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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령 - 18부

관리자 0 5821
2006.04.22 토-2



오후에는 도자기 만들기와 2인3각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오전의 섹스가 과했는지 기운이 없어, 식사를 서둘러 마치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도 아마 많이 힘들었으리라. 멍하니 누워 그를 생각했다. 그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그와 행복한 상상을 하고 있을 때 혜원에게 전화가 왔다. 부모님과 해외여행 다녀온 후 아직 만나지 못해서 한번 만나자는 연락이었다. 내일 만나기로 대충 마무리 짓고 일어나 옷을 갈아 입었다. 오후 일정은 활동적인 것이라 편한 복장을 입어야했다. 체육복에 운동화를 신어야 했지만, 그를 위해서 허벅지가 한껏 드러나는 하얀색 짧은 반바지에 커피색 팬티 스타킹을 신었다. 물론 팬티는 입지 않았다. 체육복에 스타킹이 어울리지는 않겠지만, 아직 반바지만 입고 다니기에는 춥다라는 핑계 삼았다. 그를 위해 좀 이상해 보여도 상관 없다. 상의는 하얀색 면티에 하얀색 점퍼를 걸치고 운동화를 신었다. 크로스백에 여분의 스타킹과 화장도구를 챙겨 매고 로비로 향하니 그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어젯밤에 본 그대로 한참이나 커 보이는 후드티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우리는 도자기 만들기 수업이 있는 장소로 향했다. 급히 만들어 논 듯 야외에 도자기 만드는 물레(?)와 의자가 줄지어 있었다. 우리는 적당히 자리를 잡고 앉아 만드는 요령을 들었다. 별거 없었다. 사제가 나란히 앉아 교사는 오른손, 학생은 왼손만 써서 물레를 돌려, 합십하여 도자기를 만드는 실습이다. 그렇다보니 두 사람은 딱 붙어 앉을 수밖에 없었다. 두시간동안 만들어야 했지만 우리는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몰래몰래 남는 손으로 서로를 탐닉하느라 마치는 시간까지도 우리의 찰흙은 제주도 용머리해안의 용머리 형상밖에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도자기다운 도자기를 만들지 못했다.

그렇게 실습을 마치고 2인3각 경기를 위해 운동장에 모였다. 사제가 다리를 묶고 콘도 뒤에 반환점까지 돌아서 오는것인데 거리가 왕복 2키로미터 정도 되었다. 참여자는 모두 200명, 20등까지는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는 등수에 들어 상품을 타고자 했으나 나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와 묶여있는 시간이 내겐 더 좋았다. 서로의 발을 묶은 끈은 봉인이 되어 있어 풀 수 없도록 되어 있었고 반환점에서 확인도 받아야 했다.

마침내 출발을 했고 우리는 선두권에서 점점 멀어져갔다. 아무래도 체고에서 많이 왔다보다. 그가 내 목에 팔을 두르고, 내가 그의 허리를 팔로 휘감고 조금씩 앞으로 나가갔다. 뛸 생각도 없고 뛸 힘도 없다. 우리는 천천히 걸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힘드시죠?]

그가 주변에 걷고 있는 사람들을 의식해서 존대말을 했다.

[아니야. 괜찮아. 힘들어?]

[아니에요.]

그는 내 목을 두른 손으로 내 귓불을 살살 만져주었다. 나는 그의 허리를 감은 손을 후드티 속으로 집어 넣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보는 눈이 많아 참았다. 그는 일부로 인지 귓불을 만지던 손으로 가끔씩 내 가슴을 스치듯 만졌고, 나는 조금씩 뜨거워져갔다. 나는 그의 허리를 잡은 손을 풀고 내 허벅지를 쥐었다. 다리가 아픈 듯 허벅지를 쥐는 척을 하면서 가끔씩 그의 자지부위를 움켜 쥐었다.

[흐헉]

그는 내가 그의 자지를 쥘 때마다 움찔했고, 내 어깨를 으스러지듯 꽉 쥐었다.

[어쩌려구 그래.]

그가 내 귓가에 속삭였다.

[헤헤]

나는 웃음으로 무마했다. 나는 하고 싶어졌다. 그와 대화가 끊길 때마다 그가 내 반바지를 내리고 그의 우람한 자지를 거칠게 내 보지에 물려주는 상상을 했다.

마침내 반환점에 다가왔고, 나는 그의 귀에 속삭였다.

[주인님. 나 하고 싶어요.]

[지금?]

그는 놀라서 반문했다.

