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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 부부 - 7부

야설 0 13206

의자에 앉아 가만히 꺼진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자니 사무실 전체의 분위기가 침울해진 듯 김대리가 갑자기 영업을 하러 나간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사무실 안에는 윤대리와
나만 남게 되었다. 
잠시 인터넷 예약현황을 쳐다보던 윤대리가 내가 말을 건다.
 

"사장님................."

"응??............"

"내일 모레에 카니발 2대 되냐고 문의 왔는데요... 한대가 모질라요... 지금 다 나가서............."

"그래?... 그럼... 오사장한테 전화해서 돌려................"

"예................."


말을 끝내고도 선뜻 전화기를 들지 않고 내 눈치를 보는 윤대리였다.
 

"왜?... 또... 뭐... 있어?................."

"아... 아뇨............."

"뭔데?........."

"그... 그때... 이후로 유진이하고 너무 잘 지내서요..................."

"근데?............."

"뭐라고 해야 될지... 전혀 다른 세상을 사는거 같아서요... 요즘..... 그래서..............."

"그래서?.............."

"유진이도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뭘?..................."

"................"

"혹시??... 스와핑??.............."

"예... 근데.. 처음은 무조건 사모님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사... 사모님??... 내 마눌?..............."

"오해하지 마세요... 사모님하고 한다는 게 아니고... 그나마... 저희를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준 사장님 내외분들하고 하고 싶다는 거지..............."

"..................."


사실 방금전까지 불편하던 나는 윤대리의 한마디에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저번에 이미 봤던 파릇파릇한 윤대리 여친의 몸이 다시 머릿속에 떠오른다. 큰 가슴도 좋아하지만
내 아내가 가슴이 크니 거기다가 이제 20대 중반 밖엔 안된 윤대리의 여친이리니 
평소에 접하는 도우미나 업소 여자처럼 닳고 닳은 여자도 아닌 이런 보약이 어디 있겠냐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번져가는 웃음을 참느라 혼이 났다.
 

"그... 글쎄... 아내가 허락할지 잘 모르겠네... 어제도 또 된통 당하고 와서............"

"예??... 아직도 포기 안하셨어요?................."

"그러게... 내가 좀 느리잖아.............."

"아무리 느리셔도... 그렇게 당하시고도 아직 정신................"


내가 노려보자 윤대리는 말을 잇지 못한다.. 하긴 윤대리 말이 백번 옳은데 내가 왜 윤대리를 노려보는지 나도 이해하질 못하고 있다. 순전히 이놈의 고집이 문제다. 나는 한숨을 쉬며
핸드폰을 들고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예... 사무실이에요?...............]

"응................."

[왜요?............]

"윤대리가... 스와핑 하자내..............."


너무나 지쳐있었기에 돌려 말하기도 피곤했다. 난 그냥 있는 대로 거절하면 그냥 끝이고 아내에게 말을 했다.
 

[언제요?............]

"으... 응??... 잠깐만... 윤대리 언제?.............."

"아무 때나요............." 

"아무 때나 괜찮다내.........."

[알았어요... 약속 잡히면 말해요............]

"무... 뭐???... 스... 스와핑인데?............."

[예... 알았다고요... 시간 잡히면 전화주세요..............]

".................."


이렇게 쉬운걸 난 그동안 뭔 짓을 한건지 쇠뿔도 단김에 뽑으라고 나는 윤대리에게 오늘 저녁이 어떻냐고 물어봤고 윤대리도 좋다는 말로 대답을 한다. 윤대리 여친의 보지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묵직해온다.
전화기를 들어 아내에게 오늘하자는 말을 했고 잠시 생각을 하는지 가만히 있던 아내가 알았다며 전화를 끊게 되었다. 오늘은 우리집에 윤대리와
그의 여친인 유진씨를 초대하였다. 
사실 우리집이 윤대리의 새로 장만한 집보다는 훨씬 컸기에 여러 가지 플레이나 즐길 방법도 더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내가 먼저 제안을 하게 되었다.
먼저 집으로 향한 나는 계획대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본가로 보내버리고 대충 집을 정리했다. 어제의 아주 처절했던 그 현장을 정리하며 나도 모르게 쓴 웃음을 짓고는 바닥에
묻어있는 그놈의 정액을 열심히 닦아냈다. 
벨이 울렸고 윤대리와 유진이가 집에 들어온다. 윤대리의 손에는 케이크와 함께 작은 화장가방같은 하드케이스가 들려 있었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사모님은요?... 아직 안 오셨어요?............."

