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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Hof...그리고...Sex - 7부

관리자 0 4988
"아하하~~그 말하는게 뭐가그리 어려워....."

"오빠는 보람이가 오빠랑 관계 가졌으니까....특별대우 해달라는줄 알았는데.."



"오..오빠...저 그러면..싫어여..."

"저 그럼..일 그만둘수밖에 없어여......"





"황보람!!"



제가 짧게 그러나,,강한 말투로 말했습니다...

보람이가 깜짝 놀라며 절 바라보네요....



"보람아....오빤...너가 어떻게 해달라고 해도,,그렇게 해줄수밖에 없어.."

"오빠가 가장 걱정하는게 뭔줄 아니...? 널 잃을까봐...그게 가장 걱정이야.."



"오..오빠...."



"보람이 넌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오빠도 보람이 말처럼....

"보람이와 오늘 관계를 가졌다고해서..매장에서 보람이 널 특별하게 대할순 없어...."

"하지만 매장이 아닌 밖이라면..보람이 널..정말 친동생 삼고 싶어...그렇게 아끼고 싶어.."



"오..오빠......"



"그래..더 솔직히 말하면...오빠..보람이가 친동생 같은 존재가 아니라...."

"오빠 여자로,,결혼까지 생각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야....."

"그정도로 보람이 너한테 많이 끌리는건 사실인데...만약 그런 사이로 만나다가 헤어지게되면..."

"보람이...정말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가 될수도 있을거 같아...."



"흑~오..오빠...."





눈물을 글썽이는 보람이를 보며 계속 말을 이어갔습니다...





"오빠는...너 상처받고 아프게 하는거 싫어..그냥.....너는 잃고 싶지않아.."

"오늘 처음 관계갖고 이런말하는거..보람이 넌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오빠......진심으로 하는 말이야.....오빠...너..상처받게하고 잃고 싶지않아...."



"흑흑~~오빠...고마워여.....으앙~~~"





제말을 들은 보람이가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울기 시작합니다..

전 보람이를 꼭 끌어안고 울도록 내버려 뒀습니다.....



가슴 한구석도 아련히 아파옴을 느꼈습니다....

이 착한 녀석이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한참을 제 품에 안겨 훌쩍이던 보람이가 제게 말을 합니다....





"오빠..정말..고마워여....."

"저한테...이렇게 대해주는 사람...오빠 밖에 없었어여...."

"정말...정말 고마워여...저..정말 잘할께여....매장에서든..밖에서든..."



"우리 울보 아가씨...이제 다울었어..?"



"이씨~ 오빠 또 놀려....."



"아하하~ 아냐...보람인 우는것도 이쁜걸...그래서 오빠가 그런거야..."

"그나저나...보람아...우리 오늘 힘들어서 어떻게 일하니..? "



"왜..왜여..?"



"엉..? 보람이 안힘들어..?"

"오빤 보람이 한테 오빠꺼 다 빼주느라고 힘들어 죽겠는데..."



"어..어머~~ 오빠.....!!"



"아얏~~ 임마~ 오빠 옆구리 멍들겠다...."



보람이가 다시 얼굴을 붉히며 제 옆구리를 살짝 꼬집네요...



"치~ 오빠 옆구리 정말 멍 들어버려라~"



그러면서 다시 살짝 꼬집는 흉내를 냅니다...귀여워~~♡~~~~

저도 보람이의 젖꼭지로 손을 옮겨서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살짝 움켜쥐며 말했습니다..



"어허~ 보람이 자꾸 그러면..오빠가 보람이 쩢꼭지 멍들게 할꺼야.."



"아학~~오..오빠....."





보람인 젖꼭지란 직접적인 말때문인지..다시 얼굴이 빨개지네요...





"아참~ 보람이...몸은 좀 어때..? 이제 조금 괜찮아 진거 같니..?"



"으..응~ 네...이제 다 난거 같아여....."



"역시~ 오빠랑 같이 있어서 다 난거 같지..?"

"울 보람이 아플때면 꼭 오빠가 와서 오늘처럼 해야겠다...."



"어..어머~ 오빠...!!"



"어..? 왜..? 그럼 앞으론 보람이 아파도 그냥 놔둘까..?"



"치~ 모...몰라요~~"





그날 보람이 집에서 오후 5시에 함께 나왔습니다...

그리고 함께 매장으로 출근했습니다....^^;

보람이를 설득해서 앞서 말한 그새끼의 핸펀번호와 집 전화번호를 받은 후였지요..



그날 장사를 하면서 보람이와 다른 알바녀석들에게 매장을 맡겨두고...

전 잠깐 밖으로 나와서 한적한 빠에 자리잡고 맥주를 한잔 마시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차피 보람이가 일방적으로 강간을 당한거였기 때문에...

제가 조금 심하게 손을대도 신고는 할수가 없을꺼란걸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사과와 용서를 빌게 하고 싶었습니다...



일단 핸펀으로 전화를 했더만...없는 번호라고 나오더군요.....

기대하진 않았지만....걱정했던데로 핸펀 번호를 바꾼거 같았습니다...

조금 늦은시간었지만.......직접 집으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여보세요...."



"아~ 밤늦게 죄송합니다..."

"거기 수철이(가명)네 집이죠...?"



"오빠 아직 않들어왔는데요....누구시죠..?"



