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 3부 1장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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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17:28
[ 모두들 차에서 내려 바람을 쐬고 있는 사이
나는 길바닥에서 나무 조각을 하나 주워들고
부지런히 야생초를 캐기 시작했지...]
그녀는 말없이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따금 그냥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창밖을 보고 있었다.
한여름이라서서 그런지 열시를 훌쩍 넘겼는데도 아직 서쪽 하늘이 뿌옇다.
차는 자그마한 언덕을 감아 돌아 올라갔다.
그리고 드라이브웨이 입구 양쪽에 할로겐 등이 켜진 집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 다 왔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 이거 참.... 그냥 이대로 있어? 말어? )
고개를 돌려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 보았다.
- 피곤하지 않으세요?
그녀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 피곤한건 아니고..아직 술이 좀 덜 나가서....조금....
- 그렇게 드시고 전혀 술마신것 같지 않게 잘 모시네요.
- 전 술을 마셔야 차를 부드럽게 몹니다. 허허.
-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녀는 미리 준비해 놓은듯 핸드백에서 봉투를 하나 꺼내 주었다.
( 뭐 이런걸 다...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돈까지..흐흐...)
- 받기가 좀 쑥스럽네요.
나는 그래도 짐짓 거만을 좀 떨었다.
- 어차피 수고비는 수고비거든요.
( 뭐가 어차피라는 말이지? 피차 서로 즐긴 것은 값으로 치지 말자...이건가? 흐음! )
- 예...감사히 받겠습니다.
- 자주 이용해 주십시요.
( 허어...그 말이 어째 좀 이상하게 들린다... )
먼저 내가 내려서 그녀쪽으로 가서 문을 열어주려 하자
그녀는 내가 차 뒤를 돌아 서기 전에 이미 차 문을 열고 내렸다.
그녀에게 차 키를 전해주고...
그리고 한켠에 세워둔 내 차로 발걸음을 옮겼다.
밖은 저녁때 내린 소나기로 습도가 높아져서인지 아주 무더웠다.
캐나다는 그래도 일년에 기껏 일주일 정도만 버티면
그런대로 무더위도 지나간다고 하던데...
올 여름은 유난히도 한국 열대야처럼 무더위가 오래간다.
( 아...차라도 한잔 하고 가세요...그렇게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
그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 저기요...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돌렸다.
- 무슨 일이십니까?
- 성함이라도 이야기 해 주셔야죠.
- 네?
(이런 경우가 있나... 내이름도 이야기 하지 않았구나.
하기야 이 여자도 제 이름을 이야기 하지 않았으니..)
- 아..예! 그냥 삼춘이라고 부르세요.
- 그 이름 말고 진짜 뭐라고 불러요?
그녀는 보채듯 말한다.
- 그럼 조용필이라고 대답할까요?
그녀가 까르륵 웃었다.
고른 치아가 정말 미치도록 아름답다.
저리도 아름답고 고운 입술이 내 입술과 포개고...
그리고 내 혀를 정말 거칠게 빨아들이고...
그런 저 예쁜 입술이며 고른 이...
- 아참! 뭐라고 불러 드리면 되냐구요?
나는 부러 시간을 끌었다.
- 그럼 그쪽은 그냥 사모님이라고 부를까요?
- 호호호...
- 그럼 황신혜라고 할까요? 하하하..아님 일용엄니라고 할까요?
그녀는 자지러지게 웃는다.
남편은 밴쿠버에서 사업장체를 여럿 갖고 있다고 했다.
토론토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집에 들렀다가 왕년 친구들 만나러 가곤 한단다.
며칠전 다녀 갔으니 이제 몇주는 지나야 올것이다.
여름에는 한참 일이 바뻐서 잘 오지도 않은다고 했으니
어쩌면 찬바람 불기 시작해야 올것이다.
느낌이 좀 그래서 물었는데...두번째 부인이거나 첩이 아니냐고 했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자기는 본처라고 한다.
하기야 열 여덟에 애를 낳아서 호적에 다 들여 놓았으니
본처면 본처지 후처는 아닐거라..그리 생각이 들었다.
- 그 차를 한잔 주시면 이름을 말해 드리죠.
- 비싸게 구시네요...?
- 아니죠...
- 그 차가 마시고 싶은거죠..그래서 제 이름을 거기에 거는거죠.
- 호호..참 궤변도 대단하시네요...
- 그 녹차만 드려요?
- 이왕이면 그 향기 좋은 코냑도 한잔 곁들여서 주시면 황송하겠습니다.
- 그러세요...
그녀는 종종 걸음으로 앞서 나간다.
집안은 에어컨이 미리 켜져 있어서
들어서기가 무섭게 아주 온 몸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 잠깐만요...
나는 그녀의 팔을 잡아 돌려 세웠다.
그리고 그녀를 와락 껴 안았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팔을 뻗어 내 목을 휘감아 왔다.
- 이제 가져도 되나요?
- ...
