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은 노다지!!! - 2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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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6
2018.12.23 13:47
- 가을이의 비밀 -
자주 대화하던 멤버중에 "세리" 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대화방에서는 나도 별로 말이 없었고
세리도 가끔 "ㅋㅋ " 정도만 던지고 묻는말에만 대답하던 조용한 스타일이라 그다지 친분이 없었는데
세리에게서 갑자기 쪽지가 날아왔다.
- 똑똑 실례합니다~ 혹시 저 아세요? ^^
- 아~ 네 알죠... 안녕하세요~
- 요즘 좋은일 있으신가봐요~~ 대화방엔 잠깐만 들르시고 맨날 일대일대화만 하시네요 호호
- 아.. 그냥 친구랑 얘기할게 좀 있어서... ^^;;
- 대화중인 친구분이 혹시 가을이???
난 속으로 뜨끔하며 이여자가 어떻게 아는지 궁금했다.
- 혹시 대나무 꽂으셨나요? 어캐 아세요????? 무서버라~~~
- 호호 그냥 넘겨짚은거에요... 가을이를 친구등록해놨는데
요즘 가을이만 접속하면 님께서 일대일대화창으로 빠지시길래 ㅎㅎㅎ
- 오호~~ 글쿤요... 암튼 무지 예리하시군요... 흐흐
- 가을이랑은 언제부터 친해지셨어요? 어떻게 친해지셨어요? 혹시 만나보셨어요?
갑자기 가을이와 나 사이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온다.
기분이 조금 이상해서 가을이한테는 세리와 쪽지하는걸 얘기하지 않았고
대화창과 쪽지를 번갈아 하려니 좀 헷갈려서 가을이한테는 실험한다고 하고
세리랑 본격적으로 쪽지를 주고 받았다.
- 가을이랑 저 사이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ㅎㅎ
- 호호 그냥요~~ 어머 가을이 접속끊었네요... 제가 대화를 방해했나봐요~~ 죄송해라~~~
- 아뇨 죄송하긴요... 저도 좀있다 나가야되요... 근데 그냥 물어본건 아닌것 같은데...
- 호호 아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뾰로롱~~
쉬파~ 사람 졸라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자기가 먼저 로그아웃해버렸다.
다음날도 가을이랑 대화하고 있는데 세리가 쪽지를 날린다
- 또 가을이??? 호호
- 아... 정말 사람 궁금하게... 왜그러세요~~ 우리 시원하게 얘기합시다!!!!
- 그냥 물어본거에요~~ 오바하지 마세요 호호~~
- 아니... 그냥이 아닌거 같아요... 남자에게도 직감이란게 있답니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죠?
- 흠... 조용할때 얘기해요... 크게 중요한건 아닌데... 그냥 알고계셔야 될거 같아서요...
- 네... 가을이 곧 나갈거에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난 가을이를 얼릉 내보내고 세리에게 쪽지를 보냈다.
- 자... 우리 터놓고 얘기합시다~~~ ^^
- 음... 내가 이런말 하는게 옳은지 아직 확신은 안서지만... 암튼 얘기해드릴께요...
가을이 미혼으로 알고계시죠??? 걔 사실은 돌싱이에요~
- 돌싱이 머에요?
- 돌아온 싱글... 걔 이혼했어요
난 약간의 배신감은 들었지만 크게 놀랄일도 아니었고,
가을이랑 결혼을 생각한것도 아니었기에 별 상관없다는 투로 얘기했다.
- 근데요... 그게 어때서요?
- 어머 알고계셨어요?
- 아뇨... 몰랐지만... 이혼한게 무슨 잘못이라도???
- 그렇죠... 이혼 그자체는 잘못이 아니죠... 어떻게 이혼했냐가 문제지...
세리의 말에 의하면
가을이는 대학신입생때부터 과커플로 유명하게 붙어다니던 애인이 있었는데
지방출신인 둘다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 학교근처에서 자취방을 하나만 잡아놓고 동거생활을 해왔었다고 한다.
