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을 꿈꾸며,,,, - 5부 1장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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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22:40
다섯. 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별 보다도 빛난다. ( 1부 )
알렉스의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10여분을 기다리니 아내가 그의 뒤에서 고개를 숙이고 들어왔다.
그 는 나에게 물건(?)의 성능이 대단히 우수하다며, 계약을 하겠다고 했다.
연 200만불 정도로 시작하고 점차 물량을 늘려 나가고, 가을에 열리는 M.S.G (메디슨 스퀘어 가든)
캘빈클라인 속옷쇼에 게스트로 참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곳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운집하는데 만약 그 들의 눈에 띄면 연 800만불은 무난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때에는 다른 모델과 함께 내 아내도 꼭 참석시켜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나는 계약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
그는 우리부부에게 기사가 딸린 리무진을 내주며 호텔까지 가라고 했다.
창밖은 이제 비가 그치고 차는 42번가로 들어섰는데 화려한 조명이 도시를 빛내고 있었다.
타임스퀘어 쪽으로 오니 삼성과 LG 의 네온이 눈에 확 들어왔다.
어색한 침묵을 깬 것은 아내였다.
“ 아까 내가 모델 할 때에 어디 갔었어요? ”
난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 음... 사무실 둘러보고 있었지 굉장히 넓더라고 ....
왜 혹시 사장이 딴 짓거리 안했어?”
아내는 내가 자신이 사장과 성관계 한 것을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고, 안심했다는 듯이 가벼운 한숨을 내 쉬며
“ 아뇨, 비디오 촬영 기사가 있었는데 별일은요. 사장이 매너가 젠틀 하더라고요..”
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아닌가.....
( 젠틀? 그래 니 보지를 막 쑤셔 주고 빨아주니까 매너가 좋니?)
난 속으로 쓴 웃음이 나왔지만 오늘 알렉스와 계약이 이루어진 것도 따지고 보면 아내의 역할이 크지 않았던가?
난 이 계약 건으로 9월의 주총에서 사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한손을 아내의 티셔츠 속으로 밑에서부터 손을 집어넣어 잘 익은 복숭아 같은
아내의 젖가슴을 만져보았다. 그 녀의 유두는 성이 난 채로 내 손가락 사이에서 놀고 있었다.
내 손이 위로 올라간 관계로 아내의 가슴 한쪽이 노출되었는데 초로의 번들거리는 대머리의 그 기사는
백미러로 아내의 노출된 젖을 지켜보았다.
난 몸을 좀 구부린 상태로 아내에게 혀를 집어넎고 딮 키스를 시도했다.
아내는 도리질을 하면서 나를 밀치려고 했다.
“ 아이. 자기야! 운전기사가 봐”
그 대머리 기사는 나와 백미러 거울로 눈이 마주쳤는데 그 는 씨~ 익 웃으면서 쳐다보았다.
아내를 먹고 싶다는 욕망을 감추지 않은 채로 ....
호텔에 도착한 우리는 간단히 샤워만 하고 골아 떨어졌다.
계약이 순조롭게 끝난 나는 다음날 아침을 가볍게 먹고, 아내와 함께 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 관광을 다녔다.
그 녀는 기분이 좋은지 콧노래를 부르며 신기한 듯 빌딩 숲을 빠져나가는 이층 투어버스에서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자유의 여신상에선 폼 나게 디카도 찍어보고 예전에 쌍둥이 빌딩이 있었던 그라운드 제로에 오니 9.11 테러 현장의 눈앞에서 잠시 숙연한 느낌을 주었다.
차이나타운에서 중식 부페를 먹고 나서 낮에도 돌아다니면 위험하다는 할렘을 거쳐 ( 사실 나도 할렘은
처음 와 보았다. 거리는 썰렁했는데 곳곳에 홈리스들이 술인지 마약인지에 쩔어 널부러져 있었다. )
유엔 빌딩을 거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로 올라가서 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것은
잘 안보이고 성냥갑마냥 옐로우 캡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 때 아내의 핸드폰이 띠~리 ~링 하면서 울렸는데, 그 녀가 받아보니 뜻 밖에도 뉴저지에 골프유학중인
남동생이었다.
