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쉬 아내 - 1부 2장
관리자
기타
0
9025
2018.12.07 16:38
페티쉬 아내
*** 작가의 변 ***
극 초반 다소 무리한 설정이 있다는 의견이
많으나, 장편 연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극의 개연성 부여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며
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극 전개상 개연성
부여의 의미만 있으며, 극중 인물에 대한 비중은
미비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하는 인물들의 비중이
커 집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주요 포인트는 반전 입니다.
극적인 반전을 기대 해 주세요
본격 적인 내용은 4장부터 입니다.
--------------------------------------
이 소설은 페티쉬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며,
스타킹이나 란제리 같은 페티쉬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혼한 아내가 같은 아파트 주변 사람들에게
페티쉬적인 성추행을 당하는 내용을
1인칭 또는 전지자적 작가 시점으로 전개 된다.
---------------------------------------
---------------------------------------
2장
폭풍의 언덕에 불어오는 휘파람….
이미 일은 벌어진 듯하다
진실을 알아 내고 말리라…
잠시 후 아내가 목욕을 끝내고
나온다.
나는 속옷들을 원래 자리에
자리에 두고 소파로 돌아 온다.
아내: 조금만 기다려 밥 줄게
저녁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면서도
별다른 느낌은 느낄 수 없었다,
다만 약간 피곤한 느낌만을
받았을 뿐…
왠지 모를 낯선 느낌에 그날은
아내의 아파트에 있고 싶지 않았다
아파트를 나오는 내게 아내가 한 마디 한다.
아내: 다음부터 오기 전에 전화라도 하고 와 나도 사생활 이라는 게 있어....
알았어, 나 갈게
그랬다 이제 우리는 남남이다..
아무리 한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이제는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어야 할
그런 사이가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아내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일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아야 겠다.
몇 일 후 아내가 집을 몇 일 비운 사이
아내가 없는 시간을 틈타서 집안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면 알아 차릴 수도 있겠지만
여자들이 그런걸 알 리가 없을 것이다.
그 후로 몇 일이 지나갔다.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서 아내의 아파트로
찾아갔다.
아내는 쇼핑 후 조금 늦게 들어온다는
문자를 남겼다.
녹화된 영상을 하나하나 재생 해 보았다.
별반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는
그냥 그냥 평범한 아내의 일상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깔끔한 성격 탓에 정리 정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고..
부스스한 차림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분주하게 집안 정리하는 평범한 일상들..
하지만 웬일인지 낯 시간에는 하루 종일 보이지 않았고
밤에도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았다.
별다른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어디를 돌아 다닌다는 말인가..
감시 카메라 속에서의 아내는
매일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있었다….
어디에서도 특이한 점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되면 비밀을 밝힐 수 가 없는데..
갑자기 고민에 빠져든다.
그렇다고 어디 역사책 처럼 기록을 해 둔 것도
아닐테고…
가만 역사책?
개인의 역사책…
그럼 일기?
그래 맞다 일기장을 찾아보면
무언가 단서가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리라…
책상과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다.
어디 숨겨 놓은 일기장이
있을 텐데 하는 심정으로…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무리 찾아보아도
일기장은 찾을 수 없었다.
휴…
갑자기 답답해 지기 시작한다.
그럼 혹시 하는 마음에
컴퓨터를 뒤져보기 시작했다
아내의 미니 홈피가 눈에 뛴다
그것을 열어 보았다.
아이디와 페스워드…
볼 필요 없다.
“Greenflower”
“0824”
아이디는 맞는데 비밀번호가
오류라고 나온다.
음…
그렇지 영문과 숫자를 조합해야 만
등록이 가능하지..
그렇다면..
“Flower0824”
된다…
너무나도 쉽게 접속이 된다.
아내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똑 같은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사용하는 버릇은
여전하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혼하기 전 나와의 다정했던
사진들이 여전히
홈페이지 속에 남아 있다.
한때 행복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그래 저 때는 우리 행복했었지..
아내의 홈피 속 사진들을 찾아보면서
지나간 시간이지만
행복했던 추억에 젖어 든다.
사진첩, 방명록 등등..
바뀐 내용들이 거의 없다.
그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다이어리”
“클릭”
다른 것들은 거의 변한 것이 없었지만
다이어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빼곡하게 적혀 있다.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다.
이혼 후 힘든 시간들의 잔상들이
글 곳곳에 묻어있다.
그 동안 혼자 지내면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적혀있는 글 문장문장 하나하나에
아내의 심적 번뇌들이 녹아 있다.
눈시울을 붉히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 내려갔다.
그때…
갑자기 분노에 찬 글들이
일기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이다.
죽고 싶다는 둥 수치스럽다는 둥…
이때 아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참을 읽어 내려갔다.
갑자기 장문의 일기가 적혀 있다.
일기장의 첫머리에
이렇게 적혀 있다.
“ 묻어버릴 수 없는 진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리고 누군가 에게는 반드시 밝혀야 할 진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감성적인 필체가 갑자기 분노에 찬 글귀로 바뀌고 있는
것일까?
글을 하나하나 읽어 갈수록 그 동안 아내에게
일어 났던 일들이 하나하나 퍼즐을 맞추듯이
정리가 되었다.
왜 아내가 하루 종일 집을 비우게 되는지
그리고 축축히 젖은 속옷이 생기게 되었는지
이제야 모두 알 듯 하다…
아내의 일기를 바탕으로 그간의 일들을 정리 해 본다.
처음 우리가 결혼 후 이 아파트로 이사 해 왔었던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는 29살 아내는 26살이었고 요즘으로 치면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같은 학교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나서
학교생활 3년 군생활 포함해서 6년 이상을 교제하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24평대가 주로 세대를 구성하는 조금은 낡은
아파트였기에 대부분 서민층이 사는 아파트였다.
당시 26 살이던 아내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기혼자 중에는 제일 젊은 주부였고
귀여운 외모와 날씬한 몸매로 동네 아저씨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당연히 남편들이 아내에게 후한 평가를 하는 것을
동네 아줌마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많았고, 반상회에서도 아내의 옷차림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일이 많았다.
당시 26살의 혈기 왕성한 아내였으므로
여느 주부와는 다른 옷들을 입고 있었다.
학생 때 입던 캐쥬얼 의상이 대부분 이었으므로
치마는 대체적으로 짧은 편이고
옷들도 노출이 어느 정도 있는
옷들을 주로 입었다.
상큼한 여대생 같은 차림의 아내에게
동네 아저씨들은 음흉한 눈길을 보내기
일쑤였고, 그 꼴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아줌마들에게 아내는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동네 남자들 사이에서는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품어 보고 싶은 음흉한 생각이
든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아내가 이혼으로 돌씽(돌아온 씽글)이 된 것이다.
