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게 그러나 화끈하게.. - 4부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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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2
2019.06.18 13:13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퇴근시간 무렵이 된다.
내일은 주말이기에..학생도 선생들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무리 정리를 한다.
점심식사후 나에게 점점 다가섬을 느끼게 하는 정선생의 행동에 부담이 조금씩 생기기도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쌓아온 정이라 생각한다.
차를 갖고왔기에..퇴근버스에 연연하지 않을수 있기에.여유롭게 인터넷 서핑을 즐기고 있는데.
다시 핸드폰이 울린다.
‘ 선생님~~!!’톤높은 목소리다 아니다 다를까..정선생의 전화다.
‘네~’
‘어떻하죠? 제 컴이 고장났나봐요 갑자기 먹통이 되네.’
‘그래? 그럼 대학원생한테 봐달라고 하지.’
‘이 근처에 대학원생이 없잖아요.모두 졸업작품전 때문에 전시실에 가있어서요’
‘아..그래? 그럼 우리 학생을 한명 보낼까?’
‘아~이..선생님이 봐주시면 안되요?’
‘나도 그리 컴에 대해서는 밝지 못한데..’
‘그래도 저보다는 낫겠죠..올라오실수 있지요?’
‘아..알았어..내가 가보지..뭐~’
너무 가깝게 있으니..시시콜콜 전화가 오는것이 어떤때 귀찮기도 하지만..
이곳에 온지 얼마 안 된 그녀이기에 내가그녀에게는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 없을것이다.
여자이기에..연약한 사람이기에..어려도 내가 봐주자하는 마음으로 그녀 방으로 간다.
마치 오랜만에 만나는 서방을 반기듯이.
그녀가 환한 얼굴로 나를 맞이한다..바로 몇시간전에도 보았는데..그만큼 나에게 의지하는점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바이러스가 많네..V3로 전체 스캔해봐야겠는걸..시간이 좀 걸리겠네’
‘어머..그래요? 얼마나 걸릴까요?’
‘글세 저장화일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지금 하면 2~30분 걸릴텐데..’
‘어~머..선생님.바쁘실텐데..괜히 불러나봐요..어쩌죠?’
‘음~~ 이렇게 왔는데..비겁하게 그냥 가면 정선생이 싫어하겠지?’
‘헤~~ 그럼 해주실꺼에요? 하면서 애교스런 눈으로 웃음을 짓는다.귀엽다..마음같아서는
그냥 안고 저 작은 입술을 빨고 싶은 생각이 불연듯 든다..여자이니까...
화일도 많기에..특히 도면파일이 많아서.시간이 걸린다.
그런 나에게 미안한지..그녀가 호들갑을 떨면서 커피를 드릴까요? 녹차를 드릴까요.하면서 수선을
떤다..귀엽기도 하고..애교스런 행동에 웃음도 난다.
‘정선생이 좋은걸로 하지..뭐’
‘저는 헤이즐럿을 자주 먹는데..그거 드려요?’
‘응..그것먹지.그럼.’
따뜻한 김이 모락나는 머그잔을 두잔 들고 한잔을 나에게 넘긴다.
슬쩍 느껴지는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의 감촉이 또 나를 설레이게 한다..이것참..이나이에 여자에게
마음을 자꾸 뺏았기다니...
‘선생님~’하면서 다시 나를 또렷하게 바라본다.
그녀의 뜨거운 시선을 마주하기 좀 부담스러워..슬쩍 보다가 딴곳으로 눈을 돌린다.
‘선생님..아~이..저를 쳐다보시고 말하세요’한다.
‘응? 으~응..’하면서 짐칫 딴체를 한다.
‘오늘 저녁에 바쁘세요?’
‘오늘 저녁?“
‘네~’
‘아직은 별로 없는데..사실.과선생이 한잔 하자는것을..피곤해서 그냥 가려고 ..’
‘어~머..피곤하시구나..하긴..일주일내내 수업하시려면 힘드시겠다.나는 겨우 일주일에 5시간 이라’
‘근데.왜 그런데?’
‘아니..사실은요..제가 혼자 나와서 살잖아요?’
‘응..그런데.’
‘혼자 밥먹기도 그래서..이왕이면 선생님과 함께 식사하고 싶어서요..안되겟죠?’
