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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찾아온 첫사랑 - 21부

야설 0 761

나의 애무에 그의 손가락도 점점 빨리 움직인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그가 힘든지 내 옆에 앉는다. 하지만 손은 여전히 내 보지안에 있다. 한 손은 나의 가슴을 만지고 나도 손을
뻗어 그의 자지를 만져준다.
 

"자기야?......................................................................................"

"아... 아... 어................................................................................"

"손가락 하나 더 넣어볼까?.............................................................."

"아... 아... 몰... 라........................................................................"
 

대답 대신 신음소리에..그는 손을 빼고 다시 내안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아까보다 좀 더 두껍게 들어온다. 두개의 손가락이 내 보지 안으로 들어온다. 처음엔 조금 아팠지만 곧 적응하고
그의 손길을 기다린다. 
그는 나의 머리를 자기쪽으로 당기며 내 입에 그의 꼬추를 맞추어준다. 난 고개를 돌리며 이번에도 그의 꼬추를 입에 문다. 손가락 하나보다 좀 더 자극적으로
나의 보지를 유린한다. 
점점 속도가 높아질수록 나의 허리도 더욱더 움직인다. 그가 손을 움직일때 마다 나의 보지에선 질퍽한 소리가 난다. 우리의 모습을 보지 않더라도 누군가 옆에
있다면 충분히 알만한 소리가 나는것이다.
 

"아... 아... 흐... 흐... 흑....................................................................."
 

그의 손놀림과..손가락 두개의 꽉차는 느낌은 나의 오르가즘을 위해 더욱더 다가오고 있었다. 도저히 그의 꼬추를 입에 넣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저 그가 하는데로 손놀림을 만끽하고
싶었다. 
나의 흥분하는 모습에 그는 봐주지 않고 더욱더 깊게 빠르게 왔다갔다 해준다.
 

"쟈... 갸... 흐... 흐... 흐... 흑......................................................................"
 

나의 신음소리는 어느덧 점점 울음 비슷하게 되어 내 입 밖으로 나간다. 두개의 손가락이 넓은만큼 나의 보지안에서 꽉차며 어느곳까지 그의 손길이 닿는다. 그곳에 닿을수록 점점 나의
눈에는 촉촉한 눈물이 차며 뜨거운 기운이 온몸을 감싸게 된다.
 

"흑... 흑... 아... 으... 아... 흐.........................................................................."
 

난 그에게 손가락 두개를 내 보지안에 넣고 나머지 몸들을 그의 침대에서 이리저리 몸부림친다. 그는 나의 몸부림에 맞춰 빠지지않게 잘 조절해준다. 점점 배뇨감도 느껴진다.
 

"자기야... 쌀거 같아?..................................................................................."

"아... 아... 흐... 흑... 흑... 흑... 몰... 라........................................................."
 

눈가에 눈물이 고이고 머릿속은 온통 하얗게 변한다. 지금 이 순간은 정말 백짓장처럼 머리속은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나의 손에서 나는 절정을 오르가즘을 맞이한다. 내 보지 밖으로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기분이 든다.
 

"우와... 물나오는거 봐................................................................................."

"아... 아... 쟈... 갸... 그... 만... 해... 에.........................................................."
 

그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움직여준다. 정말 곧 소변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무언가가 나가는 기분도 든다. 나의 눈에 눈물을 확인한 그는 서서히 속도를 늦추며 내
눈에 가벼운 뽀뽀를 해준다.
 

"울애기 많이 쌋어... 볼래?..................................................................."

"아... 아... 흑....................................................................................."
 

그의 손이 드디어 내 보지에서 나간다. 그리고 내 눈 가까이 그가 그의 손을 보여준다. 내 보지안으로 들어간 손가락은 두개지만 손 전체에 애액들로 범벅이 되어있다. 그의 손을 보자
난 부끄러워 고개를 돌린다. 
그가 손을 빨고 있는 소리가 난다. 난 그의 팔을 잡고 제지해보려 하지만 그는 더 큰소리를 내며 나의 애액을 먹고 있다.
 

"맛있네... 울애기 보지물....................................................................."

"몰라... 부끄럽게... 아........................................................................."
 

난 조금 숨을 고르며 그에게 안긴다.
 

