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녀 - 지영 - 단편 7장
관리자
SM
0
6360
2019.09.13 04:20
벌써 7장이네요. 와우.... 총 9개의 글을 썻네요.. 쓰다보니 쓰다보니 허접한 졸작들이 늘어나네요.
나중에 제가 다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솔직히 제가 쓴 글이라 재미가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도데체 알 수가 없습니다. 전 읽어도 느낌이 없어요.ㅠㅠ
여러분들이 재미있는지 어땟는지 댓글이나 추천으로 알려주셔야 해요.
그래야 고칠껀 고치고 어떤부분이 어땟는지 알 수 있고 고칠수가 있어요.
더욱 재미있게 쓰고 싶은 마음은 가득합니다만.... 글 읽으시는 분들이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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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를 보고 걸음을 빨리하던 나는... 순간적으로 발이 꼬여 넘어져버렸다.
"아 시발 아프네..."
"오빠... 어떻게.."
업혀있던 지영이의 무게와 내 몸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는 넘어졌고 발목이 금이 갔는지 힘을 줄 수가 없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뛰어가던 나를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경찰들중 한명이 넘어저있는 나와 큰지영이를 보고 뛰어오기 시작했다.
"어이 거기! 아저씨"
움직일수도 없으니 도망갈수도 없었고 또 지영이도 아직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듯 주저앉아 있었다. 주저앉은 지영이는 치마가 살짝
말려올라갔는지 다리사이로 시꺼먼 보지털이 살짝 보였다.
일단 치마를 다시 내려준뒤 발목을 만져보았다. 힘이들어가지 않고 힘을 주면 아픈것이 금이 간것이 확실해보였다.
"아저씨! 지금 저 술집에서 나온거 맞죠?"
"...."
"김순경 술집에 올라가서 맞는지 종업원불러서 맞는지 확인해봐"
"넵"
김순경이라 불리운 경찰이 재빨리 건물로 뛰어올라갔다. 잠시뒤에 경찰과 같이 내려오는 종업원이 보였다.
욕밖에 안나왔다. 술이 많이 취해서 나에게 기대어 술기운에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큰지영이와, 발목이 금이가서 앉아잇는 내모습...
"아가씨 신고를 받고 왔는데 술집에서 성행위를 한사람들이 저 사람들이 맞습니까?"
경찰의 질문에 나를 보면서 우물쭈물 하던 종업원은 경찰의 질문에 대답했다.
"맞냐고요."
"아네... 맞아요.."
말을 한 종업원은 후다닥 뛰어서 다시 BAR로 들어갔다.
"김순경 아까 종업원 참고인 조사해야되니까 다시 데려와"
"넵"
"그리고 두분은 서까지 동행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네? 뭐했다고 서까지 동행을 합니까? 아 시발 아파죽겠네.."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한경우 공연음란죄로 처벌받게됩니다. 강제연행하기 전에 그냥 차에 타시죠."
"다리도 다쳤는데 병원에 일단 가야되지 않습니까? "
"일단 서에 가서 말씀하시죠."
발목이 금이간 나는 쩔뚝거리면서 경찰차에 올라탓고, 큰지영이는 경찰의 부축을 받아 내옆좌석에 탓다.
참고인으로 BAR여종업원이 같이 동행하게되었다.
"아..시발 이봐요..아가씨. 뭐 좋은게 있다고 신고를 합니까?"
"...저기 제가 한게 아니구요.... 손님들이...."
열받아서 내옆에 탄 종업원에게 한마디를 했다. 종업원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욕하는 소리가 들려 다시 싸우나 해서 와보았는데 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커텐을 살짝 들추고 내부를 쳐다보다가 순간 나와 눈이 마주쳤다고 했다.
카운터쪽에만 살짝 들렸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다 보니까 손님들이 화장실가다가 듣게 되었고 웅성대다보니 안에 있던 대여섯명의 손님들이
모두 모여서 듣고 있었다고 했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니였는데 10여분정도였다고 했었다.
그때 손님들중 하나가 "시발 안에 있는 놈만 기분내는데 그럴순 없지" 라면서 경찰서에 신고를 했었고, 그리고 나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아 시발 그럼 들어와서 말을 해줘야 할거 아니에요."
"...."
"이봐요 아저씨 뭘 잘했다고 큰소리야. 조용히 안해요.!"
종업원에게 성질을 내던 나는 경찰이 시끄럽다고 하는소리에 그냥 입을 닫았다. 어차피 이걸로 처벌해봤자 벌금만 나올꺼니 뭐 내면되지만
그래도 쪽팔린것이 있으니 그냥 조용히 하고 경찰서까지 갔다.
