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01호 - 3부 2장
관리자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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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4
2019.08.27 02:34
쏴아아….
[하윽…..아……………후…우……아…후우…..후…우]
비록 자신의 몸으로 향해 틀어지진 않았지만, 귓가를 때리는 샤워기의 물소리에 앞으로의 일을 예상한 지민은 조금 전보다 짧은 주기로 숨을 내쉬었고, 자신의 주먹을 움켜쥐었다.
쏴아아…..
[하…푸…….후우..후우…후우….푸….아…..하읍…..하…푸….]
샤워기의 물이 자신의 얼굴을 덮고 있던 수건 위로 뿌려지기 시작하자, 지민이 내쉬는 숨은 더욱 거세졌고 코와 입 부분의 수건은 거세게 들썩이기 시작했지만, 지민의 그런 일만의 저항마저 무너트리듯 내가 쥐고 있던 샤워기의 물줄기는 지민의 코와 입부분을 중점적으로 때려댔다.
[하…아…..푸….하….아………하응…..]
지민이 내는 소리는 점점 낮아지고, 쇳소리처럼 거칠어졌고, 지민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얼굴을 덮고 있는 수건을 뿌리치기 위해 노력했다. 좌우로 흔드는 고개가 빨라질수록, 내 밑에 깔린 지민의 배아래 엉덩이는 위아래로 요동을 쳤고, 지민의 입에서 나는 소리 역시 쾌락이 아닌 생존을 위한 짐승의 소리를 닮아가고 있었다.
지민의 몸부림이 조금 더 거칠어지고, 나는 그것을 온몸으로 좀 더 느끼고 싶었지만, 지민의 얼굴을 덮고 있던 수건을 걷어내고, 샤워기 역시 다른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아흡…..아아….으…..아…….파아…..하.아…하아…허억…..허어….억…허….흐……허…허]
지민은 고개를 한쪽 방향으로 틀어서 누운 체 입을 벌려 숨을 헐떡였고, 조금전까지만 해도 요동을 치던 지민의 몸은 파르르르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바닥에 쳐져있었다.
“몇 번 더 하면 익숙해지겠네”
나는 지민을 바라보며 입가의 미소를 띄우며 말했고, 지민은 아무런 대답없이 나를 올려다보았다.
“바지 좀 말려야겠네. 야. 바지 행거에 걸어놓고 와”
나는 거실로 나오며 물에 젖은 바지를 벗어서 뒤따라나오던 지민의 얼굴로 던졌고, 지민은 내 옷을 움켜쥔 체 알몸으로 베란다를 향해 기어갔다.
“뭘 우물쭈물해. 빨리 널어놓고 와서 빨아 이년아.”
아무리 자신의 집이지만, 알몸으로 베란다를 나간다는 게 부담이 되었는지, 지민은 베란다 입구에서 주춤거리고 있었고, 나는 그런 지민을 향해 또 하나의 지시를 내리며, 팬티를 벗고, 가지고 온 노트북을 거실 TV에 연결하였다.
아앙….아아…..
노트북에서 틀어진 야동 속 여주인공의 신음이 티비를 통해 집안에 울려퍼졌다. 바지를 걸어놓고 방에 들어오던 지민은 낯선 여자의 신음에 주위를 두리번거린 후, 쇼파에 앉아있는 내 앞으로 다가와 내 좇을 입에 물고 천천히 빨기 시작했다.
[아항….츄르릅….쪽….쩝쩌…쩝]
“손은 뒤로 하고 얼굴만 써서”
[하아…네]
듬성듬성 잘려져 나간 머리 때문에 지민의 얼굴은 처음 만났을 때의 미모는 사라져버렸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여의치 않으며 지민은 내 좇을 핥고, 빠는 것에 모든 집중을 쏟아내고 있었다.
