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비밀 - 9부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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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18:46
내 아내의 비밀
윤 설 아
제 9 부
◇ 무진장 여관 ◇
현경이가 함수철이의 아내에게로 다가가서 귓속말로 뭐라고 소곤거렸다.
그러자 함수철이의 아내는 깜짝 놀라며 나를 쳐다본다.
이윽고 함수철이의 아내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고 그대로 앉아 있는 나를
현경이가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자기의 손가락을 입가에 갖다 대며 조용히 나가자는 시늉을 했다.
나는 현경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서 조용히 그 방을 나왔다.
음식점 카운터로 나오니 벌써 함수철이의 아내가 그 곳에서 주인 여자와 우리를 기다리고
서 있다가 맞는다.
“그래, 음식은 입맛에 잘 맞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나 맛이 있었어요.”
현경이가 주인 여자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되었네요, 다음에 또 오세요.”
“네, 그럴 게요”
현경이가 대답을 하며 음식 값을 지불하려고 하자 주인 여자가 사양을 했다.
“오늘은 제가 귀한 분들을 대접한 것이니 다음에 또 오세요.”
“응, 그래도 음식 값은 드려야 되는데”
“아니요, 오늘은 제가 대접할 게요 우리 진옥이가 특별히 모셔 온 분들인데”
“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들은 주인여자와 인사를 하고서 음식점 밖으로 나왔다.
“오빠!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주차장으로 와서 내 차에 오르며 현경이가 묻는다.
“어떡하긴 어떡해 저 놈의 새끼가 나오면 당장에 박살을 내 버려야지 도저히 그냥 참을
수가 있어야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오늘 딱 걸렸다”
나는 그때 서야 정신이 번쩍 들어서 현경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응, 오빠는 그 놈의 새끼가 나오면 두들겨 패려고 그러지?”
“아니 내가 그 놈의 새끼를 왜 때린데? 내가 바보야? 내가 그 놈의 새끼를 때리면 그 놈의
새끼는 가만히 드러누워서 더 때려 달라고 할 놈이야”
“그러니까, 오빠, 그 놈의 새끼는 그런 나쁜 놈이니까 그냥 잊어버리고 가자 응”
“그냥 저 대로 내버려 두고 가자고?”
“그래, 나는 오빠가 저 놈의 새끼랑 얽히는 게 싫다니까?”
“그래도 현경아, 우리 수정이 엄마가 저렇게 당하도록 내 버려 둘 수는 없어”
“오빠도 둘이서 하는 말을 다 들었잖아, 오빠의 아내도 문제가 있어, 왜 저렇게 당하고만 있는지
나는 같은 여자지만 그것이 이해가 안 돼요, 오빠, 그러니 그냥 내 버려둬요, 박철웅이 저 인간은
보통이 아니라니까?”
현경이는 나를 향해 애원을 하듯이 말했다.
“그래도 말이야 나는 우리 수정이 엄마를 저대로 버려두고 그냥 갈수는 없어”
“그러면 오빠는 어떡할 건데?”
“지금 우리는 그렇게 감정적으로 해서는 안 되고 무슨 확실한 증거를 잡아야 돼”
“증거? 증거라면 저 번에 비디오테이프도 있었는데 그건 어쩌고?”
현경이는 내가 혹시나 박철웅이와 내 아내의 일에 말려서 들까봐 무척이나 전전긍긍하며 걱정을
하고 있었다.
“아, 그 비디오테이프는 내가 그만 없애 버렸어 현경아”
“왜? 오빠!”
“내가 참 바보지? 그걸 그만 없애버렸지, 아니 둘이서 저렇게 또 만나고 있을지 누가 알았나?
지금 그것을 다시 되찾아 온대도 이미 파손이 되어서 안 될 것이고”
나는 낭패스런 표정으로 현경이를 바라보다가 중대한 결심을 하고서 말했다.
“현경이 하고 진옥이는 택시를 타고 부동산 사무실로 가 있어!”
“응, 오빠는 그럼 어떻게 할 건데?”
“응, 그것은 지금 무어라고 말을 할 수가 없고 나중에 말해 줄게”
“응, 오빠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가 무진장 여관으로 따라서 갈려고 그러는 거지?”
“그래, 내가 아무래도 따라가서 확실한 증거를 잡은 후에 우리 수정이 엄마를 되찾아 와야 되겠어,
그러니 두 사람은 먼저 가 있어”
“안 돼요 그러면 더 복잡해지니까 오늘은 그냥 가자 오빠, 응”
현경이가 사정을 하며 졸라댄다.
이제야 전후의 사정을 눈치 채고 알게 된 함수철이의 아내도 옆에서 거든다.
