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의 노예 - 2부
관리자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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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7
2018.12.23 13:53
수지의 신음성이 내 귓가에 닿을수록 나는 점점 욕망의 노예가 되어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
은 여자의 몸이 이리도 뇌쇄적이라니. 흥분으로 달아오른 수지의 얼굴이 귀여워 보여 나는 다시 한
번 수지와 키스를 했다.
"너무 아름다워, 수지야."
"응......."
한도안 수지의 유방에서 놀던 난 조금씩 밑으로 내려갔다. 이윽고 어디선가 나는 냄새에 이끌려 도
착한 곳은 지금껏 어느 누구도 못봤을 수지의 비밀스러운 곳. 가녀리게 떨고 있는 꽃잎이 이 상황
에서는 너무도 선정적이었다. 내 혀가 조금씩 수지의 보지로 향하자 수지는 부끄러운지 다리를 꼬며
내 행동에 반항하는 자세를 취했다.
"아..안돼. 거기는....하지마, 준영아...."
"안돼긴....기분 좋아질거야. "
영화에서 보면 다 좋아하던데 뭐. 나는 내 욕망에 충실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수지 역시 나와 함께
쾌감을 느겼으면 했기에 내 행동에는 망설임은 없었다. 약간 억지로 수지의 다리를 푼 나는 지체없
이 수지의 꿀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아....안돼.....으....응....하아...."
말은 그리하면서도 수지의 보지는 이미 충분히 젖어있는 상태였고 클리토리스도 쾌감에 비례하여
서서히 굵어져가고 있었다. 벛꽃같이 선분홍 빛이 감도는 그 곳은 마치 또하나의 생명같이 흥분으
로 인해 나풀거리며 자신을 나타내고 있었다.
-츄우웁 츄웁 척-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 여자의 보지맛은 음...뭐랄까. 좀 짜달까...느끼하달까... 내 혀안에서 착착
감기기는 했지만 상관하지 않고 나는 내 혀를 수지의 보지 속으로 진입하며 마음껏 휘저었다.
"아앙....준...준영아. 나 미칠것 같애...아앗.....아악....아앙..."
"것봐...역시 좋으면서....쮸웁...."
"나...화장실...화장실 좀...."
으음....책에서 봤는데 처음하는 여자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단다. 일단
삽입하기 전에는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윤활유에 당황하여 그것이 소변인 줄 알고 화장실에 가고 싶
어하는 것. 그리고 삽입 후에는 자신의 안으로 들어서는 성기의 진퇴가 대변의 쾌감...이라할까.
아무튼 그것과 비슷하게 생각하여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란다. 나도 여자가 아닌 이
상 그게 사실인지는 알 수는 없고, 아무튼 수지가 정말로 소변이 마려워서 가고 싶은 건 아니겠
지. 그런고로....미안 수지야. 나 정말 끝을 봐야 할 것 같애....
이윽고 나는 한껏 부풀어 오른 내 페니스를 수지의 구멍에 맟추었다. 내 페니스를 본 수지도 긴장으
로 몸을 떨며 아무말 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간다....괜찮지?"
"으...응. 저기....살살 해줘...."
"응. 아프면 얘기해. 멈출테니까."
수지의 허락이 떨어지자 나는 조금씩 그녀의 구멍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직 1/3밖에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수지의 질안에서는 벌써부터 내 페니스를 휘감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주름진 질이 내
페니스를 물며 꽉꽉 조이는 통에 나는 잠시 아픔을 느낄 정도였다.
"아아.....아아아악....흑...."
수지도 아픈지 몸을 활처럼 휘며 본능적으로 내게서 벗어나려고 몸을 위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나는
일단 수지의 어깨를 잡은채, 잔혹스럽지만 나를 더 밀어 붙였다.
"아악.....아퍼....아아아악!!"
"허억...허억.....으윽...."
