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 중편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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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04:20
"이웃끼리 환영회 같은 행사는 없나요? 하!하!하!"
갑자기 군대에서 갈고 닦은 구라기술이 나온다.
그녀의 모습에 갑자기 하부에서 반응을 한 것이다.
"예?..."
그녀가 엉뚱하다는 듯 대답을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 한쪽에서 나의 엉뚱함에 미소를 살짝 보이는 것이다.
아래에서 솟구치는 갑작스런 용트림에 기술을 살짝 걸었던게 나쁘지 않은 모양새다.
길거리에서 헌팅을 할 때 처음에 말을 걸었을 때 던진 작업수작에 웃음을 보이는 것은
조금 관심을 보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거든....
자신의 옷차림이 약간 신경쓰여 엉거주춤 일어섰다.
원피스 상의로 가슴 계곡이 살짝 보인다.
그의 몸에 본능을 자극한다.
그녀는 그의 눈길이 자기의 가슴과 아랫 둔부를 빠르게 지나쳐 가는 것을 보았다.
시선을 의식했는 지 가슴 쪽을 살짝 가려 본다.
평소에 옆집에 이웃이 없었기에 반나처럼 편하게 입고 빨래를 하던 자신이 민망해지는 모양이다.
하지만 남편 아닌 다른 남자가 자신의 몸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은 왠일일까.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옴을 느꼈다.
"옆집에 이사를 오게 돼서 제가 신고식이라도 해야 되겠네요"
"어머, 호!호!호! 우리가 환영파티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을 추스리며 그의 말에 장단을 맞춘다.
재빨리 그는 다음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다.
"그럼, 제가 오늘 저녁에 자리를 마련하죠, 머"
"그래요, 학생"
그는 간단히 목례를 하며 총총걸음으로 대문을 나선다.
은근히 저녁시간이 기대되면서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다시 복학할 캠퍼스를 대충 둘러보고 아는 친구들을 수소문 해본 뒤 당구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신촌의 거리는 저녁 네온사인을 하나둘씩 밝히기 시작하고 있다.
버스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간단히 맥주와 안주들을 샀다.
뜻모를 기대감이 그를 감쌌다.
대문을 들어서서 현관으로 가는 동안 맡아본 듯한 음식 향기가 코를 찌른다.
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며 들으라는 듯이 현관문을 세게 닫았다.
그리고는 간단히 거실 탁자에 안주들을 준비해 놓았다.
오후 6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 방을 치워 놓고는 머리속에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해본다.
"초인종을 누르고 신고식 준비를 마쳤다고 해?"
잠깐 머리를 굴리는 사이 현관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린다.
"똑, 똑"
문을 열자 이웃집 아줌마가 그릇을 들고 서 있었다.
"환영파티하는 뜻으로 파전을 준비했는데 한 번 맛봐요~ 학생"
"아~ 예!"
오전에 나가면서 작업 걸어놓은데 대한 결실이다.
레깅스 룩 풍의 야들한 남색 쫄바지 겉으로 그녀의 몸매가 확 드러나 보였다.
접시를 건네 받으면서 보드랗게 내민 아랫배 아래로 계곡부로 넘어가는 윤곽이 섹시해 보였다.
가슴은 조금 풍만하게 보이는 정도인데 살짝 웃을 때 보이는 보조개가 그의 욕망을 꿈틀하게 한다.
짧지만 컬링한 머리카락과 아래로 가느다란 목선 오른 쪽에 점이 하나 있었다.
찰나의 순간에 그녀를 가늠해 본 후 가볍게 기술을 들어가본다.
"들어와서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 하시죠, 신고식에 빠질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어머, 저는 술 잘 못하는데~"
이런, 빼는 건 뭐냐...
"파전에 술이 빠지면 되나요? 안 그래도 밖이 더워서 맥주를 준비한게 있거든요."
"...."
잠깐, 망설이는 빛이 보인다.
외간 남자가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기가 뭐해서이다.
"얼른 들어 오세요, 파전 식어요"
"어머~"
선뜻 들어서지 않는 그녀를 파전을 건네 받으면서 손목을 슬쩍 잡아 끌었다.
손목을 나꿔 채이자 깜짝 놀라듯이 하더니 중심을 잃고 현관문 안으로 끌려들어온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얼굴과 가깝게 대였다가 다시 떨어지게 되었다.