“그래요, 소장님, 오늘은 그냥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공사 현장에도 가야하니까 제 생각도
현경씨랑 똑 같은 마음 이예요”
“응, 진옥이 아니 진옥씨 생각도 똑 같다고?”
“네, 소장님이 염려가 되어서 그래요”
하아 참 나는 갑자기 내 아내 한영순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도 지금 한영순이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없다.
하기는 이 시점에서 한영순이를 생각해 줄 사람이 딱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사무실 여직원인
이**다.
**가 이 사실을 알면 총알같이 달려 올 것이다. 그리고 다짜고짜로 박철웅이의 멱살을 잡고 넘어
뜨리며 야단법석을 떨 것이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이 문제를 이**에게 슬쩍 떠넘기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까? 그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느껴졌다.
전화만 지금 한 통 하면 된다. 사정을 하면서 이러니 도와 달라고 한다면 꾀가 많고 약삭 빠른
이**가 단번에 해결을 해 줄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 그것은 크나큰 위험이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아도 **와 한영순이가
마치 친자매처럼 붙어서 있는데 만일 이일로 둘이서 힘을 합치게 되면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데 엄청
난 반대 세력을 지금 키우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 때였다.
번쩍하고 전광석화같이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네 아내 한영순이의
친구인 김정은 이였다.
그렇다.
그녀를 부르자, 김정은이는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처럼 지혜도 뛰어나고 매사가 신중하며 담대
하기가 조자룡이 같고 용맹이 마초와 같다.
대학교에 다닐 때에는 태권도 국가 대표선수로 지냈다.
여자 태권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던 김정은이가 아닌가!
나는 재빨리 김정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더니만 김정은이하고
곧 바로 통화가 되었다.
“어머나, 소장님, 어쩐 일로 급하게 전화를 하셨어요?”
그냥 꼭 안기고 싶도록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다.
“정은씨가 꼭 좀 도와주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수정이 엄마의 일
입니다.”
“아, 그래요, 지금 있는 곳이 어디예요 제가 갈게요”
“아, 고맙습니다. 지금 선미정이라는 음식점 주차장에 있습니다. 혹시 정은씨가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외환은행에서 뒤 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아, 선미정요, 저도 그 음식점 몇 번 간적이 있어서 잘 알아요, 곧 바로 갈게요”
“아, 네 고맙습니다.”
나는 전화를 끝내고 안도의 한숨을 내어 쉬었다.
“오빠! 방금 전화 통화를 한 여자는 누군데?”
내가 김정은이와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던 현경이가 묻는다.
“응, 우리 수정이 엄마 친군데 이번 일을 잘 해결해 줄 거야”
“그래, 오빠가 그럼 이번 일에는 관여를 안 해도 되겠네.”
“그럼, 현경이 네 말처럼 나는 뒤로 물러서 있고 우리 정은씨가 잘 해결할 거야”
“그럼 잘 되었네, 오빠하고 나하고는 아무 상관 안 해도 되고”
“그런데 소장님, 만일 그 여자 분이 오기 전에 방에 있던 그 사람들이 나가버리면 어떡하지요?”
함수철이의 아내가 염려가 되는지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아, 걱정마, 진옥이, 우리가 뒤를 따라 가면서 정은씨에게 전화를 하면 돼요”
음식점 안에서 박철웅이와 내 아내는 음식을 먹으며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오래도록 하고 있는지
좀처럼 나오지를 않고 있었다.
시간이 제법 흘러서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는 김정은이의 렉스턴 차를 보고는 내가 차에서 내려서
다가갔다.
언제 보아도 그냥 꼭 안고 싶은 예쁜 김정은이가 미소를 지으며 차를 주차 시키고는 차문을 열고
나온다.
나는 김정은이를 내 차 있는 곳으로 데려와 현경이와 함수철이의 아내를 소개시켰다.
“안녕하세요, 김정은 이예요”
“아, 네, 오현경 이예요 이쪽은 박진옥씨고요”
김정은이와 현경이가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함수철이의 아내도 인사를 했다.
“그런데 소장님, 수정이 엄마는 아직도 음식점 안에 있어요?”
“네, 정은씨!”
“그래요?”
“참, 현경이 너는 진옥씨를 태우고 내 차를 네가 운전해서 가 봐라 나는 정은씨 차를 타고 가면 되니까”
“응, 오빠하고 둘이서만 갈려고?”
“그래, 그러니 두 사람은 먼저 부동산 사무실로 가 있어”
“알았어, 오빠! 그럼 우리 둘이는 그냥 갈게요”
현경이는 내 차의 키를 받고서 내 차를 운전하여 함수철이의 아내와 함께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나는 김정은이의 차를 타고 음식점 주차장에서 나와 한쪽 골목에 차를 주차시키고 김정은이와 둘이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 박철웅이와 내 아내가 나오기만을 우리는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 그 미인은 누구예요 정말로 미인이던데 내가 만약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런 미인과
한 번 살아보고 싶은 여자였어요.”
