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희의 황홀한 외출 - 5부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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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8
2019.08.27 02:34
미희의 황홀한 외출 5부
미희의 부츠를 벗기면서 건우는 미희의 엉덩이에 혀를 굴리기 시작했다.
마치 미희의 계곡 속 향기를 흡입이라도 하듯, 코를 엉덩이사이로 묻으며 핥기도 했고, 팬티라인을 따라 혀를 레이스안쪽으로 밀어 넣으며 빨기도 하였다.
건우는 미희의 엉덩이에 반쯤 걸쳐진 손바닥만 한 비키니 팬티를 충분히 감상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작은 팬티가 어떻게 그녀의 엉덩이에 들어갈 수 있는지가 의아해 했다.
“시..싫어... 차..창피해 너..너무.. 그 그렇게....”
“미희..너무 잘 어울려.. 정말 멋진 팬티와 엉덩이야.. ... ”
건우는 다시 미희의 앞쪽으로 손을 옮겨, 이미 흠뻑 젖어버린 그녀의 비소에 손가락이 다가오자 미희는 꿈틀하며 허리를 가볍게 비꼬았다.
“하아...아~ 조..좋아...”
미희는 건우의 뒤로부터의 애무에 취해 있었다.
건우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의 손가락과 혀끝은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녔다.
건우는 천천히 그녀의 스타킹위로 다리를 슬어 내리면서, 한쪽 다리를 창가의 의자위로 올리고 팬티위로 혀를 또다시 굴려 갔다.
“아아...조..좋아... 하지만... 너..너무 부끄러워... 건우씨...”
그렇게 말하면서 미희의 몸은 민간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건우의 손가락이 엷은 실크팬티 속의 흥건한 균열을 파고들었다.
“하아...앙...하아항....”
미희는 벌써부터 곧바로 애무 받고 싶었다.
미희는 건우를 만나기 전, 혼자서 관능소설에 그려진 음란한 묘사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그렇게 핥아 주었으면 좋겠어...)
(긴 혀로...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미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건우는 미희의 음부를 가리고 있던 최후의 조그만 천 조각을 걷어냈다. 건우는 일부러 한쪽만을 벗겨내었고, 다시 한쪽 다리를 의자위로 올렸다.
“미희...정말로 야하고...음란한 모습이군...흐훗..”
애액에 젖은 미희의 팬티는 하얀 허벅지에 요염하게 걸려 있었고, 의자에 다리가 올려지고이미 흥분된 미희의 보지가 벌어지면서 안쪽의 애액이 긴 침을 늘어뜨리며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미희는 그런 자신의 모습과 그 모습을 희롱하는 건우의 음담에 더욱 흥분하였다.
“시..싫어.. 그..그런말... 하지 말아줘...”
미희는 그렇게 말은 하였지만, 실은 그런 음란한 희롱이 자신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켜 간다는 것을 얼마전 건우와의 폰섹에서 비로서 알 수 있었기에 그냥 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그때, 건우의 길고 뾰족한 혀끝이 미희의 균열을 비집고 보지 속으로 들어 왔다.
미희는 순간 아득해짐을 느꼈다.
처음으로 자신의 보지를 남자에게 빨리게 되는 순간이였고, 그토록 관능소설에서 그려왔던
경험을 맞이하는 순간 이었다.
미희는 지금까지 보다 더 앙칼진 교성이 저절로 튀어 나왔다.
“아~~~아앙............하아 나...너..너무 좋아..하아~~”
건우는 혀끝을 뾰족하게 말아서, 미희의 벌어진 균열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간간히 그녀의 가장 민감한 음핵을 굴려주기도 하였다.
미희는 그럴 때마다, 끊임없이 보지 속으로부터 애액이 흘러나왔고, 엄습해 오는 쾌감에 몸을 뒤틀며 울부짖었다.
질컥질컥... 꿀적꿀쩍...
점차로 그녀의 보지로 부터의 음란한 소리는 방안 가득히 울리기 시작했다.
“미희... 들리지? 이 소리...미희의 소리야...”
미희는 건우의 물음에 대답대신 잔뜩 교태어린 목소리로 애원하였다.
“하..앙... 좀....더..하아...더..더.....”
