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들의 한국유부녀 따먹기 대작전 - 하편 > 야설 | 【야설탑】야설,야동,야한소설,성인야설,무료야설,야한동영상 | yasul.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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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들의 한국유부녀 따먹기 대작전 - 하편

관리자 0 9110
방글라에게 밤새도록 시달린 정숙은 그날 아침 일찍 해가 뜨자마자 집으로 귀가했다. 방글라는 밤새도록 정숙을 탐한 후의 만족감에 취해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 정숙은 유부녀로서의 불안감과 죄책감 때문에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 없었다.



집에 돌아오자 남편은 쇼파에 쪼그리고 누운채로 잠에 빠져 있었다. 아마도 밤새도록 정숙을 기다렸던 모양이었다. 정숙은 그런 남편을 보며 또한번 미안함에 빠진다.



하지만 정숙은 살금살금 조용한 걸음걸이로 얼른 방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었다. 방글라와 헤어지기 전 샤워는 했지만 그래도 몸에 방글라의 흔적이 남아있을까봐 남편이 깨기전에 옷을 갈아입으려 했던 것이다.



정숙이 막 옷을 다 갈아입는데 어느새 남편이 들어와 있었다.



“이제 들어왔어? 늦었네!”



남편이 무심한 듯 정숙에게 말을 건넨다. 정숙은 속으로 화들짝 놀랐지만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며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술술 내뱉는다.



“네, 아휴 혜정이가 자꾸 안보내주려고 해서....”

“하하, 당신 좋겠어. 친구들한테 인기 많아서!”



남편은 정숙의 뻔뻔스런 거짓말에 아무것도 모른채 정숙에게 웃음을 보인다. 정숙은 그런 남편을 보며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남편을 감쪽같이 속여넘겼다는 안도의 한숨이었다.



“으차차, 그럼 난 또 출근 준비해야 겠네.”



남편이 기지개를 크게 피며 말한다. 그러고보니 남편 출근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정숙은 밤새 방글라한테 시달리느라 피곤했지만 남편에게 들킬까봐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남편 아침을 챙겨주었다.



부산한 아침 출근시간이 지나고 아이들까지 학교에 보내자 그녀는 드디어 참았던 피곤함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다. 그도 그럴것이 밤새도록 방글라에게 시달렸으니 그럴 법도 했다.



정숙은 피곤함에 자리에 누웠고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깊은 잠에 깨어나지 못했다.



정숙이 깨어난 것은 핸드폰의 진동울림때문이었다. 부르르 몸을 떠는 핸드폰에 깜짝 놀라 눈을 떴고 이내 모르는 낯선 번호에 약간의 의문을 느끼며 핸드폰을 받아 들었다.



핸드폰을 받아든 그녀는 이내 깜짝 놀랐다. 핸드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다름아닌 어제 만났던 방글라였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죄라도 지은 것처럼 화들짝 핸드폰을 끊어버렸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녀는 어젯밤의 일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방글라의 힘찬 자지와 지칠줄 모르고 달겨들며 정숙을 유린하던 야만적인 몸. 그 힘차고 커다란 방글라의 시커먼 자지를 입에 물었을 때에 느껴지던 비리비리한 한국남자들과는 전혀 다른 힘찬 수컷의 힘. 그리고 그런 모습까지 모두 혜정과 혜정의 파트너방글라에게 보여지고 말았을 때의 수치심과 혜정커플이 들어와 눈앞에서 벌이던 섹스까지.... 10년동안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던 순수하고 깨끗한 유부녀였던 정숙에게 포르노나 다름 없는 그런 장면들은 너무나 커다란 충격이었다.



지난밤의 일을 떠올리자 정숙은 이상하게 아랫도리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때 갑자기 또한번 핸드폰이 울린다. 또 그 방글라였다. 그녀는 얼른 핸드폰의 밧데리를 뽑아버렸다. 하지만 그런다고 방글라와 있었던 일이 머릿속에서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방글라의 힘찬 자지가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것이었다.