“눈썹 한쪽 없는 괴물 같은 몰골에 머리는 영구머리 되어가지고선, 좇빨라고 하니깐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쩝쩝대면서 빠네”
[하아…..네…..쩝…..츄르릅]
지민은 자신의 얼굴을 돌려가며 내 좇의 구석구석을 혀로 낼름거리며 빨았고,
입을 벌려서 자신의 입안 가득 내 좇을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며, 내가 주는 수치스런 말을 들으며 즐기기 시작했다.
“으음….”
지민이 자신의 입을 살짝 닫으며, 이빨과 이빨사이로 내 좇을 살짝 누르며 점점 거세게 자신의 얼굴을 앞뒤로 써걱거리며 빨아대자, 그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내 입에서도 나즈막한 탄식이 새어져나왔다.
내 신음이 들리자 지민은 더욱 빠르게 자신의 얼굴을 앞뒤로 흔들며 자기 입안의 내 좇을 빨아 당겨댔다.
“시발년. 잘 빠네”
[허어..허어…흡…..흡..흡..]
지민은 얼굴에 금새 땀을 송글송글 맺어가며, 붉게 상기된 얼굴로 내 좇을 빨았고, 나는 그런 지민의 머리채를 잡은 다음 쇼파에서 일어섰다.
“계속 빨아봐 쌍년아”
[하읍…….아…..읍……아..앙..]
자신의 머리채를 잡힌체 내가 허리를 움직여 지민의 입안으로 좇을 본격적으로 쑤셔대자, 지민은 자기 머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내 움직임에 맞춰 숨을 참았다. 내쉬기를 반복하며, 내 좇을 빨아 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했다.
뒤로 돌려서 잡고 있던 지민의 양손은 어느새 앞으로 옮겨져 자신의 허벅지를 누르며, 내가 흔들어대는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있었고, 지민의 입에선 미쳐 삼키지 못한 침이 내 좇과 지민의 입술사이의 틈새로 툭툭 튀어나왔다.
[하아…아학…흡….흡……..으…….]
“후…우…..”
한동안 지민의 입안에 거세게 좇을 쑤신 나는 지민의 뒷머리를 내 쪽으로 잡아당기며, 내 좇을 지민의 입 안 가득 물렸다. 자신의 허벅지를 누르던 지민의 양손은 점점 내 다리를 타고 올라와 본능적으로 내 허벅지에 닿았고, 조금씩 거센 힘을 내며 나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나는 지민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었고, 지민은 생존과 쾌락의 중간에 서서 본능적으로 나를 밀쳐냈지만, 나의 힘이 더 강했다. 날 밀쳐내려는 지민의 힘은 양손 뿐 아니라 내가 잡고 있던 머리를 통해서도 느껴졌지만, 그것은 의미없는 반항일 뿐이었다.
[으…..으…….흡……]
머리속으로 천천히 숫자를 세알리며 그런 지민의 반항을 막고 있었던 나는 아무런 예고 없이 지민의 머리를 잡고 있던 손의 힘을 풀어서 지민을 놔주었다.
[커억….헉…헉….웨엑…….우웩……]
날 밀치기 위해 힘을 쓰던 지민은 내가 순간적으로 힘을 빼버리자, 애초의 위치에서 뒤로 넘어갔고, 쓰러지려 하는 것을 자신의 손으로 버텨서 막은 후 고개를 옆으로 돌려 헛구역질을 하며 입에 있던 침을 게어냈다.
“다시 빨어”
[웨에….엑….네에…]
내 지시에 고개를 돌려 내 좇을 향하는 지민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고, 눈은 충혈되고, 끈적해져버린 침은 입에서 떨어지지 않은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 추접스런 모습이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얼굴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손은 여기로 하는게 좋겠네”
나는 내 좇을 물은 지민의 양손을 내 엉덩이 뒤에 위치시켰다.
“이번엔 니가 날 당겨…내가 흡족해 할 깊이까지, 내가 만족스러워 할 시간 동안. 쉽지?”