이혼 후에도 아내는 살던 아파트에
그대로 살고 있었기에
주변 남자들이 눈독을 들였을 법하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혼한 여자들은
아무래도 조금 쉽게 보는 경향도
있거니와 평소에 눈독들이던
여자가 이제는 주인 없는 처지가 되었으니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처지…
잘만하면, 그 동안 품어왔던 환상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 터…
호시탐탐 아내를 노리는 늑대들이
항상 주위를 맴돌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예전부터 도도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아내가 쉽사리 허점을 보일 리 없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껄렁껄렁하게 돌아 다니면서
예전부터 아내에게 눈독을 들이던 두 남자가 있었다.
그날도 그 두 남자는 아파트 상가 내에 있는
호프집에서 술잔을 귀 울이며,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남자들의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자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주제가 되었다.
물론 1101 이혼녀 이야기가 안주 꺼리로
올라오게 되었던 것이다.
남자 1: 1101호 그 여자 말이야 아주 삼삼한게 죽인단 말이지..
잘만 하면 한번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뭔 방법 없을까나?
남자 2: 허허허 또 그 소리
그냥 가서 초인종 누르고 나 한번만 대 줘요 라고 말해
남자 1: 그럴까나? 그러다가 밤마다 만나 달라고 매달리기라도 하면 어쩔려구? 하하하
남자 2: 아 그럼 뭐 좋지. 그러다가 복상사 하는거지 푸하하하..
술이 취해 갈수록 질펀한 농담들이 오간다.
그러던 중 기어이 일이 벌어지고 만다
두 사람은 그 동안 꿈꿔오던 일을 정말로 실행에
옮기기로 작정한 것이다.
바로 아내를 성폭행 하자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리고 바로 아내의 행동 반경을 배회하면서
아내의 생활 패턴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가 허점을 보이기 만을 기다리기를 몇 주…
그날따라 아내는 대학 친구들의 모임에 참석 후
새벽 3시쯤까지 그간 못다한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약간 허트러진 모습으로 귀가를 하고 있었다.
택시에서 내린 아내는 갑자기 메스꺼운 느낌에 아파트 뒤쪽 화단에
구토를 하고 비틀거리며, 아파트 입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그날도 여지 없이 새벽까지 술판을 벌리던 두 남자의
시선에 아내가 포착된 것이다.
평소의 정돈된 모습과는 달리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아내의 모습…
그들은 술이 갑자기 깨는 듯 했다.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그 때가 온 것이다.
두 남자의 눈빛은 빛났다.
그리고 조용히 아내의 뒤를 따르는 두 남자..
아내가 어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아파트 앞 화단에 잠시 앉는다.
가로등 불빛에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짧은 미니스커트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쪼그려 앉아 있는 아내의 모습..
바로 앞이었다면 그리고 낮이었다면
아내의 팬티까지 다 보일 정도로
치마는 올라가 있었고
먹이를 찾는 맹수에게
한 마리 병든 짐승과 같이 흐트러져 있는 아내…
따라가던 두 남자도 걸음을 멈추고 차 뒤에 몸을 숨긴다.
그리고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자신의 차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디지털 카메라다….
한참을 화단 앞에서 앉아서 정신을 가다듬는 아내
그 새 두 남자는 아내의 아파트 입구에 들어가서
아내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데…
잠시 후 아내가 탄 엘리베이터가 11층에 내리고..
흔들리며, 벽을 잡고 집으로 가는 아내…
백을 뒤지며 키를 찾고…
몇 번이나 실패한 뒤에
겨우 현관문을 여는데 성공한 아내
그때 갑자기 아내를 집안으로 밀어 넣는
남자들의 손길..
아내: 누구세요?
“웁” 아내의 입을 막고 안방으로 아내를 끌고 가는 두 남자..
바로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그 남자들이었다.
컴컴한 안방에 끌려 들어온 아내
아내: 누구세요? 왜 이러세요?
“왜 이러기는 몰라서 물어?”
아내: 네?
“걱정마 우리가 뽕 가게 해 줄게 혼자 사느라 요새
남자가 그리웠을 거 아니야 우리가 오늘 그간의
회포를 풀어줄게 그러니 조용히 해..”
아내: 자꾸 이러시면 소리 지를 거에요?
“그래? 그럼 질러봐..
안방에서 소리 질러봐야 밖에서는 들리지도 않아”
“그러니 마음대로 질러봐”
아내: … 제발 이러지 마세요
“이러지 말기는 뭐가 이러지 말라는 거야? 응? 흐흐흐…”
“그냥 조용히 우리가 시키는 대로 만 하면 돼…”
“흐흐흐..”
팟~~~
안방에 불을 켜는 치한들…
아내: 헛…아니 19층 아저씨랑 8층 아저씨?
“ 흐흐흐 그래 바로 우리 들이야…”
평소에도 한번 안아 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소원을 이루게 되었어 흐흐흐흐…”
아내: 같은 동네 사람들끼리 왜 이러세요
자꾸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 할 거에요
“ 신고?” 그래 하고 싶으면 해, 대신, 우리가
볼일 본 뒤에 말이야 하하하..
19층 남자가 먼저 아내에게 다가 간다.
침대 위에서 다리를 모으며, 몸을 웅크리는 아내
그런 아내의 다리를 잡고 당기는 남자의 손길..
아내는 저항해 보지만 억샌 남자의
손길을 피할 수 없었다.
아내의 몸 위로 거구의 남자 몸이 덮친다.
바둥바둥 저항해 보지만
아내의 몸 위에 걸 터 앉은 남자..
흐흐흐 보들보들 한데…
남자의 손은 아내의 볼을 타고 목을 지나 아래로 아래로
내려간다.
아내의 가슴에 닫자 아내의 젖가슴을 만지는 남자의 손길..
아내: 이러지 마세요 제발 그냥 가세요
“ 어허, 앙탈부리기는…”
아내의 브라우스를 찢어 버린다.
하얀색 브래지어가 나타난다.
수치심에 얼굴을 돌리는 아내…
브라우스를 위로 밀어 올리는 남자…
뽀얀 젖가슴이 ..
아내의 젖가슴을 한 움큼 배어 무는 남자..
아내의 젖가슴에 따뜻한 남자의
숨결이 느껴진다. 술 냄새와 함께…
축축한 침을 아내의 젖 무덤에
흘리며 게걸스럽게 젖가슴을 빨아대는 남자
한 손으로 나머지 젖가슴을 더듬던 남자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간다.
아내의 허벅지에 남자의 손이 닫는다.
까칠한 스타킹의 느낌이 남자의 손끝에
전해진다.
무릎을 지나 허벅지에 이런 남자의 손..
청치마를 들추고 아내의 팬티까지 다다른다.
팬티스타킹에 싸인 아내의 팬티가 느껴진다.