그러다 애인은 군에 입대했고 가을이가 졸업반일때 선배한명이 제대하고 복학했는데
어리숙해보이지만 돈은 많은 집안의 아들이었단다.
가을이는 애인이 군에 간후에 외로움을 못견뎠는지
주변에 소문이 날정도로 이남자 저남자 함부로 몸을 굴리곤 했었는데
어느날은 돈많다는 복학생선배와 잠자리를 가졌단다.
그날부터 가을이는 선배옆에 딱 붙어서 지내다가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했는데
그 선배는 사실 집안에 돈이 많다는것 빼고는 하나도 볼게 없는 남자였고
가을이의 옛 애인이 제대한 이후엔 둘이 다시 불이 붙어
옛 애인의 학비까지 대주면서 선배몰래 만나고 다녔는데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학교 후배중에 한명이 가을이 남편에게 일러바치는바람에 대판 싸움이 벌어지고 별거생활에 들어갔는데
그 순하고 어리숙하던 남자가 매일 술에 쩔어살았다고 한다.
하루는 가을이 남편이 룸싸롱에서 술을 마시고 파트너랑 2차를 갔었는데
술에 취해 물건이 서지도 않는다고 그냥 가라고 하니깐
파트너가 마담언니한테 혼난다구 그냥 자기가 서비스 해줄테니 가만누워있어라 해놓고선
옷을 벗기고 애무를 하길래
자긴 그냥 잠이 들었는데 뭐가 번쩍 거리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깐
가을이가 경찰한명이랑 같이와서는 사진을 찍더란다.
여자혼자서는 평생 놀고먹을 정도의 위자료를 뜯어내고선
이혼을 했는데 결국은 옛애인과도 헤어지고 지금 싱글로 남아있는것이라고 한다.
약간은 충격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왜 이런얘기를 내게 해주는거냐고 물으니
또다른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라는 맘에 내게 얘기한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혼녀가 처녀행세하는것도 꼴보기 싫었다고 하는데 아마 두번째 이유가 진짜 이유인것 같았다.
며칠후 가을이에게 오랜만에 모텔이나 가자고 나오라고 하니
평소엔 안입던 하늘거리는 짧은 스커트에
적당히 굵은 올의 망사스타킹까지 하고선 날잡아드셩~ 하는 패션으로 나타났다.
- 어머~~ 바쁘신몸이 왠일이셩~~ 호호
- 우리 가을이 너무 안눌러주면 딴넘 만날까바 겁나서 그러쥐~~ 흐흐
- 앗!! 어캐 알았쥐?? 나 오늘도 못만나면 딴넘 만날려구 했는뎅 호호
- 오늘 확실하게 눌러주마~~~ 아랫도리 후들거려 걷지도 못하게 해주마 흐흐흐
- 아~~~ 오빠 말만 들어도 찌리해진당~~
모텔 엘리베이터안에서 가을이의 치마를 뒤에서 들어올려 엉덩이를 만지니
티팬티를 입었는지 망사스타킹 위로 맨살이 만져진다.
손톱으로 스르륵 긁어주니 망사스타킹의 올이 티리릭 튕겨지며 엉덩이를 더욱 자극한다.
- 앙~~ 오빠... 오늘 넘 흥분된다 그지
- 엉... 너 오늘 죽는날이야~~~ 흐흐
- 죽여줘 오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난 내옷을 모두 벗고 가을이를 침대에 바로 눕혔다.
발끝에서 부터 망사스타킹의 촉감을 뺨으로 느끼며 종아리와 허벅지위로 얼굴을 슬슬 갖다 문질렀다.
- 하아~~ 오빠 행복해~~~
스타킹 위로 드러난 맨살에 혀를 살짝 갖다대며 핥아 올라갔다.
치마를 위로 제끼고 가을이의 계곡쪽을 살펴보니 벌써 뜨거운 온천수가 콸콸 쏟아진다.
털만 겨우 가리던 조그만 팬티로는 가을이의 애액을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는지
티팬티의 끈을 따라 애액이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치마를 벗기고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한뒤에 뒤에서 엉덩이를 핥으니
항문이 움찔움찔하면서 티팬티의 끈이 들썩들썩 거린다.