[하읍…네에]
지민은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스스로 다짐을 한번 한 뒤, 입을 벌려 천천히 그러나 깊숙히 내 좇을 자신의 입안에 넣었다.
내 좇에 닿이는 지민의 혀는 점점 입안을 채워가는 내 좇에 의해 움직임이 둔해지고, 내 좇아래에 위치한 체 살짝살짝 움직이며 내 좇을 터치했다.
[후…..]
입 안 깊숙히 좇이 닿자, 지민은 자신의 입술을 굳게 닫으며 내 엉덩이에 닿아있는 자신의 양손에 힘을 주며 스스로 나를 자기쪽으로 당겼다.
[으….읍]
내 배에는 지민의 코에서 나오는 뜨거운 숨바람이 느껴졌고, 그 숨바람은 거칠어지고 짧아지기 시작했다.
[우…에..웩…]
지민은 헛구역질을 하며 몸을 들썩였고, 내 좇은 순간적으로 살짝 뒤로 밀어져 나왔지만 지민은 이내 얼굴을 다시 내 배에 파묻어 내 좇을 다시 입안 깊숙히 넣었다.
[허웩….]
한번 시작된 헛구역질은 쉽사리 멈추지 않았고, 지민은 헛구역질과 다시 내 좇을 잡아넣는 행위를 반복했고, 그 주기는 점점 짧아졌다.
“그만”
[컥…컥….커거……웩…….우에웩…..]
내 말에 좇에서 입을 완전히 뗀 지민은 바닥을 짚고 이제껏 억지로 참아왔던 구역질을 계속해서 해댔고, 바닥에는 지민의 입에서 나오는 침이 떨어져 고여댔다.
“뭐야…이렇게 더러운게 가득찬 아가리로 내 좇을 여지껏 빨아댄거야? 더러운년. 아무리 좇이 좋아도 쌍년아 적당히 해야지.”
“적당히란 걸 몰라서 개새끼인건가? 응?”
나는 여전히 헛구역질과 침을 뱉어내는 지민의 앞에 쭈그리고 앉아 지민이 뱉어내고 있는 침과 지민의 얼굴을 번갈아보며 이야기했다.
[웨….엑….커..윽….죄…송합니다…..하…아…하아…]
“아 시발 존나 더럽네.”
턱을 잡아 들어올린 지민의 얼굴은 엉망진창이었다. 눈에서 흘린 눈물과 언제 나왔는지 알수 없는 콧물, 그리고 이제껏 뱉어내다가 마저 떨어지지 않은 침이 지민의 얼굴을 번지르르하게 만들었다.
“아 더러운년. 뭐 이런년이 다있지? 이런 더러운 꼴로 내 좇을 빨았단 말야? 아 짜증나네”
[…죄송합니다…….만족하실때까지라 하셔서…오래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죄송합니다..]
지민은 바닥에 고인 자신의 침에 머리를 갖다대며 수차례 절을 하면서 내게 용서를 빌었다.
“야..바닥부터 청소해. 니 입으로”
[흐흑….네]
쭈으읍….쭙…쭙….후루룹….쩝….
“꼴에 더러워도 지 아가리에서 나온거라고 잘 쳐먹네”
지민은 내 조롱을 들으며 자신이 게어내서 바닥에 고인 침을 입과 혀를 이용해 빨아먹었다.
어느정도 바닥에 고인 침을 모두 빨아먹은 다음 마지막으로 자신의 혀를 이용해 구석구석 놓친 한 방울이라도 없는지 확인하며 바닥마저 모두 핥은 지민은 청소를 끝낸 후 나의 지시를 기다리며 무릎을 끓고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취했다.
“니 아가리도 이렇게 더러운데 개보지는 오죽하겠냐. 쑤시고 싶은 생각도 안 드네.”
나는 그런 지민의 허벅지를 밟아서 누르며 말을 이어나갔다.
“우선 니 면상부터가 지저분해서 별로야. 내가 그렇게 만들긴 했지만, 너도 너무 너저분한거 같지?”