그사이 그녀의 머리에서 금방 샴푸한 듯한 향이 코를 향긋하게 간지른다.
거의, 강제로 끌려오다시피 거실로 들어선 그녀는 어쩌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며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그는 컵과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내 놓고 시원하게 따라 놓는다.
"자, 한잔 하세요"
"아이~ 조금만 줘요, 학생"
"명색이 신고식인데, 한잔은 쭈욱 드세요...."
"..."
잠시 주저하더니 눈을 감으며 한 컵을 쭈욱 들이킨다.
술이 한 잔 들어가니 조금 여유가 생긴 듯하다.
"학생은 이름이 어떻게 돼요?"
"예~ 저는 나진기라고 합니다, **대학교 다니구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두잔을 비운 상태다.
그녀의 볼이 발그스름해지면서 속에서 열이 올라오자 포만감과 함께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녀의 이름은 김희수. 나이가 36살이고, 애가 초등학생이라 지금은 학원에 갔다고 한다.
그리고, 남편은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한달에 3번 정도 주말에 올라온다고 한다.
이번 주는 회사 일이 바빠서 지방에서 머무를 거라고 했다.
벌써 세 잔째다.
얼굴이 완연히 발그스름해지고 있었다.
술기운으로 그녀의 눈에 물기가 어려 있었다.
볼의 발간 기운과 간간히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가 섹시하게 보인다.
술잔을 오가면서 살짝 살짝 보이는 가슴의 윤곽이 진기를 유혹한다.
식탁에서 젓가락이 떨어지자 줍기 위해 식탁 아래로 머리를 넣었다.
젓가락을 주워 올리며 그녀 편을 쳐다 보비 갑자기 훅~ 하고 숨이 막힌다.
한껏 앞으로 당겨 의자 끝에 힢을 걸리고 앉아 있는 상태에 야들야들한 원단의
레깅스 바지 밖으로 보이는 보지 쪽 계곡부 둔덕부위가 보드랗게 나와 있었다.
"꿀~꺽~"
보지를 만져보고 싶은 충동에 침을 삼켰다.
"그럼 저는 아줌마라고 하기보다 희수누나라고 해야겠네여, 얼굴도 20대로 밖에 안보여요..."
"어머~ 누가 들으면 웃어, 호호호"
진기의 말에 기분이 좋은 지 연신 벙글거리며 눈꼬리를 흘깃해본다.
"우씨, 절라 좆 꼴리네, 씨바~"
진기는 조금 전 보았던 까실까실해 보이는 보지 둔덕이 자꾸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자지가 솟아올라 불룩해져 있었다.
맥주를 두 병째 비운 상태라 더 갖고 와야 할 시기다.
"어떡하지? 좆이 영 식질 않네"
냉장고는 그녀가 앉아 있는 뒷 편에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엉거주춤 일어선다.
편하게 입은 바지 앞섶으로 불룩한 자지가 꺼떡거리며 따라 올라왔다.
냉장고로 걸어가는 사이 그녀의 눈빛이 살짝 빛났다.
그녀가 불뚝 일어선 바지 앞쪽을 보고 말았다.
"어머~"
불뚝스런 진기의 바지 모습에 갑자기 희수의 다리가 맥이 풀린다.
열기가 가슴 쪽에서 확 일어나더니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한다.
진기는 그녀의 얼굴에서 자신의 물건을 보았음을 짐작하였다.
"어차피, 엎질러진 물인데 뭐~ 될대로 되라"
자신의 좆꼴린 상태를 감추는 것을 포기하자 진기의 마음이 용감무쌍해진다.
맥주 한 병을 꺼내 들고는 허리를 꼿꼿이 편다.
회색바지 앞으로 아령을 붙여 놓은 것처럼 자지가 어기적거린다.
희수가 몰래 힐끔 쳐다본다.
온 몸에서 치가 떨리며 목구멍으로 더운 입김이 턱 올라온다.
남편과 살을 섞어 본지가 오래된 탓인지 진기의 자지쪽을 바라보고 싶어진다.
"아~ 이러면 안돼"
정신을 챙기려고 술잔에 집중하려고 하는 테이블만 하염없이 쳐다본다.
