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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14부

야설 0 6098

느끼는 고통이 거세질수록 지금의 고문이 더 진지해졌고 고문이 더 진지해질 수록 카타르시스 또한 진해지고 진지해졌다. 난 고문을 당하면서도 내가 발가벗겨져 있은 것에 다리가 벌려
지고 밑이 뚫려있는 의자에 꽁꽁 묶인 체 옴짝달싹 못하는 것을 계속해서 느끼려고 애를 썼고 나는 더 달궈져 갔다. 오른쪽 발가락 고문이 끝이 나고 재갈이 풀려졌다. 난 꼿꼿이 등을
세우고 앉아서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계속되는 통증과 싸워서 이겨내려고 안간힘을 섰다.
 

“이제... 말할 준비가 됐어?.................”

“하... 악... 하... 악... 무슨 말을 하란 말이야... 난... 잘 모르겠어..............”

“안 되겠군................”

“아니야... 말할게...................”

“그래... 말해 봐..................”

“난... 묶여서 움직일 수 없으면 난 흥분한다고 이야기를 했잖아..................”

“그리고... 이모는 지금 실오라기 하나 없이 발가벗겨져서 묶인 체 나에게 고문을 당했어... 그렇다면... 이모는 이 상태에서 고문을 받아도 반응한다는 거야................”

“그건... 아니야... 성오야... 난... 단지 묶여 있어서.......................”


다시 재갈이 물려졌다. 난 고개를 저으면서 그에게 애원했다. 그는 나의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서 흠뻑 젖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에는 왼쪽 발가락이었다. 왼발이라 더 고통스러웠다.
생소한 곳에서 시작한 낯선 고통이 나의 모든 신경을 쥐어짜듯 날 비틀었다. 
다시 재갈이 풀려지고 난 자백할 기회를 얻었다.
 

“그래... 난 고통에도 반응을 해... 이제 됐니?... 날 그렇게 욕보이고 넌 날 마음대로 했잖아... 얼마나 더 내가 자백을 해야 하는 거야.................” 


난 목놓아 울었다. 그는 내가 울도록 내버려두었다. 나의 처지가 너무도 기가 막혔다. 난 그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이런 삶이 없어지면 날 어디에서도 쾌락을 얻을 수 없고 나의 의미도
찾을 수 없었다. 난 그의 노예였지만 노예의 현실은 비참했다. 
눈물이 그치자 그가 나를 묶은 모든 줄을 풀었다. 그리고, 난 화장실로 가서 샤워를 하고는 샤워수건을 두르고 침실로
왔다. 
그가 조금 후에 방으로 들어왔다.
 

“성오야... 날... 침대에 X자로 묶어줘................................”
 

난 알몸으로 침대에 X자로 묶이자 그는 아무 말 없이 날 가졌다. 난 묶여서 그에게 모든 것을 허락해 주었다. 우리 서로를 탐닉하고 격렬하게 서로에게 파고들었다. 짐승의 울부짖음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서로를 가졌다. 
그는 나의 손목을 뒤로 당겨서 수갑을 채웠다. 그는 나의 그의 발 앞에 꿇어 앉혔다.
 

“이모가 하고 싶은 말을 해봐..................” 


“그래... 난... 고통에도 반응을 해... 하지만 난 주먹이나 몽둥이 그리고 채찍에 맞는 거는 너무 싫어... 단지 모욕을 동반한 고통이야...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겠지만... 나의 SM에 대한
 탐닉은 거기까지인 거 같아..................”


“말해줘서 고마워... 이모는 몽둥이나 채찍은 절대 싫다는 거지?...................”

“응... 그건 구타야... 그건 단지 무섭고 고통스러운 뿐이야... 난 모욕을 당하면서... 더 말 못하겠어...............”

“알았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제... 그만 자자..............”


