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하사 - 단편2장
관리자
기타
0
8513
2018.12.07 17:04
"이병 김철민. 소대장님 부르셨습니까?"
"그래... 거기 앉아"
내무실에서와 다르게 김소희 하사의 목소리가 부드러워 졌다. 이제 정말로 여자같이 느껴졌다. 김소희 하사가 부임해 온지도 일주일이 지났지만 그동안 김하사는 소대원들이 그녀를 우습게 보지는 않을까 걱정되서 처음부터 강하게 밀어붙였었다..
작전이 먹혀들었던 것일까.. 의외로 소대원들은 그녀의 말에 잘 따라주었고 그런데로 이제는 그녀도 조금씩 긴장이 풀리고 있었다.
"자네가 요즘 며칠째 밥을 안 먹는다고 하더군. .어디 아픈가?"
그랬다. 김철민 이병은... 김하사가 오고 나서부터 통 밥 맛이 없었다. 그의 머리속에서 그녀의 모습이 하루종일 아른 거렸다. 처음 그녀를 본 순간. 김철민 이병은 숨이 멎는것 같았었다.. 김하사는 김철민 이병이 항상 꿈에서만 보아왔던 그런 얼굴이었다. 꿈속에서 김철민 하사의 어머니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섹스파트너로 때로는 누나가 되었던 그녀는 어렴풋했지만 그녀를 보는 순간... 바로 김하사 였다는 착각에 빠져들었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 생각에 밥을 먹을수가 없었던 것이다..
"....."
"자.. 이거라도 먹어.."
그녀의 말이 한층 부드러워 지면 무엇인가 내밀고 있었다. 차마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어 고개를 숙이고있던 김철민 이병이 고개를 들어 그녀가 건네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내미는 작은 접시에는 케익 한 조각이 놓여있었다.
"오늘이 내 생일이었는데. 내무실로 가져가기에는 너무 적더군.. 다른 소대장들하고 먹고 남은건데.. 이거 먹고 앞으로는 밥 안 먹는 일이 없도록 .. 알겠나 이병.."
"...."
얼굴만큼이나 그녀의 마음씨 역시 고왔다... 김철민 이병은 부드러운 캐익을 한입 배어물며 다짐했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이 목숨이라도 바치겠다고.. 그리고 사랑하겠다고 ...
--------------------------
그날밤 김이병은 행복하게 잠을 잘 수가 있었다..
꿈속에서 김이병은... 낮에 먹던 케익을 다시금 먹고 있었다... 입에서 케익이 살살 녹는다... 정말 부드럽다.
옆에서 김소희 하사가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김이병은 먹던 케익을 놔두고 그녀의 아름다운 입술에 키스 했다.
김소희 하사역시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김이병의입술을 빨아댔다.
아직 다 넘기지 못한 케익의 달콤함과 그녀의 입술이 교차하면서 흥분이 밀려왔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가슴을 주물렀다... 군복으로 윤곽만 볼 수 있었던 그녀의 가슴... 그녀의 가슴을 보면서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군복이 저렇게 부드러워 보일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햇었는데.. 직접 만져지는 그녀의 가슴은 정말 부드러웠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당...
"탕..."
그 순간 총소리와 함께... 그녀의 가슴이 차갑게 느껴졌다........ 그의 입속에서 요동치던 그녀의 혀도 힘이 없었다.
김소희 하사가 총에 맞은 것이다...
멀리서....... 누군가 걸어 오고 있었다.. 오른손에는 권총을 들고 있다..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얼굴이 조금씩 선명해 졌다..
대대장....
" 이 개새끼... "
대대장이 .. 그녀를 쏜 것이었다..
--------------------------------
"그래... 거기 앉아"
내무실에서와 다르게 김소희 하사의 목소리가 부드러워 졌다. 이제 정말로 여자같이 느껴졌다. 김소희 하사가 부임해 온지도 일주일이 지났지만 그동안 김하사는 소대원들이 그녀를 우습게 보지는 않을까 걱정되서 처음부터 강하게 밀어붙였었다..
작전이 먹혀들었던 것일까.. 의외로 소대원들은 그녀의 말에 잘 따라주었고 그런데로 이제는 그녀도 조금씩 긴장이 풀리고 있었다.
"자네가 요즘 며칠째 밥을 안 먹는다고 하더군. .어디 아픈가?"
그랬다. 김철민 이병은... 김하사가 오고 나서부터 통 밥 맛이 없었다. 그의 머리속에서 그녀의 모습이 하루종일 아른 거렸다. 처음 그녀를 본 순간. 김철민 이병은 숨이 멎는것 같았었다.. 김하사는 김철민 이병이 항상 꿈에서만 보아왔던 그런 얼굴이었다. 꿈속에서 김철민 하사의 어머니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섹스파트너로 때로는 누나가 되었던 그녀는 어렴풋했지만 그녀를 보는 순간... 바로 김하사 였다는 착각에 빠져들었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 생각에 밥을 먹을수가 없었던 것이다..
"....."
"자.. 이거라도 먹어.."
그녀의 말이 한층 부드러워 지면 무엇인가 내밀고 있었다. 차마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없어 고개를 숙이고있던 김철민 이병이 고개를 들어 그녀가 건네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내미는 작은 접시에는 케익 한 조각이 놓여있었다.
"오늘이 내 생일이었는데. 내무실로 가져가기에는 너무 적더군.. 다른 소대장들하고 먹고 남은건데.. 이거 먹고 앞으로는 밥 안 먹는 일이 없도록 .. 알겠나 이병.."
"...."
얼굴만큼이나 그녀의 마음씨 역시 고왔다... 김철민 이병은 부드러운 캐익을 한입 배어물며 다짐했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이 목숨이라도 바치겠다고.. 그리고 사랑하겠다고 ...
--------------------------
그날밤 김이병은 행복하게 잠을 잘 수가 있었다..
꿈속에서 김이병은... 낮에 먹던 케익을 다시금 먹고 있었다... 입에서 케익이 살살 녹는다... 정말 부드럽다.
옆에서 김소희 하사가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김이병은 먹던 케익을 놔두고 그녀의 아름다운 입술에 키스 했다.
김소희 하사역시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김이병의입술을 빨아댔다.
아직 다 넘기지 못한 케익의 달콤함과 그녀의 입술이 교차하면서 흥분이 밀려왔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가슴을 주물렀다... 군복으로 윤곽만 볼 수 있었던 그녀의 가슴... 그녀의 가슴을 보면서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군복이 저렇게 부드러워 보일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햇었는데.. 직접 만져지는 그녀의 가슴은 정말 부드러웠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당...
"탕..."
그 순간 총소리와 함께... 그녀의 가슴이 차갑게 느껴졌다........ 그의 입속에서 요동치던 그녀의 혀도 힘이 없었다.
김소희 하사가 총에 맞은 것이다...
멀리서....... 누군가 걸어 오고 있었다.. 오른손에는 권총을 들고 있다..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얼굴이 조금씩 선명해 졌다..
대대장....
" 이 개새끼... "
대대장이 .. 그녀를 쏜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