"한 잔 더 하실래요, 누나?"
"으... 응..."
마지못해 대답을 하자 벌컥벌컥 따라 주고는 진기가 다시 냉장고로 발길을 옮긴다.
애써 태연한 척 해보지만 진기의 물건 쪽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아쉬움이 묻어난다. 뭔가 하나를 빼먹은 듯 한 허전함....
술잔을 들고 입술에 맥주를 갖다 댄다.
등 뒤에서 어떤 감촉이 느껴졌다.
"누나, 어깨가 많이 굳어있네여~"
등의 묵직한 감촉과 함께 진기가 희수의 어깨를 안마하듯이 꾹꾹 눌러준다.
"어...."
갑작스러운 진기의 행동에 제지하지도 못하고 이렇다할 얘기도 못하고 몸만 살짝
뺄려고 버둥거려 본다.
그러나 우악스런 남자의 손이 어깨를 꼭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아이~ 괜찮은데... 아~ 아~"
오히려 뒤로 눕혀 지듯이 몸이 끌려나오며 근육을 눌러주니 시원한 느낌에 눈을
감으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절로 나온다.
또한 의자 등받이 사이로 쿡쿡 찌르는 묵직한 느낌에 온 세포가 등으로 몰려간 듯
반응한다.
진기의 불끈한 자지임이 분명하다.
이런 상황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몸은 어쩌질 못하고 그의 손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그의 손놀림에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이 어깨가 시원해져 온다.
"아~"
설마 어쩌려니 하고 앙탈거리는 것을 포기한 채 눈을 감고 몸을 맡겨 버린다.
진기의 안마 기술에 노곤해지며 스르르 잠이 올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든다.
슬슬 어깨를 주무르다 양쪽 팔쪽 편으로 손이 내려와 주므르기 시작했다.
학생의 손의 놀림은 부드럽지만 강했다.
진기는 군대에서 고참들로부터 스포츠 맛사지 기술을 배운 터였다.
어깨에서 팔 그리고는 다시 어깨로 올라 오더니 팔을 뒤로 뻗게 하고 어깨 죽지를 뒤로
한껏 제쳐 준다.
"허억~"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갑자기 군대에서 갈고 닦은 구라기술이 나온다.
그녀의 모습에 갑자기 하부에서 반응을 한 것이다.
"예?..."
그녀가 엉뚱하다는 듯 대답을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 한쪽에서 나의 엉뚱함에 미소를 살짝 보이는 것이다.
아래에서 솟구치는 갑작스런 용트림에 기술을 살짝 걸었던게 나쁘지 않은 모양새다.
길거리에서 헌팅을 할 때 처음에 말을 걸었을 때 던진 작업수작에 웃음을 보이는 것은
조금 관심을 보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거든....
자신의 옷차림이 약간 신경쓰여 엉거주춤 일어섰다.
원피스 상의로 가슴 계곡이 살짝 보인다.
그의 몸에 본능을 자극한다.
그녀는 그의 눈길이 자기의 가슴과 아랫 둔부를 빠르게 지나쳐 가는 것을 보았다.
시선을 의식했는 지 가슴 쪽을 살짝 가려 본다.
평소에 옆집에 이웃이 없었기에 반나처럼 편하게 입고 빨래를 하던 자신이 민망해지는 모양이다.
하지만 남편 아닌 다른 남자가 자신의 몸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은 왠일일까.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옴을 느꼈다.
"옆집에 이사를 오게 돼서 제가 신고식이라도 해야 되겠네요"
"어머, 호!호!호! 우리가 환영파티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상황을 추스리며 그의 말에 장단을 맞춘다.
재빨리 그는 다음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다.
"그럼, 제가 오늘 저녁에 자리를 마련하죠, 머"
"그래요, 학생"
그는 간단히 목례를 하며 총총걸음으로 대문을 나선다.
은근히 저녁시간이 기대되면서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다시 복학할 캠퍼스를 대충 둘러보고 아는 친구들을 수소문 해본 뒤 당구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신촌의 거리는 저녁 네온사인을 하나둘씩 밝히기 시작하고 있다.
버스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간단히 맥주와 안주들을 샀다.
뜻모를 기대감이 그를 감쌌다.