"쟈갸... 사랑해... 정말로... 많이 많이....................................................."

"약해... 약해... 좀더 세게 해봐.............................................................."

"음...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하하... 너가 히딩크냐... 왠 하늘만큼 땅만큼... 하하................................."

"이... 띠..........................................................................................."

난 그의 꼬추를 꽉 잡아본다.
 

"맞다... 너 오늘 안에 해도 돼?............................................................."

"어... 그저께 생리 끝났어...................................................................."

"그럼... 서울에 있는 동안은 계속 안전한거야?........................................."

"아마도... 혹시 몰라서... 약 가져왔는데... 3일째부터 먹을까 하고.............................................."

"그런거... 여자한테 안좋다며.............................................................."

"약이 좋지는 않겠지... 그래도... 아마 서울 있는 동안은 안전할꺼야..........................................."

"확실히 말해... 내가 잘해야 되는지...................................................."

"나... 생리도 짧아... 안전해... 쟈갸... 걱정마... 쟈기한테 해가 되는건 안할테니............................"

"확... 그냥... 만들어버린다... 하하......................................................."

"그래... 그럼... 쟈기 몰래 낳아서 기르지 뭐..........................................."

"얘가... 얘가......................................................................................"

"걱정마... 쟈갸... 내가 알아서 할께... 나 만나는 동안... 내가... 잘할께... 쟈긴 신경쓰지마.............................."

"그래도 원래... 남자들이 그런거 챙겨줘야지............................................"

"쟈기... 잘 모르잖아... 말만이라도 그렇게 해줘 고마워.............................."
 

짝지와는 항상 질외 사정으로 피임을 했다. 짝지 역시 콘돔 쓰는것을 싫어해서 가끔 내가 피임약을 복용했지만 둘째를 낳고 나서는 정관수술을 해서 난 피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있었다. 
하지만 그를 만나고 나서는 몇년만에 피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나 역시 생각은 있었지만 그를 나에게 엃매이게 하긴 싫었다. 나에겐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란걸
내가 알기에 
그래도 이렇게 나의 몸에 신경을 써주는 그가 고맙다. 서운한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 내가 그의 아기를 가진다고 해도 달라질건 없기 때문에 난 그를 위해서 더욱더 조심히
한다.
 

"쟈기... 힘들었지......................................................................"

"뭘... 그런거로 힘들어... 하하......................................................"

"처음엔..................................................................................."

"처음에 뭐..?... 말해?................................................................"

"내... 입에... 해조....................................................................."

"하하... 그말이 그렇게 힘드냐... 뜸들이긴... 당연하지......................"
 

괜시리 부끄러워진다. 난 그의 몸에 올라타며 내가 받은 애무처럼 그를 애무해간다. 그의 몸 하나하나 나의 입을 거치면서 그의 발가락마저 내 입안에서 요리조리 움직이게 한다. 그의
꼬추를 물고 그가 좋아하는 깊게 깊게 빨아준다.
 

"음... 좋다................................................................................."
 

혀로 구석구석 그의 뜨거운 불기둥을 내 품에 넣는다. 그의 불알들 역시 나의 입을 피할 수는 없었다. 사랑스런 그의 알들은 내 입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 내가 자신있어 하는 불알
두개를 한꺼번에 넣어본다. 
손은 연신 그의 자지를 움직인다. 그가 몸을 일으키며 엉덩이를 세우고 눕는다.
 

"나... 오늘은 깨끗이 씻고... 방구도 안했으니... 오래 해줘라....................................................."

"치... 당연하지... 쟈기가 그래도... 난 오래 해줄꺼야............................................................."
 

그의 항문이 내 눈에 적나라한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다. 난 두손으로 그의 엉덩이를 잡으며 혀를 가져가 본다. 혀로 살살 그의 항문을 문질러본다. 그가 움찔움찔 하는거 같아 더욱더
힘이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혀 중앙에 그의 항문을 가져가며 애무한다. 조금 지나고 난 혀에 힘을주며 그의 항문안으로 들어가본다. 역시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난 콕콕~ 찔러준다.
그의 항문을 지나 불알들까지 부드럽게 핥타간다. 불알과 항문사이에 집중을 하며 애무한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그를 위해 내가 이렇게 해줄 수 있어서 꼬추를 애무한거보다. 그의 항문을 더 애무한거 같다. 그가 몸을 돌리면서 똑바로 눕는다. 난 그의 꼬추를 잡으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나의 보지안으로 넣어본다. 
그의 손가락보다 더 꽉차며 힘이 느껴지며 내 보지를 가득채워준다.
 

