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사냥 - 5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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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7:05
-여기 강사님 좋아하시는 헤이즐넛~
20대중반에 이르러 난 1년을 더 휴학하며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해갔다.
그중 하나가 운전면허
필기시험과 장내기능을 후딱 해치우고
다음주 있을 도로주행 시험을 위해 며칠째 같은도로를
뺑뺑이 중이었다.장내기능때부터 나와 1:1로
강습을 해주는 이 여강사 이름은 조윤정 당시 나이 서른일곱
남편되는 사람은 마흔일곱의 같은 학원 강사
당시론 흔치않던 나이차이 부부였고 아이는 아들둘로 기억된다.
꼼꼼하고 세세하여 작은 운전자세 하나까지 교정하며 가르치고
학원특성상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위 AM식으로)합격을 시켜주는 다른 강사들과 다르게
정석대로 가르치는 열정이 넘치는 강사였다.
나 역시 완벽주의자는 아니었지만 완벽주의자가 되고픈 성격이었기에
한번에 합격을 하기위해 학원에서 추천하지도 않은
의무교육 추가 시간 만큼의 교육비를 지불한 터라
좀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더 보낼수 있었다.
내가 주로 교육 받던 시간은 오후 2시40분 타임이었지만
그녀와 몸을섞는 상상을 해가며 조금씩 타임을 늦추어
직장인들이나 받을법한 저녁 8시20분 마지막 타임 강습을 받았다.
도로주행 연습은 꽤 지루한 나날이었다.같은코스를 같은방법으로 매일 몇바퀴씩
돌다보니 이젠 혼자 요령아닌 요령이 생겨서 강사와 수다도 떨었고
특히 중간중간 차량통행이 뜸한 지역에 주차해놓고 수강생과 강사들이 커피타임을
가지며 휴식을 즐기기도 했다.원래 지정된 휴식처가 있었다.어느 고등학교 뒷문 담벼락쪽
인적드문 도로.허나 내가 강습받던 마지막 타임엔 기껏해야 우리 포함 3차량 정도
운행이 되었고 좀 자율적으로 하다보니 쉬는곳도 매번 바뀌었다.우린 주로
소음차단막을 세워둔 아파트 건설현장 뒤쪽에서 쉬었는데 앉을만한 벤치와
나름 운치있는곳이었다.단점은 자판기나 간식거리를 사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보통은 내가 차를 한잔씩 집에서 준비해오곤 했다.보통 하루에 두시간 교육중
50분 교육 10분휴식 이렇게 두번정도 반복했었는데
시험날이 얼마 안남은 날이라 휴식없이 한시간 반을 달리고 30분을 쭉 쉬었다.
쉬는동안 강사는 이것저것 시험날 감점 받을만한 요인들을 체크해 주었고
그렇게 둘이 어둑어둑한 벤치에 앉아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약간베이지색의 블라우스와 검정 정장바지 굽이 없다싶히 낮은 플랫슈즈같은 구두에
살색스타킹으로 짐작되는 그녀의 발등.항상 조수석에 앉을때 쓰던
방석.뒤로 질끈 묶은 포니테일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수강생들을 신경쓰는지 약간의 화장과 은은한 향수도 함께였지만
신경썼지만 크게 티안나는게 그녀의 매력이기도 했다.
오붓하게 티타임을 즐길무렵 얼마 남지않은 도로주행 시험 날짜가 다가오자
극도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는듯 그녀는 평소보다 농담이 많아졌다.
그러다 짖꿎은 수강생들 이야기가 시작됬고
온갖 성희롱과 강제추행적인 행동들을 이야기해나갔다.
-웃으면서이야기 하는거 보니 크게 기분나쁜 경험담은 아닌듯해요?
-그냥~그땐 어렸고 강사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됬으니까요.속으론 많이 울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젊은남자 손길이 꼭 나쁘지만은 않은거 아니에요?
-뭐 가끔은 그럴때도 있는데~어차피 이삼주면 시험치고 다들 떠나는데 그림의 떡이죠
-그럼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수강생은 없어요?물론 그런 스킨쉽쪽으로
-글쎄요.한번은 낡은 연습용 차량이 벨트가 말썽이라 수강생 안전벨트 빼주다가
가슴에 살짝 손이 닿았던거 정도?
-에이 그런일은 비일비제 하지 않아요?
-아니에요 그 학생 살짝 피하는척하며 손등으로 꽤 오래 훑었어요.
-여자들 무의식중에 자기 가슴닿는거 결국 알면서도 모른척 한다는 이야기네요?
-호호 뭐 그렇게 되는건가요?
-음..그런거에 비하면 전 꽤 착한 수강생이었네요?
-철우씨는 뭐 좀 특이케이스?
-잉? 어떤면에서?
-보통 남자수강생들 연장신청 안하고 시험보고 떨어지면 그때서야 연장신청하는데
철우씨는 바로 연장을 하셨드라구요
-그거야 뭐..이쁜 강사님 오래보고싶어서?ㅎㅎ
-뭐에요 그 눈빛은 ㅎㅎㅎ
-모르셨나 나 은근히 곁눈질로 강사님 많이 염탐했는데 ㅋㅋ
-그래요?난 몰랐네 ㅎㅎ 어디를 그렇게 염탐하셨을까나
-음..아니 근데 이런거 말하면 잡혀가는거 아니에요?ㅋㅋ
-잡혀가긴요 무슨~아줌마는 여자아니에요 그냥 대한민국 아줌마지~
-음..그렇게 말하면 용기내서 말해볼까요?ㅋ
-말해봐요 궁금하네
-가끔 블라우스 단추사이로 속옷보이던거?ㅋㅋ 항상 머리 묶으니까 목선같은거
자주 보게되고
음..또 뭐가 있을까..아 그래! 발!!ㅎㅎ 키가 좀 크신편인데 발은 되게 작으시더라구요
난 발작은 여자가 이상형이라 ㅋㅋ
-제발이 좀 작은편이긴 해요 집안내력이라구 해야하나?
-사이즈가 정확히 몇이에요?
-230이에요.이건 비밀인데 가끔 아동용 운동화 살때도 있어요
-항상 구두 신은것만 보니까 그렇게 작은줄은 몰랐는데 진짜 작으시다.
되게 신기하다 키는 170은 되보이시는데 그렇게 발 작으면 안불편해요?
-글쎄요.원래 이래서 난 불편한건 모르겠던데
-와...발이 230이래..너무 작은거 아닌가!이렇게 작은발 처음보는데
나 한번 봐도되요?
-네?뭐를요?
-발
-발 맨날 본다면서요
-아니아니 구두 안신은거요
-에이~냄새나요 하루종일 구두 벗질 않으니~
-아 이 맑은 공기에 발냄새좀 섞인다고 티가나요?나 말잘듣는 수강생이었으니까
합격기원 의미로 소원들어줘요
-발보는게 소원?
-네네ㅔ
-무슨 그런다고 합격을 해요 ㅋㅋ
-다 자기만의 부적이 있는거죠 ㅋㅋ 난 선생님 발 부적삼을래
-어머 ㅋㅋ 웃겨정말..진짜 특별한 수강생이긴 하네요
-벗어봐요 두눈으로 봐야 믿지
-자자 실컷봐요.본다고 닳아 없어지는것도 아니니
그녀는 벤치에서 양발 뒤꿈치로 구두를 벗고 구두 위에 다소곳하게 발을 올려놨다.