그녀는 그냥 내 목덜미를 입술로 핥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귀를 잘근 깨물으면서 다시 물었다.
- 이제 가져도 되죠?
- 그녀는 몸을 약간 비틀었다.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로 가져갔다.
그리고 치마를 들어 올렸다.
그녀는 여전히 내 목덜미를 핥고 있었다.
내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서 부드러운 엉덩이에 닿았을때
그녀는 내게 힘껏 그녀의 하체를 밀어 왔다.
( 아... 아까 식당에서 그녀의 팬티를 벗기긴 했는데...
언제 미치 입을 시간이 없었구나... )
그녀의 팬티를 입지 않은 미끈한 엉덩이는가 바짝 조여졌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천천히 매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는 정말 바짝 치켜 올라가 있었다.
손을 앞으로 돌려 그녀의 은밀한 곳에 다가갔다.
그녀를 밀어 벽쪽으로 붙였다.
그녀의 음모가 아주 까실까실 하게 느껴졌다.
음모는 어느새 온기가 느껴질 만큼 올라와 있었다.
그녀의 애액이 벌써 상당히 흘러 나와 있었다.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내 몸을 좀 더 밀어 붙였다.
- 아!
그녀의 입에서 짤막한 탄성이 새어 나왔다.
그녀는 내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내 혀도 이내 그녀의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녀는 정말로 세차게 내 입술과 혀를 빨아 들였다.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우리는 한동안 그렇게 서로의 입술과 혀를 탐닉했다.
입술이 얼얼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그녀의 애액에 질펀해진 내 손을 그녀가 살며시 잡았다.
- 저기요...아직...
( 또 그런다. )
나는 못들은 척 그녀의 그 은밀한 곳을 어루만졌다.
마악...
손가락을 하나 서서히 미끌어지듯 그곳에 넣으려는 순간에...
그녀는 내 가슴을 깨물었다.
나는 움칠해서 그만 손을 뺐다.
- 그녀는 내 목을 계속 내 가슴을 깨 물고 있었다.
아프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솔직히 그때는 어떤 묘한 쾌감마저 느껴졌다.
그냥 그대로 있었다.
이내 그녀는 깨문 입을 뗐다.
그리고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이렇게 아프게 해 줄거죠?
- 이렇게 아프게 사랑해 줄거죠?
나는 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자기가 깨물었던 내 가슴을 쓰다듬었다.
- 땀냄새가 나요...씻어요....
그녀는 내게서 몸을 빼갔다.
그리고는 내 손을 잡아 끌었다.
나는 길바닥에서 나무 조각을 하나 주워들고
부지런히 야생초를 캐기 시작했지...]
그녀는 말없이 창 밖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따금 그냥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창밖을 보고 있었다.
한여름이라서서 그런지 열시를 훌쩍 넘겼는데도 아직 서쪽 하늘이 뿌옇다.
차는 자그마한 언덕을 감아 돌아 올라갔다.
그리고 드라이브웨이 입구 양쪽에 할로겐 등이 켜진 집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 다 왔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 이거 참.... 그냥 이대로 있어? 말어? )
고개를 돌려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 보았다.
- 피곤하지 않으세요?
그녀가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 피곤한건 아니고..아직 술이 좀 덜 나가서....조금....
- 그렇게 드시고 전혀 술마신것 같지 않게 잘 모시네요.
- 전 술을 마셔야 차를 부드럽게 몹니다. 허허.
-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녀는 미리 준비해 놓은듯 핸드백에서 봉투를 하나 꺼내 주었다.
( 뭐 이런걸 다...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돈까지..흐흐...)
- 받기가 좀 쑥스럽네요.
나는 그래도 짐짓 거만을 좀 떨었다.
- 어차피 수고비는 수고비거든요.
( 뭐가 어차피라는 말이지? 피차 서로 즐긴 것은 값으로 치지 말자...이건가? 흐음! )
- 예...감사히 받겠습니다.
- 자주 이용해 주십시요.
( 허어...그 말이 어째 좀 이상하게 들린다... )
먼저 내가 내려서 그녀쪽으로 가서 문을 열어주려 하자
그녀는 내가 차 뒤를 돌아 서기 전에 이미 차 문을 열고 내렸다.
그녀에게 차 키를 전해주고...
그리고 한켠에 세워둔 내 차로 발걸음을 옮겼다.
밖은 저녁때 내린 소나기로 습도가 높아져서인지 아주 무더웠다.
캐나다는 그래도 일년에 기껏 일주일 정도만 버티면
그런대로 무더위도 지나간다고 하던데...
올 여름은 유난히도 한국 열대야처럼 무더위가 오래간다.
( 아...차라도 한잔 하고 가세요...그렇게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
그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 저기요...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돌렸다.
- 무슨 일이십니까?
- 성함이라도 이야기 해 주셔야죠.
- 네?
(이런 경우가 있나... 내이름도 이야기 하지 않았구나.