드디어 내 페니스가 뿌리까지 들어가자 수지와 나의 음모가 얽히는 모습까지 보였다. 나는 일단 움
직이지 않고 수지를 꼭 안아주었다. 하지만 이미 수지의 질은 엄청난 수축을 반복하며 내 페니스를
열렬히 환영해 주고 있었다. 수지는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데..이거 좋은 건지..나쁜건지...
"수지야...이제 움직여도 될까?"
"으응.....조금씩이라면...괜찮을거야....하윽..."
-뿌직 뿌직 절퍽 절퍽 푹푹-
"아앙 아아아앙...허억...준영아...아악....네 그것이...내 안에서....아악.."
"하아...응.....나....너무 좋아......수지야...."
수지의 양다리를 내 어깨로 올리며 나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수지의 보지속을 농락했다. 내 움직임
을 따라서 바깥까지 쏠려오는 그녀의 꽃잎이 다시 그 안으로 모습을 감췄다. 나는 순간 사정을 할
것 같아서 박자를 늦추고 조금씩 노를 저어갔다. 나 혼자서만 절정을 본다는 것은 수지에게 미안해
서였다. 이왕이면 같이 절정을 맛보는게 좋겠지. 첫경험은 암튼 중요한거니까. 음음.
"하아...하아....으윽....준영아...이상해...너무 뜨거워...."
"괜찬아...그게 정상이래...후우..."
"나...으응....기뻐. 이렇게 너하고 하나가 되다니...하악.....사랑해...준영아..."
-찌걱 찌걱 푹 푹 푹 -
"아아응....준영아..나....나....."
"으윽.....아아아앗!"
사정을 예감한 나는 서둘러 수지의 보지 속에서 빠져나와 나의 정액을 힘차게 뿜었다. 놀라운 사정
력을 보여준 내 정액은 수지의 몸 여기저기에 튀며 그녀의 몸을 타고 흘러내렸고 수지는 가쁜 숨을
내쉬며 조금씩 몸을 떤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일단 방안에 있는 휴지로 수지의 몸을 닦으며 그녀에게 일단 샤워하라고 했지만 수지는 동생이
언제 올 지 걱정되서 그냥 가겠다고 했다.
"괜찮겠어? 조금 찝찝 할지도 모르는데...."
"아냐...집에가서 씻어도 되고...지금 했던거...조금은 좋았으니까...."
"수지야....."
아...이 얼마나 착한 여자인가. 나를 배려하며 이렇게 웃는 수지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옷을 다
갈아 입은 수지가 가방을 챙기며 방문을 나서려는 순간, 나는 묘한 위화감을 느꼈다. 흐음...분명 내
가 방문을 닫았던 걸로 기억했는데 이미 열려진 채로 수지가 방을 나선 것이다. 내가 잘못 느낀걸까.
수지가 가고 나서 나는 서둘러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일단은 완벽한 알리바이가 중요하다.
침대카바 여기저에게 물들여진 내 정액들과 수지의 보짓물이 이미 흔적을 남기고 있었고, 묘한 냄새
마저도 풍기고 있었다. 이거...일단 세탁기에 집어넣어서 빨아야겠지. 세탁기에 쳐넣은 이불을 세탁
기로 돌리고 샤워를 마친 나는 수건 한장을 몸에 두른채 상쾌한 기분으로 욕실을 나서려는 순간...
"으으으악~!!"
"뭐야...시끄럽게."
"지....지영이...너 언제부터...."
"오빠가 샤워할 때부터."
"야! 원래 이런 상황이 되면 여자가 꺄~하면서 달아나야 하는거 아냐?"
내 말에 지영이는 그런가...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웃으며 비명을 질렀다.
"꺄~~ 오빠 변태!!"
"어이...이 상황으로는 네가 너무 좋아하는 걸로 밖에는 안 보여...."
"알았어요... 아무튼 빨리 옷이나 입으시지. 언제까지 이 순진한 동생에게 그런 모습 보이려구?"
"으윽.....너 두고 보자..."