경찰서에서 나와 큰지영이는 간단한 조사를 받았다.
내용을 전달받고 피식거리면서 나와 큰지영이를 쳐다보는 담당 경찰.. 귀싸대기를 한대 날리고 싶은걸 참았다.
그런데 조서를 받기까지 그 새벽에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술에 취해서 떠드는 사람들과 한쪽에 찌그러져있는 몇몇 사람들...
완전 돗대기 시장이었다... 두시간여를 기다린끝에 조서를 다 꾸미고 벌금이 나올꺼라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서를 나왔다.
경찰서를 나오면서 핸드폰 시계를 보니 6시가 다 되어갔다. 큰지영이도 조서를 받을때 어느정도 술이 깨었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조사를 받았고,
나와서는 혼자서 걸을수 있었다.
"오빠 다리 왜그래요?"
나오면서 쩔뚝거리면서 걷는 날 보면서 큰지영이는 물었다.
"다리? 영광의 상처잖아..기억안나?"
"... 안나요.."
"어제 일 하나도 기억안나는거야?... "
"... 조금은요..."
얼굴이 빨개지면서 조용히 대답하는 큰지영이 였다. 너무 귀여웠다. 다리가 아픈것 쯤은 참을 수 있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아팟다.
"앗...아프다..진짜"
"오빠 병원가야죠.."
택시를 잡아타고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다.
4~6주동안이나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단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뛰고 할려면 물리치료를 좀더 받아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검사가 안되고 이따가 전문의가 나오게되면 검사를 해서 만약 수술하게 되면 입원해서 6주정도 걸린다고했다.
엑스레이 찍고나서 전문의가 출근한뒤에 진료를 받았다. 금이간 것이고 수술은 안해도 되고, 깁스만 하기로했다. 금이 간쪽이 조금 붙기 어려운
쪽이라 입원하는걸 권했다.
수술을 안해도 귀찮게 통원치료받고 그리고 밖에서 있게되면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붙는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하였기에 귀찮았던 나는
입원을 하기로했다.
욕이 순간 튀어나왔지만... 어쩌랴... 내 잘못인것을.. 그래도 큰지영이와의 즐거운 시간이었지 않은가.. 발목하나와 바꿔먹은..
투덜거리던 내게 지영이가 물었다.
"오빠 그런데 왜 다치신거에요?"
"너 업고 뛰다가.. 넘어진거야.."
"네? 왜 절 업고 뛰어요?... 네가 기억하고 있는 그 순간 이후에 발생한일이지.. 경찰한테 안잡힐려고...하하"
"....."
큰지영이는 날 쳐다보면서 아무 말없이 살짝 안아 주었다. 그리고 내 귓가에 말했다.
"오빠 아프지마요. 오빠가 아프면 난 마음이 아파요."
"..."
두근거리는 큰지영이의 심장소리가 들렸다. 난 순간 큰지영이와의 화끈했던 섹스가 생각이 났다. 주책없이 환자복바지를 쳐들고 내 자지가
솟아올랐다.
옆으로 슬쩍 보니 나와 같은 병실을 쓰던 할아버지는 옆으로 돌아 주무시고 계셨다. 6인실이었는데 나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진 할아버지만
입원해있었다. 방해받는게 싫어 일인실을 요구했었으나, 1인실은 다 차있고 자리가 나면 옮겨주겠다고 해서 일단 다인실로 들어온것이였다.
"지영아, 오빠꺼 빨아봐."
"네?... "
"아무도없잖아. 할아버지는 주무시고."
"네."
어제는 술을 마셔서 그런지 과감하게 잘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술이 깨고 나니 조금 어색한가 보다... 하지만 난 예전 소설에서 읽은 내용대로
큰지영이를 조련하기로 맘을 먹었다. 어차피 성향이 둘다 드러났는데 더 좋은 쪽으로 바꾸어 나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다.
팬티를 입지 않은 나는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큰지영이는 환자복 하의를 살짝 내린뒤 솟아오르는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큰지영이의 입안이 따뜻했다.
"쪼옵..쪼옵"
"아.... 좋다 시발.."
"쏘옵..쭈옵..쪼옵."
옆의 할아버지를 의식했는지 소리를 최대한 내지 않을려고 하는것 처럼 느껴졌다.
"좀더 빠르게 빨아봐."
"음.음..네"
"츄르릅 츄릅"
내명령에 조금더 빠르게 머리를 움직이던 지영이였다. 침대옆에 팔을 기대고 엎드려서 내자지를 빨고 있는지영이를 보면서 난 지영이의 엉덩이쪽으로
손을 뻣어서 내쪽으로 엉덩이를 당겼다.