"아..................................................................................."

"음...................................................................................."
 

그는 나의 다리를 잡아주며 날 느끼고 있었다. 난 서서히 움직이며 그를 느끼고 있었다.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쾌락을 향한 몸부림을 하고 있다.
 

"길게 넣었다... 뺏다 해봐............................................................"
 

난 무릎을 세우고 그의 가슴에 나를 의지하며 내 몸을 움직인다. 나 역시 고개를 숙이며 바라보니 그의 꼬추가 귀두만 남겨두고 모습을 보였다가 전부 내 보지안으로 모습을 감춘다.
나도 그의 자지 전부를 느낄수 있어서 좋으나 시간이 지나면 좀 힘들어진다. 난 힘이들어 그를 삽입한 상태로 그의 가슴에 쓰러진다. 그는 나를 꼭 안아주며 밑에서 위로 아주 힘차게
움직여준다.
 

"아... 아... 아..............................................................................."
 

나도 항문에 힘을 주며 들어오는 그의 자지를 꽉 조여본다.
 

"아... 아... 아... 아..........................................................................."
 

그는 나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가끔씩 나의 항문을 만지며 계속 움직인다. 점점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나의 입에서도 신음 아니 절규가 이어진다.
 

"흐... 흐... 르... 아... 아...................................................................."
 

또 한번의 배뇨감이 날 지배한다. 아까의 손가락과는 달리 꽉차는 느낌은 날 더욱더 빨리 절정에 올라가게 한다.
 

"보지야... 좋아?.............................................................................."

"아... 쟈갸... 너... 무... 좋... 아... 흐... 흐..............................................."
 

그의 방에는 나의 신음소리와 우리 성기 마찰의 소리만이 가득해진다. 내 보지 밑으로 무언가 나가는 기분이 든다. 그는 이제 상체까지 움직이며 나의 절정을 도와준다.
 

"아... 아... 흐... 흑... 흑..................................................................."

"정희야... 나 쌀거 같다..................................................................."
 

그의 말에 난 얼릉 그의 몸에서 떨어져 나와 입으로 그의 자지를 받는다. 그의 자지는 나의 애액으로 윤기가 반짝반짝 해져있다. 그리고 그의 불알에는 하얀 액들이 뭉쳐 있었다. 
손과 입으로 그의 자지를 훑터간다.
 

"빨리... 으........................................................................................."
 

난 정신없이 고개를 움직이며 그의 사정을 위해 움직인다. 그도 나의 머리를 잡으며 빠른 속도로 나의 머리를 움직인다.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낀다.
 

"으... 정희야... 나 싼다........................................................................."
 

난 그말에 더욱더 움직이며 그의 소중한 정액을 기다리고 있다. 미세하게 내 입안에서 부풀어오른 그의 자지는 곧 뜨거운 정액을 분출한다.
 

"으... 으................................................................................................"
 

그의 신음과 동시에 강한 정액이 내 입천장을 때린다. 두세번 나의 입천장을 강하게 뿜어주고 비릿한 향과 함께 반쯤 녹은 쭈쭈바처럼 내 입속 가득히 정액을 뿌려준다. 상당히 많은
양의 정액이다. 
난 바로 입안으로 삼킨다. 걸죽하게 나의 목안으로 넘어 들어간다. 이번에도 다 넘어가지 않고 내 목 중간에 무언가 남아있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입안에선 아직도 그의
정액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난 입에 힘을 주고 쭈쭈바를 빨듯 강하게 흡입한다. 혀에는 샤~한 느낌이 난다.
 

그가 내 입안에서 그의 허리를 몇번 튕긴다. 그의 자지가 목 안 깊숙히 들어오며 정액을 남기고 간다. 정말 많이도 배출한다. 언젠가 아랫배가 답답하다는 그의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덕분에 내 입안과 코는 강한 정액의 향이 약간 어지러울 정도로 날 감싼다. 비위가 아주 강한 나였지만 비릿한 향에 속이 메스꺼움을 느낀다. 그가 마지막으로 몸을 떨며 축 늘어진다.
두번이나 넘겼지만 아직도 입 안에는 그의 소중한 정액이 남아있다. 난 조금더 애무해주고 그의 꼬추에서 입을 떼어본다.
 

