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갚아? 그럼 벗어야지 - 9부 > 야설 | 【야설탑】야설,야동,야한소설,성인야설,무료야설,야한동영상 | yasul.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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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갚아? 그럼 벗어야지 - 9부

관리자 0 4995
마주 앉은 우리 세명은 한동안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미란이가 몸을 내 던져 겨우 만든 돈을

하룻밤사이 홀라당 잃어버린 현실에서 쉽게 뭐라 입을 열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미란아...너한테 면목없다. 이 어미를 용서해다오. 후우우~~ 내가 어찌하든 돈은 마련해..."

"엄마가 어떻게 돈을 마련하겠다는거야. 그게 어떤 돈인데....흐흑...흐흐흑"



결국 미란이는 엄마의 말에 울음을 터뜨렸고 나는 미란이 엄마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도일아. 너 한테도 미안해. 우리때문에 삼촌한테 눈총 받아가며 살고 있는데...내가 눈이 뒤짚혔었나

보다."

"지나간 일... 더 이상 뭐라할건 없고요. 지난밤에 하우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나 해 봐요."



나의 추궁에 미란이 엄마는 머뭇머뭇하다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리고 돈을 잃은 상황과 그 뒤에

윤사장, 배사장에게 몸을 내 던진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주었다.



"아줌마가 철저하게 속은것 같은데요. 윤사장과 배사장이라는 사람들.... 초짜들이 아닐거예요."

"어? 그...그럼..."

"하우스에서 특별 관리하는 VIP 손님인것 같아요."



전에 하우스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친구에게 그런 이야기들을 들은적이 있었다. 하우스에 많은

돈을 가지고 오는 손님들을 떨어져 나가지 못하게 하기위해 미란이 엄마처럼 쑥맥인 여자들을

속여 쎅스파티를 열어준다는 이야기를.... 나의 말에 미란이 엄마는 어이가 없는지 고개를 팍

숙이며 한숨을 길게 쉬었다.



"일단 아줌마는 윤사장과 배사장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보세요. 그들에 대한건 뭐든지요."

"어쩌려고?"

"피같은 돈을 다 갖다 바치고 그냥 있을순 없잖아요. 그 다음은 내가 알아 볼테니 아줌마는

뒷조사나 잘 해 보세요. 정말 그 놈들이 아줌마를 상대로 장난을 친거라면 한번 혼을 내 주어도

뒷탈은 없을테니.."



나의 결연한 표정앞에 미란이 엄마는 고마운 얼굴로 고개를 끄떡였다. 그때 내 주머니속의 핸드폰이

사납게 진동을 했다. 영만이 형이었다.



"도일이냐? 실장님 호출이다. 얼른 튀어와라."



저번에 교육장에서의 앙금때문인지 영만이 형은 앞뒤 인사말도 없이 용건만 던지고 전화를 끊었다.

이제 무슨일이던지 다 하겠다고 약속했던 나에게 일거리가 떨어진 모양이었다.



"여자들 간수는 잘 하고 있겠지? 돈도 준비하고 있읉테고..."

"네에."



사무실에 도착하자 실장님은 사무적인 어투로 나를 대했다. 어찌 그간의 기구한 상황을 이야기

할수도 없는 나는 그저 고개를 끄떡일 뿐이었다.



"그래. 그 모녀 문제는 니가 잘 알아서 처리해라. 영만이나 다른 녀석들의 눈이 곱지 않으니 더

이상은 봐줄수 없다는것 명심하고... 그리고 저번에 니가 무슨일이라도 시키면 하겠다는 약속

잊지는 않았겠지?"

"네. 일이 있으면 시켜주세요."

"흐음... 그리 어려운건 아니고... 이번에 좀 색다른 일거리를 하나 맡았거든. 그걸 너한테

시키려고,"



예상과는 달리 실장님이 나에게 맡긴 일거리는 사채처리와는 거리가 있는 것이었다.



"한 돈 많은 노친네가 부탁한 일인데.... 자기 마누라를 좀 감시해 달라는거야. 바람을 피는것

같다면서 말이야. 여기 그 노친네 마누라의 사진이다."



실장님은 나에게 사잔 한장을 건냈고 나는 사진을 보고 이상한 마음에 실장님을 바라보았다.



"남편이 노친네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사진의 여자는 젊은데..."

"짜식. 돈이 많은데 노친네라고 젊은 여자를 데리고 못 살 이유가 있냐? 이름은 이유미, 나이는

36살이란다. 노친네하고는 2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지."



나는 실장님의 말을 들으며 다시 한번 사진을 바라보았다. 60살이 다 되어가는 남자와 부부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젊은 여자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여기 사진기하고 망원경 그리고 그 집의 열쇠다. 노친네가 오늘부터 사흘간 출장이라니까 그 여자가

바람을 피운다면 그 사이에 일이 벌어질꺼야. 현장 잘 포착해서 증거사진 가지고 와. 만약 힘 쓸일이

있으면 영만이한테 전화하고..."