‘응~? 으~응..안될거야 없지만..글세..’
‘아~~이..선생님~~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께요..네~?’
그녀의 애교스런 부탁이 시작한다.
이것참..거부하기도 그렇고..또 응하기도 그렇고..
온지 한달밖에 안된 사람이라..얼마나 이곳의 분위기가 서먹하겠나..하고 생각이 들지..
네가 그래도 정신적으로 위안을 주자 하는 생각이 드니..응하는게 나을듯 하다.
‘그래..그럼 같이 하지뭐~’하니.
‘정말요~? 어머..그래..고마워요.제가 이 컴고치고 나면 근사한곳에 가서 맛있는거 사드릴께요’한다.
아직 결혼을 안한 여자라 나이만 먹었지..생각하는것과 행동이 아직도 20대같다..싱그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다..옛제자이기에 생각하는 바가 더 남과 다르기도 하다.
단순한 컴 바이러스에 의한 실행파일의 에러였기에..백신으로 간단히 치료후 전체 바이러스 백신을 깔았다.
‘어~머.선생님 대단하시다..저런것을 다 하시고..신세대 교수분같아요..선생님 짱~~!’한다.
애교있게 웃는 모습이 왜이리 내마음이 흔들리는지..이런 그녀의 행동에 언제까지 내마음이 흔들릴지
내심 걱정도 된다.
내방으로 와서 정리를 한후. 현관앞에 나가니..그녀가 내 차앞에 서있다.
‘응? 내차인지 어떻게 알았나?’
‘호호..이곳에서 제가 가장 믿는분이 누구에요? 선생님밖에 없잖아요? 내가 존경하던 선생님인데
이 정도는 미리 알고 있어야죠? 이차 타고 가실거죠?‘
‘응..정선생은 차 안가지고 왔나?’
‘어~머..저 사는곳이 여기서 가까워요 모르시나.언제 제가 제 사는곳에 초대할께요.’한다.
‘그래.나중에 시간되면’하고 그녀를 태우고 그녀가 안내하는곳으로 간다.
차에 앉아서도 이것 저것 재잘되는것이 마치 어린 학생같다.귀엽기도 하고 재미있는 어린아이같기도
하다.
그녀가 안내한곳이 학교에서 좀 떨어진 한식집이다.
고풍스럽게 꾸며진 분위기가 천상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이다.
‘이런곳은 언제 와봤나?’
‘제가요..박사학위를 외국에서 따려고 나가있다보니..한국풍습이 너무 그리웠어요.’
‘그래서 귀국해서 제일먼저 찾은곳이 이곳이에요..어때요? 괜찮쵸? ’
‘응~ 괜찮은데..많이 와봤나?’
‘아니요.’하면서 크게 도리질 한다.
‘고급이라 비싸보이는데..’
‘선생님~ 제가 이정도 선생님 대접못할까봐서요? 저 이래뵈도 직장다니면서 돈좀 벌어놨어요’
‘선생님이 필요하시다면 조금은 빌려드릴수 있는데..많이는 안되요’하면서 가깝게 내얼굴근처로
다가오더니 눈을 부릎뜬다.귀엽다..
‘우리 엄마한테 선생님 이야길 했더니..엄마도 많이 반가워하시더라구요.’
‘언제 한번 뫼시고 오라고 하시던데요? 한번 우리엄마 보실래요?’
‘응~ 나중에 뵙지.’
‘네~’
그녀가 시킨 음식이 자주 먹어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궁중음식류같기도 하지만..맛이 담백하고
제법이다..곁들여서 시킨 백세주가 더한 맛을 우려낸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마신슬이 어느덧 두병이된다.
재잘 재잘 떠들면서환하게 웃는 그녀 모습에 나도 기분이 환해지면서 상쾌해진다.
역시 여자는 남자에게 있어서 공기같은 존재이다..종족보존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면서도
남자를 즐겁고 기분을 맞춰주는 역할로는 여자만한 존재가 없을것이다.
재잘되면서 마시고 나니.시간이 어느덧 9시가 넘는다.
식당을 나와서 차를 갖고 가려니..술기운이 제법있기에..머뭇거리니.
‘그럼 술도 깨울겸..노래 한곡 하고 가세요? 네? ’한다
‘노래방 가자고?’
‘네~ 노래 싫으세요?’