찰싹!!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니
흥분에 못이겨 억~억~ 거리는 소리까지 나온다.
첨엔 신음소리가 부끄러워 억지로 참으며 콧바람만 내더니
오늘은 작정을 했는지 온방에 울리도록 크게 내뱉는다.
엉덩이를 핥아주다 망사스타킹을 손으로 잡아당겨 찢어내리곤
얼굴을 엉덩이에 파뭍고 문지르며 깨물고 손가락은 팬티끈을 살짝 제끼고 항문위로 가볍게 눌러줬다.
크어억~~~ 오빠~~~ 나~~~~~ 헉헉~~~~~ 미치겠어~~~~~~
후르릅 쭉쭉
손가락을 구멍에 집어넣으니 넘칠대로 흘러나온 애액이 쭈르륵 하면서 빠져나온다.
하아~ 하아~~ 오빠~~~엉~~~~~~~~~
가을이를 무릎꿇고 엎드리게 한 상태에서 가을이 밑으로 들어가 보지를 핥으니
가을이가 엉덩이를 눌러 보지를 내얼굴에 막 문지른다.
악~악~ 오빠~~~ 오빠~~~ 나 ~~~~~ 어떡해~~~~~~~ 악악~~~
내위에서 가을이는 몸을 돌려 69자세로 내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하는데
좆뿌리까지 입에 다들어가는줄 알았다.
크~헉~~~ 컥컥
쭙~~ 쭈루릅~~~
할짝할짝~~ 찌걱찌걱
물많이 나온 흥분된 섹스가 아니면 들을수 없는 사운드가 온방에 울려퍼지고
가을이는 불알과 똥꼬까지 빨아먹을듯이 혀로 애무했다.
- 아~~ 나 쌀거같애~~~
- 오빠 조금만 참어~~~ 아직 싸지마~~~ 싸면안돼~~~
- 으으~윽~~ 아라써~~~
가을이는 내 위로 올라와서 침이 범벅이된 입술로 내 온 얼굴을 핥고선 젖꼭지를 살짝 비틀어줬다.
- 오빠~~~ 하~흑~~~ 나 넘 조아~~~ 나 미친것 같애~~~ 아니 우리 미친거 맞지?? 호~~옹~~~
- 그래~~ 오늘 둘다 미쳐보자~~~ 헉헉
위에서 가을이는 내 자지를 잡고선 보지 구멍 주변을 이리저리 문지르더니 자기가 알아서 삽입을 했다.
미끄덩~~~
얼마나 흥분했는지 구멍이 헐거운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벌어져있었다.
가을이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왕복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췄다.
- 왜? 내가 올라갈까?
- 오빠~~ 헉헉 아니... 헉헉 조금만... 흐어억~~~ 나 ... 지금... 아흐~~ 느끼고 있어...
구멍이 움찔움찔거리며 심하게 조여줬다 풀어줬다를 반복해서 나도 곧 쌀거 같았다.
- 헉헉~~~ 니 구멍이 막 조여준다~~~ 나 쌀거같애~~~
- 조금만~~ 헉헉~~ 허엉~~~
- 나 지금 나온다...
가을이가 엉덩이를 들어 삽입된 내 자지를 빼내자 마자 난 그대로 정액을 발사했다.
가을이는 내 옆에 누으며 얼굴을 가슴에 얹고선
- 오빠... 하~아~~~ 나 했어~~
- 우리 가을이 좋았어?
- 엉~~~ 오빠... 사랑해~~~
-그래~~ 오빠도 가을이 사랑해~~~ 쪼옥
그날 두번의 정사를 더 마치고 침대에 둘다 푹 퍼져 누워있다가 담배를 한대 꼬나물고 가을이에게 얘기했다.
- 가을아~ 오빠 좋아?
- 엉 넘 조아
- 우리 결혼할까?