"응... 조금 있으면 올 거야... 근데... 그... 건 뭐야?................."

"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거실에 윤대리와 여친 앉고 주스를 꺼내오며 윤대리에게 그 정체모를 케이스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고 윤대리는 기다렸다는 듯 웃으며 케이스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열기 시작했다.
토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들어있었다. 몇 개는 뜯지도 않는 새제품도 있었다.
 

"허... 이런것도 하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희... 완전히 변했다니까요... 글쎄... 유진이가 사모님하고 한번 하고 나더니... 이런 거... 저런 거... 직접 막 찾아보... 읔!!~~~~~~"


유진씨가 얼굴을 붉히며 윤대리의 허벅지를 꼬집었다. 케이스 안에 들어 있던 물건들을 보면서 난 눈이 아주 휘둥그레졌다가 이걸 전부 유진씨가 손수 골랐다는 말에 유진씨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게 된다. 
참 순진하게 생겼는데 오늘도 젊음을 뽐내기라도 하는 듯 흰색 라운드 티에 청바지 차람의 수수한 옷을 입고 와 놓고는 흰색라운드 티셔츠가 이상하게 야하게
보인다. 
내 시선이 너무 노골적이었는지 유진씨가 얼굴을 더 붉히며 고개를 숙인다.
 

나는 케이스에 손을 넣었다. 이것저것 뒤적였다. 내 손에 들린 것은 딜도였다. 줄이 달려 있고 예전의 수동식 혈압재는 기계에 붙어있는 검은색 펌핑기가 달려 있었다. 난생 처음 보는
딜도야 많이 봤지만 이건 뭔지 나는 아주 가볍게 펌핑기를 손에 쥐고 누르길 반복해본다. 
다른 손에 들려 있는 딜도의 굵기가 펌핑을 할수록 점점 더 굵어지기 시작한다. 재밌다. 옆에
나와있는 나사를 풀자 다시 원상태로 쉬~~라는 소리를 내며 바람이 빠져 작아졌고 다시 펌핑을 하니 또 굵어진다. 
세상 좋아졌다고 하더니 이런 성기구도 발전을 하다니 막 상상이
되면서 시선을 유진씨에게 옮기게 된다. 
내 시선에 고개를 숙인 유진씨와 달리 신이 난 윤대리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내게 설명을 한다.
 

"그거... 죽여요......................"

"크크크... 별게 다 있구먼..............."

"함... 보여드려요?................"

"응... 응??......................"

"유진아... 벗어라!............"

"미... 미쳤어!!...................."


눈을 흘기며 유진씨가 윤대리를 쏘아본다. 그러나 이미 윤대리는 상상속에서 충분히 헤엄을 쳤었는지 내 반응에 흥분하며 유진씨의 티를 억지로 벗기기 시작했다. 거부를 하는 유진씨의
상체는 곧 브래지어만 남긴 누드가 되었다. 작지만 탐스러운 그녀의 가슴에 나도 모르게 침을 삼킨다. 
역시 내 반응을 즐기고 있는 윤대리였다. 곧 도망가려는 윤진을 붙잡고는 그대로
청바지까지 벗겨버렸다. 
도망이라기 보단 유진씨도 지금 상황을 즐기는 게 분명했다. 반항을 하는 듯 보이면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윤대리의 행동을 돕는 게 내 눈에 분명히 보였다.
이 커플은 얼마나 발전한 거냔 말이다. 내가 동성의 남자와 묶여 끙끙 될 때 이것들은 이런 재미난 놀이를 하고 있었다니 괜히 열이 올랐지만 둘의 행동에 아랫도리가 묵직해졌기 때문에
그저 쳐다보고만 있다. 
윤대리의 팔에 유진은 소파에 무릎을 꿇고 등받이에 상체를 기댄 채 엎드리게 된다.
 

내 눈에 작은 팬티의 도끼자국이 선명하게 보여졌고 유진의 엉덩이가 탐스럽게 뽐을 내기 시작했다. 윤대리가 자랑하듯 유진의 엉덩이 양쪽을 잡고는 실룩거린다. 벌리기도 하고 팬티를
잡아끌어 올리기도 줄이 되어 끌어 올려진 팬티의 양옆으로 털들이 삐져나왔으며 계곡의 둔턱이 적나라하게 내 눈에 비춰졌다. 
나도 모르게 펌핑기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자
이놈의 딜도가 주책맞게 커지기 시작했다.
 

