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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 1부 5장

관리자 0 4711
오늘은 적나라한 묘사가 많이 없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오늘 내용중에는 약간 지루한 면도 있을거 같네요.. ㅠㅠ 흐흠..



그래도..^^ 보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봐주세요..^^ 댓글과 추천 꼬옥 부탁드릴게요^^ ㅋ









부우웅~



.

.

.

.

데니와 알렉사는 에펠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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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시작.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우리가 탄 페라리는 에펠타워를 향해 가고 있었다... 알마 막소 거리는 오늘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 한가 하다.. 호텔 앞 거리에서 신호가 걸리고, 알렉사와 나는 웃음을 지으며 신호를 기다린다..



" 어?? 데니 여기서 우리 왼쪽으로 꺽어야 해요... ~ 아 고쉬!!!!~ "



" 응?? 아~ 응!! "



나는 알렉사의 말과 함께.. 방향 지시등을 키고 옆쪽 차선으로 옮겼다..

빠리는 몇칠 있어보진 않았지만.. 참.. 좋은거 같다.

특히 운전을 할때의 예절 만큼은 정말 대단한것같다..

한국 같았으면, 들어야 해도 벌써 몇번을 들었을 크락션 소리(맞나?)가 전혀 들어 보지도 못했다..

하루에도 몇번씩듣던 소리는 그저 잊혀진지 오래다..





이런 생각을 한 나는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계속 운전하기 시작 했다. 알마막소의 다리 밑에는 센 강이 흐르고 있었고, 아직은 추운 겨울이기에 유람선의 모습은 아직 찾아 보기 힘들다..



" 알렉사.. 보통 자기 빠리에 있으면서 운전은 하고 다녀?? "



" 응??? 아~ 당연하지..ㅋㅋ 근데.. 운전 별로 많이 안해.. 도로가 복잡해서 ... 잘 돼있긴 한데.. 차 세울데도 마땅치 않고.. 지하철이랑 버스가 너무 잘돼 있어서.. 그냥 외곽 나갈때만 가끔 타고 다녀.. 자기도 조금만 지나면 알거야.. 자동차야 편하긴 하지만... "



" 아.. 그래?? 어? 여기서 오른쪽으로 틀면 되는거지?? 맞나?? "



" 어?? 응!! 잘 아네?? 어떻게 알았어?? "



" ㅋㅋㅋ 오른쪽 높이 에펠탑 보이는데??ㅋㅋ 있어봐.. 내가 저기 까지 길 안내 안받고 가볼게."



" 응?? 그래.. 그럼..ㅋㅋㅋㅋ "



알렉사는 대답을 하곤, 오디오의 볼륨을 켰다.. 오디오에선 갱스부룩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 응?? 이거 갱스부룩이야?? "



내가 물어본다..



" 어.. 갱스부룩 알아?? 빠리 사람들은 이 사람을 참 좋아 하는데.. 뭐, 돌아 가신지는 오래 됐는데... 패션쪽으로도 알아주는 분이야.. 음악 정말 좋아..ㅋㅋ "



" 아~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 갱스부룩 딸도 영화배우 아닌가?? "



" 어?? 맞아.. 이름은.. 근데.. 까먹었다.. ㅋㅋㅋ "



" 그렇구나...ㅋㅋㅋ "



우리는 오디오에서 들려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빠리의 약간은 차가운 바람을 느낀다.. 양쪽에는 그리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은 가로수가 놓여져 있고, 왼편엔 고딕양식풍의 건물들이 빠리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오른편엔.. 센느강이 흐르는데.. 사람들은 춥지도 않은지 조깅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몇분을 운전 했을까?? 에펠 타워에 도착했다.. 정말 가깝다.. 5분정도 운전한것 같다.. 알마막소와 에펠 타워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듯.. 내가 조깅을 해서 여기까지 오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을거 같았다...



