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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숨결 - 50부

관리자 0 9690
우우웅.....



분명 휴대폰의 발신 정보는 전화를 한 사람이 처제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갑자기 뛰는 가슴, 한두 살 먹은 어린애가 아닌 바에야 그럴 리도 없건만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이나

숨이 가빠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처제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리라...

떨리는 손으로 폰을 들었다



“형부.......사무실이세요?”

“어....기다리고 있었어”



주고받는 두 남녀의 말의 끝이 갈라졌다. 떨고 있는 거였다



“쇼핑은 끝났어?”

“네...쇼핑하고 지금 남산 공원에 있어요”

“그래...”

“참....”



처제가 잠시 뜸을 들였다



“전에 드린 만년필 가지고 있어요?”



만년필.....처제가 준 선물은 그 날 이후 셔츠에 항상 꽂혀 있었다.

중요한 서류에 사인을 할 때면 언제나 그 만년필을 사용했다

사무직으로 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만년필이다.

특유의 묵직한 감촉과 펜촉이 종이 위를 달려가는 시원한 느낌과 그 소리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처제가 선물했는데 그걸 몸에서 떼어 놓을 리가 없었다.

가만히 만년필에 손가락을 대어 보았다

처제의 손길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래.....매일 사용하고 있어....”

“그거 잊어버리시면 안 돼요....왜냐하면.........음....음....”



처제가 이제는 말꼬리를 흐렸다



“왜?..무슨 말을 할려고 그래?..궁금하게”

“그 만년필에.....제가......이런 말 하려는 제가 참 부끄럽네요....나중에 이야기해야겠어요.”

“실없긴.....퇴근시간 대는 대로 그리 나갈게”

“네...조심해서 오세요.”



퇴근 시간이 되자 경화는 나를 쳐다보더니 알 수 없는 한숨을 내쉬고 서류를 정리하더니 이내

사무실에서 나갔다

잠시 있은 후 서둘러 사무실을 나와 남산 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사무실에서 거기까지 겨우 10분 남짓한 거리.....

운전을 하며 오늘 어디로 갈까만을 생각했다

차는 시내를 관통하고 남산 외곽도로를 돌아 올라갔다

차가 정상에 이르자 벤치에 앉은 처제의 모습이 보였다

언제나 그 모습은 변함이 없었다.

도도하고 차가운 느낌의 처제......이미 그 몸 구석구석 보지 않은 곳이 없지만 곧 이민을 간다는 생각을 하자

가슴이 아팠다

처제는 내 차를 보더니 손을 흔드는데 뭔가가 들려 있는 것이 보였다

차문을 열고 내리자 처제가 손짓하며 와서 앉으라는 듯 벤치 옆을 가리켰다

처제는 긴 주름치마를 했는데 그건 순백의 색이었다. 위엔 보라색 블라우스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머리를 전에 그 하얀 리본으로 묶어 갸름한 얼굴에서 빚어내는 차가움이 미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형부.....앉으세요“



처제가 자리 옆에 올려놓은 쇼핑백을 반대편으로 옮기자 벤치에 앉으며 처제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희연의 고개가 내 어깨에 기대며 내 손을 잡고 손등을 부드럽게 문질렀다



“잘 지낸거야?...좋아 보여”

“그래요?...이것 저것 신경 쓰고 다녔더니 살이 좀 빠진 것 같은데...”



귀 옆으로 흘러내린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나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적갈색의 입술이 가늘게 금을 긋듯 열리며 새하얀 치아가 마치 환상처럼 느껴졌다

주위엔 아이들과 몇 사람들이 거닐고 있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내려앉은 새들, 서늘한 가을바람.....내 곁의 처제....

그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아찔한 현기증을 몰고 왔다

처제가 고개를 들어 내 귀에 속삭였다

그녀의 숨결이 실린 음성이 귀를 파고들었다



“형부...”



처제가 잠시 말을 멈추며 입술로 귓불을 깨물었다



부르르....



온 몸이 감전이라도 당한 듯 떨렸다

그리고 그녀가 뜨거운 숨결을 귀 속으로 가만히 불어 넣으며 내 손을 깍지 끼었다



“오늘 밤 절 혼자 두지 않으실 거죠?”



내 입가에 미소가 걸렸고 하늘엔 먹장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 검게 물들어 갔다



“걱정 마세요…….립스틱이 묻어나거나 하진 않으니....”



처제는 귓불을 깨문 입술을 안으로 말며 당겼다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의 야릇한 자극…….사람들이 오가는 공원에서 누가 보면 일어를 속삭인다고

보여줄 우리 모습이었지만 내가 받는 자극은 은밀한 욕망을 태우기에 충분했다



우르릉…….