‘아니 싫어 하지 않치만.정선생과 노래가 안맞을텐데..’
‘아~이..그러지 마시고..한시간만 하고 가세요..하면서 내팔을 잡고 끈다.
내팔을 잡다보니 자연스레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이 내팔에 닿는다..무척 부드럽고 기분이 좋다.
제법 푹신한것이 그리 작은 느낌은 아니다..나도 천상 남정네이다.
근처에 있는 노래방에 들어가서 노래를 한다.
조용한 발라드 노래를 시작하는 그녀..평소와다르게 노래할때는 무척 다소곳하다.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그녀가 내 팔을 잡고 스테이지로 이끈다.
가만히 뻘쯤하게 서있으려니.그녀가 내팔에 자기 팔을 끼운다.
그리고는 고개를 내어께에 기댄다.
마치 아빠앞에서 어리광 부리느 딸같은 행동이다.
‘길가에 가로수..옷을 벗으며~~’ 박인희 노래를 부른다..오래된 조용하고 단아한 노래인데
이걸 그녀가 알다니..제법인데..
간주중에 내눈을 바라본다..나도 그녀눈가 마주친다..
행복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 그녀..
나도 쓴웃음 비슷하게 해본다.
다시 내팔을 좀더 깊게 잡고 그녀 품으로 품는다.
그녀의 부드럽고 물컹한 가슴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온다.
나를 유혹하는건가.하고 딴생각을 해본다.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녀의 행동에 그대로 몸을 내맡긴다.
나에게 노래 하나 하라고 채근하녀서 노래책을 갖다 준다.
조용한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한다.
노래는 못한다는 소릴 듣지 않기에..숨김에 있는 성량을 그대로 지른다.
나의노래소릴 듣고..그녀 논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다시 바라본다.
‘어.머.어~머..선생님..노래 너무 잘하신다..어..머 왠일이야~멋있어~ 증말’하면서 감탄사를
연신 내뿜는다.
한곡조가 끝나는 그녀 다시 내눈을 마주치면서 놀라는 표정이다.
‘어머.어머..뭐에요? 카수잖아..그러면서 왜 못하는척 빼신데..하면서 눈을 흘긴다.미워~’
‘정선생도 노래 하나 더해봐..’
‘아이..선생님.밖에서는 그냥 이름 불러주세요..정민아라고..저는 선생님이 제 이름 불러주는게
더 편한데..정민아라고 불러주세요..네?‘하면서 다시 나를 또렷하게 바라본다.
‘ 아..그래..그래..민아씨 노래하나 더하지?’
‘민아씨가 뭐에요? 제자한테..그냥 민아라고 해아쟈..무드없게시리’하면서 내팔을 슬쩍 꼬집는다.
‘하하..알았어..민아라고 할게..’하면서 노래를 하라고 하니..
조용한 발라드풍의 노래를 다시 한다..
자리에 돌아가서 앉으려는 나를 잡더니 이제는 내품속으로 슬쩍 들어온다.
제법 키가 있는 내앞에 있던 그녀..나보다 작은 그녀였기에..쏙~하고 내품속에 딱 맞는다.
등을 등지고 서니 내팔이 부자연스럽다.
슬쩍 내두팔을 그녀 앞으로 늘어뜨리게 한다.
마치 뒤에서 내가 그녈 안는 꼴이다.
내심 그녀가 바라는것이기에..짐짓 모르는척 뒤에서 그녈 안는 자세로 노래가락에 맟춰 몸을 조금
움직여본다.
내코앞의 그녀 머릿내음이 싱그럽고 상쾌하기까지 하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려늗..그녀 내품속으로 자꾸 들어온다.
그녀의 부드럽고 풍만한 엉덩이가.자꾸 내앞의 물건을 자극한다.
나의 두손이 가만히 늘어뜨린 상황이라 조금 불편하다.
그녀가 나의 두손을 잡고 앞으로 잡으니..자연스레 그녀 가슴을 만지기 좋은 모습이다.
흔들거리면서 그 반동으로 나의 두손이 그녀 가슴에 닿았다 떨어지면서 자연스레 접촉이 된다
한편으로는 거북하면서도 부드러운 갑촉에 기분이 이상해진다.
향기로운 머릿내음과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풍만하고 푹신한 엉덩이의 감촉으로 인해 나의 말초신경이
곤두선다..짧은 시간동안 고역을 주는 시간이기도 한다.
