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바리이야기 - 프롤로그
관리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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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21:36
안녕하세요~ 메피스토입니다.
하도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어 생소합니다.
**가 차단 되었던 점도 있지만..
그간 좀 바빴다는 핑계를 대는 것이 그나마 모양새가 있겠지요.
지방에 일을 많이 다니다보니..
편히 앉아서 글을 쓸수 있는 여유보다는 늘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접대하느라 먹고.. 받느라 먹고.. 회식이라 먹고.. 늘 술이지요.
특히 건설계통이다보니 어지간 하겠습니까만..
술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젠 질리기도 합니다.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많이 하는 얘기가 뭘까요?
처음엔 일 얘기로 시작을하고 정치얘기와 군대얘기..
결론은 늘 여자 얘기로 끝나기 마련이지요.
하긴 요새 젊은분들은 정치얘기는 잘 안한다고 합니다. 술 맛 떨어진다나요..?
지금 두가지 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가지는 " 돌아온 싱글 2 " 로 그 뒤에 이야기와
술자리에서 들었던 직간접적인 것들을 얘기할까 합니다.
술자리에서 여자 경험담을 늘어 놓는 사람들을 보면 다는 아니겠지만
절반이상은 들은 얘기나 남의 얘기를 마치 자기 경험담처럼 얘기합니다.
뭔가 들으면 앞뒤가 안맞고 뭔가 지어낸 듯한 느낌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간 들었던 얘기중에서 재미있거나 실제 경험담이라고 생각 되는 이야기를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얘기를 할까합니다.
2년이 넘은 시간동안 글을 쓰고는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이제 한동안은 서울에서 지내게 되고 맡은 업무도 영업쪽에서 빠져서
당분간은 글을 쓸수 있을듯 합니다.
저를 기억해 주시고 부족하나마 제글을 읽어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은
시간이 어찌 되었던 쓰기로 한 내용은 마무리를 지을 생각입니다.
아뭏은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메피스토 올림 -