난 그런 그녀의 발을 허리를 숙여 이리저리 보며 티나지 않게 킁킁거리며 그녀의
스멜을 확인했다.
그녀의 걱정과 다르게 크게 역한냄새가 풍겨오진않았다.약간의 섬유유연재 냄새와
살냄새.특유의 구두 냄새가 섞여있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었다.
-와 진짜 작다..여기에 어떻게 발가락이 다 들어갈수가 있지?
자세히 봐야겠다.
난 그녀의 동의없이 한손으론 그녀의 발등 한손으론 뒷굼치를 받치고
슬쩍 들어올렸다.덕분에 그녀는 벤치를 양손으로 지탱하고 허리가 뒤로 굽어
넘어질듯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았다.
-어머 놀래라 뭐에요 그만해요 부끄럽게
-와..정말 이렇게 이쁜발 처음이네..진짜 부적처럼 지니고 싶다
-이제 그만해요.부끄럽잖아
그렇게 한참을 그녀의 발 정확히는 그녀의 스타킹의 감촉을 느꼈고
시간이 지체되기전에 서둘러 학원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도 발좀 보여줘요!! 내부적! 오픈!
익살스럽게 난 그녀와 단둘의 공간인 차에서 시험 전날까지 그녀의 발에
푹 빠져 조금은 부끄러운 스킨쉽으로 지냈고 대망의 시험날
비가 쏟아지는가운데 난 당당히 세번째로 합격을 했다.
합격방송을 듣고 기쁨과 강사님과의 이별의 아쉬움을 다지며 1층 로비로 들어섰고
그녀는 정문앞 자판기 앞에서 커피를 두개 뽑아들고 기쁨에 찬 웃음을 지으며
내 합격을 축하했다.
소주잔 기울이듯 그녀와 종이컵 자판기 커피로 건배를 하고 조용히 쏟아지는 비를 보며
잠시 정막이 흘렀다
-부적땜에 합격했어요
그녀는 대답없이 비만 쳐다보았다.
후다닥 나는 접수처 창구에서 접수용 종이를 들고 나와
싸구려 모나미 볼펜에 내 핸드폰번호를 휘갈겨 적은채 그녀에게 건냈고
부적신세도 졌고 덕분에 합격했고 이것도 인연이니
내 헤이즐넛 커피가 생각나면 언제든 연락달라고 종이를 억지로 움켜쥔채
빗속으로 뛰쳐나갔다.
영화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2주가 될무렵 부재중전화 한통 없었다.
난 학원에 전화를 걸어 그녀의 개인연락처를 물었으나 학원은 거절했다.
맡긴물건이 있다고 내이름을 알려주며 얼마전 수강한 학생이라고 애원을했지만
거부..
어찌되었건 용건은 전해주겠다며 매몰차게 전화를 끈어버렸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녀는 나에게 연락을 해왔고 무슨일이냐며 좀 의아한 목소리였다.
그냥 강사님 생각도 나고 오늘 비도오고 해서 더 생각난다고 하자
그녀는 아줌마한테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언제 헤이즐넛 꼭 먹으러 연락하겠다는 인사만
남겼다.
그후 난 매일같이 그녀에게 답장없는 문자를 남겼고
열흘쯤 되었을때 드디어 영화같은 일이 생겼다.
헤이즐넛이 먹고싶다고...
되도안되는 운전실력으로 아버지차를 몰래 타고 난 약속장소로 나갔다.
캄캄한 밤운전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역시 초보는 초보티를 내는건지
한참을 땀흘려가며 주차를 하고 커피숍에 들렸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 좀처럼 입을 열지않았고 표정도 좋지못했다.
조용히 커피잔만 쳐다보며 난 그녀가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들려온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다.
평소 여수강생들에게 치근덕 거린다는 소문이 돌던 그녀의 남편이었으나
정확한 정보도 없었고 그냥 부부에 대한 질투심에 나오는 소문쯤으로 여겼으나
며칠전 학원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남편의 치부를 밝히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라고 본인을 소개한 모 여성수강생이 교습중 손을 만지작 거린다거나
자신의 중요부위를 옷위로 과시하며 유사성행위 자세를 표현하고 수치심을 일으킬만한
성적 농담들을 햇다는게 주된 내용이었다.
사실이 더 커지기 전에 그 남편은 학원에서 퇴사조치되었고 마치 줄줄이 소세지마냥
그녀역시 퇴직권고를 받게되었다는것이다.
한순간에 부부가 직장을 잃게 되엇으니 막막하고 평소 믿던 남편의 안좋던 소문들이
사실로 들어나자 그녀는 정신을 되찾기 힘들어보였다.
어떤 위로의말도 그녀에게 위안이 되지 못할걸 알았기에 묵묵히 그녀의 울음을 지켜보며
그녀의 손을 감싸잡아주는게 내가 할수 있는 전부였다.
그렇게 허무하게 시간이 날아가고 난 왠지 오늘은 거사를 치루기엔 적당하지 않은날이라고
판단하였으나 기회는 뜻밖의 곳에서 찾아왔다.
밤 운전이 서툰 나를 위해 집까지 태워다주겠다는것.
본래 자신의 차를 남에게 맡기는건 좋지않은 일이지만 내가 초보인점과 밤늦은시간이었다는것
그녀가 강사라는 이점도 한몫했고
날 이렇게 오랜시간 카페에서 묵언수행을 시켰는데 나이차나 서로의 관계가 스승과제자임으로
그녀가 해줄수있는 최선의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답없던 그녀의 핸드폰에 보낸 내 문자중엔 거짓말로 중고차를 샀다고 했기에
아버지의 낡은 ef소나타가 당연히 내것이라 생각하고 한 행동이니 뭐..
길 위치를 물어물어 나를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태워다주곤 그녀는 머뭇거림없이
차에서 내려 택시를 잡겠다며 걸어갔다.
또각또각
학원에서 신던 아줌마같은 구두가 아닌 다소 낮은굽의 힐을 신고 조용한 지하주차장을
거닐자 그녀의 구두소리가 온 천지에 울려퍼지는듯했다.
좀 촌스러워 보이는 무릎 바로위까지 올라오는 스커트에 가디건을 걸치고 한쪽어깨에
금태장식의 백을 맨 그녀의 모습은 내가 알던 그녀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고 낯설었다.
-헤...헤이즐넛!
그녀는 천천히 뒤를 돌아 말없이 날 응시했다.
-여기까지 왓는데 헤이즐넛 먹고가요!그거..먹고싶다면서요
-다음에.. 오늘은 늦었잖아요
힘없는 그녀의 목소리를 무시한채 난 성큼성큼 다가가 그녀의 팔목을 잡고 이끌었다.
어차피 집에 아무도 없어요.아버지는 매일 약주드시고 늦게오시고
어머니는 안계세요.
우울할땐 달달한게 최고에요.
얼토당토 안되는 이유를 갔다 붙히며 난 그녀를 우리집으로 끌고가다싶히 대려갔다.
어색한 자세로 의자에 모퉁이에 겨우 걸터앉아 집을 찬찬히 곁눈질하는 그녀의
모습을 뒤로하고 난 떨리는 손으로 헤이즐넛을 준비했다.
"씨발 계획에 없었지만 오늘아니면 언제 올지모를기회야"
속으로 자연스럽게 그녀와 뒹글 그림을 생각했지만 막상 떠오르는건 없었다.
"씨팔..그러고 보면 현주년은 존나 복덩이었나.."