원피스 치마를 들어올리니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이 되었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살살 건들였다.
"아음...츄르릅..음...아흑.."
이미 물은 보지를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건들자 내 자지를 빨고 있던 와중에 신음소리가 터졌다.
"지영아. 좋아? 오빠가 만져주니까 좋아?"
"음.음..네...츄르릅"
"오빠 욕해주세요."
"시발년아 내가 보지 쑤셔 주니까 좋아? 좋아서 죽을것 같아?"
최대한 목소리를 줄여서 말을 하니 무언가 나사하나 빠진 느낌이 든다... 욕설이란게 큰소리로 질러대야 맛이 나는것 같았다.
조용하게 시발년아 해봤자, 느낌이 나겠는가.. 강하게 십할년아 해야지 좀 욕다운 느낌이 나는거 같았다.
"아...흑... 지영아 시발 너 존나 잘빨아..오빠 또 쌀꺼같아."
"음.음....츄릅...츄릅"
몇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사정의 느낌이 왔고 그대로 지영이의 입안에다가 내 자지는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꿀꺽..꿀꺽.."
새벽의 두차례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아까와 동일한 양은 아니지만 내 자지는 꽤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냈다.
큰지영이는 아무 꺼리낌없이 맛깔스럽게 내정액을 삼키고 깨끗하게 내 자지를 빨아주었다.
"아..시발.. 지영아.. 정말 좋아.."
"오빠 좋아요?"
"그래 시발 너 정말 맛있는 년이야"
"오빠 좋으니까 나도 좋아요."
큰지영이는 새벽의 BAR의 섹스이후에 나에게 완전히 순종하는 여자가 되어버렸다.
작은지영이와의 섹스, 큰지영이와의 섹스 둘다 놓치기 싫었다. 내가 생각해도 욕심이었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둘다 계속 만나고 싶었다.
"쪽"
지영이가 깨끗하게 빨아준 덕분에 씻을 필요까지는 없었고 바지를 추켜올린 나는 큰지영이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해주었다.
"지영아, 집에가서 좀 자고 나중에 보자"
"괜찮아요. 오빠 자면 집에갈께요."
"나 지금자려고, 지영이도 집에가서 씻고 좀 자, 너무 피곤해 보인다."
"알았어요. 이따가 올께요."
"그래 이따봐."
지영이를 달래서 집으로 보낸뒤 난 잠에 빠졌다.
****
"띠리리리 띠리리리"
"아 누구야?..."
한참을 달게 자던 난 전화벨소리에 잠이 깨었다.
핸드폰을 들어보니 강현이놈 이었다.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으리라...
"여보세요."
"나야, 어떻게 되었냐? 이새끼야 걱정되게, 어떻게 된지 알려줘야 할거 아냐?"
"넌 걱정할 필요없다고 말했잖아, 뭘 신경써?"
"어떻게 그렇냐? 너만 다 뒤집어 쓰고 난 빠지라고? 그렇게는 못한다. 아니 안하지!"
강현이놈이 그렇게 말을 하는것을 보니 날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는 놈이 고마웠다.
그래도 친구놈이라고 있는 놈 어찌되었던 같이 살고 같이 죽자니까 맘은 든든해져 왔다.
"야 임마, 네가 신경 쓸 정도 아냐, 그런거 없어. 앞으로도 신경안써도 되고..."
"뭐가 어떻게 된건야? 말을 좀 해봐라..궁금해죽겠다."
"니가 와라 여기 xx병원 612호실이야"
"뭐? 병원 ?? 거길 왜? "
"다쳤으니까 왔지..병원에 오긴 왜와?"
"야 금방갈테니까. 어디가지말고 기다려라"
"가긴 어딜가냐 다리 작살났는데..."
"이새끼.. 어떻게된거야 기다려 금방가마"
전화를 끊고 한시간도 안되서 병원으로 달려온 강현이었다. 병실에 들어오자 마자 강현이는 내 다리에 깁스를 한것을 보고 놀랐다.
"이새끼야 뭐야? 진짜 다리 나갔네?"
"그렇게 되었다."
강현이에게 구구절절 스토리를 말을 해주었더니 깜짝놀라는 강현이었다.
"이새끼 그럼 꿩먹고 알먹고 였네.. 부럽다.."
"부럽긴... 잘해결되서 다행이고, 나도 그런 성향이 지영이에게 있을줄을 꿈에도 몰랐다."
"다리는? 괜찮은거고? 입원까지 할정도면 심한거 아냐?"
"금이갔다는데 잘 안붙는 부위가 금이가서 깁스하고 통원치료하기도 뭐해서 그냥 입원했다."
"그래? 그럼 지영씨는 집에간거냐?"