“아, 그래요, 어릴 때부터 우리 앞집에서 함께 살았어요.”
“그래요? 그러면 왜 그런 미인을 마다하고 우리 친구 영순이하고 결혼을 했어요, 영순이는 그 여자와
비교하면 많이 뒤떨어지는데 말예요”
“정은씨! 제가 지금도 그 때의 일을 생각만 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니 더 이상 그때의 일을 떠 올리고
싶지를 않습니다.”
“아, 그래요?”
이렇게 김정은이와 둘이서 차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는데 박철웅이와 내 아내가 나란히
음식점을 나오는 것이 보였다.
둘이서 주차장으로 걸어가더니 이내 차에 올라 주차장을 빠져 나왔다.
나와 김정은이가 운전석에서 고개를 수그리고 엎드려 있는 동안에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골목길을
나가고 있었다.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지자 김정은이가 차를 운전하여 뒤따르기 시작했다.
얼마나 그들의 뒤를 쫓았는지 도시의 공원을 돌아서 한참을 지나가니 무진장 여관이라는 여관의
간판이 보였다.
박철웅이가 운전하는 차가 무진장 여관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김정은이도 차를 몰고서 무진장 여관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여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관 카운터로 가니 나이가 한 오십 정도 들어 보이는 아주머니가 우리를
보며 묻는다.
“침대 방을 드릴까? 아니면 온돌방? 그리고 또 다른 방을 드릴까?”
그러자, 김정은이가 나를 보고 눈을 찡긋하더니 카운터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한참을
소곤거렸다.
김정은이가 무슨 말을 아주머니에게 했는지 자기를 따라 오라며 앞장을 서서 간다.
여관 3층 구석방으로 우리를 안내한 아주머니는 마치 방송실마냥 여러 가지 기계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김정은이를 데리고 가더니 뭐라고 한참을 설명을 했다.
그러자 김정은이는 아주머니가 설명을 하는 대로 가만히 듣고 있었다.
김정은이에게 설명을 다하고 난 아주머니는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말을 하면서 방을 나갔다.
“내가 머리를 좀 썼어요, 그러니 소장님은 이제부터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어야 해요 알겠지요, 소장님”
김정은이가 나직하게 내 귀에 입을 대고는 속삭였다.
그녀의 입김이 내 귀에 와서 닿자 그만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 네 정은씨”
얼마 후
방을 나갔던 아주머니가 다시 우리가 있는 방으로 들어왔다.
“저어 사모님 말대로 그렇게 했어요, 먼저 들어갔던 방은 지금 욕실 수리를 해야 된다면서 카메라가 있는
방으로 두 사람을 옮겼어요, 그런데 이렇게 남의 방을 훔쳐서 보는 것은 불법이거든요, 혹시 범법자들이
몰래 여관에 들어오면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서 설치된 것이라 만약 일반인 투숙객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
을 했다가는 영업정지를 당합니다. 그런데 사모님 조금 전에 한 말이 틀림이 없겠지요?”
“아, 그래요, 조금 전 두 사람 보았잖아요, 내 남편하고 여우같은 여자하고 둘이서 그 난리를 치는데
무슨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지요 그냥 단순히 여관에 함께 들어갔다는 증거만으로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부탁을 한 거예요”
“아, 그럼요, 여관방에 함께 있었다는 증거는 아무런 효력이 없지요, 남자의 좆이 여자의 보지에 박혀
있는 증거가 있어야 간통죄가 성립이 되는 거지요”
여관 카운터를 보는 아주머니는 열을 올리며 이야기를 했다.
“도와 주셔서 고마워요, 아주머니, 여기 삼십 만원 드릴 게요”
김정은이가 여관 카운터를 보는 아주머니에게 돈을 건네주며 말을 하자 그녀는 갑자기 생긴 공짜 돈을
얼른 받아서 챙기더니 김정은이게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방안 카메라 작동법과 촬영한 동영상을 저장하
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주머니가 방을 나가자 김정은이는 내 아내와 박철웅이가 있는 여관방 촬영용 카메라를 켰다.
그러자 너무나 환하게 두 사람의 모습이 모니터의 화면에 나타났다.
“아, 화질이 정말로 좋네요, 카메라가 최신식인가 봐요”
“.......................”
나는 김정이가 하는 말이 내 귀에 들리지를 않았다.
그냥 이 방을 나가서 내 아내와 박철웅이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두 년 놈을 그냥 사정없이 냅다
패주고 싶은 마음 뿐 이었다.
“이제 우리 이 선에서 그만 만나면 안 될까요? 혹시 철웅씨가 요구하면 돈을 드릴 수도 있어요,
제게 일억 이천 만 원 정도 있어요.”