" 데니.. 이쪽에는 차 세울데 없으니깐.. 저쪽 광장 뒷쪽에 체 세울때 있으니깐. 그쪽으로 가자.."



" 어?? 그래..ㅋㅋ "



나는 대답과 동시에 에펠탑 뒷쪽 광장으로 운전을 했다.. 뒷쪽 광장에는 날씨가 추운데도 나와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 어린아이들은 음악을 듣고, 그림을 그리는 풍경들로 빠리를 더욱 멋지게 빛내고 있었다...



우리는 에펠탑 뒷쪽 광장에 차를 세운뒤, 차에서 내렸다..

내리자 마자..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분다..



( 휴~ 춥네... )



" 알렉사 일로와~ "



나는 알렉사를 불러 어깨를 감싸주며, 차안에 있던 작은 담요를 꺼내서 들고 에펠탑으로 걸어 가기 시작 했다.. 광장에는 네모 반듯한 나무들이 자로 젠듯 반듯하게 가로수 처럼 자리하고 있었고, 아직은 겨울이라.. 잎은 없지만.. 정말 광경이다.. 너무 멋진것 같다..



" 데니.. 우리 에펠탑 밑으로 들어가자.. ㅋㅋㅋ "



" 어? 에펠탑 밑?? "



" 응.. 에펠탑을 밑에서 위로 바라보면.. 참 멋지거든.. 날씨가 좀 좋으면, 거기에 누워서 잠깐동안이나마 느끼면 좋겠지만.. 날씨가 추워서 싫다..ㅋㅋㅋ "



" ㅋㅋㅋ 그래.. 그래.. 저쪽으로 가보자.ㅋㅋ "



우린 에펠탑 밑에서 에펠을 바라보고 나는 다시한번 속으로 다짐했다..그리고 느꼈다..



(참... 잘왔어.. 빠리.. 너무 좋아... 잘될거야.. 여기 있는동안 뭐든지..)



잠시 멋진 에펠을 바라보곤, 우리는 길건너 센강 옆쪽에 자리하고 있는 크레프 집을 찾았다..

옆쪽에는 회전목마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도 어린아이들은 회전 목마를 타야 겠다며 엄마에게 땡깡을 놓는다..



" 자갸.~ 우리 여기서 크레프 먹자.... ㅋㅋ 에펠탑왔으면, 크레프는 먹어 줘야해.ㅋㅋ "



그렇게 말한 알렉사는 크레프 가게 앞에 줄을 섰다.. 그렇게 몇분을 기다려 크레프를 시키는데..



" 아.. 저는 설탕 뿌린 크레프 랑... 핫 초코 주세요.. ... 데니? 뭐 먹을래?? "



" 응?? 아.. 나는 CAFE A LONGER 랑.. 크레프 똑같은 걸로..ㅋㅋ "



벌써 까페 알롱제를 배웠다.. 옆에 사람이 시키는걸 보고 나도 시켜봤는데.. 뭐... 맛은 아메리카노랑 비슷한거 같다..



우리는 크레프와 음료를 받아 들고는.. 센느강 양쪽을 이어주는 다리 중간에 서서 센느강을 바라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 데니... 나 정말 행복하다... 정말 우리 1년이고 2년이고 만난 사이 같아.. 설레임은 정말 크지만 설레임 못지 않게 나는 당신에게 믿음이가... 너무 감사해 그리고.. 내옆에 있어 줘서.. "



" 아니야... ~ 알렉사...!! 나야 말로 정말 고마워.. 나를 믿어주고 항상 지켜봐 줄거라고 약속을 해주고.. 너무 고맙지... 사장님도 그렇고.. "



" 칫!! 바보야!! 내가 자기야 한테 고맙다고 하면, 자기야는 그냥.. 어! ! 이렇게 대답만 하면 되는거야.. 멍츙이..!! "



" 하하하~~!! 내가 또 실수 한거야?? 그냥 대답만 할걸 그랬나??ㅋ "