"아~ 수철이 친한 선배인데요...제가 일때문에 2년정도 중국에 있다 얼마전에 왔는데요.."

"수철이 핸드폰으로 전화 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나와서요.."

"다행이 집 전화번호를 알아서 전화 드린겁니다..수철이 핸드폰 번호 바뀐건가요..?"



"어머~ 오빠 번호 바뀐지 꽤 됐는데....아~ 중국에 계실때 바뀐거 같네요...."

"오빠 핸드폰 번호 갈켜드릴께요..메모 가능하신가요...?"





제가 집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것 때문인지 별다른 의심없이 전화번호를 갈켜줬습니다...





"근데 수철이 매일 오늘처럼 늦나요..?"



"네...오빠 퇴근시간이 9시 정도라 집에 도착하면...10시쯤이예요.."

"거의 매일 10시~10시 30분 정도에 집에 들어오는데요....."





됐다!!





"오빠오면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



"아닙니다...제가 수철이한테 전화를 해볼께요..."



"네,,그러세요..그럼..."



"안녕히 계세요....."





전화를 끊고 다시 세부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다시 매장으로 들어가서 알바애들과 같이 서빙을 했습니다..



매장에선 보람이와의 약속처럼 별다른 변화없이...

평소처럼 편안하게 보람이를 대했고...보람이 역시 절 편안하게 대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보람이와 상의한후....보람이의 근무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출근시간을 조금 늦게하고...마감알바랑 같은 시간에 퇴근할수있게 했습니다..



저역시 보람이를 매일 집에 대려다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보람이가 먼저 시간을 조정해 잘라고 해서 그랬던겁니다....저랑 함께 끝나고 싶다고....



그날도 정확히 새벽 6시에 마감을 하고...

마감 알바와 보람이...글구 저 이렇게 함께 퇴근을 했습니다..

보람이보다 더 집이 가까운 마감알바가 먼저 집으로 들어가고....



저와 보람이는 제 차를 타고 보람이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보람이의 집에 보람이를 내려주고....



"보람이~ 잘자..오늘 정말 힘들었을텐데....고생 많았어.."



"네 오빠도 고생 많으셨어여.....오빠도 일찍 주무세여...."



"그래...그럼..보람이 잘자....."



차에서 내리려던 보람이가 뭔가 할말이 있다는듯 다급히 부르네요..



"저..저기..오빠......."



"응..? 왜...?"



"저..저기............아..아녜여......"



"뭔데 그래...? 오빠한테 못할말 있어..? 말해봐...뭐..?"



".............아..아녜여......"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보람아....오늘도 오빠랑 같이 있고 싶어...?"



"....오..오빠......"



"우리 보람이 많이 외로웠구나...."





고개를 푹~ 숙인 보람이가 대답없이 고개만 작게 끄덕였습니다..

알겠습니다....보람이...저와의 섹스가 아닌 진정으로 사람의 정이 그리웠던거 같습니다...





"음~ 보람아...오빠가 오늘 아침에..조금 중요한..일.............."

"아..아니다....그래...오빠랑 같이 있자....그럼 주차좀 하고 오자..."



"오..오빠,..중요한일 있으면.....괘..괜찮아여..."



"아냐...이따가 자다 일어나서 해도 될일이야....."





보람이의 집 근처에다가 주차를 하고 함께 보람이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보람아~ 우리 맥주 한잔할까..?"



"그래여..오빠....응~ 내가살래여...."



"뭐..? 아하하~ 싫어 임마~ 오빠가 사야지..."



"어머~ 저두 싫어여...제가 살래여...."





그러더니 제팔을 잡고 앞장서서 걸어가네요...



"어..? 보람아...너 어디가..?"



"오빠 맥주 한잔 하자면서여..?"



"하하~ 아냐..호프집 가자는 소리가 아니라..."

"편의점에서 맥주 몇병 사다가 집에서 마시자구...."



"아~ 그래여..그게 좋겠네여......"





근처에 편의점으로 들어갔는데....

보람인 간단히 맥주와 안주할 과자를 사면서도....

뭐가그리 좋은지 연신 생글생글 거리며 아이처럼 좋아하네요....



"보람아~ 자~~~"



편의점을 나오면서 제가 보람이에게 팔짱을 끼라고 오른손을 제 허리에 올렸습니다..

보람이가 이내 제 팔짱을 껴오면서 제게 말을 했습니다.......



"헤헤~ 오빠 있으니까..진짜 좋다..."

"같이 시장도 보구...또 같이 팔짱도 끼고 걸으니까..정말 좋아여......"



"응...? 하하~이게 시장본거야..?"



"치~ 말이 그렇다는거져....그냥 오빠랑 있으니까 좋다고 한건데......치~ 바보~~"





보람이의 집으로 들어와서 작은 상을 펴고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엉..? 보람이 오늘 뽕하구 나갔네..."

"아하하~ 어느틈에 한거야..? 아까 집에서 나갈때 못봤는데.."



"어..어머~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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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오늘은 요기까지만 올려놓고 갈께요..



마감은 좀전에 끝났는데...

이거 마저 올려놓구 가려구 텅빈 매장에 혼자 남아있었습니다..



내일 다시 올리도록 할께요....

그럼 울 **님들...오늘 일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울 님들의 "추천"과 "리플" 을 먹고 사는.....................................비룡(砒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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