내 아내가 박철웅이에게 애원을 하듯 사정을 하고 있었다.
내 아내의 말소리가 모니터에서 흘러서 나오자 김정은이는 물끄러미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그 동안 영순이가 악착같이 모았네, 일억 이천 만원”
“일억 이천 만원 이라, 글쎄 적은 돈은 아니지, 오늘은 이렇게 우리 둘이서 이곳에 왔으니 재미는 한번
보아야 되겠지, 그러니 우선 옷을 벗어!”
박철웅이가 내 아내에게 마치 명령을 하듯이 말을 하고는 먼저 옷을 벗고 있었다.
그러자 박철웅이의 구슬을 박은 뭉텅한 좆이 나왔다.
“어머나, 저 새끼는 좆에다 구슬을 박았네.”
김정은이가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
나는 또 내 아내와 박철웅이의 난잡한 육체적 관계를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만 갈대숲에 파묻어 버린 그 비디오테이프가 생각이 났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비디오테이프를 그냥 가지고 있을 것인데 내가 무슨 바람이 들어서 그 곳까지
가서 저년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땅에다 파묻어 버렸을까?
아이고, 내가 또 지랄이 났지? 옛날에 현경이를 빼앗길 때에도 그 지랄이 나오더니만 내 아내가 저
놈의 새끼를 계속 만나고 있는데 왜 그 중요한 자료를 내 손으로 없애버렸단 말인가?
그것만 경찰서에 곧 바로 들고 갔으면 벌써 내 아내는 저 놈의 새끼에게서 광복절 특사 해방 되듯이
벌써 해방이 되었을 것인데...........
나는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지금 다시 그 곳에 가서 그 비디오테이프를 되찾아서 온대도 흙 속에 파묻혀서 있는 동안 파손이
되어 부서져 있을 것이다.
내 아내가 박철웅이의 그 뭉텅한 좆을 입으로 빨고 있었다.
아직 내 아내는 윗옷만 벗고 바지는 그대로 입은 채였다.
"아흐흥~ 아하~"
"쭈 우욱!! 쭉! 쭉!"
내 아내는 좆 끝을 혓바닥으로 살살 돌려가며 박철웅이의 좆을 신경을 써서 빨아주고 있었다.
박철웅이의 손이 윗옷을 벗은 내 아내의 브래지어를 벗겨 내더니 드러난 내 아내의 두 유방을 손으로
만지며 주물렀다.
“아~~ 음~~~ 음~~~ 음~~~~”
내 아내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정은이의 얼굴이 발갛게 상기가 되면서 몸에 열이 나는지 걸치고 있던 겉옷을
벗었다.
내 아내가 박철웅이의 좆을 입에서 빼내더니 입고 있던 바지를 벗었다. 나는 잠시 내 아내의 이런
모습을 보며 갑자기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걸 느꼈다.
내 아내가 자기 손으로 팬티를 엉덩이에서 끌어서 내려 벗었다.
내 아내의 보지가 환하게 드러났다.
박철웅이의 손이 내 아내의 사타구니로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저 놈의 새끼는 지금 말로서 표현하지
못할 짜릿한 기분에 빠져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철웅이는 내 아내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벌리더니 얼굴을 내 아내의 보지에 파묻고 보지를 혓바닥
으로 쓸어내린다.
아.... 그녀석의 거친 숨소리가 들릴 때마다 내 아내의 보지털이 한들거리며 온 몸에는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내 아내는 온 몸을 뒤틀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있노라니 내 아랫도리가 짜릿짜릿해 오는 것 같이 아래가 축축해지면서 무언가가 내 좆
끝에서 흘러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아아~~~ 아우~ 흥~ 아아아~~~ 아우 응응응~~~~ ”
그녀석의 혓바닥이 내 아내의 보지의 계곡을 훑어 내리듯이 지나갈 때 마다 서 있는 내 아내의 엉덩이
가 아내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흔들리며 계속 춤을 추고 있었다.
“후르르릅!! 쭈~~욱! 쩝!! 후르릅!! 쭈 으 읍!!”
박철웅이가 내 아내의 보지를 빨면서 내는 소리가 들렸다.
내 아내가 쾌감의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흔들거리는 젖가슴을 자기 손으로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아~ 아하학~ 아~ 음음~ 아하~ 음음음~~~~ 아하학~~~~ ”
이제 신음 소리를 내며 흥분으로 달아오른 내 아내를 박철웅이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10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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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주는 새로운 달 5월의 주말입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신선한 샘물 같은
신선함으로 좋은 주말을 맞이해 보셔요.
항상 설아의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을 눌러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의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를 지키시는 **님!
그리고 ** 식구 여러분!
좋은 주말 되세요.