" 자기야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남자가 좀 치밀하고 잔인한 면도 있어야지..^^ㅋ 뭐 몇칠 같이 안지냈지만.. 내가 느끼는 바야.. ㅋ "



맞다.. 나는 너무 착해서 탈이다... 항상 그런식이다... 남욕 하는거 절대 듣기 싫어하고 더욱이 나는 더욱 남욕을 안한다.. 그리고, 남이 부탁하면 거절하기가 쉽지 않아서 왠만한거면 들어주는 편이다.. 물론 사업쪽에 있어선 절대 안된다!! 철두철미하게 처리를 해야 한다는 나의 신조 때문에..



" 자갸.. 나 추워..~"



" 응??? 우리 차로 들어갈래 그럼?? "



" 아뉘~ 아까 담요 가져온거 어께에.. ㅋㅋ 그리고 자기야가 안아줘..ㅋ "



" 어~ 그래^^ ㅋ 춥게따.. 내가 꼬옥 안아줄게.."



나는 알렉사를 살며시 안았다.. 날씨는 춥지만.. 알렉사는 따듯하다.. 심장소리도 들린다.. 우리는 이렇게.. 잠시동안 시간이 멈춘듯.. 가만히 있었다..



" 에~ 취!! "



" 엥?? 감기 들었어?? 자갸?? "



나는 알렉사의 기침에 놀라며 걱정하는 투로 물었다..



" 에잉~ 그런가봐.. ㅠㅠ 뭐양.. 흑! "



애교 섞인 말투로 알렉사는 나를 쳐다 봤고, 나의 손을 이끌고 우리가 몰고온 차쪽으로 향했다.

우리는 차에 올라타서 몸을 조금 녹일 마음으로 히터를 조금 틀었고, 나는 알렉사의 손을 잡아서 호호 불어가며 손을 녹여 주고 있었다...



쪼옥~



알렉사의 옆 목에 뽀뽀를 해준다... 그러자 알렉사는 살짝 흠칫 놀랐는지.. 나를 보며 얼굴을 붉히고, 나의 똘똘이를 살짝 쓰다듬는다..



" 어? ~ 뭐야~ 그러면 나 확 덥칠꺼다?!!~ "



" 헹~ 자기야 자지 너무 가지고 싶은데.. 이따가 집에 가서 해줄게... ㅋㅋㅋ "



" ㅋ 알았어.. 이따가? ㅋㅋ "



" 응.. ~ 아!! 맞다.. 우리 CAFE가자.. 쩌어쪽 보이지?? 에펠탑 맞은편에 있는 큰 건물.. 저게 박물관인데.. 저 뒷쪽에 CAFE 있거든.. 거기에 앉아 있으면 에펠탑이 진짜 잘보여.. 전망도 좋고,, 좀 있으면 불 들어올 시간이니깐. 빨리 가면 되겠다.. "



" 아~ 맞다!! 빠리 에펠탑 저녁때 불 들어 오는구나!! 알았어~!! 그쪽으로 가보자!! ㅋ "



나는 자동차를 천천히 몰아서 에펠탑 맞은편 큰 광장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경치가 역시 한몪을 하는지 까페들이 즐비해 있었고, 그중 딱 보기에 에펠탑이 잘 보일거 같은 CAFE로 향했다..



비가 수룩 수룩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 어?? 비오네.. ㅡ.,ㅡ;;; "



" 히잉~ 그러게.. ㅠㅠ 자갸.. 빨리 들어가자..ㅋ "



" 그러쟈..ㅋㅋ 들어가서 따뜻한거 마셔.. 알았지?? "



" 응!!ㅋㅋ "



우리는 CAFE 안으로 들어섰고, 웨이터가 자리를 안내 해주고 우리는 자리에 앉았다.. 창가에 앉아서 창문으로 흘러내리는 빗물을 보며 서로의 손을 꼬옥 붙잡았다..