팬티스타킹 중앙의 봉제선의 까칠한 느낌..
아내의 팬티 중앙 부위를 손가락으로
살짝 터치 한다.
“움찔”하는 아내..
그런 아내의 아내의 청치마를 들어 올린다.
“ 야.. 이년 몸매 죽이는 구만…”
팬티스타킹에 싸인 아내의 새하얀 팬티가 들어난다.
얇은 소재의 팬티 사이로 거뭇하게 비치는 음모
그런 아내의 몸 위로 남자가 몸을 누인다.
한 것 발기한 남자의 물건이 느껴진다.
아내의 팬티스타킹과 팬티 사이로 남자의
손이 “쑥~~” 들어온다.
남자의 손끝에 아내의 굴곡이 느껴진다.
따뜻한 체온이 남자의 손끝에 묻어나고….
그런 아내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지긋이 찍어 누른다.
부끄러움에 다리를 모으는 아내
그런 아내의 두 다리를 강제로 벌리고
갑자기 남자의 손이 팬티 속을 파고 드는데…
보들보들한 음모의 느낌이 손끝에 전해온다.
그 음모의 느낌을 따라서 아래로 아래로…
아내의 외음순이 느껴진다.
약간은 축축한 듯하면서 따뜻한 그 느낌..
다시 아내의 몸이 움찔한다.
두 손가락으로 그런 아내의 외음순을 벌린다.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터치한다.
헛/~~!
헛바람 소리를 내는 아내…
남자의 손가락은 정신 없이 아내의 음부 주위를 맴돌며
아내를 괴롭히는데
쏟아지는 수치심…
잠시 후 클리토리스 주변을 맴돌던
남자의 손가락이 아내의 그곳으로 빨려 들어간다.
헉~~~!
아내가 헛바람 소리를 내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정신이 몽롱해져 가는 아내…
아내의 질구 속에 손가락을 삽입한 남자는
손가락으로 질구 속에서 쉴새 없이 긁어댄다.
아내는 수치심으로 이를 악물었지만.
자신도 몰래 묘한 흥분 감이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순간을 벗어나고 싶고 참아보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남자의
손길에 조금씩 반응하는 아내..
“ 어쭈 이년봐라”
“싫다고 지랄하더니 몇 번 쑤셔주니까 물이 줄줄 나오네.. “
실제로 아내의 음부 속에서는 음액이 축축히 흘러 나오고
있었다.
몇 달간 남자 몸을 느끼지 못한 탓도 있거니와
술에 취해서 약간의 흥분상태가
더욱더 아내를 쉽게 흥분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남자의 손이 아내의 음부 속에서
빠져 나오고…
잠시 뒤 아내의 스타킹과 팬티까지 모든 옷들이
차례로 벗겨지고..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이 된 아내…
그런 아내를 두 남자는 돌아가면서 유린했다.
그리고…
두 번의 격렬한 섹스 후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힘없이 누워 있는 아내…
“찰칵”
카메라 셔터음이 들린다.
깜짝 놀라며 몸을 움츠리는 아내
아내: 무슨 짓이에요?
“ 몰라서 물어?”
“ 증거를 남겨야 할거 아니야 그래야 니가
짭새들한테 말 못하지,,”
“ 내일 아침에 경찰서 가서 다 말해 봐바..
그럼 이 사진 칼라로 출력해서 아파트 옥상에서 뿌려버릴 테니까…
“하하하….”
그러지 말라는 아내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사진과
성관계 사진은 두 남자들의 카메라에 담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진을 미끼로
수시로 아내의 몸을 탐하는 두 남자들…
지옥 같은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잘 씻지도 않고 냄새 나는 남자는 들을
둘씩이나 상대해야 하는 아내…
툭하면 복덕방 사무실로 불러 내는 두 남자들…
사무실에 불려갈 때는 항상 팬티가 다 보일 만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가야 했다.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사무실 책상 밑에서 무릎 꿇고
남자들의 자지를 입에 물고
허연 정액을 입으로 받아 내야 했다.
가끔씩 책상 밑에서 남자들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 주고 있을 때 사무실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
있을 때면 애무를 받으면서 태연스럽게
상담을 하는 날도 많았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다방 아가씨에게나 하는 것처럼
커피 심부름도 시키고 옆자리에 앉혀놓고
주물 딱 거리며 치마 속을 뒤지기 일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새 두 남자들에게 시달리다가 늦게 잠든 아내..
아침부터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 누구세요?”
문을 열어주는 아내
19층과 8층 아줌마가 들이 닥친다.
그들의 기세에 놀라서 뒤로 물러나는 아내
“짝~~!”
아내의 뺨을 때린다.
부어 오른 뺨을 잡고 왜 이러냐는 눈으로 바라보는 아내
“짝[email protected]!
다시 뺨을 때리는 그녀들…
아내: 갑자기 왜 이러세요?
아줌마들: 몰라서 물어?
아내: 네? 무슨?
“이년이 순진한 남의 남편 꼬드겨서 오입질 해 놓고도
발 뼘이야”
아내: 네?
“ 뭘 시치미를 때고 지랄이야 다 알고 왔어”
“이년이 평소에 야사시하게 해 다니면서 동네 남자들
홀리고 다닐 때 알아봤어 이년아…”
그리고는 봉투 속에 든 사진을 거실 바닥에 획~~ 던진다…
컥…
놀라는 아내
그 동안 두 남자들에게 시달리는 사진들을
거실 바닥에 널부러진다.
두 남자들은 자신들의 성욕을 채우는 것도 모자라서
성관계 시 사진들을 몰래 찍어서 가지고 있다가
부인들에게 들킨 듯 하다.
기가 막히는 아내다…
성폭행 당하고 사진으로 협박 당하면서
남자들의 정액 받이로 옷 갖 추잡한
요구를 받아 내야 했던 아내로써는
억울한 따름이다.
아내: 왜 이러세요? 저도 억울해요
저도 좋아서 그런 거 아니에요
그녀들: 그럼 돈이라도 받았다는 거야?
아내: 저도 댁의 아저씨들에게 성폭행 당했어요
성폭행 장면 사진 찍어서 말 안 들으면 사진
뿌린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관계 했다는 말이에요
그녀들: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은 있다더니
사진을 봐라 그게 성폭행 당한 표정인가
추잡한 년 남의 유부남을 꼬드겨 놓고는 핑계가 좋다
할말이 없었다.
사진들은 하나 같이 아내가 성추행 당하면서
느끼는 순간들이 촬영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성추행 당한다고 하지만
처녀도 아닌 몸인데 남자들의
집요한 애무를 받으면 몸이 반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이 순간 무슨 핑계가 필요하겠는가?
두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진 아내는 온갖 욕설과
폭행을 견뎌내야 만 했다.
실컷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고는
사라진 두 여자
홀로 남은 아내는 그 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 내며 펑펑 울었다.
