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시리즈] 형수님 - 6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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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22:56
많은 양을 올려드리지 못하는 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의 한계로 어찌할 수도 없네요.
<열13>님 특히나 죄송요. ^^* 그래서 어제 밤엔 졸린 눈을 비벼가며 썼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진행도 글 솜씨도 솔직히 매끄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질책보다는 성원으로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뭘 특별히 바래서 하는 일도 아닌데, 욕까지 먹으면.......
아무튼,, 오늘도 즐감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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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설정을 연출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즐거움에 눈을 떴다.
거기에 임하는 자세도 한결 익숙해졌고 적극적으로 변해있었다.
이제 어떤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느냐가 문제였다.
그것 또한 분명한 즐거움이었다.
그리고 더 큰 즐거움을 위해 횟수를 이틀에 한번으로 조율 했다.
두 번째 설정 주제는 형수님의 팬티 스타킹이었다.
이것 역시 형수님의 아이디어였다.
나는 형수님의 요구대로 팬티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팬티스타킹만을 입었다.
생각대로 속이 훤히 비쳤다.
그 모습으로 형수님 앞에 섰을 때 형수님은 살짝 웃으셨다.
작용에 따른 반작용의 법칙을 깨달으셨는지 그 날부터는 형수님도 옷 매무새에 신경을 쓰셨다.
먼저 나에게 어떤 차림이 좋겠느냐 물으셨고,
내 요구대로 하늘거리는 실크 블라우스에 까만 A라인 스커트, 9cm 하이힐을 신고 계셨다.
그리고 옅은 화장에 머리는 뒤로 틀어 올리고 까만 색 뿔 테 안경을 꼈다.
남자들이 흔히 떠올리는 섹시한 오피스 걸의 이미지였던 것이다.
그런 형수님이 내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있은 것을 보니 나의 페니스가 먼저 반응을 보였다.
페니스가 아래로 향해 있던 상태에서 발기가 되니 텐트를 치는듯한 형상이 되었다.
살짝 고통이 전해졌다.
나는 마음껏 커질 수 있도록 페니스의 방향을 위로 향하게 했다.
그리고 귀두 아랫부분을 서서히 공략했다.
형수님도 자신을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물론 자신이 느끼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쉽게 흥분하도록 자극을 주는 의도였다.
의미야 어쨌건 같이 호흡하고, 같이 공유하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 되었다.
“형수님 앞 단추 몇 개만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깊은 호흡을 내 쉬며 나지막이 말을 꺼내자 형수님은 빙긋 웃으며 단추 세 개를 차례로 풀어 헤쳐다.
“브래지어가 보이게 셔츠 앞 부분을 벌려 주세요.”
연이은 나의 주문에 형수님은 아무 거리낌 없이 양 손으로 셔츠 앞 부분을 벌렸다.
그러자 예전에 건조대에 걸려있었던 그 붉은 망사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또한, 500원 동전 크기의 거무스름한 유륜이 붉은 망사 아래에서 비쳐 보였다.
그 순간 신체 구석 구석을 돌던 피가 머리로 쏠리면서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건 정말 기대하던 그 이상이었다.
“형수님 정말,, 정말,, 섹시하세요.”
“다행이에요.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 하긴 했는데, 사실 걱정했었거든요.”
“걱정이라니요.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에요. 정말 황홀해요.”
“너무 띄우신다. 그러실 필요까진 없는데……”
“거짓말이 아니에요. 제 페니스 반응하는 것 좀 보세요.”
“아~, 물이 많이 나왔네요. 팬티스타킹 앞이 많이 젖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칭찬은 섹시하다라는 말이다.
남자나 여자나 30줄로 들어서면 신체의 변화를 느낀다.
근육 량이 줄고 지방 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고 체력의 감소가 따른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엔 남성의 경우와는 반대로 선천적으로 근육 량보다 지방 량이 많기 때문에
30대가 넘어서면 남성보다 더 쉽게 몸이 망가진다.
