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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섹스 - 39부

관리자 0 8169
수경의 사타구니를 한참이나 탐닉하던 수진이 고개를 들었다. 욕조의 물기와 수경이 씹물이 뒤엉켜 약간 찰기가 있는 번들거림이 수진의 얼굴을 뒤덮고 있었다.

우영이 그런 엄마 수진의 입술을 덮쳐 핥기 시작했다.



“아흑! 어쩜~~~ 아~~ 나 몰라~~”



수경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더욱 달아 올랐다. 금기의 벽을 넘는다는 것이 인간에게는 어쩌면 최고의 쾌락일지도 몰랐다. 세 사람 모두 금단의 구역을 침범하는 두려움과 설레임, 공범 의식이 합쳐져 설명할 수 없는 격정에 휘말렸다. 수경이 몸을 일으켜 혀를 교환하고 있는 모자 사이로 삐집고 들어갔다. 수경이 혀를 길게 내밀어 수진과 우영의 결합된 입술을 핥으려 했다. 수진과 우영이 입술을 떼고 수경을 쳐다보곤 빙긋 웃었다.



“엄마, 우영아 ! 떼지마! 그대로 있어줘! ”



수경이 애원에 두 사람은 아무 말 안고 다시 긴 입마춤을 시작했다. 그 사이로 가까스로 얼굴을 들이민 수경이 두 입술 사이에 혀를 밀어넣었다. 순간 떼지 말라는 수경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수진과 우영은 동시에 수경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혀를 밀어넣었다.



“허~억!”



세 사람이 화끈거리는 입김을 내뿜으며 타액을 교환했다. 그러는 사이 모두들 손을 어찌할 줄 모르고 서로 이곳 저곳을 더듬었다. 다른 손이 몸에 닿기라도 하면 모두 좀 더 잘 만질 수 있도록 이리 저리 몸을 비틀었고 예민한 부분을 건드릴 때면 그 손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자기 손으로 꼬옥 누르기도 했다.



“엄마! 나 죽겠어! 나 거기.. 아항!” 수경이 다리를 꼬며 매달렸다.



“거기라니? 경아, 우리 다 털어놓고 지내기로 했잖아! 그렇게 말하지 말고 니 가슴 속에 있는 느낌,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뱉어버려!”



우영의 재촉에 수경은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치밀어 오르는 흥분을 이기지 못했다.



“아흐~~ 내 보지! 엄마, 우영아! 내 보지 좀 어떻게 해줘! 자위할때랑은 너무 달라! 내 보지가 너무 저려! 엄마! 엄마 앞에서 우영이랑 박고 싶어요! 네? 제 씹에 우영 좆을 넣을래요! 하응!”



“그,그렇지! 그렇게 하는거야! 음탕하게, 야하게 자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사는 거야! 아후! 좆 꼴려!”



“엄마도 오른다! 흐응! 수경이 씹질하고 싶어? 엄마 앞에서 보지를 벌리고 좆 박히고 싶어? 흐응!”



세 사람은 자신들이 쏟아내는 말에 더욱 취해 몸을 뒤틀고 서로 비벼댔다.



“우영아! 이 자지로 날 , 내 씹을 뚫어줘! 엄마 씹도 쑤셔주고..”



수경이 거침없이 욕망을 드러내자 우영이 수경과 수진의 손을 이끌고 욕실 밖으로 인도했다. 세 사람의 몸에서 물이 흘러 지나가는 자리마다 흥건히 젖어들었다.



우영은 수경을 쇼파에 앉혔다. 그러더니 엄마 수진을 바로 앞에 엎드리게 하고 자신도 수진의 엉덩이쪽으로 가서 무릎을 꿇었다. 우영의 빳빳한 자지가 수진의 엉덩이 계곡을 쿡쿡 찔렀다.



“어머! 우영아.. 그럼 이 엄마 먼저? 아흥! 수경인..?”



“경아! 니 보지 쑤셔주기 전에 보여주고 싶어! 나랑 엄마랑 씹질하는 모습! 궁금하지 않아?

엄마 보지에 아들 좆을 들어가는 모습 보고 싶지? 보여줄께! 엄마도 좋지?“



“아흑! 그래! 더 꼴려 수경이 앞에서 너한테 뚫린다고 생각하니 더 꼴려! 어서 박아줘!

수경아, 이리와! 봐줘! 엄마 보지에 아들 자지 박히는거 봐줘! 흐응! 어떻게 박히는지 얘기해줘,응? 이흐 미치겠네! 우영아 어서 박고 얘기해! 하윽!“



수경이 자신도 모르게 쇼파에서 미끄려져 내려와 수진의 엉덩이 옆에 무릎을 꿇었다.