멀리서 천둥이 우는 소리가 들리자 처제는 반사적으로 내 손을 꽉 쥐었다



“저 소린 무서워요…….하지만 형부 곁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처제가 이번에는 혀를 내밀어 귀를 적셨다

혀를 조금 내밀어 타액으로 조금 핥은 것이다.

뜨거운 혀가 몰고 온 타액의 느낌만으로도 성기가 조금씩 발기했다

멀리서 번개가 치고 잠시 후 천둥소리가 들려왔다



“비가 오겠죠. 형부 비를 좋아한다고 했죠?. 전 비가 싫었어요. 칙칙하고 어둡잖아요.

하지만, 형부가 좋아하는 건 다 좋아하게 되었어요. 비가 오면...비를 맞고 싶어요.



사람들이 앞을 지나치며 우리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지나가며 야릇한 미소를 짓는 것이 보였다

처제가 흠칫 하더니 오히려 더욱 당겨 앉았다



번쩍.... 우르릉 ......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그리고 멀리서 뿌연 습막이 산허리에 걸리는 것이 보였다

얼마 있지 않으면 소나기가 여기도 내릴 것이다.



“저 사람들 우리보고 난하다 그러겠죠. 상관없어요. 이러고 싶으니까...가요.....조금 멀리......”

“어디로 갈까?”



처제가 그제서야 얼굴을 떼며 핸드백에서 뭔가를 꺼내들어 불숙 내밀었다



“처제................”



그건 비행기표였다

김해에서 제주까지 인쇄된 분명한 비행기표였다



“예약했어요....오늘은 거기 있고 싶어요.



시간은 넉넉했다

저녁에 출발할 비행기니 여기서 김해까지 간다 해도 1시간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거리...



“가요....그 전에 가고 싶은 곳이 있어요”

“거기가 어딘데....”

“처음...형부하고 데이트 한 곳.....도착할 때면 비가 내리겠죠?”



후두둑....후두둑....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졌고 흙냄새가 밀려들었다



“가지...”



일어서서 처제의 쇼핑백을 챙겼다

처제는 가만히 그 모습을 바라보더니 내 손을 살며시 쥐었다

트렁크에 쇼핑백을 담고 조수석을 열어 처제를 태우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 처제와 데이트를 했던 그 곳으로 차를 몰고 갔다

이제 2시 가까이 되었으니 거기서 두어 시간 정도는 쉴 수 있으리라..



번쩍.....우르릉...솨아아....쏴아아...



소나기가 차창을 때리며 정겨운 소리가 들렸다

처제는 내 손을 잡아 자신의 허벅지 가져가 두 손으로 소중히 감쌌다

따뜻한 손, 그 온기에 처제의 마음이 실려 왔다



“형부의 손은 언제나 따뜻하군요..이 손을 그리워했어요....그리고 많은 밤들을...”



처제의 손에 습기가 맺혔고 목소리가 떨렸다

그리고 내 성기가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했다

차가 시내에서 다시 외곽으로 빠져 나갔고 비포장 길을 천천히 달려갔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뜨거워졌다. 내쉬는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처제....나도 그래...늘 희연이 생각을 했어”



내 목소리의 떨림, 그 속에 깃든 욕망을 눈치 챘을까?

처제가 한 손을 들어 무릎에 놓더니 치맛자락을 말아 쥐기 시작했다



“.......”



차는 덜컹거렸고 그때마다 내 손은 처제의 손과 함께 위로 거슬러 올라갔다



“형부는...언제나 자극적 이예요....”



처제의 숨소리가 어느새 거칠어졌고 힐끗 본 그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우르릉....버언쩍.....쏴아아...



낮 하늘을 어둡게 물들인 하늘이 번개에 서너 조각으로 갈라지고 소나기가 내렸다

숨이 점차로 막혀왔다. 창을 내려 시원한 바람이라도 들이키고 싶었지만 비 때문에 그럴 수도 없었다

빗속 비포장 길을 달려가는 차는 느릴 수밖에 없었고 시야는 겨우 몇 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짧았다

거북이처럼 기어가는 차 속에서 나는 좀 더 자유롭게 처제를 쳐다 볼 수 있었다

하얀 주름치마는 접히고 또 접혀 올라오며 무릎까지 올라와 무릎 아래 하얀 다리가 보였다



“엄큼한 생각, 야한 생각, 형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 힘들었어요...가끔은 울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잊어야 하니까, 보고 싶다고 늘 볼 수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참았어요. 그런데....그런데......“

“...........”



처제의 음성이 점점 떨렸다. 가끔 다리를 모아 흔들리는 것도 느껴졌다

무릎까지 말린 치마는 속치마까지 뒤섞여 야릇한 유혹을 불러 일으켰다



“궁금하죠?..브래지어와 팬티 무슨 색인지?..항상 궁금해 했으니까요”

“휴우....맞아....”



