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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사과 - 1부 4장

관리자 0 5950
1부. 숙성된 여자 part - 4



몸이 타버릴 것 같이 뜨거워졌다.

몸을 최대한 웅크려 자신의 몸과 몸을 비벼댔다.

무릎으로 자신의 가슴을 꾹 누른 채, 양손은 사타구니에 끼고 팔뚝으로 자신의 음부에 비벼보았다.

얇은 잠옷이 팔뚝에 쓸려 자신의 음부에 까칠함을 전해왔다.

아...

향숙의 입에서 깊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일주일전, 정확히 미란과 석봉의 정사를 본의 아니게 훔쳐본 다음 날부터 향숙은 오전 10시가 되면 항상 이렇게 침대에 누워 자신의 몸을 스스로 달래야만 했다.

새벽 내내 석봉과 미란의 모습이 꿈에서 나타나 향숙을 괴롭혔고, 밤새 내재 되어있던 욕구는 아무도 없는 이시간이 되면 언제나 뜨거운 열기로 변하여 향숙을 침대로 향하게 하였다.

몸이 점점 타올랐다.



석봉의 거대한 품에 안겨 발광을 하는 미란의 모습이 떠올랐다.

거대한 석봉의 자지를 모두 품지도 못한 채, 그 거대함에 괴로워하는 미란의 모습도 떠올랐다.

석봉이 강력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미란의 그곳을 찢어 버리듯이 찔러대는 왕성한 모습이 떠올랐다.

아...

마지막에 죽은 듯이 뻗어 있는 그녀의 입에다 자지를 집어넣고, 미친 듯이 흔들어 대는 석봉의 모습도 떠올랐다.

아...

향숙이 신음을 토해내면서 자신의 클리토리스에 양 손을 가져다 대었다.

천장을 향해 몸을 돌리고 자신의 양손만 겨우 들어가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다리만 벌린 채, 향숙은 천천히 자신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두툼한 살덩이에 가려진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냈다.

이미, 계곡엔 물이 잔뜩 고여 있어...부드럽게 어루만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손가락이 미끄러지듯이 내려갔다, 올라 왔다.

다시 내려가고...다시 올라왔다...

아...

아...

마치, 미란을 겁탈하는 듯한, 석봉의 거친 행동이 어느덧 향숙을 10년 전의 과거로 이끌어 주었다.



결혼을 한 달 앞둔 향숙은 3년 동안 자신이 살았던 옥탑방의 짐 정리에 정신이 없었다.

며칠 뒤 면, 다니던 회사도 이제 퇴사를 할 것이고 방도 이미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향숙은 황금 같은 일요일의 낮 시간을 모두 할애해 짐정리를 하고 있었다.

12시가 조금 지났을까?

향숙의 배에서 시장함을 조금 느낄 때 쯤 이었다.

한참 옷가지 정리에 정신을 쏟고 있던 향숙이 이상한 기분에 고개를 들어 방문 쪽을 쳐다보았다.

검은 무언가가 문에서 향숙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와 향숙의 머리채를 잡아채면서 동시에 거센 힘으로 입까지 막아 버렸다.

향숙은 그 거센 힘 앞에 악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그 검은 무언가의 힘에 의해 머리를 방

바닥에 꼴아 박아야만 했다.

온몸이 숨이 막혀올 듯한, 공포에 휩싸였다.

“떠들면 죽여 버린다.”

거친 숨소리와 함께 굵고 낮은 남자의 음성이 들려왔다.

“눈감아...”

향숙은 재빨리 눈을 있는 힘껏 감았다.

순간, 아마도 자신이 정리하고 있던 옷 중에 하나 인 듯한, 천이 향숙의 입을 싸매려 했다.

“눈뜨면 죽어”

여전히 굵고 낮은 음성이었다.

향숙에 머리에 무언가가 씌워졌고, 곧이어 두 팔이 등 뒤로 꺽인 채, 스타킹에 의해 빠른 속도로 묶여 졌다.

향숙을 옭아매던 남성이 힘이 풀리면서 향숙 몸을 벽에다 던져 그대로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내동댕이쳐졌다.

향숙은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로 무서움에 온몸을 떨었다.