"갔다가 이따 온다고했거든,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어가나 배가고프네 아침도 안먹었으니..."
"그럼 나 여기 있으면 안되지 않냐? "
"넌 신경쓰지말고 내가 말하면 다 그대로 따르니까 그냥 넌 형수님 대접이나 해라!"
"형수님은... 구멍동서가 형수는 무슨..."
"어째튼 티내지 말고 그냥 나랑 만나는 사람이니 그정도로만 대해주라고... 서먹서먹하기 싫으면"
"알았다.. 무슨말인지"
점심시간이 되어가는지 밖에서는 구수한 밥냄새와 국냄새가 퍼져 내 코를 벌름거리게 만들었다.
새벽부터 먹은건 하나없고 지금까지 쫄쫄 굶으면서 깨어있었더니 배가 상당히 고팠다.
배식을 저끝에 1호실부터 하는지 12호실까지 올려면 시간이 걸리는듯 보였다...
"나 화장실좀 갔다오마~ 그리고 나 점심먹을꺼 좀 사가지고 올께 병원밥 쉣이다... "
"야 임마 밖에서 그냥 먹고와.. "
"네가 병원밥 먹는데 나혼자 밖에서 맛있는거 먹으라고 ? 그렇게는 못한다. 아니 안한다. 금방 다녀오마"
"... 알았다. 니 팔자지 ㅋㅋ"
몇번씩 입원을 해봤던 강현이놈은 병원밥이라면 이를 갈 정도였다. 정말 맛이 없었다고 했다.
저염식단이라 그런지 간도 거의 입맛에 안맞고... 정말 민숭민숭하니 아무 맛이 없다고 했다.
"오빠!"
배고파서 속으로 배식담당 병원직원들을 욕하고 있을때 병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큰지영이가 보였다.
손에는 도시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서 말이다.
속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날위해서 잠도 자지 않고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날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지영이의 모습을 보니 같이
웃어줄 수 밖에 없었다.
"어....지영아.. 어떻게 된거야? 와도 좀 자고 난뒤에 오후에 오라고 했잖아.."
"병원밥이 별로 일 것 같아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더라고요.."
"잘시간도 없었을텐데... 어떻게 싼거야?"
"조금잤어요."
간단히 싼 도시락이 아니었다. 풀어놓은 도시락은 4단짜리에 반찬이 한칸에 4가지씩 2칸 8가지와 후식으로 과일까지 들어있는 초호화 도시락
이었다.
"이야... 이걸 다...어떻게... 거의 못잤겠는걸.... 미안하게 왜 그래... 병원밥도 괜찮아..요즘은.."
머 병원에 입원해 봤어야 병원밥이 맛없는지 맛있는지 알겠지만, 입원해본적이 없던 나는 그냥 들은 말로 중얼거렸다.
"동생이랑 같이 했어요. 동생 오전수업이 없어서요."
"아.그래? 그 쌍동이 동생?"
"네. 음식 저보다 잘해요."
"아 그렇구나.... 이거 먹기 아까운걸?"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게 정성들여 싼 도시락이었다.
"지영아 이거 사진한장 찍자, 지영이의 첫 날 위한 도시락!"
"어머! 오빠 그럴정도 까지는 아닌데요.."
"찰칵"
사진을 찍고 둘이 서로 떠들고 웃을때 옆자리에서 할아버지께서 보기 좋다는 듯이 한마디를 하셨다.
"젊은 사람들이 참 보기 좋구만.. 좋을때야.."
"네 감사합니다. 할아버님"
마침 식사배식이 되었다. 할어버지는 곧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배식하는 아주머니께서는 도시락을 보더니 도로 가지고 나갈려고 했다.
"아주머니 그냥 식사주세요."
"도시락있길래 ...."
"아뇨. 먹을꺼니까 주고 가세요."
"오빠, 저 밥도 다 먹을려고요?.. 내가 싸온것이 모자를꺼 같아요?"
"아니, 쓸데가 있어."
큰지영이의 궁금한듯한 말에도 정확하게 말을 해주지 않고 식판을 받아서 옆탁자에 올려놓았다. 식사는 정갈하게 잘나왔다. 꽤 먹을 만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하하하하.."
"왜 웃어요?"
"아니 조금뒤에 누가 오더라도 놀라지마.. 그냥 내 말대로만해..알았지?"