우리는 그렇게 잠이 들었나. 일요일은 늦게 일어나 편안한 일상을 누렸다. 그 다음주 금요일에도 난 그 의자에 묶였다. 난 밤새 그의 손가락에 나의 젖가슴을 마구 유린당했다. 젖꼭지는
비틀어지고 그의 이빨이 깨물기도 하면서 젖가슴에 가해지는 고통에 나는 재갈에 물려 새벽까지 비명을 질렀다. 난 땀에 뒤범벅이 되어 그에게 애원을 했다. 하지만 그는 동이 틀 때까지
날 의자에서 욕보이고 유린했다. 그리고 나는 묶인 체 그에게 여러 번 범해졌다. 그리고 다시 그 의자에 묶여서는 Vibrator를 가지고 날 흥분시키고 절정에서 사정을 하게 했다. 그리고
다시 나를 가졌다. 나를 대충 씻기고는 또 다시 나를 의자에 묶어둔 체 그는 침대에서 난 의자에 묶인 체 잠이 들었다. 토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나는 의자에서 내려올 수 있었고 밥과 물을
먹을 수 있었다. 
난 지쳐서 14시간을 잤다. 일요일은 그와의 평범한 하루였지만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는 그에게 숙제를 받았다.
 

“이모... 그 여자한테 전화한테... 그 별장을 9월 중에 주말 2박3일을 빌려... 그러지 않으면... 다음 주는 퇴근하자 마자 저 의자에 묶어놓고 월요일 새벽까지 고문할 거야......” 


[18일(금요일)부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17일까지만 사용합니다.]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다. 추석연휴가 끝나는 첫 주를 사용하기로 예약을 했다. 추석연휴 동안 성오는 언니네 집으로 가야 했다. 언니가 지방으로 내려가서 첫 명절이라 나도 어떡해야
할 지를 고민했지만 난 서울에 남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도... 17일에 올 거야... 17일 저녁에 가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사람들이 있으면 할아버지 집에서 하룻밤 자도 될 거고... 그래... 17일 저녁 먹고 떠나자... 우린...
 토요일까지만 쓸 거야... 아무래도 이모는 일요일에는 침대에서 못 일어날 거니까........................”
 


그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번졌다. 그 후로는 한두 번 정도 난 알 몸으로 묶여서 그의 성기를 빨거나 그에게 범해지긴 했지만 특별한 고문이나 테마가 정해진 모욕은 없었다. 다만 그는
나를 자신의 성적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만 날 가졌다. 그와의 사소한 성행위를 할 때에도 난 발가벗겨진 채 묶여 있어야 했고 그가 욕정을 다 채워져서도 그렇게 날 방치해 주었다.
 

난 항상 줄에 묶일 때마다 달궈지고 흥분했으며 그의 욕정이 채워지면 버려지는 나를 느끼면서도 흥분했다. 나는 그의 장난감이었다. 그는 항상 옥상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꼭대기
층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연립을 원했다. 벌써부터 그는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녔지만 서울에서 찾기는 쉽지 않았고 비슷한 곳이 있다 하더라도 상가가 대부문인 대다가 가격도 상당히
높았다.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성오는 학교를 마치고 바로 부모님 댁으로 내려갔다. 성오가 도착할 때쯤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설날에는 반드시 성오랑 내려가겠다고 약속을
한 다음에야 전화를 끊을 수 있었다.


서울에 홀로 남겨져서 명절을 보내는 건 처음이었다. 난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날이면 꼬박꼬박 헬스장에 가서 지칠 때까지 운동과 스트레칭을 했다. 통통하던 뱃살이 아주 조금씩
줄어들었다. 
그가 사무치도록 그리웠고 그의 명령이 그리웠다. 출근을 하지 않는 날에는 눈을 뜨자마자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 이렇게 하루 종일 혼자서 시간을 보내면 식사마저도
어찌해야 할지 결정이 서질 않았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던 중에 조금 살이 오른 얼굴을 하고 그가 약속한 날 4시쯤 도착했다. 배고파하는 그에게 이른 저녁을 차려주면서 난
요플레를 먹는 것으로 저녁식사를 마쳤다.
 