아...어릴때는 내 말에는 무조건 따르던 착한 내 동생이 이렇게 변하다니...내가 교육을 잘 못 시킨
건가. 원래는 부모님이 해야 하지만...지영이가 워낙 나를 따라서 내가 지영이를 뒷치닥거리 다 했으
니. 누굴 원망하리오....
"근데 너 쇼핑은 잘 하고 왔어? 친구하고 뭐 사러 간다고 했잖아."
"에휴~ 몰라. 옷 사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 그래서 그냥 왔지 머."
묘하게 뒤틀린 지영이의 말이 걸리기는 했지만, 피곤해서 저런거겠지. 나는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며 기분좋게 내 목을 넘겼다.
"오빠. 혹시 사귀는 여자 있어?"
"푸~푸웁~"
"꺄~ 더럽게 뭐하는 거야!"
컥....코로 나왔다....아..쪽팔려....
"이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는 네가 이상한거지."
"그래서...있는거야? 없는거야?"
"에....그러니까....아~ 휴지로 닦아야지...이거."
그러고보면 내가 여자친구 있는것이 그렇게 숨길만한 것은 아니지만....나는 힐끗 동생을 봤다.
-있는 즉시 능지처참 확인사살-
이런 포스를 내뿜는 지영이에게 말했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한 일이다.
"뭐야...있을리가 없잔아. 하하...내가 무슨 재주로...."
"그으래~?"
역시 뒤틀려 있다. 무슨 일이 있기는 있었군. 나는 괜히 딴청을 부리면서도 지영이의 눈치를 살피며
이 상황을 타개할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있었다.
"자~ 그럼 내가 오빠 여친해줄까?"
"..........."
진심이냐..... 제발 어디가서 그런 말 하지 말아다오. 나 진짜로 이 세상에서 암매장 당한단 말야.
지영이는 눈을 빛내며 내게 동조를 구하며 내 뒤를 졸졸 따라 붙었고 귀찮아진 나는 결국 반장난으
로 오케이를 했다.
"오빠 그거 진짜지? 물리기 없기다."
"네네...우리 예쁜 지영이가 내 여친이라니 황공하옵죠..."
"헤헤~ 그럼 내일부터 친구들에게 모~두 알려야쥐~ 우리 오빠는 장차 내 서방님이라구."
잘도 믿어 주겠다. 누가 그런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줄까. 아무튼 지영이도 얼른 좋은 남자 만나서 인
생에 눈을 떠야 할텐데... 큰일이다.
9시를 훌쩍 넘기고서야 돌아온 누나는 꽤 피곤했는지 곧장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저녁
은 이미 우리끼리 알아서 먹었으니 걱정은 없지만, 누나가 술에 취한것 같아서 일단 누나 방으로
들어갔다.
"헤에...역시나."
"으음....."
누나는 술 먹고 집에 들어오는 대로 이리저리 옷을 벗는 체질이다. 그나마 술자리에서 이런 버릇 안
나오는게 용하지만, 결국 뒷처리는 어느새 내 담당이 되어 있었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누나의 옷을
하나씩 챙기고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누나에게 이불을 덮어주려던 찰나에 느닷없이 누나가 내 몸을
덥썩 안았다.
"우웅....준영아. 이 누나가..너 사랑하는거 알지? 지영이도 사랑하고....으응....."
"웁...웁...."
하지만 누나의 그 커다란 가슴에 꽉 끼어버린 나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코로만 뜨거운 숨을 내
뱉을 수 밖에 없었다.
"아응...으으음...."
속옷만 걸친 누나였으니 내가 짓눌린 그 가슴도 반은 맨살이었다. 누나의 야들한 피부와 탱탱한 탄
력의 가슴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니었다. 어느새 딱딱히 궅어버린 내 페니스는 또다른 먹이감
의 발견에 한껏 성을 내고 있었다.
안돼....이준영. 여친이 있는대도 느끼는거냐...거기다 상대는 친누나란 말이다....크윽....
겨우 풀려난 나는 뒤도 안돌아보고 누나의 방을 빠져나왔다. 크윽...위기일발이었다. 오늘 수지
하고 했던 섹스가 내 머리속에 남아 있어서인지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누나에게마저 여자
로 생각해버리다니. 최악이다....
