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nding Story In The Se ... - 3부 1장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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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00:51
내 친구 똥파리
딩동~!
“누구세요?”
“나다!”
전혀 반갑지 않은 굵직한 저음의 남자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려왔다.
“또 밥 얻어먹으러 왔냐? 똥파라?”
틈만 나면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서는 밥만 축내는 놈 이었기에 난 악의 없는 투덜거림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으윽, 야이…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랬지? 내 이름은 동필! 이라고! 변!동!필!”
“뭐? 똥!필!? 아항 똥피리?”
변 동 필. 내가 그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내가 드디어 독립이란 것을 하게 되어 원룸이란 곳으로 이사를 하던 날 이었다. 그는 내가 살 집의 옆집에 살고 있었는데, 이사를 하게 되면서 몇 가지 트러블로 알게 되어(아마도 조폭 그 비스무리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낮에는 자고 밤에만 나가는 것을 봐선…) 친하게 된 케이스다. 좀 우락부락하게 생겨서 처음엔 엄청 쫄았었는데…의외로 만만한 놈 이였다. 특히나 리액션이 좋아 놀려먹기 딱 좋은 스타일이다.
“크으윽… 말을 말자 말을…”
“쿠쿠…오늘도 내 승리다! 야, 난 일해야 하니까 밥 먹을려면 알아서 먹어라.”
독립해서 내가 가장 먼저 구한 것은 재택 근무가 가능한 일자리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번역과 출판물의 오타 및 맞춤법 수정 작업이였다. 뭐 큰돈을 버는 것도 아니었고 들어간 시간에 비해서도 턱없이 적은 수입 이었지만 먹을 건 어머니께서 수시로 해다 줬기 때문에 혼자 쓰기엔 충분한 액수였다. 특히나 스스로 일해서 버는 돈 아닌가…
“어, 탱큐다…어머니가 새로 뭐 해온 거 없냐? 반찬…”
“몰라.찾아봐라…”
동필은 좋아라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했고 나는 다시 컴퓨터 앞으로 향했다.
“오! 잡채네! 크하하하…야~ 이거 나 다 먹는다?”
”휴…니 맘대로 하세요…”
잡채를 입안 가득 넣고 우걱거리는 동필의 모습에 늘어가는 건 내 한 숨 뿐이었다.
“우걱우걱…냐? 오널 언 한닌 인낭???”
“뭐?”
“일! 인인공?”
“다 삼키고 말해!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입안에 잡체를 가득 넣고 우물거리며 무슨 소린지 모를 말만 지껄여대는 통에 정신이 사나워진 나는 하던 작업을 그냥 덥고 동필에게 소리를 팩 질렀다. 덩치만 산 만했지…쯧쯧…
“아, 이얀…우물우물…꿀꺽~! 오늘 너 시간 있냐고?”
그제서야 입안에 걸 삼키고 재대로 말하는 동필…
“시간?”
“응..”
“나야 뭐, 남는 게 시간 아니냐. 근데 왜?”
“아, 쿠쿠…오늘 이 형님이 너 자지에 때 좀 벗겨줄라고 그런다.”
“뭐? 때?”
“그래, 오늘 우리 업소에 새로 이쁜이들이 몇 들어오거든~ 크크, 내가 너한테 신세 진 것도 많고 해서 신고식 쫙 해 돌릴라고 어때?”
“흠…”
“왜? 싫냐?”
물론 좋았다. 너무 좋아하면 실없이 보일까봐 생각하는 척 한 것일 뿐…
“뭐…좋아…”
“크크…그럴 줄 알았다! 그럴 줄 알고 내가 미리 여기로 불렀지~ 아마 좀 있음 올거야.”
“그래? 몇이나?”
“음..다섯 되려나? 그 중에서 골라 내가 맘에 드는 년 줄 테니까…”
“흠…”
근데 너…그거 해보긴 해봤냐? 처음 아냐?”
동필이 약간 무시하는 투로 물었다.
“뭐? 그야 당연히…내 나이가 몇인데…”
“에~~~아닌 것 같은데~~~”
믿지 않는 동필…이래서 이미지 관리를 너무 잘 해도 문제라니까…영숙에서 혜진으로 이어지는 내 섹스 라이프를 아직 모르는군…
혜진과의 관계는 아직까지 진행중이였다. 혜진의 나에 대한 마음은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대학을 가고나서도 변함이 없었고, 내가 독립을 한 후에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찾아왔다. 내 마누라라도 되는 양…
“매일 여기 오는 애 못 봤냐? 걔가 내 애인이잖냐…”
“그래? 그럼 이거 들키면 쪽나는거 아냐? 나 재수씨 될 사람한테 싸대기 맞기 싫은데…”
“재수씨는 무슨…난 그런 거 안 키우니까 걱정마 그냥 섹스 파트너일 뿐이라고…”
단지 섹스 파트너…난 놀라워 하는 동필을 보며 괜히 허세를 부려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오~ 짜식~ 재주도 좋다야. 나도 다리 좀 놔줘라~ 전에 얼핏 보니까 졸라 꼴리게 생겨먹었던데 애인도 아닌데 우리 씹동서 함 맺어보자~”
“훗…봐서…”
순간 동필이의 눈빛이 탐욕에 번들거렸다.
딩동~ 딩동~ 딩동~
“아, 왔나보다! 내가 나갈께.”
요란한 초인종 소리에 동필이 신이 나 현관으로 달려갔다. 그리곤 미니 스커트 차림에 이쁘장하게 생긴 아가씨 다섯명과 함께 들어왔다.