"사장님... 직접... 넣어보실래요?.................."

"응??... 그... 그래도 되나?........."

"그럼요... 어차피... 여기 그러려고 온 건데................"

"그... 그럼............."


나는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갑자기 윤대리가 웃었기에 종아리까지 내리던 바지를 멈추게 되었다.
 

"하하하하하하... 그거 말고요... 딜도요... 크크크.............."

"아!~~~~~~~~~~~"


쪽이 좀 팔렸지만 어차피 내린 바지는 아예 벗어버리고 테이블에 올려있던 딜도를 집어 들었다. 윤대리가 유진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갈라진 틈사이로 보이는 붉은빛이
맴도는 유진의 보지는 생각보다도 더 싱싱해 보인다. 
털이 좀 많은 편이었지만 계곡을 가리지 않았기에 갈라진 틈이 내 눈에 훤히 보이고 있었다.


"근데... 아직 긴장해서 젖질 않았네요... 사장님이 먼저 입으로 해주시면..............."

"다... 당연하지... 이런... 영광이 어디 있겠나............."


나는 딜도를 손에 들고는 서둘러 몸을 움직여 엉덩이를 치켜세우고 있는 유진이 있는 소파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곤 곧바로 유진의 엉덩이 틈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미리
샤워를 다 하고 왔는지 바디로션의 향긋함이 내 코에 먼저 닿았고 난 거리낌 없이 유진의 엉덩이를 잡고는 입술을 내어 빨기 시작했다.
 

"아~~~~~~" 


유진이 기대듯 상체를 소파에 묻고는 내 혀의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침을 삼키며 나와 유진의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윤대리의 시선도 잊은 채 나는 유진의 맛깔스러운 구멍의 향과
맛을 즐기기 시작한다. 
얼굴에 모터를 달아놓은듯 빠르게 좌우로도 움직이자 유진이 소파를 움켜잡기 시작하며 끙끙대는 신음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삐삐삐삐삐~~~ 삐리링~~~~ 철컹~~~~~~~~ 


문이 열리고 아내가 구두를 벗다말고는 유진의 엉덩이에 고개를 처박고 있던 나를 발견하고 기가 차다는 듯 멀뚱히 쳐다보고만 있었고 너무 열중했기에 문소리에 한 박자 느리게 얼굴을
돌린 나는 그제야 아내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아무리 허락을 받았다고는 해도 그래도 멋쩍음을 이기지 못하고 유진의 엉덩이에서 얼굴을 때고는 아내에게 썩소를 날리기 시작했다.
구두를 벗고 들어온 아내가 옷도 벗지 않고 윤대리 옆의 단일 소파에 앉고는 날 쳐다본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색했다. 더군다나 바지를 벗고 있는 유진씨 뒤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있는 나 였기에 그러나 나와는 달리 아내는 이미 예상이라도 하고 있었는지 
대범한 건지 아니면 포기한 건지 평소처럼 덤덤하게 대해준다.
 

"와... 왔어..................."

"예................."

"하하하하하하... 조... 조금 늦었네............."

"너무 빨리 시작한 거죠... 당신이..............."

"그... 그런가?..............."

"입에 붙어 있는 털이나 좀 때고 얘기해요............."

"어?... 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유진을 제외하곤 나와 윤대리도 어색하긴 마찬가지였다. 이미 아내의 알몸을 본 윤대리였지만 무서움도 너무 잘 알고 있었던 듯 보였다.
 

"윤대리님... 잘 지내셨어요?............."

"예?... 하하하하하................"

"와... 이건 다 뭐에요?................"

"그... 그게.............."


아내도 신기한 듯 케이스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바라보며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만져보던 아내가 내 손에 들려있는 딜도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건... 뭐에요?............."

"아!... 이... 이게 얼마나 신기한 건데... 봐라!............... "


시범을 보이자 아내도 흥미를 느낀다. 


"한번... 유진씨한테 사용해 보라고 해서... 하하하하하하................."

"음... 저... 줘봐요... 제가 한번 유진씨한테 해보게.............."

"아... 안돼!!!..................."


나도 모르게 이러다가 또 모든 기회와 쾌락이 도루아미타불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딜도를 아내의 시선으로부터 숨기며 격분된 목소리로 외치게 되었다.
 