(그 때문에 헬스는 남성이 아닌 여성의 운동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30대에 접어들어 여성이 민감해지거나,
자신감을 잃는 것,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서 섹시하다는 나의 말은 단순히 칭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많은 의미로 형수님께 받아들여 졌을 것이다.
게다가 말뿐이 아니라 나의 몸이 증명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연쇄반응의 법칙 또한 다시 발동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형수님은 스스로 손가락에 침을 묻혀 브래지어 위에서 유두를 문지르고 있었다.
“형수님!”
“네?”
“한쪽 가슴만이라도 브래지어 밖으로 빼내 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커서 안 예뻐 보일 것 같아요.”
“전 큰 가슴이 좋아요. 그래서 더욱 형수님 가슴이 보고 싶어요. 네? 안될까요?”
“그럼.”
형수님은 내 요구에 따라 오른쪽 브래지어 앞 가리게 부분을 아래로 끌어 당겼다.
하얀 윗 가슴살을 시작으로 옅은 갈색의 유륜, 유두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다가
급기야 그 큰 가슴이 브래지어 밖으로 튀어 나왔다.
유륜에서 조금 더 솟아 오른 정도로 유두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넓은 지름의 유륜은 반질반질 윤이 났다.
흔히 여자들이 흥분했을 경우엔 가슴이 커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 크기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유륜을 보면 확실이 알 수 있다.
평소엔 쪼글쪼글한 상태로 있던 것이 유방이 팽창함으로써 같이 펴지는 것이다.
만졌을 때의 느낌도 맨질맨질하다.
어줍지 않은 그 지식으로 나는 형수님의 몸이 이미 흥분상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순간 나는 형수님을 어디까지 몰고 갈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발동했다.
나름대로 상황을 역전 시켜 보고픈 마음이 생긴 것이다.
“아~, 가슴 너무 섹시해요. 미칠 것 같아요.”
“정말요?”
“네, 유두 애무하는 거 보여주세요. 아까처럼 침 묻혀서.”
형수님은 오른손으로 젖가슴 아랫부분을 받치고
왼손 검지에 침을 묻혀 유두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렸다.
느낌이 제대로였는지 자신의 손가락 움직임을 보던,
숙였던 고개가 서서히 뒤로 제쳐지며 의자 등받이에 상체를 기댔다.
동시에 형수님의 눈도 스르르 감겼다.
형수님의 손가락 움직임 역시 유두를 잡아 당기기도 하고 긁기도 하는 등 점점 기민해져 갔다.
그 사이 윗니로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며 애틋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아~, 빨고 싶다.’
그 상황에서 아무 말없이 형수의 가슴을 빨았다면 일은 어찌되었을까?
물론, 일사천리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럴 수 없었다.
나는 그 정도로 과감하지도 못했지만,
일단은 우리가 암묵적으로 정한 선을 내가 먼저 넘는다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 형수님의 의향을 묻고,
승낙을 받아야 진행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빨아봐도 되겠느냐는 말조차 꺼내지 못한 이유는 행여나 초를 치지 않을까 해서였다.
지금도 충분히 순조로웠기에 서둘러서 일을 그르치고픈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상황을 발전 시키기 위해선 무슨 말을 하긴 해야 했다.
“아~~, 형수님 클리도, 저번처럼 클리도 같이 만져 보세요.”
솔직히 이 말을 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형수님은 본능이 이성의 판단을 막고 있었던 듯,
아무 거리낌없이 가슴을 받치고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갔다.
“형수님 스커트를 위로 좀 올리세요.”
형수님은 앉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스커트를 당겨 올렸다.
순간 스커트 단이 골반 근처까지 올라가자 브래지어와 한 세트인 붉은색 망사 팬티가 보였다.
그와 함께 붉은 망사 아래로 거뭇거뭇한 음모들도 나의 양 동공에 박혔다.
그러나 곧 형수님의 손등이 시야를 막았다.
음핵을 지긋이 누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앗!!
형수님의 몸이 두 번 연속으로 미세하게 튕기며 떨었다.