"오빠 거기서 뭐해? 얼굴은 왜 그렇고?"
"어...어떻다니....."
"원숭이 엉덩이 같애."
"야....이왕이면 사과로..해주지 그러냐."
"생각해 볼게. 히히."
아...진짜로 피곤하다. 나중에 하숙이라도 얻든가 해야지. 내가 점점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 둘에게는
못당하겠다는 것만 배우니. 속 편할 날이 없다.
나는 내 방으로 들어가 불끄고 자려고 했지만 어느새 이미 그곳은 지영이가 점령한 뒤였다.
"뭐해 거기서?"
"오빠는 내 남친이니까 같이 자도 괜찮아. 음음."
"그런걸 너 혼자 납득해버리면 어떻해. 내 사정도 좀 고려해주라..."
"뭐야....그냥 같이 자는 거잖아. 둘이 사귀면 이런것도 다 당연하거 아냐?"
나는 이 철없는 동생에게 무엇부터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다.
"야...아무리 그래도 사귄다고 다 같이 자는건 아냐. 나중에 더 친해지고..."
"거짓말쟁이.... 그럼 그 여자하고 왜 했는데?"
"뭐.....?"
마치 누가 내 머리를 힘차게 찬 것처럼 순간 멍해져 버렸다. 무슨 말이야...그게?
지영이는 눈가에 눈물을 뿌리며 내 방문을 나섰다. 하지만 난 이 상황이 어떤것인지를 제대로 이해
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설마....
"용서하지 않을거야. 내 오빠인데.... 손대는 그런 여자...절대 용서 안할거야..."
~~~~~~~~~~~~~~~~~~~~~~~~~~~~~~~~~~~~~~~~~~~~~~~~~~~~~~~~~~~~~~~~~~~~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또 글이 늦게 올라오네요. 없는 시간 쪼개서 글을 올리느라 조금 엉성해보입니다.
그래도 욕하지는 마시고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생각할 시간 없이 그냥 타자 치는대로 올리는
거라서요. 그래도 꾸준히 쓸테니 다음글도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즐감하세요^^
은 여자의 몸이 이리도 뇌쇄적이라니. 흥분으로 달아오른 수지의 얼굴이 귀여워 보여 나는 다시 한
번 수지와 키스를 했다.
"너무 아름다워, 수지야."
"응......."
한도안 수지의 유방에서 놀던 난 조금씩 밑으로 내려갔다. 이윽고 어디선가 나는 냄새에 이끌려 도
착한 곳은 지금껏 어느 누구도 못봤을 수지의 비밀스러운 곳. 가녀리게 떨고 있는 꽃잎이 이 상황
에서는 너무도 선정적이었다. 내 혀가 조금씩 수지의 보지로 향하자 수지는 부끄러운지 다리를 꼬며
내 행동에 반항하는 자세를 취했다.
"아..안돼. 거기는....하지마, 준영아...."
"안돼긴....기분 좋아질거야. "
영화에서 보면 다 좋아하던데 뭐. 나는 내 욕망에 충실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수지 역시 나와 함께
쾌감을 느겼으면 했기에 내 행동에는 망설임은 없었다. 약간 억지로 수지의 다리를 푼 나는 지체없
이 수지의 꿀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아....안돼.....으....응....하아...."
말은 그리하면서도 수지의 보지는 이미 충분히 젖어있는 상태였고 클리토리스도 쾌감에 비례하여
서서히 굵어져가고 있었다. 벛꽃같이 선분홍 빛이 감도는 그 곳은 마치 또하나의 생명같이 흥분으
로 인해 나풀거리며 자신을 나타내고 있었다.
-츄우웁 츄웁 척-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 여자의 보지맛은 음...뭐랄까. 좀 짜달까...느끼하달까... 내 혀안에서 착착
감기기는 했지만 상관하지 않고 나는 내 혀를 수지의 보지 속으로 진입하며 마음껏 휘저었다.
