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회원투고] 나는 바친다(NTR) - 2편
주혁은 집에 들어와 부모님께 인사를 하는둥마는둥하고 방안에 들어와 침대에 누워 생각에 빠졌다.
‘내가 미친건가? 왜 발기가 된거지? 하필 그타이밍에?’
주혁이 야자시간을 곱씹기 시작하자 겨우 가라앉았던 주혁의 그것이 다시 빳빳해 지기 시작했다. 주혁은 혼란스러웠다. 그들 말대로 정말 자위를 해야하나 동생들이 따먹히는 상상을하면서? 하면 안된다고 하면 안된다고 곱씹고 곱씹었지만 주혁의 이성은 본능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끝내는 해봐야 알수있다고 자위를 해봐야 자신의 속마음을 알수있다고 합리화를 시키며 주혁은 바지를 내리고 본인의 자지를 손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민기가 은주의 핑크빛 젖꼭지를 희롱하자마자 이제껏 본적없는 양의 정액이 튀어나왔다 자위를 시작한지 채 1분도 지나지 않아서. 주혁은 잠깐 고민하다 다시 자위를 시작했다.
올해 겨우 중3이된 지수가 뚱뚱한 성준의 몸아래 깔려 허덕이는 상상을하며....
처음보다는 좀 길었지만 3분을 넘기지 못했다. 주혁은 이왕 이렇게 이번에는 범석이에게 동생 2명을 붙여주며 다시 자위를 시작했지만 이번에도 채 5분을 버티지 못했다.
3인방이 원하는 상황으로 자위를 3번이나 하고 나서야 주혁의 그곳은 고개를 숙였고 주혁은 그날밤 본인의 마음을 정확하게 확인 할수있었다.
다음날 주혁은 무거운 마음으로 등교를 했다. 분명히 그3인방이 또 동생들을 들먹일게 뻔히보였고 주혁은 그 말을듣고 발기를 안할 자신이 없었다. 지금 이순간에도 그생각을 하자마자 바로 반응이 오는걸보면 그 3인방에게 직접들으면 어떨지 불보듯 뻔했다.
교실에 도착한 주혁의 눈에 들어온건 어김없이 그 3인방이었다.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양아치 주제에 등교는 또 일찍했구나 라고 생각을하며 그들을 피해 자리로 가려는데 민기가 주혁을 불렀다.
“야 주노예 이리와바”
“....응”
주혁은 가방을 자리에 놓고 3인방이 있는곳으로 갔다.
“야 어제 딸잘쳣냐??ㅋㅋㅋ”
성준이 물었다.
주혁은 차마 그렇다고 대답할수 없었기에 부정했다.
“....그럴 리가 있겠어...”
“그래??ㅋㅋ난 지수 따먹으면서 3번쌋닼ㅋㅋㅋ”
“ㅋㅋㅋ난 은줔ㅋㅋㅋ”
“난 둘다이새끼들앜ㅋㅋㅋㅋ”
“존나 앙앙 대더라 진짜 상상이지만.... 와 지리더라”
“야 은주꼭지 핑크색맞냐?ㅋ”
민기가 주혁에게 물었다.
“ㅋㅋㅋㅋㅋㅋ 그걸얘가 어떻게알앜ㅋㅋ”
“.....”
주혁은 아무대답도 못하고 그저 발기를 안하는것에만 집중하고있었다 하지만 어제3번이나 사정 했음에도 슬슬 반응이 오고있었다.
“하 진짜 은주빨통 한번만 빨아봤으면 원이 없겠다...”
“존나 크긴크더랔ㅋㅋ 골반도 오졐ㅋㅋ뒤에서 존나 부비고싶엌”
“그런년들 꼭지존나 괴롭혀야되는데 정신 못차리게”
“너 그래본적도 없잖앜ㅋㅋㅋ”
“ㅋㅋㅋㅋ야동에서 그러더라구”
“ㅋㅋㅋㅋㅋ 야 저새끼 또섯닼ㅋㅋㅋㅋ”
“야 주노예 솔직히 말해봐 너도 존나 흥분되지? 니 동생들 우리한테 따먹히는거 생각하면?”