어느새 그녀의 보지에선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건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정숙 그녀는 절대 음탕한 여자가 아니었고, 단지 남자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만으로 보지에서 물을 질질 흘리는 그런 천박한 여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그녀는 그녀 스스로도 뭔가 억제할 수 없는 이상한 욕망에 마구 흔들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딩동’하며 초인종 소리가 울렸고 방글라에 대한 상념에 빠져있던 정숙은 상념에서 깨어났다. 시계를 보니 이미 아이들이 학교에서 귀가할 시간이었다. 정숙은 얼른 일어나 현관문으로 달려가 아이들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녀는 애써 방글라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더이상 가정을 망가뜨릴 수 없다는 듯이....



주말이 지나가고 새로운 요일이 시작됐다. 방글라와의 일이 있었던지 어느덧 5일이 넘게 지나갔다. 하지만 방글라는 끈질기고 집요했다.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던 정숙의 결심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흔들리고 있었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방글라의 힘차고 커다란 자지가 눈앞에 아른거리는가 하면, 또 한편으론 정숙에게 끔찍한 남편과 토끼같은 아이들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정숙의 결심은 하루에도 몇번이나 이랬다 저랬다하며 흔들리고 있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정숙은 혜정에게 연락해 방글라에게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려 했지만 이상하게 혜정도 연락을 받질 않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방글라와의 일 이후 혜정과는 아예 연락조차 안되고 있었다.



정숙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하루에도 수십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었다.



결국 정숙은 끈질기고 집요한 방글라와 결판을 내기로 했다. 그날 방글라와 만나 더이상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것을 담판지으려 했던 것이다.



정숙은 일찍 귀가한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또한번의 외출을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너무 늦지 말라며 걱정스런 얼굴로 그녀를 보내주었고 그녀는 그런 다정한 남편을 뒤로하고 집을 나섰다.



정숙이 도착한 곳은 지난번 방글라와 처음 만났던 지역의 한 술집이었다. 정숙이 술집 안으로 들어서며 보니 이미 방글라는 그곳에 도착해 있었다.



정숙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며 방글라가 앉아있는 곳으로 향했다. 정숙이 다가가자 이내 방글라가 그녀를 발견하고 빙그레 웃음을 지어 보인다.



“누나, 기다렸어요.”



방글라가 친근한 미소와 어눌한 말투로 정숙에게 누나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었고 정숙은 그런 그를 보며 또한번 마음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정숙은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고 방글라의 맞은편에 앉았다.



방글라의 맞은편에 앉은 정숙은 방글라에게 여기 온 용건을 짧으면서도 단호하게 말했다. 방글라는 그녀의 의외의 단호한 결심에 약간 놀라는 듯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면서 정숙에게 한가지만을 부탁한다.



“누나, 알았어요. 대신 오늘 저랑 술한잔만 해줘요. 한국에 와서 너무 외로웠고 아는 사람도 없다가 아는 사람이 생겨서 너무 좋았는데....”



방글라의 풀 죽은 모습에 그녀는 괜히 미안함을 느꼈고 그런 마지막 부탁 정도야 못들어주겠냐는 심정으로 방글라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원래 술이 약하던 정숙은 얼마 못가 술에 취했고 이제 더이상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정숙이 자리에서 일어서자 방글라가 바래다주겠다며 따라 일어섰고 둘은 그렇게 술집을 나섰다.



술집에서 나선 방글라는 정숙에게 정류장까지 안내해주겠다고 했고 정숙은 그의 호의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방글라는 자꾸 미적거리며 돌았던 곳을 계속 도는 듯했다. 하지만 정숙은 약간 취해있는데다 이곳의 지리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방글라가 가는데로 따라만 가고 있었다.



그러던 방글라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춘 곳은 어느 허름한 여관 앞이었다.



“누나, 정말 저 누나 사랑해요. 이대로는 도저히 보내줄 수 없어요. 저 한국에서 아는 사람도 없고 너무 외로워요. 한국사람들이 너무 인종차별해요.”