[으…네]
“흠…눈썹도 한쪽 만 있는 것도 이상하고, 머리는 이건 뭐 엉망진창이고”
[아…….아픕니다….]
허벅지를 누르고 있는 발을 옆으로 문대며 체중을 실자, 지민은 자신의 손을 양 허벅지에 붙이며 내게 고통을 호소했다.
“누가 니년 아픈지 안아픈지 물어봤냐. 엉망진창이라고 니년 상태가..미친년같잖아”
[네…흐으….누가봐도 미친년 같은 몰골입니다…..아윽….]
“안봐도 알겠지? 그럼 정리해야지”
[네….조련사님….미친년 같은 제 꼬라지를 정리해 주십시요]
“뭐래. 정리는 전문가한테 맡겨야지. 세수하고, 원피스만 입어”
[네….]
지민의 대답을 들은 나는 허벅지를 짓누르던 발을 떼주었고, 지민은 네발로 기어서 욕실로 향했다. 나는 팬티를 입고, 지민이 널어놓은 바지를 챙겨와 다시 입었다. 짧은 시간 때문이었는지 바지는 여전히 마르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쏴아아……….
[흑…..흑…..흑….]
여전히 티비에는 내가 틀어놓은 야동이 흘러져 나오고 있었지만,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욕실에서 물소리에 잠겨 들리는 지민의 울음소리가 내 귀에는 더욱 크게 들렸다.
담배를 하나 꺼내 물은 뒤, 욕실을 바라보니 세면대의 물을 틀어놓고 그 앞에 서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몰골을 보며 지민은 울고 있었다. 자신이 울고 있다는 걸 들키면 내게 더욱 혼날 것이라 생각했는지 지민의 울음소리는 그렇게 크지 않았고, 어깨만이 들썩임을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잠시 뒤 지민은 네발로 기어서 안방으로 들어가 내가 지민을 처음 본 날 입었던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모자 있으면 꺼내서 쓰고, 따라나와”
[네…]
[하윽…..아……………후…우……아…후우…..후…우]
비록 자신의 몸으로 향해 틀어지진 않았지만, 귓가를 때리는 샤워기의 물소리에 앞으로의 일을 예상한 지민은 조금 전보다 짧은 주기로 숨을 내쉬었고, 자신의 주먹을 움켜쥐었다.
쏴아아…..
[하…푸…….후우..후우…후우….푸….아…..하읍…..하…푸….]
샤워기의 물이 자신의 얼굴을 덮고 있던 수건 위로 뿌려지기 시작하자, 지민이 내쉬는 숨은 더욱 거세졌고 코와 입 부분의 수건은 거세게 들썩이기 시작했지만, 지민의 그런 일만의 저항마저 무너트리듯 내가 쥐고 있던 샤워기의 물줄기는 지민의 코와 입부분을 중점적으로 때려댔다.
[하…아…..푸….하….아………하응…..]
지민이 내는 소리는 점점 낮아지고, 쇳소리처럼 거칠어졌고, 지민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얼굴을 덮고 있는 수건을 뿌리치기 위해 노력했다. 좌우로 흔드는 고개가 빨라질수록, 내 밑에 깔린 지민의 배아래 엉덩이는 위아래로 요동을 쳤고, 지민의 입에서 나는 소리 역시 쾌락이 아닌 생존을 위한 짐승의 소리를 닮아가고 있었다.
지민의 몸부림이 조금 더 거칠어지고, 나는 그것을 온몸으로 좀 더 느끼고 싶었지만, 지민의 얼굴을 덮고 있던 수건을 걷어내고, 샤워기 역시 다른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아흡…..아아….으…..아…….파아…..하.아…하아…허억…..허어….억…허….흐……허…허]
지민은 고개를 한쪽 방향으로 틀어서 누운 체 입을 벌려 숨을 헐떡였고, 조금전까지만 해도 요동을 치던 지민의 몸은 파르르르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바닥에 쳐져있었다.