노래가 끝나서 제자리로 가려고 하니..내팔을 놓치 않고..그녀가 뒤돌아 서면서 내품속에
들어온다.
‘선생님..그냥 이렇게 가만이 있어줘요’한다.
‘응~ 응..왜 그래? 무신일 있어?’하면서 그suf 조금 안아본다.
그런 나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내품속으로 들어오는 그녀..
‘저기요..선생님..예전부터 이렇게 선생님 품에 안겨봤으면 했어요’
‘결국 십수년이 지나서야 이렇게 선생님 품에 안겨보네요..싫어히지 마시고.저를 안아주세요’한다.
‘허~.왜 내품에 안겨보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키도 크시고 호남형이라.예전부터 품이 넓어보여서.여자라면 안겨보고 싶을거에요’한다
‘그래.자..그럼 안아주지’하고 조금 힘있게 품으니.
‘선생님~~ 조금 힘차게 안아주세요.하면서 두팔을 내목으로 감싼다.’
뭉클거리는 가슴의 감촉과부드러운 그녀의 살의 감촉이 혼합해지면서 나도 조금 마음이 동한다.
애인을 안듯이 힘있게 그녈 안으니.
‘선생님..고마워요’하면서 내품속을 더 조여온다.
이제는 나도 단순히 안는것이 아니라..기분이 이상해지면서 좀더 힘차게 그녈 안는다.
자연스레 그녀 목으로 내입술이 닿는다.
얇은 신음소리가 들리면서 자꾸 내품속으로 들어오는 그녀..
조금씩 흥분한다.
부드러운 그녀의 콧김이 내가슴으로 전해오고..그녀가 천천히 고갤 들어 나를 본다.
두눈이 흔들린다.
그러면서..발돋음 하듯..입술을 나에게 부딧쳐온다.
의외의 행동이기에..놀라는척 고개를 뺏다가 적극적으로다가서는 그녀의 모습에 아닌듯해서
나도 그녀의입술에 호응을 한다.
뜨겁다..부드럽다..좋은 냄새가 나다.
그녀의 입술이 열리면서 혀가 내입속으로 들어온다.
적극적인 그녀 행동에 놀라면서도 가만이 있을수 없기에..내입속에 들어온 그녀 혀를 조심스레
맞는다..달짝치근한 맛과 촉촉한 타액이 내입가를 홀린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혀를 힘차게 빨아본다.
‘음~~..앙~하면서 약간의 작은신음을 내뿜는 그녀..
짧은 시간동안이지만..내 입속에 노닐던 그녀의혀가 살짝 빠지면서 내품속에서 떨어진다.
그러면서..고갤숙이면서 서있는다.
그녀의 애뜻한 행동에 나는 가만히 그녀 어깨에 손을 얹고 그녈 바라본다.
슬쩍 고갤 드는 그녀..눈가에 약간의 물기가 머무는듯..
‘허~ 왜그래? 너무 감성적이거 같네..민아가.’하면서 다시 슬쩍 안아주니..
용기를 얻은듯 다시 내품속으로 들어온다.
입력한 노래는 혼자서 흐르먼서 방분위기를 호젖하게 만든다.
이번에는 내가 그녀 입술을 찾는다. 한번 맛본 입술이기에.용기를 갖고 그녀입술에 도장을 찍는
그녀 입술을 찾는다.
나의호응에 그녀또한 적극적으로 입술 벌리면서 나를 맞이한다.
흥분이 되면서 나의 한손이 나도 모르게 그녀의왼쪽 젖가슴으로 올라가서 슬쩍 만진다.
‘응~~.앙.선~생~님.몰라.하면서 나의 행동에 환영하듯.젖가슴위에 올려지 내 손위에 그녀또한
올려놓는다..
화들짝 놀래는척 하면서 손을 띄려고 하니..못띄도록 꽉 잡는다.
그런 행동에 용기를 얻은 나. 좀더 과감하게 주물러 본다.
입술과 입술은 찐득거리면서 서로의 침과 혀가 오가고 나의 한손은 몽긋하게 솟은 그녀의 젖가슴 하나를
점령해서 주물럭 거린다.