방글라의 말에 정숙은 안쓰러움과 미안함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다. 하지만 그래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이러면 안돼...”



하지만 정숙이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방글라가 정숙의 손목을 확 잡아 끌더니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가버린다. 약간 술에 취한데다 너무 갑작스럽게 당한 일이라 정숙은 제대로 반항도 못하고 그만 안으로 끌려들어가고 말았다.



안으로 들어간 방글라는 이곳에 익숙한 듯 금방 여관 주인에게 돈을 지불하고 방을 배정받고는 정숙을 계속 끌고간다.



그렇게 끌려가던 정숙이 갑자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반항을 하려 하자 방글라는 정숙을 그대로 한쪽 어깨에 짊어지고는 여관방으로 간다.



“꺄악, 이러면 안돼!”



정숙이 방글라의 몸 위에서 발버둥 쳐봤지만 아무 소용 없는 헛된 몸부림에 불과했다.



방글라는 순식간에 여관방에 도착했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정숙을 내려놓고는 안에서 문을 잠궈버린다. 그리고는 정숙에게 거칠게 키스를 퍼붓는다. 방글라의 손이 정숙의 가슴과 엉덩이를 거칠게 더듬었고 정숙을 거칠게 몰아부친다.



그러다 갑자기 방글라가 정숙의 몸에서 떨어진다. 옷을 벗기 위함이었다.



정숙은 그런 방글라를 보며 그 자리에 푹 주저앉았고, 조용히 방에 앉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떠올랐지만 이상하게 자꾸 가슴이 설레고 있었다. 방글라는 그런 정숙을 바라보며 빠르면서도 조용하게 자신의 옷을 벗어던진다. 방글라의 시커먼 피부가 하나하나 드러나더니 이내 예전에 정숙을 밤새도록 괴롭혔던 그 늠름한 좆을 꺼낸다. 방글라의 좆은 이미 발기할 대로 발기한 채 꺼떡꺼떡거리며 하늘로 향해 있었다.



정숙은 그런 방글라의 좆을 보는순간 또한번 몸에서 힘이 쭈욱 빠져나감을 느꼈고 순간 이제 더이상 방글라로부터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방글라가 정숙에게 서서히 다가가더니 몸을 정숙의 눈 앞에서 딱 멈춘다. 그리고는 정숙의 머리에 손을 얹고는 지그시 힘을 준다. 말은 안했지만 명백히 자신의 자지를 빨라는 무언의 명령이었다.



정숙은 방글라의 무언의 명령에 아무런 거부의 의사도 표시하지 못하고 그대로 고개를 숙여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있는 방글라의 심벌을 입에 품어야만 했다. 이제부터 그녀의 주인은 남편도, 그녀 자신도 아닌 방글라였기 때문이다.



정숙의 조그마한 입이 조용히 벌어지더니 방글라의 심벌을 조금씩 조금씩 입에 문다. 집을 나설 당시의 가정을 지키려는 확고한 결심도, 너무나 다정하고 헌신적인 남편의 얼굴도, 그녀만을 바라보는 토끼같은 아이들의 얼굴도 이미 머릿속에서 모두 지워진지 오래였다. 이제 그녀는 늠름한 방글라의 좆에 완전한 포로가 되어버리고 말았고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남편과 가족을 또한번 배신하고 있었다.



방글라도 이제 확인사살을 모두 마쳤다는 만족감에 마음놓고 정숙에게 좆을 물리며 한국여인의 하얀 피부를 또한번 마음껏 탐할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한동안 정숙에게 시커먼 좆을 물리던 방글라가 갑자기 정숙의 양 겨드랑이에 손을 끼워 일으켜세운다. 정숙은 방글라의 팔을 잡으며 힘없이 일어섰고 그런 정숙에게 방글라는 또한번 키스를 퍼붓는다.



방글라의 더러운 혀가 한국여인 정숙의 입 안에 들락날락 거렸고 정숙 역시 얼굴을 내밀며 방글라의 거칠고 더러운 키스를 받아들여준다. 그런 와중에도 방글라는 정숙의 옷을 서서히 벗겨내려갔고 간간이 정숙은 그런 방글라를 도와 준다.