"아앙....준...준영아. 나 미칠것 같애...아앗.....아악....아앙..."
"것봐...역시 좋으면서....쮸웁...."
"나...화장실...화장실 좀...."
으음....책에서 봤는데 처음하는 여자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단다. 일단
삽입하기 전에는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윤활유에 당황하여 그것이 소변인 줄 알고 화장실에 가고 싶
어하는 것. 그리고 삽입 후에는 자신의 안으로 들어서는 성기의 진퇴가 대변의 쾌감...이라할까.
아무튼 그것과 비슷하게 생각하여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란다. 나도 여자가 아닌 이
상 그게 사실인지는 알 수는 없고, 아무튼 수지가 정말로 소변이 마려워서 가고 싶은 건 아니겠
지. 그런고로....미안 수지야. 나 정말 끝을 봐야 할 것 같애....
이윽고 나는 한껏 부풀어 오른 내 페니스를 수지의 구멍에 맟추었다. 내 페니스를 본 수지도 긴장으
로 몸을 떨며 아무말 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간다....괜찮지?"
"으...응. 저기....살살 해줘...."
"응. 아프면 얘기해. 멈출테니까."
수지의 허락이 떨어지자 나는 조금씩 그녀의 구멍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직 1/3밖에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수지의 질안에서는 벌써부터 내 페니스를 휘감아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주름진 질이 내
페니스를 물며 꽉꽉 조이는 통에 나는 잠시 아픔을 느낄 정도였다.
"아아.....아아아악....흑...."
수지도 아픈지 몸을 활처럼 휘며 본능적으로 내게서 벗어나려고 몸을 위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나는
일단 수지의 어깨를 잡은채, 잔혹스럽지만 나를 더 밀어 붙였다.
"아악.....아퍼....아아아악!!"
"허억...허억.....으윽...."
드디어 내 페니스가 뿌리까지 들어가자 수지와 나의 음모가 얽히는 모습까지 보였다. 나는 일단 움
직이지 않고 수지를 꼭 안아주었다. 하지만 이미 수지의 질은 엄청난 수축을 반복하며 내 페니스를
열렬히 환영해 주고 있었다. 수지는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데..이거 좋은 건지..나쁜건지...
"수지야...이제 움직여도 될까?"
"으응.....조금씩이라면...괜찮을거야....하윽..."
-뿌직 뿌직 절퍽 절퍽 푹푹-
"아앙 아아아앙...허억...준영아...아악....네 그것이...내 안에서....아악.."
"하아...응.....나....너무 좋아......수지야...."
수지의 양다리를 내 어깨로 올리며 나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수지의 보지속을 농락했다. 내 움직임
을 따라서 바깥까지 쏠려오는 그녀의 꽃잎이 다시 그 안으로 모습을 감췄다. 나는 순간 사정을 할
것 같아서 박자를 늦추고 조금씩 노를 저어갔다. 나 혼자서만 절정을 본다는 것은 수지에게 미안해
서였다. 이왕이면 같이 절정을 맛보는게 좋겠지. 첫경험은 암튼 중요한거니까. 음음.
"하아...하아....으윽....준영아...이상해...너무 뜨거워...."
"괜찬아...그게 정상이래...후우..."
"나...으응....기뻐. 이렇게 너하고 하나가 되다니...하악.....사랑해...준영아..."
-찌걱 찌걱 푹 푹 푹 -
"아아응....준영아..나....나....."
"으윽.....아아아앗!"
사정을 예감한 나는 서둘러 수지의 보지 속에서 빠져나와 나의 정액을 힘차게 뿜었다. 놀라운 사정
력을 보여준 내 정액은 수지의 몸 여기저기에 튀며 그녀의 몸을 타고 흘러내렸고 수지는 가쁜 숨을
내쉬며 조금씩 몸을 떤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일단 방안에 있는 휴지로 수지의 몸을 닦으며 그녀에게 일단 샤워하라고 했지만 수지는 동생이
언제 올 지 걱정되서 그냥 가겠다고 했다.