- 윤 설 아 -
윤 설 아
제 9 부
◇ 무진장 여관 ◇
현경이가 함수철이의 아내에게로 다가가서 귓속말로 뭐라고 소곤거렸다.
그러자 함수철이의 아내는 깜짝 놀라며 나를 쳐다본다.
이윽고 함수철이의 아내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고 그대로 앉아 있는 나를
현경이가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자기의 손가락을 입가에 갖다 대며 조용히 나가자는 시늉을 했다.
나는 현경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서 조용히 그 방을 나왔다.
음식점 카운터로 나오니 벌써 함수철이의 아내가 그 곳에서 주인 여자와 우리를 기다리고
서 있다가 맞는다.
“그래, 음식은 입맛에 잘 맞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나 맛이 있었어요.”
현경이가 주인 여자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되었네요, 다음에 또 오세요.”
“네, 그럴 게요”
현경이가 대답을 하며 음식 값을 지불하려고 하자 주인 여자가 사양을 했다.
“오늘은 제가 귀한 분들을 대접한 것이니 다음에 또 오세요.”
“응, 그래도 음식 값은 드려야 되는데”
“아니요, 오늘은 제가 대접할 게요 우리 진옥이가 특별히 모셔 온 분들인데”
“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들은 주인여자와 인사를 하고서 음식점 밖으로 나왔다.
“오빠!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주차장으로 와서 내 차에 오르며 현경이가 묻는다.
“어떡하긴 어떡해 저 놈의 새끼가 나오면 당장에 박살을 내 버려야지 도저히 그냥 참을
수가 있어야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오늘 딱 걸렸다”
나는 그때 서야 정신이 번쩍 들어서 현경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응, 오빠는 그 놈의 새끼가 나오면 두들겨 패려고 그러지?”
“아니 내가 그 놈의 새끼를 왜 때린데? 내가 바보야? 내가 그 놈의 새끼를 때리면 그 놈의
새끼는 가만히 드러누워서 더 때려 달라고 할 놈이야”
“그러니까, 오빠, 그 놈의 새끼는 그런 나쁜 놈이니까 그냥 잊어버리고 가자 응”
“그냥 저 대로 내버려 두고 가자고?”
“그래, 나는 오빠가 저 놈의 새끼랑 얽히는 게 싫다니까?”
“그래도 현경아, 우리 수정이 엄마가 저렇게 당하도록 내 버려 둘 수는 없어”
“오빠도 둘이서 하는 말을 다 들었잖아, 오빠의 아내도 문제가 있어, 왜 저렇게 당하고만 있는지
나는 같은 여자지만 그것이 이해가 안 돼요, 오빠, 그러니 그냥 내 버려둬요, 박철웅이 저 인간은
보통이 아니라니까?”
현경이는 나를 향해 애원을 하듯이 말했다.
“그래도 말이야 나는 우리 수정이 엄마를 저대로 버려두고 그냥 갈수는 없어”
“그러면 오빠는 어떡할 건데?”
“지금 우리는 그렇게 감정적으로 해서는 안 되고 무슨 확실한 증거를 잡아야 돼”
“증거? 증거라면 저 번에 비디오테이프도 있었는데 그건 어쩌고?”
현경이는 내가 혹시나 박철웅이와 내 아내의 일에 말려서 들까봐 무척이나 전전긍긍하며 걱정을
하고 있었다.
“아, 그 비디오테이프는 내가 그만 없애 버렸어 현경아”
“왜? 오빠!”
“내가 참 바보지? 그걸 그만 없애버렸지, 아니 둘이서 저렇게 또 만나고 있을지 누가 알았나?
지금 그것을 다시 되찾아 온대도 이미 파손이 되어서 안 될 것이고”
나는 낭패스런 표정으로 현경이를 바라보다가 중대한 결심을 하고서 말했다.
“현경이 하고 진옥이는 택시를 타고 부동산 사무실로 가 있어!”
“응, 오빠는 그럼 어떻게 할 건데?”
“응, 그것은 지금 무어라고 말을 할 수가 없고 나중에 말해 줄게”
“응, 오빠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가 무진장 여관으로 따라서 갈려고 그러는 거지?”
“그래, 내가 아무래도 따라가서 확실한 증거를 잡은 후에 우리 수정이 엄마를 되찾아 와야 되겠어,
그러니 두 사람은 먼저 가 있어”
“안 돼요 그러면 더 복잡해지니까 오늘은 그냥 가자 오빠, 응”
현경이가 사정을 하며 졸라댄다.
이제야 전후의 사정을 눈치 채고 알게 된 함수철이의 아내도 옆에서 거든다.
“그래요, 소장님, 오늘은 그냥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공사 현장에도 가야하니까 제 생각도
현경씨랑 똑 같은 마음 이예요”
“응, 진옥이 아니 진옥씨 생각도 똑 같다고?”