"알았어요.오빠"
말을 마치자 마자 병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 To be continued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진행시켜야하는데 제 졸필로는 이게 한계네요.ㅠㅠ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ㅠㅠ
그래도 이런 졸작인데도 한분이라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차츰 나아지겠지요...:)
------------------------------------------------------------ 재미있게 보셔다면 추천 한방! -->
------------------------------------------------------------ 댓글 하나 ^^
나중에 제가 다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솔직히 제가 쓴 글이라 재미가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도데체 알 수가 없습니다. 전 읽어도 느낌이 없어요.ㅠㅠ
여러분들이 재미있는지 어땟는지 댓글이나 추천으로 알려주셔야 해요.
그래야 고칠껀 고치고 어떤부분이 어땟는지 알 수 있고 고칠수가 있어요.
더욱 재미있게 쓰고 싶은 마음은 가득합니다만.... 글 읽으시는 분들이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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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를 보고 걸음을 빨리하던 나는... 순간적으로 발이 꼬여 넘어져버렸다.
"아 시발 아프네..."
"오빠... 어떻게.."
업혀있던 지영이의 무게와 내 몸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는 넘어졌고 발목이 금이 갔는지 힘을 줄 수가 없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뛰어가던 나를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경찰들중 한명이 넘어저있는 나와 큰지영이를 보고 뛰어오기 시작했다.
"어이 거기! 아저씨"
움직일수도 없으니 도망갈수도 없었고 또 지영이도 아직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듯 주저앉아 있었다. 주저앉은 지영이는 치마가 살짝
말려올라갔는지 다리사이로 시꺼먼 보지털이 살짝 보였다.
일단 치마를 다시 내려준뒤 발목을 만져보았다. 힘이들어가지 않고 힘을 주면 아픈것이 금이 간것이 확실해보였다.
"아저씨! 지금 저 술집에서 나온거 맞죠?"
"...."
"김순경 술집에 올라가서 맞는지 종업원불러서 맞는지 확인해봐"
"넵"
김순경이라 불리운 경찰이 재빨리 건물로 뛰어올라갔다. 잠시뒤에 경찰과 같이 내려오는 종업원이 보였다.
욕밖에 안나왔다. 술이 많이 취해서 나에게 기대어 술기운에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큰지영이와, 발목이 금이가서 앉아잇는 내모습...
"아가씨 신고를 받고 왔는데 술집에서 성행위를 한사람들이 저 사람들이 맞습니까?"
경찰의 질문에 나를 보면서 우물쭈물 하던 종업원은 경찰의 질문에 대답했다.
"맞냐고요."
"아네... 맞아요.."
말을 한 종업원은 후다닥 뛰어서 다시 BAR로 들어갔다.
"김순경 아까 종업원 참고인 조사해야되니까 다시 데려와"
"넵"
"그리고 두분은 서까지 동행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네? 뭐했다고 서까지 동행을 합니까? 아 시발 아파죽겠네.."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한경우 공연음란죄로 처벌받게됩니다. 강제연행하기 전에 그냥 차에 타시죠."
"다리도 다쳤는데 병원에 일단 가야되지 않습니까? "
"일단 서에 가서 말씀하시죠."
발목이 금이간 나는 쩔뚝거리면서 경찰차에 올라탓고, 큰지영이는 경찰의 부축을 받아 내옆좌석에 탓다.
참고인으로 BAR여종업원이 같이 동행하게되었다.
"아..시발 이봐요..아가씨. 뭐 좋은게 있다고 신고를 합니까?"
"...저기 제가 한게 아니구요.... 손님들이...."
열받아서 내옆에 탄 종업원에게 한마디를 했다. 종업원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욕하는 소리가 들려 다시 싸우나 해서 와보았는데 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커텐을 살짝 들추고 내부를 쳐다보다가 순간 나와 눈이 마주쳤다고 했다.
카운터쪽에만 살짝 들렸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다 보니까 손님들이 화장실가다가 듣게 되었고 웅성대다보니 안에 있던 대여섯명의 손님들이
모두 모여서 듣고 있었다고 했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니였는데 10여분정도였다고 했었다.
그때 손님들중 하나가 "시발 안에 있는 놈만 기분내는데 그럴순 없지" 라면서 경찰서에 신고를 했었고, 그리고 나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아 시발 그럼 들어와서 말을 해줘야 할거 아니에요."
"...."
"이봐요 아저씨 뭘 잘했다고 큰소리야. 조용히 안해요.!"
종업원에게 성질을 내던 나는 경찰이 시끄럽다고 하는소리에 그냥 입을 닫았다. 어차피 이걸로 처벌해봤자 벌금만 나올꺼니 뭐 내면되지만
그래도 쪽팔린것이 있으니 그냥 조용히 하고 경찰서까지 갔다.
경찰서에서 나와 큰지영이는 간단한 조사를 받았다.
내용을 전달받고 피식거리면서 나와 큰지영이를 쳐다보는 담당 경찰.. 귀싸대기를 한대 날리고 싶은걸 참았다.
