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시마 다케오의 야희 - 1부 2장
관리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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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04:14
유키와 그녀의 어머니는 생글 생글 웃으면서 가즈아키를 맞아 주었다.그 모습을 보면서 안심하는 순간,두 사람의 얼굴이 확 변했다.
가즈아키의 얼굴을 본 모양이다.
"어머? 어떻게 된 거에요."
"넘어졌어요?"
얼굴은 상처투성이로 울퉁불퉁하고, 입술 끝에서는 피가 스며 나오고 있었다.셔츠와 바지는 흙 투성이다.가즈아키는 불량배들에게 당한 사정을 설명했다.
"어떤 패거리들일까?"
유키의 검은 눈이 더욱 검게 빛났다.
가즈아키는 즉시 두 사람에게 이끌려 현관으로 올라가고 그 자라에서 셔츠와 바지가 벗겨졌다.바지를 벗겨 준 것은 유키의 어머니 시즈에로,그때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은 아마 우여ㅑㄴ일 것이다.가지아키의 부불어 오른 부분에 그녀의 손이 살짝 닿자 가즈아키의 몸에 전류가 흘렀다.이런 우연한 접촉이 묘하게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팬티와 런닝 차림이 된 가즈아키는 응접실에 똑바로 눕혀졌다.유키가 약 상자를 꺼냉오고 그녀의 어머니는 타울을 적셔 가지고 들어왔다.치료를 받으면서 가즈아키는 생가했다.
"경관 녀석틀,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병원에도 데려가 주지 않았겠다."
팬티의 부풀어오른 부분이 유키와 그녀의 어머니의 눈에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는 것도 심각하고 있었다.그 의식은 그 부풀어 오른 부분을 더욱 부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사실 치료를 받고 약이 상처에 스며들자, 상처 부위와 욱신거리면서 가지아키의그곳은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곤란하군."
가즈아키는 다리를 세운 후 한쪽 다리를 꼬고 나서 겨우 한숨 돌렸다.치로가 끝나자 가즈아키는 상체를 일으켰다.
"아직도 못 된 짓을 하는 사람이 많다니까."
시즈에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자,
"고로란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없는데, 당신이란 걸 알고 덮쳤다면 무슨 이유일까요?"
유키는 곡래를 갸우뚱거리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어쩌면 일시적인 생각에 그랬느지도 모르지,내 걸음걸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든가, 부딪칠 것 같다는 이유로 사람을 때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 주위를 어정거리는 불량배들 같아요."
"그런 것 같아."
"우리 같이 찾아 봐요."
유키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지기 싫어하는 그녀의 강한 성격이 오늘따라 유난히 인상적이었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금세 11시가 넘었다.시계를 보고 가즈아키는 일어서려고 했다.
"이제 돌아가야겠어."
유키는 가즈아키의 무릎에 손을 올려 놓으며 응성부리듯 말햇다,찰싹 달라 붙는 느낌이었다.
"자고 가요."
"아니 폐를 끼쳐서 안 돼."
"괜찮아요."
시즈에가 자못 부드러운 미소로 말했다.
"아직 그 무리들이 이 주변에 있어 당신이 파출소에 신고한 것을 알고 어떤 보복을 해 올지 몰라요.자고 가요."
이 집은 상당히 넓고, 가즈아키는 가끔 이 집에서 잔 적이 있다.여덟 평짜리나 되는 넓은 방에서 혼자 자는 것이다.유키는 유키의 방에서,시즈에는 시즈에 침실에서 잔다.
"그럼 자고 갈까?"
"그게 좋겠어요.목욕을 해도 괜찮아요."
"땀만 씻어 내고 싶어요."
가즈아키가 욕실에 들어가 머리와 얼굴에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샤워를 하고 있는데 등 뒤의 문이 열렸다.유키였다.
"등 밀어 드릴까요?"
"부탁해."
샤워하던 것을 멈추고 가즈아키는 욕실 바닥에 앉았다.유키는 금세 사라졌다가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즉시 나타났다.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벽의 거울로 알수 있다.상당히 큰 거울이다.이 욕실에는 벌써 수십 번이나 돌아왔지만,이렇게 목욕 중에 유키가 들어온 것은 오늘처음 있는 일이다.가즈아키가 어깨와 허리를 다쳤기 때문에 자유롭게 씻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이 된것은 아마 옷이 젖을까 봐 벗은 모양으로 유키로서는 당연한 행위인 것이다.유키는 가즈아키의 등 뒤에 섰다.정면의 거울로 가즈아키의 넓적 다리 사이가 그대로 유키에게 보였다.가즈아키는 갖고 있던 타울로 앞을 가렸다.유키는 다르 타울을 쥐고는 물에 적셔 비누를 칠한 다음 힘껏 등을 밀기 시작했다.