- 머야~~ 몇번봤다고 결혼이야~~ 장난치지마~~
- 아니... 난 니가 좋아서 하는 얘기지~~
- 호호 암튼 기분은 좋네~~
- 하긴 우리가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것같다 그지?
- 당연하지... 우리 만나서 섹스만 했지 뭐 얘기도 별로 안했잖어~
- 음... 그렇구나... 우린 섹스만 했구나... 그럼 우리 지금부터라도 서로에 대해 좀 알아보기로 할까? 흐흐
- 그래... 오빠부터 얘기해줘~ 오빤 어떤사람이야?
- 짜샤... 나야 뭐 니가 알고있는대로 별 비젼없는 대학원생이쥐...
직장다니다 홧김에 그만두고 대학원에 들어왔는데 IMF터지는 바람에 졸업해도 갈데가 없다... 흑흑
- 오빠 다 잘될거야~~ 넘 걱정하지마~~
- 넌 내게 얘기해줄거 없냐?
- 나? 나도 별로 없지... 그냥 평범한 직장여성?? 호호
- 오호~~ 그럼 니가 바로 그 사무실의 꽃이라는 커리어우먼이냐? 흐흐 사무실에 총각들 침 질질 흘리겠는데?
- 당연하쥐~~~ 나만한 신부감 찾기 힘들쥐~~~ 호호
- 근데 정말 나한테 얘기안한거 없냐?
- 오빠 오늘 왜그래??? 무슨얘길 듣고 싶어서 그래???
- 사실 나... 너 예전에 한번 아픔이 있었다는것 알고있어...
가을이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흥분하며 고함쳤다.
- 뭐??? 어떻게 알았어??? 세리년이 얘기했지??? 그렇지?? 오빠 세리년이랑도 만났어??
그 미친년은 따라다니면서 지랄이야~~~
지금 이모습이 가을이의 본모습인가 싶을정도로 가을이는 광분하며 길길이 날뛰었다.
- 썅년!! 씨발년!!! 자기나 똑바로 살지 남한테 헛소리하고 지랄이야~~~
학교다닐때부터 걸리적거리더니 이젠 아주 대놓고 씹고 다니고 지랄이야... 아아악~~~~~~ 씨발년!!!
난 너무 놀래서 멍한모습으로 가을이를 쳐다봤다.
- 오빠도 똑같애~~~ 그 미친년이랑 짝짜쿵해서 뒤에서 나 씹고 다녔지? 그런년이랑 얘기하면 좋냐???
아예 씹도하지 그래?? 씨발 이젠 끝이야!!!
거침없는 욕설을 쏟아붇더니 가을이는 대충 옷을 챙겨입고 자기혼자 나가버렸다.
멍한 상태에서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안들고 난 내가 꿈을 꾸는건 아닌지... 할 정도였다.
세리에게 일방적으로 들은 얘기들이 사실인지 뻥튀기한것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치부를 내게 들켜버렸기때문에 쪽팔려서 그랬는지 왜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헤어진후에 가을이는 나와 연락을 끊어버렸다.
전화도 안받고 어쩌다 연결이되도 그냥 끊고 채팅사이트도 탈퇴해버렸다.
가을이의 마지막 모습만 생각하면 헤어진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나와는 섹스코드가 맞는 여자였기에
내가 가을이의 과거를 모른척하고만 있었다면 오래갈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암튼 이렇게 온라인에서 만난 첫번째여자와의 경험담은 끝이맺는다.
첫여자였기에 여운이 오래남는것일까? 아니면 너무 황당하게 끝나서 여운이 남는것일까?
한동안 온라인에서 새로운 여자만 만나면 가을이가 떠오르곤 했었다....
대화명 : 가을이
얼굴 ★★☆☆☆ 몸매 ★★★☆☆ 섹스스타일 ★★★★☆
섹스횟수 : 모텔 2번, 카섹(오랄) 서너번
특기사항 : 온라인에서의 첫여자라 여운이 많이 남았슴. 요즘도 가끔 생각이 남
총평점 : 85점
다음엔 가을이의 비밀을 알려준 세리와의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즐섹!!
