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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구멍 - 17부

관리자 0 8307
깊고 깊은 구멍 - 17

왕자지 밤바다 저





도저히 잠이 올 것 같지 않았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병실 문을 나왔다.



복도는 조용했다.



간호사 스테이션은 내 병실에서 부터 두개의 방을 지나 있었다.



밤에는 단지 한명의 간호사 만이 근무를 하였는데, 오늘 밤에는 김영숙이라는 간호사가 아까 나의 병실을 다녀간 것으로 보아 그녀가 밤 근무를 하는 날이라는 것이 틀림 없었다. 나는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터라 더욱이 그녀와 이야기도 나누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하며 스테이션으로 걸어갔다.



그러나 스테이션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디를 갔을까?"



몇분 동안을 스테이션에서 간호사를 기다렸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 보았다. 스테이션 건너편 진찰실 옆 방 문이 조금 열려 있었고 그 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나는 그 방으로 걸어갔다. 문에는 "임상병리실"이라고 씌어져 있었다. 방 문을 살며시 열고 안을 들여다 보니 방 안에는 온통 측정기구와 무슨 실험용 유리 제품 같은 것들로 가득하였다.



간호사가 책상 옆에서 의자에 앉지도 않은 채 일어서서 허리를 구부리고 무언가 열심히 살펴보고는 다시 종이 위에 옮겨 적고 있었다.



뒤에서 바라 보는 그녀의 히프의 곡선이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가볍게 문을 세번 두드렸다.



"똑 똑 똑"



이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는 그녀는 김영숙 간호사가 틀림없었다. 그녀는 깜짝 놀라며 내게 질문을 했다.



"어머! 왠 일이세요. 잠이 안 오나 보죠?"

"네에. 낮 잠을 자서 그런지 잠이 안 오네요."

"그래도 눈을 좀 붙이셔야죠. 수면제 좀 드릴까요?"

"아뇨... 지금 바쁘세요? 여기서 그냥 김 간호사하구 이야기나 좀 나누죠. 뭐. 어차피 잠 자긴 틀린 것 같은데......"

"그럴까요? 지금 환자 병리 검사 결과 확인하는 중이예요. 이제 다 끝났어요."



그녀는 책상 위의 종이를 정리하고는 의자를 내밀었다.



"이쪽에 좀 앉으세요. 간호사 스테이션은 밤엔 좀 춥거든요. 그래서 주로 여기 병리실에 들어와 있지요. 저, 마성기씨 커피 한잔 하시겠어요?"

"네에 커피 좋지요. 이거 나같은 중환자가 커피 마셔도 돼나?"



나는 의자에 앉으며 농담을 한마디 던졌다.



"나같은 훌륭한 간호사가 끓여주는 커피는 괜찮아요. 호호.."



그녀는 하얀 이를 드러내 보이고 웃으며 커피 포트의 코드를 콘센트에 꽂았다.



"그런데 이 방은 뭐하는 방입니까? 그리구 이것들은 다 뭐하는데 쓰는 것이구요?"

"이 방은 임상병리실이예요. 쉽게 말하면 환자의 피나 소변 등을 검사하여 병균이 있는지 검사하는 곳이예요. 그리구 지금 물어 본 것은 바로 현미경이에요. 후후.. 현미경두 몰라요?"

"아하... 소변 검사해서 성병같은 것들 조사하는 데로군요? 낄낄......"



나는 좀 음흉한 웃음을 흘렸다.



"이 현미경으로 보면 잘 보입니까? 난 촌 놈이라서 아직 현미경을 한번두 들여다 본 적이 없어서...... 뭐 좀 들여다 볼 것 없나요?"

"그래요? 구경시켜 드릴까요? 뭘 보여 드릴까...... 음......"

"저 내가 오래 전 부터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고 싶은 것이 꼭 하나 있었는데 볼 수 있을까요?"

"뭔데요?"

"저어....."



나는 머뭇거리던 끝에 말을 꺼내었다.



"제 정자요. 전 그것을 꼭 좀 한번 보고 싶었거든요."