동시에 양 허벅지가 딱 붙어버렸다.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 자극에 의해 저절로 몸이 반응한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형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뜨거운 분위기에 취하고 싶을 따름이었다.
하지만 형수님은 자위의 경험이 없었다.
내가 리드해 주지 않으면 계속 저러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형수님 클리를 누른 상태에서 양 옆으로 비비세요.”
“하~~~악!!”
이미 민감해 질대로 민감해져 있는 모양이었다.
단 한번의 움직임에 다시 온 몸이 빳빳하게 굳어버렸다.
“천천히 클리를 문지르는 거에요.”
“아~~~”
“다리를 조금만 더 벌리세요.”
“음.. 읍……”
“하~~아…… 네, 그렇게요. 너무 섹시해요. 젖꼭지도 계속 애무하시고요.”
형수님은 어느새 양 다리를 의자 팔걸이에 걸치고 있었다.
이제 내 앞에서 다리를 쫙 벌리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분위기에 완전히 도취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형수님의 질이 맞닿아 있는 팬티 부분도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고
사타구니 팬티라인 옆으로도 흘러나온 애 액으로 번질 번질거렸다.
“형수님 이제 팬티 안으로 손을 넣으시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형수님의 손이 팬티 안으로 들어갔다.
이젠 더 이상 내 리드가 필요 없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형수님 손의 움직임에 몸 전체가 반응을 보였다.
표정도 점점 심하게 일그러졌다.
신음소리는 아예 울음소리처럼 변해 리듬을 타듯이 커졌다 작아지기를 반복했다.
“아~~~ 아~~~~~~ 아~~~~~~~~~~”
이제 신음소리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알려주었다.
손은 아래 위로 급하게 움직였고 몸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아,, 악~~~~~~~~, 도련님,,,,, 도련님,,,,,,, 나 어떻게,,,, 아~~~”
나의 호칭을 외치며 몸을 꿈틀거리기도 파르르 떨기도 했다.
드디어 절정의 순간을 경험한 것이다.
형수님의 돌덩이 같이 굳은 몸은 모든 힘이 빠져나간 듯 스르르 풀어졌다.
헝클어진 머리, 풀려버린 동공, 풀어 헤쳐진 옷 매무새, 가쁜 호흡이 오르가슴 뒤에 남겨진 모습이었다.
호흡이 조금씩 고르게 되자 형수님은 뒤로 올렸던 검고 긴 생머리를 풀어 내렸다.
그리고 내 앞으로 다가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난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그러나 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은 듯 생각이 끊어져 버렸다.
형수님이 양 손으로 내 엉덩이를 쥐고선 내 페니스를 핥기 시작한 것이었다.
마치 막대 사탕을 핥듯 혀를 입 밖으로 꺼내 귀두를 시작으로 고환까지 핥아갔다.
형수님의 혀와 내 페니스 사이에 팬티스타킹이란 얇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아무런 느낌도 빼앗아 가진 못했다.
“으~~~~윽!”
엉덩이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엉덩이를 쥐고 있는 형수님의 손도 더 강하게 움켜 쥐었다.
현기증이 살짝 돌아 양손을 형수님의 머리 위에 올렸다.
“헉,,, 따..뜻..해요.”
형수님이 내 팬티스타킹을 허벅지께로 내리고 페니스를 입 속으로 넣은 것이다.
본능적으로 허리가 쫙 펴졌다.
형수님은 입으로 내 페니스를 물고 블라우스를 벗었다.
그리고 브래지어의 후크까지 풀어낸 다음 나의 하체를 끌어 안았다.
형수님의 커다랗고 부드러운 가슴이 내 허벅지에 그대로 전해졌다.
“하……….윽! ,, 너..무……”
형수님의 입 속에서 내 페니스를 감는 혀의 움직임이 시작되어 말이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한참 후 혀의 움직임이 멈추자 이번엔 형수님의 입이 앞 뒤로 반복해서 움직였다.
