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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Hof...그리고...Sex - 56부

관리자 0 4723
"쪼오오옵~~~흐으읍~~흑~~ 쪼오옥~~~~쯔으읍~~쯥~~ "



"탁~~~~~"





보람이가 들고있던 국자가 거실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났고....

두팔을 제 목에 감으며 적극적으로 제 입술과 혀를 빨아드렸습니다..



상당히 긴 시간동안 보람이와의 깊고 진한 키스가 이어졌습니다....



보람이와 제 입술이 떨어지고....





"하아하아~~오..오빠~~~하아하아~~"



"응~~보람아..하아~~우리..아침.부터..너무 찐했다..그치..?"





귀여운 녀석....보람이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네요....

바닥에 떨어진 국자를 집어 보람이가 끓이고 있는 북어국 맛을 봤습니다..





"이..이야~~ 맛있네....울 보람이 많이 늘었는데...."



"어머~ 오빠..정말...맛있어..?"





"응~ 정말 맛있어.....잘끓였네........"



"헤헤~ 오빠한테 가끔씩 배운게 빛을 바라는 순간이네~~"





밥을 먹으면서 보람이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울 이쁜이...어디 가고싶은데 없어..?"



"응..? 오늘..?"





"그래..오늘 보람이 생일인데...."

"매장 나가기 전에 오빠가 보람이 가고싶은데 어디든 데려갈께..."



"음~ 어디갈까..? 음~~~생각 안해봤는데...."





"그래도...말해봐~~~한군데 정해서....."



"음~ 솔직한 심정은....오빠랑 다시 거기 가고 싶은데....거기..어디였더라....."

"아~ 서산....간월도....거기 가고싶은데....그럼 너무 늦을거 같구...음~"

"오빠..우리 영화보러 가자....오빠랑 영화본지 정말 오래 된거 같아...어때..?"





"음~ 그럴까..?"



"응~ 오빠...요즘 잼있는거 많이 하는거 같던데...."





보람이와 밥을 맛있게 먹고....구월동.....인천 "씨G브이"(^^;) 로 갔습니다...

평일 이어서 그런지....사람이 얼마 없더군요....



극장 오락실에서 한시간 정도 보람이와 이것저것 게임을 하다가...

보람이가 전부터 보고싶었다는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보람이와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 온거 같네요....

제 팔짱을 꼭 끼고 연신 생글~ 거리는 보람이한테 정말 미안했습니다..



그동안 혜빈이....수경이누나...거기다 정애누나와 연주까지....

다른 여자들을 계속 만나면서 보람이에게 너무 신경을 써주지 못한거 같았습니다..



아무리 보람이가 제게 좋은 여자가 생기길 바라고는 있지만...

보람이에게 신경을 많이 썼어야 하는건데....정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보람인 영화를 보고 나와 매장으로 가면서도..계속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앞으론 보람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네요...이렇게 좋아하는걸......





그날..평일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알바 녀석들은 그 전날 저의 행동에 아직도 의아해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그게 아니라..보람이 생일 따로 챙겨줬다고 먼저 말하기도 뭐하고..^^;



근데 보람이가 알바 녀석들에게 목걸이 자랑을 하며 절 구해줬습니다...^^;





"이거볼래..? 이쁘지...이쁘지...."



"어~ 누나..목걸이 샀어여..? 와~ 정말 이쁘다...."





"이거...사장님이 사주셨다......이 귀걸이랑 같이...."



"네..? 사장님이여..?"





"응~~이거..사장님이 어제 사놓구..오늘 새벽에 일부러 안주셨던거 있지...."

"오늘 사장님이 점심때 전화하셔서..점심식사 사주셨어....그때 주시는거 있지.."



"뭐 드셨는데여..?"





"응~ 우리 예전에 점심 회식했던 한정식집 있잖아...."

"난 목걸이랑 귀걸이도 오늘 사시고 거짓말 하시는줄 알았는데.."

"거기 한정식 집 가보니까...어제 예약 되있었던거 있지..."



"우와~~ 정말여..?"





"응~ 이 목걸이랑 귀걸이도 밥먹고 있는데 거기 한정식집 사장님이..."

"케익이랑 꽃다발이랑 함께 가져 오시더라구....어찌나 기쁘던지....나 울뻔했다..."





보람이 녀석이 예쁜 거짓말을 하네요....^^*

아마 제가 난처하지 않게 말을 꾸며 내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러자 알바애들이 절 돌아보며 야유를 퍼붓습니다.....ㅡㅡ;





"와~ 사장님 너무하신다....우리도 좀 부르시지....."