"아파..."
맞은 부분을 힘껏 밀자 무의식중에 가즈아키가 소리를 질렀다.
"어머, 미안해요.여기군요."
이번에는 살짝 댔다.
"부었어요."
"세 명이 달려들어 때렸으니까."
"설령 상대가 한 명이라도 싸움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칼이라도 갖고 있으면 큰일이니까요."
"음."
거울 속으로 브래지어에 싸인 유키의 유방이 비쳤다.큰 유방이다.등을 다 밀은 유키는.
"여기에 팬티와 속옷 있어요.입고 있던 것은 어머니가 내일 빨거에요.내일 입고 갈 와이셔츠도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재빨리 그렇게 말하고 나갔다.이십 분 후, 가즈아키는 새 팬티와 속옷을 입고 이불 위에 대자로 누워 있었다.이 팬티는 아마 유키의 죽은 아버지일 것이다.가즈아키에게 약간 큰 느낌이 들었지만 고무줄은 단단하게 조여졌다.유키는 이층의 자신의 방에서 잘 것이고,그녀의어머 시즈에는 복도를 사이에 둔 침실에서 잘 것이다.
"살짝 유키의 방으로 숨어 들어 가면 유키는 어떻게 할까?"
아무 말없이 그녀가 안겨 올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아마 무덤덤하게 웬일이냐고 할 것임에 틀림없다.만일 마흔 다섯 살의 시즈에의 침실에 숨어들어가면 어떨까?이것은 전혀 상상도 가지 않는다.시즈에는 가즈아키의 욕망에 응해 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 분별없는 행동을 나무랄 것 같기도 하다.
"어느 쪽이라도..."
가즈아키는 거기서 망상을 중단시키고,팬티를 찌르며 맥박치고 있는 자신을 꽉 쥐었다.
"모험은 그만두는 것이 좋다.나와 유키 사이는 좀더 먼 장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을 비추고 있는 것은 취침용 전구이다.하지만 가즈아키는 평상시의 불을 끄고 자는 습관이 있다.가즈아키는 일어서서 전등을 끄려고 했다.그때 맞은편 장지문 열리는 소리가 살짝 났다.이어서 닫히는 소리가 나고 복도가 삐걱거렸다.
"가즈아키씨!"
낮게 부루는 목소리는 분명 시즈에였다.
"네."
가즈아키는 이불 가운데에 앉았다.서 있으면 팬티가 원추형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장지문이 열리고 잠옷 차림의 시즈에가 나타났다.
"들어가도 괜찮겠어요?"
"네, 들어오세요."
문을 닫은 시즈에는 가즈아키의 앞에 다소곳이 앉았다.
"상처 아프지 않아요?"
"조금요.대단치는 않습니다."
"참 엉뚱한 일을 당했어요."
그렇게 말한 후 시즈에는 부드럽게 말했다.
"좀 누워요."
"실은요."
시즈에는 옆으로 바짝 다가왔다.잠옷 속의 맨 살이 투명하게 비쳤다.가즈아키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유키 일인데요."
"네, 말씀해 보세요."
시즈에는 가즈아키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당신과 유키, 어느 정도 사이죠?"
어조는 부드러웠지만,거짓말은 허락할 수 없다는 단호함이 어려 있었다.
"그게,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제가 유키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어느 정도의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키스는 했나요?"
"아뇨."
시즈에의 손이 가즈아키의 넓적다리에 놓여졌다.
"그럼, 당연히 육체 관계는 없었겠군요?"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자 시즈에의 뜨거운 시선이 가즈아키의 넓적다리 안쪽으로 쏠렸다.가즈아키는 고개를 숙였다.그제서야 비로서 그는 팬티 중앙부분이원추형을 그리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높게 치솟고 있었다.그것을 가즈아키는 대담한 기분이 들었다.시즈에의 시선이 즉시 다른 곳으로 돌려졌지만,
"본 것은 확실하다.그리고 흥미를 갖고 있다."
그렇게 느끼고,좀더 스릴을 느끼기 위해 이불위에 똑바로 누웠다.이 경우 솟아오른 부분을 감추기 위해 다리를 꼬거나 무릎을 세우는것이 보통이지만,가즈아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그대로 양다리를 똑바로 펴고 이불 위에 누웠다.