그 와중에 형수님이 나를 올려다 보았다.
빛을 잃은 동공, 남은 건 오로지 색뿐이었다.
그것이 얼마나 요염하고 자극적인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숨이 차 오르시는 모양인지 페니스를 입 밖으로 꺼내 손으로 옮겨 잡았다.
그리고 서서히 앞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나와 마주친 시선은 여전히 거두지 않으셨다.
나 역시 피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손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자극의 정도가 심해짐에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게 되었다.
형수님은 이런 나의 표정을 원했을 것이다.
그리고 형수님의 왼쪽 유방이 맞닿아 있는 오른 허벅지는 여전히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그때까지만도 몰랐지만 그곳도 나의 성감대여서 또 다른 자극제가 되어 나를 극으로 몰고 갔다.
“아~~,, 못 참겠어요. 나오려고 해요.”
그 순간 놀랍게도 형수님은 내 페니스를 다시 입 속으로 가져갔다.
손은 이전보다 더 빨리 움직여서 더 이상 참아볼 상태가 못되었다.
“허억~~~윽…………윽,,,,,,,”
난 형수님의 입 속에다 사정을 시작 했다.
더욱 의외였던 것은 사정하는 즉시 형수님의 목구멍으로 정액이 삼켜진 것이다.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다.
당황한 나와는 달리 형수님은 마지막 정액까지 남기지 않으셨다.
그리고 아직도 정신 없는 나를 살포시 일어나 안으셨다.
“처음이에요. 자위를 한 것도, 정액을 삼킨 것도.”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오늘은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걱정 말아요.”
“네.”
“좋았어요?”
“네,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워요.”
뭐라고 대답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형수님과의 첫 키스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난 완전히 리드 당하고 있었지만 리드 하고픈 마음도 없었다.
너무나 황홀했고 감미로웠다.
그날 있었던 모든 일들이 내 기대를 넘어 이성까지 마비시켰기에
더 이상 무엇을 바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다.
<7부로 계속>
하지만 시간의 한계로 어찌할 수도 없네요.
<열13>님 특히나 죄송요. ^^* 그래서 어제 밤엔 졸린 눈을 비벼가며 썼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진행도 글 솜씨도 솔직히 매끄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질책보다는 성원으로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뭘 특별히 바래서 하는 일도 아닌데, 욕까지 먹으면.......
아무튼,, 오늘도 즐감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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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설정을 연출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즐거움에 눈을 떴다.
거기에 임하는 자세도 한결 익숙해졌고 적극적으로 변해있었다.
이제 어떤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느냐가 문제였다.
그것 또한 분명한 즐거움이었다.
그리고 더 큰 즐거움을 위해 횟수를 이틀에 한번으로 조율 했다.
두 번째 설정 주제는 형수님의 팬티 스타킹이었다.
이것 역시 형수님의 아이디어였다.
나는 형수님의 요구대로 팬티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팬티스타킹만을 입었다.
생각대로 속이 훤히 비쳤다.
그 모습으로 형수님 앞에 섰을 때 형수님은 살짝 웃으셨다.
작용에 따른 반작용의 법칙을 깨달으셨는지 그 날부터는 형수님도 옷 매무새에 신경을 쓰셨다.
먼저 나에게 어떤 차림이 좋겠느냐 물으셨고,
내 요구대로 하늘거리는 실크 블라우스에 까만 A라인 스커트, 9cm 하이힐을 신고 계셨다.
그리고 옅은 화장에 머리는 뒤로 틀어 올리고 까만 색 뿔 테 안경을 꼈다.
남자들이 흔히 떠올리는 섹시한 오피스 걸의 이미지였던 것이다.
그런 형수님이 내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있은 것을 보니 나의 페니스가 먼저 반응을 보였다.
페니스가 아래로 향해 있던 상태에서 발기가 되니 텐트를 치는듯한 형상이 되었다.
살짝 고통이 전해졌다.
나는 마음껏 커질 수 있도록 페니스의 방향을 위로 향하게 했다.