억울하기도 하고,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럽기도 하고….
한참을 울다 자다를 반복하며, 몇 일을 보냈다.
몇 일이 지나갔는지 모르는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다.
창문 사이로 밝은 햇살이 쏟아진다.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남들 보란 듯이 살리라 마음먹고
우선 샤워부터 하고
아침을 먹었다.
그 동안 몇 일이 지나갔는지…
티비를 켜고 멍하니 앉아 있었다.
“ 따르르릉”
“ 따르르릉”
받을까 말까 망설이는 아내..
잠깐의 망설이 끝에 전화기를 집어드는 아내
아내: 여보세요
전화기 저쪽에서 들어오는 앙칼진 목소리.
“ 그래도 아직 살아 있네, 동네 부끄러운 줄 모르고..”
몇 일전의 그 아줌마 목소리였다
아무 말도 못하는 아내
“지금 우리 집으로 올라와”
아내: 네? 집은 왜?
왜는 무슨 왜야? 할말이 있으니까 그렇지”
지난번 처럼 욕설과 폭행이 이어질까 두려움이 밀려오는 아내.,,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기에 대충 옷을 입고
19층으로 올라 간 아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지난번에 같이 왔던 8층 아줌마도 같이 있었다.
두 여자들의 호전적인 눈빛에 주눅든 아내..
아무 말도 못하고 서 있는 아내를 보고 19층 아줌마가 입을 연다
“앉아”
조용히 눈치보며 앉는 아내…
두려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아내를 팔짱을 끼고 노려보고 있는 그녀들…
“그래, 이혼하고 남자가 그리워서 남의 남자랑 오입질 하니까 기분이 좋아?
아내: …
“저도 억울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지난번 처럼 맞을 것 같아서 아무 말도 못하는 아내…
“ 쌍년, 존나게 색하게 생겼네,…”
“ 저렇게 밝히게 생겼으니까 동네 남자들이 환장을 하지…”
아내는 억울한 심정을 감출길 없었다.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다는 말인가?
그녀들의 말이 이어진다.
“평소에 너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남편들한테 구박 당했는지 알아?
아내: 네?
아내는 생각했다 “ 내가 뭘 어쨌다는 말인가?”
“그 동안 우리 신랑들이 툭하면 11층 여자 11층 여자 하면서 우리들이랑 비교하고
무시했는지 알기나 해?”
“ 11층 여자는 날씬하고 예쁜데 넌 왜 펑퍼짐하냐는 둥..”
“ 11층 여자 발바닥도 못 따라 간다는 둥….”
“우리가 얼마나 너 때문에 상처 받았는지 알아?”
“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서 남편들을 꼬드겨?”
“ 그래 니년이 얼마나 대단한 여자인지 알아보겠어,
몇 일 동안 우리 둘이 고민해 봤는데”
“ 처음에는 감빵에 넣어버리려다가 “ 그래봐야
6개월 살다가 나오면 그만 일 것 같아서
그만 두기로 했어”
“ 그래서 우리가 직접 죄값을 받기로 했어”
아내: 네?
“ 우리가 너의 죄를 용서할 때까지 직접 응징하기로 했어”
유치장 들어가서 호적에 빨간 줄 남길 거야? 아니면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할거야?
둘 중에 하나 선택해..
“5분 내로 생각해 아니면 이 사진들 오늘 오후에 아파트 단지에 다 뿌려버리고
니네 친정에도 보내 버릴거야”
친정에 보낸다는 말에 깜짝 놀라는 아내…
반대하는 결혼하고 또 이혼까지 하면서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린 것도 모자라서
이런 사진까지 보내진다면, 그렇지 않아도 심장 약하신 아버지는 심장 마비로
쓰러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부모님 걱정에 이혼 후 친정 집에도 잘 안가고 혼자 사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내는 생각했다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외동딸이 간통죄로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도 그리고 딴 남자랑
섹스하는 사진 보여드리는 것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절대로, 절대로…
아내: 시키는 대로 할게요
아줌마들: 그럴 줄 알았어
썩은 미소를 날리는 그녀들…
그녀들이 말한다.
“옷 벗어봐”
아내: 네?, 옷은 왜?
“왜는 무슨 왜야? 옷 벗어 보라고”
얼마나 대단한 몸을 가졌으면 온 동네 남자들이
환장을 하는지 보고 싶어서지…
“ 빨리 벗어 귀찮게 하지 말고”
망설이는 아내..
협박하는 그녀들
“말 안 들을 거야? 이사진 확 뿌려 버릴까?
아내: 아니에요 벗을게요
돌아서서 옷을 벗기 시작하는 아내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기고 옷을 벗는 아내
그리고 손으로 가슴과 팬티를 가리고 돌아선다.
“ 장난하냐? 다 벗으라고 발가벗으란 말이야?
화를 내는 그녀들.
그녀들의 호통에 놀란 아내
돌아서서 조용히 팬티와 브래지어까지 벗고
손으로 가슴과 음부를 가리고 돌아선다.
“ 손 치워”
조용히 손을 내리는 아내
그녀들이 말한다.
“남자들이 환장할 만 하구만
“ 저기 쇼파에 앉아”
다리를 모으고 가만히 앉는 아내
“ 다리 벌려봐”
아내: 네?
“ 쇼파 위에 발 올리고 보지가 보이게 다리 벌려 보라고”
“ 그래서 온동네 남자들 홀린 니년 보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 거 아니야”
그녀들의 억박지름에 잔뜩 겁먹은 아내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조용히 다리를 벌리는 아내
그런 아내의 알몸을 뚫어져라 쳐다 보는 그녀들…
다리를 벌리자 아내의 외음순이 벌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수치스러움에 고개를 돌리고 마는 아내…
“ 저 보지에 온 동네 남자들이 환장을 했다 이거지 정말 미치겠네 썅 년,,,,,”
한참 동안을 두 여자들은 잡아 먹을 듯한 눈빛으로 아내의
알몸을 노려본다.
자신들의 남편을 홀린 것에 대한 분노와
같은 여자로써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신체적 질투심에 치를 떨고 있는 그녀들 이었다…
아내를 노려 보던 두 여자들이
아내의 앞쪽으로 온다.
놀라면 몸을 뒤로 피하는 아내
그런 아내의 양 옆에 앉은 두 여자..
“ 쌍년 가슴도 빵빵하네” 라며, 아내의 젖가슴을 만진다.
아내가 본능적으로 방어한다.
“짝~~”
아내의 뺨을 때린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내…
더 이상 그녀들의 행동에 저항하지 못하는데,,,,
“쌍년, 우리가 봐도 이런데 남자들이 보면 환장하겠구만” 라고 말하며
아내의 젖가슴과 주물럭 거린다.