“몇 번 더 하면 익숙해지겠네”
나는 지민을 바라보며 입가의 미소를 띄우며 말했고, 지민은 아무런 대답없이 나를 올려다보았다.
“바지 좀 말려야겠네. 야. 바지 행거에 걸어놓고 와”
나는 거실로 나오며 물에 젖은 바지를 벗어서 뒤따라나오던 지민의 얼굴로 던졌고, 지민은 내 옷을 움켜쥔 체 알몸으로 베란다를 향해 기어갔다.
“뭘 우물쭈물해. 빨리 널어놓고 와서 빨아 이년아.”
아무리 자신의 집이지만, 알몸으로 베란다를 나간다는 게 부담이 되었는지, 지민은 베란다 입구에서 주춤거리고 있었고, 나는 그런 지민을 향해 또 하나의 지시를 내리며, 팬티를 벗고, 가지고 온 노트북을 거실 TV에 연결하였다.
아앙….아아…..
노트북에서 틀어진 야동 속 여주인공의 신음이 티비를 통해 집안에 울려퍼졌다. 바지를 걸어놓고 방에 들어오던 지민은 낯선 여자의 신음에 주위를 두리번거린 후, 쇼파에 앉아있는 내 앞으로 다가와 내 좇을 입에 물고 천천히 빨기 시작했다.
[아항….츄르릅….쪽….쩝쩌…쩝]
“손은 뒤로 하고 얼굴만 써서”
[하아…네]
듬성듬성 잘려져 나간 머리 때문에 지민의 얼굴은 처음 만났을 때의 미모는 사라져버렸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여의치 않으며 지민은 내 좇을 핥고, 빠는 것에 모든 집중을 쏟아내고 있었다.
“눈썹 한쪽 없는 괴물 같은 몰골에 머리는 영구머리 되어가지고선, 좇빨라고 하니깐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쩝쩝대면서 빠네”
[하아…..네…..쩝…..츄르릅]
지민은 자신의 얼굴을 돌려가며 내 좇의 구석구석을 혀로 낼름거리며 빨았고,
입을 벌려서 자신의 입안 가득 내 좇을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며, 내가 주는 수치스런 말을 들으며 즐기기 시작했다.
“으음….”
지민이 자신의 입을 살짝 닫으며, 이빨과 이빨사이로 내 좇을 살짝 누르며 점점 거세게 자신의 얼굴을 앞뒤로 써걱거리며 빨아대자, 그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내 입에서도 나즈막한 탄식이 새어져나왔다.
내 신음이 들리자 지민은 더욱 빠르게 자신의 얼굴을 앞뒤로 흔들며 자기 입안의 내 좇을 빨아 당겨댔다.
“시발년. 잘 빠네”
[허어..허어…흡…..흡..흡..]
지민은 얼굴에 금새 땀을 송글송글 맺어가며, 붉게 상기된 얼굴로 내 좇을 빨았고, 나는 그런 지민의 머리채를 잡은 다음 쇼파에서 일어섰다.
“계속 빨아봐 쌍년아”
[하읍…….아…..읍……아..앙..]
자신의 머리채를 잡힌체 내가 허리를 움직여 지민의 입안으로 좇을 본격적으로 쑤셔대자, 지민은 자기 머리를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내 움직임에 맞춰 숨을 참았다. 내쉬기를 반복하며, 내 좇을 빨아 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했다.
뒤로 돌려서 잡고 있던 지민의 양손은 어느새 앞으로 옮겨져 자신의 허벅지를 누르며, 내가 흔들어대는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있었고, 지민의 입에선 미쳐 삼키지 못한 침이 내 좇과 지민의 입술사이의 틈새로 툭툭 튀어나왔다.
[하아…아학…흡….흡……..으…….]
“후…우…..”