"그럼,안심이네요."
"왜요?"
"아니,아까 당신 등을 밀러 주러 갈때, 그 애가 어짜피 남이 아니니까 괜찮다는 거에요."
"분명 친한 사이라는 의미일 거에요."
"그렇겠지요.하지만 나는 왠지 안심이 안 되서..."
유키가 벌써 몇 명의 남자와 육체 관꼐가 있었다는 것을 이 어머니는 모르는 것 같다.가즈아키만이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보다 정화할 것이다.
가즈아키는 몸을 움직였다.
"아, 아!"
아까 맞았던 허리가 아파서 얼굴을 찡그렸다.시즈에는 바싹 다가왔다.
"아파요?"
"네."
"마사지해 줄까요?"
"아니, 괜찮습니다."
"사양ㅎ지 말고.."
시즈에는 가즈아키의 허리 쪽으로 옮겨 앉아 가즈아키의 허리에 손을 댔다.
"여기?"
"네."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시즈에의 손의 감촉이 기분 좋게 전해졌다.가즈아키는 살짝 눈을 감았다.
"유키가 내려오지 않을까?"
단순히 마사지만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해도 깊은 밤이고,시즈에가 여기에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흥분하고 있음을 보여 줄까?"
시즈에가 어떻게 느낄까?그것이 중요하다.혐오감을 나타낸다면 곤란하다.
"그러나 그때는 그때다,이상한 짓만 하지 않으면 비난 받지 않을 것이다.서는 것은 남자의 자연현상이니까 할 수 없는 일이고..."
가즈아키는 에로틱한 장면을 상상했다.그러자 벌써 아까부터 흥분하고 있던 가즈아키의 몸은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뜨거워져 움직이기시작했다.시즈에는 가즈아키의 허리를 주무르고 있으므로 당연히 가즈아키의 불록 솟은 것은 시즈에의 눈앞에 있다.게다가 가즈아키는 그것을 숨기고 있지 않다.
"어떻게 될까?"
가즈아키는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몸은 더욱 단단해 지고 팬티는 피라밋을 만들었다.눈을 감고 있어도 확실히 느낄수 잇다.
"어머?"
시즈에는 손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어떻게 된 거에요?"
"글쎄요."
가즈아키는 눈을 떴다.시즈에는 촉촉히 젖은 눈으로 가즈아키를 보고 있었다.웃음을 머금은 얼굴이다.
"상당히 건강하군요."
"네."
가즈아키는 고개를 쳐들고 자신을 보았다.그것은 예상이상으로 높이 솟아올라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주머니의 마사지가 능숙하니까요."
"농담도 잘하는군요."
시즈에는 그쪽으로 손을 뻩쳐 정상을 살짝 어루만졌다.
"좀 얌전히 있어요."
"네."
만져진 부분에 쾌감이 스쳤다.즉시 시즈에는 손을 뺐다.
"유키 말이 신경 쓰여서 확인하러 온 거에요.정말로 믿어도 되겠죠?"
"네.그럼요."
가즈아키도 유키와 마찬가지로 다른 여자와는 놀고 있지만,유키는 예외다.그런 이유로 유키와의 사이는 좀더 특별한 관계로,다른 사람은 납득할 수 없는 사이다.시즈에는 일어섰다.
"그럼,쉬세요."
"네,안녕히 주무세요."
그러나 시즈에는 무슨 이유인지 즉시 다시 앉았다.그리고 갑자기 가즈아키의 맥박치고 있는 그것을 꽉 쥐었다.가즈아키는 깜짝 놀랐다.
"역시 그대로 가는 걸까?"
한편으로 안심이 되는 한편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꽉 쥐여진 채로 시즈에를 보았다.시즈에도 가즈아키를 보고 있다.
"이렇게 되었는데 이대로 잘 수 있어요?"
"하는 수 없지 않습니까?"
"손으로 해 드릴까요?"
"아니, 괜찮습니다."
"아네요.이대로라면 너무 불쌍해요.잘은 못하지만 직접 하는 것보다 나을 거에요.어머? 이렇게 맥박치고 있네요.힘이 쎄군요.손으로 전해지는데요."
다음 이시간에
번역후기
좀 늦게올렸습니다.죄송합니다.전에 몇번 올리려고 했는데 서버가 이상이 있는지 올릴수도 없어서 않되더군요.그래서 올릴수잇는 기회를노쳤습니다.자료 재공해주신 일신서적사장님에게 감사합니다.원본이 날아가는 바람에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그래서 난감한 판에일신서적 사장님이 어렵게구해주신 야희를 구해주셔서 올리고 있습니다.