건우는 미희를 아예 창가 쪽으로 안아 옮기고, 글라스에 밀착시킨 뒤, 양팔과 양다리를 크게 벌려 꼿꼿이 세웠다.
미희의 새하얀 나신이 창가에 쏟아지는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고, 아직 한쪽 허벅지에 가엽게 걸려있는 손바닥만한 보랏빛 실크팬티가, 청순한 그녀의 몸을 음란하게 각인시켜 주고 있었다.
그런 자신을 외부에서 누군가 훔쳐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불안했지만, 미희의 몸은 이미 이성적 판단은 사라지고 오로지 육체적 욕망에 사로 잡혀 있었기에, 오히려 그런 자신의 음란한 모습이 스스로를 스릴과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건우는 창피하도록 크게 벌어진 미희의 다리사이로 자신의 얼굴을 묻었다.
할짝할짝... 쭈우욱..쭉쭉...
질컥질컥... 쿨쩍쿨적...
미희의 반응을 즐기기라도 하듯, 건우는 미희의 얼굴을 연신 올려다보며, 그녀의 보지살을 계속해서 핥아 주었다.
때로는 음핵을 입속으로 빨아들여, 혀끝을 살살 굴려 주기도 하다가, 다시 균열을 아래부터 위로 쭈욱.. 핥아 올리기를 반복하면서 미희의 성감을 최대한 자극해 갔다.
“아아... 조..좋아....건우씨.... 이..이제 더...이상 ..하아..앙 ...가..갈것 같아...아~~”
건우의 교묘한 혀놀림...
미희의 비부에서 들려오는 음습한 소리...
미희는 이제 절정을 맞이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건우의 긴 혀가 그녀의 융기된 음핵을 살살 빨아주면서, 그의 손가락이 젖어버린 보지 속을 찔러 들어왔을 때...
“하아...앙....하아~~~...아...안돼...”
“아앙....하...나..가...갈거 같아...하앙..아~~~~~아아아... 가..가고 있어!!!”
건우의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 잡고, 건우의 혀끝이 자신의 보지 속을 보다 세게 압박할 수 있도록 하며, 미희는 스스로 밀려오는 오르가즘에 몸을 떨면서, 급격히 허리가 뒤로 제켜졌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미희... 정말.. 대단했어...”
그렇게 웃으며 말하는 건우를 보면서 미희는 얼굴이 붉어졌다.
“아이..모..몰라...나..정말...이런 느낌 첨이야..이토록 느껴본 적은 없었어.”
“후흣...정말..?”
“아직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있단 말야...”
그리고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손을 잡고 침대로 이동했다.
미희는 새하얀 퀸 사이즈의 침대에 바로 누웠다.
조명등에 비친 미희의 몸은 더 이상 청순한 자태가 아니였다.
팽팽히 솟아오른 젖가슴은 바로 누운 상태에서도 전혀 쳐짐이 없이, 봉긋한 모양을 하고 있었고, 한번 절정에 오른 탓인지 미희의 몸은 힘이 빠진 듯, 물이 흐르듯 아주 자유로운 자태로 누워 있었다.
그 미희의 아름다운 가녀린 몸에, 건우의 단련된 단단한 몸이 다가가 겹쳐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입술과 혀를 훔치며 몸을 태워 갔다.
(이토록 자극적인 느낌을 주는 키스가 있었다니...)
미희는 마음속 그렇게 생각했다.
건우의 혀가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희의 요염한 입술에서 목으로...
그리고 귓불을 가볍게 무는가 싶더니, 다시금 미희의 입속으로 들어와 혀를 감아올리고 있었다.
미희는 불현듯 오른손에 건우의 남근이 스치는 것을 느꼈다.
트렁크 위였지만, 벌써 딱딱하게 부풀어 올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까 차속에서 그렇게 분출해 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미희는 희색이 만면한 얼굴로 건우를 바라 보았다.
건우도 그녀의 생각을 알아차렸는지...
“벌써 단단해져 있지?.. 미희의 그런 요염한 자태라면 누구든지... ”
그렇게 말하면서 건우는 미희의 오른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트렁크 속으로 인도하였다.