" 여기 너무좋지?? 그치?? 헤헤헤~ 내가 자기야랑 오늘 여기 올라고 에펠탑 오자고 한거야..ㅋ"



" 그래?? ㅋㅋㅋ 진짜 여기 전망 좋다.. 어떻게 에펠탑이 한눈에 들어오냐..ㅋㅋ "



" 그렇지??? ㅋㅋ 헤헤~ 아!! 맞다.. 덴!! 지금 몇시쯤이야?? "



나는 손목시계를 들여다 보았다.. 8시 30분전이다.. 뭐. 겨울이라서 5시쯤에 해가 이미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에펠탑의 점등은 조금만 기다리면 될것같았다..



" 덴.. 여기 에펠탑 불 들어오는거는 해 떨어지고, 매 정시에 약 15분간 불 들어오는 거야.. 반짝 반짝 때로는 색깔 바꿔 가면서도 에펠탑에서 불이 들어와.. "



" 아~ 그렇구나..그럼 오늘 그거 볼수 있겠네?? "



" 단욘하지..!! 내가 이거 보여줄라고 여기 온건데..ㅋㅋ "



" ㅋㅋ 그런거야?? 여기 오니라구 알렉사는 감기 걸렸는데?? "



이렇게 이야기를 하곤 나는 무엇을 마실거냐며 알렉사에게 물었다..



" 알렉사 !! 뭐 마실래?? 좀 따듯한거 마셔.. "



" 어.. 나도 그래야 할거 같아.. 자기야도 내가 마시는거 마셔봐!! 맛있어.ㅋㅋ "



" 그래?? 그럼 그러자.. 자기가 먹는게 뭔데?? "



" 방쇼..ㅋㅋㅋ "



" 방쇼?? "



" 응..ㅋㅋ 와인 데워서 계피랑 레몬이랑 설탕 듬뿍 넣어서 마시는건데.. 마시고 나면 감기기운이 조금 가라 앉아.. 그래서 이거 마실라고... 감기약은 따로 안먹어두 돼.. 이거 마시면 괜찮아 지거든.ㅋㅋ "



" 신기하네?? 와인을 데우면 알콜도 그리 없겠네?? "



" 응.. 없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알콜이 있어.. 마시면 약간 알딸딸 하더라고.. "



이렇게 얘기한 알렉사는 방쇼 2잔을 주문한다...

잠시후, 방쇼가 나옴과 동시에 에펠타워에서 불이 들어온다...



" 와~!!!!! 멋지다!!!!!! "



나는 불이 들어오는 에펠탑을 보곤 감탄을 토해냈다...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약간 수즙은듯 불이 켜지고, ,, 천천히 반짝 반짝 거리는 에펠탑에 설치된 전구들이 빛을 내고 있었고, CAFE에 앉아 있던 관광객들도 에펠탑을 담는데에 정신을 팔린 상태다... 근데 갑자기.. 반....짝... 반....짝 거리던 에펠탑이 갑자기 꺼지더니.. 10초가 지났을까?? 정신없이 반짝이는게 아닌가?? 나는 눈이 휘둥굴해지고, 재미있다는듯 계속 보고있었다..15분간의 공연아닌 공연으로 나의 마음은 빠리에 가있었고, 옆에 알렉사는 그렇게 쳐다보고 있는 나를 사랑그런 눈빛으로 그윽히 보며.. 한쪽 발을 올려 나의 똘똘이를 비비고 있었다..



" 헉! "



" 자갸~ 건배 해야지?? "



방쇼를 들고 환하게 웃는 알렉사를 보며 나는 알렉사와 건배를 했다.



" 우리의 좋은관계를 위해.. 우리의 앞날과 사랑을 위해서...^^ 헤헷!! "



알렉사는 이렇게 말 하곤 방쇼를 한모금 마시곤, 설탕을 듬뿍 넣어 녹여 다시한번 마셨다..그렇게 마시는걸 사랑스럽게 본 나는 알렉사처럼 한모금은 그냥 다음은 설탕을 듬뿍 넣어 녹인 후, 한모금 마셔봤다..