“ 누나 , 나야 사랑스런 동생 철민 이 ”
“ 어... 너 정말 철민 이니? 어디야? 어디니 ? ”
그는 3년 전 중학교 때부터 조기유학을 왔었는데, 누나의 결혼식도 PGA에 입문하기위한 연습시합 때문에
못 올 정도로 열심히 운동을 하였다. 그 는 누나가 뉴욕으로 신혼여행을 온다고 하자 만나고 싶어서 뉴욕으로 건너온다고 했다. 저녁 약속을 남동생과 한 우리는 브로드웨이에서 투어버스가 정차하였는데,
다섯 블락을 걸어서 호텔까지 왔다.
샤워를 마친 아내는 거울 앞에서 옷을 이것저것 꺼내 입어보면서 들떠보였다.
그 녀가 고른 옷은 무릎까지 오는 수수해 보이는 노란투피스였는데 사실은 옆이 허벅지 까지 깊게 파여서
굉장히 야해 보였다.
호텔 라운지에서 만난 남동생은 검게 탄 피부를 자랑하는 약 180 정도 되는 18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건장한 청년이었다. 아내는 두 손을 활짝 벌려 포옹을 하였는데 뺨을 서로 비비며 입술을 살짝 대는 것이
두 남매가 마치 미국의 어느 연인들 같았다.
아내는 동생에게 나를 소개했고, 우린 악수를 하였는데 그는 덩치가 있어서인지 손의 악력도 대단했다.
철민은 “ 매형 누나에게 잘해주세요 ” 했다.
그는 귀여운 얼굴의 크리스 라는 재미교포 여자애를 자기 여친 이라면서 소개 시켜줬는데, 그녀의
키는 아내보다 약간 작은 것이 166정도 되고 얇게 쌍꺼풀진 눈과 귀티 나는 인상, 그리고 잘 가꾼듯한
몸매가 돋보였다.
그녀는 체크무늬의 하얀색 배꼽티에 연두색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하얀 목덜미를 따라 내려가던 내 시선은
아담한 그녀의 젖가슴에 머물렀다.
나와 눈이 마주친 크리스는 가볍게 목례를 했는데 사슴의 눈처럼 맑아서 푹 빠져 들어갈 것 같았다.
호텔인근의 일본식당에서 스시와 데빵야끼등 으로 저녁을 먹은 우리들은 미국 나이트클럽에 가서 놀기로 했다. 나는 예전에 자주 다녔던 U2를 가고 싶었지만 크리스의 제안으로 콜리세움 이란 곳으로 가기로 했다.
철민이가 BMW 325i를 운전을 했는데 오픈카라서 무더운 여름이었는데도 뉴욕의 밤거리는 시원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 곳은 마치 로마의 콜리세움 형태의 외형 이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네온이 벽과 천장을 수놓았는데, 싸이키 조명과 락 뮤직에 맞추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춤추는 그곳은 거대한 운동장이었다.
벽을 중심으로 룸이 있었고 원형탁자가 댄스 플로어 사이에 놓여 있었다.
웨이터에게 부탁하자 룸으로 안내했는데 옆방과 칸막이만 있고 앞은 무대를 보도록 열려있었다.
자리에 앉은 우리들은 일단 샴페인과 과일 안주를 시켰다.
한잔씩 들이킨 우리들은 무대로 나가 춤을 추었는데, 빠른 템포의 음악에 몸을 맡기고 흔드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들은 서로의 파트너를 바꾸어가며 추었는데 크리스는 나에게 얼굴을 바싹 들이밀었다가 멀어지기도 하면서
한쪽 눈을 찡긋거리기도 하면서 장난스럽게 추면서 나에게 호감 있게 행동하였다. 나도 크리스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아내 쪽을 바라보니 철민이가 유연하게 허리를 꾸부리며 폈다 하며 춤추고 있었고 아내는 양손을 번갈아가며 유연하게 추었다. 갑자기 조명이 더욱 어둑해지며 블르스타임이 되었는데 크리스가 잡아끄는 바람에 난 할 수없이 그 녀와 춤을 추었다. 아내는 남동생과 함께 룸으로 들어갔다.
크리스는 거리낌 없이 양손으로 나의 허리를 잡았는데 그녀의 치골이 나의 심벌에 닿았다. 난 엉덩이를 쭉 빼는 엉거주춤한 모습이 되었다. 아내와 철민이는 바싹 옆에 앉아서 무언가 속삭이다가 나의 모습을 보며 웃으면서
괜찮 타는 듯이 손을 흔들어 주었다. 3년 만에 만났으니 할 말도 많겠지 생각하며, 크리스가 아내의 시야가
안 보이는 구석으로 날 리드해갔다.
