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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내 - 4부

관리자 0 8485
4 부



욕실에 들어가 보니 안방 욕실보다는 좀 컸다. 샤워기를 들고 닦으려고 물을 틀었는데 다리가 불편해서 인지

다리를 구부리기도 쉽지 않고 하여튼 닦기가 용이치 않았다.



“제가 해드릴께요” 어느새 따라 들어온 그녀가 샤워기를 쥐며 말했다.



“아니예요 제가 혼자 할수 있어요 그리고 다들 있는데 혹시라도 자다가 깨기라도 하면...”



“괜챤아요 우리집 식구들은 탱크가 쳐들어와도 아침 되기 전까지는 안일어나요 후훗~”



며칠 전 집들이 날 이후로 처음 보는 그녀의 웃는 모습. 이제야 좀 긴장이 풀렸나 보다.

이 집에 들어오면 특히 욕실에 들어오면 며칠 전 생각이 나서인지 야릇한 흥분이 된다.

아까 내 다리를 만져주던 손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는데 다시 욕실이라니 거기다가 내 다리를

씻어주고 있으니 도대체 내 자지가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내 다리의 피를 꼼꼼히도 닦아주는 그녀의 손길에서 웬지 이 여자가 내 소유물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이제 다 닦았어요 깨끗해 졌네요” 하며 일어나는 그녀를 와락 안았다.



정순씨가 반항을 하지 않는다.

잠시 의아해 하는 내 귓가에 “고마워요 너무 고마워요 용기씨...” 하며 그녀도 나를 살포시 안는다.

긴장이 풀린탓일까 아님 그녀도 잊지못하고 있는 욕실에서의 정사 때문일까 아님 얇은팬티 안으로

보이는 힘차게 우뚝서 있는 내 심볼 때문일까...

“훕~~” 이제 우리사이에 키스는 어려운 관문 통과가 아닌 듯 자연스러워졌다.

한참을 서로의 혀를 탐닉하고 내 손은 그녀의 봉긋한 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용기씨는 저 때문에 이렇게 다쳤는데 제가 해드릴게 없네요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나 좀 잠시 부축해줘여” 하며 욕실을 나섰다.

다리가 불편해서 도저히 욕실에 서서는 오래 버티질 못할듯 했다. 거실은 승현이 때문에 위험하고

차라리 하나 비어있는 방이 안전할듯 했다.

승현이가 이사간 집은 안방 애들방 옷방 그리고 빈방이 하나 더 있었다.



“정순씨 나 잠시 들어눕게 빈방으로 부축 좀 해줘요”



나와 같이 방으로 들어간 그녀는 이불도 깔고 잠자리 채비를 다 해주었다. 다리가 불편해 혼자 앉거나 눕거나 하기가 쉽지 않은걸 아는듯 내가 누울수 있게 나를 부축해 나를 뉘어 주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는 그녀를 안아 내 옆에 누운 모양이 되게 했다.

“어머머~~” 순간 놀라며 내옆으로 넘어지는 그녀.. 사실 마취가 덜 풀려서인지 혼자 앉거나 눕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어머~ 용기씨 괜챤아요?” 내 걱정을 하는 그녀의 입술을 다시 내 입술로 막았다.



사르륵 내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가고 그녀의 입안 구석구석을 핥아대며 한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그녀의 팬티 근처로..

너무도 감미롭고 나른한 꿈같은 키스가 이어졌다. 제발 꿈이어도 좋으니 깨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아~~” 그녀가 짧은 신음을 했다. “안돼요 용기씨 다리도 아프고 상처 덧나요.”

그랬다 이제는 정순씨가 몸을 허락 안한다고 버티는 것이 아니고 내 상처가 덧날까봐 걱정 때문에 하지 말라는 것이였다.

본능적으로 보자면 자신을 보호해줄수 있고 자신의 튼튼한 2세를 만들 수 있는 수컷을 따르는 것이 암컷의 최대한의 선택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나는 정순씨에게 훌륭한 수컷으로 본능적으로 받아 들여 진듯 했다.



“난 괜챤아...” 내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손은 그녀의 팬티 언저리에 닿았다.

“아~ 이러시면,,, 이러시면...” 뭔가 알수 없는 얘기를 하며 잠시 몸을 비트는 그녀.

도저히 상상도 안되는 너무 큰일을 당하고 서로 갑자기 긴장이 풀린탓이였을까? 정순씨가 어렵지 않게 내손을 받아 드리고 있었다.



