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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초대 - 2부

야설 0 16964

특히 처녀시절부터 가꿔온 피부는 내 손가락을 대면 뽀드득 소리가 나는데 처음엔 뭘 발라서 그런줄 알정도로 매끄럽고 윤기가 넘쳤다. 타올을 들쳐내고 감상하는듯 아내의 몸을 훔쳐보니까 쑥스러운지 얼굴엔 홍조를 띄우고 손으로 아랫부분을 가리면서 말한다.
 

"당신 피곤할텐데..... 괜찮아요?................................."

"이렇게 멋진 아줌마를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니지... 킥킥......................................"

"어멋!..........................................."
 

난 아내를 번쩍들어 욕실로 향했다. 이미 상의는 벗은 상태라 바지만 아내에게 벗겨 달라고 했더니 내 팔에 매달린채 두 손으로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린다. 아내를 안은채 바지를 벗고
욕실로 들어와선 아내를 내려놓자마자 아내가 허리를 숙여 
내 팬티를 벗겨 내리려고 한다.
 

"지연아..... 입으로 벗겨줘..................................."
 

나를 잠깐 흘겨보더니 이내 손을 내리고는 입을 팬티 위로 가져간다. 이미 발기될때로 발기된 페니스가 팬티를 뚫을 듯이 안에서 용트림하고 있었지만 아내는 순순히 밖으로 꺼내어주지
않았다.
 

"아유... 이놈이 오늘따라 왜이래... 당신 오늘 뭔일 있었어요?... 킥킥..........................................."
 

깊은 산 중턱에 큰 바위가 돌출된듯 팬티위로 우람하게 튀어나온 페니스의 형태를 입으로 더듬으며 아내가 말했다. 팬티 윗부분으로 삐져 나올만큼 내 물건은 발기되있었고 그걸 본
아내는 맨 아래 불알쪽에서 부터 
서서히 위로 핥으면서 올라왔다.
 

"흐허헉............................................"
 

난 갑작스런 쾌감에 고개가 젖혀지고 몸을 떨며 나즈막히 신음했다. 그걸 본 아내가 팬티 맨위 끝부분에 살짝 삐져나온 귀두의 끝을 혀로 감싸며 키스했다.
 

"후우... 지연아...... 벗겨줘......................................"
 

입술을 모아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고 한쪽을 쭈욱 내렸을때 페니스가 툭 튀어나와 아내의 왼쪽 귓가를 때렸다.
 

"어머! ............................................"
 

아내는 그런 내 물건이 귀엽기만 한지 얼른 나머지 한쪽 팬티를 내리곤 입에 쑤욱 집어 넣는다.
 

"후욱..............................................."
 

난 밀려오는 쾌감에 갑자기 아주 커다란 신음이 터졌고 내 소리에 깜짝놀란 아내가 고개를 들어 날 잠깐 쳐다봤지만 다시 목젖 깊숙히 집어넣는다. 처음엔 오랄 자체를 싫어하더니 내가
아내의 음부를 입술과 혀로 애무해주자 차츰 오랄쎅스에 눈을 떴고 
내가 깊숙히 넣어 빨아주는걸 좋아하자 목이 아프다면서도 가끔 나를위해 봉사하는 아내였다.
 

"으음..... 으우우... 아아...... 허헙.........................................."
 

아내는 평소보다 더 깊숙히 페니스뿌리를 목젖 뒤로 넘겼다. 오늘 아내도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분명 흥분된 눈치인듯 했고 여지없이 행동으로 나타났다.
 

"우웁... 삼... 킬라구... 그래?..... 넘... 깊지 않아...?..... 허헉......................................."
 

아내는 간간히 약간의 신음섞인 호흡을 하며 오랄을 즐겼다.
 

"하아... 오늘... 따라..... 허업..... 당신..... 흐으..... 쯔읍...... 너... 무커..................................."
 

더이상 내 페니스를 아내 입술에 맡곁다간 그대로 사정할께 뻔했다. 난 아내를 일으켜 욕조머리에 걸커 앉히곤 그 앞에 쭈그려 아내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하아...... 아이... 우리..... 들... 어가요.................................."

"가만있어바..... 헉헉..... 쯥쯥....... 쓰읍........................................"
 

아내의 다리를 벌려놓으니 자연히 아내가 뒤로 넘어져 반대편 욕조머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쯔르릅...... 흐릅....... 쓰릅쭉쭉.................................."

"음..... 아아...... 자기야........ 아흠...... 후우................................."
 

크리토리스를 혀로 비비며 살짝 입술로 깨물자 아내의 고개가 뒤로 젖혀진다. 그때까지 양다리를 잡고 있던 한쪽 손을 빼 내 혀끝의 질 입구에 집어넣었다. 미끌거리며 손가락 하나가
거침없이 들어갔다.

"하악!....... 하아하아...... 여보....... 하아하아... 하아.................................." 

"쯥쯥...... 흐루릅..... 당신... 도...... 쯔릅... 많이...... 흐루룹......... 젖.... 었........ 네..... 쯔즈릅......................."

"하아하아...... 허헉....... 여보....... 넣어... 줘... 요........ 흐흡...... 후우....... 아아아아............................"
 

아내는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이 내 머리를 음부쪽으로 힘껏 잡아당겼다. 아내의 질속에 넣었던 손가락을 슬쩍 빼고 아내의 입술 사이로 넣어주었더니 아내가 기다렸다는 듯이 맛있게
빨아먹는다.