속으로 지난 보험녀를 떠올리며 난 쟁반에 커피를 들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조용히 마주앉아 커피를 마시며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꺼라는 생각에
무모한 행동들을 주저없이 했다.
-그래 우울할땐 단것도 좋지만!부적!부적의 힘을 빌려봐요
-무슨부적?
-나 강사님 발 만지면서 소원빌고 부적삼았더니 떡하니 합격했자나요
-그건 그냥 철우씨가 연습을 워낙 열심히 했으니깐..
-에이..밑져야 본전이지 안그래요?
-그럼 뭐..이 헤이즐넛을 부적삼을까?
-음 그거 말고..강사님도 내 신체 일부를 부적하면 되죠
-그건 또 무슨 발생이에요
-뭐 아무거나 제일 맘에드는 신체 없어요? 아니면 평소 자신이 이성볼때 가장먼저 보는곳?
-그건 요즘애들이나 그렇구요
-아 뭐 상상만 한다고 누가 잡아가나!딱 떠오르는거 말해봐요
딱 벌어진 어깨? 운동으로 달련된 허벅지?맑은 눈? 아 왜 많잖아요
-......
-자자 눈감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렇게 굳이 말하자면 난..엉덩이?
-그래 솔직해 지니까 얼마나 보기좋아요.그럼 풉...내 엉덩이가 부적?
-되써요 관둬요.
-아니야아니야 부적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어야죠
-그만둬요.
난 그녀의 눈앞에 엉덩이를 갔다 대었다.
청바지를 입은상태였지만 잔뜩 힘을 준체 강아지마냥 그녀에게 흔들어댔다.
엉덩이로 이름까지 쓰고나서야 그녀는 피식하고 웃음을 지었다.
-거봐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잖아요
-어이가 없어서 웃는거거든요?!
-뭐가됬든!아무튼 부적의 힘이니깐..속는샘치고 해봐요
더 가까이 그녀에게 엉덩이를 내밀자..그녀는 고개를 뒤로 쭉 뺀채
억지스럽게 손을 올렸다.
-행복하게 해줘요...
들릴듯말듯 그녀는 그런 소원을 빌었다.
난 버럭 화를 냈다.
-누구랑 누구? 강사님이랑 남편?아니 젊은여자 성희롱 한 남편이랑 행복하길 빌어요?
-미우나 고우나 바깥사람이잖아요.우린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그런 젊은 커플이 아니에요
정이죠,.정..미운정
-억울하지도 않아요?남편은 젊은여자들하고 히히덕 거리고 강사님은..남편만 보는 해바라기인게?
-............
-자자 소원을 내가 말하는대로 따라해봐요
-뭐라고따라해요
난 그녀의 손을 내 힙 위로 얹고 크게 이야기했다.
-나도 젊은남자랑
-.................
-따라해요 나도 젊은남자랑
그녀는 약간 어리둥절해 했지만 집요하게 강요하자 마지못해
눈을 질끈 감은채 포기하듯 따라했다.
-나도 젊은 남자랑....
-나도 젊은남자랑 자고싶다
-나도 젊은...뭐요?
-따라해봐요
-어휴...나도 젊은 남자랑...
-안들려안들려~
-ㅈ...자....자고싶...
훌렁.
내평생 그렇게 빨리 청바지를 벗어본적이 없었던거 같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내 바지를 무릎까지 내린채 뒤로 돌았다.
-어머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그녀는 놀라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난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진짜 이루어지네!부적의 힘이야
의자의 등받이를 잡고 난 그녀쪽으로 상체를 숙이며 입술쪽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양손을 파르르 떨던 그녀는 벽때문에 더이상 물러나지 못한채..그런 내모습을 확장된 동공으로
지켜만 보았다.
-한번쯤은 이래도 남편은 아무말 못해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그녀의 양손을 벌리며 난 이야기했다.
내 입술이 그녀의 입술로 가까이 가자 뜨거운 그녀의 콧바람과 방금마신 헤이즐넛 향이
물씬 풍겨왔다.
양손을 벽에 밀착시킨체 조금 구부정한 자세로 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었다.
굳게 다물었던 입술이 나의 따뜻한 혀에 녹는 고드름처럼 조금씩 녹아 입을 열었고
난 그녀의 입속을 열심히 휘저어 나갔다.
평소 보험녀와 하는 키스보다 좀더 길고 정성스럽게 키스를 하자
그녀역시 조금씩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후론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가디건은 힘없이 그녀의 어깨를 미끌어지듯 내려갔고
모세의 기적처럼 그녀의 단추들도 막힘없이 풀어헤쳐져 나갔다.
투박한 옅은 핑크색의 브레지어가 그녀의 양볼처럼 발그레하게 모습을 나타냈고
한손으로 그녀의 어깨끈을 내리며 브레지어의 와이어를 살짝 밑으로 내리자
좀더 진한 핑크색 유두가 빼꼼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어미의 젖을 물듯 그녀의 가슴을 힘껏 한입 빨아넣자
그녀도 이상황을 조금씩 받아들이는듯 했다.
키는 컸지만 약간 마른체형의 그녀는 가슴은 그닥 별볼일 없었다.
보험녀와 보험녀선배완 다르게 살집없는 아줌마의 몸매는
색다르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스커트의 지퍼를 못찾고 이리저리 해매자 그녀는 자신의 양손을 뒷짐쥐듯
뒤로 하여 스스로 자신의 지퍼를 내렸다.
반쯤 뜬 눈으로 묘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지퍼를 연 그녀는
천천히 일어나 양쪽 허벅지쪽 스커트자락을 번갈아가며 내리기 시작했다.
치마가 힙을 지나 종아리에 다다르자 힘없이 축 내려갔고
뜻밖의 광경이었다.
그간 발등의 스타킹으로 보아 발목정도까지 오는 판타롱이거나 팬티스타킹쯤으로 생각했으나
의외로 그녀는 커피색 밴드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었다.
아무꾸밈없는 브레지어와 셋트로 그녀의 팬티역시 아무 꾸밈없는 수수한 핑크색이었다
달아올라 약간 발그레진 그녀의 바디컬러와 매치되어 마치 왁싱을 한듯 백보지를 연상캐하는
둔덕과 허벅지중간을 꽉 쥐고 있는 밴드스타킹의 끄트머리가 내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남편이...
남편이 이 스타킹을 좋아해......요..
부끄러운듯 그녀는 나의 표정을 보며 해명하듯 이야기했다
-남편 취향이 남다르네...
-철우씨처럼 발 만지는거 좋아하고...
잠시 그녀는 남편의 생각에 잠기는듯 했다.
"오호라..남편이 취향이 나랑 비슷하구먼.."
난 그녀를 거칠게 밀어 내방으로 대려갔고 침대에 눕혀
강제로 하듯 그녀의 발을 물고 빨았다.
-말해줘
-뭘,,,요?
-남편이랑 스타킹 신고 어떻게 하는지
처음엔 머뭇거렸으나
발가락을 열심히 빨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자
마지못해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며 대답해나갔다.
-발로...남편꺼...
-풋잡?
-네?
시키니까 하긴하는데 용어는 모르는듯보였다.
-그대로 해줘봐 남편한테 어떻게 애무하는지
그녀는 나를 아기다루듯 조심스레 눕힌후
양발을 나의 팬티위로 올렸다.부비적부비적..
처음엔 팬티 위로 다음엔 나의 사각팬티 안으로 발을넣어
나의 자지를 조금씩 자극시켜갔다.