[네. 제가 어떻게 해볼께요.]

우리는 반환점에 도착했고, 나는 확인을 해주는 진행요원에게 작은 소리로 물었다.

[저기.. 여기 화장실이 있나요?]

[아.. 여기는 없구요. 저 위로 좀 가시면 폐교가 있긴 한데....]

[제가 좀 급해서.. 이것 좀 풀러주실 수 없나요?]

나는 발을 묶은 끈을 가리키며 물었다.

[네. 그럼 다녀오셔서 다시 묶어 드릴께요. 그런데 폐교가 오래되어서 화장실이 깨끗하지는 않아요.]

[괜찮아요.]

진행요원은 우리의 발을 묶은 끈을 잘라주었고 다시 돌아와서 묶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와 함께 걸음을 옮겼다.

[우와. 너 말 잘 하네..]

[헤헤.. 주인님 때문이에요.]

[뭐가 나 때문이야.]

[주인님이 나 이렇게 만든거에요.]

우리는 손을 잡고 걸었고, 우거진 숲을 좀 지나니 폐교가 보였다. 나는 그의 손을 잡고 학교 건물로 들어가 가까운 교실로 들어갔다. 교실은 먼지가 가득했고 책걸상이 몇 개 흩어져 있었다. 들어가자 마자 그에게 안겨 내 입으로는 그의 입술을 찾았고 내 손으로는 그의 바지 속 자지를 찾았다. 그도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내 허벅지를 오래 참았는 듯 거칠게 움켜쥐었다.

[야. 보지야.]

그가 내 혀를 밀어내며 말했다.

[네. 주인님.]

나는 밀어내는 그의 혀를 내 입속으로 빨아들이며 대답했다.

[너 아주 미쳤나봐. 계속 하려고만 하고.]

그는 내 입속에서 혀를 거두어가며 말을 이었다.

[네. 저 미쳤나봐요. 주인님 때문에.]

나는 다시 그의 입속에 내 혀를 밀어넣으며 말했다. 내 양손은 모두 그의 바지속으로 들어가 한손은 자지 기둥을 잡아 흔들고 한손은 귀두를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어허.. 나.. 참.]

그는 어이 없는지 웃으며 내 혀를 받아들여 그의 혀로 감싸주었다. 나는 그의 자지에서 손을 떼고 그의 바지를 조금씩 내렸다. 키스를 하면서 바지를 벗기는 것은 여의치 않다. 그의 입에서 내 입을 떼고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그의 트레이닝 바지와 속옷을 한꺼번에 내리려 그의 자지를 꺼냈다.

[아흥~]

그의 자지를 보니 내 보지가 움찔한다. 조금씩 보지가 젖어 옴을 느낀다. 얼른 입에 넣고, 보지에 넣고 싶다. 이미 적당히 커져있는 그의 자지를 입안에 넣었다. 맛있다. 미친 듯이 빨고 핥았다. 시간이 얼마 없음에 서둘러야 한다. 자지를 입에서 떼지 않고 옷을 벗어야 했다. 점퍼를 벗어 바닥에 내려 놓고 바지를 벗기위해 그의 자지를 열심히 빨면서 무릅을 세웠다. 다리를 펴고 허리를 깊숙이 숙인체로 그의 자지를 빨면서 내 반바지를 벗어 내렸다. 그리고 상체를 세우며 그에게 말했다.

[주인님. 얼른 주인님 자지를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시간이 없어요. 빨리.]

그는 나를 끌어당겨 키스를 퍼부으면서 양손으로 커피색 팬티스타킹의 보지부분을 찢었다. 그리고 나를 돌려 세워 벽을 잡게 하고 내 침으로 번들거리는 그의 자지를 애타게 기다리는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흐응~]

그의 따뜻한 자지가 내 몸으로 들어왔고 나는 벽을 거칠게 잡았다. 좋다. 너무너무

[아하으흐응~... 하아~ 하아~ 하아~ 주..주인님.]

[왜?.]

그는 깊숙이 내 보지를 쑤셔대며 물었다.

[아항으으응.. 그게.....아하흐으으으응~ 주인님.. 자지.. 흐으으응.. 너무 맛있어요... 아흐으으응~]

[헉헉.. 미친년.. 니 보지도 졸라 맛있어.. 흐흑..]

그의 자지는 내 보지벽을 긁어대며 자궁까지 뚫을 기세로 들어왔고, 나는 그가 깊숙이 찌를때마다 허리를 비틀며 벽을 긁어댔다.