"다... 먹었어?.................................................................................."

"어................................................................................................."

난 입을 손으로 가린다.
 

"왜?..................................................................................................."

"........................................................................................................."

"물 가져다 줄께... 잠깐만......................................................................."
 

그가 물을 가져오고 난 시원하게 물을 한컵 다 마신다. 이제야 비릿한 향이 없어지며 목 안도 깔끔해진다.
 

"왜... 이상해?................................................................................"

"아니............................................................................................"

"많이 쌌지...?..............................................................................."

"어............................................................................................"

"힘들었구나.................................................................................."

".............................................................................................."

"울애기 일로와................................................................................"
 

난 그에게 다가가 안긴다. 하지만 손으로 입을 가린다. 그에게 다가가면 그의 정액의 향이 날까 손으로 가려본다.
 

"왜그래?... 힘들어?....................................................................."

"아니........................................................................................."

"많이 먹어서 그래?...................................................................."

"어... 양도 제일 많았구... 향도......................................................"

"미안... 안에다 쌀걸 그랬나.........................................................."

"아냐... 이제 괜찮아...................................................................."

"냄새도 많이 났어?......................................................................"

"어... 조금..............................................................................."

"그럼... 뱉지 그랬어................................................................."

"왜 뱉어... 쟈기 껀데................................................................."

"으유... 귀여운것... 고마워........................................................."
 

속은 진정이 됐지만 갑자기 배뇨가 밀려온다.
 

"나... 화장실좀 갈께................................................................"

"왜?... 토할꺼 같아?..............................................................."

"아니... 작은거........................................................................"

"오줌 마려?........................................................................."

"어......................................................................................"

"그래... 저기 문 있지?... 저기야................................................"

"쟈기... 따라오지마................................................................"

"왜?... 너 토할려구 그러지......................................................"

"아니라니깐... 작은거 할꺼야..................................................."
 

난 몸을 일으켜 서둘러 화장실로 간다. 그가 따라온다.
 

"쟈기... 그냥 있어............................................................"

"너... 진짜 토하는거 아니지.................................................."

"어... 진짜 아니야................................................................"
 

난 서둘러 화장실로 들어가고 혹 그가 들어올까 문을 잠근다.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자 난 또한번 화장실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한꺼번에 4개나 걸려 있는 수건들과 뚜겅없는 치약
뚜껑없는 면도크림 욕조안의 빨래들 
시원하게 볼 일을 보며 물을 내린다. 그가 화장실 가까이 있어 소리가 날까봐 물을 내리며 급히 소변을 본다. 아쉽게도 그의 화장실에는 비데가
없었다. 
난 샤워기를 틀며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화장실을 나간다. 수건으로 몸을 가리며 욕실에서 나온다.
 

"쉬하고 왔어?............................................................"

"어.........................................................................."

"진짜... 속 괜찮아?....................................................."

"어... 괜찮아............................................................"

"화장실도 지저분 하지................................................"

"호호... 어... 쟈기... 다워..........................................."

"일로와바................................................................."
 

난 그가 있는 침대로 간다. 가는 도중에도 널려져있는 쓰레기들을 피해 지나간다. 정말 생각했던거 보다 심하다.
 

"이거봐라... 너 아주 질질 싸드라........................................"

"....................................................................................."
 

그의 침대커버에 큰원의 얼룩이져 있다. 괜시리 부끄럽다. 모텔에서는 신경 안써도 되는 침대인데 지금은 그의 침대였다.
 

"괜찮아... 새거 두개나 더 있어... 안그래도 바꿀라고 했는데......................................"

"그럼... 이거는?........................................................"

"버리면 되지... 난 항상 몇개월 쓰다 버리고 했는데... 하하..........................................."

"아깝게 왜 버려... 내가 다 빨래하면 돼..................................................................."

"뭘... 힘들게 빨래야... 새거 두개나 더있는데............................................................"