벽에 쿵 소리가 날정도로 부딪쳤음에도 아픔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다.

피가 거꾸로 쏟아 올라 겨우 숨을 쉴 수 있는 코에 몰려 숨쉬는 것을 방해하는 듯 했다.

발끝부터 머리까지 온통 신경이 곤두섰고, 팔다리는 미친 듯이 떨려 왔다.

이렇게 죽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마치 필름처럼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이 스치고 지나갔다.

또, 향숙은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오열을 토하는 엄마의 모습까지도 아주 생생하게 볼 수가 있었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났을까?

향숙의 정신을 일깨우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굵고 낮은 음성의 남자가 자신의 방에서 무언가를 뒤지는 소리 같았다.

그래...강도구나...뭔가를 가져가면 아니, 시키는 대로 하면 목숨을 살려 줄 거다...

자신의 집에 돈이 될 만한 게 있던가?

지갑에 10만원 쯤 있는데 그걸로 만족하려나...?

향숙의 머리가 미친 듯이 이 생각 저 생각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퍽...

무언가가 향숙의 얼굴에 와 부딪쳤다.

읍...

향숙은 작은 충격 이였음에도 온 몸이 그에 반응을 하여 움찔했다.

“이 씨발년...완전히 거지네...”

조금 전보다 높은 톤의 굵은 목소리가 들려오는가 했던 찰나, 남자의 손이 향숙의 목을 찍어 눌러버렸다.

읍...읍...

향숙은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며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살려달라는 애원을 해댔다.

“가만히 있어...이 거지같은 년아...”

향숙의 옆구리에 강력한 무언가가 충격을 가해왔다.

읍...

향숙은 충격에 발버둥 치던 몸이 새우처럼 웅크러졌다.

“이 거지같은 년이...뒤질려고 작정을 했나...어디서 발버둥을 쳐”

다시 한 번...똑같은 위치에 충격이 또, 전해졌다.

이젠 신음도 나오지 않았다...공포와 옆구리에 전해오는 아픔에 숨조차 쉬지를 못했다.

몸은 옆구리를 보호 하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더욱더 웅크려 졌고, 겨우 겨우 숨을 쉬어가며 공포와 싸워야 했다.

“또, 발버둥 쳐봐...이 씨발년아...”

남잔 향숙에 목에 힘을 더해가며 말을 했다.

향숙은 죽을 것 같은 순간에도 남자의 말이 어떤 뜻을 전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죽은 듯 이 몸을 가만히 두었다.

무언가 날카로운 금속이 향숙의 목에 와 닿으며...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떠들면 그냥 이걸로 목구멍 쑤신다...”

그러면서 향숙의 입을 죄어왔던 물건이 풀어졌다.

“야...이 거지같은 년아...돈이나 금 보석 같은 거 있어? 없어?”

“지...지갑에...돈 있어요...”

향숙은 여태껏 자신이 울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가, 자신의 울먹이는 소리를 듣고서야 자신이 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갑 어디 있어?”

“책상...두..번째...서랍에 있어요...살려주세요!”

“살고 죽는 건 네 년 하기에 달렸으니까 시끄럽게 굴지 말고 죽은 듯이 누워있어.”

남자가 지갑을 꺼내러 향숙에 몸에서 떨어졌다.

향숙은 불안했다...돈이라곤 10만원 밖에 들어있지 않은데...그걸로 남자가 만족을 할것 같지가 않았다.

향숙은 잠시 동안 빠른 생각으로 남자에게 줄 무언가가 또 있을까 생각에 생각을 해보았지만, 자신의 집에 돈이 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

“햐...이 씨발 거지같은 년...재수 옴붙었네...”

역시나 향숙의 지갑을 확인한 남자가 향숙에게 다가오며 욕을 해댔다.

“살려주세요...잘못했어요...살려주세요”

향숙은 조용하면서 애절하게 남자에게 빌었다.

“조용해...쌍년아...”

다시 남자의 손이 향숙의 목덜미를 눌려버렸다.

컥...

향숙은 그 충격에 목기침이 나왔다.

“다른거 없어...?”

“네...죄송해요...그거 밖에 아무것도 없어요...정말 이에요...제발 살려주세요...”

