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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숨결 - 10편

야설 0 3833

마침내 손가락은 협곡의 가장 윗 자리 협곡 속의 또다른 작은 암초를 만났다. 쾌락의 근원인 그 것 손가락은 질 끝에서 튀어나온 암초를 손톱으로 긁었다.


“하악..... 하아..... 아음...... 아아... 학.............................................................................”
 

혜미의 몸이 급살 맞은 듯 퍼덕였다. 고개를 젖힌 채 도리질 치자 가슴이 출렁거렸다. 참으로 음탕하기 그지 없는 자세였다. 매듭이 풀어져 가슴이 다 보이는 목욕 가운 사이로 유부녀인
그녀가 
남자의 손을 허락한 채 고개를 뒤로 꺽으며 격렬하게 신음했다. 이미 남자의 맛을 알아 민감하고 농염한 혜미의 몸은 내 손에 활짝 개방되었다. 누가 지금의 그녀를 아주 정숙한
선생이라 할 수 있을까? 
그녀의 동료가 보았다면 눈을 비비며 의심했으리라. 손가락은 재미를 느꼈다. 한 번 움직임에 혜미의 몸이 저렇게 반응하니 다시 그 작은 암초를 마구 자극하기
시작 했다. 
손가락은 손톱으로 긁어보고 손 끝으로 팅기며 부러뜨릴 듯 밀어도 보며 희롱을 거듭했다.
 

“하악..... 하악... 하아....................................................................................................”
 

내 목을 뒤로 안고 아랫배를 앞으로 내밀며 다리를 벌린채 손가락에 질속을 더렵혀진 혜미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바라 보다 온 몸을 부들 부들 떨더니 다리에 힘을 앉고 주저 앉았다.
만일 다른 손으로 잡지 않았다면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대로 혜미를 안고 침대에 던져 버렸다. 침대가 비명을 질러대며 밑으로 조금 꺼졌다가 위로 올라왔다. 그녀의 몸 아래로는
날 만나기 위해 준비한 스커트와 블라우스 
브라와 팬티가 깔려버렸다.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욕망에 끄덕이는 이 뱀을 혜미의 숲 속으로 집어 넣기 위해서 뱀 머리를 잡고 다가
오는 날 보고 혜미는 머리를 뒤로 침대에 
파묻으며 짐승처럼 신음했다.
 

그녀의 감은 두 눈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두 손을 가슴을 가리고 한 다리는 무릎을 세워서 애써 자신의 수치스러운 곳을 가리고자 했다. 내 물건은 사악한 욕망을 안고서 꿈틀거리며
아우성 치고 있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물건은 이내 다가올 쾌락의 환희를 예감한 듯 무섭게 혈관을 팽창시켰다. 터져나갈 것 같은 느낌 지금 이 욕망의 불의 불을 끌 수 있는
것은 그녀외에 달리 없으리라. 
내 몸을 침상 모서리에 걸쳤다. 무릎 세운 다리의 종아리에 손을 대어 부드러운 살갗을 음미하며 위로 타고 올라갔다.
 

“흐음...... 하아.............................................................................................................”
 

그녀의 가슴은 애처롭게 덜썩이며 유두를 곤두 세우고 있었다. 가슴의 실루엣이 부드럽게 율동치며 흔들거렸다. 손은 곧 무릎을 세워서 잠시 한 숨을 쉰 뒤 다시 발등을 타고 내려왔다.
사악한 뱀이 먹이를 찾아 은밀히 수풀을 지나가듯이 스치듯 마는 듯 다리를 되짚어 내려와 그녀의 발가락을 부드럽게 감싸쥐었다.
 

“흑..... 흐윽........ 하아...................................................................................................”
 

그녀는 입술을 깨물면서 새어나오는 신음을 감추려 몸부림쳤다. 수치스러웠을 것이고 어린 남자의 애무에 주체할 수 없이 달아오른 자신이 미웠을 것이며 남편을 생각하면서 죄책감에
떨었으리라. 
발가락을 거머 쥔 손을 들어 얼굴에 가져왔다.
 

“하악........ 하아...... 하아...............................................................................................”
 

엄지발가락 하나가 내 입술로 사라져다. 동시에 내 손은 들린 발의 허벅지를 따라 가운데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헉..............................................................................................................................”
 

그녀가 몸부림쳤다. 붉게 달라오른 얼굴은 은밀한 곳으로 다가오는 열락에 신음하고 있었다. 시트를 움켜 쥔 손가락으로 시트가 말려들었다. 내 혀는 입으로 들어온 엄지 발가락을 아주
부드럽게 감쌌다가 풀어주며 발가락을 뺐다. 
혀는 뒤따라 나오며 발가락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세워진 혀는 손쉽게 발가락 사이를 넘나들며 내 타액을 정성스럽게 묻혀나갔다.
 

“하악....... 그... 그만........ 이제........................................................................................”
 

들린 다리가 뒤틀어지며 두 다리 사이가 벌어졌다. 남편 외에 허락하지 않았을 그 문은 금이 가며 애액을 조금씩 토해내고 있었다. 무성한 수풀은 한 낮의 열기를 더 했음 인지 바라만
보아도 후끈 달아오를 마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멋있어... 당신의 몸 말이야..... 대단해...............................................................................”

