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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선물 - 4

관리자 0 19745
그제껏 가만히 서있던 아내가 천천히 다시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노래도 멈추고 분위기만 살피던 선수가 다시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아내는 내게 눈을 맞추고 더 요염한 눈빛으로 유혹하며 알몸이나 다름없는 몸을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난 천천히 아내에게 다가가 아내를 안고 입을 마추었다

더 이상 대화는 무의미했다

아내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뭇남자들 앞에 자신의 몸을 드러내고 허락의 눈빛을 보낸것이다

한손으론 아내의 허리를 안고 아내의 혀를 빨아들이며 한손을 밑으로 내려 아래를 만져보았다

아내의 은밀한곳은 사내들의 침과 아내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손가락으로 아내의 공알을 문질러 주었다

" 하아...아앙.... "

아내가 신음소리를 흘려댈때 노래가 끝났지만 다음노래는 이어지지 않았다

방안에는 민석이가 골라놓은 부드러운 경음악만이 흘렀고 난 목을 껴안아오는 아내의 치마후크를 내려버렸다

아내는 저지하지 않고 내게 더 매달려 왔고...스피드라고 햇던 남자가 아내 뒤에 오더니 아내의 스커트를 한번에 발목까지 내려버렸다

아내는 스피드님이 잡아주는대로 한발씩 빼서 발에 신고 있는 힐을 제외하곤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난 아내의 몸을 천천히 돌려 사람들쪽으로 향하게 하곤 등뒤에서 안고 아내의 젖꼭지를 희롱하며 귓볼을 빨아주었다

귀는 아내의 최대 약점이다

" 아앙...그러지마...아아...나 미쳐... "

아내는 곧 자지러지는 ... 그러나 애교가 듬뿍 담긴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아앙...정말 못 됫어...아아...제발 귀는...하악...악... "

아내는 갑자기 무언가에 놀란듯 신음소리가 고조 되었다

살짝 아래를 내려다보니 스피드님이 무릎을 꿇고 앉아 아내의 아래를 빨고 있는게 보였다

그리고 또 다른 용기 있는 남자가 다가오더니 아내의 가슴에 있던 내 손을 살짝 치우곤 아내의 젖꼭지를 혀로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다리를 벌린채 내게 몸을 의지하고 두 남자에게 위아래를 다 점령당한채 헐떡거리고 있었다

스피드님은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곧 두손가락으로 아내의 깊은곳을 쑤셔대며 혀로는 여전히 공알을 희롱하였고

제타님이라고 했던가...하여간 그런 비슷한 아뒤를 가졌던 키가 아주 큰 남자가 다가오더니 아내의 입술을 차지했다

" 세명이나 되는 남자가 자기를 온통 빨고 쑤시고 있어...좋아? "

아내는 귓가에 속사이는 내 말에 더 흥분이 되는지 제타님과 키스를 하면서도 흥분을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흘려대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아내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내 손에 강한 경련이 느껴졌다

" 아...그만...아...나 어떡해....아...나 몰라... "

아내는 온몸을 빳빳이 경직시킨채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후 방안엔 잠시 고요한 적막이 흘렀다

" 하아...하아... "

아직 숨을 채 고르지 못한 아내의 거친 숨소리만이 조용히 흐르고 있었다

아내는 사내들에 의해 방 한쪽 쇼파에 앉혀 졌고 곧바로 쇼파에 쓰러져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의 머리밭에 앉아 있던 사내가 몸을 일으키더니 아내의 가슴에 입을 가져갔다

그러나 아내는 사내의 머리를 손으로 밀며 거부했다

어떤짓을 하든 받아 들일것 같았던 아내의 거부에 즐거운 흥분은 여기서 끝인가 싶었다

그러나 아내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뜻밖이었다

" 저기....이제 여기선 그만해요... "

이제 여기선....그럼...장소를 옮겨서 계속 진행을 하자는 이야기 아닌가...

" 저...남편이랑 이야기를 좀 하고 싶어요 시간을 좀 주실래요? "

누구도 반대할 이유는 없었다 이제 끝내자는 이야기도 아니었으니...

아내는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를 끌고 밖으로 나왔다

" 괜...찮아? 나...이런 모습..너무 더럽지... "

" 아니야...무슨말이야 더럽다니...내 자지 선거 안 보여? 자기 지금 너무너무 아름다워... "

" 풋 .. 아름답다라는 표현을 이런데 같다 붙이냐....자기 정말 괜찮겠어? "

" 괜찮다 뿐이냐...내가 항상 원하고 상상하던 일인걸..자기가 걱정이지... "

" 내 걱정은 하지마...적어도 오늘만큼은...당신이 원하던 상상..그 이상으로 타락할게...
당신이 항상 얘기하던 음란한 여자....어떤짓이라도....다 할게 "

" 그런데...궁금한게 있어...왜 그러는거야 갑자기? "

" 음...자기 아직도 오늘이 무슨날인지도 모르지... "

" 오늘?? 오늘이 무슨날인데? "

" 후훗...자기야...항상 힘든일 하면서도 내색도 하지 않고 묵묵히 날 사랑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

" 뜬금없이 왜 그래... "

" 자긴...항상 자기보단 날 먼저 생각하고...자기에 관한건 챙기지 않잖아...언제나 너무 고마웠어 "

아내는 정말 뜬금없는 얘기만 하고 있었다

오늘..오늘이 무슨날이지...