한동안 지민의 입안에 거세게 좇을 쑤신 나는 지민의 뒷머리를 내 쪽으로 잡아당기며, 내 좇을 지민의 입 안 가득 물렸다. 자신의 허벅지를 누르던 지민의 양손은 점점 내 다리를 타고 올라와 본능적으로 내 허벅지에 닿았고, 조금씩 거센 힘을 내며 나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나는 지민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었고, 지민은 생존과 쾌락의 중간에 서서 본능적으로 나를 밀쳐냈지만, 나의 힘이 더 강했다. 날 밀쳐내려는 지민의 힘은 양손 뿐 아니라 내가 잡고 있던 머리를 통해서도 느껴졌지만, 그것은 의미없는 반항일 뿐이었다.
[으…..으…….흡……]
머리속으로 천천히 숫자를 세알리며 그런 지민의 반항을 막고 있었던 나는 아무런 예고 없이 지민의 머리를 잡고 있던 손의 힘을 풀어서 지민을 놔주었다.
[커억….헉…헉….웨엑…….우웩……]
날 밀치기 위해 힘을 쓰던 지민은 내가 순간적으로 힘을 빼버리자, 애초의 위치에서 뒤로 넘어갔고, 쓰러지려 하는 것을 자신의 손으로 버텨서 막은 후 고개를 옆으로 돌려 헛구역질을 하며 입에 있던 침을 게어냈다.
“다시 빨어”
[웨에….엑….네에…]
내 지시에 고개를 돌려 내 좇을 향하는 지민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고, 눈은 충혈되고, 끈적해져버린 침은 입에서 떨어지지 않은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 추접스런 모습이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얼굴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손은 여기로 하는게 좋겠네”
나는 내 좇을 물은 지민의 양손을 내 엉덩이 뒤에 위치시켰다.
“이번엔 니가 날 당겨…내가 흡족해 할 깊이까지, 내가 만족스러워 할 시간 동안. 쉽지?”
[하읍…네에]
지민은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스스로 다짐을 한번 한 뒤, 입을 벌려 천천히 그러나 깊숙히 내 좇을 자신의 입안에 넣었다.
내 좇에 닿이는 지민의 혀는 점점 입안을 채워가는 내 좇에 의해 움직임이 둔해지고, 내 좇아래에 위치한 체 살짝살짝 움직이며 내 좇을 터치했다.
[후…..]
입 안 깊숙히 좇이 닿자, 지민은 자신의 입술을 굳게 닫으며 내 엉덩이에 닿아있는 자신의 양손에 힘을 주며 스스로 나를 자기쪽으로 당겼다.
[으….읍]
내 배에는 지민의 코에서 나오는 뜨거운 숨바람이 느껴졌고, 그 숨바람은 거칠어지고 짧아지기 시작했다.
[우…에..웩…]
지민은 헛구역질을 하며 몸을 들썩였고, 내 좇은 순간적으로 살짝 뒤로 밀어져 나왔지만 지민은 이내 얼굴을 다시 내 배에 파묻어 내 좇을 다시 입안 깊숙히 넣었다.
[허웩….]
한번 시작된 헛구역질은 쉽사리 멈추지 않았고, 지민은 헛구역질과 다시 내 좇을 잡아넣는 행위를 반복했고, 그 주기는 점점 짧아졌다.
“그만”
[컥…컥….커거……웩…….우에웩…..]
내 말에 좇에서 입을 완전히 뗀 지민은 바닥을 짚고 이제껏 억지로 참아왔던 구역질을 계속해서 해댔고, 바닥에는 지민의 입에서 나오는 침이 떨어져 고여댔다.
“뭐야…이렇게 더러운게 가득찬 아가리로 내 좇을 여지껏 빨아댄거야? 더러운년. 아무리 좇이 좋아도 쌍년아 적당히 해야지.”
“적당히란 걸 몰라서 개새끼인건가? 응?”
나는 여전히 헛구역질과 침을 뱉어내는 지민의 앞에 쭈그리고 앉아 지민이 뱉어내고 있는 침과 지민의 얼굴을 번갈아보며 이야기했다.