자세로 보나 발놀림으로 보나 확실히 남편이 교육을 제대로 시킨듯..
열중하는듯한 그녀의 표정에서 진지함까지 묻어나왔다.
발가락을 치켜세워 나의 팬티밴드부분을 들춰 능숙하게 팬티를
내린후 조용히 다가와 나의 똘똘이에 입을 대었다.
처음 그녀의 행동보단 적극적이었다.
정말 날 남편으로 생각하는지..요 며칠간 그녀가 겪었던 일에 대한
보상심리인지 내 인생 최고의 오럴이었다.
-그럼 이제 내스타일대로 해볼까요
난 그녀를 눕히고 다리를 번쩍 들었다.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양다리를
잡게 한후
난 그녀의 보지에 입을 대었다.
씻지도 않았는데 냄새는 나지않았다.발냄새도 그렇고..그닥 향을 풍기는 타입은
아니었다.
매마른 보지에 조금씩 자극을 주자
이내 본능적인 소리와 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동물들이 서로의 털을 혀로 골라주듯
그녀의 음모를 혀로 훑어주며 손가락을 천천히 삽입했다.
따뜻한 기운이 감돌며 이내 미끈한 액이 느껴졌고
항상 그렇듯 난 흥분해져가는 여자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쑥쓰러운듯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렸지만 신음소리만큼은 일품이었다.
옆집 도어락소리에 잠시 화들짝 놀라는듯 했으나
내가 안심시키자 그녀는 다시 다리를 활짝 벌렸다.
"걸레같은년 안먹어주면 삐질뻔했겠는데?"
애무앞에 장사없던건지..입으로 보지를 핥아본건 처음이라며
이렇게 좋은건 처음이라는 뉘양스의 말을 하며
그녀는 좀더 애무해주길 원했다.
내 자지는 이미 성이나 빨리 그녀의 보지를 찌르라고 하고있었지만
난 그녀의 바램대로 정성스럽게 애무해갔다.
신음소리는 당장이라도 절정에 다다른 소리였고
다리가 저린건지 정말 흥분을 하는건지 약간의 부르르하는 떨림까지
느낄수있었다.
더이상 지체할순 없었다.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올린채 난
귀두를 그녀의 보지에 대었다.
입구에서 만지작 거리자 그녀는 보험녀선배처럼
교태를 부리며 빨리 넣어주길 애원했다.
"보지들이란..ㅉㅉ"
그녀에게 답하듯 난 쑤욱..나의 육봉을 넣었고
내가 정말 남편이라도 된듯
이년 보지가 내것이라도 된듯
이곳저곳 쑤셔나갔다.
좌로 세번 우로 세번..
어릴적 싸구려 잡지에서 읽었던 여자에게 피스톤질 잘하는법을
떠올리며 나름 열심히 허리를 돌려가며 그녀의 절정을 도왔다.
보지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이것도 남편새끼가 가르쳐주었나?"
아닌척 그녀는 은근히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행동을 해왔다.
-흐응..흐응
콧소리를 섞어가며 신음소리를 낼줄도 알고
자신의 의지인지 남편의 요구였는지 한손은 자신의 작은 가슴을
조물락 거리고
한손으론 나의 부랄을 스치듯 만져주며 한껏 교태를 부렸다.
-흥 항 흐응 조...좋아항
-남편자지가 좋아 내자지가 좋아?
-항..모.몰라 그런거 흐응..묻지마
-그냥 자지는 다 좋구먼..욕심쟁이 강사네
-흐응...몰라항..부끄러...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를 껴안듯 안아 여성상위 자세로 바꾸자
그녀는 주저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이젠 나보다 그녀가 더 날 원하는듯했다.
약간 신음소리를 내주자
그녀는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어가며
열심히 자신의 보지를 흔들어갔다.
스타킹 신은 그녀의 발등을 나의 가랑이 사이에 넣어 부비적 거리면서
나의 표정을 살피는게 귀여워보이기까지 했다.
슬슬 절정이 다가왔고 더 조절할 이성이 남아있지 않았다.
-으으...싼다
-흐..흥...응..지금은 말고..하항...조금더..
말은 참으라지만 허리움직은 곱절은 빨라지자
더이상 지체할수가 없었다.
그녀를 내팽게치듯 눞히고 벌떡 일어나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발을 모으니 둥그렇게 들어간 부분이 마치 내 좆물받이 그릇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발 위로 난 한동안 참아왔던 정액을 뿜었다.
잘 조준하여 한방울도 남김없이 그녀의 발바닥에 사정하고
난 그녀의 발로 내 자지를 감쌌다.
무슨의미인지 알았다는듯
그녀는 내 손움직임에 맞춰 내 자지를 양발로 감싸 흔들어주기시작했다.
내 정액이 내 자지에 묻는건 좋은 기분은 아닐수 있지만
그녀의 커핏스타킹에 내 좆물이 마치 윤활제 역할을 하며
내 자지를 흔들자 마치 다시 삽입한듯 묘한 느낌이 들었다.
티슈로 그녀의 발바닥을 야무지게 닦아준후
난 한쪽 스타킹을 벗겼다.
-이거 나 가질래
-뭐하게 그걸?
난 그녀의 스타킹을 내 자지에 감싼채 흔들며 자위하는 시늉을 했다.
너무좋았어..정말 이렇게 미치도록 절정에 다달햇던적은 없는거같았어
그녀에게 엄지를 치켜새우며 이야기 하자
그녀는 말없이 웃으며 이내 나머지 한쪽 스타킹을 벗었다.
-선생님이 주는 선물..
그녀는 무릎을 꿇은체 자신의 스타킹으로 정성스레 나의 자지를 감싸고
두손으로 가볍게 흔들어주었다.
그렇게 보험녀와 인연이 끝난후 난 새로운 아줌마 색파를 얻었고
함께 스타킹신고 섹스를 했고 시간이 여의치 않을땐 그녀의 차에서
스타킹을 콘돔처럼 씌워놓고 오랄을 받거나
풋잡을 받았다.
다른 섹파가 생기고 그녀와 어물쩡 관계가 끊어지기 전까지
우린 정말 열심히 라는 표현에 걸맞게 즐겼고
처음 카섹스와 야외섹스도 이 여자와 함께 즐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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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요즘 많이 바빴네요 ^^;
이번글은 과장이 별로 없었습니다.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아줌마중 하나였으니까요.
차후 시간이 되면 그녀와 야외섹스,카섹스 했던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댓글 질타댓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심지어 쪽지로 자신의 와이프와 즐기고
후기를 적어달라는 분도 계셨는데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뭐 지금도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이긴 하지만 배불룩해져서 동네 평범한 아저씨같은 남자를
아무리 아주머니라 한들 누가 좋아하겠습니까..그냥 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물론...!요즘 애인도 없고 물뺀지 오래된 시기라 외롭긴 하네요 크크크...
뭐 또 나중에 좋은 아줌마 만나면 좋은 작품 또 연재하고싶긴 하네요 ^^
다음은 마지막 작은어머니 편만 남았습니다.
처음 글쓸때완 다르게 썼던글 다시 읽어가며 조금씩 수정을 해나가곤 있는데
아직도 매끄럽지 못한부분들 있는건 초보작가의 귀여운 실수라고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천은 바라지 않습니다!! 조회수와 댓글수가 같아지는 그날까지!! 전 여러분들의 호불호 반응
모두 좋아합니다.작가는 관심을 먹는 직업같아요 ^^
20대중반에 이르러 난 1년을 더 휴학하며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해갔다.