나는 이 말을 하고 나서 당황해 할 간호사의 얼굴을 살펴 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얼굴에 오히려 살짝 미소를 띄며 대답했다.



"호호...... 성기씨 자신의 2세에 대해서 궁금하신가 보죠? 그럼요 볼 수 있죠. 그런데 정액을 받아 내야 할텐데......"



매우 담담하게 나오는 그녀의 태도는 오히려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실험대 위에서 조그만 유리 비이커를 집어 내게로 내밀었다.



"여기다 받으세요."

"지금요? 간호사님 앞에서요?"

"호호.. 그럼요. 지금 보고 싶지 않으세요? 난 뒤돌아서 있을 테니까요. 커피 한잔 끓을 시간이면 충분한가요?"



그러면서 그녀는 뒤로 돌아서 서랍에서 두개의 커피잔을 꺼내어 커피를 병에서 덜어내었다.



나는 그녀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바지 속에서 자지를 꺼내었다. 그리고 한 손으로 자지를 거머쥐고 앞뒤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자지는 단단해졌고 나는 손을 바삐 움직였다. 손을 움직일 때 마다 탁탁 거리며 손이 허벅지에 부딪히는 소리가 조용한 병실 안에 울렸다. 그 소리에 마추어 커피 포트에서 커피물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나는 일부러 손을 크게 움직여서 탁탁 거리는 소리가 크게 나도록 하였다.



"분명히 그녀는 지금 단단해져 있는 나의 자지를 상상하고 있을꺼야. 이것을 가지고 싶어 하겠지?"



이것은 이제까지 내가 해 본 자위 행위하고는 전혀 색다른 기분이었다. 그녀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그녀의 가운을 벗고 있는 알몸을 상상하였다.



긴 머리가 그녀의 어깨 위로 흘러 내려 있고 약간은 통통하다 싶을 정도의 몸매와 풍만한 그녀의 유방과 마치 두개의 박을 엎어 놓은 듯한 동그란 그녀의 히프와 그 아래로 늘씬한 다리. 그 히프 아래쪽의 숨겨진 검은 동굴 속에서는 벌써 부터 촉촉한 물을 흘리고 있을 꺼야. 그녀의 그곳은 그녀의 몸매만큼 비옥하고 기름져 있을 것이 틀림 없지......



나의 손은 점점 더 바쁘게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고 손아귀에 힘을 더 해 갔다.



탁! 탁! 탁!



그녀는 돌아선 채로 두 잔의 커피 잔에 김이 피어 오르는 커피물을 붓고, 스픈으로 커피를 저으며 말을 걸어 왔다.



"다 되었어요? 커피는 다 끓었는데......"



그 때 바로 나의 뿌리로 부터 수액이 줄기 끝으로 솟구쳐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슴이 메어와서 이 상태에서 그녀의 물음에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으......"

"다 됐군요. 그럼 자 커피 한잔 드시구요. 어머!"



내가 미처 대답할 여유도 없이 그녀는 돌아섰고 그녀는 나의 자지로 부터 막 정액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정확히 목격하고 말았다.



나는 그 때 그녀의 놀란 얼굴을 쳐다보며 당황한 나머지 비이커에 정액을 받아내는 것을 깜빡 잊고 그만 좃물을 바닥으로 거의 쏟아버리고 있었다. 그것을 본 그녀가 얼른 책상 위의 비이커를 집어들고는 그것을 정액이 쏟아져 나오는 자지 끝에 가져다 대었다.



"어머머..... 참 그거 여기다 받아야지욧!"



자지로 부터 마지막 한번의 분출이 있었다. 그것은 다행이 비이커 안으로 흘러들어 갔고, 그 몇 방울은 그녀의 손등에 튀고 말았다.



잠깐 사이의 일이었다. 순간 그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얼굴을 붉히며 쑥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녀는 얼른 비이커를 책상 위에 내려 놓고는 다시 뒤로 돌아서서 티슈를 한장 빼내어 등 뒤로 내게 전해 주었다.