향숙은 눈물에 목구멍이 멨지만, 간신히 남자에게 애원을 해대었다.

“그럼...네가 골라...몸으로 때울래? 아님, 죽을래?”

“살려 주세요...저 며칠 뒷면 결혼해요...제발...제발 살려주세요”

향숙은 남자의 말이 어떤 뜻인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며칠 뒤면 결혼을 할 여자가 어떻게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한단 말인가...

그렇다고 죽을 수는 더욱더 없었기에 그저 살려달라는 말로 남자에게 애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 뒤져...”

소름 돋는 듯한, 차가운 음성이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입이 틀어 막혀지고, 향숙의 복부에 무언가의 강력한 충격이 전해져 왔다.

윽...

그 충격을 느끼기도 전에 향숙의 목덜미에 다시 한번의 충격이 또 전해왔다.

컥...

“합..게욥...”

향숙은 지금 자신에게 전해오는 아픔을 느낄 틈도 없이 자신을 틀어막고 있는 남성의 손 틈으로 힘겹게 말을 했다.

“뭐...”

“흑...흑...할게요...”

“뭘 한다고?”

“뭐든지 할 테니...제발 살려주세요...흑흑흑...”

“거지같은 년이 진작 그럴 것이지...꼴에 튕기기는...”



남자의 손에 의해 향숙은 꾸부렸던 몸을 똑바로 눕혀야 했다.

향숙의 두 손은 여전히 등 뒤에 묶여 있어 허리가 약간 들린 채로, 다리조차 구부리는 것을 용납을 않는 남자 때문에 마치 시체처럼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어야 했다.

눈이 가려져 향숙은 소리로만 자신이 입고 있던 면 반바지와 소매가 없는 티가 칼에 의해 잘려 나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옷이 잘려 나가는 중간 중간에 살짝 와 닿는 차가운 금속의 느낌이 소설이나 잡지에서나 일어나는 일이였던 강간이라는 이야기 속에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해주었다.

극에 달했던 공포가 한 꺼풀 벗겨져, 급속도로 향숙의 마음을 진정 시켜 주었고...이것만 참으면...이 남자...원하는 것만 이루고 나면 끝날 수 있다...살수있다...라는 생각까지 할수 있게끔 해주었다.

그러는 동안 향숙은 자신의 몸에서 마지막 남은 팬티가 떨어져 나가는 걸 느꼈다.

다리가 남자의 손에 의해 맘껏 벌어졌다.

끔찍한 남자의 손이 향숙이 몸에 와 닿았고, 순간순간 전해오는 역겨움과 더러움에 향숙을 이를 깨물고 참고 또 참았다.

“씨발년...거지 같은게 몸은 그런대로 쓸만하네...잘먹을게...쌍년아...”

남성의 거친 음성이 들려왔다.

억...

남성의 입이 향숙의 젖가슴에 와 닿았다...동시에 자신의 밑에도 격한 아픔이 전해져 왔다.

남자가 젖가슴을 빨면서 동시에 손가락을 향숙의 보지 안에 밀어 넣은 것이었다.

근데...그게 한 개가 아닌 몇 개 의 손가락이 동시에 들어와 향숙의 보지에 격한 고통을 자아냈다.

“아...아퍼요...”

“참어...씨발년아...부드럽게 하는 건 네 서방 될 사람한테나 해달라고 해...”

향숙은 전해오는 아픔을 이겨내려 이를 꽉 깨물었다.

으...

향숙은 그저 그렇게 남자의 행동을 눈물을 머금어 가며 참을 수밖에 없었다.

좋던 싫던 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응을 한다.

처음에 뻑뻑한 마찰에 의해 고통을 자아냈던 향숙의 보지가 어느새, 남성의 손을 받아들이려 분비물을 토해내자 고통이 사라지고 더럽고 수치스러운 자극만 전달해 왔다.

향숙의 몸이 마치 고깃덩어리가 된 듯 했다.

남자는 향숙의 보지를 넓히기라도 하려는 듯, 계속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며 보지를 벌렸고...

가슴은 깨물었다 꼬집었다를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고통을 향숙에게 전달하였다.

그때까지 향숙은 지금의 남편과 총 4번의 성관계가 전부였던 탓에 밑은 아주 연약했다.