그중 하나가 운전면허
필기시험과 장내기능을 후딱 해치우고
다음주 있을 도로주행 시험을 위해 며칠째 같은도로를
뺑뺑이 중이었다.장내기능때부터 나와 1:1로
강습을 해주는 이 여강사 이름은 조윤정 당시 나이 서른일곱
남편되는 사람은 마흔일곱의 같은 학원 강사
당시론 흔치않던 나이차이 부부였고 아이는 아들둘로 기억된다.
꼼꼼하고 세세하여 작은 운전자세 하나까지 교정하며 가르치고
학원특성상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위 AM식으로)합격을 시켜주는 다른 강사들과 다르게
정석대로 가르치는 열정이 넘치는 강사였다.
나 역시 완벽주의자는 아니었지만 완벽주의자가 되고픈 성격이었기에
한번에 합격을 하기위해 학원에서 추천하지도 않은
의무교육 추가 시간 만큼의 교육비를 지불한 터라
좀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더 보낼수 있었다.
내가 주로 교육 받던 시간은 오후 2시40분 타임이었지만
그녀와 몸을섞는 상상을 해가며 조금씩 타임을 늦추어
직장인들이나 받을법한 저녁 8시20분 마지막 타임 강습을 받았다.
도로주행 연습은 꽤 지루한 나날이었다.같은코스를 같은방법으로 매일 몇바퀴씩
돌다보니 이젠 혼자 요령아닌 요령이 생겨서 강사와 수다도 떨었고
특히 중간중간 차량통행이 뜸한 지역에 주차해놓고 수강생과 강사들이 커피타임을
가지며 휴식을 즐기기도 했다.원래 지정된 휴식처가 있었다.어느 고등학교 뒷문 담벼락쪽
인적드문 도로.허나 내가 강습받던 마지막 타임엔 기껏해야 우리 포함 3차량 정도
운행이 되었고 좀 자율적으로 하다보니 쉬는곳도 매번 바뀌었다.우린 주로
소음차단막을 세워둔 아파트 건설현장 뒤쪽에서 쉬었는데 앉을만한 벤치와
나름 운치있는곳이었다.단점은 자판기나 간식거리를 사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보통은 내가 차를 한잔씩 집에서 준비해오곤 했다.보통 하루에 두시간 교육중
50분 교육 10분휴식 이렇게 두번정도 반복했었는데
시험날이 얼마 안남은 날이라 휴식없이 한시간 반을 달리고 30분을 쭉 쉬었다.
쉬는동안 강사는 이것저것 시험날 감점 받을만한 요인들을 체크해 주었고
그렇게 둘이 어둑어둑한 벤치에 앉아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약간베이지색의 블라우스와 검정 정장바지 굽이 없다싶히 낮은 플랫슈즈같은 구두에
살색스타킹으로 짐작되는 그녀의 발등.항상 조수석에 앉을때 쓰던
방석.뒤로 질끈 묶은 포니테일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수강생들을 신경쓰는지 약간의 화장과 은은한 향수도 함께였지만
신경썼지만 크게 티안나는게 그녀의 매력이기도 했다.
오붓하게 티타임을 즐길무렵 얼마 남지않은 도로주행 시험 날짜가 다가오자
극도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는듯 그녀는 평소보다 농담이 많아졌다.
그러다 짖꿎은 수강생들 이야기가 시작됬고
온갖 성희롱과 강제추행적인 행동들을 이야기해나갔다.
-웃으면서이야기 하는거 보니 크게 기분나쁜 경험담은 아닌듯해요?
-그냥~그땐 어렸고 강사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됬으니까요.속으론 많이 울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젊은남자 손길이 꼭 나쁘지만은 않은거 아니에요?
-뭐 가끔은 그럴때도 있는데~어차피 이삼주면 시험치고 다들 떠나는데 그림의 떡이죠
-그럼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수강생은 없어요?물론 그런 스킨쉽쪽으로
-글쎄요.한번은 낡은 연습용 차량이 벨트가 말썽이라 수강생 안전벨트 빼주다가
가슴에 살짝 손이 닿았던거 정도?
-에이 그런일은 비일비제 하지 않아요?
-아니에요 그 학생 살짝 피하는척하며 손등으로 꽤 오래 훑었어요.
-여자들 무의식중에 자기 가슴닿는거 결국 알면서도 모른척 한다는 이야기네요?
-호호 뭐 그렇게 되는건가요?
-음..그런거에 비하면 전 꽤 착한 수강생이었네요?
-철우씨는 뭐 좀 특이케이스?
-잉? 어떤면에서?
-보통 남자수강생들 연장신청 안하고 시험보고 떨어지면 그때서야 연장신청하는데
철우씨는 바로 연장을 하셨드라구요
-그거야 뭐..이쁜 강사님 오래보고싶어서?ㅎㅎ
-뭐에요 그 눈빛은 ㅎㅎㅎ
-모르셨나 나 은근히 곁눈질로 강사님 많이 염탐했는데 ㅋㅋ
-그래요?난 몰랐네 ㅎㅎ 어디를 그렇게 염탐하셨을까나
-음..아니 근데 이런거 말하면 잡혀가는거 아니에요?ㅋㅋ
-잡혀가긴요 무슨~아줌마는 여자아니에요 그냥 대한민국 아줌마지~
-음..그렇게 말하면 용기내서 말해볼까요?ㅋ
-말해봐요 궁금하네
-가끔 블라우스 단추사이로 속옷보이던거?ㅋㅋ 항상 머리 묶으니까 목선같은거
자주 보게되고
음..또 뭐가 있을까..아 그래! 발!!ㅎㅎ 키가 좀 크신편인데 발은 되게 작으시더라구요
난 발작은 여자가 이상형이라 ㅋㅋ
-제발이 좀 작은편이긴 해요 집안내력이라구 해야하나?
-사이즈가 정확히 몇이에요?
-230이에요.이건 비밀인데 가끔 아동용 운동화 살때도 있어요
-항상 구두 신은것만 보니까 그렇게 작은줄은 몰랐는데 진짜 작으시다.
되게 신기하다 키는 170은 되보이시는데 그렇게 발 작으면 안불편해요?
-글쎄요.원래 이래서 난 불편한건 모르겠던데
-와...발이 230이래..너무 작은거 아닌가!이렇게 작은발 처음보는데
나 한번 봐도되요?
-네?뭐를요?
-발
-발 맨날 본다면서요
-아니아니 구두 안신은거요
-에이~냄새나요 하루종일 구두 벗질 않으니~
-아 이 맑은 공기에 발냄새좀 섞인다고 티가나요?나 말잘듣는 수강생이었으니까
합격기원 의미로 소원들어줘요
-발보는게 소원?
-네네ㅔ
-무슨 그런다고 합격을 해요 ㅋㅋ
-다 자기만의 부적이 있는거죠 ㅋㅋ 난 선생님 발 부적삼을래
-어머 ㅋㅋ 웃겨정말..진짜 특별한 수강생이긴 하네요
-벗어봐요 두눈으로 봐야 믿지
-자자 실컷봐요.본다고 닳아 없어지는것도 아니니
그녀는 벤치에서 양발 뒤꿈치로 구두를 벗고 구두 위에 다소곳하게 발을 올려놨다.
난 그런 그녀의 발을 허리를 숙여 이리저리 보며 티나지 않게 킁킁거리며 그녀의
스멜을 확인했다.