그리고 8층 여자는 벌려진 아내의
*** 작가의 변 ***
극 초반 다소 무리한 설정이 있다는 의견이
많으나, 장편 연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극의 개연성 부여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며
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극 전개상 개연성
부여의 의미만 있으며, 극중 인물에 대한 비중은
미비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하는 인물들의 비중이
커 집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주요 포인트는 반전 입니다.
극적인 반전을 기대 해 주세요
본격 적인 내용은 4장부터 입니다.
--------------------------------------
이 소설은 페티쉬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며,
스타킹이나 란제리 같은 페티쉬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혼한 아내가 같은 아파트 주변 사람들에게
페티쉬적인 성추행을 당하는 내용을
1인칭 또는 전지자적 작가 시점으로 전개 된다.
---------------------------------------
---------------------------------------
2장
폭풍의 언덕에 불어오는 휘파람….
이미 일은 벌어진 듯하다
진실을 알아 내고 말리라…
잠시 후 아내가 목욕을 끝내고
나온다.
나는 속옷들을 원래 자리에
자리에 두고 소파로 돌아 온다.
아내: 조금만 기다려 밥 줄게
저녁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면서도
별다른 느낌은 느낄 수 없었다,
다만 약간 피곤한 느낌만을
받았을 뿐…
왠지 모를 낯선 느낌에 그날은
아내의 아파트에 있고 싶지 않았다
아파트를 나오는 내게 아내가 한 마디 한다.
아내: 다음부터 오기 전에 전화라도 하고 와 나도 사생활 이라는 게 있어....
알았어, 나 갈게
그랬다 이제 우리는 남남이다..
아무리 한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이제는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어야 할
그런 사이가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아내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일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아야 겠다.
몇 일 후 아내가 집을 몇 일 비운 사이
아내가 없는 시간을 틈타서 집안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면 알아 차릴 수도 있겠지만
여자들이 그런걸 알 리가 없을 것이다.
그 후로 몇 일이 지나갔다.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서 아내의 아파트로
찾아갔다.
아내는 쇼핑 후 조금 늦게 들어온다는
문자를 남겼다.
녹화된 영상을 하나하나 재생 해 보았다.
별반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는
그냥 그냥 평범한 아내의 일상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깔끔한 성격 탓에 정리 정돈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고..
부스스한 차림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분주하게 집안 정리하는 평범한 일상들..
하지만 웬일인지 낯 시간에는 하루 종일 보이지 않았고
밤에도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았다.
별다른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어디를 돌아 다닌다는 말인가..
감시 카메라 속에서의 아내는
매일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있었다….
어디에서도 특이한 점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되면 비밀을 밝힐 수 가 없는데..
갑자기 고민에 빠져든다.
그렇다고 어디 역사책 처럼 기록을 해 둔 것도
아닐테고…
가만 역사책?
개인의 역사책…
그럼 일기?
그래 맞다 일기장을 찾아보면
무언가 단서가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리라…
책상과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다.
어디 숨겨 놓은 일기장이
있을 텐데 하는 심정으로…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무리 찾아보아도
일기장은 찾을 수 없었다.
휴…
갑자기 답답해 지기 시작한다.
그럼 혹시 하는 마음에
컴퓨터를 뒤져보기 시작했다
아내의 미니 홈피가 눈에 뛴다
그것을 열어 보았다.
아이디와 페스워드…
볼 필요 없다.
“Greenflower”
“0824”
아이디는 맞는데 비밀번호가
오류라고 나온다.
음…
그렇지 영문과 숫자를 조합해야 만
등록이 가능하지..
그렇다면..
“Flower0824”
된다…
너무나도 쉽게 접속이 된다.
아내는 예나 지금이나 항상 똑 같은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사용하는 버릇은
여전하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이혼하기 전 나와의 다정했던
사진들이 여전히
홈페이지 속에 남아 있다.
한때 행복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그래 저 때는 우리 행복했었지..
아내의 홈피 속 사진들을 찾아보면서
지나간 시간이지만
행복했던 추억에 젖어 든다.
사진첩, 방명록 등등..
바뀐 내용들이 거의 없다.
그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다이어리”
“클릭”
다른 것들은 거의 변한 것이 없었지만
다이어리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빼곡하게 적혀 있다.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다.
이혼 후 힘든 시간들의 잔상들이
글 곳곳에 묻어있다.
그 동안 혼자 지내면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적혀있는 글 문장문장 하나하나에
아내의 심적 번뇌들이 녹아 있다.
눈시울을 붉히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 내려갔다.
그때…
갑자기 분노에 찬 글들이
일기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이다.
죽고 싶다는 둥 수치스럽다는 둥…
이때 아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참을 읽어 내려갔다.
갑자기 장문의 일기가 적혀 있다.
일기장의 첫머리에
이렇게 적혀 있다.
“ 묻어버릴 수 없는 진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리고 누군가 에게는 반드시 밝혀야 할 진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감성적인 필체가 갑자기 분노에 찬 글귀로 바뀌고 있는
것일까?
글을 하나하나 읽어 갈수록 그 동안 아내에게
일어 났던 일들이 하나하나 퍼즐을 맞추듯이
정리가 되었다.
왜 아내가 하루 종일 집을 비우게 되는지
그리고 축축히 젖은 속옷이 생기게 되었는지
이제야 모두 알 듯 하다…
아내의 일기를 바탕으로 그간의 일들을 정리 해 본다.
처음 우리가 결혼 후 이 아파트로 이사 해 왔었던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는 29살 아내는 26살이었고 요즘으로 치면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같은 학교에서 캠퍼스 커플로 만나서
학교생활 3년 군생활 포함해서 6년 이상을 교제하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24평대가 주로 세대를 구성하는 조금은 낡은
아파트였기에 대부분 서민층이 사는 아파트였다.
당시 26 살이던 아내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기혼자 중에는 제일 젊은 주부였고
귀여운 외모와 날씬한 몸매로 동네 아저씨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당연히 남편들이 아내에게 후한 평가를 하는 것을
동네 아줌마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많았고, 반상회에서도 아내의 옷차림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일이 많았다.
당시 26살의 혈기 왕성한 아내였으므로
여느 주부와는 다른 옷들을 입고 있었다.
학생 때 입던 캐쥬얼 의상이 대부분 이었으므로
치마는 대체적으로 짧은 편이고
옷들도 노출이 어느 정도 있는
옷들을 주로 입었다.
상큼한 여대생 같은 차림의 아내에게
동네 아저씨들은 음흉한 눈길을 보내기
일쑤였고, 그 꼴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아줌마들에게 아내는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동네 남자들 사이에서는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품어 보고 싶은 음흉한 생각이
든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아내가 이혼으로 돌씽(돌아온 씽글)이 된 것이다.