그런 향숙의 몸을 이 남자는 자기 멋대로 짓밟아 버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수치심과 아픔과 공포가 향숙의 머리를 짓눌렀다.

뿌걱...뿌걱...

거기에 향숙은 자신의 보지에서 나는 물 마찰 소리에 미쳐버릴 것 같았다.

“씨발년...물 좆나게 쏟아 내내...아예 오줌을 싸라...”

수치스러운 말이 계속 남자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좆같은 년...보지에서 냄새 나는 년...개 씹보지 같은 년...”

남자는 쉴세없이 욕설을 해대며, 향숙의 보지를 흔들어 댔다.

갑자기 눈앞이 밝아 왔다.

향숙의 얼굴을 덥고 있던 무엇이 남자의 손에 의해 벗겨진 것이었다.

“씨발년아...눈떠...눈뜨고 잘 봐!...나중에 신고라도 하려면 얼굴이라도 봐두어야 할것 아냐”

향숙은 남자의 말에 무식 중에 눈을 떠버리고 말았다.

40대로 보이는 대머리 남자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강인한 턱에 눈이 무척 컸다. 얼굴에 수염자국이 새파랗게 멋을 부리고 있었고, 굵고 긴 목이 인상적인 남자였다.

“입벌려...씨발년아”

남자의 얇은 입술이 움직이며 소리를 내었다.

향숙이 입을 벌렸다.

“퉤...”

남자의 침이 향숙의 벌린 입속으로 들어왔다.

“쳐먹어 개같은 년아...퉤...”

남자는 비릿한 침을 계속 향숙의 입속에다 뱉어 댔고, 역겨움이 밀려왔지만 향숙은 어쩔 수 없이 남자의 침을 받아먹어야만 했다.

보지 안에 남자의 손이 요동을 쳐댔고, 가슴은 터질듯이 남자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씨발년...보짓물 좆나게 흘려대네...”

남자는 향숙의 보지속을 휘비던 손을 빼더니 향숙의 입속에 쳐 넣었다.

“니 씹물이다...쳐먹어...한방울도 남기지 말고...싹 핥아 먹어...”

향숙은 정성껏 남자의 손을 빨아서 남자의 손에 묻은 자신의 물을 입속에 고아두었다.

남자는 다시 손을 빼어 보지 안에 넣고 물을 잔뜩 묻힌 후, 향숙의 입속에 넣기를 몇 번이고 반복을 해대자, 목구멍으로 넘기지 않았던 자신의 보지 물을 향숙도 별수 없이 삼켜야만 했다.

“일어나...”

남자는 향숙의 머리채를 잡고 향숙을 일으켰다.

아...

향숙은 강력한 남자의 손에 잡혀, 힘들게 몸을 일으켰다.

향숙이 일어서자 남자는 향숙의 묶인 손을 풀어 주었다.

향숙은 풀린 두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가린 채, 벌쭘하게 남자의 앞에 섯다.

“이 씨발년이...손 안치워~”

향숙은 재빨리 두 손을 치우고 고개를 숙인 채, 남자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니가 니 손으로 보짓물 찍어서 쳐 먹어봐!”

향숙은 조용히 한손으로 자신의 계곡에 고여있는 물을 찍어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빨아 먹었다.

“한손은 보지를 있는 힘껏 벌리고...”

향숙은 남자가 시키는 대로 그대로 한손은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한손은 계속 보짓물을 찍어서 입속에 넣었다.

“맛있냐?”

“......”

“맛있냐고...씨발년아”

“아무...맛도 없는데요...”

향숙은 남자가 소리치자 겁에 질려 얼른 대답을 했다.

“히히히...미친년...그럼 내가 맛있게 해주지...”

남자는 향숙의 머리채를 잡고 부엌으로 향하여 참기름 병을 꺼내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누워서 보지 벌려...제대로 안 벌리면 넌 뒤져...”

향숙은 남자가 시키는 대로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는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힘껏 벌렸다.

참기름 병이 향숙의 보지안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아...아퍼요”

“참으라고...씨발년아...”

남자는 참기름이 담겨있는 소주병을 향숙의 보지가 받아들일 만큼 깊숙이 밀어 넣었다.