9월말이라 밤낮의 기온의 차이가 컸다. 입을 옷을 걱정해야 했지만 나의 소지품과 옷은 그가 결정해서 준비를 했다. 난 갈 때 입은 옷이 전부였고 그의 끼니를 준비했다. 거기에 도착해서
팬티까지 모든 게 그의 원하는 대로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9월 되면서 해가 짧아지고 밤이 일찍 찾아왔다. 별장에 도착하니 9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짐을 풀고
준비를 했다.
 

“간단히 씻고 나와... 머리는 감지 말고............................” 


샤워를 하고 몸에 물기를 닦아냈다. 알몸으로 마루로 나가는 것이 부끄러웠다. 며칠 간 발가벗겨져서 혹독한 고문을 당했는데도 난 아직도 이 집이 낯설었다.
 

“이모... 빨리 나와 뭐해!..........................” 


난 튕기듯이 밖으로 나갔다. 그와 눈이 마주쳤다. 


“뒤로 돌아서 가만히 있어......................” 


그는 다가 와서 나의 두 손목을 등 뒤로 잡아당겼다. 나도 모르게 오른쪽 무릎이 풀리면서 넘어질 뻔 했다. 


“이모... 어디 아파?....................”

“아니야... 오랜만에... 그냥... 깜짝 놀란 거야.....................”

“괜찮은 거지?.......................”

“응.....................”


잡아당긴 양 손목을 교차시켜서 그의 한 손으로 거머쥔 채, 명치높이까지 끌어올렸다. 나는 거친 호흡을 내쉬며 허리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항상 그렇듯이 두 겹의 줄로 손목을 묶고
남은 긴 줄을 왼쪽 팔뚝을 자나 젖가슴 위로 지나 다시 등뒤를 돌아서 한번 더 가슴 위를 감고서 등 뒤의 매듭을 감아 방향을 바꿔서 오른쪽 팔뚝을 지나 이번에는 젖가슴 아래로 두 번
묶고 난 다음 몸통과 겨드랑이 사이로 줄을 넣어 가슴아래로 지나는 줄을 감아 당겼다. 좌우를 똑같이 해서 잡아당기니 젖가슴 밑을 감은 줄이 팽팽하게 조여왔다. 그는 나를 팔을 잡고
지하실로 데려갔다.
 

지하실 한 켠의 천정에 매달린 갈고리 밑으로 날 데리고 갔다. 줄을 세 개를 꺼내서 그 중 하나의 줄을 두 겹으로 포갠 다음, 배꼽 조금 위를 두 번 감으면서 손목을 묶은 줄도 같이 감고
등에 매듭을 짓고 등 뒤를 가로지르는 줄을 묶어서 천정에서 나의 명치 근처까지 내려온 고리에 여러 번 감았다. 그리고 전동윈치에 스위치를 누르자 갈고리가 천정의 도르래에 감겨
올라가면서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졌다. 그러자 좌 우측 무릎의 반뼘 위로 두세 번 묶고 난 다음 남은 줄을 갈고리에 감아서 끌어당기자 다리가 벌어지면서 무릎이 당겨지고 상체가
숙여지면 팔뚝까지 무릎이 올라가고 허벅지가 팔꿈치에 닿았다.
 

양 무릎이 1미터 이상 좌우로 벌어지면서 무게 중심이 맨 아래에 질 그 다음이 ㅎㅁ이 위치하게 되었다. 자연히 사타구니 사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굳게 다문 질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몸무게에 계속 눌리면서 질이 아주 미세하지만 계속해서 벌어졌다. 
이렇게 묶이는 것이 두 번째이지만 이 자세는 마치 질 뿐만 아니라 ㅎㅁ 깊숙한 속까지
그에게 드러내놓는 지극히 수치스러운 노출이었다. 난 조카 바로 앞에서 너무도 수치스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고개를 돌리면서 나를 보며 웃고 있는 그의 얼굴을 보았다.

“제발... 눈이라도 가려 줘... 제발 부탁이야... 성오야... 나... 너무 힘들어!......................” 