미희의 나긋나긋한 손이 천천히 건우의 육봉을 아래위로 감아올린다.
(벌써 이렇게 단단해진 육봉이 내 몸속으로 들어 올 테지... )
그렇게 생각만 했을 뿐인데도, 욕정에 겨운 미희의 손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었다.
미희는 또다시 건우의 단단해진 거대한 육봉을 집어 삼키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아까 차 속에서의 정경이 고스란히 눈앞에 떠올랐다.
건우는 방사하는 순간 자신의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안은 채, 허리를 요동치고 있었다.
그런 자세가 미희에게는 견딜 수 없는 신선한 자극이였다.
“건우씨... 정말로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아. 또 해주고 싶어...”
“흐흣...미희는 마치 색녀 같아...정말로...”
건우의 그런 색스런 언어는 미희를 몸을 더욱 달구었고, 이렇게 자극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수초도 견디지 못하는 남편의 섹스..
전희도 없고, 별다른 애무도 없이 그저 무미건조했던 부부생활..
그 조차도 거의 없었던 섹스리스...
그러나..
난생처음의 불륜..
오랜만의 남자와의 교접..
건우의 은밀하면서도 교묘한 테크닉..
살을 녹이는듯한 애무...
이런 모든 것이 미희를 완전히 다른 여자로, 그리고 아주 대담한 여자로 변화시켜 주었다.
미희는 건우의 팔베개에서 일어나, 건우의 목에 입술을 던졌다.
혀를 가능한 길게 내어서, 끝을 동그랗게 말아 올린 후, 핥듯이 목을 애무해 갔다.
건우의 입에서 탄식이 새어 나온다.
미희는 트렁크 속 육봉을 천천히 마찰해 가면서, 건우의 유두 쪽으로 혀를 이동해 왔다.
“건우씨... 벌써..느끼고 있어?”
미희는 문득 건우의 육봉을 마찰하고 있던 손 끝에 액이 흐르는 감촉을 느꼈다.
건우의 육봉 끝으로부터 송송히 밀려 올라오는 액체...
벌써 건우가 느끼고 있음을 미희는 육감적으로 느낄 수 가 있었다.
미희의 부츠를 벗기면서 건우는 미희의 엉덩이에 혀를 굴리기 시작했다.
마치 미희의 계곡 속 향기를 흡입이라도 하듯, 코를 엉덩이사이로 묻으며 핥기도 했고, 팬티라인을 따라 혀를 레이스안쪽으로 밀어 넣으며 빨기도 하였다.
건우는 미희의 엉덩이에 반쯤 걸쳐진 손바닥만 한 비키니 팬티를 충분히 감상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작은 팬티가 어떻게 그녀의 엉덩이에 들어갈 수 있는지가 의아해 했다.
“시..싫어... 차..창피해 너..너무.. 그 그렇게....”
“미희..너무 잘 어울려.. 정말 멋진 팬티와 엉덩이야.. ... ”
건우는 다시 미희의 앞쪽으로 손을 옮겨, 이미 흠뻑 젖어버린 그녀의 비소에 손가락이 다가오자 미희는 꿈틀하며 허리를 가볍게 비꼬았다.
“하아...아~ 조..좋아...”
미희는 건우의 뒤로부터의 애무에 취해 있었다.
건우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의 손가락과 혀끝은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녔다.
건우는 천천히 그녀의 스타킹위로 다리를 슬어 내리면서, 한쪽 다리를 창가의 의자위로 올리고 팬티위로 혀를 또다시 굴려 갔다.
“아아...조..좋아... 하지만... 너..너무 부끄러워... 건우씨...”
그렇게 말하면서 미희의 몸은 민간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건우의 손가락이 엷은 실크팬티 속의 흥건한 균열을 파고들었다.
“하아...앙...하아항....”
미희는 벌써부터 곧바로 애무 받고 싶었다.
미희는 건우를 만나기 전, 혼자서 관능소설에 그려진 음란한 묘사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그렇게 핥아 주었으면 좋겠어...)
(긴 혀로...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미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건우는 미희의 음부를 가리고 있던 최후의 조그만 천 조각을 걷어냈다. 건우는 일부러 한쪽만을 벗겨내었고, 다시 한쪽 다리를 의자위로 올렸다.