“네, 소장님이 염려가 되어서 그래요”
하아 참 나는 갑자기 내 아내 한영순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도 지금 한영순이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없다.
하기는 이 시점에서 한영순이를 생각해 줄 사람이 딱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사무실 여직원인
이**다.
**가 이 사실을 알면 총알같이 달려 올 것이다. 그리고 다짜고짜로 박철웅이의 멱살을 잡고 넘어
뜨리며 야단법석을 떨 것이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이 문제를 이**에게 슬쩍 떠넘기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까? 그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느껴졌다.
전화만 지금 한 통 하면 된다. 사정을 하면서 이러니 도와 달라고 한다면 꾀가 많고 약삭 빠른
이**가 단번에 해결을 해 줄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 그것은 크나큰 위험이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아도 **와 한영순이가
마치 친자매처럼 붙어서 있는데 만일 이일로 둘이서 힘을 합치게 되면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데 엄청
난 반대 세력을 지금 키우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 때였다.
번쩍하고 전광석화같이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네 아내 한영순이의
친구인 김정은 이였다.
그렇다.
그녀를 부르자, 김정은이는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공명처럼 지혜도 뛰어나고 매사가 신중하며 담대
하기가 조자룡이 같고 용맹이 마초와 같다.
대학교에 다닐 때에는 태권도 국가 대표선수로 지냈다.
여자 태권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던 김정은이가 아닌가!
나는 재빨리 김정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더니만 김정은이하고
곧 바로 통화가 되었다.
“어머나, 소장님, 어쩐 일로 급하게 전화를 하셨어요?”
그냥 꼭 안기고 싶도록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다.
“정은씨가 꼭 좀 도와주어야 할 것 같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수정이 엄마의 일
입니다.”
“아, 그래요, 지금 있는 곳이 어디예요 제가 갈게요”
“아, 고맙습니다. 지금 선미정이라는 음식점 주차장에 있습니다. 혹시 정은씨가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외환은행에서 뒤 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아, 선미정요, 저도 그 음식점 몇 번 간적이 있어서 잘 알아요, 곧 바로 갈게요”
“아, 네 고맙습니다.”
나는 전화를 끝내고 안도의 한숨을 내어 쉬었다.
“오빠! 방금 전화 통화를 한 여자는 누군데?”
내가 김정은이와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던 현경이가 묻는다.
“응, 우리 수정이 엄마 친군데 이번 일을 잘 해결해 줄 거야”
“그래, 오빠가 그럼 이번 일에는 관여를 안 해도 되겠네.”
“그럼, 현경이 네 말처럼 나는 뒤로 물러서 있고 우리 정은씨가 잘 해결할 거야”
“그럼 잘 되었네, 오빠하고 나하고는 아무 상관 안 해도 되고”
“그런데 소장님, 만일 그 여자 분이 오기 전에 방에 있던 그 사람들이 나가버리면 어떡하지요?”
함수철이의 아내가 염려가 되는지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아, 걱정마, 진옥이, 우리가 뒤를 따라 가면서 정은씨에게 전화를 하면 돼요”
음식점 안에서 박철웅이와 내 아내는 음식을 먹으며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오래도록 하고 있는지
좀처럼 나오지를 않고 있었다.
시간이 제법 흘러서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는 김정은이의 렉스턴 차를 보고는 내가 차에서 내려서
다가갔다.
언제 보아도 그냥 꼭 안고 싶은 예쁜 김정은이가 미소를 지으며 차를 주차 시키고는 차문을 열고
나온다.
나는 김정은이를 내 차 있는 곳으로 데려와 현경이와 함수철이의 아내를 소개시켰다.
“안녕하세요, 김정은 이예요”
“아, 네, 오현경 이예요 이쪽은 박진옥씨고요”
김정은이와 현경이가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함수철이의 아내도 인사를 했다.
“그런데 소장님, 수정이 엄마는 아직도 음식점 안에 있어요?”
“네, 정은씨!”
“그래요?”
“참, 현경이 너는 진옥씨를 태우고 내 차를 네가 운전해서 가 봐라 나는 정은씨 차를 타고 가면 되니까”
“응, 오빠하고 둘이서만 갈려고?”
“그래, 그러니 두 사람은 먼저 부동산 사무실로 가 있어”
“알았어, 오빠! 그럼 우리 둘이는 그냥 갈게요”
현경이는 내 차의 키를 받고서 내 차를 운전하여 함수철이의 아내와 함께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나는 김정은이의 차를 타고 음식점 주차장에서 나와 한쪽 골목에 차를 주차시키고 김정은이와 둘이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 박철웅이와 내 아내가 나오기만을 우리는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 그 미인은 누구예요 정말로 미인이던데 내가 만약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런 미인과
한 번 살아보고 싶은 여자였어요.”