"여기 티슈로 닦으세요......"



나는 티슈로 자지를 닦아 바지 속에 넣었다.



"이제 진짜로 다 되었습니다."

"......"



그녀는 아무 말 없이 내게 커피잔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비이커에 받아 놓은 나의 정액을 현미경 관찰용 유리 판에 묻히고는 그것을 현미경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렌즈로 현미경을 열심히 들여다 보더니 내게 말을 했다.



"후훗...... 성기씨 정자는 아주 운동력이 왕성하군요. 자 한번 보시겠어요?"

"어디 한번 볼까요?"



현미경 안을 들여다 보았다. 마치 올챙이 처럼 생긴 정자들이 우글거렸다. 저것이 나의 정자란 말이지? 참 신기하구만......



나는 현미경에서 눈을 떼고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참 신기한데요? 저것이 나의 분신이라니 믿기 어렵군요."

"그렇죠? 저 조그만 것이 바로 생명을 만들어 내는 씨앗이죠."



그녀는 다시 현미경을 들여다 보았다.



그녀의 옆에 서 있는 내게 그녀의 화장품 냄새가 확 풍겨 왔다. 그녀의 바로 옆에서 그녀를 바라 보았다. 하아얀 목덜미와 조그만 귀걸이를 하고 있는 귓볼이 나의 가슴을 흔들고 있었다.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그녀의 히프의 곡선이 너무 아름다웠다.



나는 그녀의 어깨 위에 살며시 손을 얹고는 그녀의 허리로 손을 미끌어 뜨렸다. 그녀가 그것을 느끼고는 현미경에서 눈을 떼고 상체를 일으켰다. 나의 팔은 이미 그녀의 허리에 감겨져 있었고 그녀와 나의 얼굴은 코가 마주 닿을 만큼 가까웠다.



그녀의 입술 위로 나의 입술을 가져갔다. 그녀가 입술을 벌리고 나의 혀를 맞이했다. 나는 혀로 그녀의 입술 안쪽과 이빨 사이를 핥아주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천정을 혀끝으로 가볍게 간지러 주었다. 그녀가 혀를 내밀어 내게로 건네 주었고, 나는 그녀의 혀를 힘껏 빨아 당겼다.



그 때 나의 손은 벌써 그녀의 하얀 까운을 들추고 그녀의 펜티 속으로 집어 넣어지고 있었다. 그녀의 동그란 히프를 더듬던 손을 앞으로 가져왔다. 그녀의 계곡 입구에 보지털이 만져졌다.



그러나 이대로 꼿꼿히 선 자세로는 그녀의 계곡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 옆에 놓인 의자에 다리를 올려 놓도록 했다.



이미 그녀의 치마는 들어 올려져서 허리에 걸려있었고, 한쪽 다리를 의자 위에 올려 놓은 그녀의 다리 사이 은밀한 계곡은 이제 얇은 펜티 하나로 감추기에는 너무도 벅찼다.



나의 손은 그녀의 가랭이 사이로 하여 펜티 속을 향해 돌진해 들어갔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짓살을 옆으로 벌렸다. 그리고 가운데 손가락을 구멍 속으로 집어 넣을 찰라 그녀는 살며시 나의 가슴을 밀었다.



"잠깐만요"



그러더니 그녀는 스스로 펜티를 벗어 던지고 책상 위로 올라가서 무릎을 세워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 갔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



오 신비로운 보지여!



신이 창조한 이 세상 만물 중에 이보다 더 아름답게 창조되어 진 것이 어디 있으랴.



그녀의 보지털은 유난히도 길게 자라있었다. 그 길이가 10센티정도는 무난히 될 정도의 긴 털들이 원시정글 처럼 자라있었고, 그 아래로 갈라진 계곡에는 아침 이슬을 머금은 듯 아니면 신비의 샘이 솟아나는 옹달샘인 듯 방울 방울 보짓물을 흘려 내고 있었다.



나는 혀 끝으로 그 물을 핥았다. 그 물로 목을 추기고 싶었다.