" 와~ 이거 진짜 맛있네.. 계피향이랑 레몬향 때문에 와인이라고 안느껴져.. 몸이 따뜻 해지는게 좋은데?? "



" 그치?? 이거 마시면 피곤한거또 싸악 사라지고 나른해지는게 좋아..ㅋㅋ "



" 그러게...ㅋㅋ 겨울에 이거 마시면 딱이겠다. 추운몸 녹이기에 딱인데?? "



" 그치??ㅋㅋ 헤헤~ "



나는 한모금 두모금 방쇼를 들이키고 난 후, 담배가 피고 싶어져서.. 알렉사에게 말했다.



" 알렉사.. 나 담배 피고 싶다.. 담배 펴도 되지?? "



" 응?? 그럼~ ^^ 펴.."



나는 알았다는 말과 함께 담배를 찾는데.. 담배가 없다.. ㅡ,.ㅡ;;;



" 에궁.. 차에 담배 놓고 왔다보다... "



" 엥?? 진짜?? "



" 응... 잠깐 가지고 올게.. 알렉사도 담배 펴야 하니깐...ㅋ "



" 응..그래.. 비도오는데..ㅠㅠ 빨리 갔다와..ㅋ "



" 응!! 알았어.. "



나는 알았단 말과 함께 보슬보슬 오는 비를 맞으며 차로 향했다.. 차에서 낡은 지포라이터와 담배를 꺼내들고 다시 들어온 나는 머리에 뭍은 빗물을 살짝 털어버리고,, 알렉사 옆에 앉았다.



" 날씨 춥네?~ 바람도 차게 불고.. "



" 진짜?? 아까보다 더 추워?? "



" 응.. 에휴~ "



나는 담배 2개피를 입에 물고, 불을 붙혔다.. 이게 나의 스킬 담배 2개피 불 붙히기다..ㅋㅋ

담배 불을 붙힌 후, 알렉사와 나는 담배를 피며 방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빠리에 와서 생활한 나의 느낀점이며,,, 지금 빠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며 알렉사에게 묻고, 알렉사는 웃으며 자기도 지금은 잘 모른다며 이것저것 아는데로 대답해 주었다...



" 진짜 ? 그렇구나... 그러면 소ㅑ 넬 디자이너 롹커펠트도 호텔에 자주 온단 말이야?? "



" 응.. 가끔와서 저녁 드셔.. 음식이 괜찮다고 올때마다 칭찬하시더라구.. "



" 고놈에 늙은이 ... 완젼 멋지네...ㅋㅋ "



패션공부하는 알렉사 답게 소ㅑ넬 디자이너와의 친분으로 호텔에서 자주 만나곤 한다고 했다..

그사이 시계바늘은 9시 50분을 향하고 있었고, 내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서 약간의 진동이 왔다.



지이이이잉~



전화 왔다보다...



" 여보세요? 데니입니다.. "



" 여보세요?? 데니?? 나 제니예요.. "



" 아~ 네!! 사장님!! "



" 엄마야?? "



나는 알렉사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해주곤 통화에 집중했다..



" 데니 지금 어디예요? 알렉사랑 같이 있어요? "



" 아.. 네.. 사장님.. 지금 에펠탑 근처 CAFE에 와있어요.. 알렉사는 제 옆에 있구요.. "



" 아... 알렉사 핸드폰 전화가 안돼길래.. 전화 해봤어.. 오늘 못봤으니.. 내일 10시쯤에 CAFE 테라스에서 보자고..!! "



" 네?? 아!! 네.. 알겠습니다.. "



" 사실 오늘 보려고 했는데.. 지금 시간도 늦은거 같고.. 둘이 보내야 하지 않게써?? 호호호호호~ 아무튼..내일 10시에 CAFE에서 봐... "



" 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



" 그래요.... 그리고.. 사장님이라고 하지말고 제니라고 해요.. 알았지? "



" 네.. 알겠습니다.. 사........ 아니..제니..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



" 그래요.. 그럼 내일 봐요.. "



나는 제니와의 대화를 마치고,,

알렉사와 좀더 다정한 이야기를 하곤 CAFE에 나와서 차에 올랐다..