남이보면 뷸륜의 현장이지만..그녀와 나는 오래전부터 서로가 갈구하던 모습이기도 하다.
내일은 주말이기에..학생도 선생들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마무리 정리를 한다.
점심식사후 나에게 점점 다가섬을 느끼게 하는 정선생의 행동에 부담이 조금씩 생기기도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쌓아온 정이라 생각한다.
차를 갖고왔기에..퇴근버스에 연연하지 않을수 있기에.여유롭게 인터넷 서핑을 즐기고 있는데.
다시 핸드폰이 울린다.
‘ 선생님~~!!’톤높은 목소리다 아니다 다를까..정선생의 전화다.
‘네~’
‘어떻하죠? 제 컴이 고장났나봐요 갑자기 먹통이 되네.’
‘그래? 그럼 대학원생한테 봐달라고 하지.’
‘이 근처에 대학원생이 없잖아요.모두 졸업작품전 때문에 전시실에 가있어서요’
‘아..그래? 그럼 우리 학생을 한명 보낼까?’
‘아~이..선생님이 봐주시면 안되요?’
‘나도 그리 컴에 대해서는 밝지 못한데..’
‘그래도 저보다는 낫겠죠..올라오실수 있지요?’
‘아..알았어..내가 가보지..뭐~’
너무 가깝게 있으니..시시콜콜 전화가 오는것이 어떤때 귀찮기도 하지만..
이곳에 온지 얼마 안 된 그녀이기에 내가그녀에게는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 없을것이다.
여자이기에..연약한 사람이기에..어려도 내가 봐주자하는 마음으로 그녀 방으로 간다.
마치 오랜만에 만나는 서방을 반기듯이.
그녀가 환한 얼굴로 나를 맞이한다..바로 몇시간전에도 보았는데..그만큼 나에게 의지하는점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바이러스가 많네..V3로 전체 스캔해봐야겠는걸..시간이 좀 걸리겠네’
‘어머..그래요? 얼마나 걸릴까요?’
‘글세 저장화일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지금 하면 2~30분 걸릴텐데..’
‘어~머..선생님.바쁘실텐데..괜히 불러나봐요..어쩌죠?’
‘음~~ 이렇게 왔는데..비겁하게 그냥 가면 정선생이 싫어하겠지?’
‘헤~~ 그럼 해주실꺼에요? 하면서 애교스런 눈으로 웃음을 짓는다.귀엽다..마음같아서는
그냥 안고 저 작은 입술을 빨고 싶은 생각이 불연듯 든다..여자이니까...
화일도 많기에..특히 도면파일이 많아서.시간이 걸린다.
그런 나에게 미안한지..그녀가 호들갑을 떨면서 커피를 드릴까요? 녹차를 드릴까요.하면서 수선을
떤다..귀엽기도 하고..애교스런 행동에 웃음도 난다.
‘정선생이 좋은걸로 하지..뭐’
‘저는 헤이즐럿을 자주 먹는데..그거 드려요?’
‘응..그것먹지.그럼.’
따뜻한 김이 모락나는 머그잔을 두잔 들고 한잔을 나에게 넘긴다.
슬쩍 느껴지는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의 감촉이 또 나를 설레이게 한다..이것참..이나이에 여자에게
마음을 자꾸 뺏았기다니...
‘선생님~’하면서 다시 나를 또렷하게 바라본다.
그녀의 뜨거운 시선을 마주하기 좀 부담스러워..슬쩍 보다가 딴곳으로 눈을 돌린다.
‘선생님..아~이..저를 쳐다보시고 말하세요’한다.
‘응? 으~응..’하면서 짐칫 딴체를 한다.
‘오늘 저녁에 바쁘세요?’
‘오늘 저녁?“
‘네~’
‘아직은 별로 없는데..사실.과선생이 한잔 하자는것을..피곤해서 그냥 가려고 ..’
‘어~머..피곤하시구나..하긴..일주일내내 수업하시려면 힘드시겠다.나는 겨우 일주일에 5시간 이라’
‘근데.왜 그런데?’
‘아니..사실은요..제가 혼자 나와서 살잖아요?’
‘응..그런데.’
‘혼자 밥먹기도 그래서..이왕이면 선생님과 함께 식사하고 싶어서요..안되겟죠?’
‘응~? 으~응..안될거야 없지만..글세..’