두 손으로 조개껍질을 벌리듯이 그녀의 보지를 옆으로 벌리고 그 속에 부끄러운 듯이 숨어있는 음핵을 혀끝으로 살짝 건드려 보았다. 마치 달팽이의 촉각같이 움질거리며 오무라졌다. 나는 그 아래로 혀를 미끌어뜨려 이번에는 신비의 동굴과도 같은 질구를 혀로 살짝 핥아 내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마치 질구가 말미잘처럼 입을 오무려 닫았다.



"여자의 다리 사이는 신비로움 투성이야. 언제 보아도 그것은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지. 저것을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고 싶어. 그러면 길을 걸어 다니면서도 만질 수가 있잖아."



그녀의 다리를 벌려 놓고 한참 동안을 그 사이를 들여다 보았다.온 우주를 다 품고있는 보지였다. 나의 관심은 이제 그녀의 보지 한가운데로 집중되었고, 내게는 이 세상에 그녀의 보지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두손을 그녀의 보지 옆 허벅지 위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살며시 그녀의 가랭이를 옆으로 벌려 아래로 지긋이 누르자, 그녀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리며 두 무릎을 옆으로 한껏 펼쳐 벌렸다.



병리실의 밝은 조명 아래, 그녀의 보지구멍에서 물이 흘러나와 그녀의 보지가 반짝거렸다. 나는 입술을 그녀의 꿀물이 흐르는 구멍으로 가져가 그 구멍 속에 입김을 후우 하고 불어 넣었고, 나의 입바람에 그녀의 소음순이 옆으로 살짝 벌어졌고 그녀의 길다란 보지털들이 바깥으로 누웠다. 이내 나는 그녀의 보지 한가운데에 나의 혀를 찔러넣지 않되면 않 될만큼 가슴이 끓어올랐고, 나의 아가리를 한껏 벌려서 그녀의 보지 위를 덮썩 한입에 물어버렸다.



윗니빨 쪽으로는 그녀의 보지털이 물려있었고 아랫니빨 쪽으로는 그녀의 보지 아래 둔덕살이 물려있었다. 벌려진 입 속의 혓바닥을 뾰족히 하여 바로 앞으로 내밀었을 때 혀끝에 닿은 곳은 그녀의 크리토리스였다. 그녀가 허리를 크게 한번 흔들으며 요동을 쳤다.



나는 위아래 이빨에 힘을 살며시 주며 내리밀듯이 그녀의 보지를 악물었다가 다시 살짝 힘을 줄이고 입을 벌리면서 혀로 음핵을 자극하였다. 벌려진 나의 입속에서 쏟아져 나온 침들은 혀를 타고 흘러내려 그녀의 보지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녀의 보지가 욕조라면 그 욕조는 지금 나의 침으로 가득 차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하아..... 하아..... 으으음......"



김영숙 간호사의 숨결이 점점 가빠지며 거칠어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녀의 할닥거리는 숨결에 마추어 오물거리는 그녀의 보지.



나의 입은 벌릴 수 있는 한 가장 크게 벌려져 그녀의 보지 위를 뒤덮고 있었고, 그 속에는 나의 침과 그녀의 보지에서 나온 보짓물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물 속을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와 같이 나의 혓바닥이 그녀의 보지 위를 헤엄치고 다녔다. 위 아래로 때론 좌우로 아니면 둥글게 원을 그리며 보지의 입구를 문질러대었다. 때론 뾰족하게 세워서 질구를 찌르듯이, 때론 혓바닥을 넓게 펴서 보지 전체를 혓바닥으로 마사지하듯이......



나는 혓바닥 전체로 그녀의 보짓살을 덮은 채로 혀끝을 구부려 올려 소음순을 옆으로 살짝 헤쳐서 벌리며 나의 혀의 움직임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그녀의 보지 가운데를 살살 긁어주듯이 위 아래로 문질렀다.



혀끝으로 느낄 수 있는 그녀의 보지는 너무도 매끄러웠다. 그와는 상대적으로 길다란 그녀의 보지털은 온통 내 입속으로 들어와 까칠거리는 느낌을 주면서 입천정을 간지럽혔다.