자주 대화하던 멤버중에 "세리" 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대화방에서는 나도 별로 말이 없었고
세리도 가끔 "ㅋㅋ " 정도만 던지고 묻는말에만 대답하던 조용한 스타일이라 그다지 친분이 없었는데
세리에게서 갑자기 쪽지가 날아왔다.
- 똑똑 실례합니다~ 혹시 저 아세요? ^^
- 아~ 네 알죠... 안녕하세요~
- 요즘 좋은일 있으신가봐요~~ 대화방엔 잠깐만 들르시고 맨날 일대일대화만 하시네요 호호
- 아.. 그냥 친구랑 얘기할게 좀 있어서... ^^;;
- 대화중인 친구분이 혹시 가을이???
난 속으로 뜨끔하며 이여자가 어떻게 아는지 궁금했다.
- 혹시 대나무 꽂으셨나요? 어캐 아세요????? 무서버라~~~
- 호호 그냥 넘겨짚은거에요... 가을이를 친구등록해놨는데
요즘 가을이만 접속하면 님께서 일대일대화창으로 빠지시길래 ㅎㅎㅎ
- 오호~~ 글쿤요... 암튼 무지 예리하시군요... 흐흐
- 가을이랑은 언제부터 친해지셨어요? 어떻게 친해지셨어요? 혹시 만나보셨어요?
갑자기 가을이와 나 사이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온다.
기분이 조금 이상해서 가을이한테는 세리와 쪽지하는걸 얘기하지 않았고
대화창과 쪽지를 번갈아 하려니 좀 헷갈려서 가을이한테는 실험한다고 하고
세리랑 본격적으로 쪽지를 주고 받았다.
- 가을이랑 저 사이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ㅎㅎ
- 호호 그냥요~~ 어머 가을이 접속끊었네요... 제가 대화를 방해했나봐요~~ 죄송해라~~~
- 아뇨 죄송하긴요... 저도 좀있다 나가야되요... 근데 그냥 물어본건 아닌것 같은데...
- 호호 아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뾰로롱~~
쉬파~ 사람 졸라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자기가 먼저 로그아웃해버렸다.
다음날도 가을이랑 대화하고 있는데 세리가 쪽지를 날린다
- 또 가을이??? 호호
- 아... 정말 사람 궁금하게... 왜그러세요~~ 우리 시원하게 얘기합시다!!!!
- 그냥 물어본거에요~~ 오바하지 마세요 호호~~
- 아니... 그냥이 아닌거 같아요... 남자에게도 직감이란게 있답니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죠?
- 흠... 조용할때 얘기해요... 크게 중요한건 아닌데... 그냥 알고계셔야 될거 같아서요...
- 네... 가을이 곧 나갈거에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난 가을이를 얼릉 내보내고 세리에게 쪽지를 보냈다.
- 자... 우리 터놓고 얘기합시다~~~ ^^
- 음... 내가 이런말 하는게 옳은지 아직 확신은 안서지만... 암튼 얘기해드릴께요...
가을이 미혼으로 알고계시죠??? 걔 사실은 돌싱이에요~
- 돌싱이 머에요?
- 돌아온 싱글... 걔 이혼했어요
난 약간의 배신감은 들었지만 크게 놀랄일도 아니었고,
가을이랑 결혼을 생각한것도 아니었기에 별 상관없다는 투로 얘기했다.
- 근데요... 그게 어때서요?
- 어머 알고계셨어요?
- 아뇨... 몰랐지만... 이혼한게 무슨 잘못이라도???
- 그렇죠... 이혼 그자체는 잘못이 아니죠... 어떻게 이혼했냐가 문제지...
세리의 말에 의하면
가을이는 대학신입생때부터 과커플로 유명하게 붙어다니던 애인이 있었는데
지방출신인 둘다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 학교근처에서 자취방을 하나만 잡아놓고 동거생활을 해왔었다고 한다.
그러다 애인은 군에 입대했고 가을이가 졸업반일때 선배한명이 제대하고 복학했는데
어리숙해보이지만 돈은 많은 집안의 아들이었단다.