그런데 조서를 받기까지 그 새벽에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술에 취해서 떠드는 사람들과 한쪽에 찌그러져있는 몇몇 사람들...
완전 돗대기 시장이었다... 두시간여를 기다린끝에 조서를 다 꾸미고 벌금이 나올꺼라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서를 나왔다.
경찰서를 나오면서 핸드폰 시계를 보니 6시가 다 되어갔다. 큰지영이도 조서를 받을때 어느정도 술이 깨었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조사를 받았고,
나와서는 혼자서 걸을수 있었다.
"오빠 다리 왜그래요?"
나오면서 쩔뚝거리면서 걷는 날 보면서 큰지영이는 물었다.
"다리? 영광의 상처잖아..기억안나?"
"... 안나요.."
"어제 일 하나도 기억안나는거야?... "
"... 조금은요..."
얼굴이 빨개지면서 조용히 대답하는 큰지영이 였다. 너무 귀여웠다. 다리가 아픈것 쯤은 참을 수 있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아팟다.
"앗...아프다..진짜"
"오빠 병원가야죠.."
택시를 잡아타고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다.
4~6주동안이나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한단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뛰고 할려면 물리치료를 좀더 받아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검사가 안되고 이따가 전문의가 나오게되면 검사를 해서 만약 수술하게 되면 입원해서 6주정도 걸린다고했다.
엑스레이 찍고나서 전문의가 출근한뒤에 진료를 받았다. 금이간 것이고 수술은 안해도 되고, 깁스만 하기로했다. 금이 간쪽이 조금 붙기 어려운
쪽이라 입원하는걸 권했다.
수술을 안해도 귀찮게 통원치료받고 그리고 밖에서 있게되면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붙는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하였기에 귀찮았던 나는
입원을 하기로했다.
욕이 순간 튀어나왔지만... 어쩌랴... 내 잘못인것을.. 그래도 큰지영이와의 즐거운 시간이었지 않은가.. 발목하나와 바꿔먹은..
투덜거리던 내게 지영이가 물었다.
"오빠 그런데 왜 다치신거에요?"
"너 업고 뛰다가.. 넘어진거야.."
"네? 왜 절 업고 뛰어요?... 네가 기억하고 있는 그 순간 이후에 발생한일이지.. 경찰한테 안잡힐려고...하하"
"....."
큰지영이는 날 쳐다보면서 아무 말없이 살짝 안아 주었다. 그리고 내 귓가에 말했다.
"오빠 아프지마요. 오빠가 아프면 난 마음이 아파요."
"..."
두근거리는 큰지영이의 심장소리가 들렸다. 난 순간 큰지영이와의 화끈했던 섹스가 생각이 났다. 주책없이 환자복바지를 쳐들고 내 자지가
솟아올랐다.
옆으로 슬쩍 보니 나와 같은 병실을 쓰던 할아버지는 옆으로 돌아 주무시고 계셨다. 6인실이었는데 나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진 할아버지만
입원해있었다. 방해받는게 싫어 일인실을 요구했었으나, 1인실은 다 차있고 자리가 나면 옮겨주겠다고 해서 일단 다인실로 들어온것이였다.
"지영아, 오빠꺼 빨아봐."
"네?... "
"아무도없잖아. 할아버지는 주무시고."
"네."
어제는 술을 마셔서 그런지 과감하게 잘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술이 깨고 나니 조금 어색한가 보다... 하지만 난 예전 소설에서 읽은 내용대로
큰지영이를 조련하기로 맘을 먹었다. 어차피 성향이 둘다 드러났는데 더 좋은 쪽으로 바꾸어 나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었다.
팬티를 입지 않은 나는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큰지영이는 환자복 하의를 살짝 내린뒤 솟아오르는 내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큰지영이의 입안이 따뜻했다.
"쪼옵..쪼옵"
"아.... 좋다 시발.."
"쏘옵..쭈옵..쪼옵."
옆의 할아버지를 의식했는지 소리를 최대한 내지 않을려고 하는것 처럼 느껴졌다.
"좀더 빠르게 빨아봐."
"음.음..네"
"츄르릅 츄릅"
내명령에 조금더 빠르게 머리를 움직이던 지영이였다. 침대옆에 팔을 기대고 엎드려서 내자지를 빨고 있는지영이를 보면서 난 지영이의 엉덩이쪽으로
손을 뻣어서 내쪽으로 엉덩이를 당겼다.
원피스 치마를 들어올리니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이 되었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살살 건들였다.
"아음...츄르릅..음...아흑.."
이미 물은 보지를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건들자 내 자지를 빨고 있던 와중에 신음소리가 터졌다.