"아아아...... 너무해요... 너무해요... 너무.. 좋아요...."



그녀는 그렇게 계속해서 너무해요를 외치고 있었다.



나는 입을 그녀의 보지에 완전히 밀착시키고는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입속의 묽은 액체를 밀어넣었다. 그녀가 또 다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보지에 힘을 주었다. 침과 보짓물이 뒤섞인 타액이 나의 입속과 그녀의 보지속을 번갈아가며 옮겨 다녔다.



"찔꺽..... 찔꺽....."



보지에서 소리를 냈다.



"아.. 이제..... 그만...... 어서...... 넣.어.. 주.세.요..."



그녀는 몹시 흥분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입을 떼면서 후루룩거리며 보지속에 담겨있던 타액을 입속으로 빨아들였다. 보지에 담겨있던 물들이 내 입속으로 빨려들어 오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보지털이 내 입술 사이를 빠져나가며 "치이입"거리는 소리를 냈다. 나는 입 안 가득 침을 물고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연분홍색으로 반짝거리고 있었고, 막 목욕을 마치고 머리에 물기를 가득 담고있는 소녀의 모습과도 같은 보지였다.



나는 그녀를 끌어당겨 그녀의 엉덩이가 책상 가장자리에 오도록하고 나서 그녀의 가랭이 사이로 몸을 포개어갔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입을 마추었다. 입안에 가득 물고있는 타액을 그녀와 나누어 먹고 싶었다. 조금이라도 흘리새라 우리는 서로의 입술을 밀착시키고 먼저 내 입속의 타액을 그녀에게 모두 건내주었고, 또 다시 그녀는 그 타액으로 그녀의 입속을 적신 다음 내게로 보내 주었다.



그녀의 침과 나의 침 그리고 보짓물이 뒤범벅이 된 그 사랑의 생명수는 꿀물과도 같았다. 우리는 서로의 혀를 휘저으며 물을 나누어 마셨다. 그러면서 이미 불처럼 단단해진 나의 자지는 그녀의 손에 의해 내 바지 속으로 부터 바깥으로 꺼내어져 있었고, 보지 한 가운데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 위에 엎드린 채로 그녀와 입을 마추면서, 두손으로 그녀의 간호사 까운의 앞 단추를 거칠게 풀어 헤치고 있었다. 간호사 까운의 맨 윗단추부터 차례로 모든 단추를 풀어내었고, 나는 더욱 거칠게 단추가 풀어진 까운의 앞자락을 옆으로 벌렸다. 그리고는 이내 터질듯한 뽀오얀 그녀의 유방을 살며시 감싸쥐고 있는 흰색의 면으로 된 브레지어를 유방 위로 밀어올렸다. 찬 공기에 핑크색 젖꼭지가 파르르 떨었다.



김영숙 간호사.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난 그녀의 청순함을 보았지.



청순함이란 수줍음이 아니야.



지금 그녀의 모습은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야.



책상 위에 누워 있는 그녀.



원피스로 된 간호사 까운의 치마자락은 허리 위로 말려져 올라가 있었고, 그녀의 두다리는 무릎에서 접혀서 양옆으로 벌려진 채 그녀의 보지는 바로 45도 윗쪽을 향해 구멍을 벌리고 있어서 마치 나를 노려보는 듯 했다. 또한 까운의 윗단추들은 맨위에서부터 배꼽부분까지 모두 풀려서 양쪽으로 상의가 벌려져 있었지만, 팔소매는 그녀의 팔에 끼워져 있었다. 그리고 옷이 옆으로 활짝 벌려진 그 상체에는 브레지어가 유방 위로 밀어올려져 있어서 그녀의 유방은 더욱 터질듯이 풀어헤쳐진 가슴 위로 솟아올라 있었다.



꾸며지지 않은 아름다움이 가장 아름다운 것. 지금 그녀의 모습은 하나의 가식도 없는 아름다움이었다.