누워있는 향숙의 코에 참기름 냄새가 번져왔다.

남자는 향숙의 보지 안에 참기름을 붓기라도 하듯이 병을 위아래로 흔들어 댔다.

“자...이제 맛이 어떤가...쳐 먹어봐”

향숙이 병이 빠진 자신의 보지에 손을 가져갔다.

미끌한 참기름이 보지 안에 잔뜩 고여 있었고, 향숙은 그것을 손으로 찍어 자신의 입에다 가져갔다.

“내가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쳐먹어...”

향숙은 느끼한 맛을 내는 물을 손으로 계속 찍어서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 빨아 먹었다.

“어때...맛있어?”

“네...”

“느끼하면 소금간도 좀 해주랴?”

“아...니요...맛있어요”

“그래...그럼 계속 쳐먹어...히히히”

남자는 그런 향숙의 모습이 재미있다는 듯 낄낄거리며 지켜보고 있었다.

“씨발년아...안에 까지 깊숙이 넣어서 잘 휘져서 쳐먹어...”

“네...”

향숙은 자신의 손을 최대한 깊숙이 넣어 가면서 참기름을 빨아 댔다.

“햐~~~씨발년 꼴리게 하네....킥킥킥”

남자의 음성에 향숙이 눈을 들어 자신의 앞에 서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엄청나게 큰 덩치를 한 남자였다.

팔뚝은 향숙의 허벅지만 했고, 허벅다리는 향숙의 몸통만 했다.

단단하게 벌어진 어깨에...힘이 잔뜩 실려 있는 불록한 배의 아래에 자신의 물건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향숙은 그제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계속해...음...”

남자가 바지 속을 주물 거리더니 무언가를 꺼냈다.

엄청난 크기의 물건이 바지 밖으로 튕기듯 모습을 드러냈다.

남편 될 사람의 물건의 10배는 될 듯 한 엄청난 크기의 남자의 자지가 향숙의 눈앞에 떡하니 나타난 것이었다.

남편 될 사람의 물건과도 하려면 아직까지 고통이 전해져 오는 향숙의 보지였는데...향숙은 저 괴물을 자신에게 넣을 꺼라 는 생각을 하자 눈앞이 캄캄해 져왔다.

“어때...멋져?”

남자가 자신의 자지를 흔들면서 향숙에게 자랑이라도 하듯 물어 왔다.

“......”

“아이 씨발년...어떠냐고?”

향숙이 자신의 물음에 아무런 말을 안하자, 누워있는 향숙의 가슴위로 올라가 앉으며 자지를 코앞에 대면서 다시 물었다.

“커...요...”

향숙이 당장이라도 자신의 얼굴을 찌를 듯한 남자의 성기를 고개 돌려 외면하면서 부끄럽게 말을 했다.

“고개 돌려...씨발년아”

남자가 향숙의 머리채를 잡고 자신의 성기 앞으로 향숙의 고개를 돌려 버렸다.

“입벌려...”

향숙이 남자의 말에 따라 입을 벌리자 자지가 입안으로 밀려 들어 왔다.

읍...

“더 크게 벌려...그래...음...”

남자는 향숙의 턱을 힘있게 아래로 당기며 향숙의 입안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혀로 핥아...그래 그렇게....아 씨발년...아...”

남자가 자지를 그대로 향숙의 입에 꽂은 채, 몸을 거꾸로 돌려 앉았다.

남자의 항문이 향숙의 바로 눈앞까지 와 닿았다.

입천장을 찔러 대던 남자의 자지는 이번엔 향숙의 혓바닥의 끝부분까지 침투하여 찌르고 들어 왔다.

“빼거나 고개 돌리면 죽어...이 창녀같은 년아....”

남자가 고개를 돌리려는 향숙의 움직임을 눈치 채고 먼저 선수 치며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는 자신은 좀 전에 옆에 놓아두었던 참기름 병을 다시 손에 쥐고 향숙의 보지에 쑤셔 넣어 버렸다.

향숙의 위로 아래로 정말 죽을 맛이었다.

숨이 막혀왔고, 보지가 찢겨져 나가는 듯 한 아픔이 느껴져 왔다.