잠시후 정숙의 옷이 모두 벗겨져내렸고 밝은 불빛아래 정숙의 하얀 몸이 드러났다. 정숙이 방글라의 노골적이고 무례한 시선에 부끄러운듯 양 손으로 몸을 감싼다. 남편에게도 한번도 이렇게 환한 곳에서 이렇게 노골적이고 무례한 시선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런 정숙이 지금 낯선 이방인 방글라에게 남편에게도 허용하지 않던 것을 허용하고 있던 것이다.



방글라는 그런 정숙의 몸을 황홀한 듯 한참동안 지켜보았다. 방글라여인들과는 다른 하얀 피부, 그리고 연약함과 수줍음이 담겨있는 한국여인의 몸. 그것은 분명 수컷을 너무 자극하는 아름다움이었다.



방글라가 서서히 정숙을 자리에 눕힌다. 정숙은 이제 말 잘듣는 아이가 되어 방글라가 뭘 시키든지 고분고분 따르고 있었다.



방글라가 정숙의 탐스런 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쥐며 입으로 크게 베어 문다. 정숙의 하얗고 탐스런 젖가슴이 낯선 이방인 방글라의 손에 사정없이 찌그러졌고 정숙의 입에선 한줄기 가느다란 비음이 흘러나온다.



방글라는 마치 엄마젖을 먹는 아이처럼 정숙의 젖가슴을 수도없이 물고 빨고 깨물며 정숙을 공략했고 점차 정숙은 더욱 깊은 수렁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방글라는 그런 식으로 한국여인, 유부녀 정숙의 하얗고 탐스런 몸 전체를 샅샅이 물고 빨고 깨물며 한국여인의 몸을 마음껏 탐했고 한국여인은 그런 방글라에게 그 모든 것을 허용해주고 만다.



잠시 후 정숙의 몸을 입으로 다 맛보고 탐한 방글라가 이번엔 좆의 차례라는듯 몸을 일으켜세우며 정숙의 다리를 벌리더니 그 시커멓고 더러운 좆을 한껏 꺼떡꺼떡 거리며 정숙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방글라의 잔뜩 성난 심벌이 정숙의 중심부를 슬슬 문지르더니 갑자기 그 안으로 쑤욱 진입했고 정숙의 몸이 위로 펄떡거리며 튀어오른다.



방글라의 몽둥이는 뜨거웠고 정숙의 보지를 당장이라도 찢어버릴듯 정숙의 안을 꽉 채워주었다. 일찌기 남편은 물론 다른 한국남자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뜨거운 충만감. 5일전 이미 한번 느꼈던 그것이었지만 그것은 여전히 새로운 만족감을 그녀의 세포 하나하나에 각인시켜 주었다.



하악....



정숙의 입에서 참을 수 없는 탄식이 흘러나오고 자신도 모르게 방글라의 몸을 힘껏 껴안는다. 일찌기 그녀가 그녀의 남편에게 이렇게 매달린 적이 있었던가. 그녀의 남편을 이렇게 힘껏 안아준적이 있었던가.



정숙의 머릿속에 아주 잠깐 남편에 대한 상념이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이내 그런 상념은 방글라의 좆질에 금방 사그라들고 만다.



철떡철떡, 퍽퍽퍽, 찔꺽찔꺽!

으으음... 으으응... 아앙... 아앙...



방글라의 좆이 사정없이 정숙의 보지를 내려찍어댈 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정숙의 입에서도 아이가 아양 떠는듯한 비음이 흘러나온다. 후진국의 낯선 이방인 방글라의 밑에 깔려 그 방글라가 박아주는 좆질에 참을 수 없는 비음을 흘려내보내는 한국여인. 방글라의 시커먼 피부와 그녀의 하얀 피부가 어울려져 아찔한 음란함을 연출하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한국여인의 몸안에 좆을 들이밀고 박아대던 방글라가 이번엔 여인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쳐놓는다. 여자를 꼼짝달싹 못하게 해놓고 당하게 하는 듯한 자세였다. 굴욕적이면서도 이상하게 자극되는 자세. 방글라는 한국여인을 그런 식으로 유린하고 짓밟아주고 있는 것이다.