"괜찮겠어? 조금 찝찝 할지도 모르는데...."
"아냐...집에가서 씻어도 되고...지금 했던거...조금은 좋았으니까...."
"수지야....."
아...이 얼마나 착한 여자인가. 나를 배려하며 이렇게 웃는 수지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옷을 다
갈아 입은 수지가 가방을 챙기며 방문을 나서려는 순간, 나는 묘한 위화감을 느꼈다. 흐음...분명 내
가 방문을 닫았던 걸로 기억했는데 이미 열려진 채로 수지가 방을 나선 것이다. 내가 잘못 느낀걸까.
수지가 가고 나서 나는 서둘러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일단은 완벽한 알리바이가 중요하다.
침대카바 여기저에게 물들여진 내 정액들과 수지의 보짓물이 이미 흔적을 남기고 있었고, 묘한 냄새
마저도 풍기고 있었다. 이거...일단 세탁기에 집어넣어서 빨아야겠지. 세탁기에 쳐넣은 이불을 세탁
기로 돌리고 샤워를 마친 나는 수건 한장을 몸에 두른채 상쾌한 기분으로 욕실을 나서려는 순간...
"으으으악~!!"
"뭐야...시끄럽게."
"지....지영이...너 언제부터...."
"오빠가 샤워할 때부터."
"야! 원래 이런 상황이 되면 여자가 꺄~하면서 달아나야 하는거 아냐?"
내 말에 지영이는 그런가...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웃으며 비명을 질렀다.
"꺄~~ 오빠 변태!!"
"어이...이 상황으로는 네가 너무 좋아하는 걸로 밖에는 안 보여...."
"알았어요... 아무튼 빨리 옷이나 입으시지. 언제까지 이 순진한 동생에게 그런 모습 보이려구?"
"으윽.....너 두고 보자..."
아...어릴때는 내 말에는 무조건 따르던 착한 내 동생이 이렇게 변하다니...내가 교육을 잘 못 시킨
건가. 원래는 부모님이 해야 하지만...지영이가 워낙 나를 따라서 내가 지영이를 뒷치닥거리 다 했으
니. 누굴 원망하리오....
"근데 너 쇼핑은 잘 하고 왔어? 친구하고 뭐 사러 간다고 했잖아."
"에휴~ 몰라. 옷 사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 그래서 그냥 왔지 머."
묘하게 뒤틀린 지영이의 말이 걸리기는 했지만, 피곤해서 저런거겠지. 나는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며 기분좋게 내 목을 넘겼다.
"오빠. 혹시 사귀는 여자 있어?"
"푸~푸웁~"
"꺄~ 더럽게 뭐하는 거야!"
컥....코로 나왔다....아..쪽팔려....
"이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는 네가 이상한거지."
"그래서...있는거야? 없는거야?"
"에....그러니까....아~ 휴지로 닦아야지...이거."
그러고보면 내가 여자친구 있는것이 그렇게 숨길만한 것은 아니지만....나는 힐끗 동생을 봤다.
-있는 즉시 능지처참 확인사살-
이런 포스를 내뿜는 지영이에게 말했다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한 일이다.
"뭐야...있을리가 없잔아. 하하...내가 무슨 재주로...."
"그으래~?"
역시 뒤틀려 있다. 무슨 일이 있기는 있었군. 나는 괜히 딴청을 부리면서도 지영이의 눈치를 살피며
이 상황을 타개할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있었다.
"자~ 그럼 내가 오빠 여친해줄까?"
"..........."
진심이냐..... 제발 어디가서 그런 말 하지 말아다오. 나 진짜로 이 세상에서 암매장 당한단 말야.
지영이는 눈을 빛내며 내게 동조를 구하며 내 뒤를 졸졸 따라 붙었고 귀찮아진 나는 결국 반장난으
로 오케이를 했다.
"오빠 그거 진짜지? 물리기 없기다."
"네네...우리 예쁜 지영이가 내 여친이라니 황공하옵죠..."