나는 그녀를 가지리라. 그녀의 보지를 가지리라. 그녀에게 내 자지를 아낌 없이 주리라.



나는 그녀에게 주춤거리며 한걸음 닥아 서서 양팔로 그녀의 두 다리를 끌어 안으며, 팽창하여 꼿꼿하다 못해 위로 조금 구부러진 자지를 그녀의 가랭이 사이 계곡의 보지 위에 그냥 덜렁 내려 놓았다. 조급한 것은 나보다 김영숙 간호사였다. 그녀는 조금의 시간도 지체하지 않고 두손을 아래로 뻗어 나의 자지를 거머쥐고는 귀두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나는 귀두에서 마찰되는 질 속의 부드러운 기분을 느끼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앞으로 꺽어 밀었다. 나의 자지가 쑥쑤욱 보지 속으로 밀려 들어 가자, 그녀는 내 자지의 털이 돗아난 밑둥과 불알을 두손으로 둥글게 말아쥐고 더욱 더 그녀에게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그녀의 욕망은 한없이 한없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



나는 온 신경을 자지 끝에 집중시켰다. 그리고 자지에 힘을 주어 더욱 성난 자지를 힘껏 쑤셔박았다. 그녀의 털과 나의 털이 서로 뒤엉켜 풀을래야 풀을 수 없는 실타래처럼 뒤엉켜 버리기를 바랬다. 나는 허리에 잔득 힘을 주어 앞으로 밀면서, 그녀의 포동포동한 허벅지를 끌어 안고 있는 두팔에 힘을 주었다.



"하아아학.... 하아아..... 죽어요... 죽어요....."



그녀는 죽어요라고 말하고 있었다. 무엇이 죽는가? 그녀가 죽는가? 보지가 죽는가? 아님 내 자지를 죽이란 말인가?



보지 속에 틀어박힌 내 자지를 내려다 보았다. 보일리가 없었다. 산 쥐를 통채로 머리부터 삼켜버리는 뱀의 아가리처럼 나의 자지를 완전히 밑둥까지 그녀의 보지가 집어삼키고 있었고, 이제 쥐의 꼬리만을 남긴 것처럼 그 바깥으로 검은 털만이 무성하게 보였다. 뱀의 아가리 속에서 살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며 몸을 좌우로 흔들어대는 생쥐와 같이 자지를 보지 속에 파묻은 채로 나는 좌우로 빠르게 자지의 밑둥을 흔들어 대었다. 보지털과 자지털이 서로 문질러지며 사가사각거리는 소리를 내었고, 보지 구멍이 동시에 찌걱거리며 흐느꼈다.



좌우로만 흔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나는 둥글게 원형을 그리며 보지 속에 박힌 자지를 빙빙돌렸다. 그녀의 보지가 이리저리 밀려다녔다. 점점 그녀의 보지 속이 뜨거워지고 있었고, 나의 자지도 달구어지고 있었다.



"아아흑.... 흐흑..... 으윽.... 흐으윽.... 아아하....."



드디어 그녀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끓어오르는 희열을 참아내지 못하고 있었고, 그녀의 두볼은 흘러내리는 눈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그녀가 흐느낌에 따라 그녀의 보지도 같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런 보지의 경련은 주기적으로 나의 자지를 힘껏 죄었다가 풀었다가 하였다.



그런 질경련같은 보지의 반응에 마추어서 나는 자지를 쑤우욱 뽑았다가 다시 푸우욱 쑤셔박았다.



"쭈아아압...... 쩌어업...... 쭈아아압...... 쩌어업......"



새벽 4시를 넘어 선 병원의 임상병리실.



야간 근무를 하는 간호사와 잠을 못이룬 입원환자.



고요한 백색 병동.



병리실의 밝은 형광등 아래 책상 위.



울부짓는 듯한 간호사의 신음 소리.



축축한 살갖이 비비적대는 소리.



간호사의 까운은 온통 흐트러져 있고, 하늘을 향해 두다리를 벌린 모양.



그 가랭이 사이에 환자복을 아래로 내려 발목에 걸친 채 엉덩이를 드러내고 펌푸질을 하는 환자.