"맞아여....거기 무지 맛있던데......너무해여..사장님...."



"이녀석들아..너희들 오늘 끝나고 회식한다고 했잖아....."

"그리고..내가 무슨 갑부집 아들이냐..? 또 거기서 회식하게.."

"가난한 사장좀 봐줘라.........니들은..나 불쌍하지도 않니...?"





마감시간이 가까워 지고 있었습니다...



회식하려 마음 먹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5시에 마감을 했습니다..

청소는 저녁에 출근해서 하기로하고...모두들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희 매장 옆건물에 있는 고기집으로 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보람이랑 다른 알바 녀석들이 좋아하는걸 주문했습니다...





고기와 술이 나오고 막 굽기 시작하자....수경이 누나한테 전화가 오네요.....^^;





"응~ 누나...."



"민호씨...벌써 마감했어요..?"





"응~ 오늘 우리 회식이야....오늘..아니 하루지났구나..."

"암튼...보람이 있지....? 우리 매니저....어제 생일이었어..그래서 겸사겸사 회식중.."



"어머~ 보람씨 생일 이었어요..그랬구나....민호씨..지금 거기 어딘데요..? "





"여기........울 매장 옆에 일층 고기집...."



"응~ 알았어요.....민호씨..쫌있다 봐요...."





엥..?

온단 소린가..?



전화를 끊고 일분도 않되서 정말 수경이 누나가 왔습니다...^^;





"어머~ 사장님~~~ "

"사장님...안녕하세여~~~~"





보람이와 울 알바들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응~ 나 회식 방해하러 왔어.....괜찮지 민호씨..?"





알바들이 있어서 다시 반말을 했습니다..





"어서와 누나....마감했어..?"



"아니..아직....보람씨 생일이라 길래 술한잔 따라주러 온거야..."

"보람씨....생일 축하해....."





"감사합니다..사장님....."





수경이 누나가 따라주는 술잔을 받아 금방 비우고 누나에게 한잔 따라주네요..

누나 역시 보람이가 따라주는 술잔을 비우고 다시 말을 합니다..





"참~ 보람씨..오빠가 선물 좋은거 사줬어..?"



"네........이거여......."





목걸이와 귀걸이를 보여주네요.....





"와~ 이쁘다....보람씨랑 너무 잘어울려....."

"역시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라 오빠가 잘 챙겨 주네...."





이때는 보람이가 제 친동생이 아니란걸 누나가 알고 있을때입니다...

전에 제가 자수를 했지요,..친동생보다 더 아끼는 동생이라고.....^^;



누나도 그런 보람이와 절 친남매 사이로 계속 인정하고 있었지요...^^*





"아~ 잘마셨어...보람씨 생일 정말 축하해....."

"그럼 맛잇게들 먹어요....난 미안 올라갈께....."



"사장님...좀 더드시고 가세여....."

"그래 누나....더먹고 가라~~~"





"아냐...이제 좀있다 마감해야지....."





누나가 간다고 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냥 나갈지 알았더만....카운터로 가서 계산을 하고 있네요...



제가 급하게 뛰어가 누나를 말렸습니다...





"누나....뭐하는거야......"



"응..? 왜....?"





"왜 누나가 계산을해....뭐 얼마나 먹었다고...."



"아냐.......오늘 보람씨 생일이라 내가 사고 싶었어..."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이거라도 해줄수 있어서 다행이야..."





결국엔 수경이 누나가 그때까지 먹은걸 전부 계산하고 갔습니다..

저역시 누나 매장 알바녀석들한테 가끔 술을 사준적은 있지만...정말 고맙네요..



누나가 올라가고 다시 테이블로 돌아오니까 알바애들이 난립니다...





"와~ 근데..사장님...."



"응..? 왜..?"





"혹시....건너편 사장님이랑...무슨 썸씽(^^;) 있으신거 아녜여..?"

"그렇지 않고서야..여기까지 오셔서 술값까지 내주고 가실리가 없잖아여.."



"뭐..? 아하하~~ 이녀석들아....저 누나..보람이 생일 이라고 사는거랜다.."

"보람이 한테 생일 선물 준비 못해서 이거라도 사주고 싶어서 왔던거래..."





"에이~~ 사람 속마음을 어케 알아여....."



"씨끄러...이것들아~~"

"그리고 마감했는데..왜 아직도 사장이야..? 형..오빠라고 불러...."





다시 녀석들과 주거니 받거니 했습니다...

보람이도 그렇고....다른 알바녀석들도 그렇고...다들 기분 좋아보이네요..



