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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악마 - 4부

관리자 0 5161
정희의 엉덩이와 내 아랫배의 부딪힘으로 나는 경쾌한 울림과 소리는 나를 절정으로 다다르게 했다



나: 어디에 싸줄까 보지? 항문? 입?

네가 원하는대에 싸줄게

정희: 오빠가 뚫은 항문에 싸주세여

오빠가 제대로 박은건 오빠가 처음이니까 싸는것도 오빠가 처음으로 싸세요

나: 알았다



난 허리를 최대한 깊숙이 짚어 넣으면서 정희의 항문에 정액을 배출하였다

사정을 하고 나서 바로 빼지 않고 한손으로 정희의 보지를 가지고 장난 쳤다

문득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빈속에 깡쇠주와 맥주 밖에 안 먹었으니



나: 야 배 안 고프냐

우리 뭐 먹으로 가자 아님 여기서 시커 먹을래

정희: 오빠 부탁하나만 할께여

나: 뭐

정희: 오빠가 준돈 친구 갔다 주고 오면 안되여?

저랑 친구랑 오늘 아무것도 못 먹었어여 지금 친구 게임방 낼 돈 없어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돈만 갖다 주고 올께여 약속 할께여

이젠 안 도망가여

나: 남자 친구냐

정희: 아녀 둘이 같이 가출했는데 저 어짜피 갈데두 없어요

갔다 오게 해주면 안되여



난 정희를 믿고 싶었지만 아직 내안의 욕망을 다 분출 하지 못한듯 느껴졌다



나: 그럼 넌 여기에 있어

내가 가서 친구 돈 주고 올게

아니다 친구도 아무것도 못 먹었다며 그럼 같이 가서 먹자

정희: 어디 가게요?

나: 음 그냥 오빠 집에 가자

가서 시켜 먹자 그리고 집에 갈 때 술좀 사면 되지

잘대두 없다면서 친구 몇 번 자리에 뭐 입구 있는지 말하고 나 간다고 문자 보내

정희: 네 알았어여

나: 문자 요기서 보내

그리고 같이 가자



우린 겜방으로 갔고 정희는 겜방 입구에 서서 친구를 가르쳐 주었다

청바지에 핑크색 반팔을 입은 정희의 친구(미연)는 화상 채팅 중이였다

난 아무렇지 않게 옆자리에 앉아서 컴터를 끼면서 미연의 화상 채팅 창을 봤다

방제는 심심하다 였지만 채팅방에 들어 온 남자들은 내 예상과 같이 야한 농담을 하면서

하룻밤 어덯게 하고 싶은듯 연신 쪽지와 귓말을 하고 있었다



나: 저기 나가서 뭐 먹지 않을래여?

미연: 네?

나: 아녀 그쪽 배고프신거 같아서요

미연: 아니예여 짐 친구 온다구 했어

담배 하나만 빌러 주세여

나: 네 그래요

짐 밖에 정희 기다리는데 같이 가여

미연: 네?

아 정희가 말한 오빠가....

나: 네 맞아여 가여

나: 여기요 저랑 옆자리 같이 계산요

주인: 네 밥값이랑 해서 68000 원요

나: 네



난 주인에게 돈을 주고 나왔다



나: 뭐야 도대체 얼마나 겜방에 있었나?

정희: 2일 됐어여

나: 돈두 없으면서 배짱 좋다

정희: 갈데가 없어서요

나: 그러다가 주인이 돈달라고 하면 어쩔려구

정희: 그래서 제가 오빠 만난거잖아여



난 그녀들의 서슴치 않는 대화에 참 여자란 편하게 산다는걸 느꼈다

물론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여자분들도 많은걸 알지만

여자에 대한 분노 때문인지 세상의 모든 여자란 동물들이 그전의 인식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나: 택시 타고 가자

정희: 오빠 혼자 살아여?

나: 그럼 부모님이랑 사는데 너희 데려 갈까

아님 내가 결혼 했을까봐

정희: 아녀 그냥 물어 봤어여



우린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골목에 내려서 편의점에 들어 갔다



나: 술 뭐 마실래?

정희: 소주 못 먹는데

아까두 맥주 마셨잖아여

미연: 저 배 많이 고픈데

나: 알았다 일단 요기서 술이랑 음료수랑 과자 좀 사고 집에 가서 야식 집에 전화해서

시켜 먹자



맥주,음료수,과자 등을 사고 난 양말 2컬레와 여자 속옷 2개 사라고 했다



나: 너희들 속옷두 안 갈아 입었을꺼 아니야

브래지어는 여기 안 파니깐 내일 사든지 해랏



우린 물건을 들고 집으로 갔다

그 당시 난 혼자서 원룸에 살았다



정희: 우와 오빠 좋은 집에 사네

미연: 남자 혼자사는거 치곤 깨끗하네여

나: 나 다른건 다 참아도 발냄새는 싫어 하니깐 미연이라고 했나

손이랑 발 먼저 씻어라

그리고 뭐 먹고 싶은데

미연: 피자만 시켜 줘두 되어

나: 이밤에 피자 하는데가 있을려나



피자와 탕수육 그리고 소주 안주로 먹을 족발을 시켰다

욕실 문을 열고 미연이가 칫솔 써두 되나구 물었다



나: 거기 수건 있는대 보면 칫솔 많을꺼야 아무거나 하나 써

정희야 야식 올 동안 오빠꺼 빨아 주랏

정희: 미연이 보면 어쩔려구요?

나: 왜 미연이 보면 안돼?

정희: 오빠 혹시 정희랑도 할려구요?

나: 왜 하면 안돼? 미연이 경험 없나

정희: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미연이에게 물어 봐야 할꺼 같은데

나: 알았다 싫다면 안 할게

정희: 아까도 싫다면 안 한다고 해 놓고 오빤 했잖아여

나: 막판은 좋다고 허리 흔든건 너잖아

정희: 그거야 ....

나: 상상 하지 마랏 상상하다가 또 너 보지에서 물 나온다

정희: 누가 상상해요 그리고 물이 왜 나와여

나: 풋 안 나왔나 볼래?



난 정희의 츄리닝 바지안에 손을 넣어서 보지를 만지면서 손가락 하나를 넣어 봤다

내 손가락 끝엔 약간의 물기가 있었다

난 손가락을 정희의 얼굴에 가까이 가져 갔다



나: 봐 벌써 물 나왔자나

정희: 그거야 오빠가 만져서 그런거져

나: 알았다 그럼 가서 미연이 등이나 밀어 주면서 내가 같이 하자고 한다고 물어 봐

싫다고 하면 미연이는 자고 너랑 나랑만 밤새도록 하자

정희: 누가 밤새도록 한데요

나: 너두 샤워하고 니들 입을 옷 문 앞에 둘게

가지고 들어 갈까? 크크크 그리고 옷 세탁기에 넣어라



난 내가 집에서 입는 츄리닝 반바지 2개랑 면티를 욕실 앞에 두고 간단히 먹을걸 준비 했다

10년 넘게 혼자 살아서 왠만한 음식과 요리는 혼자 다 해결 할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정희와 미연이는 샤워를 하고 나왔고 우리가 먹을 야식도 왔다







무더운 여름의 별미 콩물국수를 먹으면서 글을 쓰느라 좀 늦었네여

그 맛있던 수박도 이젠 제철이 지나가고 바다를 다녀온 와이프는 등이 따갑다고

투덜 거리더니 지금은 콜콜 잠을 자고 있네여

또 5부 올릴께여

처음 생각은 3부나 4부에서 끝날꺼 같았는데 좀 길어 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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