아직 자식이 없구요...
음...
이러면 대충 제 소개가 끝난 것 같네요...
그러면 지금부터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저에 비밀을 여러분들에게 얘기해야 할 것 같네요...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하나...
음...
한 일주일전 쯤인가 저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컴퓨터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바람에 게임도 못하고 본체를 열어 이것저것 손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전원선을 뽑고 만져야 되는데 그만 깜빡 연결해 놓고 본체를 만지고 있었습니다.
전원박스를 만지는데 그만 전기가 오는 듯 하더니 정신을 잃었습니다.
저녁때 엄마가 들어와서 캄캄한 방에서 컴퓨터는 다 열어놓고,
옆에서 자고 있다고 야단을 막 치시는 통에 기절해 있던 제가 일어났답니다.
전기에 감전되서 그랬다고 말 하려다 괜히 아무일도 없는데 엄마 걱정시켜 드리는거 같아서,
깜빡 졸았다고 둘러 댔습니다.
문제는 그 사건이 있은 다음날 입니다.
독서실 옥상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같은 독서실을 다니는 여학생 두명이 올라와 담배를 꺼내더군요.
여학생 둘은 무슨 얘기를 하는 듯했지만 멀어서 잘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소곤소곤 거리는 소리가 제 귀에 들리더라구요,
전 무슨 얘기를 하나 들어보려고 얘를 쓰는 순간!
“어머...정말 그 놈이 너한테 키스를 했단 말야?...”
“쉿! 조용해 저기 있는 애 듣겠다...”
“야...제가 뭐 슈퍼맨이냐...저기서 우리 얘기를 듣게?...그래서...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마치 바로 옆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똑똑하게 여학생들의 얘깃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전 깜짝놀라 정말 어안이 벙벙 했지요...
순간 다시 여학생들의 소리가 또 않들리는 겁니다.
전 제가 잘못 들었겠지 하면서 다시 그 여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였습니다.
“정말?...정말 가슴까지 갔단 말야?...넌...넌 가만히 있었어?...”
“가만히 있긴...개 옷 위로 거기도 만져 봤는데...”
“기집애...그렇게 내숭떨더니...그래서...그래서 어떻게 했어?...”
“그리고는 그냥 거기까지만 하고 비디오방 나왔지 뭐...”
“커?...”
“옷 위라서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좀 크긴 큰 거 같던데...잘 모르겠어...”
정말이지 전 그때 그게 꿈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볼을 꼬집어 봐도 아프기만하지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곰곰이 생각을 해 봤어요.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 나는건지...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그 감전사고...
그것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으로 돌아온 뒤 내방으로 들어가 거실에서 전화하는 엄마에게 정신을 집중했죠,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수화기에서 들리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거예요.
“어머...그랬니?...조심하지 그랬어...그래...차는 괜찮고?...”
“응...조금 긁키기만 했어...정말 큰일 나는 줄 알았다니까...”
“그래도 다행이다...그러니까 술먹구 운전은 하지마...
요즘에는 여자 남자 않가리고 음주측정하니까...”
나에게 일어난 이 비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건지...
앞으로 나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저두 참 난감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일이 왠지 나쁘지 만은 않다는 것을 얼마뒤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