그리고 귀두 아랫부분을 서서히 공략했다.
형수님도 자신을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물론 자신이 느끼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쉽게 흥분하도록 자극을 주는 의도였다.
의미야 어쨌건 같이 호흡하고, 같이 공유하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 되었다.
“형수님 앞 단추 몇 개만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깊은 호흡을 내 쉬며 나지막이 말을 꺼내자 형수님은 빙긋 웃으며 단추 세 개를 차례로 풀어 헤쳐다.
“브래지어가 보이게 셔츠 앞 부분을 벌려 주세요.”
연이은 나의 주문에 형수님은 아무 거리낌 없이 양 손으로 셔츠 앞 부분을 벌렸다.
그러자 예전에 건조대에 걸려있었던 그 붉은 망사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또한, 500원 동전 크기의 거무스름한 유륜이 붉은 망사 아래에서 비쳐 보였다.
그 순간 신체 구석 구석을 돌던 피가 머리로 쏠리면서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건 정말 기대하던 그 이상이었다.
“형수님 정말,, 정말,, 섹시하세요.”
“다행이에요.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서 하긴 했는데, 사실 걱정했었거든요.”
“걱정이라니요.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에요. 정말 황홀해요.”
“너무 띄우신다. 그러실 필요까진 없는데……”
“거짓말이 아니에요. 제 페니스 반응하는 것 좀 보세요.”
“아~, 물이 많이 나왔네요. 팬티스타킹 앞이 많이 젖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칭찬은 섹시하다라는 말이다.
남자나 여자나 30줄로 들어서면 신체의 변화를 느낀다.
근육 량이 줄고 지방 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고 체력의 감소가 따른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엔 남성의 경우와는 반대로 선천적으로 근육 량보다 지방 량이 많기 때문에
30대가 넘어서면 남성보다 더 쉽게 몸이 망가진다.
(그 때문에 헬스는 남성이 아닌 여성의 운동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30대에 접어들어 여성이 민감해지거나,
자신감을 잃는 것,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서 섹시하다는 나의 말은 단순히 칭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많은 의미로 형수님께 받아들여 졌을 것이다.
게다가 말뿐이 아니라 나의 몸이 증명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연쇄반응의 법칙 또한 다시 발동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형수님은 스스로 손가락에 침을 묻혀 브래지어 위에서 유두를 문지르고 있었다.
“형수님!”
“네?”
“한쪽 가슴만이라도 브래지어 밖으로 빼내 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커서 안 예뻐 보일 것 같아요.”
“전 큰 가슴이 좋아요. 그래서 더욱 형수님 가슴이 보고 싶어요. 네? 안될까요?”
“그럼.”
형수님은 내 요구에 따라 오른쪽 브래지어 앞 가리게 부분을 아래로 끌어 당겼다.
하얀 윗 가슴살을 시작으로 옅은 갈색의 유륜, 유두가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다가
급기야 그 큰 가슴이 브래지어 밖으로 튀어 나왔다.
유륜에서 조금 더 솟아 오른 정도로 유두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넓은 지름의 유륜은 반질반질 윤이 났다.
흔히 여자들이 흥분했을 경우엔 가슴이 커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 크기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유륜을 보면 확실이 알 수 있다.
평소엔 쪼글쪼글한 상태로 있던 것이 유방이 팽창함으로써 같이 펴지는 것이다.
만졌을 때의 느낌도 맨질맨질하다.
어줍지 않은 그 지식으로 나는 형수님의 몸이 이미 흥분상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순간 나는 형수님을 어디까지 몰고 갈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발동했다.
나름대로 상황을 역전 시켜 보고픈 마음이 생긴 것이다.
“아~, 가슴 너무 섹시해요. 미칠 것 같아요.”
“정말요?”
“네, 유두 애무하는 거 보여주세요. 아까처럼 침 묻혀서.”
형수님은 오른손으로 젖가슴 아랫부분을 받치고
왼손 검지에 침을 묻혀 유두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렸다.