“미희...정말로 야하고...음란한 모습이군...흐훗..”
애액에 젖은 미희의 팬티는 하얀 허벅지에 요염하게 걸려 있었고, 의자에 다리가 올려지고이미 흥분된 미희의 보지가 벌어지면서 안쪽의 애액이 긴 침을 늘어뜨리며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미희는 그런 자신의 모습과 그 모습을 희롱하는 건우의 음담에 더욱 흥분하였다.
“시..싫어.. 그..그런말... 하지 말아줘...”
미희는 그렇게 말은 하였지만, 실은 그런 음란한 희롱이 자신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켜 간다는 것을 얼마전 건우와의 폰섹에서 비로서 알 수 있었기에 그냥 하는 말에 지나지 않았다.
그때, 건우의 길고 뾰족한 혀끝이 미희의 균열을 비집고 보지 속으로 들어 왔다.
미희는 순간 아득해짐을 느꼈다.
처음으로 자신의 보지를 남자에게 빨리게 되는 순간이였고, 그토록 관능소설에서 그려왔던
경험을 맞이하는 순간 이었다.
미희는 지금까지 보다 더 앙칼진 교성이 저절로 튀어 나왔다.
“아~~~아앙............하아 나...너..너무 좋아..하아~~”
건우는 혀끝을 뾰족하게 말아서, 미희의 벌어진 균열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간간히 그녀의 가장 민감한 음핵을 굴려주기도 하였다.
미희는 그럴 때마다, 끊임없이 보지 속으로부터 애액이 흘러나왔고, 엄습해 오는 쾌감에 몸을 뒤틀며 울부짖었다.
질컥질컥... 꿀적꿀쩍...
점차로 그녀의 보지로 부터의 음란한 소리는 방안 가득히 울리기 시작했다.
“미희... 들리지? 이 소리...미희의 소리야...”
미희는 건우의 물음에 대답대신 잔뜩 교태어린 목소리로 애원하였다.
“하..앙... 좀....더..하아...더..더.....”
건우는 미희를 아예 창가 쪽으로 안아 옮기고, 글라스에 밀착시킨 뒤, 양팔과 양다리를 크게 벌려 꼿꼿이 세웠다.
미희의 새하얀 나신이 창가에 쏟아지는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고, 아직 한쪽 허벅지에 가엽게 걸려있는 손바닥만한 보랏빛 실크팬티가, 청순한 그녀의 몸을 음란하게 각인시켜 주고 있었다.
그런 자신을 외부에서 누군가 훔쳐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불안했지만, 미희의 몸은 이미 이성적 판단은 사라지고 오로지 육체적 욕망에 사로 잡혀 있었기에, 오히려 그런 자신의 음란한 모습이 스스로를 스릴과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건우는 창피하도록 크게 벌어진 미희의 다리사이로 자신의 얼굴을 묻었다.
할짝할짝... 쭈우욱..쭉쭉...
질컥질컥... 쿨쩍쿨적...
미희의 반응을 즐기기라도 하듯, 건우는 미희의 얼굴을 연신 올려다보며, 그녀의 보지살을 계속해서 핥아 주었다.
때로는 음핵을 입속으로 빨아들여, 혀끝을 살살 굴려 주기도 하다가, 다시 균열을 아래부터 위로 쭈욱.. 핥아 올리기를 반복하면서 미희의 성감을 최대한 자극해 갔다.
“아아... 조..좋아....건우씨.... 이..이제 더...이상 ..하아..앙 ...가..갈것 같아...아~~”
건우의 교묘한 혀놀림...
미희의 비부에서 들려오는 음습한 소리...
미희는 이제 절정을 맞이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건우의 긴 혀가 그녀의 융기된 음핵을 살살 빨아주면서, 그의 손가락이 젖어버린 보지 속을 찔러 들어왔을 때...
“하아...앙....하아~~~...아...안돼...”
“아앙....하...나..가...갈거 같아...하앙..아~~~~~아아아... 가..가고 있어!!!”