"그냥... 내가 알아서 할꺼야................................................................"

"참나... 내 방이지 너방이냐..............................................................."

"쟈기는 내껀데 뭐... 호호.................................................................."

이제 그와 같이 있는 나의 모습에는 편안함이 많이 묻어 있었다. 
나는 침대에 앉아 그의 방구경을 하고 있었다. 아니 솔직히 어디서부터 청소를 해야할지 머리속으로 그려 보고 있었다.
 

"지금쯤 여기로 왔겠네... 내새끼들... 하하..............................................."

".........................................................................."
 

그가 나의 배를 쓰다듬으며 말을 한다.
 

"나... 1시간 정도 있다가 나가볼껀데... 울애기 심심해서 어떡하냐..?....................................."

"어... 안심심해... 할 일이 태산 같아................................................."

"하하... 그냥... 안치워도 된다니깐..................................................."

"나... 여기에서 몇일 자고 그래야잖아... 내가 못견디겠는데..................................................."

"그래서... 내가 너무 드럽게 하고 살아서 실망이야?............................................................."

"아니... 전혀... 내가 깨끗이 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

"하하... 이 고변태..................................................................."

"방은 어때?............................................................................"

"괜찮아... 혼자살기에 딱 좋을 정도로... 시설들도 깨끗하고........................................"

"여기가 학교 근처잖아... 장농... 에어컨... 신발장... 다 옵션으로 있는거다.................................."

"그래?... 괜찮네................................................................"
 

그는 나의 무릎을 베고 누으며 가슴을 만져준다.
 

"너... 아직 배안고프지......................................................"

"어... 얼마나 지났다고....................................................."

"나도 배부른데... 그냥... 나가서 먹어야겠다............................"

"그래... 그렇게 해..............................................................."

"넌... 나 들어올때가지 뭐 먹을래... 집에 먹을것도 없는데............................."

"나 배 안고파... 쟈기 올때 까지 기다릴 수 있어............................................."
 

나는 이곳저곳 그의 방구경을 하고 싶었다. 일어서서 쇼핑백에서 집에서 입는 원피스를 꺼내 입는다.
 

"야... 뭐 그런것도 가져오냐... 하여간 여자들이란............................................"

"왜에... 집에서 입는건데............................................................................"

"그거 비싼거야?.................................................................."

"아니... 마트에서 산거야... 싼거야... 호호......................................................"

"너무 길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니... 좀 잘라도 돼?........................................."

"안돼... 나 집에 가서 또 입을껀데..............................................................."

"내가 하나 사주께... 이쁜걸로... 미니스커트처럼 확... 짤라버리자......................."

"싫어... 안돼............................................................"

"내 방에서는 그런거 입으면 안돼는데......................................"

"왜에?...................................................................."

"집주인 방침이야... 하하하.........................................."

"그런게 어딨어......................................................"

"너 오면 아무것도 안입고... 내 와이셔츠나... 면티만 입힐려고 했는데.............................."

"나중에 입을께........................................................"

"방... 안춥지?........................................................"

"어... 안추워... 따뜻하고 좋아..................................."

"좀 비싼데야... 하하하............................................."

"쟈갸...................................................................."

"와?......................................................................"

"나 구경좀 하면 안돼?..........................................."

"멀... 구경해?........................................................"

"그냥... 여기저기...................................................."

"좆만한 방에 뭐가 구경할게 있다구... 하하......................."

"이띠... 말 또 그렇게 한다..............................................."

"알았어... 알았어... 잔소리는... 구경해 얼릉......................."

"쟈기가... 시켜줘야지....................................................."

"참나... 조그마한 방구석을 뭘 또 구경시켜줘... 그냥 하면 되지.............................."

"싫어... 쟈기가 해줘........................................................."

"알았다... 알았어............................................................"
 

난 그를 기어코 침대에서 일으키며 그와 그의 방 구경을 한다. 제일 먼저 냉장고를 보고 싶었다. 겉 모습은 각종 음식점 배달 종이와 자석들로 지저분하게 있었다.
 

"나... 이거 열어봐도 돼?......................................................"

"뭘 묻고 그래... 그냥 열면 되지............................................."

"어.................................................................................."
 

난 냉장고 문을 열었다.
 

"......................................................................................."

할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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