"쫍쯥..... 아아이....... 손... 가락... 말구......... 하아...... 아아아..........................................." 

"킥킥..... 쯥쯥쯔....... 흐르릅...... 그럼....... 뭘... 넣어... 주까....... 흐르릅..... 쯥.................................."

"하아하아아아아...... 자기..... 꺼... 얼른...... 넣어... 줘... 요..... 허엇헛... 하아아아................................"

"알았...... 어....... 좀더... 벌려... 바... 하아하아......................................"
 

아내는 다시 욕조 뒤를 잡더니 두 다리를 힘껏 벌려 음부사이가 벌어지도록 했다. 난 입을 떼고 아내의 다리를 들어 내 다리를 집어넣고 욕조 머리에 걸터앉았다. 내 다리 위에 아내가
걸터앉게 되자 욕조를 잡고있던 두 손이 앞으로 와 내 등을 휘감는다.

"자기가... 넣어봐................................................"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내는 내 페니스를 잡아 자신의 질 입구에 맟춘더니 이내 허리를 앞으로 바싹 당겨 한번에 삽입했다.
 

"허억!... 하아아아아...... 으읍...... 하아하아...................................."

"읍... 뜨거워........ 왜이리 젖었어?... 헉헉......................................"

"몰라... 요... 하아하아..... 자기가... 만들... 었어................................"
 

우린 동시에 같은 신음을 내며 깊숙히 들어간 내 물건에 서로 느낌을 만끽하고 있었다. 아내의 몸이 뜨거워 졌다. 절정이 가까워 온다는 신호다. 아들을 낳고 2년후에 그러니까 지금부터
3년전부터 아내는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들이 어느정도 크고 변을 가리고 낮에 놀고 밤에 잘때 비로소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지 아내는 그때부터 아주 뜨겁게 성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흐헙....... 여보........ 나......... 해....................................."

"허어헉... 나도....... 할께..... 헉헉...................................."
 

우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꼈다. 내목을 휘감는다 싶더니 어느새 등을 놓칠새라 밀착해 꼭 달라붙는다. 나도 그런 아내의 행동에 더이상 참을수 없어 사정의 기운이 몰려 들어 아내의 가슴을 한움쿰 베어물며 뜨거운 정액을 아내의 질속에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아........ 악........................................"

"허억... 끄으으으............................................."
 

사정을 하면서도 1분여간 계속 앞 뒤로 흔들어주자 아내는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가는 듯 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붙들고 5분여동안 더 후희를 즐겼다. 얼마후 아내가 슬며시 고개를
들면서 내 볼에 뽀뽀를 하며 귓가에 힘없이 속삭였다.
 

"아아...... 아휴...... 오늘이... 최고로 좋았어...... 자기야..........................."

"그래?... 그럼... 내일 아침 반찬 뭐야?........................................"

"킥킥..... 새벽에 장 봐 올께요.................................."
 

아내는 만족했는지 옅은 홍조를 띄며 슬며시 일어나선 줄어든 내 물건을 샤워기로 씻어주었다.


"실장님... 손님 오셨습니다..........................................." 

"어... 누구... 들어 오시라구 해....................................."
 

다음날 사무실에 출근해 현장자료를 검토하고 있자니 비서실 미스서가 들어왔다. 작업인부는 따로 하청업체에서 관리하니까 회사내엔 사무직원 10여명 밖엔 없는데도 굳이 사장님이
내 방을 안쪽으로 빼고 여비서를 붙혀주셨다.
 

"네... 들어 오세요...................................." 


노크 후 문이 열리고 난 나머지 서류를 검토하고 있어서 아직 누가 들어왔는지 몰랐다.
 

"이...... 실장님... 을 뵈러 왔는데요....................................."
 

뜻밖의 여자목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단정한 옷차림의 아가씨가 쭈삣쭈삣 서있었다.
 

"아... 네... 제가 이실장입니다만...... 어떻게 오셨는지요........ 이쪽에 앉으세요...................................."
 

바쁜 시간이었지만 여자가 들어왔길래 얼떨결에 자리까지 권해 앉혔다. 자세히 보니 아가씨로는 보이지 않고 30대 초반으로 보이고 적당히 아담한 체구에 뒤로 쫑긋묶은 갈색 웨이브진
머리가 눈을 살짝 가리고 있었다.
 

"이분이 사오셨어요... 여기다 놓을께요... 실장님......................................."
 

미스서가 들어오며 손님이 사오셨다며 화병에 한아름 담긴 꽃을 내 책상 한쪽에 놓고 갔다.
 

"어떻게... 오셨....... 꽃까지 사오시고........................................."
 

나는 내 자리에서 일어나 쇼파로 가며 화병의 꽃을 한번 쓰다듬으며 물었다. 그녀는 자리에 앉으며 백에서 명함을 한장 꺼내며 내게 건넸다.
 

"청담동 사모님께서 실장님 명함을 주셨어요...... 제가 다음달에 이근처로 이사오는데..... 아파트 리모델링을 부탁하려고요........................."

"아하... 사모님께서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리모델링이라면 담당부서가 있고 담당자가 따로 있으니까... 제가 안내해 드리죠............................."
 

명함은 내것이 분명했다. 사모님이 친히 내 명함을 이여자한테 쥐어 보낸것은 특별히 신경써 달라는 부탁의 의미였지만 내겐 그럴 여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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