“잠깐만요” 하며 팬티 안으로 진입 하려는 내손을 잡는다. 이런 또 일이 틀어지나보다 생각하는데



“거긴 더러워요..넣지 마세요...” 아~ 그렇구나 먼저도 자신의 음부를 만지는 것을 못하게 하더니 그런 하드한 애무가 익숙치 않고 정숙하게만 살아온터라 성기를 만지는 것을 터부시 했다.

다시 진한 키스 공세를 퍼부으며 다시금 갈아입은 홈드레스를 밑에서부터 위로 벗기기 시작했다.



“으으음... 아~~”

내 손이 브래지어 안으로 들어가 그녀의 작은 젖꼭지를 만지기 시작하자 다시금 탄성을 내뱉는 그녀.

이제 거칠것이 없었다. 이제 정순이는 내 것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누구의 집인지 어느 호텔인지 이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서로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입을 떼고 목덜미를 핥으며 가슴에 다다른 내 입술이 그녀의 작은 핑크색의 젖꼭지를 살짝 물었다.

승현이가 애무를 싫어하는 탓인지 날때부터 그랬는지 젖꼭지가 처녀처럼 핑크색이었다.



“아~~흐흑~”

다리의 상처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가 좀 용이치는 않았지만 내 친구 아내를 그것도 친구집에서 정복한다는 흥분이

마취제 역할을 하는지 상처가 있다는 것도 잊고 몸을 움직이며 정순이의 겉옷을 다 벗겼다.

속옷만 남은채 누워있는 그녀.. 역시 그녀의 우유빛 나신은 다시 보아도 눈부셨다.

그녀도 아까 내 팬티안의 당당하게 우뚝선 자지를 보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남자에게 해줄것이 무엇인가 생각했을것이다.

어차피 내가 없었으면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강간을 당하고 목숨 까지 잃게될뻔 했는데....

브래지어를 벗기려 하자 창피한지 고개를 도리질 한다. 귀여운짓을 다 하다니...

이불을 잡아당기더니 자신의 가슴까지 덮었다. 나신이 보여지는게 조금은 부끄러웠는지...

갑자기 문제가 발생했다. 내가 내 팬티를 벗고 올라가야 하는데 상처덕분에 벗기가 힘든것이다.



“정순씨 나 팬티 좀....” 웬지 쪽팔리지만 부탁을 했다.



난감한 표정을 짓던 그녀가 뭔가 결심을 했는지 고개는 돌리고 이불 밑으로 손을 넣어 내 팬티를 벗기려 했다.

보지도 않고 팬티를 벗기려다가 손에 내 자지가 살짝 닿았다. 흠찟 놀라는 그녀와 찌릿하게 전율이 생기는 내 자지...

그녀 스스로가 나와의 섹스를 위하여 내 팬티를 내린다는 사실 하나로도 난 주체할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애무도 뭣도 필요 없이 그녀의 질안으로 진입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작은 보지가 날 받아 드리기가 쉽지 않을 듯해서 난 다시 내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입구를 확인했다.



“헉~~ 더럽다니까...요 으흐흑~ ” 언제부터인지 흥건하게 젖어 있는 그녀의 꽃잎.. 보지에 닿아있는 내 손을 빼보려고 내 손을 잡긴 하지만 웬지 빼려는 동작만 취할 뿐 적극적으로 빼지 않는다. 그렇다면 손가락 하나를 넣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살며시 중지를 질근처로 옮기는데



“아흐흥~~ 안돼...요 아아아~~~”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애태우기 시작했다.



역시 활화산처럼 열기를 뿜으며 용암같은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온다.

과감하게 손가락을 밀어 넣었더니 충분한 애액 덕분인지 쑤욱 들어간다.

“제발.... 아흑~~ 빼...흐으읍~ 주세요...아으응~~



웬만한 유부녀 같으면 이정도 애태우면 넣어달라고 할텐데 아직은 그 정도로 적극적이질 않는다.

난 다시금 넣어달라고 할때까지 애태우기로 했다 그래야 정말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을테니....



“제발....제발요.. 아흑~~ 이제그만.....아으응~~



기쁨의 탄성인지 고통의 신음인지 알수없는 소리를 내며 내 엉덩이 근처에 있던 정순이의 손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드디어 내 엉덩이를 잡고 자기쪽으로 당긴다.



"스으윽~~ “



*독자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적 덕분에 힘을 입어 힘차게 써보려 하는데 시간이 허락칠 않아 진행이 빨리 안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격려와 지적성 리플 많이 달아주시면 더욱더 가열차게 써보겠습니다 *^^*.

참 그리고 대동맥 이야기는 정말 그때 그녀와 있다가 엮은일로서 병원 갔을때 의사가 해줬던 말인데... 아무래도 의사가 야매 였나 봅니다(전 의학지식이 전무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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