철퍽철퍽... 푸덕푸덕... 퍽퍽퍽...



살과 살이 부딪치는 음향이 아까보다 더욱 과격하게 들리기 시작하고 여인의 입에선 이제 흐느끼는 울음소리만 들려온다.



그런 여인을 바라보는 방글라의 얼굴에 잔인한 만족감이 떠오른다. 그가 말한다. 그건 방글라데시어라 정숙은 알아들을 수 없었다.



“아욱, 한국여자들은 우리 방글라남자 좋아해. 방글라남자 좆만 보면 정신 못차려. 니들을 한민족이라고 부른다며? 니들을 다민족으로 만들어주겠어. 니들 한민족 여자들은 우리 방글라남자 좋아하니까 우리 방글라가 니들을 다민족으로 만들어주겠어. 니들 비리비리한 열등종자들은 감사해야돼. 우리 우수한 방글라남자들이 씨뿌려주니까 말야. 앞으로 사정없이 니들 한민족에게 씨뿌려주고 마음껏 다민족으로 만들어주지!”



방글라는 정숙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내뱉더니 갑자기 짐승이 포효하듯 크게 울부짖는다. 수컷이 승리의 기쁨에 가득차 내지르는 성난 포효성이었다. 그리고 그순간 한국여인 역시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을 느끼며 단말마의 비명을 내지르고 만다. 성난 수컷이 주는 기쁨에 자기도 모르게 내지르는 비명이었다. 밑에서는 방글라가 싸질러대는 힘찬 좆물이 정숙의 자궁까지 뜨겁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것은 계속해서 쉬지않고 부르르 떨며 끊임없이 정숙의 자궁속에 좆물을 힘차게 싸질러대고 있었다. 엄청난 양, 엄청난 분출력, 엄청난 뜨거움.... 일찌기 남편에게서도, 다른 한국남성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무지막지한 양과 뜨거움.... 그것들이 정숙의 안을 일찌기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뜨거움으로 안내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비리비리한 한국남자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늠름하고 위풍당당한 방글라 수컷이 주는 나른한 여운을 즐기며 직감했다. 이제 자신은 방글라의 여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그 후로 몇 개월이 지났다. 그 기간동안 방글라는 정숙하고 단아했던 한국여인 정숙을 철저히 발정난 암컷으로 만들어 버렸다. 온갖 수치스럽고 변태적인 성행위는 기본이었다. 가끔 그녀의 남편이 멀리 출장이라도 가면 방글라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녀의 집으로 쳐들어가 그녀와 그녀의 남편, 가족들만의 공간에서 그녀를 밤새도록 범하고 괴롭히고 더럽히고 짓밟았다.



언제 한번은 거의 3박4일을 그녀의 집에서 머문 적이 있었다. 아이들은 중간중간 한번은 친정어머니, 또 한번은 시어머니께 돌아가며 맡기고 방글라를 집으로 끌어들인채 가족의 보금자리에서 방글라에 의해 수도 없이 더럽혀졌다. 그 3박 4일동안 정숙은 집안에서 한번도 옷을 입을 수 없었다. 밥을 할때도(사실 섹스하느라 밥한 시간도 거의 없었지만) 티비를 볼때도 정숙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있어야만 했고 그런 정숙을 방글라는 언제든 범하고 싶으면 마음껏 범했다. 물론 콘돔도 끼지 않은채 그녀와 그녀의 가족의 보금자리에서 그녀에게 인정사정없이 좆물을 안에 싸질러놓는건 기본이었다. 신혼때도 그렇게 과격하고 음란하게 지낸적이 없었다. 말그대로 정숙은 방글라의 발정난 암컷이 되어 버렸다.