차를 몰고 어두워진 빠리 센강을 지나 우리가 머물고 있는 호텔로 향했다.

도어 앞에 있던 도어맨이 우리를 반기며 밝게 인사를 하곤, 나의 차를 받아 들고 멀어졌다..





우리는 객실로 들어가 편한옷으로 바꿔입고,

다시 내려와 BAR에 갈 생각으로 객실로 들어가는 중이다..



" 데니 안피곤해?? "



" 응?? 자기야 피곤해?? "



" 으응.. 쪼금.. 헤헷.. 근데 BAR 에서 술 마시고 싶어..ㅋ "



" 그러면 우리 편하게 옷 빨리 갈아입고.. 바에서 한 두잔 마시고 올라오자.. "



" 응. .. 나 칵테일 마시고 싶어서.. 아니면 그냥 방에서 마실텐데.. 모이또는 BAR에서 마셔야지 맛있단 말야..ㅋㅋ "



" 그래.. 그럼 그렇게 해..ㅋㅋㅋ 나도 진토닉 땡긴다..ㅋㅋ "



우리는 객실에 들어와서 좀 더 편안한 옷을 입고 나왔다..

12층에 자리 하고 있는 V.I.P용 BAR 에 들어선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창밖으로는 저멀리로 샹젤리제의 밤거리가 보인다..

테이블 곳곳에선 비지니스차 온 여행객들이 앉아서 칵테일 한잔과 함께 노트북에 이것저것 적어가며 늦은 시간 까지 일을 하고 있었다...



( 와... 대단하네.. 시간이 몇신데... 힘들지도 않나?? )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한쪽으론 저렇게 열성적으로 일을 해봐야 겠단 생각까지 들게 했다.

오늘은 목요일 내일은 아침에 사장님 뵙고, 내 옷좀 사고,,,, 할일이 조금씩은 있다.. 지루하지는 않겠네.. 뭐..~ 알렉사랑 있어서 지루한건 모르겠지만...ㅋ



나는 테이블에 앉아서 모이또 한잔과 진 토닉을 시키고,

창밖을 바라보며 알렉사와 대화에 열중했다.

대화도중에 알렉사의 얼굴을 보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왜이렇게 이쁘냐.. 아이구!!!!!



알렉사는 민트가 잔뜩 들어간 모이또를 한모금 마신 후, 갑자기 나의 똘똘이를 움켜 쥐었다...



" 허헉!! 또 뭐하는거야.. 알렉사... "



(알렉사... 오늘따라 적극적이네.. 어제 이후로 참.. 적극적이다.. 크응~)



알렉사는 나의 똘똘이를 바지 위로 살짝 쓰다듬다가.. 주위 사람들 눈치를 살짝 보곤 나의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부드럽게 만지기 시작했다..



" 으으음... 자기야.. 기분 좋다... "



나는 알렉사의 뜨거운 손놀릴을 느끼고, 뜨거운 똘똘이를 느끼며 그자리에서 눈을 감고 은미했다.. 동시에 나의 손은 어깨 넘어로 알렉사의 가슴에 가있었고, 가슴을 조물락 조물락 천천히 만지기 시작했다.. 한손에는 다 안들어 오지만,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알렉사의 가슴이다.

알렉사의 가슴을 만지면서 진토닉을 한잔 들이키고, 알렉사도 마시던 칵테일을 들이킨 후, 우리는 하던일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더 이상 이렇게 있다가는 날리 날거 같아서 우린 객실로 들어가기로 하고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릴땐,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 다행이었다. 그 동안 나는 알렉사의 가슴을 조금더 만지면서 알렉사의 옅은 심음 소리를 들을수 있었기에..