그녀의 걱정과 다르게 크게 역한냄새가 풍겨오진않았다.약간의 섬유유연재 냄새와
살냄새.특유의 구두 냄새가 섞여있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었다.
-와 진짜 작다..여기에 어떻게 발가락이 다 들어갈수가 있지?
자세히 봐야겠다.
난 그녀의 동의없이 한손으론 그녀의 발등 한손으론 뒷굼치를 받치고
슬쩍 들어올렸다.덕분에 그녀는 벤치를 양손으로 지탱하고 허리가 뒤로 굽어
넘어질듯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았다.
-어머 놀래라 뭐에요 그만해요 부끄럽게
-와..정말 이렇게 이쁜발 처음이네..진짜 부적처럼 지니고 싶다
-이제 그만해요.부끄럽잖아
그렇게 한참을 그녀의 발 정확히는 그녀의 스타킹의 감촉을 느꼈고
시간이 지체되기전에 서둘러 학원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도 발좀 보여줘요!! 내부적! 오픈!
익살스럽게 난 그녀와 단둘의 공간인 차에서 시험 전날까지 그녀의 발에
푹 빠져 조금은 부끄러운 스킨쉽으로 지냈고 대망의 시험날
비가 쏟아지는가운데 난 당당히 세번째로 합격을 했다.
합격방송을 듣고 기쁨과 강사님과의 이별의 아쉬움을 다지며 1층 로비로 들어섰고
그녀는 정문앞 자판기 앞에서 커피를 두개 뽑아들고 기쁨에 찬 웃음을 지으며
내 합격을 축하했다.
소주잔 기울이듯 그녀와 종이컵 자판기 커피로 건배를 하고 조용히 쏟아지는 비를 보며
잠시 정막이 흘렀다
-부적땜에 합격했어요
그녀는 대답없이 비만 쳐다보았다.
후다닥 나는 접수처 창구에서 접수용 종이를 들고 나와
싸구려 모나미 볼펜에 내 핸드폰번호를 휘갈겨 적은채 그녀에게 건냈고
부적신세도 졌고 덕분에 합격했고 이것도 인연이니
내 헤이즐넛 커피가 생각나면 언제든 연락달라고 종이를 억지로 움켜쥔채
빗속으로 뛰쳐나갔다.
영화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2주가 될무렵 부재중전화 한통 없었다.
난 학원에 전화를 걸어 그녀의 개인연락처를 물었으나 학원은 거절했다.
맡긴물건이 있다고 내이름을 알려주며 얼마전 수강한 학생이라고 애원을했지만
거부..
어찌되었건 용건은 전해주겠다며 매몰차게 전화를 끈어버렸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녀는 나에게 연락을 해왔고 무슨일이냐며 좀 의아한 목소리였다.
그냥 강사님 생각도 나고 오늘 비도오고 해서 더 생각난다고 하자
그녀는 아줌마한테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언제 헤이즐넛 꼭 먹으러 연락하겠다는 인사만
남겼다.
그후 난 매일같이 그녀에게 답장없는 문자를 남겼고
열흘쯤 되었을때 드디어 영화같은 일이 생겼다.
헤이즐넛이 먹고싶다고...
되도안되는 운전실력으로 아버지차를 몰래 타고 난 약속장소로 나갔다.
캄캄한 밤운전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역시 초보는 초보티를 내는건지
한참을 땀흘려가며 주차를 하고 커피숍에 들렸다.
미리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 좀처럼 입을 열지않았고 표정도 좋지못했다.
조용히 커피잔만 쳐다보며 난 그녀가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들려온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다.
평소 여수강생들에게 치근덕 거린다는 소문이 돌던 그녀의 남편이었으나
정확한 정보도 없었고 그냥 부부에 대한 질투심에 나오는 소문쯤으로 여겼으나
며칠전 학원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남편의 치부를 밝히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라고 본인을 소개한 모 여성수강생이 교습중 손을 만지작 거린다거나
자신의 중요부위를 옷위로 과시하며 유사성행위 자세를 표현하고 수치심을 일으킬만한
성적 농담들을 햇다는게 주된 내용이었다.
사실이 더 커지기 전에 그 남편은 학원에서 퇴사조치되었고 마치 줄줄이 소세지마냥
그녀역시 퇴직권고를 받게되었다는것이다.
한순간에 부부가 직장을 잃게 되엇으니 막막하고 평소 믿던 남편의 안좋던 소문들이
사실로 들어나자 그녀는 정신을 되찾기 힘들어보였다.
어떤 위로의말도 그녀에게 위안이 되지 못할걸 알았기에 묵묵히 그녀의 울음을 지켜보며
그녀의 손을 감싸잡아주는게 내가 할수 있는 전부였다.
그렇게 허무하게 시간이 날아가고 난 왠지 오늘은 거사를 치루기엔 적당하지 않은날이라고
판단하였으나 기회는 뜻밖의 곳에서 찾아왔다.
밤 운전이 서툰 나를 위해 집까지 태워다주겠다는것.
본래 자신의 차를 남에게 맡기는건 좋지않은 일이지만 내가 초보인점과 밤늦은시간이었다는것
그녀가 강사라는 이점도 한몫했고
날 이렇게 오랜시간 카페에서 묵언수행을 시켰는데 나이차나 서로의 관계가 스승과제자임으로
그녀가 해줄수있는 최선의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답없던 그녀의 핸드폰에 보낸 내 문자중엔 거짓말로 중고차를 샀다고 했기에
아버지의 낡은 ef소나타가 당연히 내것이라 생각하고 한 행동이니 뭐..
길 위치를 물어물어 나를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태워다주곤 그녀는 머뭇거림없이
차에서 내려 택시를 잡겠다며 걸어갔다.
또각또각
학원에서 신던 아줌마같은 구두가 아닌 다소 낮은굽의 힐을 신고 조용한 지하주차장을
거닐자 그녀의 구두소리가 온 천지에 울려퍼지는듯했다.
좀 촌스러워 보이는 무릎 바로위까지 올라오는 스커트에 가디건을 걸치고 한쪽어깨에
금태장식의 백을 맨 그녀의 모습은 내가 알던 그녀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고 낯설었다.
-헤...헤이즐넛!
그녀는 천천히 뒤를 돌아 말없이 날 응시했다.
-여기까지 왓는데 헤이즐넛 먹고가요!그거..먹고싶다면서요
-다음에.. 오늘은 늦었잖아요
힘없는 그녀의 목소리를 무시한채 난 성큼성큼 다가가 그녀의 팔목을 잡고 이끌었다.
어차피 집에 아무도 없어요.아버지는 매일 약주드시고 늦게오시고
어머니는 안계세요.
우울할땐 달달한게 최고에요.
얼토당토 안되는 이유를 갔다 붙히며 난 그녀를 우리집으로 끌고가다싶히 대려갔다.
어색한 자세로 의자에 모퉁이에 겨우 걸터앉아 집을 찬찬히 곁눈질하는 그녀의
모습을 뒤로하고 난 떨리는 손으로 헤이즐넛을 준비했다.
"씨발 계획에 없었지만 오늘아니면 언제 올지모를기회야"
속으로 자연스럽게 그녀와 뒹글 그림을 생각했지만 막상 떠오르는건 없었다.
"씨팔..그러고 보면 현주년은 존나 복덩이었나.."
속으로 지난 보험녀를 떠올리며 난 쟁반에 커피를 들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조용히 마주앉아 커피를 마시며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꺼라는 생각에
무모한 행동들을 주저없이 했다.