"노... 놀래라... 웬... 소리를 질러요?.............."

"당신이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

"참나... 당신만 솔직해지면 아무 일도 없네요............"

"하옇튼 이건 내꺼다.............."

"쳇... 맘대로 하세요... 윤대리님 저 잠깐 씻고 올게요.............."

"예................" 


아내는 순순히 물러나더니 우리 앞에서 옷을 벗고는 욕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좀 의외였지만 내 앞에 놓여있는 탐스러운 엉덩이가 기다리고 있었기에 나는 다시 맛을 보기 위해 얼굴을
묻어버렸고 끊겼던 유진의 신음소리가 이어진다. 
좀 과하게 빨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윤대리가 날 말리기 시작했다.
 

"사장님... 그러다가 닳겠어요... 이제 그만 그거 넣어보세요............"

"와!~~ 유진씨... 진짜 맛있네... 하하하하하... 이딴거 때리치울란다... 내께 터질라고 하는데 이런 거 쓸 여유 어디 있냐.............."


나는 손에 들려 있던 딜도를 바닥에 내려놓고는 윤대리가 말리기전에 두 손으로 엉덩이를 잡고는 얼른 삽입을 해버렸다. 이미 내 침과 애액으로 아주 잔뜩 젖어 있었던 유진의 보지에
미끄러지듯 들어갔고 유진이 가슴을 소파에 짓이기며 탄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으음!!~~~~~~"

"읔... 아따... 맛나부러..............."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데 유진이 소파를 깨물며 신음을 참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윤대리 앞이라서 그런지 충분히 느끼고 즐거워하면서도 애써 참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순수한 여자를 범하는 맛이란 나는 아주 열심히 유진의 엉덩이를 강하게 때리며 움직임을 크게 하고 있을 때 어느새 옷을 다 벗은 윤대리가 자신의 자지를 만지며 꼴깍대고 옆에
앉아 있었다. 
윤대리는 지켜보다가 손을 올려 윤지의 브래지어를 풀었고 소파와 유진의 틈에 얼굴을 비집어 넣고는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정신이 없는 듯 유진이 깨물고 있던 소파에서
입을 때곤 흐느끼며 울음 섞인 신음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이런 게 쓰리섬이라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하며 유진의 젊음이 묻어 있는 탱탱한 엉덩이를 더 꽉 움켜잡으며 20대의 보지
맛을 눈을 감고는 음미하기 시작했다. 
아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허락된 바람이 날 더 즐겁게 해준다.
 

"읔~!!!...................." 


윤대리의 신음소리에 눈을 뜨게 되었다. 어중간하게 소파에 구부정한 자세로 유진의 몸 아래 얼굴을 묻고 있는 윤대리의 하반신에 내 아내가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이미 벌떡이고 있는
윤대리의 물건을 다 씻고 나온 아내가 조용히 다가와 갑자기 빨기 시작한 것이다. 
다시 눈을 감고는 나도 헐떡이며 유진에게 집중을 한다. 어느새 아내는 몸을 세우곤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들을 치우고는 바로 누워 윤대리를 맞이하게 되었다. 
내 엉덩이와 자지가 유진의 몸속에 들어가는 것이 내 뒤에 바로 누운 아내에게 훤히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좀 창피하다는
기분이 들었지만 이내 아내의 신음소리에 그런 생각은 사라지게 되었다.
 

일부러 내게 들려주려는 듯 허벅지에 얼굴을 묻고 있는 윤대리의 행동에 아내는 더 눈에 보일정도로 오버하며 반응을 하고 있다. 난 상관없었다. 아내야 매일 먹을 수 있는 가족이었고
오로지 내 눈앞에 있는 땡땡하고 생글한 20대가 있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아내의 반응이 내 귀에 들어오겠냔 말이다. 오히려 난 더 엉덩이를 빠르게 움직이게 되었다. 내 행동에 유진은
이제는 창피라는 갑옷을 벗어버리고 적극적으로 내 리듬에 맞춰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고맙게 말이다.
 