그뿐만 아니라 정숙은 난생처음 남자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어 삼키는 것까지 방글라를 통해 배우게 되었다. 예전에 혜정이 그러는 것을 본 적이 있었지만 설마 자신까지 그럴줄은 몰랐다. 하지만 방글라의 좆이 그걸 원했기 때문에 어느순간부터 방글라의 좆이 원하는 데로 그렇게 해주었고 결국 지금에 와선 오히려 방글라의 냄새나는 더러운 좆물을 입으로 받아내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여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후 방글라는 말처럼 엄청난 양의 좆물을 아무때나 정숙의 입안에 싸질러댈 수 있게 되었다. 방글라는 철저하게 단아하고 기품있는 한국의 유부녀를 몸과 마음까지 완전히 더럽혀 버릴 수 있게된 것이다.



그렇게 방글라와의 몇개월의 기간을 통해 단아하고 가정밖에 모르던 한국여인이 철저히 방글라의 좆에 허겁지겁 매달리는 방글라의 암컷, 방글라를 위한 암컷으로 거듭났다.



가끔 방글라는 한국인 남자들에게 그런 걸 자랑하기도 했는데 핸드폰 카메라로 자신의 힘차고 커다란 좆에 허겁지겁 매달리는 정숙의 모습을 찍어서는 한국인 남자들에게 자랑삼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한국여자들은 자기 방글라 남자들 자지 빨고 좆물 먹어주는거 너무 좋아한다며 잔뜩 뽐내면서 말이다. 그때마다 한국여자들한테 그런 서비스를 받아볼 엄두도 못내는 한국남자들은 방글라를 질투하며 절대 원래 정숙했던 유부녀가 이럴리가 없다며 애써 진실을 부정했다. 그들의 논리는 이런 여자는 원래부터 더러운 여자였을거라는 논리였다. 하지만 방글라는 전혀 상관없었다. 한국남자들이 질투와 열등감 때문에 진실을 인정치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도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진정한 진실이 뭔지는 다 알고 있을것이다. 한국여자는 비리비리하고 애기 꼬추같은 빈약한 좆을 가진 한국남자따위는 눈에 차지도 않는다는 것을. 다만 그들은 질투심과 열등감 때문에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인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방글라는 일까지 그만두었고 그런 방글라를 위해 정숙은 경제적인 지원까지 해주고 있었다. 방글라를 위해 방도 얻어주고 차도 사주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방글라의 암컷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불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정숙을 방글라는 아주 당연하듯이, 마치 자기것을 받는다는 듯이 당연스럽게 받아먹었고 방글라에 있는 가족에게 돈까지 송금해주었다. 정숙의 한국인 남편이 가족을 위해 죽어라고 벌어들이는 돈이 그렇게 허무하게 방글라의 손아귀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방글라는 그것만으로도 성이 차지 않는지 점차 정숙을 더욱 집요하게 유혹하기 시작했다. 바로 집을 나오라는 것이었다. 결혼을 해줄테니 집을 나오라는 것이다. 자신처럼 당당한 수컷인 방글라가 결혼까지 해주겠으니 어서 집을 나오라는 것이었다. 물론 공짜는 아니었다. 애들도 버리고 집에 있는 모든 재산을 다 가지고 나오라는 것이었다. 너무나 파렴치한 요구조건들이었지만 방글라는 그마저도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정숙에게 요구했다. 정숙 역시 그것이 그렇게까지 파렴치한 요구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 그만큼 정숙은 방글라의 암컷이 되어 있었다.



정숙은 그런 방글라의 파렴치한 요구에 갈등을 했고 어따 하소연할 곳도 찾지 못해 끙끙 앓았다. 그러다 한번은 인터넷 고민상담하는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저는 올해 36세의 9살, 8짜리 아들과 딸을 두고있는 주부입니다.

남편과 결혼한지는 올해 10년이 됐지만 남편에겐 정이 별로 없습니다.