나는 실장님이 건낸 물건들을 들고 사무실을 나왔다. 바람난 여자 감시라니.... 내 인생이 아무래도

요상하게 꼬여가는것 같았다.



"아흐흐....찐다. 쪄...."



나는 그날부터 그녀가 사는 아파트의 옥상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녀의 집이 아파트 맨 윗층이었고

아파트가 기역자로 굽어 있어 옥상에서 보면 그녀의 집안이 훤히 보였기 때문이다. 뜨거운 복사열은

나의 온 몸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지만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그녀의 집쪽을 주시했다. 하지만

그녀는 외출이라도 나간듯 집안은 아무런 기척도 없이 고요했다.



"이게 몇시간째야. 일단 여자가 보여야 감시를 하던 말던 하지. 하우...더워..."



시간은 흘러 해가 저물어 밤이 되고 있었고 나는 미리 준비해 간 빵쪼가리를 씹으며 연신 흐르는 땀을

닦아내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여자를 기다린다는것은 정말 지루한 일이라는걸 새삼 깨닭으며...



"어엇....들어왔다."



그리고 지성이라면 감천이라고 마침내 그녀의 집 거실 불이 반짝하고 들어왔다. 그녀를 기다린지

6시간만에 쾌거였다. 역시나 외출을 하고 돌아온듯 유미씨는 외출복 차림이었다. 나는 얼른 망원경을

들어 그녀에게 초점을 맞추어 그녀를 살펴보았다. 화장때문인지 유미씨는 사진보다 더욱 젊어 보였고

균형잡힌 몸매는 30대의 성숙함을 아스라히 드러내고 있었다.



"늙은이가 데리고 살기에는 아까운 여자군."



나는 남의 집을 훔쳐본다는 긴장감에 가슴 떨려하며 그녀를 주시했다. 거실에서 잠시 머문 유미씨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가 싶더니 이내 안방으로 들어갔다. 나의 망원경은 그녀의 움직임을 쫒아

안방쪽으로 초점을 맞추었고 그녀가 욕실로 들어간다는것을 알수있었다.



"샤워를 하려는건가?"



나의 짐작대로 살짜기 열린 욕실에서는 그녀의 외출복들이 하나씩 안방으로 던져지고 있었다. 던져진

옷가지들 위에 레이스가 촘촘한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떨어졌고 욕실문은 잠귀어져 버렸다.



"흐읏...이거 좋은 구경꺼리가 생기겠는데..."



그녀가 없는 안방에 흩어진 옷가지를 바라보며 나는 야릇한 기분에 잠기고 있었다. 그리고 머릿속에는

나신으로 샤워물을 받아내고 있을 유미씨의 모습이 절로 떠올랐고 절로 입안에는 침이 가득 고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욕실문이 열리며 기다리던 유미씨의 모습이 안방에 나타났다.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순백의 나신으로.... 유미씨는 하얀색 타올로 아직도 몸에 남은 물기를 닦으며 침대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화장끼를 지워낸 유미씨는 아까보다 한층 싱그러운 모습이었고 몸매는 짐작 이상으로

볼륨이 가득했다. 누가 보더라도 30대 중반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탱탱한 몸매였다.



"허으윽...정말 죽이는데...팔등신 미녀라는게 저런 여자를 두고 하는 말일거야."



가슴 주변을 닦아낸 그녀는 정성스래 타올을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집어넣어 음모의 물기를 털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타올은 그 아래 음부와 엉덩이 사이까지 닿아 움직이고 있었다. 타올이 오르내릴때마다

유미씨의 눈가에는 가벼운 전율이 흐르고 있었고 물기를 다 닦아낸 그녀는 내 쪽으로 음부를 내보인채

침대에 발라당 누워 버렸다. 망원경 가득 드러난 그녀의 선홍빛 조개는 채 닦이지 않은 이슬같은

물기를 품은채 들썩이고 있었고, 부쩍 치밀어 오르는 성욕은 망원경을 잡은 나의 두손을 떨리게 만들었다.



"하으으으....미치겠네. 아주 나 좀 먹어주세요 하면서 다리를 벌리는구나."



매일밤 미란이 엄마와 미란이의 조개에 번갈아가며 육봉을 흔들어대는 나였지만 유미씨의 싱그러운

조갯살은 또 다른 욕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저런 젊은 여자를 아내로 삼으며 밤마다

떡질을 해댈 늙은 남편을 떠올리니 은근한 질투심까지 일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그녀의 벌거벗은

조개를 구경하기 위해 이 옥상에 오른것이 아니라는것이었다. 유미씨의 바람난 현장을 포착해야 하는데

홀로 있는 그녀에게서는 욕정이외에는 얻을게 없었다.



"띠빌...어떻게 해야하지? 그냥 오늘은 돌아가야 하나?"