이혼 후에도 아내는 살던 아파트에
그대로 살고 있었기에
주변 남자들이 눈독을 들였을 법하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혼한 여자들은
아무래도 조금 쉽게 보는 경향도
있거니와 평소에 눈독들이던
여자가 이제는 주인 없는 처지가 되었으니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처지…
잘만하면, 그 동안 품어왔던 환상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 터…
호시탐탐 아내를 노리는 늑대들이
항상 주위를 맴돌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예전부터 도도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아내가 쉽사리 허점을 보일 리 없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서 껄렁껄렁하게 돌아 다니면서
예전부터 아내에게 눈독을 들이던 두 남자가 있었다.
그날도 그 두 남자는 아파트 상가 내에 있는
호프집에서 술잔을 귀 울이며,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남자들의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여자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주제가 되었다.
물론 1101 이혼녀 이야기가 안주 꺼리로
올라오게 되었던 것이다.
남자 1: 1101호 그 여자 말이야 아주 삼삼한게 죽인단 말이지..
잘만 하면 한번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뭔 방법 없을까나?
남자 2: 허허허 또 그 소리
그냥 가서 초인종 누르고 나 한번만 대 줘요 라고 말해
남자 1: 그럴까나? 그러다가 밤마다 만나 달라고 매달리기라도 하면 어쩔려구? 하하하
남자 2: 아 그럼 뭐 좋지. 그러다가 복상사 하는거지 푸하하하..
술이 취해 갈수록 질펀한 농담들이 오간다.
그러던 중 기어이 일이 벌어지고 만다
두 사람은 그 동안 꿈꿔오던 일을 정말로 실행에
옮기기로 작정한 것이다.
바로 아내를 성폭행 하자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리고 바로 아내의 행동 반경을 배회하면서
아내의 생활 패턴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가 허점을 보이기 만을 기다리기를 몇 주…
그날따라 아내는 대학 친구들의 모임에 참석 후
새벽 3시쯤까지 그간 못다한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약간 허트러진 모습으로 귀가를 하고 있었다.
택시에서 내린 아내는 갑자기 메스꺼운 느낌에 아파트 뒤쪽 화단에
구토를 하고 비틀거리며, 아파트 입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그날도 여지 없이 새벽까지 술판을 벌리던 두 남자의
시선에 아내가 포착된 것이다.
평소의 정돈된 모습과는 달리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아내의 모습…
그들은 술이 갑자기 깨는 듯 했다.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그 때가 온 것이다.
두 남자의 눈빛은 빛났다.
그리고 조용히 아내의 뒤를 따르는 두 남자..
아내가 어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아파트 앞 화단에 잠시 앉는다.
가로등 불빛에 정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짧은 미니스커트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쪼그려 앉아 있는 아내의 모습..
바로 앞이었다면 그리고 낮이었다면
아내의 팬티까지 다 보일 정도로
치마는 올라가 있었고
먹이를 찾는 맹수에게
한 마리 병든 짐승과 같이 흐트러져 있는 아내…
따라가던 두 남자도 걸음을 멈추고 차 뒤에 몸을 숨긴다.
그리고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자신의 차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디지털 카메라다….
한참을 화단 앞에서 앉아서 정신을 가다듬는 아내
그 새 두 남자는 아내의 아파트 입구에 들어가서
아내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데…
잠시 후 아내가 탄 엘리베이터가 11층에 내리고..
흔들리며, 벽을 잡고 집으로 가는 아내…
백을 뒤지며 키를 찾고…
몇 번이나 실패한 뒤에
겨우 현관문을 여는데 성공한 아내
그때 갑자기 아내를 집안으로 밀어 넣는
남자들의 손길..
아내: 누구세요?
“웁” 아내의 입을 막고 안방으로 아내를 끌고 가는 두 남자..
바로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그 남자들이었다.
컴컴한 안방에 끌려 들어온 아내
아내: 누구세요? 왜 이러세요?
“왜 이러기는 몰라서 물어?”
아내: 네?
“걱정마 우리가 뽕 가게 해 줄게 혼자 사느라 요새
남자가 그리웠을 거 아니야 우리가 오늘 그간의
회포를 풀어줄게 그러니 조용히 해..”
아내: 자꾸 이러시면 소리 지를 거에요?
“그래? 그럼 질러봐..
안방에서 소리 질러봐야 밖에서는 들리지도 않아”
“그러니 마음대로 질러봐”
아내: … 제발 이러지 마세요
“이러지 말기는 뭐가 이러지 말라는 거야? 응? 흐흐흐…”
“그냥 조용히 우리가 시키는 대로 만 하면 돼…”
“흐흐흐..”
팟~~~
안방에 불을 켜는 치한들…
아내: 헛…아니 19층 아저씨랑 8층 아저씨?
“ 흐흐흐 그래 바로 우리 들이야…”
평소에도 한번 안아 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소원을 이루게 되었어 흐흐흐흐…”
아내: 같은 동네 사람들끼리 왜 이러세요
자꾸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 할 거에요
“ 신고?” 그래 하고 싶으면 해, 대신, 우리가
볼일 본 뒤에 말이야 하하하..
19층 남자가 먼저 아내에게 다가 간다.
침대 위에서 다리를 모으며, 몸을 웅크리는 아내
그런 아내의 다리를 잡고 당기는 남자의 손길..
아내는 저항해 보지만 억샌 남자의
손길을 피할 수 없었다.
아내의 몸 위로 거구의 남자 몸이 덮친다.
바둥바둥 저항해 보지만
아내의 몸 위에 걸 터 앉은 남자..
흐흐흐 보들보들 한데…
남자의 손은 아내의 볼을 타고 목을 지나 아래로 아래로
내려간다.
아내의 가슴에 닫자 아내의 젖가슴을 만지는 남자의 손길..
아내: 이러지 마세요 제발 그냥 가세요
“ 어허, 앙탈부리기는…”
아내의 브라우스를 찢어 버린다.
하얀색 브래지어가 나타난다.
수치심에 얼굴을 돌리는 아내…
브라우스를 위로 밀어 올리는 남자…
뽀얀 젖가슴이 ..
아내의 젖가슴을 한 움큼 배어 무는 남자..
아내의 젖가슴에 따뜻한 남자의
숨결이 느껴진다. 술 냄새와 함께…
축축한 침을 아내의 젖 무덤에
흘리며 게걸스럽게 젖가슴을 빨아대는 남자
한 손으로 나머지 젖가슴을 더듬던 남자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간다.
아내의 허벅지에 남자의 손이 닫는다.
까칠한 스타킹의 느낌이 남자의 손끝에
전해진다.
무릎을 지나 허벅지에 이런 남자의 손..
청치마를 들추고 아내의 팬티까지 다다른다.
팬티스타킹에 싸인 아내의 팬티가 느껴진다.
팬티스타킹 중앙의 봉제선의 까칠한 느낌..