‘아~~이..선생님~~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께요..네~?’
그녀의 애교스런 부탁이 시작한다.
이것참..거부하기도 그렇고..또 응하기도 그렇고..
온지 한달밖에 안된 사람이라..얼마나 이곳의 분위기가 서먹하겠나..하고 생각이 들지..
네가 그래도 정신적으로 위안을 주자 하는 생각이 드니..응하는게 나을듯 하다.
‘그래..그럼 같이 하지뭐~’하니.
‘정말요~? 어머..그래..고마워요.제가 이 컴고치고 나면 근사한곳에 가서 맛있는거 사드릴께요’한다.
아직 결혼을 안한 여자라 나이만 먹었지..생각하는것과 행동이 아직도 20대같다..싱그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다..옛제자이기에 생각하는 바가 더 남과 다르기도 하다.
단순한 컴 바이러스에 의한 실행파일의 에러였기에..백신으로 간단히 치료후 전체 바이러스 백신을 깔았다.
‘어~머.선생님 대단하시다..저런것을 다 하시고..신세대 교수분같아요..선생님 짱~~!’한다.
애교있게 웃는 모습이 왜이리 내마음이 흔들리는지..이런 그녀의 행동에 언제까지 내마음이 흔들릴지
내심 걱정도 된다.
내방으로 와서 정리를 한후. 현관앞에 나가니..그녀가 내 차앞에 서있다.
‘응? 내차인지 어떻게 알았나?’
‘호호..이곳에서 제가 가장 믿는분이 누구에요? 선생님밖에 없잖아요? 내가 존경하던 선생님인데
이 정도는 미리 알고 있어야죠? 이차 타고 가실거죠?‘
‘응..정선생은 차 안가지고 왔나?’
‘어~머..저 사는곳이 여기서 가까워요 모르시나.언제 제가 제 사는곳에 초대할께요.’한다.
‘그래.나중에 시간되면’하고 그녀를 태우고 그녀가 안내하는곳으로 간다.
차에 앉아서도 이것 저것 재잘되는것이 마치 어린 학생같다.귀엽기도 하고 재미있는 어린아이같기도
하다.
그녀가 안내한곳이 학교에서 좀 떨어진 한식집이다.
고풍스럽게 꾸며진 분위기가 천상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이다.
‘이런곳은 언제 와봤나?’
‘제가요..박사학위를 외국에서 따려고 나가있다보니..한국풍습이 너무 그리웠어요.’
‘그래서 귀국해서 제일먼저 찾은곳이 이곳이에요..어때요? 괜찮쵸? ’
‘응~ 괜찮은데..많이 와봤나?’
‘아니요.’하면서 크게 도리질 한다.
‘고급이라 비싸보이는데..’
‘선생님~ 제가 이정도 선생님 대접못할까봐서요? 저 이래뵈도 직장다니면서 돈좀 벌어놨어요’
‘선생님이 필요하시다면 조금은 빌려드릴수 있는데..많이는 안되요’하면서 가깝게 내얼굴근처로
다가오더니 눈을 부릎뜬다.귀엽다..
‘우리 엄마한테 선생님 이야길 했더니..엄마도 많이 반가워하시더라구요.’
‘언제 한번 뫼시고 오라고 하시던데요? 한번 우리엄마 보실래요?’
‘응~ 나중에 뵙지.’
‘네~’
그녀가 시킨 음식이 자주 먹어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궁중음식류같기도 하지만..맛이 담백하고
제법이다..곁들여서 시킨 백세주가 더한 맛을 우려낸다.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마신슬이 어느덧 두병이된다.
재잘 재잘 떠들면서환하게 웃는 그녀 모습에 나도 기분이 환해지면서 상쾌해진다.
역시 여자는 남자에게 있어서 공기같은 존재이다..종족보존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면서도
남자를 즐겁고 기분을 맞춰주는 역할로는 여자만한 존재가 없을것이다.
재잘되면서 마시고 나니.시간이 어느덧 9시가 넘는다.
식당을 나와서 차를 갖고 가려니..술기운이 제법있기에..머뭇거리니.
‘그럼 술도 깨울겸..노래 한곡 하고 가세요? 네? ’한다
‘노래방 가자고?’
‘네~ 노래 싫으세요?’
‘아니 싫어 하지 않치만.정선생과 노래가 안맞을텐데..’