처제가 좀 더 치마를 위로 끌어 올렸다

무릎 위로 올라간 치마...붉어진 처제의 얼굴, 거칠어져 가는 두 사람의 숨결.....그리고....



쏴아아.....쏴아아.....



앞을 분간하기 힘든 폭우와 뒤섞인 야릇한 분위기에 질식할 것 같은 침묵과, 욕망이 용광로처럼 들끓어 올랐다

차창에 김이 서렸다

처제의 손은 허벅지까지 올라가서야 멈추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팬티가 보일 텐데....그 이상은 보여주지 않겠다는 듯...처제는 입술을 모으며 그 상태로 몸을 기울였다

블라우스의 앞섶이 벌어지며 블라우스보다 엷은 보라색 브래지어가 보였다

유부녀의 가슴. 처제의 가슴, 얼굴을 거기에 묻고 가슴이 터지도록 빨고 싶었다

모은 두 다리 위 아슬아슬하게 걷혀 올라간 치마, 그 야릇한 자세로 처제는 내 가슴을 쓰다듬었다



“희연이 생각했나요?.. 절 가지는 생각 말이예요...”



처제가 적갈색 입술이 벌리며 물어보는데 그 표정이 지극히 요염했다

마치 짙은 애무를 받는 여인이 눈을 감은 채 입술을 축이는 듯 한 광경이었다.

그 얼굴에 떠오른 열락의 기분은 언제나 여자를 자극할 때 보아오던 것이었다

하지만 상대가, 오늘은 처제였다



“했지..언제나......언제나...”

“믿어야겠죠...믿지 않으면 않되니까...내가 사랑하는 형부니까....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은 접어두겠어 요...오늘은 나만의 남자니까요”

“그래.....”



차는 오른쪽으로 틀어 언덕을 기어 올라갔다

조금만 더 가면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곳이 나올 것이다.

처제와의 첫 만남, 그 날의 추억이 있는 곳이었다.



툭....

툭......

툭.........



처제의 손이 거침없이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단추가 세 개나 풀린 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가슴을 애무했다

그리고 몸을 비틀어 들고 두 손으로 셔츠를 바지에서 끄집어 올렸다



“........”



운전 중이라 놀라 처제를 보았지만 희연은 그저 요염한 미소만을 지었다

치마는 여전히 허벅지 위에 말려 있었고 두 다리는 모아져 사선으로 바닥을 짚고 있었다

틀어진 처제의 몸의 라인이 눈이 아플 정도로 찔러 왔다

처제는 조수석에서 몸을 조금 일으키더니 얼굴을 가슴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입술을 내 젖꼭지에 대더니 입을 벌려 삼켰다



“흑......”



내려다보니 처제의 뒷머리와 언젠가 내가 정액을 묻혔던 그 리본만이 머리를 묶은 채 흔들렸다



쏴아아....쏴아아.....



차가 멈추어섰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바다가 장관이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수많은 빗줄기들이 마치 안개처럼 뿌연 습기를 피워 올렸고

저 멀리 포구는 소나기에 잠겨 서둘러 돌아오는 어선들이 줄을 지어 몰려들었다

장대비가 쉬지 않고 내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다가 아니라면 결코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차 속의 나 역시 처제가 해 주는 애무에 녹아들었다

처제는 이제 내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젖꼭지를 애무했다

혀를 내밀어 살며시 건드려 보더니, 길게 내밀어 핥았다

다시 입술로 삼켜 이로 잘근 잘근 깨물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한 손을 내려 아랫배를 훔치더니 벨트를 풀었다

성기가 와들와들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벨트를 푼 후 처제가 손을 아래로 내려 바지위로 불쑥 솟은 성기를 잡았기 때문이다.

나긋한 처제의 손은 비록 바지 위라지만 느끼기엔 충분했다



“형부.....”



처제가 고개를 들어 나를 보면서 바지의 후크를 열었다



지지직........



지퍼가 내려지는 소리가 들렸고 처제는 팬티위로 튀어 나오려는 성기를 잡아 빙글 빙글 원을 그렸다



“흐으.......”



처제는 내 얼굴을 들여다보며 웃음을 떠 올렸다

그건 미소가 아니라 요염함이었다.

남자를 유혹하며 자극하는 요부의 얼굴이었다.



“커졌군요....날 벗기고 싶은 거군요....희연이의 팬티를 내리고 싶은 거죠?”

“그래....”

“팬티가 궁금하죠?......지금 어떤지......젖었어요...축축해요...습기가 많이 느껴져요”

“처제.........”



처제의 손이 팬티 속으로 사라졌다



꽉!!!!!!



성기가 처제의 손에서 비명을 질렀다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픔이 밀려왔고 그 반동으로 성기의 끝에 애액이 밀려 나온 것 같았다



“형부도 만지고 싶죠?..제 팬티 속을...그런 줄 알아요. 형부가 날 보는 눈빛이 그래요.....”