아내의 팬티 중앙 부위를 손가락으로
살짝 터치 한다.
“움찔”하는 아내..
그런 아내의 아내의 청치마를 들어 올린다.
“ 야.. 이년 몸매 죽이는 구만…”
팬티스타킹에 싸인 아내의 새하얀 팬티가 들어난다.
얇은 소재의 팬티 사이로 거뭇하게 비치는 음모
그런 아내의 몸 위로 남자가 몸을 누인다.
한 것 발기한 남자의 물건이 느껴진다.
아내의 팬티스타킹과 팬티 사이로 남자의
손이 “쑥~~” 들어온다.
남자의 손끝에 아내의 굴곡이 느껴진다.
따뜻한 체온이 남자의 손끝에 묻어나고….
그런 아내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지긋이 찍어 누른다.
부끄러움에 다리를 모으는 아내
그런 아내의 두 다리를 강제로 벌리고
갑자기 남자의 손이 팬티 속을 파고 드는데…
보들보들한 음모의 느낌이 손끝에 전해온다.
그 음모의 느낌을 따라서 아래로 아래로…
아내의 외음순이 느껴진다.
약간은 축축한 듯하면서 따뜻한 그 느낌..
다시 아내의 몸이 움찔한다.
두 손가락으로 그런 아내의 외음순을 벌린다.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터치한다.
헛/~~!
헛바람 소리를 내는 아내…
남자의 손가락은 정신 없이 아내의 음부 주위를 맴돌며
아내를 괴롭히는데
쏟아지는 수치심…
잠시 후 클리토리스 주변을 맴돌던
남자의 손가락이 아내의 그곳으로 빨려 들어간다.
헉~~~!
아내가 헛바람 소리를 내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정신이 몽롱해져 가는 아내…
아내의 질구 속에 손가락을 삽입한 남자는
손가락으로 질구 속에서 쉴새 없이 긁어댄다.
아내는 수치심으로 이를 악물었지만.
자신도 몰래 묘한 흥분 감이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순간을 벗어나고 싶고 참아보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남자의
손길에 조금씩 반응하는 아내..
“ 어쭈 이년봐라”
“싫다고 지랄하더니 몇 번 쑤셔주니까 물이 줄줄 나오네.. “
실제로 아내의 음부 속에서는 음액이 축축히 흘러 나오고
있었다.
몇 달간 남자 몸을 느끼지 못한 탓도 있거니와
술에 취해서 약간의 흥분상태가
더욱더 아내를 쉽게 흥분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남자의 손이 아내의 음부 속에서
빠져 나오고…
잠시 뒤 아내의 스타킹과 팬티까지 모든 옷들이
차례로 벗겨지고..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이 된 아내…
그런 아내를 두 남자는 돌아가면서 유린했다.
그리고…
두 번의 격렬한 섹스 후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힘없이 누워 있는 아내…
“찰칵”
카메라 셔터음이 들린다.
깜짝 놀라며 몸을 움츠리는 아내
아내: 무슨 짓이에요?
“ 몰라서 물어?”
“ 증거를 남겨야 할거 아니야 그래야 니가
짭새들한테 말 못하지,,”
“ 내일 아침에 경찰서 가서 다 말해 봐바..
그럼 이 사진 칼라로 출력해서 아파트 옥상에서 뿌려버릴 테니까…
“하하하….”
그러지 말라는 아내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사진과
성관계 사진은 두 남자들의 카메라에 담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진을 미끼로
수시로 아내의 몸을 탐하는 두 남자들…
지옥 같은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잘 씻지도 않고 냄새 나는 남자는 들을
둘씩이나 상대해야 하는 아내…
툭하면 복덕방 사무실로 불러 내는 두 남자들…
사무실에 불려갈 때는 항상 팬티가 다 보일 만큼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가야 했다.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사무실 책상 밑에서 무릎 꿇고
남자들의 자지를 입에 물고
허연 정액을 입으로 받아 내야 했다.
가끔씩 책상 밑에서 남자들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 주고 있을 때 사무실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
있을 때면 애무를 받으면서 태연스럽게
상담을 하는 날도 많았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다방 아가씨에게나 하는 것처럼
커피 심부름도 시키고 옆자리에 앉혀놓고
주물 딱 거리며 치마 속을 뒤지기 일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새 두 남자들에게 시달리다가 늦게 잠든 아내..
아침부터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 누구세요?”
문을 열어주는 아내
19층과 8층 아줌마가 들이 닥친다.
그들의 기세에 놀라서 뒤로 물러나는 아내
“짝~~!”
아내의 뺨을 때린다.
부어 오른 뺨을 잡고 왜 이러냐는 눈으로 바라보는 아내
“짝[email protected]!
다시 뺨을 때리는 그녀들…
아내: 갑자기 왜 이러세요?
아줌마들: 몰라서 물어?
아내: 네? 무슨?
“이년이 순진한 남의 남편 꼬드겨서 오입질 해 놓고도
발 뼘이야”
아내: 네?
“ 뭘 시치미를 때고 지랄이야 다 알고 왔어”
“이년이 평소에 야사시하게 해 다니면서 동네 남자들
홀리고 다닐 때 알아봤어 이년아…”
그리고는 봉투 속에 든 사진을 거실 바닥에 획~~ 던진다…
컥…
놀라는 아내
그 동안 두 남자들에게 시달리는 사진들을
거실 바닥에 널부러진다.
두 남자들은 자신들의 성욕을 채우는 것도 모자라서
성관계 시 사진들을 몰래 찍어서 가지고 있다가
부인들에게 들킨 듯 하다.
기가 막히는 아내다…
성폭행 당하고 사진으로 협박 당하면서
남자들의 정액 받이로 옷 갖 추잡한
요구를 받아 내야 했던 아내로써는
억울한 따름이다.
아내: 왜 이러세요? 저도 억울해요
저도 좋아서 그런 거 아니에요
그녀들: 그럼 돈이라도 받았다는 거야?
아내: 저도 댁의 아저씨들에게 성폭행 당했어요
성폭행 장면 사진 찍어서 말 안 들으면 사진
뿌린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관계 했다는 말이에요
그녀들: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은 있다더니
사진을 봐라 그게 성폭행 당한 표정인가
추잡한 년 남의 유부남을 꼬드겨 놓고는 핑계가 좋다
할말이 없었다.
사진들은 하나 같이 아내가 성추행 당하면서
느끼는 순간들이 촬영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성추행 당한다고 하지만
처녀도 아닌 몸인데 남자들의
집요한 애무를 받으면 몸이 반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이 순간 무슨 핑계가 필요하겠는가?
두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진 아내는 온갖 욕설과
폭행을 견뎌내야 만 했다.
실컷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고는
사라진 두 여자
홀로 남은 아내는 그 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 내며 펑펑 울었다.