[아항~. 주..주인님... 나.. 너무.. 좋아.. 아흑~.. 엄마...아.... 아하으으응~]

갑자기 그가 삽입했던 자지를 빼고 나를 돌려 세웠다. 나는 얼떨결에 벽에 기대었다. 먼지가 많은 벽에 기댄게 마음에 걸렸지만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가 내 한쪽 다리를 들고 자지를 보지에 쑤셔 박았다.

[아흐으흑~~. 주..인님...흑흑..아하으~~ ....아흐으응~]

다리가 들려 있어 상체는 한쪽으로 살짝 기울었고, 나는 쓰러지지 않으려 그의 목을 휘감아 안았다. 그리고 그의 입술을 찾아 내 혀를 밀어 넣었다. 그는 입을 살짝 벌려 주었고 내 혀는 그의 입속을 휘저었다. 그는 거칠게 내 보지를 그의 우람한 자지로 쑤셔대었고 그의 자지위의 뼈와 내 보지의 뼈가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딛혔다.

[아흐으응~~. 주...주인님... 너무.. 맛있어요.. 후르릅... 아흐응... 아하아하~]

텅빈 교실에서 섹스라니, 그를 만난 후부터 꿈꿔온 것이긴 하지만..... 여기는 너무 지저분하다. 내가 상상했던 책상위에서 정상위는 꿈도 꿀수 없다. 하지만 괜찮다. 너무 맛있다. 그의 혀가. 그의 침이. 그가 내 보지에 물려준 그의 자지가. 오른다... 점점..

[헉헉.. 야이.. 미친년아...헉헉..]

그도 오르는지 욕을 한다.

[아흥으응~.. 네...네... 주인님...으흐으으응~... 미친년 여기 있어요.. 아하으으흐으으응~ ]

나는 그의 욕에 더욱 흥분해서 그의 목을 한껏 끌어 안으며 귓불에 혀를 밀어 넣으며 대답했다.

[헉헉.. 개 같은년.. 헉헉.. 너 같은년은 보지에 싸줘야 하는데.. 헉헉...에잇. 씨발년...헉헉..]

그도 대낮에 야외에서 벌어지는 섹스가 흥분이 되었는지 평소와 같지 않게 욕이 길어졌다. 그의 길어지는 욕에 나도 덩달아 절정을 향해 달려갔고 나는 그가 내 입술을 피하자 그의 목덜미와 귓불, 볼을 마구 핥고 빨았다.

[아하악~~.. 네...네... 마자요... 아하흐응~.. 마자요... 싸주세요...제 보지에... 싸주세요...으흐으으응~]

[헉헉..이런. 미친년..헉헉]

그의 팔꿈치에 걸려 있던 내 다리를 거칠게 들어올리며 그의 자지는 더욱 힘차게 내 보지를 쑤셔대었다. 내 몸을 지탱하는 한쪽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그의 후드티 안에 내 입에 걸리는 그의 모든 부위를 핥았다.

[헉헉... 내가 누구야.. 헉헉]

[아흐응~. 주...주인님... 내.. 주인님이요... 하으으응.~~ 나..나.. 하아아~ 갈 것 같아요~~ 으하아앙~]

나는 절정이 다가옴을 느낀다. 그의 몸을 온힘을 다해 꽉 끌어 안았다. 그가 멈추어주길 바랬지만 그는 여전히 빠른속도로 내 보지를 그의 자지로 유린하고 있었다.

[아흐으흑~~. 주..인님...흑흑..아하으~~ 그....그만....아흐으응~]

[허억허억.. 미친년.. 닥쳐..헉헉]

그도 절정에 다가오는지 내 보지를 쳐대는 속도가 빨라졌다. 나는 그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꼭 끌어 안으며 그의 절정을 기다렸다.

[아흐...씨발... 어디다...어디다...]

[아흐으으으으~~. 주인님.... 입에....입에... 아흐으 .흑흑..아하으~~..아흐으응~]

그가 마지막 엄청난 힘으로 두세번 세게 쳐 올리더니 자지를 보지에서 빼냈다. 그가 잡고 있던 내 다리에서 손을 떼자 난 힘없이 주저 앉았 경련을 일으키며 몸을 떨었고, 그는 친철히 그의 자지를 내입에 가져다 주었다. 그가 그의 손으로 꼭 잡은 자지는 터질듯했고 내가 입을 크게 벌려 자지를 물자 뜨거운 존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으하아...]