“아...아니야 그런거 아니야 정말”
“야 그럼 이건 뭔뎈ㅋㅋㅋㅋ”
성준이 주혁의 그곳을 발로 툭툭치며 말했다.
“이야 주노예 진짜 빳빳하다 빳빳해ㅋㅋㅋㅋ”
“이런데도 아니라고??ㅋㅋㅋㅋ”
“..........”
주혁은 차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부정을해도 몸이 솔직하게 반응하는걸 상대가 목격한이상 주혁의 부정에 설득력이 있을수가없었다.
“야 주노예 그게 ntr 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 이상한게 아니라곸ㅋㅋㅋㅋㅋ그냥 취향이야 성적취향ㅋㅋㅋㅋ”
ntr 주혁은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고있었다. 주혁도 고등학생이었기에 야동을 보며 자위를 했고 야동장르에도 분명 ntr이라는게 있었으니까 직접 보지는 않았어도 그게 뭘뜻하는지는 알고있었다. 본인이 그취향이라는걸 몰랐을뿐
“야 주노예 우리한번 같이 해보자 임마”
“그래 진짜 농담아니고 니가 도와주면 진짜 니동생들 우리가 따먹을수도 있지않겠어?”
“야진짜 우리가 니동생들 따먹는날 너를 숨겨주건 아님 녹화를 하건해서 무조건 너 보여줄게”
“....제발 그러지마... 나 그런거에 관심없어...”
“그럼 내기할까??”
“....무슨내기?....”
갑작스런 범석의 제안에 주혁은 불안해졌다.
“너 어제 딸쳤어 안쳤어?”
“....안쳤어...”
주혁은 거짓말을 했다.
“좋아 그럼 오늘가서 실컷 딸치고와 아주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집에가서 몇 번이고 상관없으니까 치고와 그리고 나서 내일 우리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 발기안하면 다시는 니동생들 얘기 안할게”
“......하면?”
“발기하면??ㅋㅋㅋㅋ당연히 너는 협조해야지 원래 너는 노예라 이런 조건없이 명령에 따라야 맞는건데 이번 한번 특별히 인심 써주는거야 오케이?”
주혁은 자신이 없었다. 상상하면 할수록 흥분되고 몸이 멋대로 반응했으니까 하지만 주혁은 알고있었다. 주혁에게 선택권은 없다는걸 범석의 말대로 3인방이 내기를 제안한건 그저 인심을 배푼 것 뿐이었고 주혁의 입장에선 그 내기를 받아들이는 것이 그나마 주혁에게는 이득인 상황이라는걸
“.....알겠어”
“좋아~~~야 오늘은 특별히 주노예 괴롭히지 말자 선심쓰는김에 더 써준다.”
“아왜~~ 나 매점가기 귀찮은데??”
“직접가 이새끼야 손이없어 발이없어”
“아이 진짜 귀찮은데....”
“야 주노예 이렇게 까지 해줬는데 내기에서 지고 딴말하면 진짜 재미없어?”
“......”
“약속 지키라고”
“......응”
그말을 끝으로 주혁은 자리로 돌아갔고 거짓말처럼 그3인방은 야간자율학습이 끝날때까지 주혁에게 아무런 말도 하질않았다
주혁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씻고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 불을껏다. 그리고는 자위를 시작하려 했다. 그순간 만약 내가 내기에서 이기면 정말 동생들에 관해 아무말도 안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주혁의 머릿속을 스쳤다. 주혁은 망설여졌다. 주혁은 알아버렸다. 본인의 성적 취향을 그리고 그걸 처음알게 됐을때의 자극을 외면할정도로 주혁의 인내심은 깊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