"지영아. 좋아? 오빠가 만져주니까 좋아?"
"음.음..네...츄르릅"
"오빠 욕해주세요."
"시발년아 내가 보지 쑤셔 주니까 좋아? 좋아서 죽을것 같아?"
최대한 목소리를 줄여서 말을 하니 무언가 나사하나 빠진 느낌이 든다... 욕설이란게 큰소리로 질러대야 맛이 나는것 같았다.
조용하게 시발년아 해봤자, 느낌이 나겠는가.. 강하게 십할년아 해야지 좀 욕다운 느낌이 나는거 같았다.
"아...흑... 지영아 시발 너 존나 잘빨아..오빠 또 쌀꺼같아."
"음.음....츄릅...츄릅"
몇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사정의 느낌이 왔고 그대로 지영이의 입안에다가 내 자지는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꿀꺽..꿀꺽.."
새벽의 두차례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아까와 동일한 양은 아니지만 내 자지는 꽤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냈다.
큰지영이는 아무 꺼리낌없이 맛깔스럽게 내정액을 삼키고 깨끗하게 내 자지를 빨아주었다.
"아..시발.. 지영아.. 정말 좋아.."
"오빠 좋아요?"
"그래 시발 너 정말 맛있는 년이야"
"오빠 좋으니까 나도 좋아요."
큰지영이는 새벽의 BAR의 섹스이후에 나에게 완전히 순종하는 여자가 되어버렸다.
작은지영이와의 섹스, 큰지영이와의 섹스 둘다 놓치기 싫었다. 내가 생각해도 욕심이었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둘다 계속 만나고 싶었다.
"쪽"
지영이가 깨끗하게 빨아준 덕분에 씻을 필요까지는 없었고 바지를 추켜올린 나는 큰지영이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해주었다.
"지영아, 집에가서 좀 자고 나중에 보자"
"괜찮아요. 오빠 자면 집에갈께요."
"나 지금자려고, 지영이도 집에가서 씻고 좀 자, 너무 피곤해 보인다."
"알았어요. 이따가 올께요."
"그래 이따봐."
지영이를 달래서 집으로 보낸뒤 난 잠에 빠졌다.
****
"띠리리리 띠리리리"
"아 누구야?..."
한참을 달게 자던 난 전화벨소리에 잠이 깨었다.
핸드폰을 들어보니 강현이놈 이었다.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으리라...
"여보세요."
"나야, 어떻게 되었냐? 이새끼야 걱정되게, 어떻게 된지 알려줘야 할거 아냐?"
"넌 걱정할 필요없다고 말했잖아, 뭘 신경써?"
"어떻게 그렇냐? 너만 다 뒤집어 쓰고 난 빠지라고? 그렇게는 못한다. 아니 안하지!"
강현이놈이 그렇게 말을 하는것을 보니 날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말이라도 그렇게 해주는 놈이 고마웠다.
그래도 친구놈이라고 있는 놈 어찌되었던 같이 살고 같이 죽자니까 맘은 든든해져 왔다.
"야 임마, 네가 신경 쓸 정도 아냐, 그런거 없어. 앞으로도 신경안써도 되고..."
"뭐가 어떻게 된건야? 말을 좀 해봐라..궁금해죽겠다."
"니가 와라 여기 xx병원 612호실이야"
"뭐? 병원 ?? 거길 왜? "
"다쳤으니까 왔지..병원에 오긴 왜와?"
"야 금방갈테니까. 어디가지말고 기다려라"
"가긴 어딜가냐 다리 작살났는데..."
"이새끼.. 어떻게된거야 기다려 금방가마"
전화를 끊고 한시간도 안되서 병원으로 달려온 강현이었다. 병실에 들어오자 마자 강현이는 내 다리에 깁스를 한것을 보고 놀랐다.
"이새끼야 뭐야? 진짜 다리 나갔네?"
"그렇게 되었다."
강현이에게 구구절절 스토리를 말을 해주었더니 깜짝놀라는 강현이었다.
"이새끼 그럼 꿩먹고 알먹고 였네.. 부럽다.."
"부럽긴... 잘해결되서 다행이고, 나도 그런 성향이 지영이에게 있을줄을 꿈에도 몰랐다."
"다리는? 괜찮은거고? 입원까지 할정도면 심한거 아냐?"
"금이갔다는데 잘 안붙는 부위가 금이가서 깁스하고 통원치료하기도 뭐해서 그냥 입원했다."
"그래? 그럼 지영씨는 집에간거냐?"
"갔다가 이따 온다고했거든,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어가나 배가고프네 아침도 안먹었으니..."
