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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17부

관리자 0 5267
동수가 눈을 뜨자 자신의 몸이 큰대자로 묶여 있는걸 느꼈다



"민수 어딨어?"



발버둥을 쳐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동수는 잠시 숨을 고르고 머리를 굴려보았다



"민수가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네"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민수가 들어왔다





"동수야 오랜만이야"

"으응 그러네"

"이런 모습으로 만날줄 누가 알았어?"

"그러게 말이다 이것좀 풀어주면 안되겟어?"

"그렇게는 안되겟는데..."

"할수없지"



동수가 포기하듯 말하자 민수는 동수를 일으켜세웠다



"아직까지 내 친구 맞지?"

"그럼...."

"그런데 왜 나에게....???"

"그건...이야기 하자면 길어"





동수는 그동안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사실 민수 네가 모르는 비밀이있어"

"말해봐"

"우린 ....형제야"(어째 막장분위기가....^^)

"뭐?"



민수는 동수말에 깜짝 놀랐다



"어쨰서 너랑 내가 형제야?

"우린 아버지가 같아...."

"말도안돼 우리 아버지는 그럴분이 아니야"



동수는 흥분하는 민수를 쳐다보았다



"동수...민수...뭐 느끼는거 없어?"

"으음"



민수는 동수말에 그동안 동수랑 어울렸던 과거를 생각했다



"바로 아버지가 수를 돌림자로 지으신거야"

"그렇다고 치고...."

"내 어머니와 동생은?"

"내가 잘 돌보고있어 특히 너희 어머니는 온치가 되긴했지만 아직도..."

"그렇구나"



동수는 민수가 모르는 가족사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선천적으로 발작이 있으셔....아버지는 그걸 치료해주시려다가 어찌해서 날 낳았고..."

"그 거짓말을 믿으라고..."

"내가 왜 어머니에게 뇌에 관한 연구 실험을 했는지 모르겠어?"

"그래 그렇다고 치고..."





민수는 반신반의하며 동수말을 들었다



"바로 엄마의 발작을 치료해볼 목적으로 시도해 본거야 물론 발작은 치료가 되었지만 다른 문제점이 발생했고..."

"네 동생은?"

"엄마가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방황하다가 동네 불량배한테 강간을 당하시고 그떄 낳은 아이야"

"소설을 쓰는구나"

"난 엄마의 발작을 치료해준다고 약속했던 아버지가 미웠고 그래서 내가 스스로 나서기로 한거야"

"네 동생은 엄마를위한 실험이고?"

"좀 알아듣는구나"

"아무튼 내가 우리식구를 너한테 맡긴이유는 나중에 내가 너희 식구에게 해야될 실험을 위한 일종의 댓가라고 생각하고..."







대충 이야기를 알아들었다

동수는 자신과 배다른 형제지간이라는걸 알고 엄마의 발작치료를 위해 자기 동생과 그리고 또다른 동생인 내가 필요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동유럽으로 가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룬후 나와 날 잡으려했다는....



"그럼 나를 이용해 엄마의 발작을 완치하려고 그랬단 말이지?"

"응 허지만 그럴필요가 없어졌어...난 더 큰걸 보았거든"

"그게 뭔데?"

"세상사람을 다 행복하게 만들생각이야 지배당하든 지배하든...행복하다고 느끼게"

"그런데 왜 날 해치려했지?"

"해치다니...그럴거면 왜 내 연구결과를 너에게 보내주겠어 그건 오해야"

"오해라고 치고...만약 입장이 지금과 반대라면?"

"난 그저 너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그래 그럼 내 실력을 알았으니 어쩔려고..."



동수의 눈이 빛났다



"세상을 내맘대로 해야지 거지같은 세상을...."

"어떻게?"

"이미 알고있잖아 내 연구 결과를..."

"허긴..."



동수는 민수에게 자신의 안주머니에 있는 메모리를 꺼내라고 시켰다

민수가 메모리를꺼내 컴퓨터에꼽자 메인화면에 동물농장이라는 타이틀이 떳다





"난 세상의 잘나고 허영심 많은 사람을 동물처럼 만들어 그것을 원하는 사람에게 팔꺼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까지..."

"대신 너와나는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을까?"

"어쩌면..."

"동물이 되는 사람은 불행하잖아"

"행복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야지 그래서 내 연구가 필요한거고...."





민수는 동수말이 맞는것같았다



"그럼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애완동물처럼 만들어 팔자고?"

"으응 사는사람도 행복하고 팔려가는 사람도 그게 행복으로 알고 살고..."

"그건 본인이 원해야하는데...."

"넌 네가 원한 삶을 사니? 삶이란 주어지는거야 운명처럼...."



민수가 잠시 말문이 막혔다

동수말을 믿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앗다

민수가 나가 동수엄마와 동생을 끌고왔다



"동수야"

"네 엄마"

"이젠 엄마가 아니야 그냥 한낱 구멍뚫린 여자일뿐,,,"

"그렇구나"

"너의 우너대한 꿈이 사실이라면 여기서 증명해봐"

"어떻게?"

"엄마와 네 동생을 네가 더렵혀 물론 세구멍 다...."

"그럼 날 믿어줄꺼야?"

"그럼"

"이래가지고는..."

"좋아 풀어주지 대신 여기안에서...."





민수는 철장으로 만든 커다란 개집을 가리켰다



"알았어"

"이년들아 네 아들이자 서방되실 분 맞을 준비해야지"

"네네"

"홀랑 벗고 들어가"

"네"



두 여자가 들어가자 민수는 동수의 옷도 몽땅 벗겼다

어깨에 타투가 눈에 들어왔다



"이건 언제했냐?"

"연구를 마치고 나서..."

"마스터....나름 의미가 있군"

"알아줘서 고마워"

"식구라고 봐주면 두년들 구멍은 영원히 못쓰게 만들꺼야"

"알았어"





동수가 들어가자 바깥에서 문을 잠구었다

동수네 식구의 오랜만에 상봉이었다

알몸으로....

민수는 모니터를 보며 계획과 내용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동수가 시작했는지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다

민수가 고개를 돌리자 엄마와 동생이 민수의 좌우에 붙어 민수의 자지를 서로 애무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았다



"야 한년은 애무를 받아야지 자지가 한갠데 싸우면 쓰나"

"아..."



동수엄마는 아쉬운듯 동수의 자지를 놓고 일어나 동수의 얼굴에 엉덩이를 내밀었다



"빨아줘"

"알았어 세계의 평화를 위해 희생된다고 생각해 이제부터는 엄마로 동생으로 보지않을테니..."

"으응 알았어"



동수는 게걸스럽게 엄마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동생으이 목을 눌러 자지를 뿌리까지 집어넣었다

동생의 벌게지는 얼굴을 보며 동수는 더욱 힘을 주었다



"그래 식구끼리 잘해야지 니들이 남이야 서로 잘 먹어줘"



민수는 그런모습을 보며 의자를 철장옆으로 옮겼다

두 여자의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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