“하악... 날... 날 정말로....... 하악......................................................................................”
 

그녀는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듯 도리질 쳤다. 난 그녀를 보며 미소지었다.
 

“잊었어?... 아까 당신은 내 여자라고 이야기 한 것...............................................................”

“하아... 말도 않돼....... 난... 남편이........ 하악...................................................................”
 

다리를 내리고서 그녀의 몸을 뒤집어 엎쳤다. 너무도 쉽게 그녀는 배를 침대 시트에 대면서 허덕였다. 두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엉덩이는 도끼질에 패인 나무결 처럼 벌어져 있었다.
그 사이 그녀의 은밀하고 수치스러운 부분이 환상처럼 떠 올랐다. 둔부를 거머쥐고서 혀를 내밀었다. 혀는 자연스레 엉덩이에서 갈라진 틈으로 내려갔다. 그녀의 몸이 낚시 줄에 낚인
은어 마냥 몸을 좌우로 흔들었다. 
뒤로 젖힌 얼굴은 천정을 바라본 채 흔들리며 신음했다.
 

“하악..... 하아..... 하아........................................................................................................”
 

혀는 조금더 가운데로 내려가 거기서 애액으로 내를 이루고 장마에 흠씬 젖은 숲을 만났다. 참을 수 없다. 아직 욕망의 불은 꺼진게 아니었다. 더 아래 샘 속에서 마구 솟구치는 애액을
마셔야만 이 갈증이 해소되리라. 
내 손은 허리를 잡아 들어올렸다. 자연스레 그녀의 두 무릎이 침상을 받치며 둔부가 들렸다. 다리가 더욱 더 벌어졌다.
 

“하아......... 하악...... 어... 어쩌려고.......................................................................................”
 

그녀가 뒤 돌아 보면서 물었다. 두 눈 가득 담은 욕망을 갈구하는 빛이었다. 거기엔 이미 저항의 의미는 없었다. 이제 포기한 듯 내 하고자 하는 것은 순종할려는 의사가 비치고 있었다.
그 상대로 그녀의 다리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내 몸을 침상에 뉘인 채로 누가 멀리서 보면 침상에 누운 내 얼굴 위로 그녀가 다리를 벌린 채 내 얼굴 옆으로 무릎을 댄 기마 자세로
참으로 야릇하고 음탕한 자세였다.

“하악... 미... 미쳤어...... 이런거 싫어... 하악.............................................................................”
 

그녀가 무섭게 저항하며 다리를 들어 옆으로 벗어나려 했다. 그 순간 내 얼굴이 빠르게 일어나게 그녀의 숲과 동굴을 찾아 입술을 밀착시켰다. 머리카락이 태풍을 맞은 듯 날리며 아주
격렬하게 몸부림쳤다.
 

“하악..... 하악.......................................................................................................................”
 

그녀의 둔부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밑으로 잡아당겼다. 그녀의 엉덩이는 정확히 내 목 밑으로 낙하했다. 이제 그녀는 침상에 얼굴을 묻고 두 손으로 시트를 움켜진 채 아주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그 곳을 내 입술에 밀착한 채 덜 덜 떨고 있었다.
 

“하아..... 하악........ 제발... 유경씨.............................................................................................”
 

혀를 내밀었다. 그리고 내 갈증을 풀어 줄 애액을 찾아나섰다. 이미 내 입술 밖은 그녀의 애액으로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 애액은 그녀의 그 곳을 타고 흘러내려 내 목까지 흘러내렸다.
남자가 그 곳을 혀로 빨 때 나는 지극히 음탕하고 요악스러운 소리가 차마 듣기 민망하여 글로 표현되지 않을 그 소리가 침실을 메워갔다.
 

“하악... 하악..........................................................................................................................”
 

그녀의 둔부는 들석거리다 못해 경련을 일으켰고 내 머리위에 있을 그녀의 가슴은 아직도 탄력을 잃지 않은 채 좌우로 흔들거렸다. 침상에 머릴 파묻은 그녀의 얼굴이 옆으로 드러났다.
땀으로 범벅이 되어 달라붙은 머리카락은 입가에도 늘어붙어 있었다. 그 사이로 터질듯한 신음이 폭발했다.
 

“하악.....................................................................................................................................”
 

그리고 그녀는 무서운 힘으로 둔부를 밀어 내 입술과 얼굴을 압박해왔다. 지금 내 입술 주위는 그녀의 애액과 얼굴에 밀어붙이는 애액을 담은 수풀의 가칠한 자극으로 엉망이 되어갔다.
더 이상 엉덩이를 잡아당길 필요가 없어진 두 손을 머리맡 위로 뻗어 올렸다. 그리고 가슴을 움켜지고 위로 밀어붙혔다. 그로 인해 그녀의 몸이 잠시 균형을 잃는가 싶더니 이내 균형을
잡고 
바로 서기 시작했다. 내 목에 걸터앉은 채 정확히 수직이 된 자세로 두 다리를 벌린 채 내 입술에 그 곳을 빨리는 자세 마침내 내가 원하던 자세가 이루어 진 것이었다. 양 손으로
가슴을 거칠게 애무하며 그녀의 그 곳을 무섭게 빨았다. 
온갖 음탕한 소리가 우리 둘을 제외한 공간을 가득 덮어갔다.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음란한 공기가 실내에 한 점의 빈큼도 없이
채워갔다.