‘아~이..그러지 마시고..한시간만 하고 가세요..하면서 내팔을 잡고 끈다.
내팔을 잡다보니 자연스레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이 내팔에 닿는다..무척 부드럽고 기분이 좋다.
제법 푹신한것이 그리 작은 느낌은 아니다..나도 천상 남정네이다.
근처에 있는 노래방에 들어가서 노래를 한다.
조용한 발라드 노래를 시작하는 그녀..평소와다르게 노래할때는 무척 다소곳하다.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그녀가 내 팔을 잡고 스테이지로 이끈다.
가만히 뻘쯤하게 서있으려니.그녀가 내팔에 자기 팔을 끼운다.
그리고는 고개를 내어께에 기댄다.
마치 아빠앞에서 어리광 부리느 딸같은 행동이다.
‘길가에 가로수..옷을 벗으며~~’ 박인희 노래를 부른다..오래된 조용하고 단아한 노래인데
이걸 그녀가 알다니..제법인데..
간주중에 내눈을 바라본다..나도 그녀눈가 마주친다..
행복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 그녀..
나도 쓴웃음 비슷하게 해본다.
다시 내팔을 좀더 깊게 잡고 그녀 품으로 품는다.
그녀의 부드럽고 물컹한 가슴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온다.
나를 유혹하는건가.하고 딴생각을 해본다.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녀의 행동에 그대로 몸을 내맡긴다.
나에게 노래 하나 하라고 채근하녀서 노래책을 갖다 준다.
조용한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한다.
노래는 못한다는 소릴 듣지 않기에..숨김에 있는 성량을 그대로 지른다.
나의노래소릴 듣고..그녀 논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다시 바라본다.
‘어.머.어~머..선생님..노래 너무 잘하신다..어..머 왠일이야~멋있어~ 증말’하면서 감탄사를
연신 내뿜는다.
한곡조가 끝나는 그녀 다시 내눈을 마주치면서 놀라는 표정이다.
‘어머.어머..뭐에요? 카수잖아..그러면서 왜 못하는척 빼신데..하면서 눈을 흘긴다.미워~’
‘정선생도 노래 하나 더해봐..’
‘아이..선생님.밖에서는 그냥 이름 불러주세요..정민아라고..저는 선생님이 제 이름 불러주는게
더 편한데..정민아라고 불러주세요..네?‘하면서 다시 나를 또렷하게 바라본다.
‘ 아..그래..그래..민아씨 노래하나 더하지?’
‘민아씨가 뭐에요? 제자한테..그냥 민아라고 해아쟈..무드없게시리’하면서 내팔을 슬쩍 꼬집는다.
‘하하..알았어..민아라고 할게..’하면서 노래를 하라고 하니..
조용한 발라드풍의 노래를 다시 한다..
자리에 돌아가서 앉으려는 나를 잡더니 이제는 내품속으로 슬쩍 들어온다.
제법 키가 있는 내앞에 있던 그녀..나보다 작은 그녀였기에..쏙~하고 내품속에 딱 맞는다.
등을 등지고 서니 내팔이 부자연스럽다.
슬쩍 내두팔을 그녀 앞으로 늘어뜨리게 한다.
마치 뒤에서 내가 그녈 안는 꼴이다.
내심 그녀가 바라는것이기에..짐짓 모르는척 뒤에서 그녈 안는 자세로 노래가락에 맟춰 몸을 조금
움직여본다.
내코앞의 그녀 머릿내음이 싱그럽고 상쾌하기까지 하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려늗..그녀 내품속으로 자꾸 들어온다.
그녀의 부드럽고 풍만한 엉덩이가.자꾸 내앞의 물건을 자극한다.
나의 두손이 가만히 늘어뜨린 상황이라 조금 불편하다.
그녀가 나의 두손을 잡고 앞으로 잡으니..자연스레 그녀 가슴을 만지기 좋은 모습이다.
흔들거리면서 그 반동으로 나의 두손이 그녀 가슴에 닿았다 떨어지면서 자연스레 접촉이 된다
한편으로는 거북하면서도 부드러운 갑촉에 기분이 이상해진다.
향기로운 머릿내음과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풍만하고 푹신한 엉덩이의 감촉으로 인해 나의 말초신경이
곤두선다..짧은 시간동안 고역을 주는 시간이기도 한다.