딩동~!
“누구세요?”
“나다!”
전혀 반갑지 않은 굵직한 저음의 남자목소리가 문 밖에서 들려왔다.
“또 밥 얻어먹으러 왔냐? 똥파라?”
틈만 나면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서는 밥만 축내는 놈 이었기에 난 악의 없는 투덜거림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으윽, 야이…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랬지? 내 이름은 동필! 이라고! 변!동!필!”
“뭐? 똥!필!? 아항 똥피리?”
변 동 필. 내가 그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내가 드디어 독립이란 것을 하게 되어 원룸이란 곳으로 이사를 하던 날 이었다. 그는 내가 살 집의 옆집에 살고 있었는데, 이사를 하게 되면서 몇 가지 트러블로 알게 되어(아마도 조폭 그 비스무리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낮에는 자고 밤에만 나가는 것을 봐선…) 친하게 된 케이스다. 좀 우락부락하게 생겨서 처음엔 엄청 쫄았었는데…의외로 만만한 놈 이였다. 특히나 리액션이 좋아 놀려먹기 딱 좋은 스타일이다.
“크으윽… 말을 말자 말을…”
“쿠쿠…오늘도 내 승리다! 야, 난 일해야 하니까 밥 먹을려면 알아서 먹어라.”
독립해서 내가 가장 먼저 구한 것은 재택 근무가 가능한 일자리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번역과 출판물의 오타 및 맞춤법 수정 작업이였다. 뭐 큰돈을 버는 것도 아니었고 들어간 시간에 비해서도 턱없이 적은 수입 이었지만 먹을 건 어머니께서 수시로 해다 줬기 때문에 혼자 쓰기엔 충분한 액수였다. 특히나 스스로 일해서 버는 돈 아닌가…
“어, 탱큐다…어머니가 새로 뭐 해온 거 없냐? 반찬…”
“몰라.찾아봐라…”
동필은 좋아라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했고 나는 다시 컴퓨터 앞으로 향했다.
“오! 잡채네! 크하하하…야~ 이거 나 다 먹는다?”
”휴…니 맘대로 하세요…”
잡채를 입안 가득 넣고 우걱거리는 동필의 모습에 늘어가는 건 내 한 숨 뿐이었다.
“우걱우걱…냐? 오널 언 한닌 인낭???”
“뭐?”
“일! 인인공?”
“다 삼키고 말해!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입안에 잡체를 가득 넣고 우물거리며 무슨 소린지 모를 말만 지껄여대는 통에 정신이 사나워진 나는 하던 작업을 그냥 덥고 동필에게 소리를 팩 질렀다. 덩치만 산 만했지…쯧쯧…
“아, 이얀…우물우물…꿀꺽~! 오늘 너 시간 있냐고?”
그제서야 입안에 걸 삼키고 재대로 말하는 동필…
“시간?”
“응..”
“나야 뭐, 남는 게 시간 아니냐. 근데 왜?”
“아, 쿠쿠…오늘 이 형님이 너 자지에 때 좀 벗겨줄라고 그런다.”
“뭐? 때?”
“그래, 오늘 우리 업소에 새로 이쁜이들이 몇 들어오거든~ 크크, 내가 너한테 신세 진 것도 많고 해서 신고식 쫙 해 돌릴라고 어때?”
“흠…”
“왜? 싫냐?”
물론 좋았다. 너무 좋아하면 실없이 보일까봐 생각하는 척 한 것일 뿐…
“뭐…좋아…”
“크크…그럴 줄 알았다! 그럴 줄 알고 내가 미리 여기로 불렀지~ 아마 좀 있음 올거야.”
“그래? 몇이나?”
“음..다섯 되려나? 그 중에서 골라 내가 맘에 드는 년 줄 테니까…”
“흠…”
근데 너…그거 해보긴 해봤냐? 처음 아냐?”
동필이 약간 무시하는 투로 물었다.
“뭐? 그야 당연히…내 나이가 몇인데…”
“에~~~아닌 것 같은데~~~”
믿지 않는 동필…이래서 이미지 관리를 너무 잘 해도 문제라니까…영숙에서 혜진으로 이어지는 내 섹스 라이프를 아직 모르는군…
혜진과의 관계는 아직까지 진행중이였다. 혜진의 나에 대한 마음은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대학을 가고나서도 변함이 없었고, 내가 독립을 한 후에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찾아왔다. 내 마누라라도 되는 양…
“매일 여기 오는 애 못 봤냐? 걔가 내 애인이잖냐…”
“그래? 그럼 이거 들키면 쪽나는거 아냐? 나 재수씨 될 사람한테 싸대기 맞기 싫은데…”
“재수씨는 무슨…난 그런 거 안 키우니까 걱정마 그냥 섹스 파트너일 뿐이라고…”
단지 섹스 파트너…난 놀라워 하는 동필을 보며 괜히 허세를 부려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오~ 짜식~ 재주도 좋다야. 나도 다리 좀 놔줘라~ 전에 얼핏 보니까 졸라 꼴리게 생겨먹었던데 애인도 아닌데 우리 씹동서 함 맺어보자~”
“훗…봐서…”
순간 동필이의 눈빛이 탐욕에 번들거렸다.
딩동~ 딩동~ 딩동~
“아, 왔나보다! 내가 나갈께.”
요란한 초인종 소리에 동필이 신이 나 현관으로 달려갔다. 그리곤 미니 스커트 차림에 이쁘장하게 생긴 아가씨 다섯명과 함께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