알렉스의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10여분을 기다리니 아내가 그의 뒤에서 고개를 숙이고 들어왔다.
그 는 나에게 물건(?)의 성능이 대단히 우수하다며, 계약을 하겠다고 했다.
연 200만불 정도로 시작하고 점차 물량을 늘려 나가고, 가을에 열리는 M.S.G (메디슨 스퀘어 가든)
캘빈클라인 속옷쇼에 게스트로 참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곳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운집하는데 만약 그 들의 눈에 띄면 연 800만불은 무난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때에는 다른 모델과 함께 내 아내도 꼭 참석시켜 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나는 계약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
그는 우리부부에게 기사가 딸린 리무진을 내주며 호텔까지 가라고 했다.
창밖은 이제 비가 그치고 차는 42번가로 들어섰는데 화려한 조명이 도시를 빛내고 있었다.
타임스퀘어 쪽으로 오니 삼성과 LG 의 네온이 눈에 확 들어왔다.
어색한 침묵을 깬 것은 아내였다.
“ 아까 내가 모델 할 때에 어디 갔었어요? ”
난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 음... 사무실 둘러보고 있었지 굉장히 넓더라고 ....
왜 혹시 사장이 딴 짓거리 안했어?”
아내는 내가 자신이 사장과 성관계 한 것을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고, 안심했다는 듯이 가벼운 한숨을 내 쉬며
“ 아뇨, 비디오 촬영 기사가 있었는데 별일은요. 사장이 매너가 젠틀 하더라고요..”
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아닌가.....
( 젠틀? 그래 니 보지를 막 쑤셔 주고 빨아주니까 매너가 좋니?)
난 속으로 쓴 웃음이 나왔지만 오늘 알렉스와 계약이 이루어진 것도 따지고 보면 아내의 역할이 크지 않았던가?
난 이 계약 건으로 9월의 주총에서 사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한손을 아내의 티셔츠 속으로 밑에서부터 손을 집어넣어 잘 익은 복숭아 같은
아내의 젖가슴을 만져보았다. 그 녀의 유두는 성이 난 채로 내 손가락 사이에서 놀고 있었다.
내 손이 위로 올라간 관계로 아내의 가슴 한쪽이 노출되었는데 초로의 번들거리는 대머리의 그 기사는
백미러로 아내의 노출된 젖을 지켜보았다.
난 몸을 좀 구부린 상태로 아내에게 혀를 집어넎고 딮 키스를 시도했다.
아내는 도리질을 하면서 나를 밀치려고 했다.
“ 아이. 자기야! 운전기사가 봐”
그 대머리 기사는 나와 백미러 거울로 눈이 마주쳤는데 그 는 씨~ 익 웃으면서 쳐다보았다.
아내를 먹고 싶다는 욕망을 감추지 않은 채로 ....
호텔에 도착한 우리는 간단히 샤워만 하고 골아 떨어졌다.
계약이 순조롭게 끝난 나는 다음날 아침을 가볍게 먹고, 아내와 함께 투어 버스를 타고 시내 관광을 다녔다.
그 녀는 기분이 좋은지 콧노래를 부르며 신기한 듯 빌딩 숲을 빠져나가는 이층 투어버스에서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자유의 여신상에선 폼 나게 디카도 찍어보고 예전에 쌍둥이 빌딩이 있었던 그라운드 제로에 오니 9.11 테러 현장의 눈앞에서 잠시 숙연한 느낌을 주었다.
차이나타운에서 중식 부페를 먹고 나서 낮에도 돌아다니면 위험하다는 할렘을 거쳐 ( 사실 나도 할렘은
처음 와 보았다. 거리는 썰렁했는데 곳곳에 홈리스들이 술인지 마약인지에 쩔어 널부러져 있었다. )
유엔 빌딩을 거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로 올라가서 아래를 보니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것은
잘 안보이고 성냥갑마냥 옐로우 캡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 때 아내의 핸드폰이 띠~리 ~링 하면서 울렸는데, 그 녀가 받아보니 뜻 밖에도 뉴저지에 골프유학중인
남동생이었다.