대문을 들어서서 현관으로 가는 동안 맡아본 듯한 음식 향기가 코를 찌른다.
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며 들으라는 듯이 현관문을 세게 닫았다.
그리고는 간단히 거실 탁자에 안주들을 준비해 놓았다.
오후 6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 방을 치워 놓고는 머리속에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해본다.
"초인종을 누르고 신고식 준비를 마쳤다고 해?"
잠깐 머리를 굴리는 사이 현관문에서 노크소리가 들린다.
"똑, 똑"
문을 열자 이웃집 아줌마가 그릇을 들고 서 있었다.
"환영파티하는 뜻으로 파전을 준비했는데 한 번 맛봐요~ 학생"
"아~ 예!"
오전에 나가면서 작업 걸어놓은데 대한 결실이다.
레깅스 룩 풍의 야들한 남색 쫄바지 겉으로 그녀의 몸매가 확 드러나 보였다.
접시를 건네 받으면서 보드랗게 내민 아랫배 아래로 계곡부로 넘어가는 윤곽이 섹시해 보였다.
가슴은 조금 풍만하게 보이는 정도인데 살짝 웃을 때 보이는 보조개가 그의 욕망을 꿈틀하게 한다.
짧지만 컬링한 머리카락과 아래로 가느다란 목선 오른 쪽에 점이 하나 있었다.
찰나의 순간에 그녀를 가늠해 본 후 가볍게 기술을 들어가본다.
"들어와서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 하시죠, 신고식에 빠질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어머, 저는 술 잘 못하는데~"
이런, 빼는 건 뭐냐...
"파전에 술이 빠지면 되나요? 안 그래도 밖이 더워서 맥주를 준비한게 있거든요."
"...."
잠깐, 망설이는 빛이 보인다.
외간 남자가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기가 뭐해서이다.
"얼른 들어 오세요, 파전 식어요"
"어머~"
선뜻 들어서지 않는 그녀를 파전을 건네 받으면서 손목을 슬쩍 잡아 끌었다.
손목을 나꿔 채이자 깜짝 놀라듯이 하더니 중심을 잃고 현관문 안으로 끌려들어온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얼굴과 가깝게 대였다가 다시 떨어지게 되었다.
그사이 그녀의 머리에서 금방 샴푸한 듯한 향이 코를 향긋하게 간지른다.
거의, 강제로 끌려오다시피 거실로 들어선 그녀는 어쩌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며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그는 컵과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내 놓고 시원하게 따라 놓는다.
"자, 한잔 하세요"
"아이~ 조금만 줘요, 학생"
"명색이 신고식인데, 한잔은 쭈욱 드세요...."
"..."
잠시 주저하더니 눈을 감으며 한 컵을 쭈욱 들이킨다.
술이 한 잔 들어가니 조금 여유가 생긴 듯하다.
"학생은 이름이 어떻게 돼요?"
"예~ 저는 나진기라고 합니다, **대학교 다니구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두잔을 비운 상태다.
그녀의 볼이 발그스름해지면서 속에서 열이 올라오자 포만감과 함께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녀의 이름은 김희수. 나이가 36살이고, 애가 초등학생이라 지금은 학원에 갔다고 한다.
그리고, 남편은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한달에 3번 정도 주말에 올라온다고 한다.
이번 주는 회사 일이 바빠서 지방에서 머무를 거라고 했다.
벌써 세 잔째다.
얼굴이 완연히 발그스름해지고 있었다.
술기운으로 그녀의 눈에 물기가 어려 있었다.
볼의 발간 기운과 간간히 보이는 가지런한 치아가 섹시하게 보인다.
술잔을 오가면서 살짝 살짝 보이는 가슴의 윤곽이 진기를 유혹한다.
식탁에서 젓가락이 떨어지자 줍기 위해 식탁 아래로 머리를 넣었다.
젓가락을 주워 올리며 그녀 편을 쳐다 보비 갑자기 훅~ 하고 숨이 막힌다.
한껏 앞으로 당겨 의자 끝에 힢을 걸리고 앉아 있는 상태에 야들야들한 원단의
레깅스 바지 밖으로 보이는 보지 쪽 계곡부 둔덕부위가 보드랗게 나와 있었다.
"꿀~꺽~"
보지를 만져보고 싶은 충동에 침을 삼켰다.