"그럼 나 여기 있으면 안되지 않냐? "
"넌 신경쓰지말고 내가 말하면 다 그대로 따르니까 그냥 넌 형수님 대접이나 해라!"
"형수님은... 구멍동서가 형수는 무슨..."
"어째튼 티내지 말고 그냥 나랑 만나는 사람이니 그정도로만 대해주라고... 서먹서먹하기 싫으면"
"알았다.. 무슨말인지"
점심시간이 되어가는지 밖에서는 구수한 밥냄새와 국냄새가 퍼져 내 코를 벌름거리게 만들었다.
새벽부터 먹은건 하나없고 지금까지 쫄쫄 굶으면서 깨어있었더니 배가 상당히 고팠다.
배식을 저끝에 1호실부터 하는지 12호실까지 올려면 시간이 걸리는듯 보였다...
"나 화장실좀 갔다오마~ 그리고 나 점심먹을꺼 좀 사가지고 올께 병원밥 쉣이다... "
"야 임마 밖에서 그냥 먹고와.. "
"네가 병원밥 먹는데 나혼자 밖에서 맛있는거 먹으라고 ? 그렇게는 못한다. 아니 안한다. 금방 다녀오마"
"... 알았다. 니 팔자지 ㅋㅋ"
몇번씩 입원을 해봤던 강현이놈은 병원밥이라면 이를 갈 정도였다. 정말 맛이 없었다고 했다.
저염식단이라 그런지 간도 거의 입맛에 안맞고... 정말 민숭민숭하니 아무 맛이 없다고 했다.
"오빠!"
배고파서 속으로 배식담당 병원직원들을 욕하고 있을때 병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큰지영이가 보였다.
손에는 도시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서 말이다.
속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날위해서 잠도 자지 않고 도시락까지 싸가지고 날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지영이의 모습을 보니 같이
웃어줄 수 밖에 없었다.
"어....지영아.. 어떻게 된거야? 와도 좀 자고 난뒤에 오후에 오라고 했잖아.."
"병원밥이 별로 일 것 같아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더라고요.."
"잘시간도 없었을텐데... 어떻게 싼거야?"
"조금잤어요."
간단히 싼 도시락이 아니었다. 풀어놓은 도시락은 4단짜리에 반찬이 한칸에 4가지씩 2칸 8가지와 후식으로 과일까지 들어있는 초호화 도시락
이었다.
"이야... 이걸 다...어떻게... 거의 못잤겠는걸.... 미안하게 왜 그래... 병원밥도 괜찮아..요즘은.."
머 병원에 입원해 봤어야 병원밥이 맛없는지 맛있는지 알겠지만, 입원해본적이 없던 나는 그냥 들은 말로 중얼거렸다.
"동생이랑 같이 했어요. 동생 오전수업이 없어서요."
"아.그래? 그 쌍동이 동생?"
"네. 음식 저보다 잘해요."
"아 그렇구나.... 이거 먹기 아까운걸?"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게 정성들여 싼 도시락이었다.
"지영아 이거 사진한장 찍자, 지영이의 첫 날 위한 도시락!"
"어머! 오빠 그럴정도 까지는 아닌데요.."
"찰칵"
사진을 찍고 둘이 서로 떠들고 웃을때 옆자리에서 할아버지께서 보기 좋다는 듯이 한마디를 하셨다.
"젊은 사람들이 참 보기 좋구만.. 좋을때야.."
"네 감사합니다. 할아버님"
마침 식사배식이 되었다. 할어버지는 곧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배식하는 아주머니께서는 도시락을 보더니 도로 가지고 나갈려고 했다.
"아주머니 그냥 식사주세요."
"도시락있길래 ...."
"아뇨. 먹을꺼니까 주고 가세요."
"오빠, 저 밥도 다 먹을려고요?.. 내가 싸온것이 모자를꺼 같아요?"
"아니, 쓸데가 있어."
큰지영이의 궁금한듯한 말에도 정확하게 말을 해주지 않고 식판을 받아서 옆탁자에 올려놓았다. 식사는 정갈하게 잘나왔다. 꽤 먹을 만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하하하하.."
"왜 웃어요?"
"아니 조금뒤에 누가 오더라도 놀라지마.. 그냥 내 말대로만해..알았지?"
"알았어요.오빠"
말을 마치자 마자 병실문을 열고 들어오는
~ To be continued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진행시켜야하는데 제 졸필로는 이게 한계네요.ㅠㅠ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ㅠㅠ
그래도 이런 졸작인데도 한분이라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차츰 나아지겠지요...:)
------------------------------------------------------------ 재미있게 보셔다면 추천 한방! -->
------------------------------------------------------------ 댓글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