가즈아키의 얼굴을 본 모양이다.
"어머? 어떻게 된 거에요."
"넘어졌어요?"
얼굴은 상처투성이로 울퉁불퉁하고, 입술 끝에서는 피가 스며 나오고 있었다.셔츠와 바지는 흙 투성이다.가즈아키는 불량배들에게 당한 사정을 설명했다.
"어떤 패거리들일까?"
유키의 검은 눈이 더욱 검게 빛났다.
가즈아키는 즉시 두 사람에게 이끌려 현관으로 올라가고 그 자라에서 셔츠와 바지가 벗겨졌다.바지를 벗겨 준 것은 유키의 어머니 시즈에로,그때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은 아마 우여ㅑㄴ일 것이다.가지아키의 부불어 오른 부분에 그녀의 손이 살짝 닿자 가즈아키의 몸에 전류가 흘렀다.이런 우연한 접촉이 묘하게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팬티와 런닝 차림이 된 가즈아키는 응접실에 똑바로 눕혀졌다.유키가 약 상자를 꺼냉오고 그녀의 어머니는 타울을 적셔 가지고 들어왔다.치료를 받으면서 가즈아키는 생가했다.
"경관 녀석틀,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병원에도 데려가 주지 않았겠다."
팬티의 부풀어오른 부분이 유키와 그녀의 어머니의 눈에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는 것도 심각하고 있었다.그 의식은 그 부풀어 오른 부분을 더욱 부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사실 치료를 받고 약이 상처에 스며들자, 상처 부위와 욱신거리면서 가지아키의그곳은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곤란하군."
가즈아키는 다리를 세운 후 한쪽 다리를 꼬고 나서 겨우 한숨 돌렸다.치로가 끝나자 가즈아키는 상체를 일으켰다.
"아직도 못 된 짓을 하는 사람이 많다니까."
시즈에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자,
"고로란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없는데, 당신이란 걸 알고 덮쳤다면 무슨 이유일까요?"
유키는 곡래를 갸우뚱거리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어쩌면 일시적인 생각에 그랬느지도 모르지,내 걸음걸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든가, 부딪칠 것 같다는 이유로 사람을 때리는 경우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 주위를 어정거리는 불량배들 같아요."
"그런 것 같아."
"우리 같이 찾아 봐요."
유키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지기 싫어하는 그녀의 강한 성격이 오늘따라 유난히 인상적이었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금세 11시가 넘었다.시계를 보고 가즈아키는 일어서려고 했다.
"이제 돌아가야겠어."
유키는 가즈아키의 무릎에 손을 올려 놓으며 응성부리듯 말햇다,찰싹 달라 붙는 느낌이었다.
"자고 가요."
"아니 폐를 끼쳐서 안 돼."
"괜찮아요."
시즈에가 자못 부드러운 미소로 말했다.
"아직 그 무리들이 이 주변에 있어 당신이 파출소에 신고한 것을 알고 어떤 보복을 해 올지 몰라요.자고 가요."
이 집은 상당히 넓고, 가즈아키는 가끔 이 집에서 잔 적이 있다.여덟 평짜리나 되는 넓은 방에서 혼자 자는 것이다.유키는 유키의 방에서,시즈에는 시즈에 침실에서 잔다.
"그럼 자고 갈까?"
"그게 좋겠어요.목욕을 해도 괜찮아요."
"땀만 씻어 내고 싶어요."
가즈아키가 욕실에 들어가 머리와 얼굴에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샤워를 하고 있는데 등 뒤의 문이 열렸다.유키였다.
"등 밀어 드릴까요?"
"부탁해."
샤워하던 것을 멈추고 가즈아키는 욕실 바닥에 앉았다.유키는 금세 사라졌다가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즉시 나타났다.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벽의 거울로 알수 있다.상당히 큰 거울이다.이 욕실에는 벌써 수십 번이나 돌아왔지만,이렇게 목욕 중에 유키가 들어온 것은 오늘처음 있는 일이다.가즈아키가 어깨와 허리를 다쳤기 때문에 자유롭게 씻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이 된것은 아마 옷이 젖을까 봐 벗은 모양으로 유키로서는 당연한 행위인 것이다.유키는 가즈아키의 등 뒤에 섰다.정면의 거울로 가즈아키의 넓적 다리 사이가 그대로 유키에게 보였다.가즈아키는 갖고 있던 타울로 앞을 가렸다.유키는 다르 타울을 쥐고는 물에 적셔 비누를 칠한 다음 힘껏 등을 밀기 시작했다.