난 평소에 날자관념에 상당히 무감각했다

아니 날자뿐 아니라 세월에 무감각하다고 해야 하나..

내가 하는일은 트럭을 운전하고 거래처에 물건을 납품하는 일이다보니 매일매일이 사실 똑같은 생활의 반복이었다

언제나 아침이면 출근하고 저녁이면 퇴근하고 ....

그러다 보니 몇일인지는 고사하고 몇월인지조차 헷갈릴때도 부지기수...

어떨땐 간혹 한번씩은 지금이 2015년인지 2016년인지 헷갈려 할때도 있을정도였다

" 자기야... "

" 응? "

" 오늘이...자기 생일이야...바보같이 자기 생일도 모르고 ... "

아...그랬나...특별히 생일이라고 챙기는것따위는 해보지 않아서....내 생일같은덴 별로 관심이 없었다....

" 오늘 내 모습...내딴엔 자기가 원하는 상상을 이루어주고 싶었어...사실 아직도 자기가 정말로 이 상황을
즐기기만 하는지...아니면 음란한 내 모습에 화가 날지 걱정도 되긴 하지만....내딴엔 자기 생일선물로 준비한 이벤트야... "

아....그랬구나....이제야 난 아내가 오늘 왜이리 적극적이었는지...알수 있었다...

" 이제 자기가 결정해....혹시라도 이게 자기가 원한게 아니라면...여기서 그만할게... "

결정...결정이라...글쎄....사실 나도 아내가 한두명도 아닌 뭇사내들의 노리개가 되는 상상을 하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긴 했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현실로 닥친다면 질투나 분노는 생가지 않을까....그런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아까전 노래방에서 아내가 사내들의 손길에 발가벗은 온몸을 맡기고 희롱당할때도 그런 분노는 생기지 않았었다

오직 주체할수 없는 흥분감만이 어지러울정도로 날 감쌌을뿐...

" 그래,...생일선물이라 생각하고 나도 맘 편하게 즐길게...하지만 만약 자기가 힘들다면 언제든 이야기해.. "

" 응...그럴게...그렇지만....가능하다면 내가 멈추진 않을거야...당신이 상상하던 나는 ... 어떤 남자들의 요구에도 거절하지 않고 응하는 음란녀잖아^^ "

아내는 정말 단단히 결심을 했는지 쌩긋 한번 웃어보이고는 다시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사내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며 아내를 기다리다 방으로 들어서는 아내를 보자 기대반 불안반에 찬 눈빛으로 우리를 맞았다

아내는 그런 사내들을 한번 둘러보곤 입을 열었다

" 우리....이제 자리를 옮겨요..여긴 아무래도...누가 올수도 있고... "

" 자리 옮겨서....그럼 게임은 계속 하나요? "

" 뭐....그건....게임을 하셔도 좋고.... "

아내는 말을 하다 말고 나를 다시 한번 쳐다보았다...그리고 결심을 한듯 잠시 눈을 감았다 뜨더니...

" 어쨋거나...절...오늘만큼은...여러분 마음대로 해도 좋아요... "

아내의 입에서 나온 과감한 이야기에 나도...아내를 쳐다보던 사내들도 모두 놀란 눈이었다

다들 놀랬는지 말문이 막혀 있을때 민석이가 짖궂게 되물었다

" 마음대로라...마음대로라는게 어떤거에요 형수님? "

" ... 아이참.. "

아내는 역시 곤란한지 얼굴만 붉게 붉혔다

" 말해봐요 형수님...확실히 한계를 알아야 우리도 형수님이 원하는 선까지만 놀죠... "

" 그건.... "

" 말해봐요....자극적으로....우리를 흥분시켜 줘요... "

" 음...그러니까...절,..가지고 싶은분은....가지셔도 되고... "

" 그런 고상한 언어는 우리가 원하는게 아니에요...좀더 원초적으로.. "

괜시리 산통 깨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민석이는 아내를 몰아세웠다

그러나 녀석의 눈빛엔 뭔가 당당한 확신같은게 서려 있었다

아내는 곤란한지 나를 다시 한번 쳐다 보았다....

난 뭐라 해줄말이 없었다....그저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주는거 밖엔...

" 오늘은....절....벗기고 싶으면 벗기고...만지고 싶으면 만지고...제...제....구멍에...박고싶으면...박으셔도 돼요..
어떤분이....어떤 부탁을 하셔도...아니...어떤 명령을 하셔도....오늘만큼은...복종할게요 "

아내는 어렵게 더듬더듬 말을 이어나갔지만...아내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이야기는 그자리의 모든 남자들을 환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럼 자리를 옮길까요?"
"그러지 말구 여기서 좀 더 놀죠 "
"여긴 밖에서 보일거 같은데요"

아내를 탐욕스런 눈길로 바라보며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튀어나왔다
세사람만 모여도 의견일치가 힘든판에 6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의견은 제각각일수밖에...
그런데 그때 스피드님이 입을 열었다

" 저기...괜찮으시다면 제 가게가 내부수리 끝나고 오픈할려고 준비중인데 그리로 가실래요? "
" 무슨 가게인데요 ? "
" 그냥 조그만 단란주점인데 여기서 한 20분이면 가거든요...아직 영업을 안해서 사람도 없고...술은 다 들어왔습니다 "

가장 좋은 의견인듯 싶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들 찬성하여 일단 자리를 옮기기로 하였다
차편도 마침 카니발을 가져온분이 술을 안 드시는분이 있어서 바로 해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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