거기에 눈앞에 있던 남자의 후장이 자신의 입 쪽으로 다가오더니 그걸 빨 으라는 남자의 명령이 떨어졌다.

혀를 살짝 대는 향숙의 움직임에 남자는 향숙의 음모를 뽑아 버릴 듯이 거세게 모아 쥐며, 향숙에게 제대로 핥으라는 명령을 해왔다.

향숙은 아픔에 어쩔 수 없이 남자의 항문을 정성껏 핥아 대었고, 그에 남자는 괴물 같은 신음 소리를 질러대며 참기름 병에 힘을 더해 버렸다.

아픔과 수치스러움에 향숙은 차라리 죽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가해지는 남자의 폭력에 그 의지는 사정없이 꺽여지고 뭉그러져 버렸다.

남자의 변태스러 움은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엎드린 남자의 후장을 몇 십 분을 빨기도 했고, 남자의 손가락은 향숙의 보지로 만족을 못하고 후장까지 밀고 들어오기 까지 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음에 몸부림 쳤던 향숙에게 돌아온 건 음모가 남자의 손에 의해 거의 뜯겨져 버리는 아픔 이었고, 내장이 뒤틀려 벌릴 듯한 고통만이 향숙의 부끄러움을 대신 하였다.

생전 처음 남자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 먹어보기도 했고...그것도 몇 번이나...

벌거벗은 남자의 온 몸을 머리부터 발바닥 까지 핥아 보기도 했다.

참기름 병을 보지에 꽂은 채로 남자가 보는 앞에서 오줌을 싸기도 했고, 남자의 오줌을 입으로 받아 먹어야 하는 고통도 맛을 보았다.

오전 12시부터 시작했던 남자는 저녁 9시가 돼서야 향숙을 장롱에다 가두고 향숙의 집을 떠났다.

향숙은 그날 그 장롱 안에서 다음날 아침이 되도록 나오지도 못한 채, 공포와 수치스러움에 오열을 토해야만 했다.

향숙은 한달 후 결혼을 하고도 임신이라는 두려움에 몇 달을 마음고생을 하며 살아야 했고, 몇 년 동안이나 꿈에서 그 남자가 나타나 자신을 얼마나 괴롭혔는지...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었다.

아마도 자신이 어린 석봉에게 두려운 마음을 가지는 것도 그 남자의 이미지와 석봉의 이미지가 교차돼서 그랬던 것 같았다.



꿈에서도 생각하기 싫었던 기억이...그날 미란과 석봉의 관계를 본 이후로 계속하여 떠오르며 향숙을 괴롭혀 왔다.

10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위를 하는 자신의 이런 모습이라니...

향숙은 몇 번이고 미쳤다고 자신을 탓해봤지만, 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기억을 떠올리며 여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쾌감을 전해주었다.



아...

향숙의 손가락이 어느새 자신의 보지 구멍과 항문으로 들어가 두 곳을 마구 쑤셔대고 있었다.

석봉아...

아...

아...

뱃속에서 터질듯 한 무언가에 향숙은 재빨리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방바닥에 쪼그려 앉으며 여전히 두 곳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극해댔다.

아...미쳐...아....

토해져 내는 신음과 함께 향숙의 보지에서 거센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마치 오줌 같은 대량의 액체가 향숙의 뱃속에서 보지를 통하여 맘껏 밖으로 쏟아져 나왔고.그것들이 향숙의 방안을 마음껏 적셔 놓았다.

아...아...

한번의 거센 분출에 향숙은 더 힘껏 자신의 두 구멍에 꽂아있는 소가락을 움직였고, 그러자 다시 두 번째의 분출이 또 방안에 쏟아져 나왔다.

오~~~오~~~~

발끝과 손끝이 격하게 떨려왔다.

오~~~

세 번째 분출이 시작됐다.

아...

몸이 몇 번이나 튕겨져 왔다.

으...

항문에 고통이 쾌감으로 변했고, 마치 10년전의 괴한의 손가락 처럼 향숙의 손가락이 자신의 몸을 휘졌고 있었다.

그리고, 짧은 네 번째의 분출로 향숙의 몸은 젖은 바닥에 엎드려 쾌감에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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