전에 없던 그의 신음이 들렸다. 몇 번을 했어도 사정을 하면서 신음을 낸적이 없다. 이번에는 크게 신음을 토하며 내 입에 존물을 쏟아냈다.

[아흑~. 꿀꺽꿀꺽꿀꺽~. 아하아하~. 후르릅~ 꿀꺽~]

나는 몸의 떨림으로 인해 숨이 찬 듯 거친 숨을 쉬며 그의 존물을 삼켰다. 숨이 차지 않으면 맛있게 조금씩 먹었을텐데.... 거친 숨으로 인해 입안에 들어오는 족족 삼켜졌다. 아침보다 양이 많지는 않다. 섹스 시간이 길 수록 양이 많아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자지가 힘을 일어 흔들림을 멈출때까지 입에 물고 있었다. 흘러들어오는 존물이 없자, 그의 자지를 쭈욱 빨았다. 요도에 남아있던 존물들이 빨려들어왔다. 마지막 한 보금을 삼키고 이제 그의 자지를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아하아하아하~~.]

그는 내가 등으로 기대었던 벽을 잡고 거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이제 그만해.. 아하아하.]

그가 말했다. 나는 그의 자지에서 입을 떼고 그를 올려다 보았다.

[아쉬워요..]

그가 내 가슴에는 입은 물론이고 손도 안댔다. 나는 그의 몸을 빨지도 못했다.

[뭐가?]

[너무 빨리 끝나서요.]

[시간이 없자나.]

[그건 알아요. 그래서 아쉬워요.]

[이따가 또 하면 되자나.]

[정말요?. 이제 집에 갈일 밖에 없는데요?]

[너희 집에 들렀다 가면 되자나.]

[진짜죠?. 이따가 꼭 하는거에요. 약속!]

나는 손가락을 들어 그에게 내밀었다. 그도 웃으며 내 손가락에 그의 손가락을 걸었다.

[이제 가자.]

[저 좀 일으켜 주세요.]

그가 허리를 숙여 내 겨드랑이 사이에 양손을 꼈다. 그가 힘을 주며 일으켜려고 했을 때 나는 그의 입에 혀를 밀어 넣었다. 그러면서 양팔로 그의 목을 휘감으며 키스를 이어갔다. 그도 나를 일으키며 내 혀를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우리는 마침내 일어섰고 나는 고개를 든체로, 그는 고개를 숙인체로 키스를 했다.

[주인님. 나 하나 더 해줘요.]

[뭔데.]

[침 뱉어주세요. 내 입에. 많이]

[하하.]

나는 그를 쳐다보며 입을 벌렸고 그는 내 입에 맑은 침을 흘려 넣어주었다. 나는 그의 침이 꿀물이라도 되듯이 맛있게 먹고 입주변을 혀로 훔치며 말했다.

[맛있다. 헤헤..]

[하하.]

나도 웃고 그도 웃었다.

[근데 너 옷이 다 더러워졌어.]

[네?]

벽에 기대었던 등이 새카매졌다.

[괜찮아요. 점퍼 입으면 되니까.]

[그래도. 점퍼도 흰색이라 비치겠다.]

[상관없어요. 그것보다 이따가 우리집에 가는거에요?]

[그럼그럼. 간다니까.]

[아이 좋아라. 이따가 제 가슴도 먹어주셔야 해요.]

[하하. 그게 불만이었구나. 알았어. 이따가 꼭 먹어줄게. 얼른 가자.]

그는 바지를 추스렸고, 나도 바지와 점퍼를 찾아 입었다. 그가 내 목을 팔로 두르고 손으로는 면티 속으로 가슴을 만지며 걸었고, 나는 그의 후드티 속으로 손을 넣어 그의 옆구리를 만지며 걸었다. 시계를 보니 삼십여분 걸린듯하다.

진행요원에게 다가 갔을 때 우리가 꼴찌라는 소식을 전해주며 다리를 묶지 말고 얼른 내려가라고 했다. 우리는 서둘러 걸어내려갔고 운동장에서는 시상을 하고 있었다. 몰래 그 사이로 들어갔다.

시상이 끝나고 순위에 들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참가상을 주었다. 1GB USB. 생각지도 않은 선물이다. 교육청이라는 글씨가 찍혀있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운동장에서 전체 일정에 대한 마무리가 있었다. 이제 각자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우리는 2인3각으로 땀을 흘리지 않았지만, 다른일로 땀을 좀 흘리긴 했다. 다른 사람들은 씻고 출발하는 분위기 였다. 우리고 각자 씻고 출발하기 위해 따로 연락을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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