남편은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한데다 재미가 없는 남자입니다. 남편과 살

면서 한번도 재미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항상 직장때문이란

핑계로 저와 가족에 많이 소홀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남편과 재미없이 살던 중 얼마전 방글라데시 남자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무섭고 후진국사람이라 색안경을 끼고 봤지만 알고보니 다정하고

참 착한 사람이더군요. 그리고 얼굴도 장동건 뺨치게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눈이 크고 정말 잘 생겼습니다. 그날 친구를 통해서 만나게 됐는데 어쩌다보니

그와 처음 만나 노래방에서 성관계까지 갖게 됐고 그 이후 쭉 그와 만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그 방글라데시 남자가 저에게 결혼하자고 합니다. 결혼할테니 남편이

랑 이혼하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남편에게 정이 별로 없고 방글라데시 남자와

살고 싶어서 그러고 싶은데 문제는 아이들입니다. 방글라데시 남자가 아이들도

두고 나오라는 겁니다.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로 방글라데시 남자는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그 사람 없으면 못살것 같구요. 부디 도움될만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몇개월 전만해도 아내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이고 관대한 그녀의 한국인 남편이 지금 이순간은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못난 남자로 바뀌어 있었다. 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아무리 힘들어도 직장에 충실했던 그 모습마저 아내와 가족에게 소홀한 불성실한 남편이 되어 버리고 있었고 그런 남편 때문에 그녀는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는 여인이 되어 있었다. 방글라를 만나기 전만해도 그녀가 사랑하고 감사하고 이해했던 남편의 모든 모습들이 한순간에 이런 식으로 그녀에 의해 매도되고 있었다.



당연히 댓글은 미친년 지랄하지 말라는 악플로 넘쳐났고 개중엔 국적취득용으로 이용당할지도 모르니 정신차리라는 진심어린 충고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충고와 악플에도 불구하고 모종의 결단을 내리고야 만다.



인터넷에 고민상담을 올린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그녀는 남편과 아이들이 모두 출근과 등교로 없는 사이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필요한 옷가지와 물건들을 비롯해 이것저것 짐을 챙겼고.... 그러다 결국 통장과 집문서 등등까지 모두 싸그리 챙겨들기 시작했다. 그 뿐만 아니라 돈이 될만한 것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챙겼다.



모든 것을 남김없이 챙기자 그녀는 마지막으로 가족 사진을 바라보았다. 특히 아이들의 모습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내 시선을 거두고 마음을 독하게 먹는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서서는 짐가방을 들고 집을 나선다.



집을 나서는 그녀의 뱃속에선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다. 바로 방글라의 씨앗이었다. 그녀는 방글라의 씨앗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듯 자신도 모르게 배를 감싸안으며 힘겹게 집을 나섰다. 설사 이 일로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어떤 파멸의 구렁텅이로 떨어지더라도 좋았다. 모든 죄값을 그녀가 받아도 좋았다. 하지만 방글라와 방글라의 씨앗을 위해서 살고 싶었다.



혹자는 그녀를 부도덕한 여자라고 욕할지도 모르고 지옥에나 떨어지라며 침을 뱉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단지 연약한 여자였고 한 남자와 그 남자의 씨를 위해 살고 싶을 뿐인 가녀린 여자였다.



집을 나서 택시를 잡으려는 그녀의 머릿속에 또한번 방글라의 늠름한 좆이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보지도 벌렁거리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녀의 입가에 미미한 미소가 어른거린다. 한국인 남편 따위도, 아이들도 모두 잊혀졌다. 이제 진정으로 방글라의 암컷이 됐다는 기쁨만이 그녀의 머릿속에 가득차 있을 뿐이었다.



어느새 그녀 앞에 택시가 오더니 멈춰선다. 그녀의 모습이 택시 안으로 스르르 사라지며 모습을 감춘다....



The End



처음 써본 글인데 재밌으셨나 모르겠습니다. 근데 글을 쓰고 보니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 너무 없어서 좀 의기소침해집니다. 그래도 저는 힘들게 쓴 글이라서. 댓글 좀 많이 달아주시고요. 또 다음 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여전히 주제는 외국인노동자와 관련된 글입니다. 그럼 재밌게 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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