건우의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 잡고, 건우의 혀끝이 자신의 보지 속을 보다 세게 압박할 수 있도록 하며, 미희는 스스로 밀려오는 오르가즘에 몸을 떨면서, 급격히 허리가 뒤로 제켜졌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미희... 정말.. 대단했어...”
그렇게 웃으며 말하는 건우를 보면서 미희는 얼굴이 붉어졌다.
“아이..모..몰라...나..정말...이런 느낌 첨이야..이토록 느껴본 적은 없었어.”
“후흣...정말..?”
“아직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있단 말야...”
그리고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손을 잡고 침대로 이동했다.
미희는 새하얀 퀸 사이즈의 침대에 바로 누웠다.
조명등에 비친 미희의 몸은 더 이상 청순한 자태가 아니였다.
팽팽히 솟아오른 젖가슴은 바로 누운 상태에서도 전혀 쳐짐이 없이, 봉긋한 모양을 하고 있었고, 한번 절정에 오른 탓인지 미희의 몸은 힘이 빠진 듯, 물이 흐르듯 아주 자유로운 자태로 누워 있었다.
그 미희의 아름다운 가녀린 몸에, 건우의 단련된 단단한 몸이 다가가 겹쳐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다시 서로의 입술과 혀를 훔치며 몸을 태워 갔다.
(이토록 자극적인 느낌을 주는 키스가 있었다니...)
미희는 마음속 그렇게 생각했다.
건우의 혀가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희의 요염한 입술에서 목으로...
그리고 귓불을 가볍게 무는가 싶더니, 다시금 미희의 입속으로 들어와 혀를 감아올리고 있었다.
미희는 불현듯 오른손에 건우의 남근이 스치는 것을 느꼈다.
트렁크 위였지만, 벌써 딱딱하게 부풀어 올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까 차속에서 그렇게 분출해 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미희는 희색이 만면한 얼굴로 건우를 바라 보았다.
건우도 그녀의 생각을 알아차렸는지...
“벌써 단단해져 있지?.. 미희의 그런 요염한 자태라면 누구든지... ”
그렇게 말하면서 건우는 미희의 오른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트렁크 속으로 인도하였다.
미희의 나긋나긋한 손이 천천히 건우의 육봉을 아래위로 감아올린다.
(벌써 이렇게 단단해진 육봉이 내 몸속으로 들어 올 테지... )
그렇게 생각만 했을 뿐인데도, 욕정에 겨운 미희의 손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었다.
미희는 또다시 건우의 단단해진 거대한 육봉을 집어 삼키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아까 차 속에서의 정경이 고스란히 눈앞에 떠올랐다.
건우는 방사하는 순간 자신의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안은 채, 허리를 요동치고 있었다.
그런 자세가 미희에게는 견딜 수 없는 신선한 자극이였다.
“건우씨... 정말로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아. 또 해주고 싶어...”
“흐흣...미희는 마치 색녀 같아...정말로...”
건우의 그런 색스런 언어는 미희를 몸을 더욱 달구었고, 이렇게 자극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수초도 견디지 못하는 남편의 섹스..
전희도 없고, 별다른 애무도 없이 그저 무미건조했던 부부생활..
그 조차도 거의 없었던 섹스리스...
그러나..
난생처음의 불륜..
오랜만의 남자와의 교접..
건우의 은밀하면서도 교묘한 테크닉..
살을 녹이는듯한 애무...
이런 모든 것이 미희를 완전히 다른 여자로, 그리고 아주 대담한 여자로 변화시켜 주었다.
미희는 건우의 팔베개에서 일어나, 건우의 목에 입술을 던졌다.
혀를 가능한 길게 내어서, 끝을 동그랗게 말아 올린 후, 핥듯이 목을 애무해 갔다.
건우의 입에서 탄식이 새어 나온다.
미희는 트렁크 속 육봉을 천천히 마찰해 가면서, 건우의 유두 쪽으로 혀를 이동해 왔다.
“건우씨... 벌써..느끼고 있어?”
미희는 문득 건우의 육봉을 마찰하고 있던 손 끝에 액이 흐르는 감촉을 느꼈다.
건우의 육봉 끝으로부터 송송히 밀려 올라오는 액체...
벌써 건우가 느끼고 있음을 미희는 육감적으로 느낄 수 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