" 아흥~ 자기양~~ 이따 객실가서 해줘..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사람들 있을텐데뎅~ "



" 잠깐만.. !! 엘레베이터 도착하면 멈출게... ㅋㅋ "



말이 끝남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는 도착했고, 문이 열렸다.. 다행이도 안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녀를 좀더 즐겁게 해줄수 있었다.. 나는 그녀와 같이 엘리베이터에 올랐고, 15층을 누른 후, 얇고 짧은 키스를 했다.. 약간 부드러운 키스.. 달콤한 키스...



" 으으음.. 흐흠..... "



우리는 서로 신음을 내뱉으며 얇은 키스를 했고,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방문에 들어서고, 우리는 하루종일 묶겨 있던 색기를 풀어 헤칠수 있었다... 잠시 입맞춤을 떼고, 서로를 바라보던 우린... 서로의 옷을 한올 한올 내리기 시작했고, 그녀의 나체가 들어남과 동시에 밖에서 비추는 달빛이 그녀의 아름다운 몸을 빛나게 했다.



" 아~ 너무 이쁘다.. 알렉사... "



" 아흥~ 나......도.....알...아..... "



그녀는 발그레 웃으며 나에게 대답했고, 나체가 된 우리는 천천히 서로를 입술을 애무 하면서 침대로 향했다.. 침대에 눕자 마자 나는 알렉사의 몸을 한번 쳐다봤고, 발가락 부터 천천히 입술에 침을 바른 뒤, 애무하기 시작했다.



엄지 발가락 부터 천천히.. 새끼 발까락 까지... 발목을 지나... 종아리까지.. 입술과 혀를이용해서 그녀의 다리 부분을 마사지 하듯 천천히 훓어 나갔다.. 그녀는 나의 마사지가 좋은지 신음을 토했고, 나의 마사지는 그녀의 허벅지 부근 까지 오게 되었다.



굳다 다물어져 있던 허벅지는 천천히 벌어짐과 동시에 내 앞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붉은빛 보지가 눈에 들어왔고, 혓 끝으로 살짝 찔러 보았다..



" 으으음~"



(그녀의 신음 소리 언제나 들어도 색스럽다... )



그녀의 보짓향내는 오늘은 약간 시큼한듯 했다.

그래도,, 시큼한 향내가 나의 성적 흥분을 더하게 한다..

혓끝으로 그녀의 보지를 살짝 찔러 가며 애무하기 시작 했고, 그녀도 보짓물을 많이 흘렸는지 우유빛의 보짓물이 항문 근처에 까지 번져 있었기에 나는 우유빛의 보짓물을 천천히 모두 햟아 먹었다...



" 흐흡...흡... 할짝 할짝.. ........알렉사.. 보짓물은 너무 맛있어.. 니 보지는 내꺼지?? "



" 하항~~ 몰라.... 하항.~ 나는 자기 꺼야.... 그니.....까... 내 보...지.....도.... 자...기. 꺼지.. "



그녀는 보지란말을 서스름 없이 하면서 나의 색스러운 애무를 받아드리고 있었고, 그녀의 보지는 아까보다 조금더 벌어지고 있었다.. 하얀 우유빛의 보짓물과 함께 그녀의 몸도 흥분상태다.







부드럽게 애무하던 나는 부드러운 애무가 질렸는지 강도를 높혀서 그녀의 보짓속에 나의 혓바닥을 찔러 넣기 시작했다.. 그리고 때론,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놓고, 뜨거운 입김을 불어 그녀의 보지에 바람을 넣었고, 꽃잎을 살짝 살짝 깨물어 가면서 자극을 더하게 했다. 콩알은 커질때로 커져 있어서 내가 살짝 건들기만 하면 그녀는 분명 자지러 질걸 알고있는 나기기 때문에 그냥 조금더 참고 그녀의 꽃잎과 보지 둔턱을 애무했다.