가을이는 애인이 군에 간후에 외로움을 못견뎠는지
주변에 소문이 날정도로 이남자 저남자 함부로 몸을 굴리곤 했었는데
어느날은 돈많다는 복학생선배와 잠자리를 가졌단다.
그날부터 가을이는 선배옆에 딱 붙어서 지내다가 졸업하자마자 결혼을 했는데
그 선배는 사실 집안에 돈이 많다는것 빼고는 하나도 볼게 없는 남자였고
가을이의 옛 애인이 제대한 이후엔 둘이 다시 불이 붙어
옛 애인의 학비까지 대주면서 선배몰래 만나고 다녔는데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학교 후배중에 한명이 가을이 남편에게 일러바치는바람에 대판 싸움이 벌어지고 별거생활에 들어갔는데
그 순하고 어리숙하던 남자가 매일 술에 쩔어살았다고 한다.
하루는 가을이 남편이 룸싸롱에서 술을 마시고 파트너랑 2차를 갔었는데
술에 취해 물건이 서지도 않는다고 그냥 가라고 하니깐
파트너가 마담언니한테 혼난다구 그냥 자기가 서비스 해줄테니 가만누워있어라 해놓고선
옷을 벗기고 애무를 하길래
자긴 그냥 잠이 들었는데 뭐가 번쩍 거리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깐
가을이가 경찰한명이랑 같이와서는 사진을 찍더란다.
여자혼자서는 평생 놀고먹을 정도의 위자료를 뜯어내고선
이혼을 했는데 결국은 옛애인과도 헤어지고 지금 싱글로 남아있는것이라고 한다.
약간은 충격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왜 이런얘기를 내게 해주는거냐고 물으니
또다른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라는 맘에 내게 얘기한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혼녀가 처녀행세하는것도 꼴보기 싫었다고 하는데 아마 두번째 이유가 진짜 이유인것 같았다.
며칠후 가을이에게 오랜만에 모텔이나 가자고 나오라고 하니
평소엔 안입던 하늘거리는 짧은 스커트에
적당히 굵은 올의 망사스타킹까지 하고선 날잡아드셩~ 하는 패션으로 나타났다.
- 어머~~ 바쁘신몸이 왠일이셩~~ 호호
- 우리 가을이 너무 안눌러주면 딴넘 만날까바 겁나서 그러쥐~~ 흐흐
- 앗!! 어캐 알았쥐?? 나 오늘도 못만나면 딴넘 만날려구 했는뎅 호호
- 오늘 확실하게 눌러주마~~~ 아랫도리 후들거려 걷지도 못하게 해주마 흐흐흐
- 아~~~ 오빠 말만 들어도 찌리해진당~~
모텔 엘리베이터안에서 가을이의 치마를 뒤에서 들어올려 엉덩이를 만지니
티팬티를 입었는지 망사스타킹 위로 맨살이 만져진다.
손톱으로 스르륵 긁어주니 망사스타킹의 올이 티리릭 튕겨지며 엉덩이를 더욱 자극한다.
- 앙~~ 오빠... 오늘 넘 흥분된다 그지
- 엉... 너 오늘 죽는날이야~~~ 흐흐
- 죽여줘 오빠~~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난 내옷을 모두 벗고 가을이를 침대에 바로 눕혔다.
발끝에서 부터 망사스타킹의 촉감을 뺨으로 느끼며 종아리와 허벅지위로 얼굴을 슬슬 갖다 문질렀다.
- 하아~~ 오빠 행복해~~~
스타킹 위로 드러난 맨살에 혀를 살짝 갖다대며 핥아 올라갔다.
치마를 위로 제끼고 가을이의 계곡쪽을 살펴보니 벌써 뜨거운 온천수가 콸콸 쏟아진다.
털만 겨우 가리던 조그만 팬티로는 가을이의 애액을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는지
티팬티의 끈을 따라 애액이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치마를 벗기고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한뒤에 뒤에서 엉덩이를 핥으니
항문이 움찔움찔하면서 티팬티의 끈이 들썩들썩 거린다.