느낌이 제대로였는지 자신의 손가락 움직임을 보던,
숙였던 고개가 서서히 뒤로 제쳐지며 의자 등받이에 상체를 기댔다.
동시에 형수님의 눈도 스르르 감겼다.
형수님의 손가락 움직임 역시 유두를 잡아 당기기도 하고 긁기도 하는 등 점점 기민해져 갔다.
그 사이 윗니로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며 애틋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아~, 빨고 싶다.’
그 상황에서 아무 말없이 형수의 가슴을 빨았다면 일은 어찌되었을까?
물론, 일사천리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럴 수 없었다.
나는 그 정도로 과감하지도 못했지만,
일단은 우리가 암묵적으로 정한 선을 내가 먼저 넘는다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아주 작은 부분까지 형수님의 의향을 묻고,
승낙을 받아야 진행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빨아봐도 되겠느냐는 말조차 꺼내지 못한 이유는 행여나 초를 치지 않을까 해서였다.
지금도 충분히 순조로웠기에 서둘러서 일을 그르치고픈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상황을 발전 시키기 위해선 무슨 말을 하긴 해야 했다.
“아~~, 형수님 클리도, 저번처럼 클리도 같이 만져 보세요.”
솔직히 이 말을 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형수님은 본능이 이성의 판단을 막고 있었던 듯,
아무 거리낌없이 가슴을 받치고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갔다.
“형수님 스커트를 위로 좀 올리세요.”
형수님은 앉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스커트를 당겨 올렸다.
순간 스커트 단이 골반 근처까지 올라가자 브래지어와 한 세트인 붉은색 망사 팬티가 보였다.
그와 함께 붉은 망사 아래로 거뭇거뭇한 음모들도 나의 양 동공에 박혔다.
그러나 곧 형수님의 손등이 시야를 막았다.
음핵을 지긋이 누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앗!!
형수님의 몸이 두 번 연속으로 미세하게 튕기며 떨었다.
동시에 양 허벅지가 딱 붙어버렸다.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 자극에 의해 저절로 몸이 반응한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형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뜨거운 분위기에 취하고 싶을 따름이었다.
하지만 형수님은 자위의 경험이 없었다.
내가 리드해 주지 않으면 계속 저러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형수님 클리를 누른 상태에서 양 옆으로 비비세요.”
“하~~~악!!”
이미 민감해 질대로 민감해져 있는 모양이었다.
단 한번의 움직임에 다시 온 몸이 빳빳하게 굳어버렸다.
“천천히 클리를 문지르는 거에요.”
“아~~~”
“다리를 조금만 더 벌리세요.”
“음.. 읍……”
“하~~아…… 네, 그렇게요. 너무 섹시해요. 젖꼭지도 계속 애무하시고요.”
형수님은 어느새 양 다리를 의자 팔걸이에 걸치고 있었다.
이제 내 앞에서 다리를 쫙 벌리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분위기에 완전히 도취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형수님의 질이 맞닿아 있는 팬티 부분도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고
사타구니 팬티라인 옆으로도 흘러나온 애 액으로 번질 번질거렸다.
“형수님 이제 팬티 안으로 손을 넣으시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형수님의 손이 팬티 안으로 들어갔다.
이젠 더 이상 내 리드가 필요 없어지는 순간이기도 했다.
형수님 손의 움직임에 몸 전체가 반응을 보였다.
표정도 점점 심하게 일그러졌다.
신음소리는 아예 울음소리처럼 변해 리듬을 타듯이 커졌다 작아지기를 반복했다.
“아~~~ 아~~~~~~ 아~~~~~~~~~~”
이제 신음소리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알려주었다.
손은 아래 위로 급하게 움직였고 몸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아,, 악~~~~~~~~, 도련님,,,,, 도련님,,,,,,, 나 어떻게,,,, 아~~~”
나의 호칭을 외치며 몸을 꿈틀거리기도 파르르 떨기도 했다.