“아, 그래요, 어릴 때부터 우리 앞집에서 함께 살았어요.”
“그래요? 그러면 왜 그런 미인을 마다하고 우리 친구 영순이하고 결혼을 했어요, 영순이는 그 여자와
비교하면 많이 뒤떨어지는데 말예요”
“정은씨! 제가 지금도 그 때의 일을 생각만 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니 더 이상 그때의 일을 떠 올리고
싶지를 않습니다.”
“아, 그래요?”
이렇게 김정은이와 둘이서 차에 앉아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는데 박철웅이와 내 아내가 나란히
음식점을 나오는 것이 보였다.
둘이서 주차장으로 걸어가더니 이내 차에 올라 주차장을 빠져 나왔다.
나와 김정은이가 운전석에서 고개를 수그리고 엎드려 있는 동안에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골목길을
나가고 있었다.
어느 정도 거리가 멀어지자 김정은이가 차를 운전하여 뒤따르기 시작했다.
얼마나 그들의 뒤를 쫓았는지 도시의 공원을 돌아서 한참을 지나가니 무진장 여관이라는 여관의
간판이 보였다.
박철웅이가 운전하는 차가 무진장 여관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김정은이도 차를 몰고서 무진장 여관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여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관 카운터로 가니 나이가 한 오십 정도 들어 보이는 아주머니가 우리를
보며 묻는다.
“침대 방을 드릴까? 아니면 온돌방? 그리고 또 다른 방을 드릴까?”
그러자, 김정은이가 나를 보고 눈을 찡긋하더니 카운터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한참을
소곤거렸다.
김정은이가 무슨 말을 아주머니에게 했는지 자기를 따라 오라며 앞장을 서서 간다.
여관 3층 구석방으로 우리를 안내한 아주머니는 마치 방송실마냥 여러 가지 기계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김정은이를 데리고 가더니 뭐라고 한참을 설명을 했다.
그러자 김정은이는 아주머니가 설명을 하는 대로 가만히 듣고 있었다.
김정은이에게 설명을 다하고 난 아주머니는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말을 하면서 방을 나갔다.
“내가 머리를 좀 썼어요, 그러니 소장님은 이제부터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어야 해요 알겠지요, 소장님”
김정은이가 나직하게 내 귀에 입을 대고는 속삭였다.
그녀의 입김이 내 귀에 와서 닿자 그만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아, 네 정은씨”
얼마 후
방을 나갔던 아주머니가 다시 우리가 있는 방으로 들어왔다.
“저어 사모님 말대로 그렇게 했어요, 먼저 들어갔던 방은 지금 욕실 수리를 해야 된다면서 카메라가 있는
방으로 두 사람을 옮겼어요, 그런데 이렇게 남의 방을 훔쳐서 보는 것은 불법이거든요, 혹시 범법자들이
몰래 여관에 들어오면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서 설치된 것이라 만약 일반인 투숙객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
을 했다가는 영업정지를 당합니다. 그런데 사모님 조금 전에 한 말이 틀림이 없겠지요?”
“아, 그래요, 조금 전 두 사람 보았잖아요, 내 남편하고 여우같은 여자하고 둘이서 그 난리를 치는데
무슨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하지요 그냥 단순히 여관에 함께 들어갔다는 증거만으로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부탁을 한 거예요”
“아, 그럼요, 여관방에 함께 있었다는 증거는 아무런 효력이 없지요, 남자의 좆이 여자의 보지에 박혀
있는 증거가 있어야 간통죄가 성립이 되는 거지요”
여관 카운터를 보는 아주머니는 열을 올리며 이야기를 했다.
“도와 주셔서 고마워요, 아주머니, 여기 삼십 만원 드릴 게요”
김정은이가 여관 카운터를 보는 아주머니에게 돈을 건네주며 말을 하자 그녀는 갑자기 생긴 공짜 돈을
얼른 받아서 챙기더니 김정은이게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방안 카메라 작동법과 촬영한 동영상을 저장하
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주머니가 방을 나가자 김정은이는 내 아내와 박철웅이가 있는 여관방 촬영용 카메라를 켰다.
그러자 너무나 환하게 두 사람의 모습이 모니터의 화면에 나타났다.
“아, 화질이 정말로 좋네요, 카메라가 최신식인가 봐요”
“.......................”
나는 김정이가 하는 말이 내 귀에 들리지를 않았다.
그냥 이 방을 나가서 내 아내와 박철웅이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두 년 놈을 그냥 사정없이 냅다
패주고 싶은 마음 뿐 이었다.
“이제 우리 이 선에서 그만 만나면 안 될까요? 혹시 철웅씨가 요구하면 돈을 드릴 수도 있어요,
제게 일억 이천 만 원 정도 있어요.”