찰싹!!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니
흥분에 못이겨 억~억~ 거리는 소리까지 나온다.
첨엔 신음소리가 부끄러워 억지로 참으며 콧바람만 내더니
오늘은 작정을 했는지 온방에 울리도록 크게 내뱉는다.
엉덩이를 핥아주다 망사스타킹을 손으로 잡아당겨 찢어내리곤
얼굴을 엉덩이에 파뭍고 문지르며 깨물고 손가락은 팬티끈을 살짝 제끼고 항문위로 가볍게 눌러줬다.
크어억~~~ 오빠~~~ 나~~~~~ 헉헉~~~~~ 미치겠어~~~~~~
후르릅 쭉쭉
손가락을 구멍에 집어넣으니 넘칠대로 흘러나온 애액이 쭈르륵 하면서 빠져나온다.
하아~ 하아~~ 오빠~~~엉~~~~~~~~~
가을이를 무릎꿇고 엎드리게 한 상태에서 가을이 밑으로 들어가 보지를 핥으니
가을이가 엉덩이를 눌러 보지를 내얼굴에 막 문지른다.
악~악~ 오빠~~~ 오빠~~~ 나 ~~~~~ 어떡해~~~~~~~ 악악~~~
내위에서 가을이는 몸을 돌려 69자세로 내 자지를 빨아주기 시작하는데
좆뿌리까지 입에 다들어가는줄 알았다.
크~헉~~~ 컥컥
쭙~~ 쭈루릅~~~
할짝할짝~~ 찌걱찌걱
물많이 나온 흥분된 섹스가 아니면 들을수 없는 사운드가 온방에 울려퍼지고
가을이는 불알과 똥꼬까지 빨아먹을듯이 혀로 애무했다.
- 아~~ 나 쌀거같애~~~
- 오빠 조금만 참어~~~ 아직 싸지마~~~ 싸면안돼~~~
- 으으~윽~~ 아라써~~~
가을이는 내 위로 올라와서 침이 범벅이된 입술로 내 온 얼굴을 핥고선 젖꼭지를 살짝 비틀어줬다.
- 오빠~~~ 하~흑~~~ 나 넘 조아~~~ 나 미친것 같애~~~ 아니 우리 미친거 맞지?? 호~~옹~~~
- 그래~~ 오늘 둘다 미쳐보자~~~ 헉헉
위에서 가을이는 내 자지를 잡고선 보지 구멍 주변을 이리저리 문지르더니 자기가 알아서 삽입을 했다.
미끄덩~~~
얼마나 흥분했는지 구멍이 헐거운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벌어져있었다.
가을이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왕복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췄다.
- 왜? 내가 올라갈까?
- 오빠~~ 헉헉 아니... 헉헉 조금만... 흐어억~~~ 나 ... 지금... 아흐~~ 느끼고 있어...
구멍이 움찔움찔거리며 심하게 조여줬다 풀어줬다를 반복해서 나도 곧 쌀거 같았다.
- 헉헉~~~ 니 구멍이 막 조여준다~~~ 나 쌀거같애~~~
- 조금만~~ 헉헉~~ 허엉~~~
- 나 지금 나온다...
가을이가 엉덩이를 들어 삽입된 내 자지를 빼내자 마자 난 그대로 정액을 발사했다.
가을이는 내 옆에 누으며 얼굴을 가슴에 얹고선
- 오빠... 하~아~~~ 나 했어~~
- 우리 가을이 좋았어?
- 엉~~~ 오빠... 사랑해~~~
-그래~~ 오빠도 가을이 사랑해~~~ 쪼옥
그날 두번의 정사를 더 마치고 침대에 둘다 푹 퍼져 누워있다가 담배를 한대 꼬나물고 가을이에게 얘기했다.
- 가을아~ 오빠 좋아?
- 엉 넘 조아
- 우리 결혼할까?