아내의 신음소리가 변했다. 오버에서 진심이 담긴 신음소리로 윤대리가 삽입을 한 게 분명했다. 테이블의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아내의 신음소리가 리듬을 탄다. 나는 허리를 계속
움직이며 고개를 돌려 뒤의 상황을 보게 되었다. 
아내위에 몸을 실고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윤대리의 등짝이 보였다. 교차한 얼굴들로 아내의 눈과 마주치게 되었다. 아내는 신음을 뱉어
내다가 내 시선을 느끼곤 눈을 떠 날 쳐다본다. 
갑자기 혀를 내며 메롱을 한다. 아마 아내의 의도는 너만 즐기냐! 나도 즐긴다. 정도의 어필인 듯 보였지만 난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돌려
버리곤 다시 열중하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 내 행동이 아내를 버린 것에서 일어난 행동은 절대 아니었다.
 

이미 우리 사이는 버리고 버림을 당하는 그런 범위는 지난 지 오래다. 사실 내가 아내에게 소홀해져서 바람을 피우고 다니게 되었고 아내도 홧김에 맞바람을 피운걸 내게 들킨 어처구니
없는 부부생활을 이어나가고는 있었지만 사실 아내와 이혼할 생각은 진심으로 단 한번도 해본 적 없었다. 
물론 아내는 그 한 번의 사건으로 가슴속에 이혼이라는 단어를 떠올린 듯
보였지만 내 봉사와 그동안의 미안함과 진심을 보여주자 예전보다 훨씬 가족으로서의 단단함을 굳힐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기에 내 코웃음은 그냥 아내의
행동이 가소롭다는 단순한 졔슈쳐였다.
 

등 뒤에서 들려오는 아내의 신음소리와 윤대리의 질퍽한 숨소리를 들으며 나도 유진에게 더 열정적으로 몸을 흔들기 시작했고 유진의 미미한 경련과 함께 사정을 준비하게 되었다. 나도
일부러 아내에게 들려주려는 듯 아니! 아내와 경쟁하듯 숨을 헐떡이며 환희를 표현하는 몸짓으로 유진을 박고 있었기에 생각보다 빨리 절정에 도달하게 되었다. 
급하게 유진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고는 손으로 흔들며 사정을 준비한다.


"꽥!!!!!!!!!!!!!!!!!!!!!!!!!!!!!!!!!!!!!!!!" 


갑자기 나오던 정액이 다시 고환으로 쏙!~~~ 돌아가 버릴 정도의 고통을 느껴지던 절정도 쾌감도 모든 것이 하얘질 정도로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내 고함소리에 유진도 몸을 흔들던
윤대리도 놀라 시선을 내게로 옮기게 되었다. 
엄청난 고통에 나도 모르게 사정을 준비하며 열심히 흔들던 자지를 부여잡은 채로 소파 앞에 주저앉다가 또 한 번의 테이블에 부딫치는
충격에 화들짝 놀라 그대로 꼬구라지듯 엎어지게 된다. 
내 엉덩이 중앙에 꽂혀있는 아까 그 딜도를 발견한 윤대리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린다. 주저앉다가 그 딜도가 먼저 테이블에 닿아
더 깊숙이 박혀 버린 것이다. 
내가 환장하며 유진의 엉덩이 앞에서 움직이다가 사정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 와중에도 발견한 아내가 갑자기 손에 잡힌 바닥에 내가 던져놓아 널브러졌던
그걸 아무 예고 없이 내 떵구녕에 박아버린것이다.
 

엄청난 고통에 난 생각도 준비도 아니!!! 시블널 뭘 준비한단 말인가. 하옇튼 엉덩이를 치켜세우고 바다 속에 잠만경을 뽑아든 잠수함처럼 내 엉덩이에 매달린 딜도의 손잡이가 하늘을
향한 채 그대로 엎드리며 신음소리도 제대로 뱉어내지고 못한고 끙끙대고 있었다. 윤대리에게서 떨어진 아내가 내게 다가와 걱정스러운 듯 물어본다. 저건 분명히 연극이다.
 

"미... 미안해요... 여보... 괘... 괜찮아요?............."

"으... 읔... 너... 너... 무슨 짓이야............."

"나... 나도 모르게 당신이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서 질투가... 윤대리는 계속 박아대지........ 정신없었어요..... 정말 미안해요... 여보............"

"야!... 읔..................."


남자들이라면 알 것이다. 사정을 준비하며 정액을 배출할 때의 항문의 구조를 말이다. 본능적으로 모아지고 힘이 들어가는 그 구멍을 사정없이 쑤셔 넣은 딜도가 웃긴 건 그 상황에
낄낄대는 윤대리라는 놈은 뽑을 생각도 들지 않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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