“하악...... 하악....... 하아...... 하악.................................................................................................”
 

그녀의 신음소리는 끝이 없는 메아리처엄 울려퍼졌다. 엉덩이는 내가 그 곳을 혀로 빨아들일때 마다 앞 뒤로 왔다 갔다했고 두 가슴을 애무하는 내 손을 그녀의 손으로 덮은 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천정을 보며 신음했다.
 

“거울이... 있음 좋겠어....................................................................................................................”

“하악... 무... 무슨............ 또... 뭘... 하악.........................................................................................”
 

그 곳의 애무를 잠시 중단했다.
 

“천정에 큰 거울..... 달고 싶어..... 지금 당신의 모습 보여주고 싶어져.......................................................

“하악.......... 하악...........................................................................................................................”
 

그녀의 몸이 꺽이며 가슴을 쥔 손이 밀려왔다.
 

“아무도 모를 걸... 당신이 지금 얼마나... 음란한 지를... 아무도................................................................”

“하아... 학......................................................................................................................................”

“그래...... 맞아..... 남편도 모를거야..... 그렇지?...................................................................................”

“하악... 아... 않돼........ 하악..............................................................................................................”
 

마지막 남은 이성이었을까? 그녀의 몸이 무섭게 몸부림쳤다. 머리가 내 무릎에 닿을 듯 상체를 수반한 채 로 넘어져갔다. 순간 그녀의 한 손이 내 다리를 잡았다. 그리고 뒤로 넘어지던
그녀가 몸을 지탱하며 나를 보았다.
 

“하악...... 날... 날... 이렇게..... 이렇게..... 하악.....................................................................................”
 

이내 그녀는 나머지 한 손으로 내 무릎을 잡아왔다. 이제 그녀의 몸은 내 가슴에 앉아 두 다리를 펴고서 몸을 뒤로 휘어 두 손으로 내 다리를 짚어 자세를 유지하는 향상이었다. 다시금
내 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젠 입술과 이가 혀를 뒤 따랐다. 그녀의 갈라진 속살을 혀가 헤집어 놓은 다음에 내 타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 곳을 입술로 빨아들였고 그 다음 이로
그녀의 도드라진 살들을 끈끈하게 씹어대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하악.................................................................................................................”
 

그녀는 내 다리를 무섭게 움켜 쥐었다. 무릎을 꽉 쥐고서 누르니 아프지 않을 리 없었다. 문득 그녀의 몸이 잠시 기웃뚱 한 다 싶더니 손을 무릎에서 떼고 내 물건을 잡아왔다. 이미 아주
사악하게 변해 버린 그 물건은 독사처럼 표적을 찾고 있던 
상태였다. 내 물건은 그녀의 손에서 윗 부분만을 남긴채 끄덕이고 있었다.
 

“이... 이것..... 하악... 이... 이거때문에... 하악......................................................................................”
 

그녀는 내 물건을 손에 쥐고서 뜻 모를 말만 되풀이했다.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모르나 적어도 그녀의 상태는 내 물건을 거부할 만큼 이성적이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다시 자세를 바꿀 필요를 느꼈다. 그녀의 상체를 아주 천천히 뒤로 밀었다. 내 물건에서 손을 떼더니 입술에서 둔부가 멀어지고 팔꿈치로 내 옆구리 옆 시트에 받혔다. 그리고 내 몸을
사선으로 지나 머리를 내 옆구리 아래에 눞혔다. 
그 상태에서 내가 얼굴 쪽으로 돌아 누웠다. 다리를 들어서 내 얼굴을 지나게 하고 무릎을 접어 밀어올렸다. 그리고 남은 다리 허벅지
깊숙이 옆 머리를 뉘었다. 
자연히 그녀의 그 곳은 다시 내 얼굴에 겹치게 되었다.
 

“애무해... 줘...... 알고 있지.................................................................................................................”
 

내 입술을 다시 미친 듯이 그녀의 그 곳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허벅지에 머리를 뉘인 채 바라보는 그녀의 은밀하고 수치스러운 부분은 헐떡이는 신음소리와는 달리 움직이고서
있었다. 
음란한 열기를 뜨겁게 내뿜어대는 그 곳의 속살은 잔떨림을 일으키며 애액을 왈칵 왈칵 쏟아내고 있었다. 거기서 흘러내린 애액은 내 타액과 섞여 허벅지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곳은 나에게 정복당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빠르게 덥쳐버린 내 입술... 구석구석 핧아가는 내 혀... 그리고 속살을 애타게 잘근 잘근 씹어대는 내 이... 그녀의 몸은 비바람에
떨고 있는 참새처럼 흐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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