드디어 절정의 순간을 경험한 것이다.
형수님의 돌덩이 같이 굳은 몸은 모든 힘이 빠져나간 듯 스르르 풀어졌다.
헝클어진 머리, 풀려버린 동공, 풀어 헤쳐진 옷 매무새, 가쁜 호흡이 오르가슴 뒤에 남겨진 모습이었다.
호흡이 조금씩 고르게 되자 형수님은 뒤로 올렸던 검고 긴 생머리를 풀어 내렸다.
그리고 내 앞으로 다가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난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그러나 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은 듯 생각이 끊어져 버렸다.
형수님이 양 손으로 내 엉덩이를 쥐고선 내 페니스를 핥기 시작한 것이었다.
마치 막대 사탕을 핥듯 혀를 입 밖으로 꺼내 귀두를 시작으로 고환까지 핥아갔다.
형수님의 혀와 내 페니스 사이에 팬티스타킹이란 얇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아무런 느낌도 빼앗아 가진 못했다.
“으~~~~윽!”
엉덩이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엉덩이를 쥐고 있는 형수님의 손도 더 강하게 움켜 쥐었다.
현기증이 살짝 돌아 양손을 형수님의 머리 위에 올렸다.
“헉,,, 따..뜻..해요.”
형수님이 내 팬티스타킹을 허벅지께로 내리고 페니스를 입 속으로 넣은 것이다.
본능적으로 허리가 쫙 펴졌다.
형수님은 입으로 내 페니스를 물고 블라우스를 벗었다.
그리고 브래지어의 후크까지 풀어낸 다음 나의 하체를 끌어 안았다.
형수님의 커다랗고 부드러운 가슴이 내 허벅지에 그대로 전해졌다.
“하……….윽! ,, 너..무……”
형수님의 입 속에서 내 페니스를 감는 혀의 움직임이 시작되어 말이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한참 후 혀의 움직임이 멈추자 이번엔 형수님의 입이 앞 뒤로 반복해서 움직였다.
그 와중에 형수님이 나를 올려다 보았다.
빛을 잃은 동공, 남은 건 오로지 색뿐이었다.
그것이 얼마나 요염하고 자극적인지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숨이 차 오르시는 모양인지 페니스를 입 밖으로 꺼내 손으로 옮겨 잡았다.
그리고 서서히 앞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나와 마주친 시선은 여전히 거두지 않으셨다.
나 역시 피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손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자극의 정도가 심해짐에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게 되었다.
형수님은 이런 나의 표정을 원했을 것이다.
그리고 형수님의 왼쪽 유방이 맞닿아 있는 오른 허벅지는 여전히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그때까지만도 몰랐지만 그곳도 나의 성감대여서 또 다른 자극제가 되어 나를 극으로 몰고 갔다.
“아~~,, 못 참겠어요. 나오려고 해요.”
그 순간 놀랍게도 형수님은 내 페니스를 다시 입 속으로 가져갔다.
손은 이전보다 더 빨리 움직여서 더 이상 참아볼 상태가 못되었다.
“허억~~~윽…………윽,,,,,,,”
난 형수님의 입 속에다 사정을 시작 했다.
더욱 의외였던 것은 사정하는 즉시 형수님의 목구멍으로 정액이 삼켜진 것이다.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다.
당황한 나와는 달리 형수님은 마지막 정액까지 남기지 않으셨다.
그리고 아직도 정신 없는 나를 살포시 일어나 안으셨다.
“처음이에요. 자위를 한 것도, 정액을 삼킨 것도.”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오늘은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어요. 걱정 말아요.”
“네.”
“좋았어요?”
“네,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워요.”
뭐라고 대답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다.
형수님과의 첫 키스가 시작되었기 때문이었다.
난 완전히 리드 당하고 있었지만 리드 하고픈 마음도 없었다.
너무나 황홀했고 감미로웠다.
그날 있었던 모든 일들이 내 기대를 넘어 이성까지 마비시켰기에
더 이상 무엇을 바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다.
<7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