얼마나 지냈을까??? 그녀의 신음 소리는 극에 달했다..



" 허허허헉.. 으으으으으ㅡㅇ으ㅡㅇ으..ㅠ 응 흐흐흥~ "



그녀가 흥분을 하면 눈물을 보이고 울려고 한다.. 그런면 때문에 내가 더 흥분을 하는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보지를 아무하다가.. 그녀의 콩에 나의 혓끝을 살짝 대고 시계방향으로 콩 주위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허리를 들썩거리며 두 손으로는 나를 저지 시키려고 계속 밀쳐낸다..



" 으으응... 흐흥....`...아악...나..주......................ㅇ.....ㅜ.............ㄱ..........................................ㅓ "



나의 사랑스런 애무에 알렉사는 정신을 놓을 정도가 되었고, 보지 애무를 그만 두고 그녀와 몸음 포게었다.



그리곤 포겐 상태로 나의 똘똘이를 천천히 보짓속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쑤욱.. 쑤...우욱..



깔끔하게 들어간다.. 역쉬~!!



보지는 언제나 따뜻하다.. 너무 좋다..ㅋㅋ 밀어 넣은 후, 몇초간 가만히 있었다.. 따뜻함과 그녀의 보짓속을 천천히 느끼려는 나의 조그만한 욕심때문에... 근데.. 그게 화근이 되었다..

갑자기 그녀의 보지가 수축 작용을 하는게 아닌가? 나의 똘똘이를 천천히 애무한다.. 꽉 쥐었다가 놨다가.. 반복한다. 이미 그녀의 다리는 나의 허리를 감싸 안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 보면서 알렉사의 보지로는 나의 자지를 마사지 하듯 천천히 잡았다 놨다 쓰다듬고 있다..



" 으...윽.. .....으. .................."



나의 신음 소리가 방안을 메운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 좋다.. 보지의 수축작용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ㅋㅋㅋ 나의 신음소리와 함께 허리를 왔다 갔다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속에서 나느 색소리가 나의 귓가에 들려왔따..



" 푸욱 푸욱.. 푸욱.. "



보짓살 안쪽에는 오돌도돌한 돌기가 나있나보다.. 내가 움직이고 그녀가 힘을 줄때마다 그 돌기들이 나를 더욱 자극 시킨다..



" 아.. ㄹ 렉 사....................... 미쳐.. 나.. "



" 허흥~ 나 주.......게.......써......데...에...ㄴ... "



왔다갔다 할때 마다 그녀의 허리는 들썩이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내 허리에 감겨 있었던 다리를 들어서 내 어깨위에 올린 후, 다시 피스톤 질을 했다.. 좀더 깊숙히 들어갔다.. 그러자..



": 아악!! 아퍼... 너무 깊히 ㄷ....ㅡ...러 왔아봐. ..... "



그녀는 아픔을 호소한다.. 하지만 나는 깊이 들어왔을때의 기분이 너무나도 좋다.... ㅋㅋㅋㅋ

잠깐 혹시 처녀막일까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처녀막이 저 깊은곳에 있을리는 없지 않은가??



천천히 피스톤운동을 하먼서 그리 깊숙히 집어 넣지는 않아도 왔다갔다를 반복하던 나는 신호가 오기 식했다..



" ㅇ오오옦!~ 나.. 올라그래.. "



" 어어억.. 아..ㄴ 에.........싸...아..줘....깊히 박아서.,... "



그녀의 말은 내가 아까처럼 깊히 박아 달란 말인것 같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나는 신호가 왔고, 내 똘똘이를 깊숙히 쯜러 넣었다..



찌......이...............................ㄱ



나의 정액들이 그녀의 보짓 깊은 속으로 들어갔다..



": 흐흥 ~ 조오아... "



" 으으윽.. 나도오........으으....... "





마지막 신음소리로 우리는 길고도 짧았던 섹스를 마쳤다..

우린 서로의 몸을 만져주면서 여운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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