모욕감이 가슴팍을 치고 올라왔다. 그는 아랑곳없이 손을 뻗어 나의 뜨거워진 질 안을 조심스럽게 만졌다. 다른 손으로는 나의 턱을 잡아당겨 그와 눈이 마주치게 했다. 


“힘들긴 이렇게 뜨겁게 달아올라있는데?..........................” 


모욕감이 가슴팍을 치고 올라오면서 날 무너뜨렸다. 알몸으로 꽁꽁 묶여 가랑이가 벌어진 채 조카 앞에 매달려 있었다. 그는 나를 마음대로 할 수 있었고 나는 무방비 상태였다. 그가
굳이 질을 찾을 필요가 없었다. 난 최대한 그에게 다 벌려 보여주고 있었다. 
난 눈을 감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애를 썼지만 잠시 후 그가 다시 나의 질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자 난 격한
호흡을 내쉬며 쾌감에 몸을 떨었다.
 

“금새... 이렇게 젖었구나.............................” 


손가락을 움직여서 조금씩 안으로 비집고 들어오자 질퍽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더 이상 여기서 도망하거나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손가락에서 시작되는 극도의 전율이 날
휘감았다. 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고개를 돌리는 것도 힘들었다. 신음소리를 참는 것조차도 어려웠다. 나의 신음이 터져 나오면서 난 그의 손에 모든 걸 맡겼다. 나의 신음소리는
점점 커지면서 절규로 바뀌었다. 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다른 감각기관은 인지하지 못하고 막혀 버렸다. 나는 아주 결렬하게 절정을 갈망했다. 쾌락과 흥분이 나를 휘감을수록 나는
더욱 더 절정을 갈망했다.
 

어느새 나는 눈 앞에 있는 그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신음과 격한 호흡을 쏟아부었다. 난 더욱 격렬해지고 거세졌다. 애액이 쏟아지면서 눈 앞이 희미해졌다. 난 마지막 남은 빗장을
풀고 절정을 맞이했다. 나는 그의 이름을 계속 부르면서 그를 갈망했다. 애액을 분출하면서 모든 것을 놔버렸다. 나의 모든 근육은 절정을 경험했다. 서있거나 앉기 위해서 다리는 척추에
힘을 줄 필요도 없었다. 난 공중에 매달린 체 나의 절정에 집중했다. 그 만큼 전율은 강렬했고 쾌락은 깊고 진했다. 난 절정을 탐닉하고 정신을 잃었다.
 

덜컹하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난 그 상태로 묶인 채 매달려 있었는데 전동윈치가 켜지면서 바닥 쪽으로 내려왔지만 발바닥이나 엉덩이가 닿진 않았다. 대신 바닥에는 대야에 물이
담겨 있었는데 그가 다가와서 대야의 물로 나의 젖은 질을 씻어주었다. 
흥분은 사라지고 욕정이 식어버린 상태에서 그가 나의 질을 씻어주는 것은 견디기 힘든 수치였다.
 

“성오야... 제발... 이러지마!... 제발!..................................” 


눈앞에 눈물이 맺히고 목이 메였지만, 그는 날 바라보며 한 번 웃고는 계속 날 씻어주었다. 다시 전동윈치가 날 위로 끌어올리고. 선풍기바람이 나의 질을 말려주고 있었다. 그는 1층으로
올라가고 난 그렇게 묶인 채 매달려 있었다. 
계단으로 내려오는 그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그의 손에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가 들려 있었다. 하나는 계란 반정도의 크기로 전선이 연결
되어 있었고 전선 끝에는 스위치가 달려 있었다. 다른 하나는 진동하는 곳의 크기나 모양은 처음 것과 같은데 전선이 아니라 한 뼘 정도의 구부러지는 고무막대기가 연결되어 있는 끝에
스위치를 켜는 장치가 붙어있었다.
 

“자!... 이모... 이제 두 번째 절정을 맛봐야지?...............................” 


그가 전동윈치의 스위치를 켜자 나는 천정의 도르래 근처까지 끌려 올라갔다. 무서워서 비명이 터져 나왔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높이 매달리기는 처음이었다.
 