억울하기도 하고,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럽기도 하고….
한참을 울다 자다를 반복하며, 몇 일을 보냈다.
몇 일이 지나갔는지 모르는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다.
창문 사이로 밝은 햇살이 쏟아진다.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남들 보란 듯이 살리라 마음먹고
우선 샤워부터 하고
아침을 먹었다.
그 동안 몇 일이 지나갔는지…
티비를 켜고 멍하니 앉아 있었다.
“ 따르르릉”
“ 따르르릉”
받을까 말까 망설이는 아내..
잠깐의 망설이 끝에 전화기를 집어드는 아내
아내: 여보세요
전화기 저쪽에서 들어오는 앙칼진 목소리.
“ 그래도 아직 살아 있네, 동네 부끄러운 줄 모르고..”
몇 일전의 그 아줌마 목소리였다
아무 말도 못하는 아내
“지금 우리 집으로 올라와”
아내: 네? 집은 왜?
왜는 무슨 왜야? 할말이 있으니까 그렇지”
지난번 처럼 욕설과 폭행이 이어질까 두려움이 밀려오는 아내.,,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기에 대충 옷을 입고
19층으로 올라 간 아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지난번에 같이 왔던 8층 아줌마도 같이 있었다.
두 여자들의 호전적인 눈빛에 주눅든 아내..
아무 말도 못하고 서 있는 아내를 보고 19층 아줌마가 입을 연다
“앉아”
조용히 눈치보며 앉는 아내…
두려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아내를 팔짱을 끼고 노려보고 있는 그녀들…
“그래, 이혼하고 남자가 그리워서 남의 남자랑 오입질 하니까 기분이 좋아?
아내: …
“저도 억울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지난번 처럼 맞을 것 같아서 아무 말도 못하는 아내…
“ 쌍년, 존나게 색하게 생겼네,…”
“ 저렇게 밝히게 생겼으니까 동네 남자들이 환장을 하지…”
아내는 억울한 심정을 감출길 없었다.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다는 말인가?
그녀들의 말이 이어진다.
“평소에 너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남편들한테 구박 당했는지 알아?
아내: 네?
아내는 생각했다 “ 내가 뭘 어쨌다는 말인가?”
“그 동안 우리 신랑들이 툭하면 11층 여자 11층 여자 하면서 우리들이랑 비교하고
무시했는지 알기나 해?”
“ 11층 여자는 날씬하고 예쁜데 넌 왜 펑퍼짐하냐는 둥..”
“ 11층 여자 발바닥도 못 따라 간다는 둥….”
“우리가 얼마나 너 때문에 상처 받았는지 알아?”
“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서 남편들을 꼬드겨?”
“ 그래 니년이 얼마나 대단한 여자인지 알아보겠어,
몇 일 동안 우리 둘이 고민해 봤는데”
“ 처음에는 감빵에 넣어버리려다가 “ 그래봐야
6개월 살다가 나오면 그만 일 것 같아서
그만 두기로 했어”
“ 그래서 우리가 직접 죄값을 받기로 했어”
아내: 네?
“ 우리가 너의 죄를 용서할 때까지 직접 응징하기로 했어”
유치장 들어가서 호적에 빨간 줄 남길 거야? 아니면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할거야?
둘 중에 하나 선택해..
“5분 내로 생각해 아니면 이 사진들 오늘 오후에 아파트 단지에 다 뿌려버리고
니네 친정에도 보내 버릴거야”
친정에 보낸다는 말에 깜짝 놀라는 아내…
반대하는 결혼하고 또 이혼까지 하면서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린 것도 모자라서
이런 사진까지 보내진다면, 그렇지 않아도 심장 약하신 아버지는 심장 마비로
쓰러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부모님 걱정에 이혼 후 친정 집에도 잘 안가고 혼자 사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내는 생각했다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외동딸이 간통죄로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도 그리고 딴 남자랑
섹스하는 사진 보여드리는 것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절대로, 절대로…
아내: 시키는 대로 할게요
아줌마들: 그럴 줄 알았어
썩은 미소를 날리는 그녀들…
그녀들이 말한다.
“옷 벗어봐”
아내: 네?, 옷은 왜?
“왜는 무슨 왜야? 옷 벗어 보라고”
얼마나 대단한 몸을 가졌으면 온 동네 남자들이
환장을 하는지 보고 싶어서지…
“ 빨리 벗어 귀찮게 하지 말고”
망설이는 아내..
협박하는 그녀들
“말 안 들을 거야? 이사진 확 뿌려 버릴까?
아내: 아니에요 벗을게요
돌아서서 옷을 벗기 시작하는 아내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기고 옷을 벗는 아내
그리고 손으로 가슴과 팬티를 가리고 돌아선다.
“ 장난하냐? 다 벗으라고 발가벗으란 말이야?
화를 내는 그녀들.
그녀들의 호통에 놀란 아내
돌아서서 조용히 팬티와 브래지어까지 벗고
손으로 가슴과 음부를 가리고 돌아선다.
“ 손 치워”
조용히 손을 내리는 아내
그녀들이 말한다.
“남자들이 환장할 만 하구만
“ 저기 쇼파에 앉아”
다리를 모으고 가만히 앉는 아내
“ 다리 벌려봐”
아내: 네?
“ 쇼파 위에 발 올리고 보지가 보이게 다리 벌려 보라고”
“ 그래서 온동네 남자들 홀린 니년 보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 거 아니야”
그녀들의 억박지름에 잔뜩 겁먹은 아내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조용히 다리를 벌리는 아내
그런 아내의 알몸을 뚫어져라 쳐다 보는 그녀들…
다리를 벌리자 아내의 외음순이 벌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수치스러움에 고개를 돌리고 마는 아내…
“ 저 보지에 온 동네 남자들이 환장을 했다 이거지 정말 미치겠네 썅 년,,,,,”
한참 동안을 두 여자들은 잡아 먹을 듯한 눈빛으로 아내의
알몸을 노려본다.
자신들의 남편을 홀린 것에 대한 분노와
같은 여자로써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신체적 질투심에 치를 떨고 있는 그녀들 이었다…
아내를 노려 보던 두 여자들이
아내의 앞쪽으로 온다.
놀라면 몸을 뒤로 피하는 아내
그런 아내의 양 옆에 앉은 두 여자..
“ 쌍년 가슴도 빵빵하네” 라며, 아내의 젖가슴을 만진다.
아내가 본능적으로 방어한다.
“짝~~”
아내의 뺨을 때린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내…
더 이상 그녀들의 행동에 저항하지 못하는데,,,,
“쌍년, 우리가 봐도 이런데 남자들이 보면 환장하겠구만” 라고 말하며
아내의 젖가슴과 주물럭 거린다.
그리고 8층 여자는 벌려진 아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