노래가 끝나서 제자리로 가려고 하니..내팔을 놓치 않고..그녀가 뒤돌아 서면서 내품속에
들어온다.
‘선생님..그냥 이렇게 가만이 있어줘요’한다.
‘응~ 응..왜 그래? 무신일 있어?’하면서 그suf 조금 안아본다.
그런 나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내품속으로 들어오는 그녀..
‘저기요..선생님..예전부터 이렇게 선생님 품에 안겨봤으면 했어요’
‘결국 십수년이 지나서야 이렇게 선생님 품에 안겨보네요..싫어히지 마시고.저를 안아주세요’한다.
‘허~.왜 내품에 안겨보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키도 크시고 호남형이라.예전부터 품이 넓어보여서.여자라면 안겨보고 싶을거에요’한다
‘그래.자..그럼 안아주지’하고 조금 힘있게 품으니.
‘선생님~~ 조금 힘차게 안아주세요.하면서 두팔을 내목으로 감싼다.’
뭉클거리는 가슴의 감촉과부드러운 그녀의 살의 감촉이 혼합해지면서 나도 조금 마음이 동한다.
애인을 안듯이 힘있게 그녈 안으니.
‘선생님..고마워요’하면서 내품속을 더 조여온다.
이제는 나도 단순히 안는것이 아니라..기분이 이상해지면서 좀더 힘차게 그녈 안는다.
자연스레 그녀 목으로 내입술이 닿는다.
얇은 신음소리가 들리면서 자꾸 내품속으로 들어오는 그녀..
조금씩 흥분한다.
부드러운 그녀의 콧김이 내가슴으로 전해오고..그녀가 천천히 고갤 들어 나를 본다.
두눈이 흔들린다.
그러면서..발돋음 하듯..입술을 나에게 부딧쳐온다.
의외의 행동이기에..놀라는척 고개를 뺏다가 적극적으로다가서는 그녀의 모습에 아닌듯해서
나도 그녀의입술에 호응을 한다.
뜨겁다..부드럽다..좋은 냄새가 나다.
그녀의 입술이 열리면서 혀가 내입속으로 들어온다.
적극적인 그녀 행동에 놀라면서도 가만이 있을수 없기에..내입속에 들어온 그녀 혀를 조심스레
맞는다..달짝치근한 맛과 촉촉한 타액이 내입가를 홀린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혀를 힘차게 빨아본다.
‘음~~..앙~하면서 약간의 작은신음을 내뿜는 그녀..
짧은 시간동안이지만..내 입속에 노닐던 그녀의혀가 살짝 빠지면서 내품속에서 떨어진다.
그러면서..고갤숙이면서 서있는다.
그녀의 애뜻한 행동에 나는 가만히 그녀 어깨에 손을 얹고 그녈 바라본다.
슬쩍 고갤 드는 그녀..눈가에 약간의 물기가 머무는듯..
‘허~ 왜그래? 너무 감성적이거 같네..민아가.’하면서 다시 슬쩍 안아주니..
용기를 얻은듯 다시 내품속으로 들어온다.
입력한 노래는 혼자서 흐르먼서 방분위기를 호젖하게 만든다.
이번에는 내가 그녀 입술을 찾는다. 한번 맛본 입술이기에.용기를 갖고 그녀입술에 도장을 찍는
그녀 입술을 찾는다.
나의호응에 그녀또한 적극적으로 입술 벌리면서 나를 맞이한다.
흥분이 되면서 나의 한손이 나도 모르게 그녀의왼쪽 젖가슴으로 올라가서 슬쩍 만진다.
‘응~~.앙.선~생~님.몰라.하면서 나의 행동에 환영하듯.젖가슴위에 올려지 내 손위에 그녀또한
올려놓는다..
화들짝 놀래는척 하면서 손을 띄려고 하니..못띄도록 꽉 잡는다.
그런 행동에 용기를 얻은 나. 좀더 과감하게 주물러 본다.
입술과 입술은 찐득거리면서 서로의 침과 혀가 오가고 나의 한손은 몽긋하게 솟은 그녀의 젖가슴 하나를
점령해서 주물럭 거린다.
남이보면 뷸륜의 현장이지만..그녀와 나는 오래전부터 서로가 갈구하던 모습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