"아파..."
맞은 부분을 힘껏 밀자 무의식중에 가즈아키가 소리를 질렀다.
"어머, 미안해요.여기군요."
이번에는 살짝 댔다.
"부었어요."
"세 명이 달려들어 때렸으니까."
"설령 상대가 한 명이라도 싸움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칼이라도 갖고 있으면 큰일이니까요."
"음."
거울 속으로 브래지어에 싸인 유키의 유방이 비쳤다.큰 유방이다.등을 다 밀은 유키는.
"여기에 팬티와 속옷 있어요.입고 있던 것은 어머니가 내일 빨거에요.내일 입고 갈 와이셔츠도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재빨리 그렇게 말하고 나갔다.이십 분 후, 가즈아키는 새 팬티와 속옷을 입고 이불 위에 대자로 누워 있었다.이 팬티는 아마 유키의 죽은 아버지일 것이다.가즈아키에게 약간 큰 느낌이 들었지만 고무줄은 단단하게 조여졌다.유키는 이층의 자신의 방에서 잘 것이고,그녀의어머 시즈에는 복도를 사이에 둔 침실에서 잘 것이다.
"살짝 유키의 방으로 숨어 들어 가면 유키는 어떻게 할까?"
아무 말없이 그녀가 안겨 올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아마 무덤덤하게 웬일이냐고 할 것임에 틀림없다.만일 마흔 다섯 살의 시즈에의 침실에 숨어들어가면 어떨까?이것은 전혀 상상도 가지 않는다.시즈에는 가즈아키의 욕망에 응해 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 분별없는 행동을 나무랄 것 같기도 하다.
"어느 쪽이라도..."
가즈아키는 거기서 망상을 중단시키고,팬티를 찌르며 맥박치고 있는 자신을 꽉 쥐었다.
"모험은 그만두는 것이 좋다.나와 유키 사이는 좀더 먼 장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을 비추고 있는 것은 취침용 전구이다.하지만 가즈아키는 평상시의 불을 끄고 자는 습관이 있다.가즈아키는 일어서서 전등을 끄려고 했다.그때 맞은편 장지문 열리는 소리가 살짝 났다.이어서 닫히는 소리가 나고 복도가 삐걱거렸다.
"가즈아키씨!"
낮게 부루는 목소리는 분명 시즈에였다.
"네."
가즈아키는 이불 가운데에 앉았다.서 있으면 팬티가 원추형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장지문이 열리고 잠옷 차림의 시즈에가 나타났다.
"들어가도 괜찮겠어요?"
"네, 들어오세요."
문을 닫은 시즈에는 가즈아키의 앞에 다소곳이 앉았다.
"상처 아프지 않아요?"
"조금요.대단치는 않습니다."
"참 엉뚱한 일을 당했어요."
그렇게 말한 후 시즈에는 부드럽게 말했다.
"좀 누워요."
"실은요."
시즈에는 옆으로 바짝 다가왔다.잠옷 속의 맨 살이 투명하게 비쳤다.가즈아키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유키 일인데요."
"네, 말씀해 보세요."
시즈에는 가즈아키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당신과 유키, 어느 정도 사이죠?"
어조는 부드러웠지만,거짓말은 허락할 수 없다는 단호함이 어려 있었다.
"그게,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제가 유키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어느 정도의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키스는 했나요?"
"아뇨."
시즈에의 손이 가즈아키의 넓적다리에 놓여졌다.
"그럼, 당연히 육체 관계는 없었겠군요?"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자 시즈에의 뜨거운 시선이 가즈아키의 넓적다리 안쪽으로 쏠렸다.가즈아키는 고개를 숙였다.그제서야 비로서 그는 팬티 중앙부분이원추형을 그리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높게 치솟고 있었다.그것을 가즈아키는 대담한 기분이 들었다.시즈에의 시선이 즉시 다른 곳으로 돌려졌지만,
"본 것은 확실하다.그리고 흥미를 갖고 있다."
그렇게 느끼고,좀더 스릴을 느끼기 위해 이불위에 똑바로 누웠다.이 경우 솟아오른 부분을 감추기 위해 다리를 꼬거나 무릎을 세우는것이 보통이지만,가즈아키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그대로 양다리를 똑바로 펴고 이불 위에 누웠다.
"그럼,안심이네요."
"왜요?"