"헤헤~ 그럼 내일부터 친구들에게 모~두 알려야쥐~ 우리 오빠는 장차 내 서방님이라구."
잘도 믿어 주겠다. 누가 그런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줄까. 아무튼 지영이도 얼른 좋은 남자 만나서 인
생에 눈을 떠야 할텐데... 큰일이다.
9시를 훌쩍 넘기고서야 돌아온 누나는 꽤 피곤했는지 곧장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저녁
은 이미 우리끼리 알아서 먹었으니 걱정은 없지만, 누나가 술에 취한것 같아서 일단 누나 방으로
들어갔다.
"헤에...역시나."
"으음....."
누나는 술 먹고 집에 들어오는 대로 이리저리 옷을 벗는 체질이다. 그나마 술자리에서 이런 버릇 안
나오는게 용하지만, 결국 뒷처리는 어느새 내 담당이 되어 있었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누나의 옷을
하나씩 챙기고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누나에게 이불을 덮어주려던 찰나에 느닷없이 누나가 내 몸을
덥썩 안았다.
"우웅....준영아. 이 누나가..너 사랑하는거 알지? 지영이도 사랑하고....으응....."
"웁...웁...."
하지만 누나의 그 커다란 가슴에 꽉 끼어버린 나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코로만 뜨거운 숨을 내
뱉을 수 밖에 없었다.
"아응...으으음...."
속옷만 걸친 누나였으니 내가 짓눌린 그 가슴도 반은 맨살이었다. 누나의 야들한 피부와 탱탱한 탄
력의 가슴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니었다. 어느새 딱딱히 궅어버린 내 페니스는 또다른 먹이감
의 발견에 한껏 성을 내고 있었다.
안돼....이준영. 여친이 있는대도 느끼는거냐...거기다 상대는 친누나란 말이다....크윽....
겨우 풀려난 나는 뒤도 안돌아보고 누나의 방을 빠져나왔다. 크윽...위기일발이었다. 오늘 수지
하고 했던 섹스가 내 머리속에 남아 있어서인지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누나에게마저 여자
로 생각해버리다니. 최악이다....
"오빠 거기서 뭐해? 얼굴은 왜 그렇고?"
"어...어떻다니....."
"원숭이 엉덩이 같애."
"야....이왕이면 사과로..해주지 그러냐."
"생각해 볼게. 히히."
아...진짜로 피곤하다. 나중에 하숙이라도 얻든가 해야지. 내가 점점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 둘에게는
못당하겠다는 것만 배우니. 속 편할 날이 없다.
나는 내 방으로 들어가 불끄고 자려고 했지만 어느새 이미 그곳은 지영이가 점령한 뒤였다.
"뭐해 거기서?"
"오빠는 내 남친이니까 같이 자도 괜찮아. 음음."
"그런걸 너 혼자 납득해버리면 어떻해. 내 사정도 좀 고려해주라..."
"뭐야....그냥 같이 자는 거잖아. 둘이 사귀면 이런것도 다 당연하거 아냐?"
나는 이 철없는 동생에게 무엇부터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다.
"야...아무리 그래도 사귄다고 다 같이 자는건 아냐. 나중에 더 친해지고..."
"거짓말쟁이.... 그럼 그 여자하고 왜 했는데?"
"뭐.....?"
마치 누가 내 머리를 힘차게 찬 것처럼 순간 멍해져 버렸다. 무슨 말이야...그게?
지영이는 눈가에 눈물을 뿌리며 내 방문을 나섰다. 하지만 난 이 상황이 어떤것인지를 제대로 이해
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설마....
"용서하지 않을거야. 내 오빠인데.... 손대는 그런 여자...절대 용서 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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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또 글이 늦게 올라오네요. 없는 시간 쪼개서 글을 올리느라 조금 엉성해보입니다.
그래도 욕하지는 마시고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생각할 시간 없이 그냥 타자 치는대로 올리는
거라서요. 그래도 꾸준히 쓸테니 다음글도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