“...........”



처제가 다시 젖가슴을 빨았다

아까보다 더 거칠게 애무를 하며 이로 젖꼭지를 깨물었다

내 고개가 뒤로 젖혔다. 신음이 나올 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처제는 팬티 속에서 내 성기를 계속 잡고 흔들었다

마치 자위하듯이...힘을 주었다가 빼며 성기의 끝에서 끝까지 쥐어짜듯이 밀어댔다



쏴아아...쏴아아...후두둑....



차 유리와 천정을 때리는 장대비는 소란스러웠다

전면 유리는 두 사람의 거친 숨결로 습기를 머금어 흐려져 가고 있었다



“어제 결혼 사진 속에 형부를 찾았어요....절 쳐다 보는 것 같았어요. 마치 제 알몸을 보는 것 같았어 요... 제가 어떻게 했겠어요?..”



처제는 계속 가슴을 번갈아 빨고 핥으며 성기를 희롱했고 숨을 참았다 내 쉬며 고개를 들지도 않고

이야기를 했다

마치 독백이라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잠옷을 입고 침대에 누웠어요....형부 사진을 보며.....형부의 그걸 생각했어요...팬티가 젖었어요...

팬티위를 문지르다가 허벅지를 조금 모아 문질렀어요...아아.......“



처제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내가 손을 들어 그녀의 가슴을 잡아 좌우로 흔들어 간 때문이었다

얇은 브래지어와 함께 잡혀진 가슴은 내 손에 터질 듯이 일그러졌다



“하아.....아아.....갑자기...이러지 마세요....그래서....팬티를 모아 당겼어요...속살 사이로 파고들었어요...흐윽....”



처제의 고개가 뒤로 젖히며 뒷머리가 휠에 닿을 듯 했다



“계속해....”

“힘들었어요....흐윽......원망스러웠어요....형부가.....당신이.....팬티를 벗고....만졌어요.....퍼덕였어요.....하아......”



내 입술이 처제의 목을 훑었다

하얀 목덜미에 혀를 대고 핥아 가니 상체를 꼬며 흐느꼈다



“빨아줄거지?”

“아아....하아....네...그래요....난 당신꺼니까.....하아.....흡.......”



내 입술이 처제의 입술을 눌렀다

그리고 혀를 빨아들였다

처제의 혀가 입술 밖으로 나와 내 입속으로 빨려 들었다

두 손으로 내 목을 감아 당기며 처제가 이번에는 내 혀를 사정없이 빨았다



“아아....하아아아.....”



처제가 얼굴을 물리고 나를 보며 숨을 몰아 쉬었다

어깨를 잔뜩 움츠린 채 이마를 내게 대더니 내 입술로 거친 숨결을 쏟아 냈다

그리고 천천히 얼굴을 아래로 내렸다



“흑........”



어느새 처제는 팬티 밖으로 내 성기를 끄집어내더니 그 끝에 입을 맞추었다

숙여진 등의 라인 끝에 처제의 둔부가 손짓하는 것 같았다

치마는 여전히 허벅지에 머물고 있었다

손을 뻗어 엉덩이 위 치마를 잡고 위로 당겼다



“흑....”



처제가 놀라 돌아다보더니...이내 고개를 돌려 성기를 한 입 가득 삼켰다

혀를 내밀어 성기의 기둥을 뱀처럼 휘감더니 성기를 빼고 입 맞추었다

그리고 내 손은 엉덩이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처제가 엉덩이를 조금 들어 주며 내 손이 좀 더 쉽게 들어가도록 도왔다



“하아......흐윽.......하아....”



젖어버린 팬티 속에서 처제의 동굴 속으로 손가락을 진입시켰다

처제가 성기를 뱉어내더니 그 옆에 고개를 뉘며 눈을 감고 흐느꼈다

발기한 성기가 처제의 눈과 코앞에 흔들거렸다

눈을 떠 그것을 보던 처제가 몸을 떨며 다시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가슴이 허벅지에 마치 쟁반처럼 펼쳐지는 것이 느껴졌고 처제의 입 속으로 들어간 내 성기를

힘을 주어 들어 올렸다

성기를 애무하던 혀에서 벗어난 성기가 처제의 입천장에 닿았다 떨어졌다



“흡....흑.......하아.....아아......”



처제는 두 다리를 바닥에 대고 미끄러지듯 꼬아대기 시작했다

치마는 어느새 무릎까지 밀려 내려갔고 엇갈리며 바닥 시트에 미끄러지는 두 다리는 하염없이 흔들렸다

허벅지에 닿은 젖가슴 역시 들렸다 놓이기를 반복했고 그럴수록 내 손가락은 힘들지만 엉덩이 뒤에서

힘차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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