우영이 자신의 자지를 잡고 엄마 수진의 뒷 계곡을 위아래로 몇차례 훑어내려가자

수진이 부르르 몸을 떠는 것이 보였다. 그럴 때 마다 수경은 자신의 보지도 함께 저려옴을 느꼈다.



드디어 우영의 커다란 자지가 엄마 수진의 뒷 보지 속을 뚫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수진의 보지 입술이 굵은 귀두 때문에 속으로 함께 말려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지가 완전히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다시 나오는 순간 수진의 아랫입술은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수진의 보지를 들락거릴때마다 우영의 자지는 허옇게 씹물을 뒤집어쓰고 나왔고 찔꺽거리는 소리도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아흥! 저 자지 좀 봐! 엄마 씹 쑤시는 아들 자지! 아흑! 엄마! 우영이 자지에 씹물이 허옇게 묻어 나와요! 엄마 씹물이.. 하윽! 아 내 보지도 저럴까? 엄마도 봐줄꺼지? 내 보지 뚫리는거! 우영이 좆이 내 씹에 들어오는거 봐줄꺼지? 흐응!!”



수진은 수경이 옆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내뱉는 음탕한 말들에 더욱 열이 올라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 댔다.



수경은 우영이 허리를 거세게 밀어붙일 때마다 자신의 보지가 찌릿찌릿해지는 것 같아

수진처럼 엉덩이를 혼자서 흔들어댔다.



수진은 뜨거운 신음을 내뱉다 못해 먹이를 물기 직전의 사자처럼 그르렁거리기 까지 했다.

두 눈은 반쯤 풀려 있었고 입가에선 침이 번들거릴 정도였다. 수경이 손을 아래로 디밀어 수진의 아랫배와 보지털을 어루만졌다. 우영의 방아질에 손을 가만히 있어도 저절도 수진의 아랫배와 보지, 그리고 우영의 좆이 왕복하는 부분까지 감촉을 느낄 수 가 있었다.



수경이 손을 위쪽으로 옮겨가자 출렁이는 수진의 젖가슴이 잡혔다. 한 손에 다 들어오지도 않을 만큼 엄청난 젖가슴. 뭉클 뭉클 수경의 손아귀에서 젖가슴이 놀아나자 수진의 보지는 더욱 뜨거워졌다.



“아흑 아흑! 수걱수걱! 헉헉! 퍽퍽!”



요란한 펌프질 소리에 수경의 보지도 똑같이 반응했다.



“아흐! 하응! 하윽! 좋아? 엄마 좋아? 우영이가 박아주니까 좋지? 하앙 하앙!”



수진과 우영의 흔들림에 맞춰 같이 몸을 흔들어대며 수경은 자신의 보지를 거세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몇시간 전만해도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가 들어온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꼈던 보지가 이제는 더 강한 자극만을 요구하고 있었다.



우영은 열심히 엄마의 보지를 쑤셔대면서도 수경의 자위를 충열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수경이 본격적으로 손가락으로 보지를 휘젖기 시작했고 우영이 신음하며 혀를 내밀었다.



수경은 금방 우영의 뜻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우영의 입에 물려줬다. 우영은 씹물 한방울이라도 버리지 않으려는 듯 쭉쭉 수경의 손가락을 사이사이까지 빨아댔다. 수경은 순간 마치 자신에게 자지가 달렸고 지금 그 자지를 빨린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찌릿했다.



엎드린 수진이 손을 아래로 길게 뻗어 자신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아들의 자지를 만졌다. 그리곤 출렁이는 불알을 쥐고 더욱 자신의 보지쪽으로 잡아당겼다.



“우욱! 어,엄마! 너무 세게 당기지마! 헉헉!! 푸걱푸걱!”



“하윽! 미안! 넘 꼴려서! 왜 이렇게 박는데도 계속 보지가 꼴리지? 하윽 미치겠네. 내 보지! 아흥 내 씹! 수경아 이리와 보지 좀 대줘! 엄마가 빨아줄게, 하읍! ”



기다렸다는 듯이 수경이 엎드린 수진의 얼굴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그리고 두 팔꿈치로 몸을 의지한 채 자신의 보지와 수진의 혀를 내려다 보았다.



코앞에 가녀린 보지가 펼쳐지자 수진은 그대로 얼굴을 파묻었다.



“흐으~~~음!!” 수진은 코와 입술, 볼을 마구 수경의 보지에 문질러대며 광란했다.



“아흐! 아~~어~~~엄마! 흐윽!”