우리 둘은 모든 것을 다 잊고 있었다.



나는 더욱 큰 소리가 병리실을 울리도록 엉덩이를 세차게 앞뒤로 흔들어 대었다.



더욱 더...... 빨리 움직이자. 빨리 움직이자.



죽여버릴꺼야. 그녀를 죽일꺼야. 내 자지가 너를 죽일거야.



자지에 핏발이 오르는 기분이었다.



"아음음... 으으음.. 으음.. 아아아아... 으음음.. 으으응..."



그녀는 이제 울부짖고 있었다.



"나.. 와요...... 나.. 와요...... 아.. 와요......"



그녀는 오르가즘이 온다는 말인지 아님 보짓물이 나온다는 말인지 분간을 못하는 나..온다는 말을 했다.



그럴 때쯤 나의 자지는 이제 인정사정이라고는 털끝만큼도 보아주지 않고 그녀의 보지속으로 계속해서 사정없이 쳐박혔다. 나는 자지끝이 간지러웠다. 오줌이 몹시 마려운 것처럼 느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싸고 싶었다.



"나 와요. 싸요.. 지금... 준비해요...."



나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네에.. 네에... 넣어주세요.... 싸 주세요.... 주세요..."



그녀의 대답과 동시에 막혔던 호스의 거센 물줄기가 노즐로 뻗혀나가듯이 그녀의 보지속으로 분출하여 자궁의 입구까지 이르는 것같았다.



"아아아아.... 으으으으........."

"하아아아.. 하아아아......."



나는 다시 자지에 힘을 주어 몇번 더 보지를 쑤셔박았다. 질퍽해진 보지 속에서 자지가 미끌거리며 움직였다. 그리고는 다시 쭈우욱 좃물을 보지 속에 쏟아내었다.



나의 자지가 작아지고 있었다.



나는 더 작아지기 전에 자지를 다시 보지 속에 힘껏 들이밀고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점점 자지는 줄어져가고 그녀의 보지 구멍과 자지 사이가 벌어지고 있었으며, 그래서 그 사이로 좃물이 질질 흘려내렸다. 일부는 그녀의 보지 아래로 흘러내려 똥구멍 위를 적셨고, 또 일부는 나의 좃대를 따고 흘러내려 내 불알을 적신 후 사타구니로 흘려내렸다.



나는 병마개가 빠지는 뿅 소리를 내며 자지를 보지에서 뽑아내었다. 동그란 구멍을 만들고 있는 보지구멍이 마치 입술을 오무려 "오...."라고 말하는 것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고, 점점 그 구멍의 크기가 줄어들고 있었으며 그 구멍으로 부터는 허어연 거품 섞인 끈적한 액체가 줄줄 흘러 나왔다.



김영숙.



백의 천사.



그녀는 그간 얼마나 많은 환자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에 쑤셔 넣었을까 하고 잠시 생각하였다.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얼굴엔 매우 만족한 듯한 표정이었고 간호사 캡이 씌워진 그녀의 머리는 흩트러져 머리카락이 그녀의 얼굴로 흘러내려 있었다.



나는 옆으로 헤쳐진 가슴 위로 솟아오른 그녀의 유방을 두손으로 살며시 감싸쥐고 그녀에게 쓰러져 깊은 키스를 퍼부었다.



"멋진 밤이었어요......"



그녀의 말이었다.



병원에서의 생활은 그날 밤이 지난 이틀 후 내가 퇴원하면서 끝이났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디스코텍에서 인질범들의 강요에 의해 자의던 타의던 섹스의 관계를 가졌던 여자 덴서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었지만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아무도 모르게 병원에서 홀로 사라졌었다. 그리고, 퇴원하기 전 날 김영숙 간호사와의 진하고 뜨거운 섹스는 나의 입원실에서 다시 한번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또 다른 맛을 내게 주었고, 나는 퇴원을 하면서 김영숙 간호사에게 미련과 같은 아쉬움을 남기고 병원을 떠났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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