"아니,아까 당신 등을 밀러 주러 갈때, 그 애가 어짜피 남이 아니니까 괜찮다는 거에요."
"분명 친한 사이라는 의미일 거에요."
"그렇겠지요.하지만 나는 왠지 안심이 안 되서..."
유키가 벌써 몇 명의 남자와 육체 관꼐가 있었다는 것을 이 어머니는 모르는 것 같다.가즈아키만이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보다 정화할 것이다.
가즈아키는 몸을 움직였다.
"아, 아!"
아까 맞았던 허리가 아파서 얼굴을 찡그렸다.시즈에는 바싹 다가왔다.
"아파요?"
"네."
"마사지해 줄까요?"
"아니, 괜찮습니다."
"사양ㅎ지 말고.."
시즈에는 가즈아키의 허리 쪽으로 옮겨 앉아 가즈아키의 허리에 손을 댔다.
"여기?"
"네."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시즈에의 손의 감촉이 기분 좋게 전해졌다.가즈아키는 살짝 눈을 감았다.
"유키가 내려오지 않을까?"
단순히 마사지만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해도 깊은 밤이고,시즈에가 여기에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흥분하고 있음을 보여 줄까?"
시즈에가 어떻게 느낄까?그것이 중요하다.혐오감을 나타낸다면 곤란하다.
"그러나 그때는 그때다,이상한 짓만 하지 않으면 비난 받지 않을 것이다.서는 것은 남자의 자연현상이니까 할 수 없는 일이고..."
가즈아키는 에로틱한 장면을 상상했다.그러자 벌써 아까부터 흥분하고 있던 가즈아키의 몸은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뜨거워져 움직이기시작했다.시즈에는 가즈아키의 허리를 주무르고 있으므로 당연히 가즈아키의 불록 솟은 것은 시즈에의 눈앞에 있다.게다가 가즈아키는 그것을 숨기고 있지 않다.
"어떻게 될까?"
가즈아키는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몸은 더욱 단단해 지고 팬티는 피라밋을 만들었다.눈을 감고 있어도 확실히 느낄수 잇다.
"어머?"
시즈에는 손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어떻게 된 거에요?"
"글쎄요."
가즈아키는 눈을 떴다.시즈에는 촉촉히 젖은 눈으로 가즈아키를 보고 있었다.웃음을 머금은 얼굴이다.
"상당히 건강하군요."
"네."
가즈아키는 고개를 쳐들고 자신을 보았다.그것은 예상이상으로 높이 솟아올라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주머니의 마사지가 능숙하니까요."
"농담도 잘하는군요."
시즈에는 그쪽으로 손을 뻩쳐 정상을 살짝 어루만졌다.
"좀 얌전히 있어요."
"네."
만져진 부분에 쾌감이 스쳤다.즉시 시즈에는 손을 뺐다.
"유키 말이 신경 쓰여서 확인하러 온 거에요.정말로 믿어도 되겠죠?"
"네.그럼요."
가즈아키도 유키와 마찬가지로 다른 여자와는 놀고 있지만,유키는 예외다.그런 이유로 유키와의 사이는 좀더 특별한 관계로,다른 사람은 납득할 수 없는 사이다.시즈에는 일어섰다.
"그럼,쉬세요."
"네,안녕히 주무세요."
그러나 시즈에는 무슨 이유인지 즉시 다시 앉았다.그리고 갑자기 가즈아키의 맥박치고 있는 그것을 꽉 쥐었다.가즈아키는 깜짝 놀랐다.
"역시 그대로 가는 걸까?"
한편으로 안심이 되는 한편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다.꽉 쥐여진 채로 시즈에를 보았다.시즈에도 가즈아키를 보고 있다.
"이렇게 되었는데 이대로 잘 수 있어요?"
"하는 수 없지 않습니까?"
"손으로 해 드릴까요?"
"아니, 괜찮습니다."
"아네요.이대로라면 너무 불쌍해요.잘은 못하지만 직접 하는 것보다 나을 거에요.어머? 이렇게 맥박치고 있네요.힘이 쎄군요.손으로 전해지는데요."
다음 이시간에
번역후기
좀 늦게올렸습니다.죄송합니다.전에 몇번 올리려고 했는데 서버가 이상이 있는지 올릴수도 없어서 않되더군요.그래서 올릴수잇는 기회를노쳤습니다.자료 재공해주신 일신서적사장님에게 감사합니다.원본이 날아가는 바람에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그래서 난감한 판에일신서적 사장님이 어렵게구해주신 야희를 구해주셔서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