수경의 엉덩이가 저절로 위로 쳐올려졌다. 아랫도리에서 끓어오르고 있는 쾌감 때문에

수진은 지금 이 순간 부드러운 애무같은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수경의 보지를 한아름 입에 물자 게걸스럽게 속속들이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혀를 꼿꼿히 해서 마구 쑤시기도 했고 두 손으로 자그마한 보지를 벌려서 속살을 입술로 잘근잘근 씹기도 했다. 그리고 수경의 엉덩이를 위로 밀어 올려 앙증맞은 항문을 마구 빨아댔다. 아직 한번도 침범한 흔적이 없는 수경의 똥구멍! 수진의 혀가 좁은 구멍을 삐집고 들어가려고 요동쳤다. 수경은 자전거 타기 체조 자세처럼 자신의 허리를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수지에게 가랑이를 최대한 벌려주었다. 수진이 보지를 물고 있을때 우영이 힘껏 수진의 뒷보지를 박아대면 그 진동은 곧바로 수진의 입을 통해 수경의 보지까지 전해졌다.



“흐윽흐윽! 퍽퍽! 쭈읍쭈읍 수걱수걱! 헉헉! 하응하응! 찔꺽찔꺽! ”



세 사람의 쾌락의 소음이 뒤엉켜 거실은 축축히 젖어가는 듯 했다.



“아흑! 나! 흐윽! 흑흑흑!! ”



수진이 갑자기 수경의 보지 빠는 것을 멈추고 그저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은채 헐떡거렸다.

온 몸에 잔뜩 힘이들어가는 가 싶더니 보지가 우영의 자지를 꽉 쥐어 버렸다.



우영도 잠시 움직임을 멈췄다. 그 순간 뜨거운 물이 수진의 보지에서 넘쳐 흐르기 시작했다. 수진이 또 다시 오줌싸듯 씹물을 싸대는 것이었다. 우영과의 섹스에서도 어쩌다 한번 볼까말까하는 모습이었다. 우영은 밀봉돼 있을 것 같은 자신의 자지와 보지에 언제 저런 틈새나 있었나 싶을 정도로 터져 나오는 씹물을 바라 보면서 자신의 자지도 엄마의 뜨거운 씹물에 녹아버리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하윽! 학학학학!!” 수진은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거친 숨만 내쉬었다 아직도 눈을 띠지 못한채 온 몸으로 쾌감을 음미하고 있었다.



“우훅! 엄마 ! 또 쌌어! 또 그렇게 오줌 싸듯 씹물을 갈겼어! 하아~~! 좋아! 넘 뜨거워 엄마! 내 자지가 데일 것같아! ”



홍수가 잦아들자 우영이 다시 펌프질을 시작했다.

수진이 잠시 정신을 놓은 동안 너무 안타까웠던 수경도 다시 수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보지를 들이댔다. 이제야 수진은 정성스레 수경의 보지 곳곳을 혀로 간질이며 핥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경이가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



“엄마! 더 세게! 아까처럼 막 빨아줘!, 응? 내 보지 막 빨고 혀로 쑤셔줘 아하~~~!!!”



수경의 두 손이 수진의 머리를 압박하며 자신의 보지를 끌어 당겼다.

우영의 자지도 다시 속도를 내며 엄마의 보지를 공략했다. 우영의 자지에 허연 거품이 묻어나온다. 수진의 씹물과 자신이 조금씩 흘린 좆물이 섞여 마찰에 의해 거품을 일으키고 있었다.



“흐윽흐윽! 퍽퍽! 푸거덕푸거덕! 헉헉!“



수지의 엉덩이를 잡은 두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수경을 쳐다 보았다. 눈을 치켜뜨고 혀로 입술을 훔치면서 보지를 어떻게 하면 더 수진의 입에 밀착시킬까 하며 문질러대고 있었다.



“흐윽! 엄마! 나~~ 도. .흐아~~앙!”



순간 우영의 머리가 뻣뻣이 서는 느낌과 동시에 자지 끝에서는 뜨거운 좆물이 발사돼 수진의 안쪽을 세게 두드렸다.



“크으으~~~윽! 허억!”



수경과 우영이 거의 동시에 절정에 오르고 우영이 좆물이 자신의 보지 안쪽을 뜨겁게 두드리자 수진도 조금전보다는 미약하지만 또 다시 절정을 느꼈다.



“흐으~~~~응! 하아!하아!”



세 사람은 여전히 서로와 결합된 채 손으로 서로를 만져주었다.

그리곤 세 사람 모두 쇼파에 몸을 던지고 뒤엉켰다. 수진의 보지에서 주르륵 허연 액체가 흘러내렸고 아직 오므리지 않은 수경의 보지에서도 맑은 물이 옹달샘처럼 고여 있었다.









“삐리리리~~~삐리리리~~~”



언제 잠이 들었는지 수진이 전화벨소리에 놀라 눈을 떴다.



우영와 수경, 그리고 자신이 모두 쇼파에 뒤엉켜져 있었다.

두 아이들은 피곤한지 여전히 잠에 취해있었다.

간신히 손을 뻗어 수화기를 들었다.



“여,여보세요? ” 목소리가 잠긴 티가 확연히 났다.



“수진이니? 나 미란이야! 너 잤냐?”