하기야 이 여자도 제 이름을 이야기 하지 않았으니..)
- 아..예! 그냥 삼춘이라고 부르세요.
- 그 이름 말고 진짜 뭐라고 불러요?
그녀는 보채듯 말한다.
- 그럼 조용필이라고 대답할까요?
그녀가 까르륵 웃었다.
고른 치아가 정말 미치도록 아름답다.
저리도 아름답고 고운 입술이 내 입술과 포개고...
그리고 내 혀를 정말 거칠게 빨아들이고...
그런 저 예쁜 입술이며 고른 이...
- 아참! 뭐라고 불러 드리면 되냐구요?
나는 부러 시간을 끌었다.
- 그럼 그쪽은 그냥 사모님이라고 부를까요?
- 호호호...
- 그럼 황신혜라고 할까요? 하하하..아님 일용엄니라고 할까요?
그녀는 자지러지게 웃는다.
남편은 밴쿠버에서 사업장체를 여럿 갖고 있다고 했다.
토론토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집에 들렀다가 왕년 친구들 만나러 가곤 한단다.
며칠전 다녀 갔으니 이제 몇주는 지나야 올것이다.
여름에는 한참 일이 바뻐서 잘 오지도 않은다고 했으니
어쩌면 찬바람 불기 시작해야 올것이다.
느낌이 좀 그래서 물었는데...두번째 부인이거나 첩이 아니냐고 했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자기는 본처라고 한다.
하기야 열 여덟에 애를 낳아서 호적에 다 들여 놓았으니
본처면 본처지 후처는 아닐거라..그리 생각이 들었다.
- 그 차를 한잔 주시면 이름을 말해 드리죠.
- 비싸게 구시네요...?
- 아니죠...
- 그 차가 마시고 싶은거죠..그래서 제 이름을 거기에 거는거죠.
- 호호..참 궤변도 대단하시네요...
- 그 녹차만 드려요?
- 이왕이면 그 향기 좋은 코냑도 한잔 곁들여서 주시면 황송하겠습니다.
- 그러세요...
그녀는 종종 걸음으로 앞서 나간다.
집안은 에어컨이 미리 켜져 있어서
들어서기가 무섭게 아주 온 몸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 잠깐만요...
나는 그녀의 팔을 잡아 돌려 세웠다.
그리고 그녀를 와락 껴 안았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팔을 뻗어 내 목을 휘감아 왔다.
- 이제 가져도 되나요?
- ...
그녀는 그냥 내 목덜미를 입술로 핥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귀를 잘근 깨물으면서 다시 물었다.
- 이제 가져도 되죠?
- 그녀는 몸을 약간 비틀었다.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로 가져갔다.
그리고 치마를 들어 올렸다.
그녀는 여전히 내 목덜미를 핥고 있었다.
내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가서 부드러운 엉덩이에 닿았을때
그녀는 내게 힘껏 그녀의 하체를 밀어 왔다.
( 아... 아까 식당에서 그녀의 팬티를 벗기긴 했는데...
언제 미치 입을 시간이 없었구나... )
그녀의 팬티를 입지 않은 미끈한 엉덩이는가 바짝 조여졌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천천히 매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는 정말 바짝 치켜 올라가 있었다.
손을 앞으로 돌려 그녀의 은밀한 곳에 다가갔다.
그녀를 밀어 벽쪽으로 붙였다.
그녀의 음모가 아주 까실까실 하게 느껴졌다.
음모는 어느새 온기가 느껴질 만큼 올라와 있었다.
그녀의 애액이 벌써 상당히 흘러 나와 있었다.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내 몸을 좀 더 밀어 붙였다.
- 아!
그녀의 입에서 짤막한 탄성이 새어 나왔다.
그녀는 내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내 혀도 이내 그녀의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녀는 정말로 세차게 내 입술과 혀를 빨아 들였다.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우리는 한동안 그렇게 서로의 입술과 혀를 탐닉했다.
입술이 얼얼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그녀의 애액에 질펀해진 내 손을 그녀가 살며시 잡았다.
- 저기요...아직...
( 또 그런다. )
나는 못들은 척 그녀의 그 은밀한 곳을 어루만졌다.
마악...
손가락을 하나 서서히 미끌어지듯 그곳에 넣으려는 순간에...
그녀는 내 가슴을 깨물었다.
나는 움칠해서 그만 손을 뺐다.
- 그녀는 내 목을 계속 내 가슴을 깨 물고 있었다.
아프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솔직히 그때는 어떤 묘한 쾌감마저 느껴졌다.
그냥 그대로 있었다.
이내 그녀는 깨문 입을 뗐다.
그리고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 이렇게 아프게 해 줄거죠?
- 이렇게 아프게 사랑해 줄거죠?
나는 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자기가 깨물었던 내 가슴을 쓰다듬었다.
- 땀냄새가 나요...씻어요....
그녀는 내게서 몸을 빼갔다.
그리고는 내 손을 잡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