"그럼 저는 아줌마라고 하기보다 희수누나라고 해야겠네여, 얼굴도 20대로 밖에 안보여요..."
"어머~ 누가 들으면 웃어, 호호호"
진기의 말에 기분이 좋은 지 연신 벙글거리며 눈꼬리를 흘깃해본다.
"우씨, 절라 좆 꼴리네, 씨바~"
진기는 조금 전 보았던 까실까실해 보이는 보지 둔덕이 자꾸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자지가 솟아올라 불룩해져 있었다.
맥주를 두 병째 비운 상태라 더 갖고 와야 할 시기다.
"어떡하지? 좆이 영 식질 않네"
냉장고는 그녀가 앉아 있는 뒷 편에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엉거주춤 일어선다.
편하게 입은 바지 앞섶으로 불룩한 자지가 꺼떡거리며 따라 올라왔다.
냉장고로 걸어가는 사이 그녀의 눈빛이 살짝 빛났다.
그녀가 불뚝 일어선 바지 앞쪽을 보고 말았다.
"어머~"
불뚝스런 진기의 바지 모습에 갑자기 희수의 다리가 맥이 풀린다.
열기가 가슴 쪽에서 확 일어나더니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한다.
진기는 그녀의 얼굴에서 자신의 물건을 보았음을 짐작하였다.
"어차피, 엎질러진 물인데 뭐~ 될대로 되라"
자신의 좆꼴린 상태를 감추는 것을 포기하자 진기의 마음이 용감무쌍해진다.
맥주 한 병을 꺼내 들고는 허리를 꼿꼿이 편다.
회색바지 앞으로 아령을 붙여 놓은 것처럼 자지가 어기적거린다.
희수가 몰래 힐끔 쳐다본다.
온 몸에서 치가 떨리며 목구멍으로 더운 입김이 턱 올라온다.
남편과 살을 섞어 본지가 오래된 탓인지 진기의 자지쪽을 바라보고 싶어진다.
"아~ 이러면 안돼"
정신을 챙기려고 술잔에 집중하려고 하는 테이블만 하염없이 쳐다본다.
"한 잔 더 하실래요, 누나?"
"으... 응..."
마지못해 대답을 하자 벌컥벌컥 따라 주고는 진기가 다시 냉장고로 발길을 옮긴다.
애써 태연한 척 해보지만 진기의 물건 쪽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아쉬움이 묻어난다. 뭔가 하나를 빼먹은 듯 한 허전함....
술잔을 들고 입술에 맥주를 갖다 댄다.
등 뒤에서 어떤 감촉이 느껴졌다.
"누나, 어깨가 많이 굳어있네여~"
등의 묵직한 감촉과 함께 진기가 희수의 어깨를 안마하듯이 꾹꾹 눌러준다.
"어...."
갑작스러운 진기의 행동에 제지하지도 못하고 이렇다할 얘기도 못하고 몸만 살짝
뺄려고 버둥거려 본다.
그러나 우악스런 남자의 손이 어깨를 꼭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아이~ 괜찮은데... 아~ 아~"
오히려 뒤로 눕혀 지듯이 몸이 끌려나오며 근육을 눌러주니 시원한 느낌에 눈을
감으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절로 나온다.
또한 의자 등받이 사이로 쿡쿡 찌르는 묵직한 느낌에 온 세포가 등으로 몰려간 듯
반응한다.
진기의 불끈한 자지임이 분명하다.
이런 상황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몸은 어쩌질 못하고 그의 손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그의 손놀림에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이 어깨가 시원해져 온다.
"아~"
설마 어쩌려니 하고 앙탈거리는 것을 포기한 채 눈을 감고 몸을 맡겨 버린다.
진기의 안마 기술에 노곤해지며 스르르 잠이 올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든다.
슬슬 어깨를 주무르다 양쪽 팔쪽 편으로 손이 내려와 주므르기 시작했다.
학생의 손의 놀림은 부드럽지만 강했다.
진기는 군대에서 고참들로부터 스포츠 맛사지 기술을 배운 터였다.
어깨에서 팔 그리고는 다시 어깨로 올라 오더니 팔을 뒤로 뻗게 하고 어깨 죽지를 뒤로
한껏 제쳐 준다.
"허억~"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