먹기 시작한지 조금 지나서.....문자가 왔습니다....





[민호씨..마감했어요?]





정애 누나네요....오늘 가기로 했는데...어쩌나~~

문자를 보내지않고 소변 볼겸..화장실(^^;)에 가서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네..민호씨......"



"정애....많이 바빠..?"





"아니요..오늘은 한가해요...민호씬 회식중이라구요..?"



"응~ 어제 우리 매니저 생일이라...지금 마감하고 회식중.."

"여기 매장 바로 밑에 고기집이야...."





"민호씨...그럼..오늘도......오시기..힘들겠네요..."





누나가 "오늘도" 라고 하니까 미안해지네요...^^;



어제 못간게 정말 아쉬웠던거 같네요...

근데 오늘까지 못갈지 모르는 상황이니..누나가 섭섭해 하는거 같았습니다.....





"아~ 어쩔까...나..정애 많이 보고 싶은데......"

"음~ 조금있다가 회식끝나면..내가 정애 한테 전화하고 갈수있으면 갈께..."



"민호씨....저 괜찮으니까...무리해서 오실필욘 없어요..."

"거기다 오늘 매장 매니저 생일 이람서요..근데 사장이 빠지면 않되잖아요.."





"뭐야~~ 정애는 나 않보고 싶은가 보네...."



"호호~~보고싶은건...민호씨 보다 제가 더할껄요....."

"민호씨..그럼...회식 끝나면 문자 줘요...전화 할께요..."





"응~ 그럴께.....참~ 오늘도 11시에 알바오는거야..?"



"으.응~~ 네....."





"알았어....좀있다 문자 보낼께......"





정애 누나와 전화를 끊고 화장실을 나가려는데 전화가 또 옵니다...



이 이른 아침에 또 누구냐.....

전화 번호를 봤더니...연주네요....^^;





"여보세요~~"



"오빠~~~"





"응~ 연주야......벌써 일어났어..?"



"헤헤~ 아녀....친구들이랑 나이트에서 놀다가 지금 집에 가는중....오빤..뭐해여..?"





아무래도..연주가 자신의 나이를 착각하고 사는거 같습니다...

친구들이랑 나이트에서 놀았다는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걸 보면...^^;





"응~ 오빠는 알바애들이랑 회식하는중......고기 먹어..."



"아~ 좋겠다~~ 연주도 배고픈데......."





그렇다고 오라 할수는 없습니다.....^^;





"친구들은 다 집에 갔어..?"



"아녀...지금 같이 있어여..저희도 뭐좀 먹으려구여...."





"응~ 남친도 같이 있는거야...?"



"어머~ 오빠...걔 남친 아니라니까여....."





"아~ 맞다....미안....."





"..................................중략....................................."





"음~ 암튼 오빠..맛나게 드시구여...."

"오빠....이따 회식 끝나고...전화 한번해 주시면 않될까여..?"





"응..? 왜..?"



"그냥여....저희도 뭐 먹으러 갈꺼라...."

"그냥 오빠랑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여....."





이녀석..속셈이 뭐지..?





"그..그래..암튼 알았다....맛있는거 사먹어..."



"네~ 오빠두여...회식 잘하세여...."





전화를 끊고 화장실 밖으로 나와 테이블로 돌아갔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을 화장실에서 통화 한거 같네요...^^;





"오빠~ 화장실에 살림 차렸어여..?"





엥..? 이게 뭔소리야~~~





"어..? 야~~ 너..어떻게 왔어..?"



"지금 끝났어....친구들이랑 한잔 빨러 왔쥐~~~"

"근데....회식하는거 같길래 잠깐 꼽싸리....헤헤~~"





나이트 웨이터...[이쁜-걸]....혜빈이 였습니다....



오늘 무슨 날이냐....

왜 하필이면 오늘따라 다들 이 난리냐......ㅡㅡ;





"친구들은 어디있는데.....?"



"조오기~~~~"





화장 떡칠한(^^;) 여자 5명이 있는 테이블을 가리키네요...





































에고~



매장에 너무 일찍 나온 관계로...짧게나마 한편 더올렸습니다..^^;





오늘 올릴수있는 제한 편수 5편을 모두 올렸기 때문에...



이따가 새벽에 다시 올리께요...





울님들 마무리 잘하시고...이따 퇴근들 잘하세요...^^*



























오늘도.....꼭 추천 하나와...간단한 리플 하나는 남겨주세요...^^*





비룡이..................................................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사랑합니다......^^*















울 님들의 "추천"과 "리플" 을 먹고 사는..................................................비룡(砒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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