“응? 응! 피곤해서..”



“너 또 우영이랑 한 거 아냐?”



“아냐 얘! 또 내가 했다면 어쩔래?”



“기집애! 하긴 한 모양이구나!”



“하아~~~” 수진이 하품을 하며 물었다.



“근데 왠 일이야 이 시간에? ”



수진은 자신도 정확한 시간도 모르면서 묻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시계를 쳐다 보았다.

바늘은 이미 저녁 1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어머! 우리 참 저녁도 안먹었네?’ 수진은 자신이 저녁하다 말고 수경을 욕실로 끌어들이면서 저녁을 아예 잊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냈다. 갑자기 시장기가 몰려왔다.

타는 냄새가 없는 걸로 봐서 찌개를 불에 올려놓고 까먹은 것 같지는 않았다.



“이 시간은 무슨 이 시간! 그나 저나 얘!”



“응! 너 뭔 일있니? 목소리가 들더 있네?”



“호호호!! 있지! 잘 하면 너한테도 엄청 좋은 일이지!”



수진이 갑자기 귀가 쫑긋해졌다. 미란이 이처럼 호들갑 떨면서 좋은 일이라는 건 뻔한 일이었다. 최근들어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은 한가지 밖에 없었으니까.



“뭔대, 뭔대?” 수진이 다그쳤다.



“너 옆에 진혁씨 없어?”



“응, 그이 오늘 출장이야. 어여 말해 궁금해 죽겠어!”



“호호호! 수진이 너 드디어 소원 한가지 풀게 됐다!”



“소원? 뭔 말이야 소원이라니!”



“뻔하잖아. 우리 소원이라는게.. 흐흐!”



“그,그럼 나랑 영철씨랑? ”



“어때 기대가 돼? ”



“너 어떻게 한 거야? 그거야 우리끼리 그냥 상상한거지! 진짜로 될 줄 알았나?”



“그래서 소원 풀었다고 하는거 아냐!”



수진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갑자기 자기 남편하고 섹스할 수 가 있게 됐다니..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기대가되는 것을 감출 수가 없었다.

갑자기 남편 진혁이 떠올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어서 빨리 그이도 ....’



수진은 잠든 수경을 내려다 보았다. 수경이라면 충분히 자격이 있었다. 아니 너무나 곱고 예뻐 우리 가족이 모두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수경이 이마에 쪼옥하고 키스를 했다.



‘수경이가 이해해줘야 할텐데...’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미란이가 수화기 너머로 뭐라고 떠들어 댔지만 귓전을 맴돌뿐이었다. 수경이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가지런한 보지털을 매면지며 진혀을 더올렸다. 남편이 자신 앞에서 이 예쁜 보지를 핥고 있는 상상을 하니 갑자기 숨이 막힐 정도로 설레였다.



“흐으~~응!”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흘렀다.



“얘는? 벌써 골리니? 우리 그이랑 박을 생각하니;까? 호호!”



정말 보지가 다시 꼴렸다. 어떻게 이렇게 지속적으로 보지가 반응할 수 있을까.

수진 자신도 믿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된거야? 정말 너네 남편이 허락했어? “



“허락? 했지 했구말구 크크크!”



수진은 정말 전화 수화기 너머로 누군가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 지금 니네 남편이랑 같이 전화하는거야? ”



“몰라도 돼! 암튼 너 할 거야 말 거야? ”



“그,그게.....”



“어머? 얘가 빼네? 언제는 막 박아달라고 애원해 놓고는?”



“어머 얘! 그건, 너랑 할때 자극 받으려고 한 소리지, 내가 무슨...”



“그럼 안할꺼란 말이지?”



“아,아니.. 그건 아니고.. 아우 참! 좀 기달려봐 생각 좀 하게!”



“호호! 싫지는 않은 거구만! 알았다. 그럼 생각해보고 언제가 좋은지 알려줘! 끊는다! ”



“뚜욱!”



“지 남편하고 내가 섹스를 하는게 그리 좋은가? 목소리까지 들떠 있게..“



수진은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미란의 남편 영철의 자지를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영철의 자지 냄새가 정말 나는 것 같아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마치 바로 앞에 영철의 자지가 덜렁거리기나 하는 듯 혀를 내밀어 귀두를 핥는 시늉을 했다.



그때 부스스 우영이가 일어났다.



“엄마?”



(계속)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비오 옵니다. 비오는 날은 앤과 함께 베란다에서 매취순 한잔 하면서

즐기곤 해요. 오늘도 저녁에 우리집에서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촛불하나 켜놓고 야한 속옷차림의 앤이 엎드려 창밖의 빗줄기를 감상하고 있으면 제가 뒤에서 ..크크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 주절거렸어요. 비오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나름대로 정취있잖아요?

암튼 모두들 건강하시고 정말 행복한 섹스를 즐기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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