[웨….엑….커..윽….죄…송합니다…..하…아…하아…]
“아 시발 존나 더럽네.”
턱을 잡아 들어올린 지민의 얼굴은 엉망진창이었다. 눈에서 흘린 눈물과 언제 나왔는지 알수 없는 콧물, 그리고 이제껏 뱉어내다가 마저 떨어지지 않은 침이 지민의 얼굴을 번지르르하게 만들었다.
“아 더러운년. 뭐 이런년이 다있지? 이런 더러운 꼴로 내 좇을 빨았단 말야? 아 짜증나네”
[…죄송합니다…….만족하실때까지라 하셔서…오래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죄송합니다..]
지민은 바닥에 고인 자신의 침에 머리를 갖다대며 수차례 절을 하면서 내게 용서를 빌었다.
“야..바닥부터 청소해. 니 입으로”
[흐흑….네]
쭈으읍….쭙…쭙….후루룹….쩝….
“꼴에 더러워도 지 아가리에서 나온거라고 잘 쳐먹네”
지민은 내 조롱을 들으며 자신이 게어내서 바닥에 고인 침을 입과 혀를 이용해 빨아먹었다.
어느정도 바닥에 고인 침을 모두 빨아먹은 다음 마지막으로 자신의 혀를 이용해 구석구석 놓친 한 방울이라도 없는지 확인하며 바닥마저 모두 핥은 지민은 청소를 끝낸 후 나의 지시를 기다리며 무릎을 끓고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취했다.
“니 아가리도 이렇게 더러운데 개보지는 오죽하겠냐. 쑤시고 싶은 생각도 안 드네.”
나는 그런 지민의 허벅지를 밟아서 누르며 말을 이어나갔다.
“우선 니 면상부터가 지저분해서 별로야. 내가 그렇게 만들긴 했지만, 너도 너무 너저분한거 같지?”
[으…네]
“흠…눈썹도 한쪽 만 있는 것도 이상하고, 머리는 이건 뭐 엉망진창이고”
[아…….아픕니다….]
허벅지를 누르고 있는 발을 옆으로 문대며 체중을 실자, 지민은 자신의 손을 양 허벅지에 붙이며 내게 고통을 호소했다.
“누가 니년 아픈지 안아픈지 물어봤냐. 엉망진창이라고 니년 상태가..미친년같잖아”
[네…흐으….누가봐도 미친년 같은 몰골입니다…..아윽….]
“안봐도 알겠지? 그럼 정리해야지”
[네….조련사님….미친년 같은 제 꼬라지를 정리해 주십시요]
“뭐래. 정리는 전문가한테 맡겨야지. 세수하고, 원피스만 입어”
[네….]
지민의 대답을 들은 나는 허벅지를 짓누르던 발을 떼주었고, 지민은 네발로 기어서 욕실로 향했다. 나는 팬티를 입고, 지민이 널어놓은 바지를 챙겨와 다시 입었다. 짧은 시간 때문이었는지 바지는 여전히 마르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쏴아아……….
[흑…..흑…..흑….]
여전히 티비에는 내가 틀어놓은 야동이 흘러져 나오고 있었지만,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욕실에서 물소리에 잠겨 들리는 지민의 울음소리가 내 귀에는 더욱 크게 들렸다.
담배를 하나 꺼내 물은 뒤, 욕실을 바라보니 세면대의 물을 틀어놓고 그 앞에 서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몰골을 보며 지민은 울고 있었다. 자신이 울고 있다는 걸 들키면 내게 더욱 혼날 것이라 생각했는지 지민의 울음소리는 그렇게 크지 않았고, 어깨만이 들썩임을 보일 뿐이었다.
그리고 잠시 뒤 지민은 네발로 기어서 안방으로 들어가 내가 지민을 처음 본 날 입었던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모자 있으면 꺼내서 쓰고, 따라나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