-그래 우울할땐 단것도 좋지만!부적!부적의 힘을 빌려봐요
-무슨부적?
-나 강사님 발 만지면서 소원빌고 부적삼았더니 떡하니 합격했자나요
-그건 그냥 철우씨가 연습을 워낙 열심히 했으니깐..
-에이..밑져야 본전이지 안그래요?
-그럼 뭐..이 헤이즐넛을 부적삼을까?
-음 그거 말고..강사님도 내 신체 일부를 부적하면 되죠
-그건 또 무슨 발생이에요
-뭐 아무거나 제일 맘에드는 신체 없어요? 아니면 평소 자신이 이성볼때 가장먼저 보는곳?
-그건 요즘애들이나 그렇구요
-아 뭐 상상만 한다고 누가 잡아가나!딱 떠오르는거 말해봐요
딱 벌어진 어깨? 운동으로 달련된 허벅지?맑은 눈? 아 왜 많잖아요
-......
-자자 눈감고 생각을 해봅시다.
-그렇게 굳이 말하자면 난..엉덩이?
-그래 솔직해 지니까 얼마나 보기좋아요.그럼 풉...내 엉덩이가 부적?
-되써요 관둬요.
-아니야아니야 부적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어야죠
-그만둬요.
난 그녀의 눈앞에 엉덩이를 갔다 대었다.
청바지를 입은상태였지만 잔뜩 힘을 준체 강아지마냥 그녀에게 흔들어댔다.
엉덩이로 이름까지 쓰고나서야 그녀는 피식하고 웃음을 지었다.
-거봐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잖아요
-어이가 없어서 웃는거거든요?!
-뭐가됬든!아무튼 부적의 힘이니깐..속는샘치고 해봐요
더 가까이 그녀에게 엉덩이를 내밀자..그녀는 고개를 뒤로 쭉 뺀채
억지스럽게 손을 올렸다.
-행복하게 해줘요...
들릴듯말듯 그녀는 그런 소원을 빌었다.
난 버럭 화를 냈다.
-누구랑 누구? 강사님이랑 남편?아니 젊은여자 성희롱 한 남편이랑 행복하길 빌어요?
-미우나 고우나 바깥사람이잖아요.우린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그런 젊은 커플이 아니에요
정이죠,.정..미운정
-억울하지도 않아요?남편은 젊은여자들하고 히히덕 거리고 강사님은..남편만 보는 해바라기인게?
-............
-자자 소원을 내가 말하는대로 따라해봐요
-뭐라고따라해요
난 그녀의 손을 내 힙 위로 얹고 크게 이야기했다.
-나도 젊은남자랑
-.................
-따라해요 나도 젊은남자랑
그녀는 약간 어리둥절해 했지만 집요하게 강요하자 마지못해
눈을 질끈 감은채 포기하듯 따라했다.
-나도 젊은 남자랑....
-나도 젊은남자랑 자고싶다
-나도 젊은...뭐요?
-따라해봐요
-어휴...나도 젊은 남자랑...
-안들려안들려~
-ㅈ...자....자고싶...
훌렁.
내평생 그렇게 빨리 청바지를 벗어본적이 없었던거 같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내 바지를 무릎까지 내린채 뒤로 돌았다.
-어머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그녀는 놀라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난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진짜 이루어지네!부적의 힘이야
의자의 등받이를 잡고 난 그녀쪽으로 상체를 숙이며 입술쪽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양손을 파르르 떨던 그녀는 벽때문에 더이상 물러나지 못한채..그런 내모습을 확장된 동공으로
지켜만 보았다.
-한번쯤은 이래도 남편은 아무말 못해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그녀의 양손을 벌리며 난 이야기했다.
내 입술이 그녀의 입술로 가까이 가자 뜨거운 그녀의 콧바람과 방금마신 헤이즐넛 향이
물씬 풍겨왔다.
양손을 벽에 밀착시킨체 조금 구부정한 자세로 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었다.
굳게 다물었던 입술이 나의 따뜻한 혀에 녹는 고드름처럼 조금씩 녹아 입을 열었고
난 그녀의 입속을 열심히 휘저어 나갔다.
평소 보험녀와 하는 키스보다 좀더 길고 정성스럽게 키스를 하자
그녀역시 조금씩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후론 아무런 저항이 없었다.가디건은 힘없이 그녀의 어깨를 미끌어지듯 내려갔고
모세의 기적처럼 그녀의 단추들도 막힘없이 풀어헤쳐져 나갔다.
투박한 옅은 핑크색의 브레지어가 그녀의 양볼처럼 발그레하게 모습을 나타냈고
한손으로 그녀의 어깨끈을 내리며 브레지어의 와이어를 살짝 밑으로 내리자
좀더 진한 핑크색 유두가 빼꼼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어미의 젖을 물듯 그녀의 가슴을 힘껏 한입 빨아넣자
그녀도 이상황을 조금씩 받아들이는듯 했다.
키는 컸지만 약간 마른체형의 그녀는 가슴은 그닥 별볼일 없었다.
보험녀와 보험녀선배완 다르게 살집없는 아줌마의 몸매는
색다르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스커트의 지퍼를 못찾고 이리저리 해매자 그녀는 자신의 양손을 뒷짐쥐듯
뒤로 하여 스스로 자신의 지퍼를 내렸다.
반쯤 뜬 눈으로 묘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지퍼를 연 그녀는
천천히 일어나 양쪽 허벅지쪽 스커트자락을 번갈아가며 내리기 시작했다.
치마가 힙을 지나 종아리에 다다르자 힘없이 축 내려갔고
뜻밖의 광경이었다.
그간 발등의 스타킹으로 보아 발목정도까지 오는 판타롱이거나 팬티스타킹쯤으로 생각했으나
의외로 그녀는 커피색 밴드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었다.
아무꾸밈없는 브레지어와 셋트로 그녀의 팬티역시 아무 꾸밈없는 수수한 핑크색이었다
달아올라 약간 발그레진 그녀의 바디컬러와 매치되어 마치 왁싱을 한듯 백보지를 연상캐하는
둔덕과 허벅지중간을 꽉 쥐고 있는 밴드스타킹의 끄트머리가 내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남편이...
남편이 이 스타킹을 좋아해......요..
부끄러운듯 그녀는 나의 표정을 보며 해명하듯 이야기했다
-남편 취향이 남다르네...
-철우씨처럼 발 만지는거 좋아하고...
잠시 그녀는 남편의 생각에 잠기는듯 했다.
"오호라..남편이 취향이 나랑 비슷하구먼.."
난 그녀를 거칠게 밀어 내방으로 대려갔고 침대에 눕혀
강제로 하듯 그녀의 발을 물고 빨았다.
-말해줘
-뭘,,,요?
-남편이랑 스타킹 신고 어떻게 하는지
처음엔 머뭇거렸으나
발가락을 열심히 빨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자
마지못해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며 대답해나갔다.
-발로...남편꺼...
-풋잡?
-네?
시키니까 하긴하는데 용어는 모르는듯보였다.
-그대로 해줘봐 남편한테 어떻게 애무하는지
그녀는 나를 아기다루듯 조심스레 눕힌후
양발을 나의 팬티위로 올렸다.부비적부비적..
처음엔 팬티 위로 다음엔 나의 사각팬티 안으로 발을넣어
나의 자지를 조금씩 자극시켜갔다.