유미씨의 조개를 눈으로 훏으며 일어난 욕정을 당장 미란이에게 풀고싶은 마음 간절했기에 나는

갈등하고 있었다. 그래서 눈에 대고 있던 망원경을 내리려는데 침대에 누워있던 유미씨가 발딱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빠르게 그녀는 잠옷을 입고 거실로 나가고 있었다. 다시 나는

망원경을 눈에 갖다 대었고 누가 왔는지 그녀가 현관문을 연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열린

문으로 들어오는것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였다.



"누굴까? 혹시 저 여자의 애인?"



새로운 인물의 출현에 나의 몸에는 묘한 긴장감이 엄습하고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남자는

유미씨와 몇마디 말을 나누더니 건너방으로 들어가는것이었다. 그리고 그 방에 들어가 익숙하게

옷장문을 열고 갈아입을 옷을 꺼내는 폼은 그가 집에 함께 사는 식구라는걸 보여주고 있었다.



"뭐야? 유미씨의 애인이 아니잖아. 체....김 새네."



유미씨가 바람 피우는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려 잔뜩 신경을 곤두 새우던 나는 허탈감에 한숨이

새어나왔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지는 몰라도 식구가 온

상황에서 그녀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건너방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 외출복을 벗던 남자가 잠시 주춤하더니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방을 나서는 것이었다.

그리고 곧장 유미씨가 있는 안방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뭐...뭐야? 왜 저리로 가는거야?"



예상치 못했던 남자의 행동에 나는 급하게 망원경을 움직였다. 남자가 안방문을 열자 잠옷을 입은채

아까처럼 편하게 침대에 누워있던 유미씨는 흠찟 놀란 기색으로 등을 세웠다. 그리고 조금은 당황하고

화난 표정을 남자에게 보이며 뭐라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남자는 그녀의 말에 대꾸도 없이 그대로

반쯤 누운 유미씨를 덮치며 몸위로 오르는것이었다.



"어엇,,,저,,,저거,,,,"



어찌된것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기다리던 일이 터진것은 분명했다. 나는 얼른 망원경과 장비들을

챙기고 빠르게 옥상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주머니속에 있는 유미씨의 집 열쇠를 꺼내며 사건의

현장으로 뛰어갔다.



"찰커덕~"



조심스래 현관 잠금장치를 푼 나는 솜씨좋은 도둑처럼 발소리를 내지 않으며 안방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안방에서 흘러 나오는 유미씨의 앙칼맞은 비명소리를 들으며 살포시 열린 문옆에 자리를 잡았다.



"아악!!! 이러지 마....아악...아악~~~"

"가만있어. 가만 좀 있으라고..."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아악...아아악"



문틈으로 안을 살피니 남자는 반항하듯 몸부림치는 유미씨의 몸위에서 씩씩거리며 완력으로 그녀를

제압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이미 유미씨의 잠옷은 반이상 흘러내려 탐스러운 젖가슴이 다 드러나

있었고 남자의 입술은 벌거벗겨진 젖가슴 위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하으윽....제발....민철아....아아...아아...이러지 마....아아"

"씨이...오늘따라 왜 이렇게 내숭을 떠는거야? 딴때는 잘도 대주더니..."

"싫어,,,싫단말야."

"아빠도 출장 가셨다면서,,,씨익,,,씨익,,,,"



유미씨의 젖가슴을 두 손 가득 쥐고 튀어나온 젖꼭지를 향해 혀를 돌리던 남자의 말에 나는 어안이

벙벙해지고 말았다.



"아빠? 노친네가 저 남자녀석의 아빠라고?"



그의 말대로라면 유미씨의 젖가슴을 짓누르며 음탕한 짓거리를 하는 사내는 노친네의 아들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들이 그의 아버지의 새마누라를 탐하는것이었다. 이어지는 그의 말은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잘 세워지지도 않는 아빠의 물건때문에 죽을 지경이라면서... 그럼 아들인 나라도 아줌마를 즐겁게 해

줘야 하는거잖아."

"안돼...이러면 안돼는거야."

"술을 안 마셔서 그러나? 내숭 좀 그만 떨고 이 손 좀 치우란말야. 에잇!! 찰싹!!"



끊이지 않는 유미씨의 앙탈에 짜증이 난 아들의 손은 그대로 그녀의 뺨을 때려버렸다. 그리고 외마디

비명과 함께 한참 출렁거리던 여자의 몸부림이 일시에 사그라들고 있었다.



"흐읏...이렇게 내가 사납게 나와야 말을 듣는다니까. 처음부터 이렇게 고분고분하면 얼마나 좋아."

"민철아...제발...싫어,,,싫어,,,"

"싫기는...저번에는 좋아 죽겠다고 난리를 치드만...."



아들에게 한대 얻어맞은 유미씨는 더 이상 그의 행동에 저항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젖가슴

깊숙이로 파고 드는 그의 혀놀림에 어찌할줄을 모르고 몸만 뒤척일뿐이었다. 아들은 이제 잠잠해진

유미씨의 몸위에서 젖가슴을 마음껏 탐닉하며 손을 내려 복부위에 걸린 잠옷을 밑으로 끌어당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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