- 머야~~ 몇번봤다고 결혼이야~~ 장난치지마~~
- 아니... 난 니가 좋아서 하는 얘기지~~
- 호호 암튼 기분은 좋네~~
- 하긴 우리가 아직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것같다 그지?
- 당연하지... 우리 만나서 섹스만 했지 뭐 얘기도 별로 안했잖어~
- 음... 그렇구나... 우린 섹스만 했구나... 그럼 우리 지금부터라도 서로에 대해 좀 알아보기로 할까? 흐흐
- 그래... 오빠부터 얘기해줘~ 오빤 어떤사람이야?
- 짜샤... 나야 뭐 니가 알고있는대로 별 비젼없는 대학원생이쥐...
직장다니다 홧김에 그만두고 대학원에 들어왔는데 IMF터지는 바람에 졸업해도 갈데가 없다... 흑흑
- 오빠 다 잘될거야~~ 넘 걱정하지마~~
- 넌 내게 얘기해줄거 없냐?
- 나? 나도 별로 없지... 그냥 평범한 직장여성?? 호호
- 오호~~ 그럼 니가 바로 그 사무실의 꽃이라는 커리어우먼이냐? 흐흐 사무실에 총각들 침 질질 흘리겠는데?
- 당연하쥐~~~ 나만한 신부감 찾기 힘들쥐~~~ 호호
- 근데 정말 나한테 얘기안한거 없냐?
- 오빠 오늘 왜그래??? 무슨얘길 듣고 싶어서 그래???
- 사실 나... 너 예전에 한번 아픔이 있었다는것 알고있어...
가을이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흥분하며 고함쳤다.
- 뭐??? 어떻게 알았어??? 세리년이 얘기했지??? 그렇지?? 오빠 세리년이랑도 만났어??
그 미친년은 따라다니면서 지랄이야~~~
지금 이모습이 가을이의 본모습인가 싶을정도로 가을이는 광분하며 길길이 날뛰었다.
- 썅년!! 씨발년!!! 자기나 똑바로 살지 남한테 헛소리하고 지랄이야~~~
학교다닐때부터 걸리적거리더니 이젠 아주 대놓고 씹고 다니고 지랄이야... 아아악~~~~~~ 씨발년!!!
난 너무 놀래서 멍한모습으로 가을이를 쳐다봤다.
- 오빠도 똑같애~~~ 그 미친년이랑 짝짜쿵해서 뒤에서 나 씹고 다녔지? 그런년이랑 얘기하면 좋냐???
아예 씹도하지 그래?? 씨발 이젠 끝이야!!!
거침없는 욕설을 쏟아붇더니 가을이는 대충 옷을 챙겨입고 자기혼자 나가버렸다.
멍한 상태에서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안들고 난 내가 꿈을 꾸는건 아닌지... 할 정도였다.
세리에게 일방적으로 들은 얘기들이 사실인지 뻥튀기한것인지는 몰라도...
자신의 치부를 내게 들켜버렸기때문에 쪽팔려서 그랬는지 왜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헤어진후에 가을이는 나와 연락을 끊어버렸다.
전화도 안받고 어쩌다 연결이되도 그냥 끊고 채팅사이트도 탈퇴해버렸다.
가을이의 마지막 모습만 생각하면 헤어진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나와는 섹스코드가 맞는 여자였기에
내가 가을이의 과거를 모른척하고만 있었다면 오래갈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암튼 이렇게 온라인에서 만난 첫번째여자와의 경험담은 끝이맺는다.
첫여자였기에 여운이 오래남는것일까? 아니면 너무 황당하게 끝나서 여운이 남는것일까?
한동안 온라인에서 새로운 여자만 만나면 가을이가 떠오르곤 했었다....
대화명 : 가을이
얼굴 ★★☆☆☆ 몸매 ★★★☆☆ 섹스스타일 ★★★★☆
섹스횟수 : 모텔 2번, 카섹(오랄) 서너번
특기사항 : 온라인에서의 첫여자라 여운이 많이 남았슴. 요즘도 가끔 생각이 남
총평점 : 85점
다음엔 가을이의 비밀을 알려준 세리와의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즐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