자세로 보나 발놀림으로 보나 확실히 남편이 교육을 제대로 시킨듯..
열중하는듯한 그녀의 표정에서 진지함까지 묻어나왔다.
발가락을 치켜세워 나의 팬티밴드부분을 들춰 능숙하게 팬티를
내린후 조용히 다가와 나의 똘똘이에 입을 대었다.
처음 그녀의 행동보단 적극적이었다.
정말 날 남편으로 생각하는지..요 며칠간 그녀가 겪었던 일에 대한
보상심리인지 내 인생 최고의 오럴이었다.
-그럼 이제 내스타일대로 해볼까요
난 그녀를 눕히고 다리를 번쩍 들었다.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양다리를
잡게 한후
난 그녀의 보지에 입을 대었다.
씻지도 않았는데 냄새는 나지않았다.발냄새도 그렇고..그닥 향을 풍기는 타입은
아니었다.
매마른 보지에 조금씩 자극을 주자
이내 본능적인 소리와 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동물들이 서로의 털을 혀로 골라주듯
그녀의 음모를 혀로 훑어주며 손가락을 천천히 삽입했다.
따뜻한 기운이 감돌며 이내 미끈한 액이 느껴졌고
항상 그렇듯 난 흥분해져가는 여자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쑥쓰러운듯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렸지만 신음소리만큼은 일품이었다.
옆집 도어락소리에 잠시 화들짝 놀라는듯 했으나
내가 안심시키자 그녀는 다시 다리를 활짝 벌렸다.
"걸레같은년 안먹어주면 삐질뻔했겠는데?"
애무앞에 장사없던건지..입으로 보지를 핥아본건 처음이라며
이렇게 좋은건 처음이라는 뉘양스의 말을 하며
그녀는 좀더 애무해주길 원했다.
내 자지는 이미 성이나 빨리 그녀의 보지를 찌르라고 하고있었지만
난 그녀의 바램대로 정성스럽게 애무해갔다.
신음소리는 당장이라도 절정에 다다른 소리였고
다리가 저린건지 정말 흥분을 하는건지 약간의 부르르하는 떨림까지
느낄수있었다.
더이상 지체할순 없었다.그녀의 다리를 어깨에 올린채 난
귀두를 그녀의 보지에 대었다.
입구에서 만지작 거리자 그녀는 보험녀선배처럼
교태를 부리며 빨리 넣어주길 애원했다.
"보지들이란..ㅉㅉ"
그녀에게 답하듯 난 쑤욱..나의 육봉을 넣었고
내가 정말 남편이라도 된듯
이년 보지가 내것이라도 된듯
이곳저곳 쑤셔나갔다.
좌로 세번 우로 세번..
어릴적 싸구려 잡지에서 읽었던 여자에게 피스톤질 잘하는법을
떠올리며 나름 열심히 허리를 돌려가며 그녀의 절정을 도왔다.
보지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이것도 남편새끼가 가르쳐주었나?"
아닌척 그녀는 은근히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행동을 해왔다.
-흐응..흐응
콧소리를 섞어가며 신음소리를 낼줄도 알고
자신의 의지인지 남편의 요구였는지 한손은 자신의 작은 가슴을
조물락 거리고
한손으론 나의 부랄을 스치듯 만져주며 한껏 교태를 부렸다.
-흥 항 흐응 조...좋아항
-남편자지가 좋아 내자지가 좋아?
-항..모.몰라 그런거 흐응..묻지마
-그냥 자지는 다 좋구먼..욕심쟁이 강사네
-흐응...몰라항..부끄러...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를 껴안듯 안아 여성상위 자세로 바꾸자
그녀는 주저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이젠 나보다 그녀가 더 날 원하는듯했다.
약간 신음소리를 내주자
그녀는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어가며
열심히 자신의 보지를 흔들어갔다.
스타킹 신은 그녀의 발등을 나의 가랑이 사이에 넣어 부비적 거리면서
나의 표정을 살피는게 귀여워보이기까지 했다.
슬슬 절정이 다가왔고 더 조절할 이성이 남아있지 않았다.
-으으...싼다
-흐..흥...응..지금은 말고..하항...조금더..
말은 참으라지만 허리움직은 곱절은 빨라지자
더이상 지체할수가 없었다.
그녀를 내팽게치듯 눞히고 벌떡 일어나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발을 모으니 둥그렇게 들어간 부분이 마치 내 좆물받이 그릇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발 위로 난 한동안 참아왔던 정액을 뿜었다.
잘 조준하여 한방울도 남김없이 그녀의 발바닥에 사정하고
난 그녀의 발로 내 자지를 감쌌다.
무슨의미인지 알았다는듯
그녀는 내 손움직임에 맞춰 내 자지를 양발로 감싸 흔들어주기시작했다.
내 정액이 내 자지에 묻는건 좋은 기분은 아닐수 있지만
그녀의 커핏스타킹에 내 좆물이 마치 윤활제 역할을 하며
내 자지를 흔들자 마치 다시 삽입한듯 묘한 느낌이 들었다.
티슈로 그녀의 발바닥을 야무지게 닦아준후
난 한쪽 스타킹을 벗겼다.
-이거 나 가질래
-뭐하게 그걸?
난 그녀의 스타킹을 내 자지에 감싼채 흔들며 자위하는 시늉을 했다.
너무좋았어..정말 이렇게 미치도록 절정에 다달햇던적은 없는거같았어
그녀에게 엄지를 치켜새우며 이야기 하자
그녀는 말없이 웃으며 이내 나머지 한쪽 스타킹을 벗었다.
-선생님이 주는 선물..
그녀는 무릎을 꿇은체 자신의 스타킹으로 정성스레 나의 자지를 감싸고
두손으로 가볍게 흔들어주었다.
그렇게 보험녀와 인연이 끝난후 난 새로운 아줌마 색파를 얻었고
함께 스타킹신고 섹스를 했고 시간이 여의치 않을땐 그녀의 차에서
스타킹을 콘돔처럼 씌워놓고 오랄을 받거나
풋잡을 받았다.
다른 섹파가 생기고 그녀와 어물쩡 관계가 끊어지기 전까지
우린 정말 열심히 라는 표현에 걸맞게 즐겼고
처음 카섹스와 야외섹스도 이 여자와 함께 즐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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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요즘 많이 바빴네요 ^^;
이번글은 과장이 별로 없었습니다.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아줌마중 하나였으니까요.
차후 시간이 되면 그녀와 야외섹스,카섹스 했던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댓글 질타댓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심지어 쪽지로 자신의 와이프와 즐기고
후기를 적어달라는 분도 계셨는데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뭐 지금도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이긴 하지만 배불룩해져서 동네 평범한 아저씨같은 남자를
아무리 아주머니라 한들 누가 좋아하겠습니까..그냥 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물론...!요즘 애인도 없고 물뺀지 오래된 시기라 외롭긴 하네요 크크크...
뭐 또 나중에 좋은 아줌마 만나면 좋은 작품 또 연재하고싶긴 하네요 ^^
다음은 마지막 작은어머니 편만 남았습니다.
처음 글쓸때완 다르게 썼던글 다시 읽어가며 조금씩 수정을 해나가곤 있는데
아직도 매끄럽지 못한부분들 있는건 초보작가의 귀여운 실수라고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천은 바라지 않습니다!! 조회수와 댓글수가 같아지는 그날까지!! 전 여러분들의 호불호 반응
모두 좋아합니다.작가는 관심을 먹는 직업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