“창우야... 너무 높아... 너무... 무섭단 말이야......................” 

“이제 조금만 있으면 무서운 것도 못 느끼게 될 거야... 걱정하지마................” 


“성오야... 날 어떻게 할 거야... 이렇게 묶여있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너무 치욕적이야... 그런데... 조금 전에 날 그렇게 욕보이는 걸로 끝나지 않은 거야?... 난... 너무 부끄러워...
 너 앞에서 이렇게 묶여 흥분하는 모습을 네게 보여주는 게 싫어... 괴롭단 말이야!... 제발... 그만 하고 날 내려줘... 내일도 있고 모래도 있잖아.................”


나의 애원에도 상관없이 성오는 나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나의 음모가 그의 코 정도의 높이였고 그가 조금 약간 고개를 들어 입을 벌리자 나의 크리토스 주위의 회음부가 그의 입으로
들어갔다. 마치 질 주위가 어딘가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온 신경이 곤두서면서 낯선 느낌에 빠져들었다. 그가 나를 끌어올린 이유를 알았다. 그는 고개만 약간 들기만 하면 나의
가장 민감한 곳을 통째로 입안에 넣어 빨 수 있었다.
 

“안돼... 성오야... 성오야~~!... 제발... 으... 윽... 으~~~ 윽... 제발... 아~~~” 


다른 방법이 없었다. 나의 신음은 길어지고 깊어졌다. 난 금방 달궈질 게 뻔했다. 난 고통과 수치에 굶주려 있었고 그는 그런 나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질과 크리토스를 입안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난 금새 뜨거워졌고 환희의 신음이 터져 나왔다. 
난 속수무책이었다. 난 흥분할수록 더 큰 욕망을 갈구했으며 서서히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난 그의 성기가 이
순간 사무치게 그리웠다. 그의 성기가 나의 질 안을 유린해주기를 바랬다. 그의 혀는 나를 뜨겁게만 할 뿐 욕정을 채워주진 못했다.
 

“성오야... 제발.....................................” 


그는 빨던 것을 멈추고 뒷걸음 쳐서는 나와 시선이 마주쳤다. 


“이모 정확하게 말해... 원하는 게 정확하게 뭔지.....................”

“......................”

“좋아... 그러면 난 올라가 버릴 거야...............................”


그가 돌아서서 계단으로 향해 걸어갔다. 


“성오야... 나... 너의 성기를 원해... 날 내려줘... 그리고 날....................”

“날... 어떻게 하라는 거야?................”

“날 내려서 나의 질 안에 저의 성기를 넣어줘.................”

“좋아... 하나 더 이모는 이렇게 사타구니를 벌린 체 묶여 매달리는 게 좋지?... 수치와 모욕을 느끼지만... 더 자극적이잖아... 안 그래?... 대답을 해 봐.................”

“그래... 수치와 모욕이 날 자극시켜... 그러니까 제발...................”


그의 혀놀림이 이어지고 나의 신음은 비명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었다. 전동윈치에서 소리가 나면서 난 서서히 바닥으로 내려왔다. 나의 얼굴이 성오의 어깨 정도의 높이에 오자 거기서
멈췄다. 그는 알 몸이 되었다. 그의 커다란 성기는 하늘을 찌를 듯이 발기되어 있었다. 드디어 그의 성기가 나의 질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으... 이모... 질 안이 용광로 같아... 불에 데인 것 같아.............................” 


난 완전히 뜨거워져 있었다. 그는 나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삽입을 하기 편하게 나의 골반의 각도를 조절하자 그의 성기가 나의 질 안을 마구 헤집고 다녔다. 난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나의 배꼽 아래에서는 극도의 쾌락이 날 미치게 했다. 그 어떤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벅찬 절정에 도달하면서 난 나의 척추가 다시 맞춰지는 듯한 강하지만 구체적인 쾌감을 경험했다.
닫혀있던 모든 감각이 열리면서 척추에서 시작되는 절정을 세세히 맛보았다. 난 쾌락에 흠뻑 젖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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