내 아내가 박철웅이에게 애원을 하듯 사정을 하고 있었다.
내 아내의 말소리가 모니터에서 흘러서 나오자 김정은이는 물끄러미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그 동안 영순이가 악착같이 모았네, 일억 이천 만원”
“일억 이천 만원 이라, 글쎄 적은 돈은 아니지, 오늘은 이렇게 우리 둘이서 이곳에 왔으니 재미는 한번
보아야 되겠지, 그러니 우선 옷을 벗어!”
박철웅이가 내 아내에게 마치 명령을 하듯이 말을 하고는 먼저 옷을 벗고 있었다.
그러자 박철웅이의 구슬을 박은 뭉텅한 좆이 나왔다.
“어머나, 저 새끼는 좆에다 구슬을 박았네.”
김정은이가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
나는 또 내 아내와 박철웅이의 난잡한 육체적 관계를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만 갈대숲에 파묻어 버린 그 비디오테이프가 생각이 났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비디오테이프를 그냥 가지고 있을 것인데 내가 무슨 바람이 들어서 그 곳까지
가서 저년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땅에다 파묻어 버렸을까?
아이고, 내가 또 지랄이 났지? 옛날에 현경이를 빼앗길 때에도 그 지랄이 나오더니만 내 아내가 저
놈의 새끼를 계속 만나고 있는데 왜 그 중요한 자료를 내 손으로 없애버렸단 말인가?
그것만 경찰서에 곧 바로 들고 갔으면 벌써 내 아내는 저 놈의 새끼에게서 광복절 특사 해방 되듯이
벌써 해방이 되었을 것인데...........
나는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지금 다시 그 곳에 가서 그 비디오테이프를 되찾아서 온대도 흙 속에 파묻혀서 있는 동안 파손이
되어 부서져 있을 것이다.
내 아내가 박철웅이의 그 뭉텅한 좆을 입으로 빨고 있었다.
아직 내 아내는 윗옷만 벗고 바지는 그대로 입은 채였다.
"아흐흥~ 아하~"
"쭈 우욱!! 쭉! 쭉!"
내 아내는 좆 끝을 혓바닥으로 살살 돌려가며 박철웅이의 좆을 신경을 써서 빨아주고 있었다.
박철웅이의 손이 윗옷을 벗은 내 아내의 브래지어를 벗겨 내더니 드러난 내 아내의 두 유방을 손으로
만지며 주물렀다.
“아~~ 음~~~ 음~~~ 음~~~~”
내 아내의 입에서 가벼운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김정은이의 얼굴이 발갛게 상기가 되면서 몸에 열이 나는지 걸치고 있던 겉옷을
벗었다.
내 아내가 박철웅이의 좆을 입에서 빼내더니 입고 있던 바지를 벗었다. 나는 잠시 내 아내의 이런
모습을 보며 갑자기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걸 느꼈다.
내 아내가 자기 손으로 팬티를 엉덩이에서 끌어서 내려 벗었다.
내 아내의 보지가 환하게 드러났다.
박철웅이의 손이 내 아내의 사타구니로 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저 놈의 새끼는 지금 말로서 표현하지
못할 짜릿한 기분에 빠져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철웅이는 내 아내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벌리더니 얼굴을 내 아내의 보지에 파묻고 보지를 혓바닥
으로 쓸어내린다.
아.... 그녀석의 거친 숨소리가 들릴 때마다 내 아내의 보지털이 한들거리며 온 몸에는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내 아내는 온 몸을 뒤틀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있노라니 내 아랫도리가 짜릿짜릿해 오는 것 같이 아래가 축축해지면서 무언가가 내 좆
끝에서 흘러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아아~~~ 아우~ 흥~ 아아아~~~ 아우 응응응~~~~ ”
그녀석의 혓바닥이 내 아내의 보지의 계곡을 훑어 내리듯이 지나갈 때 마다 서 있는 내 아내의 엉덩이
가 아내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흔들리며 계속 춤을 추고 있었다.
“후르르릅!! 쭈~~욱! 쩝!! 후르릅!! 쭈 으 읍!!”
박철웅이가 내 아내의 보지를 빨면서 내는 소리가 들렸다.
내 아내가 쾌감의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흔들거리는 젖가슴을 자기 손으로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아~ 아하학~ 아~ 음음~ 아하~ 음음음~~~~ 아하학~~~~ ”
이제 신음 소리를 내며 흥분으로 달아오른 내 아내를 박철웅이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10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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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주는 새로운 달 5월의 주말입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신선한 샘물 같은
신선함으로 좋은 주말을 맞이해 보셔요.
항상 설아의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을 눌러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의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를 지키시는 **님!
그리고 ** 식구 여러분!
좋은 주말 되세요.
- 윤 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