“ 누나 , 나야 사랑스런 동생 철민 이 ”
“ 어... 너 정말 철민 이니? 어디야? 어디니 ? ”
그는 3년 전 중학교 때부터 조기유학을 왔었는데, 누나의 결혼식도 PGA에 입문하기위한 연습시합 때문에
못 올 정도로 열심히 운동을 하였다. 그 는 누나가 뉴욕으로 신혼여행을 온다고 하자 만나고 싶어서 뉴욕으로 건너온다고 했다. 저녁 약속을 남동생과 한 우리는 브로드웨이에서 투어버스가 정차하였는데,
다섯 블락을 걸어서 호텔까지 왔다.
샤워를 마친 아내는 거울 앞에서 옷을 이것저것 꺼내 입어보면서 들떠보였다.
그 녀가 고른 옷은 무릎까지 오는 수수해 보이는 노란투피스였는데 사실은 옆이 허벅지 까지 깊게 파여서
굉장히 야해 보였다.
호텔 라운지에서 만난 남동생은 검게 탄 피부를 자랑하는 약 180 정도 되는 18살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건장한 청년이었다. 아내는 두 손을 활짝 벌려 포옹을 하였는데 뺨을 서로 비비며 입술을 살짝 대는 것이
두 남매가 마치 미국의 어느 연인들 같았다.
아내는 동생에게 나를 소개했고, 우린 악수를 하였는데 그는 덩치가 있어서인지 손의 악력도 대단했다.
철민은 “ 매형 누나에게 잘해주세요 ” 했다.
그는 귀여운 얼굴의 크리스 라는 재미교포 여자애를 자기 여친 이라면서 소개 시켜줬는데, 그녀의
키는 아내보다 약간 작은 것이 166정도 되고 얇게 쌍꺼풀진 눈과 귀티 나는 인상, 그리고 잘 가꾼듯한
몸매가 돋보였다.
그녀는 체크무늬의 하얀색 배꼽티에 연두색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하얀 목덜미를 따라 내려가던 내 시선은
아담한 그녀의 젖가슴에 머물렀다.
나와 눈이 마주친 크리스는 가볍게 목례를 했는데 사슴의 눈처럼 맑아서 푹 빠져 들어갈 것 같았다.
호텔인근의 일본식당에서 스시와 데빵야끼등 으로 저녁을 먹은 우리들은 미국 나이트클럽에 가서 놀기로 했다. 나는 예전에 자주 다녔던 U2를 가고 싶었지만 크리스의 제안으로 콜리세움 이란 곳으로 가기로 했다.
철민이가 BMW 325i를 운전을 했는데 오픈카라서 무더운 여름이었는데도 뉴욕의 밤거리는 시원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 곳은 마치 로마의 콜리세움 형태의 외형 이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네온이 벽과 천장을 수놓았는데, 싸이키 조명과 락 뮤직에 맞추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춤추는 그곳은 거대한 운동장이었다.
벽을 중심으로 룸이 있었고 원형탁자가 댄스 플로어 사이에 놓여 있었다.
웨이터에게 부탁하자 룸으로 안내했는데 옆방과 칸막이만 있고 앞은 무대를 보도록 열려있었다.
자리에 앉은 우리들은 일단 샴페인과 과일 안주를 시켰다.
한잔씩 들이킨 우리들은 무대로 나가 춤을 추었는데, 빠른 템포의 음악에 몸을 맡기고 흔드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들은 서로의 파트너를 바꾸어가며 추었는데 크리스는 나에게 얼굴을 바싹 들이밀었다가 멀어지기도 하면서
한쪽 눈을 찡긋거리기도 하면서 장난스럽게 추면서 나에게 호감 있게 행동하였다. 나도 크리스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아내 쪽을 바라보니 철민이가 유연하게 허리를 꾸부리며 폈다 하며 춤추고 있었고 아내는 양손을 번갈아가며 유연하게 추었다. 갑자기 조명이 더욱 어둑해지며 블르스타임이 되었는데 크리스가 잡아끄는 바람에 난 할 수없이 그 녀와 춤을 추었다. 아내는 남동생과 함께 룸으로 들어갔다.
크리스는 거리낌 없이 양손으로 나의 허리를 잡았는데 그녀의 치골이 나의 심벌에 닿았다. 난 엉덩이를 쭉 빼는 엉거주춤한 모습이 되었다. 아내와 철민이는 바싹 옆에 앉아서 무언가 속삭이다가 나의 모습을 보며 웃으면서
괜찮 타는 듯이 손을 흔들어 주었다. 3년 만에 만났으니 할 말도 많겠지 생각하며, 크리스가 아내의 시야가
안 보이는 구석으로 날 리드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